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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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사회일반21%
정당19%
국제일반16%
대통령12%
정치일반8%
문화 일반8%
경제일반6%
국회4%
남북한 관계3%
미국/북미3%
  • 서울지하철 노사협상 타결…파업 계획 철회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1일 극적 타결을 이뤄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9시 25분경 제1·2노조 연합교섭단과 임금·단체협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지하철 운행에는 차질이 없겠다.양측은 합의안에 안전 인력을 확보하고, 통상임금 항목 확대에 소요되는 인건비는 사·노가 공동으로 서울시에 지원을 건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업무상 과실에 의한 정직 기간 중에는 임금을 지급하는 등 감사원과 행정안전부에서 제도 개선을 요구한 내용에도 상당 부분 진척이 있다고도 전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9~10일 이틀간 지하철 경고 파업으로 인해 시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2차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했다”면서 “파업으로 무너진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노가 힘을 모아 지하철 안전과 서비스 증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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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찰스3세와 황금마차 행진…英, ‘예포 41발’ 최고 예우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에서 찰스 3세 국왕이 마련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처음으로 초청된 국빈이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숙소까지 영접을 온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환담한 뒤 영국 왕실이 제공한 리무진을 타고 공식 환영식장인 ‘호스 가즈’(Horse Guards) 건물이 있는 광장으로 이동했다.환영식장에는 의장대와 군악대, 기마병 등이 정렬했다. 광장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등은 윤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하며 악수했다. 군악대는 애국가를 연주했고, 최고 예우를 뜻하는 예포 41발이 발사됐다. 의장대 사열 중에는 ‘아리랑’이 연주됐다.윤 대통령 부부는 황금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총 7대의 마차 중 첫 번째 마차에는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이 탑승했다. 두 번째 마차에는 김 여사와 커밀라 왕비가 탔다. 대규모 기마 부대의 호위 속에 1.6㎞가량 마차 행진이 이어졌다.윤 대통령 부부와 찰스 3세 국왕 부부가 버킹엄궁으로 이동하는 거리에는 태극기와 영국 국기가 나란히 걸렸다. 시민들은 마차를 구경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또 윤 대통령이 탑승한 마차를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하는 환영 오찬에 참석한다. 이후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훈장과 선물을 교환하고 버킹엄궁 내에 전시된 한국 관련 소장품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21일 영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도 예정돼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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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충’ 투자 성과 내세워 1086억 폰지사기…투자사 대표 구속 기소

    영화 ‘기생충’에 투자해 성공했다며 피해자들을 끌어들여 1000억 원대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를 벌인 혐의로 투자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정국)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투자사 대표 엄모 씨(41)를 구속 기소했다. 투자자 모집에 관여한 골프선수 3명 등 공범 8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엄 씨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화 ‘기생충’에 투자해 성과를 냈던 점을 내세워 피해자 48명으로부터 약 1086억 원의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엄 씨 등은 비상장주식을 시가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노하우가 있다고 속이고 영화 등에 투자해 성공한 점을 적극 홍보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들이 영화 등 투자 성과를 과도하게 부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 결과, 엄 씨는 대다수 투자자에게 원금 보장과 5~30%의 수익금을 약속했지만 정작 자신은 비상장주식 투자로 367억 원가량의 손해를 입었다. 영화 투자 수익도 1억 원에 불과했다. 영화 ‘기생충’에는 1억 원을 투자해 2억9000만 원을 회수했다. 엄 씨의 범행에는 국내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골프선수 3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투자자를 모집한 뒤 수수료를 받고 골프 접대를 했다. 엄 씨는 4~5개 대학교의 최고위 과정을 동시에 다니면서 인맥을 쌓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했다. 100억 원 이상을 편취당한 피해자도 무려 3명에 달한다. 검찰은 “범죄 수익 박탈과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피고인들 소유의 토지・주택과 오토바이,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에 각각 추징보전(사경 신청) 조치를 완료했다”며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경제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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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세 생일 맞은 바이든 “초 꽂을 공간 부족”…불타는 케이크 공개

    20일(현지시간) 81세 생일을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6번째 생일을 맞이하고 보니 케이크에 초를 꽂을 공간이 부족하다”고 했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고령 논란이 다시 점화할 조짐을 보이자 이를 농담 소재로 삼는 여유를 보인 것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일을 축하해줘서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십여 개의 초가 꽂힌 케이크를 앞에 두고 환하게 웃는 바이든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촘촘하게 꽂힌 촛불로 인해 마치 케이크에 불이 난 것처럼 보인다는 댓글이 이어졌다.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고령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월 로이터와 여론조사 회사 입소스가 미국 성인 44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을 우려한다고 답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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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北위성’ 예고에 “안보 중대 사안시 남북합의 정지”

    대통령실은 21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쏠 경우 9·19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 가능성을 시사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의 3차 위성 발사 시 9·19합의 효력 정지 가능성’ 관련해 “남북관계발전법에 남북이 합의한 어떤 사안도 국가 안보를 포함, 중대 사유가 발생할 경우 남북 합의의 부분 또는 전체에 대해 효력을 정지시킬 수 있다고 기술돼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할지 결정이 안 돼서 내용과 폭에 따라 9·19합의 내용에 대해서 우리가 필요한 조치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오랜기간 9·19합의 자체를 일방적으로 꾸준히 위반해오고 있다”며 “이것이 제약하는 우리의 안보태세 문제점에 대해서는 그동안 국민들께 어떤 내용인지 상세히 알리고 설명드렸다”고 했다.북한은 앞서 두 차례 발사에 실패한 군사정찰위성을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 사이에 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은 전날(20일) 군사정찰위성을 쏠 경우 9·19남북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하겠다는 취지로 북한에 사전 경고 메시지를 보낸 상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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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욱 ‘암컷 발언’ 논란 이어지자…이재명 “부적절 언행, 엄정 대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 안팎의 인사들이 현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막말을 쏟아낸 데 이어 최강욱 전 의원까지 ‘여성 비하’ 논란이 일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공복인 정치인은 언제나 겸허하게 국민을 두려워하고 섬겨야 한다”면서 이같이 올렸다. 이 대표는 이어 “공복이 주인을 어떻게 섬기는지는 그의 언행과 태도에서 알 수 있다”며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면서 어찌 주인을 존중한다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이 대표는 문제의 발언 등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 전 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조국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의 책 출간을 기념해 열린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정부를 소설 ‘동물의 왕국’에 비유했다. 그는 이어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면서 “제가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태도가 본질”이라며 “언행은 언제나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져야 하고 또 그렇게 평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에게 말 한 마디는 천근의 무게를 지녔다.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늘 진중하고 세심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공복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민주당은 최 전 의원의 ‘암컷’ 발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뒤늦게 공식 사과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21일 “국민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며 최 전 의원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도 “민주당은 앞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이나 상처를 주는 언행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겠다”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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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한동훈, 당에 개혁적 메시지 보태주면 동지될 수도”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0일 내년 총선 출마설이 불거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당에 개혁적 방향으로 메시지를 보태준다면 동지가 되는 날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장관의 행보가 정치권에 있어서 새로운 움직임을 불러온다면 나쁘게 평가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한 장관이 (최근) 정치적 발언을 했다고 평가한다”며 “조만간 정치적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그것이 당과 대한민국에 건설적인 방향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같은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총선은 청년들의 내일, 나라의 미래가 달린 선거”라며 “나라의 발전적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분과 함께 ‘슈퍼 빅텐트’를 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대해 “당내 비주류 인사와도 화합하지 못해 몽둥이 찜질하고 내쫓은 다음 어디에 빅텐트를 펼치겠다는 것이냐”며 “설득력이 매우 약하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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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미향 출판기념회에 ‘조·추’ 지원사격…조국 “동병상련 마음”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20일 윤 의원실에 따르면 윤 의원은 오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윤미향과 나비의 꿈’ 북콘서트를 연다. 이 책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후원금을 빼돌린 혐의로 2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윤 의원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조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써준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최강욱 전 의원이 출판기념회 사회를 맡으며 추 전 장관이 ‘이야기 손님’으로 등장한다.조 전 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윤 의원님의 활동과 투쟁이 있었기에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 문제가 알려지고 개선됐다고 저는 믿고 있다”며 “이 책을 보시면 지난 시간 동안 윤 의원님께서 검찰과 언론에 의해 어떠한 마녀사냥을 당했는지 생생히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 부분을 읽으면서 울컥했다. 동병상련의 마음이었다”고도 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남아 있지만 윤 의원의 진심을 잘 아는 입장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2심 판결에도 윤 의원의 꺾이지 않는 마음은 여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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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혁신위 “대통령실 인사도 경선…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배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4호 혁신안으로 상향식 공천과 엄격한 컷오프를 제안했다.이소희 혁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후 “상향식 공천을 통한 공정한 검증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 혁신위원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예외없다”며 “똑같이 공정한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지역구의 전략공천을 원천 배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이어 엄격한 컷오프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혁신위원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당 명예를 실추시킨 자, 금고 이상의 전과자는 전부 공천 배제다. 이상 두 가지 안건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발표를 앞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에 관한 공천 내용”이라고 했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전략공천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전략공천에 대한 판단이 틀렸을 때는 전국적 선거 판도가 어그러질 수 있고 여러 논란과 잡음 소지가 있다”며 “큰 틀을 보고 전략공천을 원천 배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전체 선거를 위해서는 훨씬 유리한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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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개 식용 금지’ 특별법 연내 제정 추진…2027년부터 단속

    정부·여당은 17일 연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식당 폐업 기간 등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오는 2027년부터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단체와 민·당·정 협의회를 갖고 ‘개 식용 종식 및 동물의료 개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협의회가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포 즉시 식용 개 사육 농가와 도축·유통업체, 식당 등에 지방자치단체 신고와 함께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예기간을 두고 단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의장은 “식욕 개 사육, 도살, 유통, 판매 행위를 금지하되 업계의 폐업 기간 등을 고려해 시행 후 3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한다”며 “오는 2027년부터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법 제정과 함께 축산법상 ‘가축’에서 개를 제외할 것”이라고 했다.당정은 특별법 제정으로 전업이나 폐업 등 피해를 입는 농가와 업체 등에는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이행계획서 제출 등 요건을 갖춘 곳으로 한정할 예정이다. 정부에 따르면 전국의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가는 1150여 곳, 도축 업체 34곳, 유통 업체 219개, 식당 1600여 개다.당정은 동물복지정책의 핵심 방안인 의료 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반려동물 진료 전 예상 비용 사전고지 대상을 현행 ‘수술 등 중대 진료’에서 전체 진료 항목으로 넓히고 진료비 게시 항목도 확대할 방침이다. 동물병원 불법 진료 단속·처벌 규정과 과대·과장광고 금지 기준도 강화할 계획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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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 지자체 행정망 먹통…민원서류 발급 못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민원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전국 행안부 소속 통합로그인인증시스템(SSO) 전산망이 마비됐다. 오전 11시 기준 복구된 곳도 있지만, 일부 지자체의 전산망은 여전히 작동하지 않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현장에서 서류 등을 발급 받으려는 민원인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같은 날 서울의 한 구청 통합민원발급기에는 ‘시스템 에러. 주민등록 등본, 초본, 가족관계증명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여졌다. 화성에 사는 A 씨는 “대출 때문에 서류 떼러왔다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토로했다. 오산에 거주하는 B 씨는 “오산 주민센터 전부 (서류 발급이) 안 된다길래 진위까지 왔는데 여기도 안 된다고 한다. 대기번호가 25번이 넘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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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 아파트 주차장 기둥 파열…철근 고스란히 노출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이 파열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계당국은 긴급조치 후 정밀안전진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48분경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기둥 일부가 파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열된 기둥은 철근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고양시는 해당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이동시킨 뒤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다만 입주민 대피는 진행되지 않았다.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파열된 기둥의 지상부는 아파트 건물이 아닌 노상”이라며 “지하주차장이 아파트와 이어진 게 아니라서 주민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긴급조치만 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고양시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지하주차장의 여러 기둥 중 한 개의 기둥이 파열된 만큼 나머지 기둥도 추가적으로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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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작년 수능보다 어렵고 9월 모평과는 비슷”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는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EBS 현장교사단의 분석이 나왔다.EBS 현장교사단 소속 김보라 삼각산고 교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영어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추상도가 높은 소재 등 킬러문항 요소는 배제하면서도 문제풀이 기술보다는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이해해야만 하는 문제를 다수 배치해 변별력을 확보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주요 문항 분석에서는 24번(제목 파악), 33번(빈칸 추론), 34번(빈칸 추론), 37번(글의 순서), 39번(문장 삽입) 등 5문항의 변별력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봤다. 다만 김 교사는 “공교육에서 흔히 접해온 친숙한 어휘로, 문장 구조 역시 명확하다”며 “공교육 내에서 충실하게 공부한 학생이라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판단했다.영어 영역의 EBS 연계율은 53.3%(45문항 중 24문항)이다.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4개 영역에서 골고루 연계 문항이 나오면서 체감 연계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는 평이다. 교사단은 “EBS 수능교재와의 유사도가 상당히 높은 그림 및 대화를 활용해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줬다”며 “수능교재의 도표, 안내문을 활용하거나 소재, 주제가 비슷한 지문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앞서 EBS 교사단은 국어 출제 경향 분석에서 “2023학년도 수능과 올해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수학의 경우에는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구성면에서 매우 흡사하다”면서도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지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최상위권 변별력 때문에 무게감이 느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문제와 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28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8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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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정상회담 끝나자마자 “시진핑은 독재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을 ‘독재자’라고 칭했다. 앞서 두 정상은 이날 대만 갈등 이후 중단됐던 양국 고위급 군사 대화 채널 복구, 펜타닐 등 마약 공동 단속 재개 합의 등을 이뤄냈다. 하지만 반나절도 채 되지 않아 바이든 대통령이 이같은 발언을 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예정됐던 질의 응답을 마무리한 뒤 회견장을 빠져나가려다 쏟아지는 추가 질문에 멈춰섰다. 한 백악관 출입기자가 ‘시 주석과 회담 이후에도 (그를) 여전히 독재자(dictator)로 보느냐’고 묻자 바이든 대통령은 “그는 독재자”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와 전혀 다른 정부 형태에 기반을 둔 공산주의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그렇다”며 “1980년대 이래로 독재자였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6월에도 시 주석을 ‘독재자’라고 칭했다. 올해 2월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영공 침범과 관련해 시 주석이 사태 초기에 이를 알지 못했다면서 “무엇이 벌어졌는지 모르는 건 독재자들에게는 큰 창피일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당시 중국은 즉각 반발했었다. 류펑위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미국이 중국을 비방하거나 중국의 전망을 깎아내리는 것에 반대한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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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최상위권 변별력도 확보”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 및 올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워진 반면 수학 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했다는 EBS 현장교사단의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 소속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구성면에서 매우 흡사하다”면서 “6월 모의평가보다는 분명히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 무게감은 더 느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 등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고,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충분히 변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주요 문항 분석에서는 수학Ⅰ 15번과 수학Ⅱ 22번,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의 변별력이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심 교사는 “관련된 정의와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어진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해결할 수 있기에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공교육을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문항”이라고 판단했다.수학 영역의 EBS 연계율은 50%(15문항)이다. 교사단은 “공통과목에서 12문항, 선택과목에서 각각 3문항씩 고루 연계됐다”며 “연계 방식은 개념·원리 활용, 자료 활용, 문항 변형의 방법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EBS 교사단은 국어 출제 경향 분석에서 “2023학년도 수능과 올해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 공교육 과정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기존 출제 경향이 유지돼 수험생들의 혼란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물수능’ 우려가 불거지기도 했으나 전 영역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돼 변별력이 확보됐다는 평이다. 한편 수능 시험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수능에는 총 50만4588명이 응시했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문제와 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28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8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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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 킬러문항 없지만 작년 수능-9월 모평보다 어려워”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은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EBS는 이날 국어 영역 출제 경향 분석에서 “2023학년도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변별력이 높은 문항은 독서와 문학, 화법과 작문 등 전 영역에 걸쳐 출제됐다는 설명이다. 윤혜정 덕수고 교사(EBS 국어 강사)는 주요 문항 분석에서 “독서 10번과 15번, 문학 27번, 화법과 작문 40번, 언어와 매체 39번 문항은 수험생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고 EBS 수능교재를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문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올해 수능의 관건은 킬러문항 배제 여부다. 국어 영역에서는 킬러문항이 확실히 배제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BS는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 공교육 과정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기존 출제 경향이 유지돼 수험생들의 혼란이 없을 것”이라며 “전 영역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돼 변별력이 확보됐다”고 했다.EBS 연계율은 51.1%(23문항)이다. 하지만 수험생이 느끼는 EBS 체감 연계도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EBS는 “EBS 수능교재를 상당히 밀도 있게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을 설계해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높게 출제됐다”며 “독서 지문 4개 모두 EBS 수능교재에서 연계됐다”고 설명했다. 문학도 EBS 교재에서 작품이 연계됐다는 설명이다.한편 수능 시험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수능에는 총 50만4588명이 응시했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문제와 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28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8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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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출제위원장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정문성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은 16일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수능 시험일인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수능 출제 기본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올해 수능에서는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공정수능 출제점검위원회’가 처음 도입됐다. 이들은 출제위원들과 함께 합숙하며 킬러문항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난이도 논란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교과 과정 밖의 킬러문항을 배제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위원장은 “점검단이 킬러문항 요소가 있다고 하면 100% 받아서 수정·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점검단에 ‘킬러문항 없음’으로 확인받은 뒤 출제를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정 위원장은 이어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교육과정의 핵심적 내용이라면 기존 시험에서 다뤄졌더라도 질문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꿔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킬러문항이 없는 대신 객관식 등이 까다롭게 나왔나’라는 질문에 정 위원장은 “9월 모의평가 출제 기조를 유지하려고 애썼다”고 답했다.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다. 정 위원장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고 전했다. 특히 영어 영역의 연계 문항은 모두 EBS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했다는 설명이다.수능 시험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수능에는 총 50만4588명이 응시했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문제와 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28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8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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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장관 부인 대외활동… 국무위원 부인들 단체봉사 참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를 비롯해 국무위원 등의 배우자들이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한 ‘2023 사랑의 선물’ 제작에 동참했다.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 수요봉사회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15개국 주한외교대사 부인과 국무위원 및 차관 부인, 금융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부인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선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선물은 방한용품과 생활용품 등 10종의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제작한 선물 3000세트는 적십자 봉사원들이 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또 아동·청소년 2000가구에는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도서문화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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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입구역 가림막 사고’ 50대女 뇌사…공사업체 대표 등 입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건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 설치된 철제 가림막이 강풍에 쓰러져 행인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사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을 입건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해당 건물 리모델링을 맡은 업체 대표와 작업반장 등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이들을 불러 한차례 조사를 마쳤고, 조만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경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앞 1층 상가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약 3m 높이의 철제 가림막이 인도로 쓰러졌다. 이 가림막은 현장을 지나가던 보행자들을 덮쳤다.사고로 5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40대 남성도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약 일주일간 병상에 있던 A 씨는 14일 뇌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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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요한 “‘소신껏 거침없이 하라’는 尹의 신호 왔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혁신안을 소신껏 추진하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열흘 전쯤 여러 사람들을 통해 (윤 대통령과) 만나고 싶다고 했다. 대통령에게 직접 연락이 온 건 아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인 위원장은 “돌아서 온 (윤 대통령의) 말씀이 ‘만남은 오해의 소지가 너무 크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그냥 소신껏 맡아서 임무를 끝까지 (하라). 우리 당과 우리가 필요한 것을 거침없이 하라’는 신호가 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혁신위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다고도 부연했다. 인 위원장은 당 지도부와 친윤계 등에게 이달 초 ‘희생’을 요구한 이후 연일 대상자들을 겨냥해 압박 공세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에서 “험지 출마하라고 하는데 16년 동안 걸어온 길이 쉬운 길이 아니었다” 등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4일 “일부 혁신위원의 급발진으로 당의 리더십을 흔들지 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인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제가 (대상자를) 절대로 지명 안 했다. 누가 됐든 제가 보기에는 겉으로 무슨 행동을 했든 속으로는 굉장히 뭐랄까, 결단을 내리는 그 마음속에 씨름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원들이 곧 결심할 것으로 보느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인 위원장은 “나는 의심의 여지가 하나도 없다”며 의원들이 결단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단언했다. 일각에서는 혁신위 요구대로 당내 중진들이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결심하면 해당 지역구에 용산 참모를 넣으려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있다. 인 위원장은 이같은 질문에 “굉장히 유치하다. 우리가 기초를 다지는데, 선대위(선거대책위원회)는 아니다”라며 “누가 어떻게 거기에 막 자기 마음대로 집어넣느냐. 그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인 위원장은 당 지도부와의 관계 정립과 관련해 “우리가 아프지만 당과 갈등도 있고 그러나 결국은 우리 혁신안을 다 받아들이고, 어제도 제가 당에 ‘우리 혁신안 빨리 통과시켜라’ ‘주춤하지 마라’(고 했다)”며 “우리가 같이 나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뭘 하겠느냐, 당은 안고 가지만 쓴소리를 될 수 있으면 한국말로 솜방망이(국민의 매)로 좀 때리고”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의 최우선 과제를 두고는 험지 출마·불출마가 아닌 ‘통합’이라고 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뿐만 아니라 우리 홍준표 시장, 우리 유승민 의원 참 좋은 분이더라. 나라 걱정하고 당 걱정하고. 감동 받았다”며 “이런 분이 들어와서 비판하면서 목소리를 내면 국민들이 시원해하고 같이 따를 것 같더라. 유 의원에 대해서는 편견이 많았는데 만나서 다 없어졌다”고 했다. 이 전 대표의 신당설에 대해선 “신당 만드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 전 대표를) 기다리고 있다. 계속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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