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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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5-12-15~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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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
산업1%
기타1%
  • “차 한 잔으로 만나는 대만”… 대만관광청, 성수동서 체험형 팝업 운영

    대만관광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성수 포탈’에서 대만 차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오숑의 티하우스(Oh!Bear’s Tea Hous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만의 대표 관광지와 차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만 관광 홍보대사인 가수 규현이 방문해 행사에 참여했다.팝업스토어는 신주, 난터우, 신베이, 자이, 아리산 등 대만의 주요 지역을 테마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입장 시 스탬프 티켓을 수령하고 각 지역의 차방(Tea room)을 순서대로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신주 차방에서는 동방미인차의 유래를 소개하고, 찻잔 모양의 포토존을 통해 대만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난터우 차방에서는 대만 대표 차 품종을 시각·후각·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감각 체험존이 운영됐다. 신베이 차방에서는 전통 티백 만들기 체험이, 자이·아리산 차방에서는 직접 만든 차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한다.모든 체험을 마친 방문객에게는 대만관광청의 마스코트 ‘오숑(Oh!Bear)’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가 제공됐고 대만 대표 간식인 홍두병도 선착순으로 증정했다.행사 둘째 날에는 대만 관광 홍보대사 규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람객과 인사를 나눴다. 규현은 “차 한 잔을 통해 대만의 문화와 자연의 향기를 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팝업에서는 대만 출신 티 마스터 백쉐리 대표가 진행한 ‘나만의 차 만들기’ 티 클래스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대만의 주요 차 품종과 차 문화를 소개받고 직접 블렌딩과 시음을 체험했다고 한다.대만관광청 관계자는 “올해 ‘또 만나 대만!’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인 관광객에게 대만의 감성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면서 “대만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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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낡은 건물, 부티크 호스텔로 재탄생… ‘하이서대문’ 개관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 부티크 호스텔 ‘하이서대문(Hi Seodaemun)’이 문을 열었다.하이시리즈(Hi Series)는 여행의 시작 인사이자 환영의 의미를 담은 숙박 브랜드로, 올해 서울 주요 지역에 총 7개 지점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하이서대문을 비롯해 하이서울 1·2호점, 하이스테이 명동·종로·을지로, 하이메이트 동대문, 하이동대문 등이 예정 돼 있다.하이서대문은 하이시리즈의 대표 지점으로 신경수 대표가 부지 선정부터 계약까지 직접 총괄했다고 한다. 안혁 상상클린 대표가 시공을 담당했고 인테리어는 조중영 한샘 압구정지점 대표가 맡았다고 한다. 조 대표는 하이서울 1·2호점, 하이스테이 명동·종로·을지로, 하이메이트 동대문 등 하이시리즈 주요 지점의 인테리어 설계에도 관여한 바 있다.하이서대문은 전 객실에 침구류, 스마트TV(넷플릭스 지원), 개별 냉난방, 와이파이, 어메니티를 갖췄다. 로비에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가 설치됐다.공용 공간에는 커피머신, 식빵 제공 서비스, 제빙기, 정수기, 세탁기·건조기, 공유 주방, 루프탑 테라스 등이 마련돼 있어 장기 투숙객도 이용할 수 있다.신경수 대표는 “하이서대문은 하이시리즈의 출발점”이라면서 “호텔급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숙박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대문은 교통 접근성이 높고 도심 분위기가 살아있는 지역으로 노후 건물이라도 설계와 감각이 더해지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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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글컴퍼니, KB라이프에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공급

    보험업계에도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앵글컴퍼니가 KB라이프에 멀티모달 AI 에이전트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앵글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KB라이프의 마케팅·영업 부문에서 사용하는 시행세칙, 상품설명서, 약관 등 보험 관련 문서를 AI가 자동 검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기존에는 문서 검토에 수일이 걸렸으나 AI 도입 후 평균 1~2분으로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람의 검토 과정에서 발생하던 문장 오류도 자동 점검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앵글컴퍼니는 자사의 멀티모달 추론형 AI 플랫폼 ‘데우스(DEUS) AI’를 적용했다. 이 기술은 텍스트·이미지·도표 등 비정형 데이터를 별도의 OCR 전처리 없이 분석하는 방식으로 통상 3~4개월이 걸리는 구축 기간을 약 한 달로 줄였다고 전했다.KB라이프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내부 통제 체계와 문서 검토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앵글컴퍼니 관계자는 “보험산업은 규정이 복잡하고 문서량이 많아 AI 도입이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며 “이번 사례는 실제 업무 효율성을 확인한 첫 사례 중 하나”라고 말했다.한편 앵글컴퍼니는 멀티모달 추론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별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보험 외 제조·공공 부문으로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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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5년 연속 ‘최우수’ 평가… 협력사 지원제도 성과 인정받아

    GS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해 매년 발표되며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최우수 등급 기업에는 공정위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입찰 PQ(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GS건설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협력사 지원을 위해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의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사 현장 안전담당자의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초기 부담을 줄이는 등 안전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금융지원 측면에서는 연간 150억 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대출이자 지원 및 공사대금 조기 지급 등을 실시했다. 올해 추석 명절 전에는 약 4000억 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지원했다.이와 함께 GS건설은 올해부터 4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신설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기금을 매년 동일 규모 이상으로 조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GS건설 관계자는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GS건설의 상생협력 활동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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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플랜트사업 손실 반영

    현대건설의 3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8265억 원으로 전분기(7조7207억 원)보다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35억 원으로 52.3% 감소했다. 전년 동기(1143억 원)와 비교해도 9.4% 줄었다.영업이익 급감의 핵심 원인은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플랜트 리스크다. 폴란드 석유화학 플랜트에서 약 1700억 원 규모의 본드콜(Bond Call·계약이행보증금 청구)이 발생했고 말레이시아 복합화력 프로젝트에서도 400억~500억 원 수준의 추가 부담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한 충당금 반영이 연결 재무제표에 포함되며 현대건설의 영업이익도 직격탄을 맞았다.일회성 손실 외에도 해외 현장 공기 연장과 정산 지연이 수익성 회복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 순이익은 678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57.2%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3조 28억 원, 영업이익 53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9.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까지의 견조한 실적이 방어막 역할을 한 결과로 풀이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3분기에는 자회사 본드콜과 일부 해외 프로젝트의 일정 지연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됐다”면서 “수익성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던 주요 현장들이 내년 중 준공 예정인 만큼 향후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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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566억 원… 전년比 9.1%↓

    대우건설은 31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9906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5478억 원) 대비 2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66억 원으로 9.1% 줄었다. 누계 기준 영업이익은 2901억 원으로 전년(2819억 원) 대비 2.9% 증가했다.대우건설 측은 “3분기 매출 감소는 국내외 주요 현장의 공정 조정과 일부 신규 착공 지연의 영향”이라면서 “다만 내실경영 기조와 원가율 개선으로 전반적인 수익성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 1조3220억 원, 토목 4089억 원, 플랜트 2195억 원, 기타 연결종속부문 4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3분기 누계 기준 매출은 6조3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 8566억 원)보다 19.3%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4.6%로 1.0%p 개선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실경영 기조를 유지해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신규 수주 실적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3분기 누계 기준 신규 수주는 11조1556억 원이다. 전년 동기(7조3722억 원)보다 51.3% 증가했고 연간 수주 목표 14조2000억 원에서 78.6%를 달성한 상태다. 주요 수주에는 부산 ‘서면써밋더뉴’(1조5162억 원), 수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7826억 원), 의정부 ‘탑석푸르지오파크7’(6421억 원) 등이 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48조8038억 원으로 2024년 말(44조4401억 원)보다 9.8% 증가했다. 연간 매출 대비 약 4.6년치 일감 규모다. 대우건설은 “매출과 수주 모두 연초 계획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양질의 수주 확대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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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엔비디아와 25년 동맹 결실… 지능형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 협력

    삼성전자는 31일 엔비디아와 협력해 업계 최대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AI를 반도체 제조 전 과정에 적용해 개발·양산 주기를 단축하고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25년 전 엔비디아의 첫 그래픽카드 ‘지포스(GeForce)’에 삼성전자가 D램을 공급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로 협력 범위를 넓혀온 두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와 AI 융합 생태계를 아우르는 ‘AI 반도체 동맹’으로 관계를 확장하게 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의 종합반도체 역량과 엔비디아의 GPU 기반 AI 기술을 결합해 반도체 제조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는 전략적 협력이다.삼성전자는 향후 수년간 엔비디아 GPU 5만 개 이상을 도입해 AI 팩토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공정 전체를 디지털 트윈 환경으로 재현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지능형 제조 플랫폼(Intelligent Manufacturing Platform)은 생산 데이터 전 주기를 AI가 스스로 분석·예측·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설계·공정·장비·품질 등 모든 단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공정 이상을 사전 감지해 자동 보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사람이 제어하던 라인을 AI가 판단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자율형 반도체 공장’에 해당한다.삼성전자는 이미 일부 공정에서 엔비디아의 ‘쿠리소(cuLitho)’와 ‘쿠다-X(CUDA-X)’를 도입해 미세회로 설계 왜곡을 실시간으로 보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 시뮬레이션 속도를 기존 대비 20배 향상시켰으며 설계 정확도와 생산 속도도 개선됐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설비 이상 감지, 생산 일정 최적화 등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삼성전자는 AI 팩토리 구축과 함께 엔비디아에 HBM3E, HBM4, GDDR7, SOCAMM2 등 차세대 메모리와 파운드리 서비스를 공급한다. 특히 HBM4는 1c(10나노급 6세대) D램과 4나노 로직 공정을 결합한 제품으로 기존 표준(8Gbps)을 뛰어넘는 11Gbps 이상의 대역폭을 구현했다. 초고속·저전력 특성을 바탕으로 대규모 AI 연산 환경에 최적화돼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성능 향상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 HBM3E를 공급 중이며 HBM4는 요청 고객사 전원에 샘플 출하를 완료했다.삼성전자는 “급증하는 HBM4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라면서 “고성능 그래픽 D램(GDDR7)과 차세대 저전력 모듈(SOCAMM2) 등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이러한 기술 혁신을 국내외 주요 생산거점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한국 평택을 비롯해 미국 테일러(Taylor) 등 글로벌 라인에 AI 팩토리를 적용해 공급망 전체의 지능화·효율화를 추진한다.동시에 국내 팹리스, 소재, 장비, EDA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 협력업체의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AI 응용 분야 협력도 병행된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GPU 상에서 메가트론(Megatron)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자체 AI 모델을 운영하고 있고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과 젯슨 토르(Jetson Thor) 플랫폼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율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또 양사는 차세대 지능형 기지국 AI-RAN 기술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산업의 실시간 연산·통신 체계를 공동으로 연구 중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용 D램 공급을 시작으로 25년 이상 파운드리 등 전 부문에서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 협력의 결실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 구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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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3구역 화해 권고에 현대건설 “조합 전체 위한 정리 필요”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10월 16일 압구정3구역 일부 조합원이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소송에서 현대건설이 보유한 필지 일부를 원고 측에 이전하라는 취지의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에 현대건설은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현대건설은 개별 반환보다는 전체 지분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절차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안이 단순한 지분 반환이 아닌 전체 정비사업의 절차적 안정성과 이해관계 조정을 좌우하는 문제라고 전했다.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압구정3구역 대지의 복잡한 지분 구조가 있다. 1970년대 개발 당시 일부 필지가 서울시와 시공사 명의로 남으면서 현재 일부 필지의 지분 총합이 100%를 초과한 상태다. 이런 구조가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조합원이 자신들의 지분을 우선 돌려받기 위해 개별 반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관련 소송은 현재 두 건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첫 번째 소송이 제기됐고, 9월에는 또 다른 조합원들이 같은 필지를 대상으로 추가 소송을 냈다. 두 사건 모두 동일한 법무법인이 수행 중이나 접수 시점과 원고 구성이 달라 서로 다른 재판부에 배정됐다. 재판부는 9월 소송에 대해 화해를 권고했고 현대건설은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한 것이다.문제는 두 소송 모두 사실상 동일한 사안을 다루면서도 서로 다른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쪽에서는 화해 권고가 내려졌고 다른 한쪽은 11월 말 첫 변론이 예정돼 있어 향후 판결 결과에 따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또 소송 대상이 현대건설 보유 필지로만 한정돼 있다는 점 역시 주목된다. 압구정 3·4차 대지 9개 필지 중 일부는 서울시와 HDC현대산업개발 명의로 남아 있으나 이들에 대한 반환 청구는 제기되지 않았다.정비업계에서는 이러한 개별 반환 소송이 조합 내 갈등을 키우고 사업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지 지분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필지만 반환되면 다른 소유자들이 추가 청구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결과적으로 재건축 절차의 일관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조합 내부에서도 개별 반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측과 전체 지분을 일괄 정리해야 한다는 측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서울시는 최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조합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지 지분 정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는 이해관계가 중첩된 지분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복 소송을 방지하고, 사업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개별 단위의 소송이 반복되면 전체 일정의 안정성이 저해될 수 있다”면서 “사업의 규모와 성격을 고려할 때 지분 구조를 종합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일관된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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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이한준 사장 면직 재가… 후임은 미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의 면직안이 정부로부터 재가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전 사장이 지난 8월 5일 제출한 사표가 약 세달만에 최종 수리된 것이다.LH는 “이 사장의 면직안이 30일 자로 재가됐다”고 전하며 이한준 전 사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공식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후임 사장 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이한준 전 사장은 2022년 11월 취임 이후 3년간 LH의 신뢰 회복과 조직문화 혁신, 공공주택 품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취임 당시 부동산 투기 사태로 신뢰가 흔들린 LH를 ‘변화와 쇄신’의 기조로 이끌며 각종 구조 개선을 추진했다.이 전 사장은 이임사에서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빠져 있던 LH를 변화시키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기에 임했다”면서 “부실시공과 전관 카르텔 관행을 개선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과 건설위기 극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통합 이후 이어져 온 칸막이 문화를 해소하고 협업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했다”며 “3기 신도시 조성과 용적률 상향, 임대주택 평형 확대 등을 통해 공공주택의 품질을 높였다”고 했다.이한준 전 사장은 “국민만을 바라보며 LH를 신뢰와 사랑의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는 견마지로(犬馬之勞, 개나 말처럼 충성을 다해 힘쓴다는 뜻)의 초심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이제는 새로운 자리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이한준 전 LH 사장 이임사 전문]안녕하십니까.지난 2022년 11월 11일, LH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간이 빠르게 흘러 어느덧 이임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저는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빠져있던 LH를 변화시키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취임 직후 발생한 인천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를 수습하며 부실시공과 전관 카르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부동산 시장 안정과 건설위기 극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대규모 확대 추진 등 각종 현안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특히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 출범한 지 16년이 지나도록 여전했던 나눠 먹기 인사와 칸막이로 인해 협업과 소통이 단절된 잘못된 조직문화를 바꾸고자 온 힘을 다해 왔습니다.주택공급량을 확대하면서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3기 신도시의 신속한 조성과 가처분 면적 확대, 용적률 상향 등을 추진하였으며 임대주택 평형 확대와 민간브랜드 적용을 통한 공공주택의 품질 고급화, 층간소음 없는 장수명 주택 건설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 등에 최선을 다했습니다.그 결과 3년 연속 D에 머물렀던 LH의 정부 경영평가 성적을 우수등급인 B등급으로 상향시키며 SOC 공기업 중 1위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지만 대과없이 소임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과 각계의 많은 분께서 아낌없이 후의를 베풀어 주신 덕분이었습니다.국민만을 바라보며 LH를 신뢰와 사랑의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는 犬馬之勞(개나 말처럼 충성을 다해 힘쓴다는 뜻)의 초심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이제 그 무거웠던 여정을 마무리 지으며, 새로운 분야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저의 도움이 필요한 분을 섬기고, 국가발전을 위해 저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재임 중 오로지 국가와 국민, 기관의 발전만을 위해 일하면서 본의 아니게 서운케 해드린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러이 용서를 구하오며, 그간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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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렌스, 지역사회 봉사·기부 확대… “지역 상생형 ESG 경영 지속 강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렌스(KORENS)는 전기차 전동화 부품기업 코렌스이엠 직원들과 함께 29일 경남 양산시 아동복지시설 ‘애육원’을 방문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생활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00년부터 매년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25년 이상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최근 5년간 누적 기부 규모는 약 40억 원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 6억 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6억 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랑의열매 기부 6억 원 ▲기술허브센터 부지 기부채납 17억 원 등이 주요 사례다. 이 밖에도 부산시립미술관, 지역 복지관, 문화행사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코렌스에 따르면 회사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외부 주요 고객사의 공급망 ESG 평가에서 90점대 후반의 점수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커미티드 배지(Committed Badge)’를 획득했다. 또 국제 탄소공시 프로젝트(CDP) 중소기업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B등급을 받아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코렌스는 배기가스 재순환(EGR) 시스템, 열관리 장치, 배출가스 저감 기술 등 친환경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자동차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내연기관 열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전동화·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계열사인 코렌스이엠·코렌스알티엑스·케이퓨얼셀을 통해 전동화 부품과 금속분리판, 연료전지용 촉매 등을 공급하고 있다.한편, 창업주 조용국 회장과 가족 6명은 모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아너패밀리’로 등록돼 있다. 이는 부산 지역 최초로 가족 전원이 동시에 가입한 사례로 기업을 넘어 가정 단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한 사례로 평가받는다.코렌스 관계자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응원 덕분이었다”며 “ESG는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장학사업, 지역 인재육성, 환경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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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화장품·향수·주류·담배 권역 철수… 내년 4월 영업 종료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임대료 인하 갈등이 장기화된 가운데 누적 적자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신세계디에프는 30일 공시를 통해 “면세사업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효율화 차원에서 인천공항 DF2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영업 지속 시 적자 증가가 예상돼 손익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2026년 4월 28일부터 영업을 정지한다. DF2 구역은 제1터미널 출국장 내 약 4700㎡ 규모의 화장품·향수·주류·담배 판매구역으로 신세계면세점이 10년 사업권을 따내 2023년 4월부터 운영해왔다. 그러나 고환율과 경기 둔화, 여행 수요 불확실성 등으로 매월 60억~80억 원 수준의 적자가 지속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계약 기간 약 7년을 감안할 경우 손실 규모가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부터 공항공사에 임대료 30% 인하를 요청하며 법정 다툼을 이어왔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8월 신세계가 운영하는 DF2 구역의 객단가 임대료를 27% 인하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으나 공항공사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후 법원이 보정명령을 내렸지만 협의가 결렬되면서 신세계는 사업권을 반납하는 쪽으로 최종 판단했다.이번 결정은 한 달 전 신라면세점이 DF1(명품·패션) 사업권을 반납한 데 이은 후속 사례다. 두 회사 모두 코로나19 이후 고정 임대료 부담이 급격히 늘어난 구조 속에서 수익성 한계에 봉착했다. 신세계는 해외 면세 거점이 없어 공항 사업 비중이 높았지만 향후 적자 폭이 위약금보다 클 것으로 판단해 철수를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신세계디에프는 “기존 점포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손익 개선을 추진하겠다”면서 “면세사업권 2권역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재무구조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인천공항 내 DF4(패션·잡화) 구역과 명동 시내면세점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운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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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라체르보 써밋’ 서울시 좋은빛상 통합대상 수상

    대우건설은 30일 오전 열린 ‘제14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이 통합대상(시공분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좋은빛상’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야간 환경을 품격 있게 개선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도시경관·조명 디자인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시상으로 평가받는다.대우건설 측은 “올해 수상작인 라체르보 써밋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대표 사례”라면서 “브랜드 콘셉트인 ‘Modern Koreaness(모던 코리어니스)’를 기반으로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건축·조경·조명 전반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특히 건축물과 조경 요소에 통합된 간접조명은 공간의 질감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선큰정원, 문주, 커넥티드 브릿지, 동출입구 등 주요 공간은 은은한 조명으로 동선을 유도하고 과도한 밝기 대신 절제된 표현을 통해 공간의 품격을 강조했다고 한다.시간대별 밝기 조절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조명 운영 방식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선큰정원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조도를 70%로 낮추고 문주·브릿지·출입구 등은 단계적으로 밝기를 줄여 빛공해를 최소화했다고 한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설계가 도시 야경과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시각적 편안함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대치 써밋’으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와 써밋은 주거를 넘어 생활문화 전반에서 디자인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면서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에 부합하는 고품질 디자인과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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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 31일 견본주택 개관… 영주 원도심 첫 브랜드 단지

    효성건설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수탁을 맡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가 10월 31일 경북 영주시 휴천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A 216세대 ▲84㎡B 173세대 ▲99㎡ 56세대로 모두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개방감·채광을 고려한 설계,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 특화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고 한다.입지는 서천이 단지를 감싸는 수변 입지로 일부 세대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와 맞닿은 산책로·자전거도로 등 생활 여건이 쾌적하고 천마산과 철탄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을 갖췄다. 풍수적으로 강물이 부지를 감싸는 ‘금성수(金星水)’ 형국이라고 한다.분양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청약 자격은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산업단지 가동 시 고용 유발 및 인구 유입이 예상돼 주거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영주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돼 상업·문화 인프라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이 예정돼 있다.최근 영주시는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청정수소 발전소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구축을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약 2조3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 500명 이상의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첨단베어링 산업단지와 연계해 에너지·제조업 융합형 산업클러스터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반경 3㎞ 내 행정기관과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고 중앙고속도로 영주IC와 국도 5·36호선을 통한 광역 교통망이 좋다. 홈플러스·농협파머스마켓 등 대형 유통시설과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국민체육센터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영주남부초·병설유치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영중·영주중·대영고 등 학교가 가깝다.분양 관계자는 “서천을 품은 입지와 검증된 브랜드인데다가 영주 지역 개발호재가 맞물리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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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 둔화에도 수익성 개선”… 삼성물산, 3분기 영업이익 9940억 전년比 35%

    삼성물산은 28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하면서 매출 10조1510억 원, 영업이익 99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10조3100억 원에서 10조1510억 원으로 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360억 원에서 35%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90억 원, 영업이익은 2410억 원 증가했다.삼성물산 측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사업별로는 상사부문이 호조를 보인 반면 건설·패션·리조트 부문은 둔화세를 나타냈다.상사부문은 화학·비료 등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이 확대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었다.3분기 매출은 3조8850억 원, 영업이익은 76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했다.삼성물산은 “필수 산업재 중심의 트레이딩 강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반면 건설부문은 하이테크 등 대형 프로젝트 마무리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매출은 3조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4조4820억 원보다 약 31%, 영업이익은 1110억 원으로 약 53% 줄었다.삼성물산은 “일시적인 프로젝트 종료 영향이 있었지만, 향후 하이테크·플랜트 등 기술 기반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패션부문은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했다. 매출은 4450억 원, 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전년보다 이익이 90억 원, 43% 줄었다. 삼성물산은 “국내 패션시장이 여전히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리조트부문은 급식과 식자재 유통 부문이 성장했지만 폭염 장기화로 레저 수요가 줄며 수익성이 하락했다. 매출은 1조710억 원으로 전년보다 490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730억 원으로 30억 원 감소했다.삼성물산은 “상사 부문이 전사 실적을 뒷받침했지만, 건설과 패션, 리조트 부문은 계절적 요인과 소비 둔화의 영향을 받았다”면서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건설과 상사 중심의 신규 프로젝트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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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940억 원에 신세계까사로 양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 사업부문을 계열사 신세계까사에 940억 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번 거래는 신세계그룹 내 리빙·가구 사업을 신세계까사 중심으로 통합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패션·뷰티 중심의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양도 대상은 자주를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부문 전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 부문에 속한 자산과 인력, 계약 관계가 모두 신세계까사로 넘어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자주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생활용품 브랜드로 회사 전체 매출 약 18%를 차지해 왔지만 패션·뷰티에 집중하려는 회사 전략 방향에 따라 리빙·가구 전문 계열사인 신세계까사로 이관이 결정됐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패션·코스메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그룹 차원의 경쟁력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전했다.자주는 201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리브랜딩을 통해 본격 출범시킨 생활용품 브랜드로 패브릭·주방·욕실·인테리어 소품 등 가구와 밀접한 제품군을 다뤄왔다. 이에 따라 가구·홈퍼니싱 사업을 영위하는 신세계까사와의 연계성이 높았다는 분석이다.이번 이관으로 신세계까사는 자주를 품으며 가구 중심에서 ‘토털 홈라이프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까사가 공간을 채우는 가구를 맡고 자주가 생활소품과 패브릭을 더하는 구조가 완성되면 그룹 차원에서 ‘이케아형 라이프스타일 체계’에 근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몇 년간 고수익 구조 전환을 추진하며 뷰티·패션 사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연작, 비디비치 등 자체 화장품 브랜드 육성과 함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유통을 확대하는 방향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자주는 까사의 제품군과 연계성이 높아 브랜드 결합 효과가 크고인터내셔날은 패션과 뷰티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면서 “그룹 전체로는 사업 중복을 줄이고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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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력과 친환경성 인정받았다”… 삼표그룹, 블루콘윈터 국토부 녹색기술 인증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자사 특수 콘크리트 제품 ‘블루콘 윈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녹색기술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검증된 기술에 부여된다.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8개 부처가 심사를 담당하고 자원 효율성·공정 환경성·지속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삼표그룹은 블루콘 윈터가 동절기 콘크리트 시공의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양생 과정에서의 에너지 낭비를 줄인 점이 인정돼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블루콘 윈터’는 영하 10도에서도 별도 보양이나 급열 양생 없이 시공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내한 콘크리트로 2018년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된 제품이다. 타설 후 48시간 이내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을 확보할 수 있어 공기 단축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삼표그룹은 기존 콘크리트가 급열 양생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던 것과 달리, ‘블루콘 윈터’는 저온 양생 공정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적 혁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동절기 공사 효율을 높이고 건설 현장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실질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삼표그룹은 지난 6월 건원그룹(건원건축·건원엔지니어링)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블루콘 윈터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그룹의 기술연구 전담 조직인 S&I센터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저탄소 콘크리트, 재활용 골재 활용 기술, 고내구성 구조재 개발 등 친환경 소재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은 삼표 특수 콘크리트가 기술 경쟁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건설소재 산업도 탄소중립 실현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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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이익 730억… 전년비 53.8%↑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8% 증가한 730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0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1% 증가했다. 특히 전 분기(2분기) 대비 매출이 9.5%, 영업이익이 9.1%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개선과 자체 분양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원가율 관리와 자체사업 매출 증대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분양을 앞둔 운정 아이파크 시티, 최근 분양을 마친 천안 아이파크시티 2단지 등 주요 사업장의 매출 인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안정적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4분기와 2026년에는 서울원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등의 매출이 추가 반영될 예정”이라며 “청주 가경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 시티 등 주요 사업지를 중심으로 전국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면서 안정적인 분양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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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만 입는 줄 알았는데”… 어른들도 빠진 ‘케이팝데몬헌터스’ 패션

    넷플릭스 흥행작 ‘케이팝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 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ZARA)에 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에잇세컨즈도 협업상품을 내 놓았다.에잇세컨즈는 28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상품 2차 컬렉션을 공개하고 다음 달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작품 속 걸그룹 ‘헌트릭스(HUNTR/X)’ 와 보이그룹 ‘사자보이즈(SAJA BOYS)’ 의 의상을 현실 패션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에잇세컨즈는 지난달 공개한 1차 협업 상품이 출시 직후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얻자 2차 라인업을 통해 품목과 스타일을 한층 확장했다고 한다. 롱코트와 쇼트패딩, 가죽·데님 스커트, 아가일 니트, 체크 셔츠 등 다양한 의류를 선보였고 새 캐릭터인 호랑이 ‘더피(Duffy)’ 가 등장하는 티셔츠와 파자마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또 노리개 키링, 복조리 가방, 자개 양말 박스 등 한국적 모티브를 활용한 액세서리 라인을 추가해 작품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고 한다. 제품은 28일부터 명동과 명동역점을 시작으로 29일부터 홍대입구역·타임스퀘어·스타필드 하남·코엑스몰·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주요 매장과 온라인몰 SSF샵 에서 판매된다.고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사장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협업 상품은 작품 속 주인공의 패션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재현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세계관을 현실로 구현한 팝업 공간을 통해 팬들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ZARA) 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키즈 전용 컬렉션을 선보였다. 티셔츠, 후디, 스웨트셔츠 등 일상복 위주로 구성됐으며 캐릭터 그래픽과 로고 프린트를 전면에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6세부터 14세까지의 다양한 아동 사이즈로 출시돼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 중이다.패션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브랜드들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는 것을 보면 시장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것으로 보인다”이라면서 “K-콘텐츠의 인기가 패션 소비로도 이어지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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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요리 시상식서 비스포크 주방 공개… “AI 냉장고가 식재료 인식하고 레시피 제안”

    삼성전자는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라 리스트(La Liste) 2026’ 요리 시상식에서 비스포크 AI 주방 가전을 공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식재료 관리와 맞춤형 레시피 제안 기능을 시연했다고 28일 밝혔다.‘라 리스트’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미식 평가 기관이자 요리 시상식으로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호텔·페이스트리숍을 평가해 매년 ‘글로벌 톱 1000’을 발표한다.‘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 미식계를 대표하는 어워드로 꼽히며 각국의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다.이번 시상식에는 미쉐린 3스타 셰프 기 사부아(Guy Savoy), 에릭 리페르(Eric Ripert), 국내의 안성재 셰프 등 글로벌 셰프와 미식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차세대 주방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AI 비전 인사이드로 식재료 인식·레시피 제안… 빌트인 수준의 키친핏 디자인삼성전자는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큐커 멀티’ 등을 선보였다.이번 전시는 ‘AI 비전 인사이드’, ‘오토 오픈 도어’, ‘유산균 아삭 숙성’ 등 주요 AI 기능과 함께 주방 가구와 일체감을 이루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강조했다.‘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식재료를 자동 인식·관리하고, 남은 식재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레시피를 제안한다고 한다. 또 “냉장고 문 열어줘” 등의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는 ‘오토 오픈 도어’, 사용 패턴을 학습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AI 제어 기능도 함께 시연됐다.박준우 셰프는 현장에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주방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유산균 성장에 최적의 환경 구현”… 차세대 주방 기술 공개이하연 김치 명인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의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을 시연했다.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은 유산균이 성장하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해 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구현한다고 한다.이 명인은 “전통 발효 문화에 AI 기술이 더해지면서 김치의 맛과 숙성 상태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술이 미식의 품질을 높이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이 날 삼성전자는 라 리스트와 협력해 전통 발효문화를 현대 기술로 계승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이하연 명인에게 ‘장인정신상(Artisan & Authenticity Award)’을 수여했다.이번 행사에서 올인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멀티’와 연동되는 ‘스마트싱스 푸드(SmartThings Food)’ 서비스도 선보였다. AI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고 조리기기 설정값을 자동 전송하며 필요한 식재료를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식재료 관리, 조리, 소비까지 연결되는 통합형 주방 생태계(Connected Kitchen)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황태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셰프들이 모인 라 리스트 시상식에서 AI 기반 주방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면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의성을 높이고 공간의 품격을 더하는 AI 가전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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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대표 디저트 ‘스초생’ 이미지 굳힌다”… 투썸플레이스, 박규영과 겨울 캠페인 전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의 새 모델로 배우 박규영을 발탁하고 홀리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투썸플레이스는 매년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 잡은 스초생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왔다. 2023년 임지연, 2024년 고민시에 이어 올해 박규영을 기용하면서 3년 연속 배우 중심의 시즌 마케팅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박규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3’, 영화 ‘사마귀’ 등 글로벌 화제작에서 활약하며 세련된 이미지와 감각적인 분위기로 주목받는 배우다. 투썸플레이스는 박규영이 출연하는 스초생 광고 영상을 11월 초 공개할 예정이며 브랜드의 겨울 감성을 새롭게 표현한 비주얼을 선보일 계획이다.스초생, 지난해 250만 개 판매… 10년째 성장세 이어가투썸플레이스의 스초생은 2014년 출시 이후 매년 겨울철 대표 디저트로 자리 잡았다.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약 250만 개가 판매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스초생은 출시 초기 한정 케이크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브랜드의 시즌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했다.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화이트 크림 버전의 ‘화이트 스초생’, 초콜릿 비중을 높인 ‘더블 초코 스초생’, 홀리데이 패키지 형태의 스초생 기프트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스초생 콘셉트를 활용한 머그컵·보냉백·냉동 케이크 등 MD 상품을 함께 출시하며 ‘스초생=겨울 시즌의 상징’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투썸플레이스는 단일 제품군을 장기적으로 키워내 브랜드 시즌성을 구축한 드문 사례”라며 “스초생이 디저트를 넘어 브랜드 자산으로 확장된 점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투썸플레이스는 이번 박규영 캠페인을 통해 스초생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겨울 대표 디저트’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박규영은 글로벌 감성과 세련된 이미지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한다”면서 “스초생을 중심으로 한 시즌 제품군을 확대해 ‘겨울=투썸’이라는 공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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