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김태영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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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태영 기자입니다.

live@donga.com

취재분야

2025-11-05~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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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뛰빵빵’ 대전빵차 도시 누비며 빵 쏜다

    ‘꿈씨 패밀리’로 외관을 장식한 대전빵차가 7월까지 부산과 충주, 보령, 세종을 누비며 대전 지역에서 만든 빵을 나눠주고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알린다.28일 시에 따르면 대전빵차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 축제를 시작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반고흐전, 6월 25일 정부 세종청사 공무원 대상 특별 홍보, 7월 12일 한화생명 볼파크 KBO 올스타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머드축제 등 전국 주요 행사장을 찾는다. 빵차 외관은 0시 축제와 대전을 대표하는 가상인물인 꿈씨 패밀리로 꾸며졌다. 빵차는 성심당을 포함해 지역을 대표하는 제과점들이 만든 빵 7400개와 꿈돌이 라면 6000개를 싣고 주요 거점 도시를 공략한다. 다만, 꿈돌이 라면은 공식 출시일인 6월 9일부터 나눠준다. 시는 빵차를 단순히 먹을 것만 주는 게 아닌, 이동하며 대전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룰렛, OX퀴즈, 추억의 뽑기 게임 등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빵과 라면, 꿈돌이 피규어, 머그컵, 러그 등 1, 2개씩을 경품으로 준다. 이어 꿈씨 상품 경품 이벤트, 전자음악 파티, 꿈돌이 탈인형 퍼포먼스 등도 진행된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지역 상생형 마케팅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도 도입했다.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와 소셜미디어 기자단, 대전 홍보대사도 참여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를 동시에 진행한다.시는 이날 시청 응접실에서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0시 축제 성공적 개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성공 개최. 대전시 관광자원의 상품화와 판매 촉진, 기관 간 정보 공유 협업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백화점 측은 축제 기간 내내, 지하 1층 이벤트홀과 푸드 플랫폼에서 ‘대전 로컬브랜드 페어’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먹거리 특산품 판로를 확대한다.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에서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체류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전 국민이 대전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투어의 열기가 8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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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초대형 산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산림을 단순히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나눴다.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 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은 “산불은 점점 길어지고 커지고 있는데 행정 조직은 되려 줄고 있다”라며 “국토 면적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적극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책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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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홍보협의회 회장에 황의택 한기대 홍보팀장

    한국기술교육대는 황의택 홍보팀장(사진)이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제28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황 신임 회장은 2009년부터 한국기술교육대에서 홍보 업무를 맡아왔으며, 대전충청대학홍보협의회장과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대학 홍보 부서의 경쟁력은 더욱 향상돼야 한다”며 “대학 홍보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조사와 함께, 대학과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1년간이다.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1997년 7월 대학 홍보 업무의 연구 개발과 대학 간 정보 공유,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출범했다. 현재 전국 6개 지역협의회 산하 4년제 대학 170여 곳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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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의택 한국기술교육대 홍보팀장 대학홍보협의회장 선출

    한국기술교육대는 황의택 홍보팀장(사진)이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제28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황 신임 회장은 2009년부터 한국기술교육대에서 홍보 업무를 맡아왔으며, 대전충청대학홍보협의회장과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대학 홍보 부서의 경쟁력은 더욱 향상돼야 한다”며 “대학 홍보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조사와 함께, 대학과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1년간이다.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1997년 7월, 대학 홍보 업무의 연구 개발과 대학 간 정보 공유,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출범했다. 현재 전국 6개 지역협의회 산하 4년제 대학 170여 곳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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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고층 목조건물’ 산림교육센터 열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축물인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높이 27.6m, 지상 7층 규모인 이 건물은 화재 시 최소 2시간 이상 붕괴 없이 견딜 수 있으며, 규모 5.6의 지진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다. 21일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전날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2년 4월부터 총 650억 원을 들여 건설됐다. 2만6665㎡ 부지에 본관동, 교육동(4층), 숲속도서관(2층) 등 3개의 목조건축물이 들어섰다. 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사무공간으로 사용될 본관동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5383m²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지상부는 목구조(78%), 지하부는 철근콘크리트 구조(22%)를 적용한 복합 구조다. 하부 구조에는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해 튼튼하게 구축하고, 지상부에는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구조를 구현했다. 지하 1층과 승강기(5대), 창, 출입문 등을 제외한 기둥, 바닥, 벽체 등 주요 구조부에는 철근이나 콘크리트 대신 목재 1449m³가 사용됐다. 이 가운데 67%인 968m³는 국산 낙엽송으로 조달됐다. 이 목재를 통해 저장되는 탄소는 242t(톤)으로, 이는 연간 1만5000km를 주행하는 승용차 100대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약 240t)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건물은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2시간 내화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규모 5.6의 지진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됐다. 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복지 전문가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 및 산림복지 자격 보유자의 역량 강화 △진로교육 및 산림문화·건강·예술 관련 평생학습 제공 △주민 대상 산림복지 정보 제공 및 자가 학습 지원 △산림복지사업 참여자의 실무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 산림복지 전문가 3만7000여 명과 국민에게 필요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전까지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은 경북 영주에 있는 지상 5층, 높이 19.1m의 ‘한그린 목조관’이었다. 이 건물은 산림과학원이 2019년 국산 낙엽송으로 제작된 구조용 직교집성판(CLT)을 활용해 건립했으며, 국내 최초로 2시간 내화 성능을 인정받은 고층 목조건축물로서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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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축물에서 산림복지 인재 양성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축물인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높이 27.6m, 지상 7층 규모인 이 건물은 화재 시 최소 2시간 이상 붕괴 없이 견딜 수 있으며, 규모 5.6의 지진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다.21일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전날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2년 4월부터 총 650억 원을 들여 건설됐다. 2만6665㎡ 부지에 본관동, 교육동(4층), 숲속도서관(2층) 등 3개의 목조건축물이 들어섰다.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사무공간으로 사용될 본관동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5383㎡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지상부는 목구조(78%), 지하부는 철근콘크리트 구조(22%)를 적용한 복합 구조다. 하부 구조에는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해 튼튼하게 구축하고, 지상부에는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구조를 구현했다.지하 1층과 승강기(5대), 창, 출입문 등을 제외한 기둥, 바닥, 벽체 등 주요 구조부에는 철근이나 콘크리트 대신 목재 1449㎥가 사용됐다. 이 가운데 67%인 968㎥는 국산 낙엽송으로 조달됐다. 이 목재를 통해 저장되는 탄소는 242톤으로, 이는 연간 1만5000km를 주행하는 승용차 100대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약 240톤)과 비슷한 수준이다.이 건물은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2시간 내화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규모 5.6의 지진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됐다.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복지 전문가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 및 산림복지 자격 보유자의 역량 강화 △진로교육 및 산림문화·건강·예술 관련 평생학습 제공 △주민 대상 산림복지 정보 제공 및 자가 학습 지원 △산림복지사업 참여자의 실무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 산림복지 전문가 3만7000여 명과 국민에게 필요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이전까지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은 경북 영주에 있는 지상 5층, 높이 19.1m의 ‘한그린 목조관’이었다. 이 건물은 산림과학원이 2019년 국산 낙엽송으로 제작된 구조용 직교집성판(CLT)을 활용해 건립했으며, 국내 최초로 2시간 내화 성능을 인정받은 고층 목조건축물로서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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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꿀벌 먹이’ 밀원수림 2만㏊ 더 늘린다

    산림청은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밀원수림 2만ha를 추가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밀원수 조성 사업이 끝나면 2020년부터 조성된 밀원수림 면적은 총 3만8000ha로 늘어난다. 최근 5년 동안 심은 밀원수림 주요 수종은 백합나무(5월 개화, 34.6%), 헛개나무(6월 개화, 12.9%), 벚나무(4월 개화, 10.5%) 등이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꿀벌의 생존에 직결되는 먹이를 제공하는 원천이 된다. 다양한 밀원수 종류도 꿀벌 생태계에 중요하다. 꿀벌이 지속적으로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꽃꿀이 풍부하고 개화 시기가 다른 다양한 밀원수 식재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꿀벌의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쉬나무, 피나무, 송악 등 새로운 밀원수를 발굴하는 등 밀원 자원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엔은 꿀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세계 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꿀벌은 화분 매개체, 꿀을 생산하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건강한 꿀벌 생태계를 유지하고 임업인과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밀원수림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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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꿀나무 밀원수 2만ha 추가 조성

    산림청은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밀원수림 2만㏊를 추가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밀원수 조성 사업이 끝나면 2020년부터 조성된 밀원수림 면적은 총 3만8000㏊로 늘어난다. 최근 5년 동안 심은 밀원수림 주요 수종은 백합나무(5월 개화, 34.6%), 헛개나무(6월 개화, 12.9%), 벚나무(4월 개화, 10.5%) 등이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꿀벌의 생존에 직결되는 먹이를 제공하는 원천이 된다. 다양한 밀원수 종류도 꿀벌 생태계에 중요하다. 꿀벌이 지속적으로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꽃꿀이 풍부하고 개화 시기가 다른 다양한 밀원수 식재가 필요하다.산림청은 꿀벌의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쉬나무, 피나무 송악 등 새로운 밀원수를 발굴하는 등 밀원 자원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엔(UN)은 꿀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세계 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꿀벌은 화분 매개체, 꿀을 생산하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건강한 꿀벌 생태계를 유지하고 임업인과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밀원수림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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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도시 건축문화 경쟁력 키운다

    대전시는 19일 시청에서 도시 건축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건축학회,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건축연구원과 ‘대전 도시건축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15회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도시건축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심포지엄을 위한 행정적·홍보적 협력, ISAIA와 대전도시건축문화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대전시 우수 건축자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 건축디자인캠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 등이 포함됐다. 1986년 시작된 ISAIA는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건축가,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문 발표, 전시, 토론을 진행하며 최신 건축문화와 기술을 공유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1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전도시건축문화제와 ISAIA를 연계 개최해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사 기간 중 하루 2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시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승재 대전도시건축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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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씨패밀리’와 아이 저축 습관 길러줄까

    하나은행은 대전시와 협력해 지역 영유아를 위한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세트를 6월 중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통장은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으로 구성되며,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입출금통장은 최대 연 2.5%, 적금통장은 최대 연 8%의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꿈씨 적금 가입자가 자녀 이름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하나머니 2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꿈씨패밀리 통장 출시는 2024년 공무원 제안 공모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후 대전시와 하나은행이 협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금융상품에 접목시켜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꿈씨패밀리 캐릭터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방안이다”라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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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양 살해 교사 파면… 연금 절반은 받아

    올해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 씨(48)가 파면됐다. 가장 높은 징계지만 매달 공무원연금의 50%가량은 평생 받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서 4월 8일 명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명 씨 측이 소청심사 청구 등 별다른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아 파면이 최종 확정됐다. 현행 공무원연금법에 따르면 교원이 파면돼도 연금의 경우 감액(최대 50%)만 될 뿐 수급 자격 자체를 박탈당하진 않는다. 연금 보험료는 본인 기여금과 정부 부담금으로 구성돼 있는데 파면 등으로 연금 수급권을 상실한 경우 본인이 납입한 기여금만 돌려받기 때문이다. 연금 수급 자격은 공무원이 재직 중 내란, 외환, 반란, 이적 또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돼야 박탈된다. 명 씨가 저지른 살인 등 강력 범죄는 수급자격 박탈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1999년 임용된 명 씨는 만 62세부터 50% 감액된 공무원연금을 매달 받거나, 교사 재직 기간을 기준으로 일시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명 씨는 2월 10일 대전 초교 시청각실에서 “책을 주겠다”며 1학년 김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명 씨의 첫 공판은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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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양 살해’ 교사 명재완 파면…공무원 연금 절반 수령 가능

    올해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 씨(48)가 파면됐다. 가장 높은 징계지만 매달 공무원 연금의 50% 가량은 평생 받게 된다.대전시교육청은 앞서 4월 8일 명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원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명 씨 측이 소청 심사 청구 등 별다른 이의제기를 하지 않아 파면이 최종 확정됐다.현행 공무원연금법에 따르면 교원이 파면돼도 연금의 경우 감액(최대 50%)만 될 뿐 수급 자격 자체를 박탈당하진 않는다. 연금 보험료는 본인 기여금과 정부 부담금으로 구성돼 있는데 파면 등으로 연금 수급권을 상실한 경우 본인이 납입한 기여금만 돌려받기 때문이다.연금 수급 자격은 공무원이 재직 중 내란, 외환, 반란, 이적 또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돼야 박탈된다. 명 씨가 저지른 살인 등 강력범죄는 수급 자격 박탈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1999년 임용된 명 씨는 만 62세부터 50% 감액된 공무원 연금을 매달 받거나, 교사 재직기간을 기준으로 일시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명씨는 2월 10일 대전 초교 시청각실에서 “책을 주겠다”며 1학년 김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명 씨 첫 공판은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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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국힘 시의원…대전시의회 7개월만에 또 ‘초상’

    대전시의원이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개월 전에도 현직 대전시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시의원 사망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9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7분경 대전 대덕구 비래동 등산로 주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국민의 힘 소속 이용기 의원(사진‧대덕구3)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 의원은 가족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고, 문자를 본 가족이 오후 3시 42분경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이 의원 차량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생인 이 의원은 2022년에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올해 후반기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3월에는 국민의힘 소속 송활섭 대전시의원의 30대 여직원 성추행 혐의 징계요구서에 같은 당 시의원 한 명과 함께 서명하기도 했다. 지역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로 경제적인 고민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대윤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유성2)이 개인적인 이유로 충남 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었다. 의원들 사망이 이어지자 시의회는 충격에 빠졌다. 시의회 사무처는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의회 전체 분위기가 무겁다. 경위 파악과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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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비철금속 연간 공급 계약 확대

    조달청은 국가 핵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비철금속 연간 공급 계약 대상을 알루미늄, 구리, 주석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아연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연간 공급 계약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올해는 연간 수입 의존도가 높고 시장 수요가 많은 알루미늄과 구리, 주석까지 대상을 넓혔다. 1년 동안 일정 물량의 공급을 계약업체와 약정하는 연간 공급 계약은 입찰 일수를 줄여 물량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다. 또 원자재 가격 변동성 완화와 공급망 위기 시 물량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지난해 조달청이 구매한 물량의 약 30% 수준이다. 공급망 위기 대비 비축 재고 확대, 공급망 위기 시 원자재 수급난 해소, 국내 제조기업의 안정적 조업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비축물자 연간 공급 계약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공급망 위기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구매 제도”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과 국내 물가 안정 등을 위해 비철금속 6종(알루미늄·구리·니켈·아연·주석·납), 24만 t을 비축 중이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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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도로명주소-재난교육, 게임으로 쉽게”

    대전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재난 안전 교육을 합친 ‘도로명 런닝맨’ 게임을 19일부터 한밭수목원과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도와 임무수행지를 활용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 옥외대피소 등 8개 임무 지점을 탐색해 문제를 푼다. 이 과정에서 주소 정보의 원리와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주소 정보 시설물 학습과 함께 재난이 일어나면 대피 장소를 찾아가는 가상 시나리오도 포함돼 있다. 체험은 한밭수목원 서원과 장태산휴양림 전용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5명 이상 시민 단체 또는 학교, 기관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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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알루미늄·구리·주석 연간공급계약 확대

    조달청은 국가 핵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비철금속 연간 공급계약 대상을 알루미늄, 구리, 주석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아연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연간공급계약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올해는 연간 수입의존도가 높고 시장수요가 많은 알루미늄과 구리, 주석까지 대상을 넓혔다. 1년 동안 일정 물량의 공급을 계약업체와 약정하는 연간공급계약은 입찰일수를 줄여 물량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다. 또 원자재 가격 변동성 완화와 공급망 위기 시 물량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지난해 조달청이 구매한 물량의 약 30% 수준이다. 공급망 위기 대비 비축재고 확대, 공급망 위기 시 원자재 수급난 해소, 국내 제조기업의 안정적 조업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비축물자 연간 공급 계약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공급망 위기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구매제도”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과 국내 물가안정 등을 위해 비철금속 6종(알루미늄·구리·니켈·아연·주석·납), 24만t을 비축중이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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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명주소 재난안전 체험 오락으로 배워요

    대전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재난 안전교육을 합친 ‘도로명 런닝맨’ 게임을 19일부터 한밭수목원과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참가자들은 지도와 임무수행지를 활용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 옥외대피소 등 8개 임무 지점을 탐색해 문제를 푼다. 이 과정에서 주소 정보의 원리와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주소 정보 시설물 학습과 함께 재난이 일어나면 대피장소를 찾아가는 가상 시나리오도 포함돼 있다. 체험은 한밭수목원 서원과 장태산휴양림 전용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5명 이상 시민 단체 또는 학교, 기관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https://www.daejeon.go.kr) 또는 유선(042-270-6502)으로 접수하면 된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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