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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가 과거 매출계산서를 수십억 원가량 과다 발급한 사실이 세무당국 조사에서 드러났다.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해태제과 일부 영업조직이 2017년 비정상적으로 매출계산서를 과다 발급한 것으로 지난해 세무조사에서 확인하고 추징세금을 부과했다.해태제과 측은 “당시 일부 영업조직원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욕으로 무리한 방법을 통해 매출계산서를 과다 발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후 사실관리 차원에서 과다 발급된 매출계산서는 실제 매출과 동일하게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세무조사에서 확인된 매출계산서 과다 발급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거래행위를 방지하지 못한 영업부문 책임자에 대한 인사조치와 함께 매출계산서의 교차확인 같은 철저한 사실관리를 기반으로 한 영업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해태제과, 크라운해태홀딩스 상장을 전후로 주가를 관리하기 위해 영업매출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해태제과는 “일정한 시기에 특별한 목적으로 본사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회사의 전체 매출 중 지극히 작은 수준에 불과해 주가와 직간접 관련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매출계산서 가공매입으로 세금이 부과된 거래처에 대해서도 공정한 조사와 협의를 거쳐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맥도날드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이용 속도를 높이고, 친환경적 요소까지 도입한 ‘용인 DT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맥도날드에 따르면, 용인 DT점은 용인 지역 최초로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rive Thru)’를 도입했다. 또 대기차량공간까지 마련하면서 더욱 빠르게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기차량공간은 주문 후 메뉴 준비 시까지 차량을 대기하는 공간으로, 해당 위치에서 직원으로부터 직접 메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이전 주문 고객의 메뉴 준비가 지연되더라도 대기 라인의 정체 없이 다음 고객이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다.용인 DT점은 환경오염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적 요소도 적용됐다. 매장 내외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마감재를, 외부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 패널을 사용했다. 외부 안전 난간도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를 활용했다. 해당 목재는 일반 목재보다 내구성도 뛰어나고 100% 재자원화 가능한 건축 자재로 알려져 있다.이밖에도 매장 내부 1층에는 남녀 구분된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고객 편의를 고려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세계그룹이 SSG닷컴 공동 대표에 이인영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강희석 대표와 업무를 분담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SSG닷컴 운영부문총괄도 맡게 된다.신세계는 이 신인 대표가 20여년간 국내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등 온라인 전문성을 SSG닷컴에 접목, SSG닷컴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앞서 SSG닷컴 운영부문총괄과 지마켓 지원본부장을 겸직한 바 있다.일각에서는 온라인 강화에 방점을 찍은 이번 인사가 쿠팡의 성장세를 견제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는다. 로켓배송 도입 이후 만성 적자에 빠졌던 쿠팡은 지난해 3분기 8년 만에 첫 분기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까지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반면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지난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29조3335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이 14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2% 감소했다. 온라인 사업이 부진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인수 이후 처음으로 연간 실적이 온전히 반영된 지마켓은 65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쓱닷컴은 1079억 원에서 1112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쿠팡은 국내 유통시장의 판을 새로 짜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통시장 규모는 약 402조 원(판매세액 제외)로 추산된다. 이는 스타벅스, 세븐일레븐 등 크리스피크림 등 해외 유통 자회사와 소비자외식, 여행 산업은 제외한 수치다. 점유율 1위는 신세계그룹(13.4%)이다. 쿠팡은 9.8%로 롯데그룹(7.3%)을 제치고 신세계그룹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소비자외식, 여행 산업까지 포함한 602조 원의 국내 유통시장(면세점 제외)에서도 쿠팡(4.4%)이 신세계(5.1%)의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2.5% 수준에 그쳤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캐나다와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3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이날 서울에서 캐나다 앨버타(Alberta)주 브라이언 진(Brian Jean) 경제개발장관과 라잔 소니(Rajan Sawhney) 무역장관, 주 앨버타 제랄드 치피어(Gerald D. Chipeur) 명예영사 등 관계자들과 만났다.이날 김 사장은 “지난해 대(對) 캐나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약 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성장한 수출 유망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치를 비롯한 K-푸드 수출이 앨버타주를 시작으로 캐나다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앨버타주는 경제규모 측면에서 캐나다 내 3위를 차지하고 있다.이어 김 사장은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김치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앨버타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앨버타주 관계자들도 김치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진 만큼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도 김 사장은 전 세계인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도 동참해달라고 했다.한편 공사는 미국 외에도 영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에서 김치의 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우대금리를 확대 시행한다.농협은행은 금리상승기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 및 주택 외 부동산 담보대출에 일괄 우대금리를 적용해 0.3%p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금리 인하 방침을 지속해오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고정 0.6%p, 변동 1.1%p 각각 인하하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고정 1.1%p, 변동 0.3%p씩 낮춘 바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원된 취약차주 및 주택담보·전세대출 고객에 더해 가계 신용대출 및 주택 외 부동산담보대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물가‧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 경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맘스터치가 7개월 만에 또 다시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 맘스터치는 3일 식재료비·인건비·공공요금 등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제반 비용이 상승하고 가맹사업 파트너인 가맹점주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판매가를 조정했다고 밝혔다.조정 품목은 전체 품목 78종 중 43종이다. 대표 품목인 버거류의 평균 인상률은 5.7%이다. 이에 따라 평균 300~400원 가격이 오른다. 대표적으로 ‘싸이버거’ 단품이 4300원에서 4600원, ‘그릴드비프버거’는 4900원에서 5100원, 불고기버거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조정된다.다만 세트 메뉴에 포함되는 탄산음료, 감자튀김 등 인기 사이드 메뉴와 후라이드치킨 등 모든 뼈치킨은 가격을 동결한다.인상폭 등은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앞서 맘스터치는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2월 가격을 인상했다. 1년 7개월 만이었다. 이후 8월, 올해 3월까지 가격을 연달아 올리면서 약 1년 만에 3차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대표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을 기준으로 보면 4100원→4300원→4600원으로 올랐다.최근 정부는 잇달아 가격을 인상하는 식품업계에 압박을 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물가 안정 간담회’에서 주요 식품 업체 대표들에게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풀무원샘물과 CJ제일제당은 가격 인상안을 철회하기도 했다.맘스터치 측은 가맹점 비율이 약 99%인 비즈니스 구조상 부득이한 가격 인상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지적하는 본사 수익성 개선 효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가맹점주의 수익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것. 맘스터치 관계자는 “불가피한 가격 조정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메뉴 런치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을 늘릴 것”이라며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수익 개선에 힘쓰고, 고객들에게 가격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순당이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한 ‘국순당 칠성막사’를 미국에 수출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5월 출시된 국순당 칠성막사는 흔히 막걸리에 사이다를 타서 마시는 ‘막사(막걸리+사이다)’ 조합을 제품화한 것이다. 미국 수출용 제품도 국내 시판용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제품명 등이 한글로 적힌 제품을 그대로 수출하면서 한국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드러냈다.국순당은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를 활용한 제품을 해외에 선보이면서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해에도 ‘국순당 쌀 죠리퐁당’과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미국에 수출한 바 있다. 이들 제품은 현지 젊은 층에까지 관심을 끌며 수출 제품을 전량 완판했다.국순당 관계자는 “기존에 수출했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며 이번에는 칠성사이다에 막걸리를 타서 즐기던 막사를 제품화한 국순당 칠성막사가 미국에 진출했다”며 “지속해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맛을 세계시장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매일유업이 어메이징 오트의 첫 번째 비건 커피클래스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커피클래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어메이징 오트 채널을 추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폴 바셋 한남 커피스테이션점에서 3시간가량 진행되었다.이번 커피클래스에서는 기호에 따라 어메이징 오트를 즐길 수 있도록 3가지 커피 원두에 대한 기초 강좌를 진행했다. 아라비카 품종의 브라질, 에티오피아 원두와 로부스타 품종의 베트남 원두를 추출해 테이스팅하고, 어메이징 오트에 각 산지별 원두 에스프레소를 넣어 어메이징 오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피 원두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3가지 레시피를 시연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메뉴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매일유업은 향후에도 어메이징 오트 카카오톡 채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클래스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어메이징 오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바리스타 등 3종으로 구성된 어메이징 오트는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음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일반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하 PMI)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전 세계 아이코스 시리즈 사용자가 약 249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2120만 명 대비 약 1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일반 담배를 완전히 끊고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한 이들도 많다. PMI는 전체 아이코스 사용자 중 약 71%인 1780만 명이 일반 담배를 완전히 끊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PMI는 2008년부터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 Free Future)’라는 비전을 목표로 비연소 제품의 개발, 연구 및 상업화에 약 105억 달러(약 13조7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2025년까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비연소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말 기준 PMI의 비연소 제품은 7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특히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ILUMA) 시리즈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총 16개국에 출시되면서 PMI의 비연소 제품군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PMI의 전체 매출 중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스틱 ‘히츠(HEETS)’와 ‘테리아(TEREA)’ 등 비연소 제품이 차지하는 순매출 비중도 2021년 29.1%에서 지난해 32.1%로 3%P 확대됐다. 이미 일본, 이탈리아, 체코 등 17개국에서는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이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한국필립모리스는 사회와 정부의 지지가 있다면 일부 국가에선 10~15년 사이 비연소 제품이 일반 담배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영재 대표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와 같은 더 나은 대안의 개발과 상업화, 그리고 확산을 독려하는 올바른 규제가 이루어져야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다”며 “공중 보건 부문 관계자나 정책 결정권자들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를 위한 혁신 및 과학 기술을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풀무원에 이어 CJ제일제당도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8일 유통업체에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예정대로라면 이달 1일부터 CJ제일제당은 조미료와 장류, 가공식품 등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었다.CJ제일제당의 이번 결정은 최근 정부의 가격 인상 관련 압박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주요 식품 업체 대표들과 ‘물가 안정 간담회’를 열고 “올 상반기에는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등 최대한 물가 안정을 위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정부의 압박 속에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7일 “당분간 소주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선을 그었다. 풀무원샘물 역시 인상 예정이었던 생수 가격을 당분간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다만 CJ제일제당은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 기조와 별개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간담회 내용보다도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가격인상을 보류하기로 한 것”이라며 “원가 및 비용 부담은 여전하다”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지난해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됐다.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2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6회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금감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은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999개교와 결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총 5만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미래 세대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마트가 전국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 야간에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이 줄면서 내려진 조치다.이마트는 내달 3일부터 전국 점포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마트의 기존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다. 이마트는 전국 136개 점포 중 23개 점포에 대해서만 지난해 12월 이전부터 오전 10시~오후 10시 운영을 하고 있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가로 43개 점포가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11시에서 10시로 조정했으며, 나머지 점포들도 내달 3일부터는 오후 10시까지로 앞당겨 문을 닫는다.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영업시간 조정에 대해 “고객들의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오후 10시 이후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은 2020년 4.4%에서 지난해 3.0%로 1.4%P 감소했다. 주 52시간 근무가 정착되고 워라밸를 중요시하는 분위기로 퇴근시간이 빨라지면서 대형마트를 찾는 시간대도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2020~2022년 시간대별 매장 매출액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오후 2~6시가 가장 컸다. 평일에는 40%를 차지했고 주말에는 절반에 육박했다. 오후 2~6시 비중은 2022년이 2020년에 비해 평일은 0.3%P, 주말은 1.4%P 각각 늘었다.이마트는 영업시간 조정을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직원들의 삶의 질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되는 만큼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마트는 전기, 가스료 등 절약된 비용을 상품 경쟁력 강화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마트는 야간 방문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점포 4곳(왕십리·자양·용산·신촌점)은 오후 10시30분까지 영업하기로 했다. 또한 쓱세일 같은 대형 행사와 여름 휴가철 등 전체 고객이 늘고 야간 방문 비중도 커지는 시기에는 영업시간을 늘리는 등 고객 편익 측면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최근 JTBC드라마 ‘대행사’가 16%라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큰 인기를 끈만큼 드라마에 나온 패션과 소품에 대한 관심도 높다.드라마 말미인 15회에선 고아인(이보영 분)이 경쟁에서 밀린 선배 최정민(김수진 분)을 옥상에서 위로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등장한 술이 있다. 조니워커 블루다. 드라마 배경이 국내 최고 대기업 계열사 홍보대행사라는 점과 극중 고아인이 계열사 최초 공채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점에서 옥상 위에서 마시는 위스키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부당한 관행에 도전하며 유리천장을 깨뜨리는 여성인 고아인의 모습은 조니워커의 블루가 내세우는 혁신이라는 가치와 닮아 있기도 하다.조니워커 블루는 그동안 ‘악인전(2019)’‧‘더킹(2017)’‧‘타짜(2006)’ 등 다양한 영화에도 자주 등장했다. ‘타짜’에서 고광렬(유해진 분)이 고니(조승우 분)와 술집에서 가서 “아무거나 달라. 비싼 거로”라고 말하자 나온 술도 조니워커 블루다.조니워커 블루는 창립자 존 워커의 혁신 정신이 집약된 프리미엄 위스키다. 19세기 초 존 워커 가문 위스키 특유의 깊은 그윽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조니워커 블루는 60년 이상 숙성된 원액 등 다양한 프리미엄 위스키를 포함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구체적인 숙성연도 표기가 없는 NAS(No Age Statement) 제품이다. 숙성 기간만을 고려하거나 하나의 원액 생산지에만 의존해서는 탁월한 블렌딩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워커 가문의 신념이 반영된 것이다.희소가치도 높다. 스코틀랜드 전역의 오크통 1만 개당 하나의 비율로 원액을 엄선하여 조니워커 블루를 제조하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고유의 일련번호를 갖고 한정된 수량만 생산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스타벅스코리아가 104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다.스타벅스는 지난 27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유지필성(有志必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와 함께 유지필성 문구가 들어간 기념 텀블러 300개를 제작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 ‘광복조국’(2016),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1),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 등에 이은 스타벅스의 6번째 기증 유물이다.‘유지필성’은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의거를 기념해 1949년 4월 29일 74세가 되던 해에 휘호했다. 이는 김구 선생이 1949년 6월 26일 서거하기 두 달 전에 작성한 마지막 대표 휘호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104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한 머그 및 텀블러를 선보인다.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으로 조성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할 예정이다.유하나 스타벅스 디자인 팀장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로 디자인한 3.1절 기념 MD를 통해 고귀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독립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필립모리스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4년 연속 ‘우수 고용주’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우수고용협회는 우수한 인사 제도와 근무 환경 등을 갖춘 회사를 검증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19개의 인사‧기업문화 관련 대항목 아래 350 여개의 하위 평가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를 통해 ‘우수 고용주’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 글로벌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을 포함해 전 세계 15개다.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글로벌 본사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올해로 7년 연속 ‘우수 고용주 인증’을 획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4년 연속 선정돼 필립모리스는 총 3관왕에 올랐다.특히 한국필립모리스는 △인사 전략 △고용주 브랜딩 △디지털화 △기업 윤리와 도덕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설 항목인 웰빙과 직원 몰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한국필립모리스가 국내에서 4년 연속 우수 고용주로 선정된 것은 회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어 올바른 길로 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향한 회사의 여정 속에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휠라 그룹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15억 원 상당의 방한 의류와 성금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28일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휠라 그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최초 지진 발생 이후 강추위가 지속되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방한 의류를 구호 물품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휠라 그룹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과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휠라 그룹은 글로벌 비영리단체 S4S(Soles4Souls)를 통한 추가 기부도 준비 중이다. 지원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이재민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기존 화장품 및 기능성식품 원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확대한다.현대바이오랜드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온과 전략적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차원에서 약 10억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뉴온은 건강기능식품 및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10건 이상의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도과 약용식물 시서스, 보스웰리아추출물 등 복합물, 가자추출물 소재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현대바이오랜드는 뉴온과 향후 트렌디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상품기획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보유한 소재를 융·복합해 기능성을 확장한 신규 소재 개발에도 나선다. 신규 개발된 소재의 경우 현대바이오랜드가 생산하고 뉴온이 판매하는 방식의 공동 사업구조도 구축할 방침이다.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급변하는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질의 제품·원료 기술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뉴온과 사업 제휴를 맺었다”며 “뉴온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 및 판매 협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정부가 식음료 업계의 가격 인상 흐름에 압박을 넣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생수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이날 풀무원샘물과 풀무원샘물 워터루틴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철회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유통업체에 배포했다.앞서 풀무원은 지난 22일 해당 제품들의 출고가를 내달 1일부터 5% 올린다고 전한 바 있다. 원재료와 물류비 등이 급등했다는 점이 가격 인상의 이유였다. 하지만 5일 만에 이를 철회한 것이다. 풀무원 측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선 정부의 압박이 통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식품업계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연이어 요청했다. 특히 ’소줏값 6000원 시대‘에는 사실상 제동을 걸기도 했다. 기획재정부는 소줏값 인상 요인이 정당성 있는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공정거래위원회도 담합 행위를 중점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K-컬쳐 바람이 불면서 ‘2023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GULFOOD 2023, 이하 걸푸드)에서도 K-푸드가 인기를 끌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국의 K-푸드 수출업체 24개 사와 경상북도에서 파견한 2개 사는 20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걸푸드에 한국관을 구성했다.한국관에서는 건강 기능성 식품과 간편식의 선호도가 증가한 중동의 최신 트렌드에 맞춰 건강식품부터 신선 과실류, 유기농 쌀과자, 캔 김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국산 배의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과 포도의 높은 당도가 현지 바이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배는 수출을 위한 현장 MOU 체결까지 이어지기도 했다.최근 중동에서는 K-드라마나 K-팝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음식과 문화까지 유행하는 분위기다. 아랍에미리트의 식품유통업체 AGSS의 아미스 만수르(Amith Mansoor) 대표는 “떡볶이, 홍삼, 김치, 라면 등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한 K-푸드를 향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향후 공사는 중동시장의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걸푸드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식품박람회인 만큼, 이번 기회에 현지 바이어들에게 K-푸드의 우수성과 건강함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한편 걸푸드는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120여 국가, 4000여 기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농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하여 연체이자 가산금리를 3%p 이내에서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내달 2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대상은 연체 발생일로부터 90일 미만의 연체차주인 농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다.이석용 은행장은 “연체차주 뿐만 아니라 지역중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약차주 금융지원 방안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