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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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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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청년창업 지원 조례 제정

    경북도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전문가 상담과 창업 자금, 전문 교육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 조례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대상 △청년창업지원계획 수립 및 평가 △창업 전 과정 지원 △창업 전문 기관 및 단체와 협력 체계 구성 △청년 창업가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지원을 주 내용으로 했다. 도는 경북 북부와 서부, 동부에 권역별 창업지원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시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청년 최고경영자(CEO) 육성 및 판로 지원 등 기존 10개 사업의 효과도 높인다는 목표다. 도는 2011∼2016년 1244개 청년 창업팀을 지원해 176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조례 제정으로 창업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안정적인 환경이 구축됐다”며 “창업 기반과 지역 자원 및 문화를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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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서다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기업현장지원단을 가동하고 있다. 기존 기업애로지원단을 확대한 것이다. 현재 5, 6급 공무원 500여 명이 6인 이상 제조업체 515곳을 밀착 지원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는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지원단은 인허가와 세금, 법률, 기술 분야는 변호사 회계사 관세사 등 24명으로 구성한 기업상담관의 도움을 받는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21일 “필요한 부분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14년 민선 6기를 시작하면서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KOTRA가 주관하는 한국산업대상의 공공서비스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는 권역 및 산업별 특성, 교통 접근성을 고려한 투자 유치 활동도 활발하게 펴고 있다. 현재 33만 m² 규모인 외국인 투자 전용단지는 추가로 33만 m²를 조성하는 중이다. 입주 기업은 임차료 감면 및 세제 혜택을 받고 진입로 정비 및 시설 환경개선도 지원받는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대 611만9465m²에 조성하는 국가산업단지 블루밸리는 산업구조 다변화에 따른 투자 촉진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까지 기계와 철강, 자동차부품을 비롯해 에너지 및 정보기술(IT) 같은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한다. 시는 블루밸리에 신소재 티타늄을 활용한 티타늄 클러스터를 만들어 소재와 부품 공급기지, 완제품 생산까지 한꺼번에 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 티타늄 전문기업인 ㈜엠티아이지는 내년까지 서울 본사와 인천 화성 공장을 이곳으로 이전한다. 블루밸리가 완공되면 총생산 22조 원, 부가가치 5조 원, 고용창출 8만여 명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다. 포항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2015년 외국인 투자기업 1578개를 대상으로 전국 220여 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행정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업과 함께 운영하는 제도개선추진단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2014년 이후 최근까지 기업 42개, 투자 2조5485억 원, 일자리 2만여 개를 창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에서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자세로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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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3월부터 아시아센터 운영

    계명대가 다음 달부터 성서캠퍼스 동영관에 아시아센터를 운영한다. 현재 아시아 22개국 97개 대학과 교류하는 계명대는 센터 출범을 계기로 교류협력 해외 대학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학술 및 세미나 행사 공동 개최, 학생 교류도 추진한다. 계명대는 세계 59개국 306개 대학 및 33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04년 중국센터 및 공자(孔子)아카데미를 설치했고, 2009년 다문화사회 연구 및 교육센터를 설립했다. 2012년 주한 독일문화원 분원, 2014년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을 각각 열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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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문명고 1곳 최종 지정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로 경북 경산시 문명고 단 한 곳이 지정됐다. 교육부는 보조교재 활용 등의 요청이 있으면 문명고 외 다른 학교에도 국정 교과서를 무료 배부하기로 했으며 연구학교 신청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형사처벌을 요구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015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에 따라 국정 역사 교과서를 주교재로 활용하는 ‘역사교육 연구학교’를 공모한 결과 경북도교육청이 문명고를 연구학교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세우고 컨설팅·보고회 등을 통해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하는 등 역사교육 연구학교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문명고 내부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재학생 150여 명과 학부모 30여 명은 이날 오전 학교 운동장에서 연구학교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국정교과서 철회’, ‘학교 주인은 재단이 아닌 학생이다’ 등의 문구를 적은 팻말을 들고 “교과서 국정화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재단 측이 요구 사항을 받아들일 때까지 매일 집회를 열기로 했다. 학사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21,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취소됐다. 학교 관계자는 “연구학교 신청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다. 다만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것을 감안해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전국 5564개 중고교 가운데 단 1곳만 지정되자 교육부는 외부적 요인으로 학교가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하지 못한 점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 광주, 강원교육청은 역사교육 연구학교 공문을 학교로 보내지 않았고 일부 교육청은 뒤늦게 공문을 보내면서 반대 입장을 함께 전달했다. 교육부는 또 일부 단체 등이 연구학교 신청을 반대하는 과정을 다시 살펴보고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형사처벌을 요구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국정 역사 교과서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를 파악해 교과서를 배부하기로 했다. 유덕영 firedy@donga.com / 경산=장영훈 기자}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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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글로벌 축제로 뜬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에서 해외 공연단 섭외 업무를 맡은 한승임 씨(28·여)는 올해 축제를 손꼽아 기다린다. 예년보다 참가를 문의하는 극단 에이전트(대리인)가 많기 때문이다. 한 씨는 “유럽의 경우 사무국이 먼저 제안하던 때와 달리 직접 참가 의사를 밝히는 극단이 생겼다”고 말했다. 올해 11회를 맞는 딤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축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무국 직원 10명은 참가국이 늘어나고 공연작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자신감이 넘친다. 뮤지컬 아카데미 운영을 맡은 김다은 씨(25·여)는 “사무실 분위기가 뮤지컬처럼 흥겨워 힘이 난다”고 말했다. 딤프 사무국은 올해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 기간은 6월 23일∼7월 10일로 정해졌다. 이번 주에 창작 뮤지컬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작품 4편을 선정하는데 전국에서 48편이 접수됐다. 최윤정 홍보운영팀장은 “작품 수준이 높아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깊다”며 “딤프가 뮤지컬 창작 활성화에도 기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인 발굴과 학생 교류를 위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다음 달 본선 진출 팀을 발표한다. 중국 일본 등의 대학도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의 꽃인 공식 초청작은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개막작을 선보일 폴란드를 비롯해 대만 독일 인도 일본 중국 프랑스 호주 체코 등의 공연 시나리오와 영상을 심사 중이다. 딤프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연과 대형 극단, 3차원(3D) 영상 기술을 접목한 작품도 있다. 박정숙 기획운영실장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뛰어난 작품이 많아 놀랐다”며 “해외 뮤지컬 제작자들이 딤프에서 첫 공연을 한 뒤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딤프는 작품 감상 외에 뮤지컬 아카데미와 시상식, 거리공연, 체험행사 등이 어우러져 축제의 재미와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신인 경연대회인 뮤지컬 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2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북구 칠성동 삼성창조경제단지로 옮긴 사무국은 이곳 광장을 활용해 뮤지컬 특강 및 미리보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딤프는 219개 작품을 선보였고 누적 관객은 140만 명을 넘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12년에는 행정자치부의 지방브랜드 세계화 사업에 선정됐다. 축제 시상식은 지난해 세계 102개국에 방영됐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세계적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며 “뮤지컬 공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용 공연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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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

    경북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농협을 통해 받는다. 판매 기간은 품목(44개)에 따라 다르며 연말까지 진행한다.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또는 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전체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01년 농작물 재해보험 도입 후 가입이 늘고 있다. 지난해 3만2114농가(재배면적 3만2505ha)가 가입해 2015년보다 20% 증가했다. 가입 대상 품목 및 보험료는 경북도 농업정책과(054-880-3318)로 문의하면 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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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 소식]경북대 外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우락 국문과 교수)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조윤호 철학과 교수)이 학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과제 연구와 학술대회 개최, 학생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양 대학 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협력해 역사문화 답사 교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계명대 약대 졸업생 34명 전원이 약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3년 연속으로 졸업생이 모두 합격했다. 2011년 설립된 약대는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도록 자율학습실과 토론 및 강의실 등을 운영한다. 약용식물원 및 신약개발 실습장 운영, 의약품 연구 등 기반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대구대는 23일 열리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의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는다. 대구대는 친환경 기반 구축과 지역과 연계한 녹색 사업, 교내 캠페인 및 사회봉사, 교육 연구 성과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1년부터 총장 직속의 녹색대학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 이용록 화학공학부 교수(57)가 대한화학회의 유기화학분과회 총회에서 유기화학학술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천연물 및 유기합성 분야에서 논문 250여 편을 미국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에 발표했고 관련 특허 45건을 등록했다. 대한화학회와 미국화학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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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글로벌게임센터 문열어

    경북도는 최근 경산시 삼풍동 경북테크노파크에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산시의 지원으로 2020년까지 94억 원을 들여 게임산업을 육성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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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11층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이 뻥튀기를 먹으며 짚풀공예 작품을 보고 있다. 쌀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26일까지 계속된다.  대구백화점 제공}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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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마라톤 거리응원단 모집

    대구시는 다음 달 7일까지 대구국제마라톤대회(4월 2일)를 위한 거리응원단 80개 팀과 공연단 20개 팀을 모집한다. 학교와 기업, 동호회 같은 20명 이상의 단체가 대상이다.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작성한 뒤 e메일()이나 팩스(053-803-2819)로 신청하면 된다. 응원 장소는 중구청 맞은편과 청구 네거리, 범어 네거리 등 마라톤 코스의 주요 지점 30여 곳이다. 응원 시간은 오전 7시 반∼오후 1시 반. 응원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봉사활동 6시간 인증서를 발급한다. 053-803-2823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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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서 딱 한곳만… 국정 역사교과서 채택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를 신청했던 2개 학교 중 경북 경산시 문명고만 경북도교육청의 지정 심의를 통과했다. 교육부와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북도교육청 연구학교 심의위원회는 17일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한 문명고와 경북항공고에 대해 심사를 한 결과 문명고만 연구학교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런 심의 결과를 교육부에 통보했다. 당초 문명고의 연구학교 신청서에 교장 직인이 누락됐다며 효력 논란이 일었지만 도교육청은 법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전자 문서를 접수할 때 이미 교장의 결재가 있어야 진행이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도교육청의 연구학교 운영지침에 따르면 교원 동의율이 80%를 넘어야 연구학교 신청이 가능하지만 도교육청이 이런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공문을 보낸 만큼 문명고의 교원 동의율이 73%에 그친 것이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심의위는 판단했다. 반면 경북항공고는 절차적 하자 때문에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경북항공고는 15일 신청서를 제출할 때까지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16일 다시 시도했지만 정족수 미달로 학교운영위원회가 열리지 못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교가 연구학교를 신청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또는 자문을 거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는 전국에서 1곳만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날 문명고 학생 200여 명이 운동장에서 연구학교 반대 시위를 벌이자 이 학교 김태동 교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부와 대화 등을 거쳐 23일경 연구학교와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명고에서는 연구학교 신청을 둘러싸고 찬반으로 나뉘어 몸살을 겪었다. 연구학교 신청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은 교장실 앞에서 신청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교문 밖에서는 시민 20여 명이 “연구학교 신청을 철회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실행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유덕영 firedy@donga.com / 안동=장영훈 기자}

    •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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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지자체들,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활활’

    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포항시는 6월 국내 처음으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대에 설치한 지열(地熱)발전소를 시험 가동할 계획이다. 지열발전은 지하 깊은 곳까지 박은 관 속 물을 지열(섭씨 150∼180도)로 가열해 이때 발생한 증기로 전기 생산용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방식이다. 16일 포항시와 포항지열발전소 주관 기관인 ㈜넥스지오에 따르면 2011년부터 1단계 사업으로 433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1.2MW(메가와트)급 발전소의 지열 생산 작업은 마무리 단계다.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부터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1.2MW는 1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지열발전은 인공 저류(貯留)층 형성(EGS) 방식을 활용한다. 시추 장비를 이용해 전력 생산에 필요한 온도가 발생하는 곳까지 물을 내려보내면서, 동시에 강한 수압으로 주변 암석을 깨뜨려 물을 저장하는 공간(저류층)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 저류층에서 지열로 뜨거워져 생성된 수증기를 끌어올려 전기 터빈을 돌린 뒤 다시 액화시켜 지하로 내려보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조사 결과 포항은 지하 약 5km 깊이에서 최대 섭씨 180도의 열이 발생해 지열발전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 포항지열발전소 대표는 “EGS는 화산지대가 아닌 곳에서 지열발전량을 최대로 끌어올린다”며 “일정한 온도의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24시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시작하는 2단계 사업에 2019년까지 지열발전 플랜트(공장설비) 컨소시엄을 구성해 8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넥스지오, 포스코, 이노지오테크놀로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대가 참여한다. 설비 용량을 5MW 늘려 6.2MW급 지열 발전소를 건립하겠다는 목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열발전을 상용화하는 기반을 구축해 친환경 녹색도시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최근 태양광발전소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까지 1290억 원을 들여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일대 76만3800m²에 33MW 규모의 발전시설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건립한다. 1만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이 목표다. 울릉군은 청정에너지 자립 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 지열, ESS 같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전기를 자급자족하는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4% 정도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내년 30%, 2021년 55%, 그리고 2026년에는 100%로 완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친환경 섬을 만드는 이번 사업이 울릉도의 관광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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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진로 선택-직업 체험 공간… 대구 창의센터 ‘꿈&CUM’ 문열어

    대구시는 16일 남구 봉덕동에 청소년 창의센터 ‘꿈&CUM’(사진)을 열었다. 학업을 중단했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진로 선택과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CUM은 라틴어로 ‘함께’라는 뜻으로 청소년들이 모여 꿈을 꾸고 이루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3층 규모로 연면적 552m²다. 1층에는 카페 교육 및 실습장, 상담실이 있고 2층은 다목적 교육장, 요리 스튜디오로, 3층은 청소년 쉼터로 꾸며진다. 시는 진로 상담을 비롯해 드론(무인비행장치)과 바리스타(커피전문가), 목공 같은 직업 교육을 하고 취업 및 창업도 돕는다. 올해 500명, 내년에 1000명 정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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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서 사립高 3곳 신청… 식물교과서된 국정교과서

    올해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는 3곳이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연구학교 지정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보조교재 형태로 국정 교과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본보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현황을 확인한 결과 신청 마감일인 15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경북 영주시 경북항공고(사립 특성화고)와 경산시 문명고(사립 일반고), 구미시 오상고(사립 일반고)가 국정 역사 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하는 연구학교 신청서를 경북도교육청에 제출했다. 문명고는 교사들의 반발에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연구학교 신청 안건이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통과됐고 경북항공고는 반대 없이 운영위를 통과했다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밝혔다. 이 밖에 경북 김천시의 김천고(자율형 사립고)도 연구학교 신청 움직임이 있었지만 이날 오전부터 학부모 수십 명이 몰려와 항의하는 등 교사와 학부모, 학생의 반발로 신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북도교육청이 전산으로 밤 12시까지 신청을 받겠다고 해 16일 오전에 신청한 학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경북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는 신청한 학교가 한 곳도 없었다. 서울시와 강원도 등 상당수 시도교육청에서는 연구학교 신청을 안내하는 공문조차 일선 학교로 발송하지 않았고, 국정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교과서의 오류 지적 등이 이어지며 연구학교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청서를 접수한 경북도교육청은 16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17일에 교육부에 최종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연구학교 지정 권한이 있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국정 역사 교과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모두 연구학교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오상고는 서류에 일부 미비점이 있어 심사 때 감안될 예정이라고 김 의원 측이 전했다. 하지만 ‘교원 동의율 80% 미만인 학교는 공모에서 제외한다’는 경북도교육청의 연구학교 운영 지침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논란이 터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북항공고는 교원 동의율이 56%에 그쳤다. 앞서 경북도교육청은 자체 지침과 달리 연구학교 지정·공모에 제한이 없다는 내용으로 안내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국정 역사 교과서가 보조교재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연구학교가 아니더라도 희망하는 학교가 있으면 국정 역사 교과서를 보조교재 형태로 무상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정 역사 교과서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돼 올해는 연구학교 이외의 학교에서는 정식 교재로 사용되지 못하지만 보조교재나 참고자료 형태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서울 용산구의 서울디지텍고는 연구학교 지정과 관계없이 올해 수업에서 국정 역사 교과서로 수업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보조교재로 쓸 것을 희망하는 학교가 일부 있는 등 수가 많지 않아 원하는 경우 교육부 예산으로 배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유덕영 firedy@donga.com / 안동=장영훈 기자}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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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백화점 고객유치 경쟁 ‘후끈’

    대구지역 백화점의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신세계백화점이 진출한 뒤 지역 유통시장을 장악하려는 할인 및 서비스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해외 명품 쇼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신세계 현대 롯데 백화점이 격전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점한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19일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연다. 50여 개 브랜드 90억 원어치 물량을 판매한다.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아동복 등을 최대 80% 할인해 준다. 한 곳에서 구입하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형태가 아닌 지하 1층∼지상 7층까지 층별로 할인 매장을 구성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개점 전부터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차원에서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놀이시설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트램펄린(스프링이 달린 매트 기구) 파크는 브랜드 대전 기간 아동용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30% 할인한다. 백화점 내 서점도 고속철도와 고속버스 이용객이 책을 사면 10% 할인해 준다. 단골 확보를 위한 문화콘텐츠 강화에도 나섰다. 신세계문화센터는 연면적 1650m²로 지역 최대 규모이다. 다목적 공연장과 어린이 전용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교양과 음악, 스포츠 강좌와 체험 등 연중 1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질세라 현대백화점 대구점도 19일까지 해외 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2, 4, 5, 9층에 행사장을 마련하며 40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유명 신규 브랜드 10여 개를 선보이며 최대 80%를 할인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수도권은 물론이고 대구 지역 경쟁 백화점과 같은 시기에 행사를 열기 위해 다양한 품목을 확보했다”며 “10만 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금액 기준에 따라 상품권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형 서점을 유치하는 한편 매장 리모델링을 시작해 층별로 휴식공간을 넓혔다. 유럽식 카페를 만들어 분위기를 바꿨다. 유명 식품 브랜드 10여 개가 식품 매장에 들어왔다. 문화센터도 강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9일까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최대 70%를 할인하는 해외 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특히 봄 결혼 철과 신학기를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방과 신발 액세서리 품목을 확대 구비했다. 봄 패션 행사도 준비한다. 20∼23일 지하 2층과 9층 행사장에서 춘계 인기 상품전과 디자이너 특별전을 연다. 백화점 측은 “지난달부터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준비해 매장을 봄 분위기로 바꿨다”며 “다양한 홍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3만3000여 m²인 영업 면적을 4만9500m²로 50% 확대했다. 정문 광장은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를 심어 쉼터로 만들었고 야간 경관 조명도 빛을 내고 있다. 이곳 미디어 파사드(외벽 영상)는 색다른 밤 풍경을 보여준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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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판/캠퍼스 소식]경북대 外

    ○…경북대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도 및 독도를 포함한 영남지역 생물자원의 보전 및 관리와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연구원과 교류해 토종 물고기 및 민물 생물의 서식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바이오자성글로벌융합센터를 열었다. 의료 진단 및 치료 분야의 바이오 융합 신기술을 개발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비롯해 암 및 치매 진단과 치료에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하는 연구도 진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에 선정돼 5년간 125억 원을 지원받는다. KAIST와 서울대 고려대 등 6개 연구팀이 공동 연구한다. ○…영남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삼성과 한국투자증권 등 수십 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또는 금상을 받았다. 25년 넘은 과내 6개 동아리가 교수들의 지도로 실력을 발휘한 것. 졸업전시회에 디자인 관련 기업들을 초청하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졸업생 50명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간호학과는 2013년 4년 과정으로 승격했고, 2015년 보건의료 실습실 및 멀티미디어 교육시설을 갖춘 6층 규모의 보건관을 준공했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대구보건대 임상시뮬레이션센터가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과 급성심장정지 생존율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센터는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미국심장협회 교육기관으로도 지정됐다. 2010년 개소 이후 119구급대원과 교수, 초중등 보건교사, 학생 등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 6692명을 배출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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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과메기 캐릭터 이름 공모”

    과메기의 본고장 경북 포항시는 과메기 캐릭터(사진)의 이름을 공모한다. 포항 시민을 비롯해 과메기를 좋아하는 전국의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6일까지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홈페이지(gmg.pohang.go.kr)에서 서류를 작성해 우편 또는 e메일(jhsusa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이름 2개를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 1명에게는 20만 원을, 후보작 2명에게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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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투리땅-건물 옥상 활용한 도시농업 활기

    자투리땅이나 건물 옥상을 활용해 도시 재생 효과를 내는 도시농업이 대구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밭일이 함께하는 작업인 만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도 한몫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성구는 최근 지산동 조일골 주말농장 5913m²에 대한 분양을 마감했다. 200가구를 모집하는 데 400여 가구가 신청했다. 2014년 조성된 이곳 주말농장은 텃밭과 쉼터, 농자재 보관창고, 농업용수 공급 장치 등을 갖췄다. 4만 원을 내면 1년간 자신이 기른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다. 이른바 자연학습 체험은 덤이다. 수성구 주말농장은 2013년 대구 1호로 마련됐다. 올해 400가구가 밭 20m²씩을 분양받았다. 매년 시민의 참여가 늘면서 농장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매호동 천을산과 가천동을 비롯한 10여 곳에 있으며 연면적 9555m²다. 수성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이 자녀에게 흙과 풀, 작물과 거름의 관계를 가르쳐줄 뿐만 아니라 이웃 소통의 공간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2012년부터 상자 텃밭을 활용한 푸른 도시농장 사업에 적극적이다. 가로세로 50cm인 상자에 각종 농산물을 심는다. 첫해 용산동 아파트단지를 포함해 3곳에 시범으로 도입하고 지난해까지 72곳에 설치했다. 2014년부터 건물 옥상에 텃밭을 가꾸는 사업도 시작했다. 구청과 월성2동 주민센터 및 어린이집의 옥상을 바꿨다. 올해는 상자 텃밭 10곳, 옥상 텃밭 2곳을 늘릴 계획이다. 또, 송현동 앞산자락에 매년 4∼11월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아이들 800여 명이 660m² 밭에서 감자와 고구마 배추 무를 가꾸고 가을에 거둬들인다. 달서구 관계자는 “참가 신청이 늘어 텃밭과 품종을 늘릴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구는 봉덕2동 주변 산에 식물생태학습장이 있다. 1만8347m² 터에 꽃과 과실나무를 심어 계절별로 풍경이 색다르다. 남구에 있는 어린이집 가운데 12곳이 지난해 이곳 텃밭 466m²를 분양받아 고추와 가지 오이를 재배했다. 남구는 이천동에 농부학교를, 대명동에 텃밭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익금은 이웃 돕기에 쓴다. 대구시는 2012년 지원 조례를 만드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17억 원을 들여 주말농장과 시민 참여를 늘리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생각이다. 연말까지 자투리땅과 도심 유휴지 등을 활용한 시민행복농장 11곳과 상자 텃밭 90곳, 옥상 텃밭 6곳을 더 조성한다. 청소년이 도시농업 체험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학교 농장’도 20곳을 만든다. 텃밭 관리와 농사 요령 등 도시농업 기초교육을 실시해 연간 100여 명의 ‘도시 농부’를 양성할 계획이다. 북구와 수성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18개 과정이 개설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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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구 ‘생애사 열전 사업’ 관광기반으로 활용

    대구 중구가 올해 완료하는 생애사 열전 사업을 관광 기반 확충에 활용한다. 13일 중구에 따르면 2012년 시작한 이 사업은 30년 이상 중구에 거주하는 70, 80대 노인이 겪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산업화 시대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것이다. 5년간 83명의 이야기를 담아 78권을 출간했다. 참여 대상은 지난해부터 대구 시민으로 확대됐다. 여러 분야의 원로 예술가들도 참여했다. 책은 도서관과 대학 등에 보급해 연구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저자가 된 17명은 향촌문화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대부분 직접 글을 썼고 일부는 대학원생 등이 구술 방식으로 정리했다. 격변기의 생활 정치 종교 교육 자료를 담고 있어 중구의 도심 역사 연구에 쓰일 예정이다. 경남 산청 출신인 박귀찬 씨(77)는 18세 때 반월당 양복점에 취직하면서 중구에 정착한 삶을 ‘양복으로 시작해서 봉사로 끝내다’(238쪽)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967년 국제기능올림픽 대구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고 이듬해 양복점을 개업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초대 지휘자를 지낸 이기홍 씨(91)와 아내 최진현 씨(87)는 ‘대구에서 음악과 동행한 삶의 자취’(201쪽)에 1950년대부터 대구에서 음악인으로 살아온 세월을 담았다. 1970년대 대구의 연초 공장 주변 이야기를 쓴 김태연 씨(85·여)는 ‘차암(참) 아름다운 세상이제’(155쪽)에서 주부로 살면서 자녀를 키운 이야기를 가족의 도움을 받아 기록했다. 중구는 올해 생애사 사업을 완료하고 도심 역사 찾기와 대구골목투어 코스 접목 등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촌문화관 2층에는 저자들이 기증한 사진과 잡지, 재봉틀, 전화기 등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글쓰기를 지도한 박승희 영남대 국문과 교수는 “삶의 기록은 인생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를 가꾸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28일까지 생애사 열전 마지막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중구의 근대 역사문화 모습을 기억하거나 특정 직업 등 생활상을 이야기할 수 있는 70대 이상이다. 모집 인원은 구술 6명과 자술 30명 등 36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지(djdrc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생애사 사업은 세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며 “도시의 역사 관광 자원 등에 가치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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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대구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대상은 자원봉사 시스템(www.1365.go.kr)에 등록된 회원 20명 이상의 단체다. 청소년과 대학생, 전문봉사단 등 구군별로 7개 팀 이상을 뽑는다. 선정되는 단체에는 4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작성해 구군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4∼9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 자원봉사자대회 때 최우수 1개, 우수 12개 단체를 뽑아 시상한다. 053-803-3042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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