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정진수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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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수 기자입니다.

brjeans@donga.com

취재분야

2025-12-15~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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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WRC ‘중부 유럽 랠리’ 후원… 벤투스 성능 입증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2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가 10월 19일 독일 파사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대회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약 307km)의 포장도로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노면 변화와 기후 변수가 극심한 고난도 랠리였다.한국타이어는 마른 노면에 강한 ‘벤투스 Z215’와 젖은 노면에 특화된 ‘벤투스 Z210’을 투입해 일관된 접지력과 제어 성능을 입증했다.포디움 정상에는 도요타 칼레 로반페라가 올랐다. 도요타는 이번 승리로 제조사 부문 9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달성했다.다음 13라운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아이치 현 및 기후 현 일대에서 열리는 ‘일본 랠리’로 이어진다. 좁고 꼬불거리는 산악 아스팔트 코스를 비롯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정밀한 주행이 요구되는 만큼, 작은 실수도 치명적인 결과로 직결될 수 있는 시즌 후반부 난코스로 꼽힌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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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천중앙역 파라곤’ 흥행 몰이… 3일간 1만7000명 인파

    라인그룹이 이달 17일 개관한 ‘회천중앙역 파라곤’ 본보기집에 3일간 1만7000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라인그룹에 따르면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 신설(예정) 및 GTX-C 개통 등 교통 호재와 완성형 신도시로서의 미래가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 분양가 등이 강점이다.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8개동·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로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1일 1순위·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0~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양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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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원, 김포 북변2구역 ‘칸타빌 디 에디션’ 11월 분양 예정

    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이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 5호선 감정역(예정) 도보권이라는 교통 호재와 함께 혁신적인 평면 설계와 김포 원도심 학군, 건설사의 우수한 재무구조라는 삼박자를 갖춘 점이 주목된다.칸타빌 디 에디션은 지하 5층~지상 24층 총 61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84㎡·104㎡·127㎡의 다양한 평형대로 나온다.특히 중소형 면적에도 과감히 4베이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알파룸과 대형 수납공간, 가변형 구조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84㎡ 타입에는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방 확장형, 수납 특화형, 펫케어 특화형 등의 선택형 평면이 계획돼 있다.또한 북변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복층형 펜트하우스(104㎡·127㎡)를 도입해 고급 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복층 구조와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희소성과 개방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단지는 김포 원도심 학군 내에 위치해 교육 접근성도 뛰어나다. 김포초,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근에 포진해 있어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입지다.리모델링 중인 중봉도서관과 다양한 학원시설이 밀집한 사우역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층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갖췄다.칸타빌 디 에디션 시공사인 대원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양천구 목동, 마포, 영등포 등지에서 ‘칸타빌’ 브랜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안정성과 시공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최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의 불안정성과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재무 건전성(부채비율 67.1%·유동비율 331%·당좌비율 280%)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칸타빌 디 에디션은 김포 북변지구 내에서도 보기 드문 혁신 평면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자녀 교육을 고려한 실수요층부터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를 찾는 수요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단지로, 김포 북변의 새로운 대표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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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470세대 11월 공급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 내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470세대를 11월 중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117㎡ 구성으로 실수요자의 선호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는 M1블록 2개 동(74㎡ 94세대 ▲84A㎡ 48세대 ▲103A㎡ 48세대), M2블록 3개 동 (74㎡ 91세대 ▲84A㎡ 71세대 ▲84B㎡ 48세대 ▲103A㎡ 23세대 ▲103B㎡ 46세대 ▲117㎡ 1세대) 등이다. 총 470세대 중 84㎡ 이하가 약 73%를 차지하며 신혼부부·젊은 가족 등 실거주 중심 수요를 겨냥했다. 일부 세대에는 4베이 구조, 드레스룸, 팬트리 등 특화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단지 인근 반경 1.5km 내에 ▲당수초 ▲금곡초 ▲가온초 ▲상촌초 ▲증촌초 등 초등학교 다수가 밀집해 있다. ▲상촌중 ▲수원칠보중 ▲수원칠보고 등 중·고교도 가까워 초중고 전 학령 통학 여건이 뛰어나다. 또한, 수원시립호매실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풍부해 자녀 교육 여건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단지는 중심상업시설과 연계된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 체육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예정돼 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입지, 설계, 교육환경 등 주거의 기본 요소를 두루 갖춘 단지로, 비규제 지역이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도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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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그룹, 파주 사과대추 농가서 농촌봉사활동 실시

    농협중앙회가 지난 16일 중앙그룹과 경기 파주시 관내 사과대추 농가에서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을 비롯해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등 70여명이 참여해 사과대추 수확 및 선별작업에 나섰다.농협과 중앙그룹 동행은 올해로 6년째다. 중앙그룹은 사회공헌 ‘ON 캠페인’ 일환으로 2020년부터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에 총 11회, 47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에서 직접 수확한 사과대추 200kg을 구매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현장에서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매번 농업의 가치와 땀의 소중함을 느끼는 값진 시간을 갖게 된다”며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더하고, 농민들의 노고는 덜 수 있도록 중앙그룹은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일한 농협중앙회 부장은 “오늘 봉사활동은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중앙그룹과의 든든한 동행이 있기에 농심천심 운동은 더 크게 확산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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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렌스알티엑스, 컨테이너 검색장비 국산화

    코렌스알티엑스가 컨테이너 검색기 국산화에 나선다.코렌스알티엑스는 현재 국내 7개 주요 무역항 중 4곳(부산·인천·광양·평택)에 13기의 검색기를 구축·운영하며 약 50%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부산 신항 검색센터에도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남아·중남미 지역에서도 약 200억 원 규모 사업을 협의 중이다.에너지 선형 가속기와 비파괴 검사에 대한 기술을 확보한 코렌스알티엑스 컨테이너 검색기는 MeV 단위의 고에너지 X-레이를 활용해 대형 화물을 개봉하지 않고 내부를 투시한다. 이를 통해 위험물·밀수품·위장 적재 여부를 5분 이내에 판별할 수 있어 수작업 대비 효율성이 크게 높다는 설명이다. 폭발물·총기·방사능 물질 등 국가 안보 위협 요소 탐지에도 활용된다.회사는 1~15MeV급 선형가속기를 자체 설계·제작하고, 400mm 투과력과 0.5mm 공간 분해능을 구현하는 등 해외 경쟁사를 능가하는 성능을 구현했다. 코렌스알티엑스는 과거 100% 외산 장비에 의존하던 국내 항만용 컨테이너 검색장비 시장에서 최초로 국산화 길을 열었다는 설명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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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K-라이스페스타’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농협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사전 홍보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K-라페크루’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K-라페크루는 MZ세대의 감각과 시각으로 국산 쌀로 만든 전통주 및 쌀 가공식품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은 ▲SNS 콘텐츠 제작 ▲행사 홍보 ▲현장 참여 및 체험 콘텐츠 발굴 등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K-라이스페스타 공식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내 전용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인원에는 제한이 없다.활동 종료 후 정량 평가 점수 70점 이상을 달성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 활동 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 60명에게는 쌀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추가로 증정된다.행사 기간 중 현장 방문자에게는 220여 개 부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소비쿠폰도 지급된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K-라페크루는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통해 우리 쌀로 만든 술과 가공식품의 진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2025 K-라이스페스타’를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축제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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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천중앙역 파라곤’ 본격 분양

    라인건설이 오는 17일 경기도 양주시 회천신도시에 공급하는 신규 분양 단지 ‘회천중앙역 파라곤’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8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갖춰진다. 주택형별로는 ▲72㎡ 50가구 ▲84㎡A 402가구 ▲84㎡B 393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다.회천중앙역 파라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28일 발표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양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향후 개통 시 종로·용산·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GTX-C 노선의 기점인 덕정역과도 가까워 서울 삼성역까지 약 20분 대로 접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평화로·회천중앙로·덕계-옥정 연결도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 및 옥정신도시 이동이 수월하다.단지 인근에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내년 완공 예정인 양주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직주근접 수요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주거 수요가 기대된다.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회천새봄초는 2026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유치원 및 중·고등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있다. 덕계도서관이 인근에 위치하며, 추후 학원가 조성도 기대된다.단지 앞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덕계근린공원 등 다수의 녹지 공간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라인건설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산업단지 배후 단지로서 실거주와 투자가치 모두 갖춘 회천신도시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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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년 람보르기니가 주목 ‘알칸타라’… 한국 디자이너들도 영감

    이탈리아 고급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가 16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자인 혁신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산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유지니오 롤리 알칸타라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방문해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알칸타라: 글로벌 디자인을 완성하는 이탈리아 소재의 정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재의 감성적 특징부터 기술적 장점, ESG 실천까지 브랜드 전반이 집중 조명됐다. 행사장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완성품이 전시돼 직접 촉감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행사를 주재한 유지니오 롤리 알칸타라 CEO는 “알칸타라는 자동차·패션·인테리어·첨단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의 디자인과 성능의 경계를 허무는 이탈리아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전량 이탈리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고객사들에게 신뢰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지난 1974년 람보르기니 ‘브라보’에 처음으로 적용된 이후 세상에 이름을 알린 알칸타라는 전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선택하는 가장 이탈리아적인 소재로 자리 잡았다. 당시 브라보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감성 소재를 과감하게 도입한 실험적인 모델이었고, 알칸타라는 그 인테리어에 사용되며 ‘고급 소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알칸타라는 본질적으로 ‘소재’ 기업이다. 독창적인 질감과 부드러운 촉감, 탁월한 통기성과 경량성, 강한 내구성까지 겸비한 이 소재는 자동차 시트에서 럭셔리 소파, 패션 액세서리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무엇보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만 전 공정을 수행하는 제조 체계는 그 품질과 정체성을 지켜주는 핵심이다.기술의 완성은 감성으로 이어진다. 페라리 푸로산게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맥라렌 세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6 N ▲기아 EV9 GT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에 알칸타라가 적용되고 있는 이유다. 경량성·그립감·통기성은 자동차 업계에서 알칸타라 경쟁력을 나타내는 세가지 핵심 요소다.인테리어와 패션 업계에서도 알칸타라는 혁신의 상징으로 꼽힌다. BMW X5·X6 ‘에디션 섀도우’는 물론, 아디다스 가젤 스페셜 에디션 및 의류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삼성 갤럭시노트 8 스페셜 에디션·오리엔트 익스프레스의 ‘라 돌체 비타’ 열차까지 모두 알칸타라의 독창성과 프리미엄 감성이 결합된 대표 사례다.알칸타라는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봄·여름 패션 컬렉션과 IT 제품에 적용된 알칸타라 디자인도 선보였다.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하는 한국 가구브랜드 토레 소파 ▲알칸타라로 마감된 모토로라 RAZR 60 울트라 ▲애스페시 2026 S/S 컬렉션 ▲알칸타라 소재 키보드를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트러스트 마스터 게이밍용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로데 NTH-100 헤드폰 ▲아디다스 가젤 스페셜 에디션 등 다양한 산업군의 협업 제품이다.● 맞춤형 예술 ‘컴플렉스 매뉴팩처링’최근 알칸타라는 ‘컴플렉스 매뉴팩처링’ 부서를 설립하며 브랜드 커스터마이징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 이는 단순히 색상이나 마감 변경을 넘어, 고객사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맞춘 고급 맞춤형 제작이 가능함을 뜻한다.마세라티, 현대차와 같은 글로벌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제작된 알칸타라 인테리어는 차량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시킨다. 예술가와 협업해 영감을 주고받는 방식도 흥미롭다. 최근에는 한국 디자이너 제이든 조와의 협업도 알칸타라의 브랜드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2009년부터 자발적 탄소중립 달성알칸타라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지속가능한 럭셔리’에 대한 철학과 실천이다. 지난 2009년부터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016년부터는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유럽연합의 ESG 규제가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선도적으로 대응해온 것이다.ISO 14068-1 인증을 받은 최초의 소재 기업으로, 외부 3자 검증까지 마친 탄탄한 ESG 기반은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68%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된 친환경 소재는 최근 페라리 푸로산게와의 협업에서도 채택되며 지속가능성과 성능의 균형을 보여줬다.알칸타라는 완전 인공 소재로 동물성 원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되는 폴리에스터의 상당량은 농업 폐기물에서 재활용된 원료로 구성돼 있다. 이 모든 공정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된다. 소재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도 철저히 분리·회수해 새로운 재활용 루프로 투입된다.● 한국은 핵심 시장… 기술과 미학의 교차점한국 시장에서 알칸타라의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및 삼성전자 등과의 협업은 물론, 강남 토레 플래그십 소파 스토어와 패션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은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디자인, 패션, 뷰티 등 감성산업이 강한 국가라 알칸타라가 추구하는 예술성과 기술의 결합이 잘 통하는 시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지니오 롤리 알칸타라 CEO는 ”한국은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고 고급 소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알칸타라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소재가 한국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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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개발 기간만 5년… 포르쉐 ‘무선 충전’ 결실

    카이엔이 정확히 충전 위치에 도달하자 디스플레이가 바뀌고 스마트폰처럼 무선 충전이 시작됐다. 너무나 매끄러운 흐름에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 무선 충전에 대해 막연히 상상만 해왔지만 실제 구현된 기술을 이렇게 빨리 경험하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포르쉐가 주요 완성차 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무선 충전 기술을 상용화했다는 점이다. 고성능 스포츠카 개발에만 강한 브랜드가 아니라 전동화 기술에서도 선도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이러한 혁신을 실제 차량에 가장 먼저 적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앞으로 포르쉐가 내놓을 전기차 기술들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취재진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카이엔 무선 충전 기술을 직접 시연해봤다. 카이엔 일렉트릭에는 새로 개발된 LG에너지솔루션 113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800볼트 기술과 고효율 구동 시스템을 결합해 유럽 기준 600km 이상 주행 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대 400kW DC 급속 충전 성능을 지원해 고용량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약 15분 내외로 채울 수도 있다.● 포르쉐 무선 충전 90% 효율성 자랑하지만 포르쉐는 소비자 행동에 주목했다. 전기차 사용자 중 약 75%가 가정에서 충전한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손쉬운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무선 충전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포르쉐 무선 충전 시스템은 차량 하부 수신 유닛(원-박스 구조)와 지면 설치용 플로어 플레이트로 나뉜다. 포르쉐에 따르면 차량 하부 무선 충전 연동 장치는 배터리 팩과 전방 모터 사이에 장착된다. 무게는 약 15kg다. DC 컨버터 기능을 수행하는 이 장치는 기존 온보드 충전기 우회 방식으로 충전을 진행한다. 외부 충격에 대비해 금속 보호판이 적용됐고, 액체 냉각 시스템과 직접 연결된다. 길이 117cm, 너비 78cm, 두께 6cm의 바닥 패드는 다양한 실외 주차장에 설치 가능하다. 기본 내장된 WLAN 및 LTE 모듈을 통해 OTA 업데이트와 충전 관리도 할 수 있다.현장에서 기술 소개를 맡은 시몬 슐체 포르쉐 충전 시스템 매니저는 “카이엔 일렉트릭은 최대 11kW 속도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며 ”AC 완속 충전 효율이 약 94%라면 무선 충전은 이에 버금가는 90%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충전 손실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 7.6cm 범위 진입 시 자동 충전본격적인 시연을 위해 연구진과 함께 카이엔 일렉트릭에 올랐다. 차량 실내에서 연구원이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조작해 ‘인덕티브 차징’ 기능을 활성화하자 디스플레이가 곧바로 무선 충전 준비 상태로 전환됐다.이때 나타난 것은 마치 주차 게임을 연상케 하는 UI ‘그린 다이링’이었다. 운전자가 무선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정확히 위치시킬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선이다. 디스플레이 속 초록색 원과 가이드를 일치시키면 되는데 허용 오차가 최대 7.6cm로 넉넉한 편이다.운전자는 화면에 나타난 유도선을 따라 천천히 차량을 움직이면 된다. 초록색 원이 중앙에 딱 맞춰지는 순간, 시스템은 곧바로 충전 준비를 마친다. 모든 과정은 터치 몇 번과 핸들 조작만으로 이뤄졌다.무선 충전 시스템 감지 능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원이 충전 패드 위로 발을 들이밀자 곧이어 충전이 즉시 중단됐다. 시스템이 하부에 생물이나 이물질이 감지되면 충전을 자동으로 멈추는 안전 기능이 작동한 것이다.시몬 슐체 매니저는 “차량 하부에 고양이나 작은 동물이 접근하면 충전이 중단되고, 위험 요소가 사라졌다고 판단되면 다시 자동으로 충전이 재개된다”며 “이러한 반복 행동이나 금속 물체가 감지되면 마이 포르쉐 앱에 알림이 전송된다”고 말했다.● 개발 기간 5년… 에어갭 변동성 난제 해소포르쉐가 이 시스템 개발에 들인 시간은 무려 5년이다.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웠던 부분은 차량 하부와 바닥 패드 사이 간격의 유동성(에어갭)이었다. 시몬 슐체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에어갭은 11~16cm 사이를 유지해야 한다”며 “그러나 차량의 높이는 주행 모드와 하중, 지형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충전 효율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높이 조건을 수용하는 하드웨어 설계가 필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언더바디 플레이트 위를 통과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도 있어, 이를 극복하는 데 많은 실험과 설계 변경이 동반됐다”고 덧붙였다. 포르쉐는 이 무선 충전 시스템을 2026년 유럽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후 북미와 아시아 시장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카이엔 일렉트릭 전용 기술이지만, 향후 기술이 소형화되면 다양한 차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게 포르쉐 측의 설명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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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글로벌 LNG 시장 경쟁력 입증

    지난달 포스코인터내셔날이 미국 글렌파른과 LNG 도입에 대한 예비 계약을 체결해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국내 기업의 참여가 가시화되면서 LNG 플랜트 건설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액화천연가스(LNG)를 활용한 LNG 복합화력발전은 전통적인 발전 연료인 석탄이나 석유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현저히 낮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된다. LNG를 가스터빈에서 1차로 연소시키며 발전하고, 이후 보일러에서 생산된 고온·고압의 스팀을 활용해 다시 스팀터빈을 움직여 2차로 전기를 생산, 고효율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NG 발전은 기존 석탄·석유를 이용한 발전을 벗어나 신재생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브릿지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AI 시대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으로 연결된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면서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지정학적 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점 역시 LNG 시장의 성장을 예상할 수 있게 했다. 우리나라는 이미 전 세계 3위의 LNG 수입국가이기 때문에 이러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은 편이다. 산업과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LNG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LNG 플랜트 건설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대우건설은 LNG 밸류체인에서 핵심으로 여겨지는 액화 플랜트 분야에서 국내 건설사 중 독보적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LNG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나이지리아 LNG 액화시설인 NLNG 트레인7 건설사업에 국내 최초로 원청사로 참여하게 되면서다. 나이지리아 보니섬에 위치한 NLNG 트레인7 은 천연가스를 액화하는 액화플랜트와 수출 시설로 이루어진 설비로 글로벌 건설사들이 독과점해 오다시피 한 EPC 원청사 지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글로벌 LNG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시켜 준 사업이다. LNG 액화 플랜트 EPC 사업은 미국의 벡텔, 맥더모트, KBR과 일본의 JGC, 치요다, 그리고 이탈리아 사이펨과 프랑스의 테크닙에너지라는 7개 회사가 공고한 카르텔을 형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독과점 해 왔다. 대우건설이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 글로벌 카르텔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 바로 NLNG 트레인7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에서 총 5조 2000억원 규모 공사비 중 40%의 지분으로 원청사 중 하나로 참여해 글로벌 LNG 건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극저온의 환경인 러시아 사할린 LNG 액화 플랜트를 비롯해 알제리, 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전 세계에서 액화 플랜트 11기를 시공한 실적을 바탕으로 액화 플랜트와 기화 및 저장시설 건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이 분야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매우 높게 예상된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현재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LNG 플랜트 사업을 재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아프리카, 파푸아뉴기니, 중동 지역에서의 추가 LNG 사업 수주를 추진하며 글로벌 LNG 사업 성장에 발맞춰 해당 분야 경쟁력을 배가할 계획이다. 이 같은 기술력과 경험이 국내 기업의 참여가 거론되는 미국의 알래스카 LNG 사업에서 생산시설 및 액화 터미널 등의 건설에 가장 유력한 국내 건설사로 대우건설이 손꼽히고 있는 배경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이자 브릿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LNG 사업의 성장은 관련 분야 건설사업에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대우건설에 큰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전 세계 LNG 건설사업에서 쌓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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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코리아, 제3회 푸르메소셜팜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혼다코리아가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의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서 혼다 앰버서더 및 임직원과 함께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푸르메소셜팜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이 2022년 9월 건립한 스마트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5명의 발달장애인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정당한 임금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근무 중이다.푸르메소셜팜 발달장애청년 농부들은 지난 2021년부터 혼다코리아 CR-V 하이브리드 차량을 지원 받아 이용하고 있다. 혼다코리아 푸르메소셜팜 일손 돕기 활동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혼다 기본 이념 중 하나인 ‘인간존중’을 실현함과 동시에 장애로 인한 차별 없이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는 푸르메소셜팜 가치와 의미에 공감하며 직접 체험하고 응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 활동에는 혼다 앰버서더 배우와 프로골퍼를 비롯해 혼다코리아 임직원 20여명 등 약 40 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푸르메소셜팜에서 재배 중인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발달장애 청년 직원들과 함께 이를 선별 및 세척, 포장하는 등의 후처리 작업 과정에 일손을 보탰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소셜팜에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혼다코리아는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희망과 응원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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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S그룹, LPGA 해남 대회서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조명

    BS그룹이 전남 해남 파인비치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LPGA 대회에 맞춰 솔라시도 도시개발 추진 계획과 에너지 미래도시 등 미래 비전을 알린다.BS그룹은 이번 대회에 맞춰 솔라시도CC에 위치한 홍보관을 새단장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기존 정보 제공형에서 토지 분양과 기업 및 투자 유치, 주택 분양 등 B2B·B2C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실무 중심형 플랫폼으로 바꿨다.대회 현장에서 시도 홍보 부스도 마련한다. 부스에서는 솔라시도의 투자 가치와 사업 잠재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LPGA 대회가 솔라시도가 위치한 해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BS그룹은 최근 새롭게 수립한 ‘에너지 미래도시’ 비전과 구체적인 도시개발 계획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투자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총 2090만㎡(632만평) 부지에서 전남 및 해남군과 BS그룹 등이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BS그룹은 솔라시도의 비전을 산업지도 재편과 지역균형발전,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 도시로 새롭게 정립했다. 글로벌 에너지전환, AI 혁명 등 변화 속에서, 솔라시도를 첨단산업과 정주환경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제1호 에너지 미래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다.BS그룹 관계자는 “솔라시도가 새롭게 수립한 도시개발 비전과 컨셉을 토대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AI 3대 강국 비전에 부합하는 국가 전략거점으로서, 산업구조 전환과 국가 균형발전에 동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시모델이 될 것”이라며 “민관협력 사업인만큼 전라남도, 해남군 등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고 상호 협력하며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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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풍무역세권 연말까지 3500가구 공급

    수도권 분양시장에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명절 이후 연말까지 총 3500가구의 신규 물량이 집중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 약 87만㎡ 부지에 총 6500여 가구(아파트·오피스텔 5700여 가구 포함), 약 1만7000여 명 수용 규모의 신흥 주거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풍무역세권에서 공급되는 6개 블록(B1~B5, C5)은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가격 부담을 덜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경기도 평균 분양가는 3.3㎡당 2037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포는 이를 웃도는 2211만 원으로 집계됐다.풍무역세권은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안이 추진 중이고, 기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하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GTX-D 노선(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천2호선 걸포북변 연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이곳에는 오는 11월에는 BS한양이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B2블록)를 분양한다. 총 1071세대(전용 59~84㎡) 규모로, 사우동 생활권과 맞닿아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학원가, 홈플러스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위치한다. 풍무역과 사우역 모두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BS한양은 B1블록(639가구)에도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계획 중이다. 호반건설(B5, 956가구), 대우건설(B3, 1524가구) 등도 연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주상복합 C5블록(1110가구) 역시 내년까지 분양될 예정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풍무역세권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탄탄한 생활 인프라, 광역 교통호재를 모두 갖춘 수도권 내 보기 드문 대규모 신규 주거지”라며 “특히 김포골드라인 수요 분산과 5호선 연장 가능성은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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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농심천심운동 실천

    경북농협이 13일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라오스 출신 공공형 계절근로자 13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안동시와 안동소방서가 협력해 진행됐다. 농작업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화재 대응,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교육에 앞서 권기봉 농협중앙회 이사(남안동농협 조합장),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신정식 안동와룡농협 조합장(〈전국〉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농협 협의회장),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농심천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경북농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영농인력 공급 체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올해 인력중개센터 17곳을 운영해 500여 명의 근로자를 농업 현장에 투입했다. 내년에는 3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함께 지켜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안전하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농협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농협 협의회장인 신정식 안동와룡조합장은 “외국인 근로자로 농기계 작업단을 꾸려 숙련농으로 양성하는 동시에 농작업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경북농협은 앞으로 도내 시군 단위로 안전교육을 순차 확대하고, 각 지역농협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안전 점검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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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카이엔’에 오르면 왕이된다

    독일 동부 작센주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차로 5분을 가면 광활한 평지 위에 우주선처럼 떠 있는 듯한 건물이 시야를 압도한다. 점점 가까워질수록 높이 32미터에 달하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위용을 드러낸다. 외계인을 고문해서 포르쉐를 만든다는 소문 속 전설의 공작소를 마주하는 순간이었다.지난 9월 24일(현지시간) 오전 8시,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이 이곳 라이프치히의 상징에 모여들었다. 포르쉐 SUV 시대를 연 ‘카이엔’ 최신작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보기 위한 발걸음이었다. 이날 포르쉐는 ‘카이엔 일렉트릭 기술 워크숍’을 마련하고, 출시에 앞서 신차 핵심 기술을 미리 소개했다. 2002년 처음 등장한 카이엔은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포르쉐 역사상 가장 상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3만대 판매를 목전에 둘만큼 최고급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다. 카이엔 이력은 화려하다. 포르쉐는 실용성이 뛰어난 SUV 영역에 도전하면서 고성능 DNA를 살린 V8 엔진을 얹히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보다 강력한 GTS 모델도 데뷔 6년 만에 공개했다. 2010년에는 브랜드 최초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발 빠르게 전동화 전환 초석을 다졌다. 최근에는 전기 모드로 최대 90km를 주행할 수 있는 739마력 E-하이브리드까지 내놨다. 화려하게 진화해온 카이엔 계보는 마침내 순수 전기차로 이어진다. 파워트레인이 바뀌지만 카이엔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바로 포르쉐 정체성을 드러내는 일이다. 이번 카이엔 일렉트릭 기술 워크숍에서 기조 연설을 맡은 마티아스 레더러 포르쉐 품질 검증 및 확인 부문 총괄 사장(사진)은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본질을 잃지 않은 다재다능한 모델로 거듭났다”며 “전통과 기술, 감성과 성능의 경계에서 포르쉐는 이번에도 가장 조화로운 해답을 찾아냈다”고 강조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가 가진 기술적 역량을 집약한 결정판으로 평가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고전압 시스템 ▲주행 성능 ▲인테리어 디자인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범접할 수 없는 독자적 기술력을 완성했다는 것이다.포르쉐는 이를 보다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특별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각 공간은 외부와 철저히 차단돼 마치 ‘비밀의 방’처럼 설계돼 있었다. 방문을 하나씩 열고 들어설 때마다 포르쉐 기술의 깊이와 무게감이 오롯이 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LG 113kWh 고전압 배터리 탑재양방향 열 제어로 최상 성능 유지카이엔 일렉트릭 기술 워크숍 현장에서 가장 큰 호기심을 자극한 건 단연 고전압 시스템이었다. 고성능 전기차에서는 고용량 배터리를 넣는 것만으로는 해답이 될 수 없다. 열 제어·무게 배분·공간 효율성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뤄야 비로소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르쉐는 카이엔 일렉트릭에 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 셀을 기반으로 한 11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일반적인 전기차처럼 배터리를 하부에 얹는 방식이 아니라 차체 구조와 배터리를 통합 설계한 ‘기능 통합형’ 배터리팩이라는 점이 돋보였다.막시밀리안 뮐러 포르쉐 에너지 시스템 매니저는 “공간 절약과 차체 강성 확보, 낮은 무게 중심까지 모두 고려한 설계”라며 “별도의 프레임 없이 차체에 직접 결합돼 기존 대비 약 7%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모듈 단위 교체도 가능해 향후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배터리 양쪽을 동시에 냉각할 수 있는 ‘양방향 열 제어 시스템’이었다. 고속 주행이나 급가속 상황에서 배터리 온도가 급상승할 경우 이 시스템은 빠르게 온도를 안정시켜 언제나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예측형 열관리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 경로·속도·외부 기온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배터리 온도를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주행 효율성과 배터리 수명까지 고려한 통합적인 에너지 관리 철학이 엿보였다.카이엔은 최대 400kW DC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단 16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이는 장거리 이동이나 배터리 잔량이 낮은 상황에서도 충전 부담 없이 원하는 주행을 이어갈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11kW 출력의 무선 충전도 이용할 수 있다.카이엔 최고출력 1000마력직접 오일 냉각 시스템 도입카이엔 일렉트릭 본질은 드라이브 시스템에서 가장 명확히 드러난다. 외형과 달리 주행 성능은 슈퍼카 수준에 가깝고, 승차감은 플래그십 세단 파나메라에 견줄 만큼 부드럽다고 포르쉐는 설명한다. 강인함과 정제된 안락함이 극명하게 교차되는 이중성은 포르쉐가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 주행 감성의 핵심이다.최상위 모델 기준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3초 미만, 200km/h까지는 8초 이내에 주파한다. 최고출력은 1000마력, 최대토크는 153kg·m에 달한다.이 모든 수치는 단지 전기 파워트레인의 출력 덕분만은 아니다. 포르쉐가 완성한 정교한 하드웨어와 고급 주행 기술의 조합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리어 액슬(뒤축) 모터에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직접 오일 냉각 시스템’이 처음 적용됐다. 이 기술은 모터 내부에서 직접 열을 배출함으로써 효율은 최대 98%까지 끌어올리고, 모터 부피는 줄이면서 내구성은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현장에서 만난 티모 헨 포르쉐 드라이브 시스템 매니저는 “개발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모터 내부를 직접 냉각하면서도 누유 없이 밀폐 상태를 완벽하게 유지하는 것이었다”며 “전기모터 내부로 오일을 순환시키기 위해선 기밀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기술 과제였는데 반복된 테스트와 설계 개선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고, 결과적으로 모터 성능 저하 없이 장시간 고출력을 유지할 수 있는 냉각 시스템을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주행 중 감속 대부분은 브레이크가 아닌 전기 모터의 회생제동 시스템이 맡는다. 최대 600kW 회생제동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실제 주행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충분한 제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운전자는 다양한 회생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타력 주행과 함께 내연기관의 엔진 브레이크 감각에 가까운 중간 강도, 교통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반응하는 완전 자동 모드까지 상황과 취향에 따라 주행 질감을 조율할 수 있게 만들었다.또 하나의 기술적 백미는 포르쉐가 새로 개발한 ‘액티브 라이드’ 시스템이다. 이 서스펜션 기술은 급가속·급제동·고속 코너링 상황에서도 차체를 수평에 가깝게 유지해 탑승자가 흔들림이나 쏠림 없이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상의 와인딩 코스와 험로를 통과하는 시연 동안 실시간 측정값 역시 차체가 일정한 자세를 유지하며 흔들림을 최소화한 것을 입증했다. 온로드에서는 접지력을 극대화해 고속에서도 안정감을 확보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액슬 가동 범위를 넓혀 험지를 유연하게 주파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여기에 최대 3.5톤에 달하는 견인력까지 갖춰 전기 SUV 중에서도 드물게 강력한 실용성을 갖춘 점 역시 인상 깊었다.비비엔 슈라이버 포르쉐 카이엔 드라이브 시스템 매니저는 “이번 카이엔 일렉트릭에는 컴포트 주행 모드도 새롭게 도입했다”며 “단순히 편안함만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운전자에게 명확한 피드백을 주면서도 레이스 트랙에서도 달릴 수 있는 성능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포르쉐는 앞으로도 스포티함을 절대 잃지 않되, 고객이 원하는 일상 속 편안함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곡면 OLED ‘플로우 디스플레이’왕의 품격 전하는 ‘페리패드’ 채택사생활 보호 파노라믹 루프까지 카이엔 실내는 ‘운전자와의 연결’을 극대화하려는 포르쉐 철학이 곳곳에 스며 있었다. 실내를 경험해보고 ‘품격’이란 단어가 머릿속 곧바로 떠올랐다. 차에 올라 시트에 몸을 맡기는 순간, 마치 왕의 옥좌에 앉은 듯한 기분이 밀려온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대시보드 전체를 감싸는 듯한 곡면 OLED 디스플레이. 일명 ‘플로우 디스플레이’였다. 센터 콘솔과 매끄럽게 이어져 표면 전체가 하나로 이어진 듯한 일체감을 자아냈다. 이 패널은 각도에 따라 빛이 우아하게 흘러 반사돼 실내 전체를 미래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웠다.바로 아래에는 손목 받침대가 은근히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 ‘페리패드’는 운전자의 손목 피로를 줄여주면서도 조작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배려가 담긴 장치였다. 손을 올려보면 말 그대로 왕의 기품이 느껴지는 자세가 자연스럽게 취해졌다.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물리 버튼은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완벽하게 통합돼 있었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감촉이 정교하고 단단해 버튼을 누르는 것 조차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컵홀더는 탈착식으로 설계돼 공간 활용에 대한 고민도 엿보였다.포르쉐는 카이엔 실내를 탑승객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무드 모드’도 개발했다. 실제 체험 모드로 ‘휴식’을 선택하자 조명이 은은하게 낮아지고, 시트가 부드럽게 기울면서 마사지를 시작했다. 반대로 ‘다이내믹’ 모드를 선택했을 때는 조명 톤이 확 바뀌며 계기판이 레이싱 모드로 전환됐다. 시트도 조금 더 타이트하게 조여지며 몰입감을 높였다.뒷좌석 공간도 직접 들어가 봤다. 전동으로 정밀 조절되는 시트는 고급 세단 못지않게 안락했고,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가변식 파노라믹 루프였다. 손끝으로 버튼을 조작하자 루프 유리가 구간별로 천천히 불투명하게 변했다. 실내 전체가 따뜻한 빛으로 물들며 마치 프라이빗 라운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줬다.도어 패널과 암레스트에는 표면 열선 기능이 적용돼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손을 대는 순간 바로 따뜻해지는 이 섬세한 터치는 추운 날씨에 겉옷을 벗고 차에 탔을 때 진정한 배려로 다가올 디테일이다. 내부 소재는 30%가량을 친환경 재료로 구성했으며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개인 맞춤 사양도 가능하다고 한다.사용자 경험도 빠짐없이 챙겼다. 포르쉐 최신 운영체제 ‘디지털 인터랙션’은 직관적인 위젯 기반 UI를 통해 손쉬운 조작을 지원한다. AI 음성비서 ‘보이스 파일럿’을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사용자에 즉시 반응하며 조명과 온도를 조절해준다는 게 포르쉐 측 설명이다. 차량 키 대신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 문을 여는 디지털 키 기능은 최대 7명까지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해 보였다.마티아스 레더러 사장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SUV에서 시작해 하이브리드, E-하이브리드로 진화해 온 카이엔의 여정은 이제 순수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주행 성능은 물론이고, 감성적 만족감과 실용성 및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카이엔은 포르쉐다운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어디까지 고민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올해 말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내년 초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 이후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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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 2대 연이어 관중석 ‘쾅 쾅’…용인 F1 쇼런 ‘아수라장’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F1 쇼런 행사 도중, 오토바이 2대가 연달아 미끄러지며 관중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과 20초 간격으로 두 번의 사고가 이어져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거세다.12일 오후 6시경, 용인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포뮬러 원 쇼런’ 행사가 열렸다. 실제 F1 주행을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피날레 퍼레이드 중 바이크 2대가 잇따라 관중석 펜스를 강타했다.● 왜 연속으로 사고가 났나?사고는 습기 찬 노면에서 바이크가 미끄러지며 발생했다. 비로 인해 트랙 일부에 미세한 물기가 형성됐지만, 주행 중인 라이더는 이를 인식하지 못했다. 오토바이는 그대로 안전 펜스를 들이받으며 펜스가 부서졌고, 인근 관객 일부가 부상을 입었다.불과 20초 뒤, 다른 바이크가 같은 구간에서 다시 미끄러져 동일한 위치의 펜스를 강타했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관객은 충돌음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대피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했다.● 워터베리어에 물 없었다…타이어 방어막도 빠져트랙 주변에 설치된 워터베리어(방어막)는 정작 물이 채워지지 않아 충격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설치돼야 할 타이어 베리어도 없었고, 간이 펜스만 세워져 있었다.또한 일부 관중석은 원래 계획보다 앞쪽으로 당겨져 설치돼 있었다. 해당 구역은 스탠딩존으로 운영돼 약 100명의 관람객이 입장료 3만5000원을 내고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부상자는 모두 귀가…주최 측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중”사고 직후 의료진이 대응해 부상자 4명은 현장 치료 후 귀가했고, 1명은 보호자 차량으로 이동했다. 또 다른 1명은 용인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뒤 통원 치료 권고를 받고 귀가했다. 두 명의 라이더 모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행사를 주최한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고로 놀라셨을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모든 부상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며, 필요 시 추가 진료 및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사고 경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더욱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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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취약 지역 가로등 30기 설치 완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군 츠카랑 푸삿 지역에서 현지 교통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해 온 ‘가로등 설치 사업’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공장 인근 지역민들의 야간 이동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도 지역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9월부터 총 길이 3km에 달하는 두 개 구간에 고효율 LED 가로등 총 30기를 설치했다.가로등이 설치된 구간은 평소 침수가 잦아 야간 보행과 운전 시 사고 위험이 높고, 방범·치안에 취약해 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손꼽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가로등 기증으로 현지 주민과 인도네시아공장 근로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밝아진 거리를 통해 야간 상권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는 UN과 국제사회가 시행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과도 일맥상통한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천(SDGs 11)’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에 총 60기에 달하는 고효율 LED 가로등을 설치, 인프라가 열악한 현지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앞장서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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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 참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영국 최대 규모 전기차 박람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 대표 후원사로 참가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1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영국 판버러 국제 전시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매체(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전기차 및 친환경 에너지 축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전체 제품군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라 전용 타이어가 필수적이다. 엔진 소음이 없어 노면 소음이 크게 들리고, 모터의 강력한 초기 토크를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온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저소음 기술, 높은 하중과 뒤틀림에 대응하는 강화된 내구성과 접지력, 그리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주행거리를 늘리는 저저항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한국타이어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더 타이어 쾰른 등 유럽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유럽 주요 전기차 관련 행사를 통해 아이온의 혁신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현지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 프리미엄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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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태원서 ‘나이트 에디션’ 운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이태원에서 ‘스튜디오 블랙’을 운영한다. 스튜디오 블랙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나이트 에디션 4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디션 모델이 지닌 우아함과 강렬함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연결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가 지향하는 특별한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이트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GLS·GLE 및 GLE 쿠페에 블랙 색상의 디자인 요소와 AMG라인을 적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동시에 강조한 에디션 모델이다. ▲S 450 4매틱 스탠다드 휠베이스(100대) ▲GLS 450 4매틱C AMG 라인 프리미엄(40대) ▲GLE 450 4매틱 AMG 라인(77대) ▲GLE 450 4매틱 쿠페 AMG 라인 (50대)이 한정 출시됐다. 지난달 고객 인도를 시작한 S-클래스 외 3개 SUV 모델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튜디오 블랙에 에디션 모델의 감성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공간 전반에 검정 색상이 주는 감각적이고 강렬한 분위기를 반영했다. 특히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으로 즐기는 드라이빙 플레이리스트 및 S 클래스와 함께 전시된 IWC의 아이코닉한 타임피스인 빅 파일럿 워치 등 방문객이 나이트 에디션 세련된 감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함께 구성했다.또한 ▲하이엔드 워치 클래스 ▲골프 퍼팅 클래스 ▲향수 조향 클래스 등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안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국내 11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를 통해 가능하다.이와 함께 차량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골프 퍼팅 챌린지, 경품 추첨 등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키 소지 또는 메르세데스 미 앱 고객 방문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DJ 라이브 공연과 논알코올 칵테일이 어우러진 ‘메르세데스 나이트’가 열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도 나이트 에디션 팝업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S 450 4매틱 스탠다드 휠베이스, GLS 450 4매틱 AMG 라인 프리미엄, GLE 450 4매틱 쿠페 AMG 라인 등 3개 모델을 전시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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