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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업체인 ‘소셜커머스’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팔고 있지만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실적이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젊은 고객층 유인 같은 부수효과가 크기 때문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외환은행을 시작으로 씨티, 우리, SC은행이 차례로 소셜커머스에 상품을 내놨다. 외환은행이 ‘위메이크프라이스’를 통해 내놓은 1000개의 신용카드는 시판 하루 만에 모두 팔렸다. 신용카드 가입 홈페이지를 소셜커머스와 바로 연결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다른 은행은 기대만큼 실적을 거두진 못했다. 씨티은행은 1월 ‘쿠팡’에서 무료로 쿠폰을 구매한 뒤 영업점에서 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을 내놨다. 쿠폰은 3일 만에 1만200여 개가 팔렸지만 실제로 영업점을 찾은 고객은 3200여 명에 그쳤다. 우리은행도 2월 ‘쿠팡’을 통해 무료로 쿠폰을 구매한 뒤 우리은행 금융상품을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상품을 내놨다. 3일간 1만6000개의 쿠폰이 팔렸지만 실제로 팔린 금융상품은 1800여 개에 불과했다. 공짜에 끌려 쿠폰을 샀지만 막상 금융상품은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 많았던 셈이다. 이 때문에 현재 하나, 신한, KB국민은행은 소셜커머스에 진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소셜커머스 진출이 젊은 고객층 유인효과가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외국계 은행은 소셜커머스를 통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100여 명을 초청해 기업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유명인사들의 강연을 듣는 ‘KB 최고경영자 클럽’ 정기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13일 대구에서 시작한 데 이어 서울, 광주, 대전, 강원, 인천, 부산에서 7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민병덕 은행장과 중소기업 CEO 270명이 참석해 조찬을 함께한 뒤 허구연 MBC 프로야구 해설위원의 ‘야구로 보는 리더십’ 특강 등을 들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뛰고 있는 CEO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기업금융 최성권 △FICC 신재명 △EQUITY 김홍기 ▽본부장 △법인영업 강민선 △투자금융 김정익 △경영기획 정환 ▽지점장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 정무연 △의정부 서유상 ▽부서장 △경영기획부 이상훈 △기업문화부 박성기 △법인금융상품영업1부 방충기 △〃2부 류인식 △법인영업1부 유성열 △온라인자산관리센터 안상준 △채권영업팀 오두식 △채권운용팀 오해영 △퇴직연금센터 임창숙 △퇴직연금지원팀 유해훈 △AI팀 안석철 △ECM부 김종언 △ELW운용팀 명석웅 △FICC상품팀 이재신 △〃운용팀 우상화 △IB지원부 한준욱 △M&A팀 김성익 △OTC팀 최영식 △PI팀 박진석 △RP운용팀 김원석 △WM사업부 박성진 ◇우리은행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코엑스사거리 송재숙 △도농 이상열 △청주산단 오희규 △화전공단 이강기 △다사 이동형 △안동 이춘식 △외동산단 이재동 △평동산단 김부호 ◇삼성증권 ▽지점장 △송파 이제성 △강동 정재용 △마산 김기목 ▽팀장 △M&A팀 이현 ▽지점장 △대치 김태영 △청담 연제무 △반포서래 우용하}
◇우리은행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코엑스사거리 송재숙 △도농 이상열 △청주산단 오희규 △화전공단 이강기 △다사 이동형 △안동 이춘식 △외동산단 이재동 △평동산단 김부호}
■ 한화, 캄보디아에 여의도 40배 조림지 ㈜한화 무역부문은 캄보디아 정부와 크라티에 주 삼보 지역 3만4000ha 면적의 숲을 제공받아 산림자원을 개발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는 여의도 면적의 40배에 이르는 땅에서 향후 70년간 조림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화 측은 “이번 사업은 2009년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가 체결한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진행된 사업 중 최초로 결실을 맺은 사례”라고 말했다.■ 부산상조 창립 30주년 기념식 국내 첫 상조회사인 부산상조가 16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밀리오레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조중래 대표는 기념사에서 “‘항상 고객을 위해 준비한다’는 슬로건 아래 고객 편의를 끊임없이 뒷받침해 진정한 원스톱 상조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상조는 지난해 기준으로 자산이 1051억 원이며 장례행사 전문법인과 자체 장례식장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KT&G 1분기 시장점유율 62.1% KT&G는 올해 1분기(1∼3월) 시장점유율이 62.1%로, 직전 분기인 지난해 10∼12월의 57.3%보다 4.8%포인트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한 제품별 판매 증가율을 보면 보헴시가가 93.6%로 가장 높았고 다비도프(19.4%) 더원(13.1%) 레종(12.9%) 에쎄(8.5%) 순이었다.■ 체중조절 음료 ‘아침햇살 공류보감’ 웅진식품이 16일 체중조절용 음료 ‘아침햇살 공류보감’을 선보였다. 한의사 박경호 원장이 개발한 다이어트 식품 ‘공류보감’과 제휴해 만든 이 음료는 발아현미, 보리, 통밀 등 7가지 곡물을 주 재료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설명. 체지방 합성을 방지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도 첨가했다. 185mL에 1600원.■ 한국야쿠르트 새 모델에 ‘소녀시대’ 한국야쿠르트는 5월 선보일 예정인 새 제품의 모델로 ‘소녀시대’를 기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녀시대는 이달 30일부터 1년 동안 한국야쿠르트의 모델로 활동한다. 한국야쿠르트는 “5월 출시 예정인 제품이 20, 30대를 겨냥한 제품이라 해당 연령대에서 인기가 높은 소녀시대를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테마주 400억대 부당이득 작전세력 적발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어 테마주 시세조종을 통해 400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가 있는 작전세력을 25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 넘겨 제재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작전세력은 부부와 친인척 등이 함께 지난해 이후에만 50여 개 정치 테마주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모두 400억 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카드, 에버랜드 지분 3.64% 매입 요청삼성카드는 삼성에버랜드 지분 3.64%를 자사주로 매입해 달라고 삼성에버랜드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분을 사겠다는 투자자가 없어 삼성에버랜드에 요청한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는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삼성에버랜드 지분 8.64%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카드는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26일까지 3.64%를 매각해 지분을 5% 이하로 낮춰야 한다. ■ 우리銀, 고졸 신입행원 200명 채용우리은행은 남학생 30명이 포함된 고졸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여름방학 오리엔테이션과 10월 연수를 거친 뒤 우리창구(빠른창구) 전담 텔러직으로 일하게 된다. 2년 계약직이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면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지며 정규직 전환 뒤에 대학에 가면 학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 LG “트윈와인 매각, 와인사업 손뗀다”LG상사는 상반기(1∼6월)에 와인 수입 유통 자회사인 트윈와인을 매각하거나 청산하고 와인사업에서 철수한다고 13일 밝혔다. LG상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트윈와인은 2007년 구본준 LG전자 부회장(당시 LG상사 부회장)의 지시로 설립됐다. 현재 세계 12개국, 30여 개 브랜드의 3000여 종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자원개발 전문회사라는 중장기 비전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철수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대구국제안경전 18일부터 엑스코서 개최대구국제안경전이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안경사 4000여 명과 해외 업체 관계자 10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안경 패션쇼와 안경 ‘얼짱’ 선발대회, 안경 상식 OX퀴즈 등의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 경기가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경제 성장률은 장기추세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25%로 10개월째 동결했다. 김중수 한은 총재도 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 총재는 “내년쯤에는 물가가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은 만큼 기대심리 등의 압력을 낮추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서는 “한국이 과거보다 지정학적 리스크나 국외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이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날 한국 경제성장률을 3.4%로 제시했다. 지난해 9월 전망치인 4.3%보다 0.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ADB는 “유럽 경제가 급변할 경우 아시아 개발도상국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유럽 경제위기가 아직 끝난 게 아니다”고 밝혔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우리자산운용 ▽상무 △대안투자본부 본부장 김홍관 ▽상무보 △채널영업팀장 박수근 △기관영업2〃 김용식 ◇씨티은행 ▽지점장 △과천 김주성 △목동중앙 홍명희 △수내동 서삼열 △안산 겸 반월 조강섭 △여의도중앙 정헌주 △잠실중앙 김윤희 △목동오목교 겸 방송회관 황준하 △명동중앙 개설준비위원장 권오상}
■ 투자자교육 강사 모집금융투자협회 산하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지방 투자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금융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평소 금융 및 투자자 교육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증권사 등 지역 소재 금융투자회사에 재직 중인 과장급 이상 직원이다. 신청은 13일부터 23일까지 투교협 홈페이지(kcie.or.kr)에서 가능하고 강의계획서 또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투교협은 자체 심사를 통해 27일 선발 인원을 결정할 예정이며 이들은 앞으로 투교협 지역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고 소정의 강사료를 받는다. 이정수 투교협 간사는 “지역 전문가 선발을 통해 그동안 소외돼 왔던 지역 주민들의 금융투자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年 11% 수익추구 ELS 발행교보증권은 13일 총 50억 원 발행한도로 최초 기준주가의 45% 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ELS를 발행한다. 교보증권 제1135회 ELS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11%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형 상품이며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기준주가의 45%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3%의 수익을 만기일에 지급한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하여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1%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 원. 가입 및 기타 사항은 교보증권 전국지점을 방문하거나 대표전화 1544-0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여수엑스포 정기예금 판매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후원사인 IBK기업은행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IBK여수엑스포예금’을 8월 10일까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6개월과 12개월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총 한도는 1000억 원이다. 6개월짜리는 금리가 연 3.4%, 12개월짜리는 연 3.6%지만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한 뒤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등록하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하면 우대금리는 0.2%포인트이고 엑스포 입장권을 가지고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판매 기간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힌 400명에게는 엑스포 입장권 2장씩을 제공한다.}

■ 신한카드 ‘Charm 신한 체크카드(참신한 카드)’ 신용카드 만큼 할인 혜택 풍성한 체크카드신한카드가 9일 내놓은 ‘Charm 신한 체크카드(참신한 카드)’는 신용카드 못지않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매달 최고 3만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으면 리터당 60원이 할인된다. 4대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는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 병원 약국과 JDC면세점 5% 할인과 TGIF, 스타벅스 20% 등 신용카드 못지않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신한은행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면서 인터넷 뱅킹에 가입하면 전자금융 수수료가 면제되고 신한생명에서 전세자금 담보대출을 받으면 0.2%포인트의 금리를 깎아준다. 특히 계좌에 잔액이 없으면 1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능’도 제공한다. 다만 기존에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만 하이브리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7월 17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가운데 30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1명), 50만 원 기프트카드(10명)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 KB국민카드 ‘해피오토 JDC KB국민카드’ JDC면세점서 5만 원 이상 결제시 10% 할인 KB국민카드가 내놓고 있는 ‘해피오토 JDC KB국민카드’는 JDC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공항과 제주항에 있는 JDC면세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한도는 전월 사용실적이 6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 3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이다. 제주항공 항공권을 결제하거나 골프장, 골프연습장을 이용할 때도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요금을 1만 원 이상 자동이체해도 매달 3000원씩 할인을 해준다. SK주유소를 이용하면 사용실적에 따라 L당 최대 100원까지 할인되고 전월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무료교환과 정비 서비스 2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최초로 카드를 발급할 때 교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국내전용은 1만 원, 해외겸용은 1만2000원의 연회비를 내야 하지만 연간 30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이듬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6월 17일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5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 차티스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 질병·상해사망 보장에 전문 상조서비스 제공차티스는 질병 및 상해사망에 대한 보장은 물론이고 전문 상조서비스를 특화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을 선보였다. 본인이 사망한 뒤 남은 가족들을 위해 경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노년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차티스는 장례대행 전문업체 ‘좋은상조’와의 제휴를 통해 가입고객들이 전문적인 상조서비스를 특화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무료 특약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별도의 상조회사에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입 후 10년간 동일한 가격으로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장례식 규모와 상조서비스 등을 선택할 수 있다. 60세 남자 기준 월 2만6100원(여자 월 1만5100원)의 보험료로 상해 혹은 질병 사망 때 2000만 원이 보장된다. 상해로 인한 골절 때 진단비 및 수술비도 각 1000만 원 한도까지 보장돼 갑작스러운 사고까지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5년 만기 자동갱신 상품으로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 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의 한 주상복합건물 1층. 지하철 9호선 당산역 10번 출구 바로 앞에 외환은행 당산역 지점이 들어서 있다. ‘ㄴ’ 모양의 건물 왼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하나은행 당산역 지점 간판도 눈에 들어왔다. 이 건물에서는 1월 말 하나금융그룹의 외환은행 인수로 ‘한 지붕 두 가족’이 된 두 은행 지점이 나란히 영업하고 있다. 외환은행 지점과 하나은행 지점 사이 거리는 30여 걸음에 불과했다. 한 식구가 된 지 2개월이 넘었지만 두 은행의 당산역 지점 주변에는 ‘친근함’보다는 ‘불안함’의 분위기가 감지됐다. 》 외환은행의 한 창구 직원은 “곧바로 합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평소처럼 거래하면 된다”고 고객들을 안심시키고 있었다. 지점 통폐합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다른 은행들도 합병을 통해 고객 혜택이 많아진 만큼 장점이 많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창구 직원도 “외환은행과 우리는 크게 경쟁하는 사이가 아니었다”며 “지점 통폐합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만큼 우리는 평소처럼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산역 지점처럼 한 건물에 들어 있지는 않아도 하나은행 653개 지점과 외환은행 357개 지점 가운데 100m 안팎의 근접거리에 있는 ‘중복 지점’은 40여 개가 넘는다. 영업 효율을 높이려면 통폐합이 불가피해 일부 고객도 불안해하고 있다. 회사원 장모 씨(33)는 “모든 거래를 외환은행에서 하는데 하나은행으로 통합되면 혜택이 줄어들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도 외환은행 서잠실 지점 인근에 하나은행 잠실 지점이 있다. 이곳은 걸어서 200m가량 떨어져 있지만 영업망이 비슷해 중복 지점으로 꼽힌다. 외환은행 직원은 “고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합병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은행 업무는 평소처럼 하면 된다’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직원들도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털어놨다. 고객 이모 씨(37)는 “불과 10m라고 해도 다른 지점으로 가는 게 무척 불편하다”며 “직원이나 지점 수를 줄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직원 역시 “가뜩이나 은행권 경쟁이 치열한데 앞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물론 기대감도 포착할 수 있었다. 하나금융은 인수 후 5년 동안 외환은행 이름을 유지하기로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합의했다. 대다수 외환은행 고객들은 외환은행의 ‘신분 변동’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표정이었다. 한 60대 여성은 “20여 년간 거래해왔는데 하나금융에 인수돼서 놀라긴 했다”면서도 “혜택이 많아진다면 은행 이름이 뭐든 크게 상관없다”고 했다. 두 은행 역시 ‘한 가족’인 만큼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화학적 융합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재규 외환은행 서잠실 지점장은 “잠실지역 외환은행 지점장들끼리는 ‘잠우회’라는 모임을 통해 친목도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며 “하나은행도 한 가족이 된 만큼 ‘잠우회’ 같은 형식으로 융합한다면 시너지도 내고 직원들의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중국이 뜬다.’ 카드회사에 중국은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요새였다. 이미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다 수수료율 인하 압박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어 13억 인구의 중국 시장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중국 금융당국의 강력한 규제와 부족한 지급결제시스템 때문에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었다. 그랬던 중국이 달라지고 있다.》 중국 런민은행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는 지난해 이미 2억6800만 장에 이르렀다. 2006년 5400만 장에서 5배로 증가한 규모다. 마스터카드는 2025년 중국 신용카드의 보급량이 11억 장에 이르고 결제액은 2조5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글로벌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씨티그룹에 자체 신용카드 발급을 승인해 주면서 해외 금융회사에도 조금씩 문을 열고 있다. 국내 카드회사도 최근 잇달아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13억 시장에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13억 중국 시장을 잡아라 비씨카드는 2008년 3월부터 중국계 은행들의 연합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인롄(銀聯) 주식회사와 제휴를 맺고 ‘BC 인롄 제휴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2002년 3월 설립된 인롄은 현재 중국 내 237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정책 등의 업무를 주도적으로 맡고 있다. 고객들이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도록 신용카드, 체크카드, 기프트카드의 3종으로 발급한다. 체크카드는 한국 계좌에 잔액만 있으면 중국 내에서도 송금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도 있다. 중국은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같은 국제카드 가맹점이 전체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인롄카드는 중국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비자나 마스터카드처럼 국제카드를 쓸 때 내야 했던 1%대의 수수료도 내지 않아도 된다. 비씨카드는 또 인롄카드로 국내 온라인쇼핑몰에서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카드도 지난달 21일 인롄카드와 제휴를 맺어 인롄카드의 중국 내 가맹점과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할 수 있는 ‘롯데 포인트플러스 펜타(Penta) 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도 ‘BC 인롄 제휴 카드’처럼 중국 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KB국민카드도 중국공상은행과 손을 잡아 올해 상반기 안으로 체크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공상은행에 계좌를 만들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국내 KB국민카드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과 중국공상은행의 ATM을 모두 이용할 수도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중국을 자주 찾는 한국인이나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시장도 국내 브랜드로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지금껏 중국 내 은행이나 인롄과 제휴를 맺어 간접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신한카드는 중국에서 직접 신한카드를 발급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 신한카드는 인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대 국가에서 지불결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신한카드는 이법 협약으로 중국 금융당국이 지불결제 시장의 개방 폭을 넓히면 중국에서도 신한카드를 직접 발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인롄이 중국 내에서 지불결제 사업을 지원하기로 한 해외 전업카드사는 우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IBK기업은행, 최고금리 8.2% 신서민섬김통장 판매IBK기업은행은 소액예금에 높은 금리를 주고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우대 혜택을 늘린 ‘신(新)서민섬김통장’을 판매 중이다. 소년소녀가장과 기초생활수급자, 탈북자, 결혼이민여성 등이 서민섬김 입출식 통장에 가입하면 50만 원까지 연 2.5%의 금리를 준다. 이들이 서민섬김 적금이나 거치식 예금에 가입하면 500만 원까지 연 4.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금리가 8.2%(3년 만기 적금 기준)까지 오른다. 또 전자금융 수수료와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월 10회)가 면제된다. 기업은행 측은 “서민섬김통장은 지난 3년간 86만 계좌가 판매된 기업은행의 최장수 대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씨티은행, 금융상품 이용고객에 ‘오∼ 5! 놀라운 씨티’ 캠페인 한국씨티은행은 예금, 대출, 신용카드,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 5! 놀라운 씨티’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수시입출금 통장인 ‘참 똑똑한 A+ 통장’에 신규 가입하면 예치기간 30일 초과분에 대해 90일간 최고 연리 5%(세전)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급여가 이 통장으로 들어오거나 평균잔액이 90만 원 이상 유지되면 자동화기기 및 인터넷 뱅킹 수수료 면제, 환전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도 준다. 또 ’좋은날 깎아주는 신용대출’에 가입하면 졸업 입학 취업 결혼 출산 승진 이사를 한 고객에게 연 1%포인트의 금리를 깎아준다. 신용카드도 모든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를 한 고객에게 4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주며 씨티은행에서 판매하는 펀드에 신규로 1억 원 이상 가입하면 천일염 선물세트를 준다. 1588-7000 ■ 우리은행, ‘위안화 회전식 정기예금’ 6개월 이상 유지땐 우대금리 우리은행은 중국 위안화가 국제 무역결제 수단으로서 급부상하고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 금리회전 주기 단위로 이자를 복리계산하고 오래 예치하면 금리를 우대해주는 ‘위안화 회전식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기업 또는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고 약정기간은 12개월이다. 상하이 은행간 차입 기준금리인 사이보(SHIBOR)로 운용해 하이보(HIBOR·홍콩 은행간 기준금리)로 운용하는 다른 은행의 상품보다 금리가 최대 2%포인트 높다는 것이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또 6개월 이상 예치하면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출시된 위안화 정기예금과 같이 대 중국 무역자금만 입금이 가능하고 무역자금이 아닌 원화를 환전한 위안화는 입금이 불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과의 무역거래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갈수록 높아지는 위안화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위안화 관련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질병·상해 사망에 미리 대비 라이나생명보험 ‘무배당 가족사랑플랜보험’라이나생명보험은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사망에 대비하는 정기보험상품인 ‘무배당 가족사랑플랜보험(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최대 80세까지 사망보험금 3억1000만 원을 보장하며 가입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고 5년 또는 10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다. 가입금액 한도는 가입연령에 따라 다르다. 30세 남자 기준으로 매달 3만6000원을 내면 사망 시 매월 300만 원씩 10년간 확정 지급받거나 사망보험금 3억1000만 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매달 지급받으면 가족의 생활비나 교육비에 보탬이 될 수 있고 일시금으로 받으면 창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보험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망할 때(재해 제외)는 사망보험금의 50%만 지급한다.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나 고객센터(080-060-1919)로 문의하면 된다. ■ 5.3% 이율로 여유자금 안정 운용 ING생명 ‘무배당 ING 모아드림 저축보험’ING생명에서 설계사와 은행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무배당 ING 모아드림 저축보험’은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저축보험이다. 현재 공시이율은 5.3%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이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만기 때까지 연복리로 자금이 운용되는 데다가 기본 보험료인 30만 원을 초과 납입하면 금액에 따라 기본 보험료의 최대 1.3%까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10년 만기 때는 보험차익에 부과되는 이자소득세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에는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여윳돈이 생기면 추가 납입도 가능해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ING생명의 설명이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10년이다. ING생명 콜센터(1588-5005)나 가까운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씨티은행에서도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 플레이트 금속+디자인, 내가 원하는 대로 현대카드 ‘잇 카드’현대카드가 내놓고 있는 ‘잇 카드(it card)’는 카드 플레이트 금속과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하이퍼 두랄루민(Hyper Duralumin)’과 ‘리퀴드 메탈(Liquid metal)’의 두 가지 소재의 플레이트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항공기 소재로 쓰이는 하이퍼 두랄루민은 표면이 보석처럼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샴페인 핑크, 코퍼 브라운, 알렉산드리아 그린, 폴라리스 실버 가운데 하나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리퀴드메탈은 현재 현대카드의 VVIP카드 플레이트 소재로 쓰이고 있는 금속으로 현존하는 금속 가운데 최고의 강도를 자랑한다. 인공관절에 쓰일 정도로 인체에 해가 없다. 하이퍼 두랄루민 색상 외에도 파리 블루와 임피리얼 옐로 컬러도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 수수료는 하이퍼 두랄루민은 6만 원, 리퀴드 메탈은 10만 원이다.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재발급을 하면 비용을 다시 내야 한다.}

■ 외환銀, 학점은행제 학생 학자금 대출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 학위를 받으려는 학생들도 비교적 낮은 금리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외환은행은 9일 평생교육학점은행제기관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점은행제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을 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외환은행이 판매할 대출상품은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5년간 7.7%의 고정금리로 학자금을 대출해 준다. 대출기간은 최대 10년이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5년간 최초 원금의 30%만 분할상환하면 나머지 대출금은 만기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도 있다. ■ 현대차 스펙 없앤 인턴사원 선발현대자동차는 지원서에서 출신학교, 전공, 학점, 영어점수 같은 이른바 ‘스펙(spec)’ 기재란을 없애고 지원자의 실력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신개념 인턴사원인 ‘H 이노베이터’ 지원을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20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과제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는 인성·적성검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뒤 6, 7월 5주간 실습에 참여하며 이 기간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정직원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 웅진 인턴사원 100명 채용웅진그룹은 26일까지 홈페이지(www.woongjin.com)를 통해 인턴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100여 명의 합격자는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칼 웅진홀딩스 웅진에너지 웅진패스원 등 5개 계열사에서 6월 25일부터 8주간 인턴으로 일한다. 인턴을 마치면 그룹 공채 서류전형 면제, 인턴십 평가 우수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의 혜택을 준다. ■ ‘에쎄’ 해외누적 판매량 1000억 개비KT&G는 초슬림 담배 ‘에쎄’(사진)의 11년간 해외 누적 판매량이 1000억 개비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 250바퀴, 달과 지구를 13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2001년 해외시장에 진출한 에쎄는 현재 러시아 중동 중앙아시아 일부 국가 초슬림 담배 시장에서 수위를 다투고 있다. KT&G 측은 “중동과 중앙아시아의 불안한 정세 속에서 과감하게 수출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며 “서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순당 생막걸리 美와인대회 동상국순당은 ‘댈러스 모닝뉴스&텍사스 소믈리에 와인대회 2012’에서 이 회사 제품 ‘국순당 생막걸리’가 라이스 와인(Rice Wine)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국순당 생막걸리는 2010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대회 동상, 지난해 뉴욕 국제주류대회 은상에 이어 3년 연속 해외 주류대회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2010년 1월 미국에 수출을 시작해 최근까지 25만 상자가 팔렸다. ■ SKT-현대重 모바일 보안 솔루션 개발SK텔레콤이 현대중공업과 함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업무 정보가 새어 나가는 것을 막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스마트 시큐리티’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하면서 선박의 생산, 영업, 수주와 관련된 기밀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스마트 시큐리티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릴 경우 원격으로 잠금기능을 실행하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고 단말기 악성코드 검사와 백신 설치를 실행한다. ■ LG전자 요리 강사 파견 이벤트LG전자가 ‘디오스 광파오븐’을 구매한 고객의 집에 전문 요리 강사를 파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5월 10일까지 해당 제품을 산 뒤 LG디오스 홈페이지(dios.lge.co.kr)에 응모하면 된다.}

대한생명은 사회공헌활동도 전국 각지에 뻗어 있는 영업망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생명 봉사단’이라고 불리는 봉사단체 소속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가 2만5000여 명에 이를 정도다. 대한생명 임직원은 입사와 동시에 이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을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공존 사회’를 일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봉사단원만 2만5000명 전국 150여 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양로원이나 보육원 같은 지역사회 복지단체와 일대일 결연을 맺고 매달 1회 이상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재난구호사업이 대한생명의 자랑이다. 2009년 2월에는 겨울가뭄으로 식수조차 말라버렸던 강원 태백으로 달려가 생수 1만2000병을 긴급 지원했다. 양양 산불, 영월 수해 등에서도 어김없이 대한생명 봉사단원들의 구호사업이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회사 차원의 지원도 탄탄하다. 매년 창립기념일인 10월 9일을 전후로 ‘자원봉사 대축제’가 열리며 ‘봉사리더 세미나’도 매년 열려 봉사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봉사단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창립기념식 때는 봉사팀과 봉사리더, 봉사자에게 봉사상도 수여한다. 대표적인 공익사업으로는 2006년 1월 설립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꼽을 수 있다. 전국 10개 지역 30개 중고교 학생 330여 명과 함께 매달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 지금까지 참여한 청소년만 2000명이 넘는다. 방학기간에도 ‘사랑의 집짓기’, ‘사랑의 연탄배달’, ‘청소년 금연캠페인’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한다. 지난해 9월에는 보스니아 사라예보 인근의 아동 보호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로하는 등 이들의 활동은 국경도 넘나든다. 올해에도 7기 봉사단이 출범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화예술도 사회공헌의 영역” 대한생명은 소외 계층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예술 더하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전국 45개 사회복지관 어린이 900여 명에게 음악, 미술, 연극 같은 다양한 예술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1000회가 넘는 문화예술 행사를 열었고 어린이 15명에게 바이올린을 기증하기도 했다. 문화예술 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들을 돌며 여는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도 2004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휘자 금난새 씨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처럼 지방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단을 섭외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9월부터는 매달 둘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예술의전당에서 ‘11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회 매진될 정도로 반응도 뜨겁다. 초기에는 주부 위주였던 관객층이 지금은 노부부나 대학생들까지로 확대됐다. 매회 공연이 열릴 때마다 대한생명 직원들이 파견돼 안내를 담당하고 공연 중간 휴식 시간에는 브런치도 제공한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롯데 경력사원 200명 공채롯데그룹은 6∼20일 채용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상반기 경력사원을 뽑는다고 5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롯데면세점, 롯데건설 CM사업본부, 롯데자산개발, 롯데홈쇼핑 등 20여 개 계열사가 정보기술(IT), 상품기획, 물류, 영업, 연구개발, 신규 사업 등의 분야에서 200여 명을 뽑는다. 또 16∼27일에는 롯데칠성음료, 코리아세븐, 롯데닷컴 등 13개 계열사에서 70여 명의 장애인 특별채용도 한다. ■ CJ제일제당 설탕값 3% 인하CJ제일제당은 일반 소비자용 하얀 설탕 1kg들이, 3kg들이 가격을 6월까지 3개월간 3% 내린다고 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돕고 정부의 물가대책에 협조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유통기한이 많이 남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 나눔 선물세트’를 푸드뱅크를 통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2만20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 동국제강 18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동국제강이 18년 연속 파업 없는 무교섭으로 임금협상을 진행하게 됐다. 동국제강 노동조합(위원장 박상규)은 5일 2012년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1994년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계속해서 무교섭으로 임금협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경영여건이 어렵지만 노사가 하나 되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삼성화재 고객만족대상 시상식삼성화재는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고객만족대상’ 행사를 열어 리스크컨설턴트(RC) 388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고 영예인 고객만족대상 챔피언에는 경기사업부 평택지역단 안중지점의 우미라 씨(53·여)가 선정됐다. 또 메이저 챔피언은 강남사업부 춘천지역단의 손순자 씨(41·여)와 강서사업부 부천지역단의 박복희 씨(59·여)가 차지했으며 챌린저 챔피언에는 경기사업부 평택지역단의 원면재 씨(44)가 뽑혔다. 신인왕인 루키 챔피언에는 경기사업부 수원지역단의 양홍선 씨(41)가 선정됐다. ■ 에코로바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국내 아웃도어업체 에코로바가 3일 경기 용인시 R&D센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함께한 이 행사에서 회사 측은 장기근속사원을 포상하고 협력업체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병근 에코로바 대표는 “한국인의 ‘산 친구’로 30년간 함께한 데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30년간 더 열정을 갖고 동반 성장하자”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4층 회의실 앞. 교복 차림의 남자 고교생 30여 명이 빳빳한 자세로 앉아 있었다. 고개를 숙인 채 운동화만 쳐다보던 학생들은 오후 2시가 가까워오자 하나둘씩 초조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 학생들을 데리고 온 교사들도 팔짱을 낀 채 주변을 서성였다. “지금부터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호명된 학생 5명이 일어났다. 한 학생이 선생님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다. 선생님은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파이팅!” “정보기술(IT)에 관심이 많습니다. 친구들이 저를 ‘스마트 보이’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대인관계가 원만합니다. 전교 부회장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가 시작되자 ‘대졸 공채’ 못지않은 불꽃이 튀었다. 씩씩한 목소리로 회의실 전체가 쩌렁쩌렁 울렸다. 너도나도 “최고의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물론 구체적 내용은 빈약했지만 열정만큼은 20대 취업준비생들 못지않았다. 기업은행은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창구 텔러, IT, 시설관리 직군에서 남자 고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계약 기간은 1년이지만 근무성적이 우수하면 연장이 가능하다. 연봉도 2300만∼2600만 원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채용 인원은 30여 명. 면접관들은 어린 학생들이 지나치게 긴장하다 실수하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왜 이렇게 말을 잘해요. 다 연습해 온 거예요? 외워서 책 읽듯이 하지 않아도 돼요. 오히려 부자연스러워 보여요. 자연스러운 게 제일 중요하고요. 무엇보다 기업은행에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박진욱 경영지원본부 부행장(57)이 나서자 학생들은 그제야 힘을 뺐다. 면접관들은 초반엔 편안한 질문을 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질문의 날을 세웠다. 하지만 응시자들은 날카로운 질문도 예상했다는 듯 능숙히 답변해 나갔다. “대학에 가서 캠퍼스 생활도 해보고 싶진 않나요?” “대학은 언제든지 갈 수 있습니다. 생각 없이 가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진 않습니다. 기업은행 이름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건 대학 공부 못지않습니다.”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본 적 있나요?” “경쟁 은행에 비해 너무 복잡합니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해 보고 싶습니다.” 면접관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왜 전부 헤어스타일이 똑같죠? 머리를 앞으로 다 내렸네. 요즘 유행인가?” 임대현 인사부장이 고개를 갸우뚱하자 한 학생이 답했다. “선생님들이 단정해 보여야 한다며 이렇게 하고 가라고 조언하셨습니다.” 면접관들이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박 부행장이 친절히 설명했다. “선생님께서 많이 불안하셨나 보네요. 은행원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갖추는 게 제일 중요해요. 학교를 졸업하면 가급적 단정하고 시원한 스타일로 바꿔보세요. 알았죠?” 30여 분간 진행된 면접은 이처럼 한 편의 ‘특강시간’ 같았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미래에셋생명 ▽이사 △변액보험운용실장 조성식 △홍보실장 이동준 △잠실 은퇴설계센터장 배원희 △춘천 〃 유영진 △마포 〃 권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