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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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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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딤프 “12일까지 투란도트 배우 모집”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은 12일까지 창작뮤지컬 ‘투란도트’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 투란도트는 제11회 딤프(6월 23일∼7월 10일) 특별 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대구시와 딤프가 2011년 3차원 입체 영상을 접목해 제작한 투란도트는 그동안 중국을 비롯한 해외 뮤지컬 축제에 진출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새로운 안무와 의상, 이야기를 추가해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얼음공주 투란도트와 사랑을 얻으려는 왕자 칼라프 등 주연과 조연 30여 명을 선발한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e메일(dimf@dimf.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053-622-1947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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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일만 ‘수중건설로봇 복합실증센터’ 5월 문연다

    영일만이 로봇 신산업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영일만산업단지 곳곳에서 각종 로봇이 구상되고 실제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경북 포항시는 이곳을 로봇융합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다음 달 북구 흥해읍 영일만3산업단지에 수중(水中)건설로봇 복합실증센터를 연다. 로봇 개발과 시제품 제작, 수조시험 시설, 기업 입주 공간을 갖추고 현재 시험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4399m² 규모다. 수중건설로봇 개발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참여해 해상 교량과 해저터널, 해양 플랜트(공장 설비) 같은 해양 구조물 건설 및 개발에 쓰이는 로봇을 개발한다. 최대 수심 2500m에서 작업할 수 있는 로봇 제작을 목표로 한다. 2019년까지 813억 원을 투입한다. 내년에 로봇 3종을 만들어 바다에서 성능 실험을 할 계획이다. 핵심 장비는 국산화를 달성해 세계 해양 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권혁원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인건비가 많이 들고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국내외 수중 공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로봇의 하드웨어(몸체) 연구는 상당히 이뤄졌고 지금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이 한창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 소재)은 지난해 정수장 및 수조용 청소로봇을 개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장창출형 보급 사업에 선정된 청소로봇은 물을 빼지 않고도 수조 바닥에 쌓인 찌꺼기를 치울 수 있다. 폭 65cm, 길이 95cm, 높이 75cm에 무게 120kg가량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청소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로봇도 개발하고 있다. 수중 위치와 범위를 정해주고 청소와 정밀탐사, 자원 채취 같은 명령을 입력하면 이를 수행한다. 수중로봇이 입체적으로 촬영한 해저지형은 3D(3차원)프린터를 활용해 모형으로도 만들 수 있다. 해저자원 탐사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선박 수리나 해저케이블 연결 같은 상업용과 어뢰 제거 등 군사용 로봇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곳에서 2021년까지 710억 원을 들여 국민안전로봇도 개발하려 한다. 소방과 인명 구조, 통합관제 같은 일을 담당하는 로봇을 만들어 2024년까지 국민안전처 등에 보급한다는 구상이다. 로봇의 핵심 부품을 개발하는 기반을 갖추고, 재난 현장이나 이와 비슷한 환경에서 성능을 시험하는 장비와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해수부 지원으로 북극이나 남극에서 일하며 자원도 캐내는 극지 탐사로봇 개발도 시작했다. 내년부터 성능을 평가하고 융합 기술을 지원하는 연구단지를 조성한다. 지곡동 테크노밸리의 연구기관과도 협력해 로봇이 지역산업의 중심축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로봇이 융·복합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산학연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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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5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서 열려

    제14회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5∼7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258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태양광과 태양열, 풍력, 지열, 수소, 연료전지, 스마트(지능형) 전력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같은 신기술을 선보인다. 최근 빠른 시장 회복세를 보이는 태양광과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 떠오르는 ESS 분야에서 주요 기업이 참가한다. 전기자동차 특별관이 마련된다. 각국의 환경정책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도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마지막 날은 오후 4시)이며 입장료는 1만 원. 인터넷()에서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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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속 친환경 쉼터로 돌아온 ‘금호강 하중도’

    북대구에서 서대구 나들목 구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금호강변에서 포근한 날씨에 강바람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주말에는 꽃구경과 소풍 나오는 가족으로 붐빈다. 출퇴근길에 이곳을 지나는 박지수 씨(35·여)는 “수년 전만 해도 지저분한 느낌을 줬는데 지금은 아주 달라졌다”며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노곡동 금호강 하중도(하천 가운데 있는 섬)를 찾는 시민이 크게 늘고 있다. 총면적 22만3000여 m²에 빽빽하던 비닐하우스 등은 사라지고 친환경 쉼터로 변신했다. 수백 그루의 나무와 꽃밭은 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낸다. 섬 아래쪽에는 물을 깨끗하게 하는 억새를 많이 심어 수달과 철새의 보금자리 역할도 한다. 둔치의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도 늘고 있다. 지난해 13만3000여 명이 찾은 대구의 새 명소가 됐다. 대구시는 주변 정비를 마치고 8일 하중도를 개방한다. 금호강 상류 노곡교 인근에 조성한 10만5000여 m²의 유채꽃 및 보리단지는 요즘 절정이다. 보리는 하트 모양이 되도록 파종했다. 산책로 진입 구간에는 튤립 화단을 꾸몄다. 시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동식 화장실과 임시주차장을 설치한다. 노재식 대구시설안전관리사업소 하천관리과장은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가급적 시내버스(북구3, 칠곡2)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2019년 6월까지 94억 원을 들여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북구 신천대로에서 둔치로 들어가는 도로(폭 10m, 길이 1km)를 개통할 계획이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은 주차장은 넓혀 수용차량을 현재 250여 대에서 500대까지로 늘린다. 대형버스 25대 주차 공간도 따로 만든다. 노곡교 옆 주차장에서 섬으로 걸어가도록 아치형 다리(폭 6m, 길이 215m)를 짓는다. 전시관과 쉼터 등을 갖춘 전망대를 세워 강과 섬이 어우러진 풍경과 노을을 감상하도록 할 계획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훼 단지 일부 구간은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섬 안에는 이벤트 광장이나 소형 전망대, 푸드트럭, 음수대, 벤치 같은 편의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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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기술로 창업” 대구대 조인트벤처 활기

    ㈜GVA(대표 이병기)는 요즘 새로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GVA가 개발한 기술은 스마트(지능형)TV 시청자에게 영상에 나오는 상품 구매를 돕는 시스템. 올해 매출 5억 원이 목표다. 2015년 11월 5명이 설립한 이 회사의 사무실은 대구대 경산캠퍼스에 있다. 이들이 개발한 시스템도 대구대가 보유한 특허를 활용했다. 자본금 2억5000만 원은 대구대의 ㈜대경공동기술지주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그래텍(서울 소재)이 출자했다. GVA 관계자는 “세계 40여 개 언어를 지원하는 그래텍의 웹사이트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VA처럼 대구대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조인트벤처(합작투자벤처)를 비롯한 창업이 활발하다. 대구대와 기업이 손잡고 자본과 기술을 출자해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이다. 기존 창업보다 안정적이고 경제 효과도 크다. 대구대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후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조인트벤처 10개를 만들었다. 이 중 신규 기업 3개사가 법인 설립 과정을 밟고 있다. 이들 조인트벤처 중 빅데이터 기술로 시스템 장애 예측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비리서치(대표 윤성열)가 대표적이다. 설립 2년째인 지난해 매출 19억 원을 넘었다. ㈜애플소프트(대표 한민정)는 지능형 맞춤 상권분석 서비스를 개발했다. 지난해 매출 2억5000여만 원을 올려 중소기업청의 우수 청년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3년간 매년 20여억 원을 지원받는 창업선도대학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구대는 조인트벤처를 비롯해 기술 이전 창업, 교수의 연구실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구대는 2014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대경공동기술지주를 설립했다. 2015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대학보유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결과 2015년과 지난해 기술이전 계약 30여 건을 체결했고 4억7000여만 원의 이전료 수익을 올렸다. 올해는 사업화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연계하는 사업 및 아이디어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얻은 특허와 지식재산권으로 기술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인트벤처 활성화를 위해 특허 제안 설명회 대상을 더 넓히고 창업 교육과 멘토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교내 창업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대구대는 산학협력 교수를 늘리고 창업 교육 및 실적을 교원 업적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창업대학원과 사회적기업 및 창업학과를 신설했다. 대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보증기금, 삼성전자,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창업을 돕고 있다. 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기계 자동차 정보통신 바이오를 비롯한 대학 특성화 분야와 지역 특화 산업의 기술 창업을 이끌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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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산병원 “지역 첫 심장 이식수술 성공”

    계명대 동산병원은 3일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심장이식팀은 최근 확장성 심근병증(말기 심부전의 주요 원인으로 심장 근육의 이상 때문에 심장이 확장되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을 앓던 60대 남성에게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했다. 수술 3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 심장 재활로 신체 기능을 강화해 일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심장이식팀은 김형섭 김인철 심장내과 교수와 박남희 김재범 장우성 흉부외과 교수, 이용철 김현창 이지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주축이다. 동산병원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판막질환 같은 심장혈관 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심장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식 수술을 집도한 박남희 교수는 “지역 환자들이 안전하면서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고난도의 심장 이식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메디시티(의료도시) 대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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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의 바람 불까” 4·12 재선거 촉각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4·12 국회의원 재선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수 성향의 지역 특성이 있는 선거구여서 결과에 따라 정당별 지지세 변화, 다음 달 대선의 민심 등에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 정당 소속 4명과 무소속 3명 등 7명의 후보가 표밭을 누비고 있다. 상주 출신은 김영태 배익기 박완철 성윤환 후보 등 4명, 의성 출신은 김재원 김진욱 후보 등 2명이다. 상주 출신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상주지역에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 자유한국당의 의성 출신 김재원 후보와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상주 후보들은 단일화에 공감하면서도 서로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4개 시군이 합친 통합 선거구의 특성상 지역 대결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총선은 상주 출신이 의성 출신 후보를 이겼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의 양자 대결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유권자도 적지 않다. 김영태 후보는 유권자가 많은 상주 출신이어서 정당 대결이 된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당초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고 김재원 후보를 공천한 것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김 후보는 17, 19대 국회의원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친박(친박근혜)의 핵심으로 불린다. 상주의 한 시민은 “재선거가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부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유로 치러지게 됐는데도 공천한 것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게다가 공천 받은 후보가 대통령 탄핵과 구속에 책임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반면 박 전 대통령의 구속에 반발한 전통 보수층 결집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번 재선거 유권자는 18만2858명이다. 상주 8만7605명, 군위 2만2317명, 의성 4만9250명, 청송 2만3686명이다. 상주 지역 유권자가 타 지역보다 2, 3배가량 많고 후보도 2배다. 군위, 의성, 청송을 합하면 상주보다 7648명이 많다. 상주 출신 4명과 의성 출신 2명이 완주할 경우 결과는 더욱 예측하기 어렵다. 출신 후보가 없는 군위, 청송 유권자 4만6003명의 표심도 중요하다. 변화를 요구하는 유권자의 분위기도 이전보다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 김영태 후보는 “이제 지역에서도 정권 교체를 인정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경북 유일의 민주당 국회의원이 되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무너진 보수를 다시 일으키겠다”며 “지역 발전의 욕구와 숙원 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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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참가자 모집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까지 창업지원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랩(C-LAB)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업 초기 기업이나 창의적 아이디어 및 기술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정보기술(IT) 솔루션과 패션 뷰티, 빅데이터 핀테크(기술금융), 스마트(지능형) 자동차, 바이오 헬스케어(건강관리), 기타 등 6개 분야다. 센터는 13일 오후 7시, 19일 오후 5시 공개 설명회를 연다. 홈페이지에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0여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6월 1일 발표한다. 선정되면 9개월 동안 아이디어 구체화에서 사업화 단계까지 지원받는다. 북구 칠성동 옛 제일모직 터에 조성한 삼성 크리에이티브 캠퍼스에 입주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12월부터 최근까지 C-LAB 1∼5기, 81개 팀을 발굴했다. 최근 5기 19개 팀이 입주해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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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전기차 보급 ‘쾌속 질주’

    대구시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순조롭다. 대구시는 2일 “1월 25일부터 차량 보급을 시작해 목표인 승용차 1500대보다 313대가 많은 1813대를 신청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추가 보급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목표를 승용차 1500대, 화물차 500대, 전기이륜차 400대 등 총 2400대로 세웠다. 판매 대리점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 생산해 보급할 계획인 전기화물차 1t 트럭은 하반기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차종별 접수 현황을 보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1071대(59%)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자동차 트위지 449대(25%), 기아자동차 쏘울 51대(2.8%), 르노삼성자동차 SM3 43대(2.4%), 한국GM 볼트EV 41대(2.3%) 순이다. 대구시는 450대까지 추가 예비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신청이 늘어난 이유는 구입 보조금과 세금을 비롯해 최대 2700만 원(이륜차는 250만 원)을 지원하고 앞산터널로 등 시내 유료도로 통행료 100%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6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다양한 지원 혜택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내년 5000대, 2019년 1만2000대, 2020년 3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2030년에는 등록 차량의 50%가량인 5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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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의 ‘얼굴’이 바뀐다

    대구의 낡은 공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개선하고 구(舊)도심 환경을 바꾸는 재생사업이 속도를 낸다. 대구시는 1970년대부터 조성된 제3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 염색산업단지, 성서 1, 2차 산업단지 4곳에 2024년까지 8027억 원을 들여 노후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산업구조 고도화와 첨단기반 확충, 환경 및 주거 여건을 쾌적하게 바꾸는 공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시는 전담 부서인 산단재생과를 신설해 여러 부서가 추진하던 사업을 통합해 재생 효과를 높이고 있다. 대구 도심 공단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제3산업단지는 첨단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서대구산업단지는 섬유 및 가구, 도금 중심에서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산업으로 전환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염색산업단지는 취약한 공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녹색 산책로와 공원을 조성하고 악취 및 폐수는 개선한다. 성서 1, 2차 산업단지는 규모에 비해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도로와 주차, 보행환경 개선 및 근로자 복지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임섭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올해 서대구와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1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에는 교통 접근성이 개선돼 공단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된 3곳의 개발을 추진한다. 2021년까지 170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을 살리고 구도심 환경을 개선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중구 남산, 덕산동 일대에는 종교문화거리와 근대 기부문화 기념 공간을 만들고, 조선시대 과거 보러 가던 길인 영남대로를 복원한다. 이곳의 전통 떡시장 거리도 깨끗하게 정비한다. 달서구 상인동 시인 이상화 묘역과 기념관을 연계한 ‘이상화 거리’도 만든다. 역사문화 탐방길 선사시대로(路)와 가까운 먹을거리 마을을 연계한 음식문화 거리도 닦는다. 달서구는 시 낭송회와 문화교실처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도 구상하고 있다. 달성군 옥포면 기세마을과 옥연지(저수지), 용연사를 연결하는 선비문화 허브(중심)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한다. 벚꽃거리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저수지 둘레길, 꽃 테마공원을 만든다. 달성군은 이곳과 가까운 사문진 주막촌, 화원유원지를 연계해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재 추진 중인 8개 구군 23개 도시 재생사업으로 구도심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도시 재생은 낡은 마을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공동체 회복, 도심 관광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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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마라톤대회 4월 2일 열려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일 오전 8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선수와 동호인을 비롯해 1만4000여 명이 참가한다. 코스 주변 30여 곳에서는 학생과 시민 6400여 명이 거리 응원을 펼친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5시∼낮 12시 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등 마라톤이 열리는 주요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 시내버스 64개 노선, 883대는 같은 시간 마라톤 코스를 우회해 운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이날 가급적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승강장 안내문의 우회 노선을 확인한 뒤 버스를 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버스운영과(053-803-4851∼3)나 홈페이지()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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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4월부터 상시 개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다음 달 1일부터 상시 개장한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11월 9일∼12월 3일)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상시 개장을 축하하는 세계 꼬치축제가 열린다. 3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공원 천마광장 일대에서 각국의 꼬치를 먹으며 60여 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표 공연인 ‘플라잉’은 다음 달 3∼16일 예매를 하면 입장료를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 공연으로 제작된 플라잉은 누적 관람객이 60만 명을 넘었다. 유료 관람객은 공원의 인기 콘텐츠인 경주타워와 첨성대 영상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우주선 가상현실(VR) 조종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3차원(3D) 수족관이 처음 선을 보인다. 로봇공학자와 마술사, 요리사를 비롯한 16개 직업 체험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주말에 개설하는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은 장난감 전시와 체험, 공예품 만들기, 사회적기업 23개사의 상품을 판매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5월 7일까지는 경주 도자기 축제도 열린다. 상시 개장은 11월 말까지 휴일 없이 오전 9시 반∼오후 6시에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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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일만항∼베트남-태국 연결 항로 개설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港)과 베트남, 태국을 연결하는 항로가 개설됐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9일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취항 기념식을 열었다. 이 항로에는 고려해운과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화물선 1척씩을 투입해 매주 수요일 운항한다. 컨테이너를 최대 1800TEU(1TEU는 길이 6m짜리 컨테이너 1개)까지 싣는다. 포항∼울산∼부산∼베트남 호찌민∼태국 람차방·방콕을 오간다. 29일 흥아해운 소속 화물선이 포항제철소 철강제품 등을 싣고 운항을 시작했다.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된 우드펠릿(폐목재 가공품) 등을 싣고 돌아온다. 포항시는 포항철강공단 기업들이 부산까지 화물차로 제품을 날라 수출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영일만항은 중국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 23개 항만을 연결하고 있다. 올해부터 항만 기반 확충에 집중해 배후단지에 냉장·냉동창고와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내년에 항만 연결철도(9.2km)를 완공할 계획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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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백화점 ‘고객 유치경쟁 2라운드’ 돌입

    대구백화점이 다음 달 14일 동구 신천동 옛 귀빈예식장 터에 대백아웃렛을 열면서 대구지역 백화점들의 고객 유치 경쟁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대구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이 대구에 진출한 뒤 차별화한 매장 만들기에 진력하고 있다. 대백아웃렛은 도시의 관문을 표현하는 디자인의 지하 6층, 지상 8층 건물로 연면적 7만1964m² 규모로 차렸다. 외벽은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상징한다. 상층은 투명유리로 꾸미고 2, 6, 7층에 발코니 카페와 테라스(쉼터)를 설치했다. 매장은 인테리어와 전자 및 주방용품의 비중을 높였다. 1∼3층은 고급 여성패션과 화장품 핸드백, 4∼6층은 남성 및 스포츠용품, 7층은 주방 및 생활용품 매장이 들어선다. 8층에 전국 유명 맛집을 모았다. 9층은 휴식공간으로 옥상정원과 어린이 체험시설,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카페가 들어선다. 다음 달 13일 사전 오픈 행사를 연다. 박병준 대표는 “쇼핑, 외식, 여가, 문화생활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백화점은 아웃렛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롯데 현대 신세계가 진출한 이상 외형적 경쟁은 어렵다고 판단한 뒤 2년간 준비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아웃렛을 계기로 개성과 감성을 보여주는 백화점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대구의 근대사와 함께한 대백(대구백화점)을 추억하는 행사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명품 쇼핑객 유치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최근 지하 1층에 해외 명품 3개 브랜드 매장을 열었다. 이탈리아 명품 다미아니 그룹이 보유한 220년 전통의 시계 및 보석 매장이다. 지난해 11월 영국 다이아몬드 매장과 2월 일본 다이아몬드 매장에 이은 것이다. 다음 달에는 1층에 해외 명품시계 전문관 타임밸리를 선보인다. 백화점 관계자는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명품 고객층의 소비 경향을 분석해 매장 구조를 바꿨다”고 말했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2월 개점 이후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절반가량은 대구 밖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손님들이어서 고객 다변화에 성공했다고 자평한다. 백화점에 복합환승센터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체험 및 볼거리가 많은 점이 효과를 봤다고 신세계 측은 분석한다. 30일 개점 100일 축하 공연에는 초청 가수 음악회를 열고 다음 달 25일까지 세계적 예술가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삼성 라이온즈 매장도 준비하고 있다. 대구지역 백화점들은 30일부터 18, 19일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봄 세일 행사를 연다. 업계는 올해 첫 세일 성적이 향후 유통시장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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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년 근로자 복지카드 지급

    경북도가 청년 근로자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대상은 근로자 3명 이상, 100명 미만 중소기업에 올해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15세 이상 39세 이하) 1800여 명이다. 다음 달까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신청을 받으며 5월과 7월에 50만 원씩 쓸 수 있는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처는 병원, 건강검진, 헬스장 같은 건강관리와 레포츠, 여행, 공연 관람 등 문화 활동, 학원 수강 및 자격시험 준비, 도서 구입을 비롯한 자기계발 분야이다. 054-470-8594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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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효과

    경북도의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이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심귀가거리는 원룸단지 같은 홀로 사는 여성들이 많이 사는 곳에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해 골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원룸 9000여 가구가 있는 구미시 상모사곡동이 대표적이다. 건물과 전봇대 같은 곳에 100여 m 간격으로 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 송신기를 설치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주민이 지나가면 위치정보 문자메시지가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전송되도록 한다. 어두운 골목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밝혔고 폐쇄회로(CC)TV 30여 대도 추가 설치했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11개 시군 27곳에 셉테드 거리를 만들었다. 경북지방경찰청이 지난해 조성한 9곳의 5대 범죄 발생률은 2015년보다 평균 12.6% 감소했다. 지난해 6월 사업을 완료한 안동시 송천동은 76.1%나 줄었다. 도는 올해 7억2000여만 원을 들여 경주 안동 구미 등 9곳에 안심귀가거리를 조성한다. 안심구역 표지판과 귀가도우미집, 담장 벽화 그리기, CCTV 확대 같은 셉테드 기반을 갖춘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범죄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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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근대골목투어 문화예술 콘텐츠 확충한다

    대구 중구가 근대골목투어에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을 한층 더해 재미와 관광 두 마리의 새를 잡으려 하고 있다. 중구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근대골목투어 코스인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藝家)와 이상화 고택(古宅) 골목에서 전시회를 연다. 미술가협회와 사진작가협회의 추천을 받은 작품과 관광사진 공모전, 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 등을 전시한다. 31일까지는 근대 골목사진 공모전 수상작 10여 점이 걸리고 다음 달에는 그림 대회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명주 중구 관광개발과장은 “골목 전시회는 작품의 예술성과 고택의 정취가 어우러져 방문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감상하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계산예가는 영상실과 한옥전시실, 휴식공간을 갖췄다. 영상실에서는 시인 이상화, 애국지사 서상돈 고택과 3·1만세운동길, 청라언덕, 계산성당, 약령시 등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대구 출신 작가 현진건 백기만, 근대 음악의 기틀을 다진 박태준 현제명 권태호, 저명한 근대 미술가 서동진 이인성 이쾌대같이 대구와 관련 있는 문화예술인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영상관 뒤편 한옥전시실에서는 그림과 사진엽서를 보고 구매할 수 있다. 근대골목투어의 밤거리를 활용하는 ‘대구 야행(夜行) 근대로(路)의 밤’ 행사는 5월 시작한다. 문화재청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근대로의 밤은 도심 문화유산의 접근성을 높이고 골목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낮에 보는 문화제를 밤에도 개방해 즐겨 보자는 취지다. 올해는 일정과 코스를 확대해 5, 6, 8월에 경상감영공원과 북성로, 약령시 등에서 진행한다. 보물찾기 롤플레잉게임(RPG)을 도입하고 골목 음식점 할인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과 국악 같은 상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골목 축제와 연계해 야간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 계획이다. 근대골목투어 2코스 출발점 청라언덕에 설치한 ‘미디어 스카이’는 호응을 얻고 있다. 15m 높이에 걸린 그물망 스크린에서 보는 대구의 인물과 역사 영상이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청라언덕을 오르는 3·1만세운동길 90계단 벽면을 꾸민 ‘미디어 파사드(외벽 영상)’도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근대골목투어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 100선’에 3년 연속 뽑혔다. 코스 순환버스 ‘청라’를 도입하고 역사 이야기를 담은 골목길 트릭아트(착시 그림)를 설치하는 등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한 성과다. 관광객은 2010년 1만여 명에서 지난해 130만 명이 넘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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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병원들, 인공지능 의사 ‘왓슨’ 잇따라 도입

    대구 지역 대학병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진료 시스템을 잇달아 도입한다. IBM의 AI 의사인 ‘왓슨’을 도입해 암 치료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왓슨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의학지식을 스스로 학습, 분석해 환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안한다. 암 치료에 특화된 AI ‘왓슨 포 온콜로지’는 매일 쏟아지는 전 세계 의학저널 300여 종, 의학교과서 200여 종 등 1500여만 쪽의 의료 정보 및 치료 기준을 분석한다. 의사가 프로그램에 접속해 환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형 치료법을 보여준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다음 달 17일부터 왓슨 포 온콜로지를 활용할 준비에 한창이다. 여러 분야 암 전문의와 환자가 협력해 치료법을 찾는 다학제 진료에 쓸 계획이다. 로봇수술 등의 경험이 풍부한 동산병원은 왓슨 도입이 암 치료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인 암과 대장암 치료에 쓰는 단일공(구멍 1개를 뚫어 종양 제거) 로봇수술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부인 암 로봇수술은 올해 대구시 우수 의료기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동산병원 암연구소장 박건욱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왓슨은 지역의 암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동산병원은 첨단 양전자 컴퓨터단층촬영(PET-CT)과 암세포만 따라가며 치료하는 방사선치료기를 비롯한 의료장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매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각종 암 진료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점도 왓슨 홍보에 이용할 계획이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성서 새 병원이 내년에 개원하면 암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도 다음 달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한다. 다학제 진료와 함께 국제 수준의 암 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왓슨 도입을 계기로 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의 오류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본다. 가톨릭대병원은 폐암과 유방암 위암 대장암 직장암 자궁경부암 치료에 왓슨을 활용한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따는 등 암 치료 경쟁력이 높은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5년 개원 35년을 맞아 새 병원(14층)과 의과대 연구시설(8층)을 건립한 데 이어 최근 암 장기이식센터와 종합건강검진센터, 외래진료센터도 새로 열었다. 이와 함께 ‘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병원’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권오춘 가톨릭대병원장은 “왓슨은 대구의 암 환자 치료 수준과 메디시티(의료도시) 대구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암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재활을 위한 최상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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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딤프 “4월 11일까지 뮤지컬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은 다음 달 11일까지 뮤지컬 아카데미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 뮤지컬 창작자나 배우를 꿈꾸는 사람으로 전체 교육(4∼12월)에 참가할 수 있으며 지원할 수 있다. 대구 거주자는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창작자 과정 30명, 뮤지컬 배우 과정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 및 오디션은 다음 달 14∼17일 실시한다. 창작자 과정은 매주 1, 2일(하루 3시간), 뮤지컬 배우 과정은 매주 4, 5일(하루 3∼4시간) 교육한다. 053-622-1945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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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상도시 대구’ 지구촌에 널리 알렸다

    대구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WMACi)가 ‘육상도시 대구’를 지구촌에 알렸다. 25일 폐막한 대구 WMACi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대회로 75개국의 35세 이상 4703명이 출전해 2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 역대 최대 규모였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생산유발 450억 원, 고용유발 484명, 부가가치 178억 원의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대구를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WMACi를 유치했다. 2013년 10월 브라질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 총회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된 뒤 4년간 준비했다. 트랙 및 필드 종목이 가능한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경기장 수준과 대회 운영 능력은 참가 선수들에게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5년 오스트리아 대회부터 참가했다는 미국의 캐럴린 랭앤월터 씨는 “경기장 시설과 여건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말했다. 대회 특성에 맞춘 각종 준비도 눈에 띄었다. 참가자 스스로 기량을 점검하는 대회임을 감안해 등외 탈락자에게도 기록증서를 발급했다. 개인의 경기 장면을 찍은 사진도 제공했다. 자원봉사자 600여 명과 심판 및 보조요원 480여 명은 대회 성공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가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선수등록 안내부터 시상식 준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참가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숙소를 잡아주기도 했다. 해외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영국 BBC와 폴란드TV를 비롯해 15개국 언론이 경기 장면뿐 아니라 대구의 주요 명소와 도심 경관을 촬영해 자국에서 보도했다. 시는 WMACi가 대구의 관광산업 성장에도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참가 선수 및 임원 1900여 명이 쇼핑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추진단은 이들이 다시 대구를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 대구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루 혹은 1박 2일, 야간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했다. 약령시와 팔공산, 서문시장, 수성못 투어가 인기였다. 한글 배우기와 부채 만들기, 한복 및 매듭공예 체험도 반응이 좋았다. 경기장 주변에서 태권도와 댄스, 풍물, 뮤지컬 같은 행사와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스탠 퍼킨스 WMA 회장은 “수준 높고 멋진 대회였다”며 “외국인 참가자들이 다시 대구와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WMACi의 성공적인 개최는 전 세계에 육상도시 대구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내 생활체육 인구 증대에 기여하고 대구가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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