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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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경찰, GH 2차 압수수색…이재명 옆집 ‘비선캠프’ 의혹 관련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옆집에 있던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가 선거캠프로 쓰였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GH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GH 본사와 판교사업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경찰은 지난 6월 30일에도 GH 본사에 수사팀 1개 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40여 일 만에 추가로 진행된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압수수색의 보완 차원에서 이뤄졌다.앞서 해당 의혹은 경기도 산하 기관인 GH가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있던 2020년 8월 이 의원의 자택인 성남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의 옆집을 직원 합숙소로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불거졌다.국민의힘은 지난 2월 이 의혹과 관련해 이헌욱 전 GH 사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해당 합숙소 계약에 이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였던 전 경기도청 총무과 5급 별정직 배모 씨가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 배 씨는 김 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불법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배 씨는 이 의원의 옆집 주인 A 씨를 대신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해당 물건을 전세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GH는 2020년 8월 해당 물건을 전세금 9억5000만 원에 2년간 임차했다.이 거래가 진행될 시기 해당 가구에는 A 씨 아들 가족이 거주했는데, 아들의 가족은 이 의원과 김 씨, 배 씨와 친분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러한 내용을 조사하기 위해 최근 부동산 중개업자 B 씨도 소환 조사했다.GH 측은 임차한 아파트가 원거리에 사는 직원 4명을 위한 숙소 용도라고 주장했으나, 바로 옆집이 이 의원이 1997년 분양받아 거주해 온 곳이라는 점에서 숙소가 맞느냐는 의혹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옆집이 GH 합숙소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악의적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전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 전 사장도 “GH 수내동 아파트는 100% 순수하게 현장직원의 합숙소로 사용됐다”고 반박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특정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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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노원구에 ‘산사태 경보’…도봉·종로엔 주의보 발령

    9일 밤 서울 전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일부 자치구에 산사태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노원구는 이날 오후 7시 36분경 관내 상계동과 중계동 지역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노원구청 관계자는 “장마 이전에 사방댐 공사 등 산사태에 대비한 사업들을 완료한 상태”라며 “노원구가 4개의 산(불암·수락·영축·초안)으로 둘러싸여 있어 기후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피해가 접수된 곳은 없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림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도봉구는 오후 6시 58분경 쌍문동과 방학동, 도봉동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강북구는 오후 7시 13분, 종로구도 오후 7시 17분경 구기동과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이밖에도 서초구, 동작구, 강서구,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송파구 등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관악구는 산사태 경보를 유지하고 있다.산사태 주의보는 시우량(1시간 동안 내린 강수량) 20~30㎜ 미만, 일 강우량 80~150㎜ 미만, 연속 강우량 100~200㎜ 미만일 때 발령되며 산사태 경보는 그 이상의 비가 오는 경우 발효된다.서울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입산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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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조폭 연루설’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 경찰에 체포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직폭력배의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가짜 증거 사진을 공개했던 장영하 변호사가 경찰에 체포됐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장 변호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장 변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의 행동대원 박철민 씨의 법률대리인으로, 지난해 10월 박 씨를 접견한 뒤 “2015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전달됐던 돈다발의 사진을 확보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하지만 해당 사진은 박 씨가 지난 2018년 “렌터카 사업을 통해 돈을 벌었다”며 페이스북에 홍보글을 올릴 때 사용한 사진으로 드러났고, 민주당은 박 씨와 장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검찰에 고발했다.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박 씨가 수감된 수원구치소와 장 변호사의 사무실을 잇따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분석한 끝에, 장 변호사가 돈다발 수수 의혹 등이 허위사실임을 알면서도 이를 공표했다고 보고 그를 체포했다.경찰은 장 변호사에 대한 1차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체포 시한 내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한편 장 변호사는 성남FC 후원금 및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 이 의원을 겨냥한 각종 의혹을 제기해왔다. 그는 이 의원과 그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 씨의 갈등을 다룬 ‘굿바이 이재명’ 책을 지난해 12월 발간하기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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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당의 갈등·분열 수습…혁신과 변화 이끌겠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주호영 의원은 9일 지난 총선 참패 때의 절박하고 처절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돌아가 당의 갈등과 분열을 조속히 수습해 하나 되는 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주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와 당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저의 노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비대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우리 당을 향한 국민들의 질책이 너무나 따갑다”며 “우리가 넘어진 이유는 정부 여당이 초심을 잃고 심각한 신뢰의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주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2020년 총선 패배 이후 민생에 전념함으로써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규정한 뒤 “이제 2년 전 그때의 절박하고 처절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돌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비대위의 첫째 임무는 당의 갈등과 분열을 조속히 수습해 하나 되는 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분열된 조직은 필패다. 서로 양보하고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서 조속히 하나 된 단합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자”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음은 당의 혁신과 변화다. 우리 당에 비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인 요소가 있다면 과감히 제거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국민의 힘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혁신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와 민생을 빈틈없이 챙기는 일”이라며 “즉시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제시해 정부를 견인하고 정부가 설익거나 소통이 부족한 정책을 제시하지 않도록 조율하고 견제하겠다”고도 약속했다.아울러 “당과 정은 협력이 필수지만 민심의 창구인 당은 정부가 민심과 괴리되는 정책이나 조치를 할 때 이를 과감히 시정할 수 있어야만 당정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다”며 “우리 비대위는 민심을 전달하고 반영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주 위원장은 “마지막은 빠른 시간 안에 정상적인 지도체제를 구축해 당의 리더십을 조기에 안정시키는 일”이라며 “구체적인 향후 일정은 비대위가 구성되면 당원들의 중지를 모아 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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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또 교통대란…동부간선도로 진입 전면 통제

    9일 오후 서울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전면 통제되고, 일부 선로 침수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운행이 30분간 중단돼 퇴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시는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 램프 통제 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진입 램프를 전면 통제했다”고 설명했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서울지하철 3호선은 화정역~원당역 선로 침수로 인해 이날 오후 5시 55분경부터 대화역~지축역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가 약 30분 만에 재개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화정역~원당역 선로가 복구됨에 따라 오후 6시 25분경 운행을 재개했다”며 “다만 일부 연쇄 지연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3호선 구파발역∼오금역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전날 폭우의 영향으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지하철 9호선 역시 이날 오후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침수가 심각해 폐쇄된 9호선 동작역의 경우 무정차 통과했지만 오후 6시부터 복구를 완료해 승하차가 가능해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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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로 8명 사망·7명 실종…이재민 391명 발생

    8일부터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8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후 3시 현재 사망 8명(서울 5명·경기 3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2명·강원 1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서울 관악구에서는 전날 오후 9시 7분경 침수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 3명이 고립돼 숨졌다.전날 오후 6시 50분경 서울 동작구에서는 쏟아진 비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감전으로 추정된다. 동작구에서는 같은 날 오후 5시 40분 주택 침수로 1명이 숨진 바 있다.경기 광주시에서는 전날 버스 정류장 붕괴 잔여물 밑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이날 도로 사면 토사 매몰로 다른 1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4시 27분경 경기 화성에서는 산사태 토사 매몰로 1명이 숨졌다.실종자는 서초구 지하상가 통로, 맨홀 하수구 등 서울에서 4명이 나왔고, 경기 광주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강원 횡성에서는 1명이 산사태로 매몰됐다.서울과 인천, 강원, 경기 등에서 주택과 상가 741채가 침수됐고, 옹벽 붕괴 3곳, 토사 유출은 5곳으로 집계됐다. 침수 피해로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서 230세대 3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주민센터와 학교 체육관, 민박시설 등에 머무르고 있다. 일시대피 인원은 269세대 399명이다.시설 피해 현황을 보면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상가 침수가 741채(서울 684, 인천54, 강원2, 경기1), 옹벽붕괴 3건(인천1, 서울2), 토사유출 6건, 농작물 침수 5㏊, 산사태 1건 등이다. 차량파손과 침수는 각각 2건, 8건(경기)이다.지하가 침수된 부천시 상가는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토사가 유실된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는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전면 개방했다.선로 침수 등 수도권의 공공시설도 피해가 컸다. 서울 7건, 인천 1건 등 모두 8개 선로가 침수됐고 인천에선 옹벽 1개가 붕괴됐으며 일부 제방·사면도 유실됐다. 방송·통신 회선 복구율은 66.5%다.전날 침수됐던 지하철 9호선 동작역, 구반포역의 경우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를 완료했다. 현재는 9호선 동작역(무정차 통과)을 제외한 전 구간 지하철이 정상 운행 중이다.이날도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서해5도 100~200㎜(많은 곳 300㎜), 강원동해안·충청권·경북북부·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강원동해안, 충청북부 150㎜ 이상), 전북북부 5~30㎜다.행정안전부는 오늘 새벽 1시를 기해 중대본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풍수해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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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인하대 성폭행’ 가해 학생에 살인죄 적용…“미필적 고의 규명”

    검찰이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남학생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구미옥)는 9일 준강간치사 등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인하대 1학년생 A 씨(20)의 죄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변경해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달 22일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부장검사를 팀장으로 3개 검사실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지난달 31일 만료 예정이었던 구속기간을 1차례 연장해 수사를 벌인 검찰은 A 씨에게 성폭행 시도 중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죄명을 변경했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의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 유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및 피해자의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만 검찰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A 씨에게 적용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 A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피해자의 신체 등이 전혀 촬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A 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20대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뒤 3층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범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도 있다.당시 B 씨는 추락 후 1시간가량 건물 앞 길가에서 피를 흘린 채 방치됐다가 당일 오전 3시 49분경 행인에게 발견됐다. B 씨는 호흡과 맥박이 약한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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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이 물에 잠겼다…도림천 범람에 지하철역 곳곳 침수

    8일 밤 서울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강남 삼성역 일대 도로가 물에 잠기고 도림천이 범람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밤사이 시간당 최대 100㎜에 이르는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서울시 교통정보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경 테헤란로 삼성역∼포스코사거리는 양방면 하위 4개 차로가 침수됐으며, 송파대로 가락시장 사거리 곳곳도 침수로 차량이 멈춰 서있다.특히 삼성사옥 앞 도로는 물바다가 돼 승용차는 물에 잠겼고, 버스도 절반 높이 이상 물에 잠겼다. 내부까지 들어찬 물에 결국 버스 운행이 중단돼 귀갓길 시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지하철 7호선 이수역에서는 쏟아지는 비에 역사 천장이 일부 무너지면서 열차가 양방향 무정차 통과했다.9호선 동작역도 침수됐다. 이에 따라 강남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가는 9호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영등포역도 침수되면서 1호선 하행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관악구는 도림천이 범람하고 있다며 대피 공지를 내렸다.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9시 26분 “도림천이 범람하고 있으니 저지대 주민께서는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관악구는 또 오후 9시를 기해 산사태 경보도 발령하고 “산사태 발생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공지했다.일부 지역에선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8시 40분 안양천 오금교 일대 홍수주의보를 발령하면서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대곡교(서울)·중랑교(서울)·진관교(남양주) 등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다.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서는 정전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0분경부터 관련 신고가 집중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도로 침수로 교통이 막힌 데다 안전사고 우려로 한전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가지 못하면서 상황 파악 자체가 늦어지는 상황이다.서울시는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오후 10시 12분을 기해 잠수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시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6천 톤 이상으로 증가해 잠수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보행자 통행은 이보다 앞서 통제됐다.한편 폭우 피해가 커지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근무 2단계로 격상했다. 동시에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호우 대비에 모든 역랑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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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행안위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약 9시간에 걸쳐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여야 간사 간 협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산회했다.행안위 국민의힘 간사를 맡은 이만희 의원은 “야당에서 보고서 채택에 소극적이라 설득하는 상황”이라며 “밤사이라도 입장 변화가 있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은 “보고서를 채택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며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소신도 없고 답변도 명확하지 않은 데다가 과거 정부에서의 밀실 인사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소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날 청문회에서는 윤 후보자 개인에 대한 문제보다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국민의힘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경찰 권한이 커진 만큼 민주적 통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설치가 헌법에 위배된다며 정부가 경찰 수사권에 개입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윤 후보자는 경찰국과 관련해 “행안부 장관의 법적 권한을 보좌하는 형태로 법제처에서도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했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윤 후보자 개인 신상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국을 두고 여야 갈등이 격화하면서 윤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엔 난항이 이어질 전망이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이달 5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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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뻑쇼 온 늘씬빵빵 아가씨로 눈요기”…버스회사 문자 경악

    지난 주말 전남 여수에서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열린 가운데, 여수의 한 버스회사가 운전원들에게 성희롱 문구가 담긴 단체 문자를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수의 한 시내버스 영업부 직원이 지난 6일 회사 소속 운전원 180명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캡처본이 확산하고 있다.메시지에는 “금일 싸이 콘서트로 인해 터미널 일대가 오후부터 굉장히 혼잡하다”며 “또한 얘네(관객)들이 늦게까지 물 뿌리고 난리를 친다더라. 승객 태울 때 매우 미끄러우니 주의 바라고, 크나 작으나 전부 물 맞고 오니까 민원 발생치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적혀 있었다.여기까진 운전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일반적인 공지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날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는 오후 6시 40분부터 3시간가량 흠뻑쇼가 진행돼 약 3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그러나 문제가 된 발언은 글 말미에 나왔다. 영업부 직원이 “전국에서 늘씬빵빵한 아가씨들이 전부 집결하오니 오늘 하루 눈요기한다고 생각하고 수고하라”는 말을 덧붙인 것이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버스를 이용하는 여성 관광객들을 성적 대상화 했다” “사담도 아니고 공지에 어떻게 저런 표현을 적나” “성희롱을 밥 먹듯 하네”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 봐도 비디오”라며 크게 분노했다.해당 운수회사 측은 운행 시간이 길어지자 운전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과한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며 사과했다. 다만 회사 측은 문자를 발송한 직원에 대한 징계 등 구체적인 조치는 밝히지 않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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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버스가 ‘둥둥’…인천 물폭탄에 도로 15곳 잠겨

    8일 인천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시장이 침수되고 경인국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8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 지원 83건, 안전조치 2건으로 파악됐으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이날 오후 5시 기준 호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돼 통제된 곳은 총 15개소다.우선 이날 낮 12시 40분경 미추홀구 인하대병원 사거리 고속종점 지하차도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한 뒤, 3시간 30분 만에 배수 조치를 완료하고 오후 4시 10분경 도로 통제를 해제했다.또 오후 1시경에는 서구 원창동 중봉대로 일부 구간이 침수돼 통제했다가 오후 2시 40분경 해제했다. 이로 인해 이 일대 구간에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중구 운서2교도 1시간가량 통제됐으며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선로 인근도 침수돼 열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다.이밖에도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 주안역 인근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승용차가 침수돼 시민 4∼5명이 차량을 직접 미는 모습도 목격됐다.이날 인천 전 지역에는 낮 12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지역별 강우량은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 135㎜, 부평 113.5㎜, 영종도 90.5㎜, 인천공항 85㎜, 연수 63㎜, 강화 41㎜ 등이다.인천시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10개 군·구와 함께 직원 746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에는 모레(10일) 자정까지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우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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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천 수위 상승에…동부간선도로 전구간 교통 통제

    서울과 경기 북부지방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이 전면 통제됐다.서울시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에 대해 본선 및 램프를 전면 통제한다며 우회해달라고 밝혔다.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간 진입로, 내부 순환로 마장램프~성수JC간 진입로는 앞서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통제된 상태다.서울시는 “중랑천 수위 상승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을 통제하오니 우회하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은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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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출·퇴근 대중교통 운행 늘린다

    8일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속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집중호우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날 퇴근 시간을 시작으로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출·퇴근 집중 시간대에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막차 시간을 연장해 운행한다.먼저 지하철 퇴근 집중배차시간은 기존 오후 6~8시에서 30분 연장하고, 막차 시간은 익일 오전 1시에서 오전 1시 30분으로 연장한다. 오는 9일 출근 집중배차시간도 평소 오전 7~9시에서 오전 7~9시 30분으로 연장한다.또 지하철은 5~7호선 및 신림선을 위주로 퇴근 시간대 각 2회씩 총 8회 증회 운행하고, 막차 시간에는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30분씩 연장 운행해 총 74회 증회한다.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해 운행할 예정이다. 다만, 버스 막차 시간은 연장되지 않는다. 대중교통 운영상황은 정류소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는 대중교통 상황과 도로 통제구간 안내 등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고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짧은 시간 서울 전역에 호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로상황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며 “출퇴근 등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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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삼성가노’ 지적에…장제원 “하하, 예예” 답변 회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삼성가노(三姓家奴)’라는 표현이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장 의원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장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삼성가노 표현이 장 의원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는 질문에 “하하, 예예”라고 웃으며 즉답을 피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 지지율 위기의 핵심이 뭔지 국민들은 모두 다 안다”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핵심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3명의 후보를 밀었던 삼성가노 아닌가. 위기가 오면 가장 먼저 도망갈 것”이라고 적었다. ‘성씨가 3개인 종’을 뜻하는 ‘삼성가노’는 삼국지의 장비가 여포를 향해 친아버지와 2명의 양아버지를 섬겼다며 쓴 표현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장 의원이 2017년 대선 당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연이어 도왔던 상황을 빗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이날 장 의원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시 윤핵관은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물음에 아무런 답변 없이 행안위원장실로 들어갔다.이후 다시 밖으로 나온 장 의원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거취와 관련한 추가 질문에도 “하하”라며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으로 논란을 빚은 박 부총리는 이날 사퇴할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가 1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는데 비대위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얘기하고 있다’는 말에는 “제가 이 대표 얘기를 할 수가 없지 않으냐”고 답했다. ‘비대위 전환 이후 당내 혼란이 우려된다’는 질문에도 “내가 얘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한편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을 놓고 당 안팎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모임인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는 이날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고 비대위 전환의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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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근 “검수완박=부패완판? 동의 안해…수사·기소 분리돼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8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부패완판’(부패가 완전히 판치는 사회)”이라며 검찰총장직을 내려놨던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발언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이던 작년 3월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이라는 말을 남기고 총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지난 4월 당시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사퇴 당시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에 대해 윤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궁극적으로 수사와 기소가 분리돼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그 용어에 대다수 국민들이 동의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검수완박을 놓고 일선 수사 현장에서는 업무량이 대거 늘었을 뿐 권한은 늘지 않았다는 인식이 심하다”며 “베테랑 수사관들이 수사 현장을 떠나고 있는데 이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윤 후보자는 또 검수완박법 시행 이후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검·경 협의체에서 경찰의 사건 송치 이후 검사가 사건을 내려보내지 않고 직접 보완수사를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게 국정과제 원칙에도 맞다”며 “검찰이 재수사를 요구하면서 경찰 업무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해 현실적으로 직접 보완수사는 검찰에서 하는 것으로 협의되고 있다”고 부연했다.한편 윤 후보자는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A 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내세워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첩보나 사실관계가 있다면 수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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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영우’도 결국 못피했다…멀티밤 PPL에 시청자 ‘당혹’

    부자연스러운 간접광고(PPL)가 없어 몰입감을 더했던 ENA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갑자기 멀티밤이 등장해 시청자들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3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동료 변호사 최수연(하윤경 분)이 사무실 앞으로 찾아온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때 카메라는 최수연 책상에 올려진 멀티밤을 클로즈업했다. 수연은 이마부터 목, 입술까지 차례로 멀티밤을 바른 뒤 만족스러워했다. 해당 제품은 이전에도 다양한 작품에 자주 등장해 국내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화장품이다.그간 억지스러운 PPL이 없어 좋아했던 시청자들은 이번 멀티밤 등장에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결국 등장해버린 멀티밤” “침투력 무엇” “우영우도 피해 가지 못했다” “믿었던 우영우 너마저”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회차에 최고급 외제차를 부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정도는 눈감아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비는 약 2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와 국내 제작 파트너가 작품의 초기 단계부터 투자를 결정해 넉넉한 제작비를 확보하면서 PPL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제작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도 나왔다.앞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한 지상파 채널에서 방영될 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만약 지상파였다면 누군가 우영우한테 멀티밤을 발라줬을 것” “우영우 아빠는 김밥집이 아니라 샌드위치나 피자집을 했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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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로시 美하원의장, 국회 도착…김진표 의장과 회담 시작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동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수행원들과 함께 국회에 도착했다. 김 의장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직접 본관 앞에 나가 펠로시 의장을 맞이했다.보라색 상·하의 정장 차림의 펠로시 의장은 이들과 목례 후 악수 대신 팔꿈치를 맞대는 약식 인사를 나눴다. 인사를 마친 뒤에는 함께 레드카펫을 따라 본청으로 들어갔다.김 의장과 펠로시 의장은 11시 55분경 국회 접견실로 입장해 회담을 시작했다. 약 50분간 진행되는 이번 회담에서 두 사람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경제 협력, 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양국 의장은 이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한 후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도 함께한다.이날 회담 및 오찬 일정에는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배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외통위원장)·윤상현 의원, 민주당에서는 김상희·이원욱·이재정 의원이 참석했다.미국 측에서는 그레고리 믹스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 마크 타카노 하원 보훈위원장, 수잔 델베네·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연방하원의원, 한국계인 앤디 킴 연방하원의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이 동행했다.펠로시 의장은 김 의장과의 회담 뒤에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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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尹 찍어내기 감찰 의혹’ 법무부·중앙지검 압수수색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이른바 ‘찍어내기식’ 감찰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우영)는 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감찰담당관실과 서울중앙지검 기록관리과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추 전 장관 시절인 2020년 12월, 윤 총장 감찰과 징계 과정에서 위법한 자료가 근거로 제시됐다며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법무부 감찰담당관이던 박은정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한변은 이들이 ‘채널A 사건’ 연루 의혹을 받은 당시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감찰을 명분으로 법무부와 대검찰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았고, 이를 윤 총장 감찰을 진행하는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검은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해 7월 “법령 위반이 명확하지 않다”며 두 사람을 불기소 처분했으나 한변이 이에 불복해 항고했다.약 1년간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등검찰청은 지난 6월 “판단이 누락된 부분이 있다”며 해당 사건을 다시 수사하라고 서울중앙지검에 돌려보냈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법무부 등에 대한 강제수사로 본격 재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통해 당시 어떤 감찰 자료가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전달됐는지 등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할 전망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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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2 남학생이 중요부위 사진 강요…학교는 분리 조치만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가 같은 반 여학생에게 신체 중요 부위 사진을 찍도록 강요하는 일이 벌어졌다.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직장인 A 씨는 최근 초등학교 2학년생 딸 B 양이 휴대전화로 신체 중요 부위 사진을 찍어 누군가에게 보낸 사실을 알게 됐다.최 씨의 요구로 학교 측이 조사에 나선 결과, B 양의 같은 반 짝꿍인 C 군이 B 양을 압박해 몸 사진을 찍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최 씨는 C 군을 전학 조치해달라고 학교 측에 요구했지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는 증거와 증인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학급 분리’ 조치만 취했다.또 C 군의 협박·보복성 접근은 금지했으나 일상적 접근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사실상 피해자와 가해자의 분리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C 군의 부모도 “아직 만 8세밖에 안 된 어린 자녀를 강제 전학까지 보낸 건 지나치다”고 호소하고 있다.전문가들 의견은 엇갈린다. 권성룡 법률사무소 용기 변호사는 “성 사안의 경우 사건의 성질상 객관적인 증거가 존재하기 어렵다”며 “소극적이고 형식적인 조치보다는 실질적인 분리 조치를 통해 가해 학생에 대한 선도 교육 및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를 실현해야 한다”고 YTN에 말했다.반면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분리하는 게 더 중요한 게 아니다. 그러면 다른 데서 피해를 일으켜도 된다는 거지 않나. 이게 좋아질 수 있게 치료나 상담을 강제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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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오늘 오후 펠로시와 전화 통화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한국을 방문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지난 1일부터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돌입한 만큼 펠로시 의장과의 회동 계획은 잡혀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미 의전서열 3위의 인물을 홀대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전화 통화’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동아시아를 순방 중인 펠로시 의장은 전날(3일) 한국에 도착,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 및 오찬을 함께 한다. 오찬에는 여야 원내대표 등이 배석한다.펠로시 의장은 또 일본으로 떠나기에 앞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판문점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및 인권 상황 등에 대한 우려를 표시할 것으로 보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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