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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국민 먹거리 전담기관으로서 식량안보 강화,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농수산식품 수출강국 도약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2023년 경영방향을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급변하는 환경에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민함과 기발함으로 무장해 대한민국 농업의 체급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또한 김 사장은 “불확실성의 터널을 빠져나와 토끼처럼 지혜롭고 조화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주어진 기회 요인들을 잘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위기 돌파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했다.먼저 공사는 국내 생산기반 강화로 식량안보 확보와 수급안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밀·콩 등 기초 곡물의 국내 자급기반 구축과 상시 비축량 확대, 주요 채소류에 대한 선제적 수매비축과 적기 방출을 통해 수급 안정화를 도모한다.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통적인 도매시장 의존구조에서 벗어난 ‘농식품 온라인거래소’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품목별 주산지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단계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이밖에도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꾀하고, 식품·외식기업 국산원료 농산물 구매지원, 전통발효식품 소비저변 확대 등을 통해 우리 식품·외식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김 사장은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사가 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공공·민간 혁신 노력과 철저한 내부통제로 국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신개념 메타버스 점포를 공개한다.세븐일레븐은 이달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활동형 모빌리티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차세대 DT(Digital Transformation) 서비스 도입에 드라이브를 걸고 다양한 대표 상품을 소개하며, 해외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이번 메타버스 점포는 롯데정보통신, 칼리버스와 함께 한다. 칼리버스가 개발 중인 초실감형 메타버스의 핵심도시 ‘허브월드’ 내에 위치한 공간으로, VR디바이스 및 신개념 디스플레이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기존 메타버스 점포가 게임 및 소셜네트워크 공간에 집중됐다면, 이번 점포는 실제에 가까운 그래픽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바타를 통해 세븐일레븐의 대표상품을 직접 먹고, 마시는 등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음료수를 마신 후 머리카락 색깔이 변하거나 콘서트장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빛나는 응원봉으로 사용되는 등 아바타와 주변 사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재미요소를 경험할 수도 있다. 또한 딥인터렉티브 특허 기술을 통한 고화질 영상 압축기술로 실제에 가까운 현장감과 자연스러운 움직임까지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말 정식 버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력상품을 구매하고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차세대 O4O(Online for Offline)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윤호 세븐일레븐 DT혁신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메타버스 점포는 현재 가장 고도화된 기술이 반영된 가상현실 공간으로써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적극 활용해 편의점 업의 DT서비스 도입에 앞장서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롯데’를 만들자고 재차 강조했다.신 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영구적 위기(Permacrisis) 시대의 도래는 우리가 당연하게 해왔던 일과 해묵은 습관을 되돌아보게 한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새로운 영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단순히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보다 기존의 틀을 깨부수고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긴 안목으로 10년, 20년 후를 바라보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한편 우리 사회를 더 이롭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 달라”며 “불확실한 미래라도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는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이는 지난해 12월 단행한 임원인사와 궤를 같이 하는 내용이다. 앞서 롯데는 12개 계열사에 젊은 수장을 앉히고, 외부 영입으로 순혈주의를 깨는 등 파격적인 인사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같은 인사에 대해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미래경쟁력 창출을 중점에 뒀다”고 설명했다.신 회장은 기업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젊은 리더십과 외부에서의 새로운 시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마인드도 필요하다”며 “도전 과정에서 혹여 어려움에 봉착한다 해도 그 속에서 또 다른 인사이트를 찾는 유연한 사고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이어가자”고 덧붙였다.ESG 경영과 관련해선 “지난해 중소 파트너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유통 계열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한 것처럼, 진정성을 가지고 이들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며 “각 사업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의사결정의 최우선에 두고 고객과 주주, 파트너사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미래로 걸어가자”고 당부했다.끝으로 신 회장은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생존을 위해 자기 혁신은 필수 불가결하며, 회사를 성장하게 하는 열쇠 또한 혁신하는 용기다’라는 말을 인용했다. 그는 “예측하기 힘든 영구적 위기의 시대,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함께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올해는 새로운 롯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이라는 ‘3고(高) 시대’에서 고객과 접점이 큰 리테일 비즈니스가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주문했다.정 부회장은 2일 발표한 2023년 신년사에서 “위험을 직시하고 준비된 역량으로 정면돌파 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이 곧 신세계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위기의식은 다가오는 재난을 막아주는 고마운 레이더 같은 역할을 하고, 레이더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위기를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빈틈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정 부회장은 “수십 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기본의 핵심은 고객과 상품임을 잘 알고 있다”며 “고객과 상품에 광적으로 집중할 때 또 한번 지금의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은 정 부회장이 2020년 신년사에서 처음 사용한 후 올해까지 벌써 세 번째로 신년사에서 강조한 표현이다. 또 정 부회장은 “2022년 신세계그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또 한 발 앞으로 나아갔고 신세계 유니버스는 더욱 확장됐다”며 “2023년에는 모든 관계사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구조를 만들어 내실을 다지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며 밝혔다.정 부회장은 “백화점은 높은 수준의 안목과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 이마트는 좋은 품질과 낮은 가격의 상품으로 고객에게 풍요로운 일상을 선사해야 하며, 조선호텔은 품격 있는 서비스를, 스타필드는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선보여야 한다”며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신세계 유니버스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고객이 새로운 상품, 새로운 서비스와 대화하길 기다리게 만드는 경쟁력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정 부회장은 여러 차례 위기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위기대응에 대한 관점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불이 나면 누가 불을 냈냐, 누구의 책임이냐 등의 얘기를 하기보다 먼저 불을 끄는 게 우선”이라며 “발생한 위기를 진정성 있게 돌아보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대응 방식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위기는 어떻게 대처 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한다”며 “기본과 본질에 충실할 때 위험과 위기는 도약을 위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기존 사업의 성장과 신규 사업 진출 측면에서 다양한 협력을 시도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어 ‘비전 2030’ 성장전략을 구현해 나가자”고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2일 그룹 전 계열사 1만5000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통합 온라인 시무식에서 이 같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이날 정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수요 둔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주기가 빨라지는 ‘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지만, 위기 극복의 저력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남들이 가는 길을 따르기보다 우리만의 성장의 길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 “‘비전 2030’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 시행착오도 생기겠지만, 위축되지 말고 계획을 보완해 가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를 위한 3대 실천가치로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 △‘리프레이밍(Reframing)’을 통한 최적의 가치 발굴 △구성원의 담대한 도전과 내외부 파트너십에 기반한 성장 추구 등을 제시했다.정 회장은 “고객과 고객사가 표출하는 다양한 의견을 사소하게 생각하지 말고 ‘요구 뒤에 숨어있는 욕구’를 읽어 해법을 찾아내고, 그 해법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실질적인 효용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당장의 이익에 집중하기보다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본원적인 고민을 하면서, 바뀐 경영환경에 맞게 사업의 내용과 방식을 변화시켜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객과 시장, 경쟁자의 변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리프레이밍’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잘 살피고 변화의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야 한다”고 했다.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2021년 ‘비전 2030’을 발표, 오는 2030년 매출 4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유통과 패선, 리빙·인테리어 등 3대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맞춤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신수종(新樹種) 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도미노피자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전날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과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참석했다.기부금은 도미노피자가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희망 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희망 나눔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임직원의 기부가 기금으로 활용됐다.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0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20억5000만 원이며,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아의 수는 217명에 달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J프레시웨이가 임직원 기부 물품 750여 점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매장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발달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굿사이클링(Goodcyclin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18곳의 굿윌스토어 매장에는 300여 명의 발달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CJ프레시웨이가 기부한 의류, 도서, 잡화 등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직원의 급여로 지원될 예정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올해에도 굿윌스토어를 통해 임직원이 모은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선순환 구조의 ESG 경영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을 소아암 전문 민간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 목표 달성 펀드 성공보수와 본사 내 마련된 로봇 커피머신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총 2750만 원의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치료받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초에도 약 2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4명의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당사의 기부금이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4개 소아암센터에 생수 정기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매년 임직원 도전의식 강화와 기부 경험 확대를 위해 목표 달성 펀드를 진행하고 있다. 목표달성 펀드는 초기에 매일 운동하기, 다이어트, 금연 등의 목표 중 하나를 선정하고 기간 내 달성하면 목표 달성 성공보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2023/24 트렌다이브(TRENDIVE)’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트렌다이브는 건설사, 건축사무소, 인테리어사, 가전사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올해 모델하우스 트렌드를 분석하고 내년에 주목해야 할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정해 소개하는 세미나다.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웨비나(웹+세미나)로 개최됐다. 약 150여개 기업에서 600여명 담당자가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 홈씨씨 인테리어는 2023~2024년 인테리어 트렌드 메인 테마로 ‘본질(Essential)’을 선정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현재의 삶 속에서 본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또 △일상의 균형(Balance) △개별성의 표출(Expression) △자연의 자취(Trace) 등 3가지 서브 테마를 통해 사회적 이슈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매년 트렌다이브를 통해 주거환경의 변화와 인테리어 트렌드 전망에 대해 고객사와 소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일화가 자사 음료 제품 2종에 대해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실시하는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제품에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기준으로 부여한다.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은 ‘맥콜’과 ‘부르르 제로 사이다’ 등 2종이다. 두 제품에는 패키지에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마크가 부착될 예정이다.일화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내년 천연(泉淵)사이다 제품도 비건 인증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비건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한현우 일화 기획팀장은 “가치 소비와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마실 수 있는 음료조차도 주원료와 제조방법 등 까다롭게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비건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SG닷컴이 카테고리 선도기업과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가며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SSG닷컴은 29일 오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내 대표 생활 위생 전문 기업 ‘쌍용C&B’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으로 판매 목표를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생활필수품인 화장지류와 기저귀, 물티슈, 생리대와 같은 위생용품 등 ‘전략 카테고리’ 중심으로 행사를 전개한다. 또한 공동 프로모션 기획 등 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주요 데이터를 공유하며 상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힘을 합친다.SSG닷컴은 2023년 상반기 중 공식 브랜드관을 여는 등 쌍용C&B의 상품들이 플랫폼 내에서 적재적소에 노출될 수 있도록 다변화된 형태의 광고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쌍용C&B 단독 기획상품과 주요 브랜드 신제품 선출시도 논의한다.아울러 내달부터 SSG닷컴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네오센터 매입 상품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브랜드 프로모션도 매달 공동 진행한다.신동우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브랜드와 상품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와는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SG닷컴은 신뢰도 높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2년간 △식품(CJ제일제당, 풀무원, 대상, 매일유업 등) △생활용품(유한킴벌리, 3M) △가전(일렉트로룩스, 쿠첸, 필립스생활가전) △화장품(아모레퍼시픽, LVMH P&C, 로레알, 엘카코리아, 클리오 등) △패션(데카트론, 마리끌레르) 등 상품 카테고리별 선도기업들과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K-외식산업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캐치테이블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한 레스토랑 이용을 돕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캐치테이블에 따르면, 공사는 외국인 대상의 양질의 국내 관광 인프라를 모색하던 중 캐치테이블이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한 점에 주목,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식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캐치테이블과 공사는 △문화권별 글로벌 손님에게 최적화된 예약 서비스 번역 △해외 관광객 대상의 홍보 및 마케팅 △외국인 관광객의 식당 이용 현황 빅데이터 공동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하기로 했다.먼저 캐치테이블 영어버전 앱에는 공사에서 자체 제작한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편람’ 기반의 표준화된 음식명, 메뉴, 식당소개 등의 번역 데이터가 적용될 예정이다.또 공사는 운영 중인 SNS 채널 등에서 캐치테이블 홍보를 진행해 고객 접점을 다각화한다. 이밖에도 캐치테이블 영어버전 앱을 이용하는 외국인의 식당 이용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식 관광 상품 개발, 방문객 유치 등 인바운드 외식 관광을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음식 배달료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푸드코트 편집샵 먼키의 매출이 40배 가까이 증가해 눈길을 끈다.먼키는 지난 11월 시청역점에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후 한 달간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무료배달 주문건수는 26배, 무료배달로 인한 매출은 3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특히 먼키의 전체 배달 주문건수에서 먼키앱 무료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이 한 달 만에 5%를 넘어섰다. 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츠가 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눈에 띄는 기록이다.먼키는 먼키앱으로 배달 주문하는 경우 배달가능거리에 해당되면 배달비를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다. 입점한 여러 외식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합주문도 무료로 가능하며, 배달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출발예약’ 기능도 있다.먼키 시청역점의 무료배달 가능지역은 시청, 을지로, 종각, 광화문, 명동 등 주요 오피스 상권이다. 이 때문에 직장인 고객이 많다.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실제 먼키가 무료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회 이상 재주문 경험이 있는 고객이 71%에 달했다.또한 무료배달 서비스에 따른 비용 부담도 전액 먼키가 부담하고 있어 입점 사업자들과 상생을 이루고 있다.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고물가와 인력난 등 외식업계가 어려운 요즘, 먼키의 무료배달 서비스는 고객과 외식업 사업주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의 모델이다”라며 “새해에는 강남역점 등 다른 지점으로 무료배달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외식업의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복지플랫폼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이 고용노동부와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는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가 소비자에게 청소‧빨래‧식사준비 등 양질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투명한 이용요금과 손해배상 및 서비스 이용자 비밀 보호 등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현대이지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 인증을 받은 35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의 온라인 복지몰 입점을 돕는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고객들에게 가사서비스 신청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220여만 명에 이르는 현대이지웰 고객사 소속 직원이 각 기업에서 제공하는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현대이지웰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부와 함께 양질의 가사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맞벌이 가구의 일・가정 양립과 여성경제활동 촉진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는 “토탈복지솔루션 기업으로서 양질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건전한 가사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이 인증기관에는 가사서비스 시장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협약기업에는 새로운 복지시장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지난 6월 노동부는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던 가사서비스 시장을 ‘직접 고용’ 형태로 전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향상을 도모하는 ‘가사근로자의 고용 개선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가 동반성장위원회, 가맹점 및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이 동참한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및 가맹점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는 등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SPC는 향후 3년간 협력사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1067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 등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동 기술을 개발하는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도 제고할 방침이다. 가맹점에는 복리후생을 비롯해 매출 활성화 컨설팅, 교육비 등의 성장 비용도 지원한다.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파트너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은 2016년부터 매년 협력사와 가맹점의 손익 개선 및 성장을 지원하는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나눔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2000만 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인 ‘나눔이 패키지’를 포함해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소비는 우리의 행복’이라는 콘셉트 아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나눔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임직원 윤리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를 위해 ‘바로선(善)aT 윤리·소통의 날’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오는 30일 진행될 이번 행사는 비상임이사의 전문성 활용과 임직원 소통을 확대하고자 윤리담당 비상임이사의 강의와 직원참여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공사 윤리·인권헌장 및 강령 톺아보기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직무윤리 가이드라인 피드백 △직무윤리 딜레마 상황에 대한 직원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김보금 윤리담당 비상임이사는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경영철학”이라며 “윤리담당 비상임이사로서 임직원 중심의 윤리경영 문화 정착과 전사적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해 공사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수산식품 분야 동반성장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대상과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 개선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ESG 실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김치의 날’ 제정 지원과 K-푸드 글로벌 홍보 및 수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는 공사가 먹거리 분야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동반성장과 탄소 배출량 감축 등 전 세계적인 ESG 가치 확산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가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롯데는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과 긴급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롯데는 1999년부터 2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048억 원의 성금을 기탁해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올해부터 인증패를 수여한다.롯데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을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재난·재해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근본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가 지역 농가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SPC는 ‘ESG 행복상생’ 협약을 맺은 전남 무안군 및 경북 영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행복상생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기부된 장학금은 무안군승달장학회,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PC 관계자는 “행복상생 장학금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SPC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가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상생협약을 맺은 농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행복상생 장학금’은 우리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상생을 도모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SPC는 지난 2021년 6월 무안군과 양파, 8월 영주시와 풍기 인삼에 대해 상생협약을 맺고 농산물 수매 및 제품 출시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2020년에는 충남 논산시 딸기와 강원 평창군 감자, 2021년에는 제주시 구좌읍 당근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에 장학금을 각 1000만 원씩 전달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