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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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국제일반29%
사회일반21%
정치일반20%
대통령15%
문화 일반6%
경제일반4%
미국/북미2%
선거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트럭 지나는 차도로 뛰어든 4살…대학생이 몸 던져 구했다

    트럭이 지나는 차도로 뛰어든 네 살 아이를 몸 던져 구한 대학생의 선행이 시민의 제보로 알려졌다.22일 경일대학교에 따르면 재학생 최재호 씨는 16일 등교 중 트럭을 확인하지 못하고 차도로 뛰어든 네 살 여아를 발견해 곧바로 몸을 던져 아이를 구했다.최 씨는 팔과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 최 씨는 사고 직후 아이의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최 씨는 “아이가 맞은편 길에서 갑자기 뛰어드는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몸을 던졌다”며 “아이의 어머니와 운전자 분도 많이 놀라셨겠지만, 다행스럽게도 큰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최 씨의 선행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로 알려졌다. 제보자 이수록 씨는 “알리지 않으면 학생의 선행이 조용히 지나갈 것 같아 학교로 제보하게 됐다”며 “아무나 할 수 없는 행동인 만큼 학생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학생의 삶에 큰 양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정현태 총장은 “누구나 생각은 할 수는 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행동”이라며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멋있는 청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학교는 최 씨에게 선행상과 장학금을 전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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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거되는 국내 최고령 충정아파트 가치, 이렇게 보존한다

    서울시가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서울 서대문구 충정아파트의 흔적을 3차원(3D) 스캐닝 등의 방식으로 보존하기로 했다.시는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작년 6월 철거가 결정된 충정아파트의 역사성을 공개공지 내에 3D 스캐닝 등의 방식으로 보존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사적인 대지 안에 조성하는 공적인 공간이다.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당시 지역 유산을 지키는 차원에서 충정아파트를 보존하기로 했지만, 지난해 6월 7차 도계위에서 안전 문제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철거를 결정했다. 시는 당시 같은 위치에 충정아파트의 역사성을 담은 공개공지를 조성하기로 했는데, 이번 9차 도계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공개공지를 조성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시는 3D 스캐닝 등 다양한 형식과 콘텐츠를 활용해 충정아파트의 가치를 담기로 결정했다.충정아파트가 속한 마포로5구역 제2지구에는 연면적 약 4만2000㎡,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의 건물이 지어진다. 이 중 지상 5∼28층에는 공동주택 192세대가 들어선다. 지면과 접하는 3개 층(지상 2층∼지하 1층)에는 도심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가로활성화 용도의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2∼3층에는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지상 4층에는 주민들이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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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 차선’…“정속으로 계속 달리면 범칙금”

    경찰청이 23일부터 고속도로 1차로를 정속으로 계속 달리거나 대형 차량이 상위차로를 주행하는 지정차로 위반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고속도로에서 소형차는 왼쪽 차로로,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로 주행해야 한다. 고속도로 1차로는 앞선 차량을 앞지를 때만 이용해야 한다. 차가 막히는 등 도로 상황 때문에 시속 80km 미만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경우에 한해서만 앞지르기를 하지 않더라도 1차로에서 계속 주행이 가능하다.하지만 해당 규칙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운전자 대부분이 고속도로 1차로를 일반적인 주행 차로처럼 이용 중이다. 이에 경찰은 23일부터 고속도로 지정차로제를 집중 홍보하고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이 증가하는 다음달 21일부터 집중적으로 현장 계도할 예정이다.지정차로 위반 범칙금은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이다. 벌점은 10점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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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 장도’ 국보 된다 “석 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조선시대 구국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의 숭고한 행적이 서려 있는 ‘이순신 장도’(李舜臣 長刀)가 국보로 승격된다.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던 이순신 장도를 국보로 지정 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인류 문화의 견지에서 그 가치가 크고 유래가 드문 것에 한해 지정된다.이순신 장도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이순신 유물 일괄’에 포함됐던 칼이다. 길이는 약 2m에 달하고, 크기와 형태가 거의 같은 한 쌍(두 자루, 2병)이 각각 칼집을 갖추고 있다.하나의 칼날 위쪽 부분에는 이순신 장군이 직접 지은 시구 ‘삼척서천산하동색’(三尺誓天山河動色)이 새겨졌다. ‘석 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떨고’라는 뜻이다.다른 하나의 칼날 위쪽 부분에는 ‘일휘소탕혈염산하’(一揮掃蕩血染山河)라고 적혀있다. 뜻은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다.이는 이충무공전서(1795)의 기록과 일치한다.칼자루 속에는 ‘갑오사월일조태귀련이무생작’(甲午四月日造太貴連李茂生作, 갑오년 4월에 태귀련과 이무생이 만들었다)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제작 시기와 제작자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문화재청은 이순신 장도가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성을 상징하는 유물로, 그 가치가 탁월하다고 밝혔다.또 칼자루 속 슴베에 1594년 태귀련, 이무생이 제작했다는 명문이 남아 있어 제작 연대 및 제작자가 분명하고 학술적 가치도 높다.칼날의 예리함과 견고함, 칼날에 새긴 명문과 물결무늬 선각 장식 등 제작 기술 및 예술성이 우수하고 완성도도 뛰어나다.제작 연대가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점도 국보로 지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는 이유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이순신 장도가 국보로 지정 예고됨에 따라 보물 ‘이순신 유물 일괄’ 구성에는 빠진다. 대신 요대(허리띠)를 보관하는 원형 나무함 요대함(腰帶函)이 추가된다.이로써 ‘이순신 유물 일괄’은 기존의 ‘요대’, ‘옥로’(갓 장식 옥 공예품), ‘잔과 받침’(도배구대·복숭아 모양 잔과 받침)과 이날 보물로 지정 예고된 ‘요대함’으로 구성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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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축제 ‘바가지’ 근절 나선다…‘가격’ 사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86개 문화관광축제에서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한다.문체부는 최근 여러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문화관광축제의 먹거리 가격을 사전에 제공하고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개선 방안을 강구한다고 22일 밝혔다.문화관광축제란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및 자원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축제다.먼저 문체부는 오는 30일 지역 문화·관광재단, 축제조직위원회 등이 ‘착한 가격’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7월부터는 축제 주최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축제 통합 페이지에서 관람객들이 먹거리 가격·사진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7~9월 열리는 축제 중 바가지요금 대책을 미리 마련하는 곳에는 축제 기간 전에 인플루언서가 합리적인 가격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축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문체부는 하반기 열리는 문화관광축제부터 음식을 비롯한 판매 품목 가격 항목을 보다 세분화해 점검하고, 올 12월 예정된 2024년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위한 심사에서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할 방침이다.또 문체부는 7~9월 진행하는 ‘축제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활용해 가을 축제철을 대비한 관계자 현장 집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바가지 요금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축제 전문가 자문회의도 연다. 문체부는 이 회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축제를 운영·관리하는 지자체, 관계 부처와 협의해 현장 합동 점검 등 추가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문체부 박종택 국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우수 축제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관광축제를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표 관광콘텐츠로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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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 속 대문 앞에 두고 온 취객 사망…‘방치 혐의’ 경찰 2명 檢송치

    한파 속 취객을 대문 앞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미아지구대 소속 A 경사와 B 경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주취자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A 경사와 B 경장은 술에 취한 60대 남성 C 씨를 발견하고 주소지인 강북구 수유동 소재의 한 다세대주택 문 앞까지 데리고 갔다.이들은 C 씨가 실내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현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C 씨는 6시간 뒤인 오전 7시경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서울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됐고 최저 기온은 영하 8.1도였다.경찰은 당시 C 씨의 상태, 기온 등을 근거로 이들이 사망을 예견했을 가능성이 충분했고, 구호조치할 의무를 위반했다고 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이어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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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종사 취업” 6억 받은 브로커 구속기소…7명 중 6명 취직

    조종사로 취업시켜준다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브로커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조종사 취업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A 씨(51)를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A 씨는 2016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항공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무원을 통해 조종사로 취업시켜준다면서 취업준비생 7명에게서 6억2425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A 씨는 항공유를 판매하고 조종사를 교육하는 업체 대표라는 점을 내세워 취업준비생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취업준비생들로부터 청탁의 대가로 1인당 6300만 원~94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A 씨에게 금품을 건넨 7명 중 6명이 민간 항공사 조종사로 취업한 사실을 확인했다.검찰 관계자는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전력을 다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 채용 경위 및 채용 과정에서의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할 것”이라며 “피고인이 취득한 범죄 수익에 대해서는 철저히 환수할 예정”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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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 “의사 면허 반납…겸허히 재판 결과 기다리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20일 의사 면허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조 씨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어제(19일) 아침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면허 취소를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등기를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조 씨는 “지금까지 의료 봉사에만 의료 면허를 사용했으나, 면허 취소 청문 중에는 의료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조 씨는 이어 “저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논란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자성하는 마음으로 이미 계획된 봉사 활동만 잘 마무리한 뒤 의료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의사 면허를 반납하고 겸허히 관련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했다.조 씨는 부산대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 행정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패소하고 항소한 상태다.부산지법 행정1부는 올 4월 조 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부산지법은 설명자료에서 “부산대는 관련 법령과 학교규칙에 따라 조 씨의 입학 취소를 신중하게 결정한 만큼 절차상의 하자가 없다”고 밝혔다.조 씨의 변호인단은 “부산대 자체 조사에서도 조 씨의 경력이 의전원 입학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봤다”며 “부산대 결정의 위법과 부당함을 다시 다투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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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편의점 업주 살해하고 20만 원 챙긴 30대에 ‘무기징역’ 구형

    인천에서 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뒤 현금 20여만 원을 훔치고 전자발찌를 훼손해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A 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는데도 사망할 게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범행한 점 등을 근거로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A 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피해자 유가족에게 사죄하고 반성하는 태도로 살아갈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A 씨는 2월 8일 오후 10시 52분경 인천 계양구 편의점에서 사장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현금 2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A 씨는 2014년 인천 부평구의 매장에서 강도상해 범죄를 저질러 징역 7년을 복역한 뒤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였다.A 씨는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가 이틀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A 씨는 16세였던 2007년부터 특수절도, 특수강도 등의 강력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조사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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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전 3장에 2만5000원 춘천축제…“한탕” VS “값 오른 시기”

    강원 춘천의 한 축제에서 감자전 3장을 2만5000원에 팔았다는 제보가 나와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축제 관계자는 최근 축제가 끝난 뒤에 감자전과 관련한 제보가 들어온 건 맞다면서 제보 사진의 진위 여부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춘천 막국수 축제 음식 가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했다. 이달 중순 열린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찾았다고 밝힌 제보자는 “지름 10cm 크기의 감자전이 3장에 2만5000원이었다”면서 “이 정도면 축제가 아니라 어디 한 탕 해먹으려는 것 아니냐”라고 적었다. 제보자는 1인분에 1만4000원인 닭갈비의 양도 적었다고 했다.축제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전날(19일) 감자전 관련한 제보를 받은 건 맞지만 커뮤니티에서 확산 중인 사진은 축제 현장과 관련이 없는 사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최근 축제 바가지 논란과 관련한 보도가 여러 군데에서 나와서 저희는 축제 중 현장에서 즉각 확인하고 대응하려고 노력했다”며 “(제보 받은) 감자전을 확인해보니, 아주 형편이 없는 건 아니었다. 감자전이란 게 감자가 주재료 아니냐. 지금 시기가 감자 출하 직전이라 감자 값이 많이 올라 있는 상태인데, 축제 기간과 맞물렸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그러면서 “제가 서울 사는 지인에게 물어봤다. 서울에서도 전을 먹으면 2만 원가량 한다고 들었다. 축제 기간 소비자들이 바가지 물가에 민감해하시는 게 보여서 저희도 긴밀하게 대응했고 즉각 시정했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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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에 민증이 ‘쏙’…이르면 내년 하반기 도입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지니고 있어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있으면 편의점 등지에서 성년 확인은 물론이고, 민원 서류를 발급할 때나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에도 신원 증명이 가능하다.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행안부는 국민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암호화 등 최신 보안 기술 등을 적용해 해킹이나 복제 가능성 차단 등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정보는 1인 1단말기에 암호화해 안전 영역에 저장되고, 생체 인증 등 정보 주체의 허가 없이는 열람될 수 없도록 설계된다.휴대전화를 분실할 시에는 전용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사용 중단을 요청할 수 있다.개정안이 시행되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은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한창섭 차관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도입되면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한 신원 확인으로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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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사 50대 여성, 새 삶 주고 하늘로…“고생했고 고마워요”

    힘든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않던 5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2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3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이선주 씨(52)가 간장·폐장을 기증해 2명에게 새 삶을,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떠났다고 20일 밝혔다.이 씨는 지난달 10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소생 가능성이 없다는 의료진의 말을 들은 이 씨의 가족은 이 씨가 기계에 의존해 고통 받는 것 같아 기증을 결심했다.서울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난 이 씨는 힘든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남동생에게는 자상한 엄마 같은 누나였다고 한다.이 씨의 동생 이선광 씨는 “누나, 힘든 시절 함께 잘 보내줘서 고생했고 고마워요. 하늘의 별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끔이라도 내 꿈에 찾아와 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삶의 끝에서 다른 누군가를 위해 뇌사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100여 명의 환자의 삶에 희망을 전해준 이선주 님과 유가족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생명 나눔을 실천한 영웅적인 모습을 모두가 기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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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흡연 즐기면…‘이 음식’ 더 찾는다

    술이나 담배를 즐기면 짠맛을 선호하게 돼 나트륨 섭취가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흡연하는 사람이 매우 짜게 먹을 가능성은 싱겁게 먹을 가능성보다 3.9배 높았다.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김연경 교수는 2010~2013년, 2014~2017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168만1820명을 상대로 ‘음주·흡연이 짠맛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 내용을 보면, 흡연자가 식탁에서 소금이나 간장을 ‘항상’, ‘자주’ 첨가할 가능성은 전혀 첨가하지 않을 가능성보다 각각 2.1배, 1.5배 높았다.매일 흡연하는 사람이 ‘매우 짜게’, ‘짜게’ 먹을 가능성도 싱겁게 먹을 가능성보다 각각 3.9배, 2.3배 높았다.음주자가 ‘매우 짜게’, ‘짜게’ 먹을 가능성은 싱겁게 먹을 가능성보다 각각 2.9배, 2.5배 높았다.음주자가 ‘항상’, ‘자주’ 음식에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할 가능성도 추가하지 않을 가능성보다 각각 1.3배, 1.1배 높았다.김 교수는 논문에서 “흡연과 음주는 짠 음식 선호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흡연자와 음주자는 비흡연자, 비음주자보다 식탁에서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하거나 튀김 음식을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을 선호했다”고 말했다.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 질환, 위암, 신장 질환,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술과 담배를 함께 즐기면 더 많은 소금을 섭취하기 쉽다. 알코올 섭취는 기름지고 짭짤한 음식에 대한 갈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연구 결과(The effects of cigarette smoking and alcohol drinking on salty taste preferences based on Korean Community Health Survey data)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출간하는 영문 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실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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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수 문제로 ‘이웃 살해·방화’ 30대, ‘왜 불 질렀냐’에 “너무 무서워서”

    서울 양천구에서 층간 누수 문제로 다투다가 이웃을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19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치고 불을 지른 이유에 대해 “너무 무서워서”라고 말했다.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살인, 현주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A 씨는 법원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지만,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과정에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또 A 씨는 “자의든 타의든 사고로 일어난 일인데, 제가 빨리 수습 못해서 죄송하다”고 했다.A 씨는 14일 밤 양천구 신월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B 씨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B 씨의 상처 등을 보고 불이 나기 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같은 건물에 사는 A 씨를 쫓았다.경찰은 도주 나흘만인 18일 오전 0시 22분경 서울 강북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검거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 누수 문제로 다투다가 피해자를 살해하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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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시간보다 의업에 24시간 우선” 의협, 주석중 교수 애도

    대한의사협회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애도하며 “필수의료 분야 인력의 근무 환경과 안정성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의 더욱 각별한 관심은 물론, 정부의 명확한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의협은 19일 낸 입장문에서 “(고인은) 30년 넘게 의료 현장에서 의술을 펼치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수술실로 향하는 등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개인의 시간보다 의업에 24시간을 우선해 오셨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의협은 “심장혈관 분야 권위자인 흉부외과 의사 주석중 교수께서 16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인근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셨다”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많은 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살린 고인은 정작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의협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의협은 이어 “(주 교수는) 대동맥박리 등 대동맥질환, 대동맥판막협착증 등과 같은 응급 수술이 잦고 업무의 강도가 극히 높은 전문 분야에 꾸준히 투신하며 필수의료 영역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켜오셨다”며 “고인께서는 병원에서 10분 거리에 거처를 두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응급환자의 수술 등을 도맡아 왔다”고 했다. 의협은 그러면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18일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며 “그러나 다시 한번 심장혈관 흉부외과분야에서 고도의 역량을 발휘해 오신 대표적인 석학이자 최고 임상 전문가를 잃었다는 사실에 비통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또 의협은 “심장혈관 흉부외과는 흉부외과에서도 업무 난도가 높고 응급 수술이 잦으며 증가하는 법적 소송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해당 전공의 지원자들이 급격하게 감소해 왔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주 교수님과 같은 인재를 잃은 것은 의료계를 넘어 국가적으로 매우 막대한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아울러 의협은 “필수의료 분야가 기피과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이를 염려하는 의료계의 마음은 너무도 무겁다”며 “무작정 의대생의 정원을 확대할 것이 아니라 필수의료 분야에 인력이 유입되고 유지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했다.끝으로 의협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응급 상황에 놓인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많은 의료진들과 함께 의협은 주 교수님의 빛나는 업적과 뜻깊은 헌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주 교수는 16일 오후 1시 20분경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에 치였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주 교수는 점심시간에 잠시 개인 용무를 보고 병원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주 교수는 1988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흉부외과 전공의를 수료한 뒤 1998년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전임의로 근무했다. 2005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의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하버드 의대 버밍엄 여성병원 심장외과 임상 전임의를 거쳤다. 이후 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대동맥질환센터소장을 맡아 활약해 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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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널서 차량 ‘활활’…쉬는 날 지나가던 소방관이 껐다(영상)

    쉬는 날 차를 타고 터널 안을 지나던 소방대원이 우연히 화재 현장을 목격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19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2분경 의왕시 청계3터널 성남방향 도로를 달리던 차량 보닛에 불이 붙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쉬는 날 같은 도로에서 운전하던 박호정 오남119안전센터 소방사(29)는 우연히 화재 현장을 목격해 차량을 세우고 근처로 달려갔다.박 소방사는 화재 신고 3분 뒤인 오후 6시 55분경 터널 내부 옥내 소화전 2개소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박 소방사는 우선 가까운 소화전을 작동시킨 뒤 신고자에게 호스를 맡기고 다른 호스를 들고 불이 붙은 보닛 근처로 다가가 진화했다.박 소방사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차량 보닛의 주불은 신고 6분 만인 오후 6시 58분경 잡혔고, 뒤이어 도착한 소방당국이 오후 7시 10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박 소방사는 “큰 화재로 번지지 않고 인명 피해도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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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 갔다가 실종된 30대…수색 6일차에 구조

    등산을 갔다가 실종됐던 30대 남성이 수색 6일차에 산속에서 구조됐다.19일 경남 남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27분경 A 씨가 남해군 상주면 금산으로 등산하러 갔다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수색에 나선 경찰 등은 수색 5일차인 17일 금산매표소 인근 산속에서 A 씨의 가방을 발견해 일대를 정밀 수색했다.A 씨는 수색 6일차인 18일 오후 2시 40분경 산속에서 탈진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A 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A 씨는 타박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가 계곡물을 먹으면서 버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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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수 문제로 ‘이웃 살해·방화’ 30대, 구속 심사…묵묵부답

    서울 양천구에서 층간 누수 문제로 다투다가 이웃을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19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서울남부지법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살인, 현주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했다.A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불은 왜 질렀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원으로 향했다.A 씨는 14일 밤 양천구 신월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B 씨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B 씨의 상처 등을 보고 불이 나기 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같은 건물에 사는 A 씨를 추적했다.경찰은 도주 나흘만인 18일 오전 0시 22분경 서울 강북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검거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 누수 문제로 다투다가 피해자를 살해하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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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 알갱이보다 작은 명품 가방이 경매에…“가방 디자인의 종착역”

    소금 알갱이보다 작은 초소형 미니백이 경매 사이트에 올라왔다. 이 가방은 기능성은 줄이고 브랜드만 강조하는 현실을 풍자하기 위해 제작됐다.미국 뉴욕타임스(NYT), 패션지 보그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예술가집단 MSCHF는 바늘귀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초소형 미니백을 제작했다.가방의 사이즈는 657×222×700μm(마이크로미터)로,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봐야 자세한 디자인이 보일 정도로 작다.현미경으로 가방을 보면 한 명품브랜드의 로고가 적혀있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가방처럼 보일 정도로 정교하다.MSCHF 측은 가방이 점점 작아지면서 기능적인 측면은 줄고 브랜드만 강조되고 있는 점을 표현했다.MSCHF 측은 이 초소형 미니백을 두고 “점점 작아지는 가방 디자인의 종착역”이라고 설명했다.MSCHF 측은 브랜드 측에 로고와 디자인에 대한 사용 허가를 요청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가방은 이달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남성 패션 위크 기간 동안 현미경 아래에 부착돼 전시됐다가 경매 플랫폼 주피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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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 누수 문제로 이웃 살해하고 방화…30대 남성 체포

    서울에서 이웃을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는 18일 오전 0시 22분경 서울 강북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이웃을 살해한 뒤 방화한 혐의를 받는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 씨는 14일 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다세대주택 2층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B 씨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B 씨의 상처 등을 보고 불이 나기 전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경찰은 이후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같은 건물에 사는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해왔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 누수 문제로 다투다가 B 씨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것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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