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구독 38

추천

대구 경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j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지방뉴스94%
사고6%
  • 대구지역 백화점, 지역 업체와 ‘상생 협력’ 활발

    대구지역 백화점과 지역 업체가 상생 협력에 나서고 있다. 입점 및 제휴 분야를 넓히면서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기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고구마웨딩(남구 봉덕동)은 15, 16일 백화점 7층 문화홀에서 웨딩·혼수박람회를 연다. 예식장 및 신혼여행지 선정과 예물, 예복 준비에 도움을 준다. 주제별 부스를 마련해 결혼 길일부터 가전 및 가구 구매까지 상담해준다. 이날 롯데웨딩회원에 가입하는 예비부부는 결혼 길일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다이아몬드 천연석을 선물한다. 방문객은 VIP라운지에서 음료를 제공받는다. 박람회 참가는 백화점 2층 웨딩센터를 방문하거나 고구마웨딩으로 신청하면 된다. 1670-5456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혼수품시장 선점과 예비부부 고객 확보를 위해 2015년 결혼 업무를 전담하는 웨딩센터를 설치했다. 지난해 확장공사로 생긴 옥상공원을 야외 결혼식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무료 결혼식도 열었다. 또 지난달 지역 토종업체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고구마웨딩과 협약을 체결했다. 창립 16년째인 고구마웨딩은 한 해 2000쌍 이상 결혼을 주선한다. 2013년 결혼문화를 개선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고 2015년 중소기업 경영혁신 인증을 획득했다. 허종욱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웨딩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업체와 협업하고 이들 업체의 전국 진출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패션 및 생활용품 브랜드 등과 상생하고 있다. 지하 1층과 8층 식당가에는 냉면과 닭요리, 갈비 전문점이 입점했다. 일반 매장에는 대구의 남성 및 여성, 아동 의류 업체 5개가 영업 중이다. 각층 쉼터에는 수성못과 동성로에서 인지도가 높은 카페 3곳이 입점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대구법인을 설립하고 이름도 대구신세계백화점으로 정했다. 일자리박람회와 공익 캠페인, 전통시장 활성화 및 장학금 지원 사업도 펴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2015년부터 ‘경북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 반응을 파악해 제품 기획과 생산량에 반영한다. 1차(생산), 2차(제조, 가공), 3차산업(유통, 체험관광, 서비스)을 융합해 농업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다. 안테나숍은 경북지역 44개 업체의 360여 가지 제품을 판매한다. 시장 조사와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수시로 해 제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대구백화점은 이 같은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캐릭터 체험전-인생사진관 등… 대구 엑스코 여름행사 마련

    대구 엑스코가 여름 행사를 마련한다. 캐릭터 체험전은 14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1층 전시장에서 ‘당신도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TV 만화 주인공 장난감과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문의는 엑스코 사무국(053-601-5499)으로 하면 된다. 인생사진관은 다음 달 27일까지 3층에 문을 연다.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거나 수중 촬영을 할 수 있다. 전시회 사무국 전화(1544-1657)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의 진학진로 및 직업체험 박람회는 21, 22일 열린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의 세계 체험도 마련한다.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다이노코어’는 다음 달 19, 20일 5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예매는 전화(1544-1555)로 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 경북으로 모여라” 국내외 기업 투자 활발

    대구 경북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기능성 화장품 및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엠알이노베이션(대표 김효현)과 차량검사장비 개발업체 ㈜오토아이티(대표 정명환)를 수성의료지구에, 고성능 단열재 제조기업 ㈜에임트(대표 갈승훈)를 테크노폴리스에 유치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엠알이노베이션은 고기능성 생물 농약과 에스테틱(피부 관리) 제품을 개발해 중국 페루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2014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벤처 인증을 획득했고 2015년 지식재산(IP)스타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위스 기업으로부터 500만 달러 투자를 받아 본사와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오토아이티는 임베디드(내장형 전자시스템) 및 영상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지역 스마트(지능형) 자동차 부품 업체와 협업해 왔다. 외국기업이 투자한 기업과 수도권 기업이 수성의료지구에 입주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성구 대흥동 일대 19만9768m² 터에 조성 중인 수성의료지구는 하반기 기반 공사를 마친다. 체류형 의료관광단지와 소프트웨어융합산업 클러스터(집적단지)가 들어선다. 달성군 신도시 테크노폴리스에 입주하는 에임트는 지난해 5월 법인 설립 후 9개월 만에 수출 80만 달러를 비롯해 매출 10억 원을 기록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던 직원 7명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프로그램 C-LAB을 통해 창업했다. 최근 독일 기업이 에임트에 360만 달러를 투자했다. 대구시는 상반기 6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액은 1644억 원이며 일자리 750여 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도 상반기 투자 유치 3조2019억 원과 일자리 5047명 창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전체 실적 6조2072억 원의 50%를 벌써 넘어섰다. 도에 따르면 상반기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39개사다. 제조업이 90.1%를 차지한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1조817억 원, 정보기술(IT) 및 전기전자 5487억 원, 자동차부품 1791억 원, 화학 2333억 원, 에너지 2129억 원, 관광 서비스 820억 원 등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2개사 1조653억 원, 구미 3개사 5321억 원, 경산 12개사 3261억 원, 영주 2개사 1538억 원, 의성 4개사 1450억 원, 안동 4개사 868억 원 순이다. 외국인 투자는 14개사 2억48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국가별로는 일본 1억2600만 달러, 미국 1억1200만 달러, 독일 800만 달러 등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4일부터 뮤지컬-연극제 등 대구 여름축제 풍성

    14일부터 대구에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스타트는 대구생활문화제가 끊는다. 대구생활문화제는 14∼1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생활을 녹이다 문화를 녹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연주 댄스 힙합 밴드 뮤지컬 공연과 작품 전시가 마련된다. 홈페이지() 참조. 대구치맥페스티벌은 19∼23일 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에서 열린다. 치킨 43만 마리, 맥주 30만 L를 준비한다. 치킨업체 70여 개와 20개 맥주 브랜드가 참가한다. 홈페이지() 참조. 대구국제호러연극제는 27∼30일 대구스타디움 시민광장과 시내 소극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20여 팀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코미디와 음악 무용 연극을 선보인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28∼30일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과 김광석길, 수성못,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홈페이지() 참조.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울진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착공

    경북도와 해양수산부는 12일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을 착공했다. 해양과학교육관은 후정해수욕장 인근 11만1000여 m² 터에 2020년까지 1045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2345m² 3층 규모로 짓는다. 과학관은 해양자원 및 에너지, 신산업을 주제로 꾸민다. 해상에는 바다 위를 걷는 통로(스카이워크)를 설치한다. 동해바다 수심 6m 물속을 체험하는 해중전망대도 만든다. 경북도는 인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과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성주참외 ‘軍장병 식탁’에 오른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장병 식탁에 오른다. 경북 성주군은 11일 “국방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지원책의 하나로 참외 500여 t(11억 원어치)을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병 군납과 군 간부 식당용 및 간부 개별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군과 국방부 군수물자관리과는 이달 중 성주군과 성주참외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 다음 달부터 네 차례에 걸쳐 납품한다. 관련 부처인 행정자치부는 연말까지 ‘주한미국 공여구역 특별법’을 개정해 내년도 참외 추가 납품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성주참외는 군부대 납품으로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가격 하락을 우려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 시범 사업을 계기로 전 부대에 납품하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군납을 통해 참외의 고장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참외농가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시, 2025년까지 ‘스포츠 복지도시’ 만든다

    대구시가 스포츠 기반 시설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낡은 체육시설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과 관광자원화 사업도 추진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까지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을 늘리고 낡은 운동장을 개조하며 선수 훈련시설을 짓는 등 5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먼저 공동화 현상과 낡은 시설 때문에 방문객이 크게 줄어든 북구 고성동 시민운동장 일대를 개발한다.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부터 2015년까지 시민운동장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 삼성이 지난해부터 삼성라이온즈파크로 옮기면서 상황이 더 나빠졌다. 시는 2015년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490억 원을 들여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2만5261m², 3층 규모로 관람석 1만2000석을 갖춘 축구 전용 경기장을 건립한다. 면적 1만3560m²의 야구장은 30억 원을 들여 사회인 야구 전용으로 만든다. 이달 구조물을 철거하며 내년 12월 완공한다. 인근에 연면적 4000여 m², 지하 1층, 지상 3층의 다목적 체육관도 짓는다. 테니스장과 실내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활용도가 높은 빙상장과 시민체육관은 그대로 둔다. 씨름장은 수성구 대구체육공원으로 이전하고 대신 동호인이 늘고 있는 스쿼시 경기장으로 용도를 변경한다. 연면적 775m² 규모의 스쿼시 경기장은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스포츠타운 주변에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운동시설도 설치한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년 12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삼성창조캠퍼스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공연과 문화, 관광, 스포츠 체험, 창업 이야기가 결합한 새로운 관광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성구 대흥동 일대에는 선수촌이 조성된다. 야외 자동차극장 터에 2019년까지 560억 원을 투자해 체육 종목과 기능에 맞게 건물을 배치한 선수촌 단지를 건립한다. 연면적 4240m², 4층 규모의 대구FC 클럽하우스는 이달 착공해 역시 내년 12월 완공한다. 축구단 합숙소를 갖춰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체육회관도 1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4401m²,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짓는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선수 훈련시설 및 합숙소도 건립한다. 시는 선수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시설은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완공한 북구 검단동 금호강변 야구장을 이달부터 개방한다. 서구 비산지구의 18홀, 북구 검단지구 27홀 골프장은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국제대회 기준인 36홀 골프장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매년 500억 원을 투자해 겨울 스포츠를 위한 다목적 구장 등 체육 기반을 확충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달구벌 달구웠던 ‘딤프’…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3차원(3D) 전용 안경을 쓰고 공연을 보니 더 화려하게 느껴졌습니다.” 김선연 씨(35·여)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폐막작인 폴란드의 ‘폴리타’를 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김 씨는 “2시간 공연 내내 안경을 쓰고 봤지만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였다”고도 했다. 폴리타는 2011년 12월 바르샤바에서 처음 공연했다. 독일 미국 러시아 등에서 400여 회 공연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성영화 시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폴란드 출신 여배우 폴라 네그리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국내에는 딤프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배우이자 가수였던 주인공의 매력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여주기 위해 3D 기술을 접목한 장면은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왜 딤프 어워즈(시상식)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주연을 맡은 배우 나타샤 우르바니스카는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0일 막을 내린 딤프가 수준 높은 해외 작품을 많이 소개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무국에 따르면 해외 참가국은 지난해 4개국에서 영국 폴란드 러시아 인도 중국 대만 프랑스 필리핀 등 8개국으로 늘었다. 공연작은 22편에서 26편이 됐다. 작품 관객 5만여 명과 공식 및 부대행사에 참여한 17만여 명 등 약 22만 명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객석 점유율은 평균 87%였다. 특별 초청작 ‘투란도트’는 2∼9일 10차례 공연의 객석 점유율이 95%를 넘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올해 새로운 안무와 의상, 이야기를 추가해 이전보다 박진감이 넘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와 딤프가 2011년 3D 입체 영상을 접목해 제작한 투란도트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뮤지컬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도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뮤지컬 장르를 이해하고 작품 감상법을 알려주는 ‘열린 뮤지컬 특강’은 매회 객석이 가득 찼다. 가족 뮤지컬과 교육용 콘텐츠 ‘우리는 친구다’ 등 작품 4편도 선보였다. 이날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딤프 어워즈에서는 투란도트의 왕자 칼라프를 연기한 정동하 씨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창작뮤지컬상은 피아니스트 2명의 아픔과 희망을 그린 ‘피아노포르테’가 받았다.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은 ‘올슉업’을 선보인 백석대 뮤지컬과에 돌아갔다. 장익현 딤프 이사장은 “관객들의 환호와 열정이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며 “내년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딤프의 여운을 이어가기 위해 11∼14일 오후 4, 5시 2회씩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뮤지컬 공연과 쇼를 벌인다. 윤정희 대구시 문화콘텐츠과장은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하는 딤프의 열기를 느끼는 거리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시, 中企대상 후보 기업 공모

    대구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중소기업대상 후보 기업을 공모한다. 대구에서 3년 이상 운영하고 신기술 개발과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1곳과 최우수상 2곳, 우수상 3곳 등 6곳을 선정한다. 수상 기업은 2년간 경쟁력 강화 자금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를 비롯해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세계 전시박람회 참여, 세무조사 3년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군 경제 부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상공회의소에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11월 열린다.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시작해 지금까지 132개 기업을 선정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한국섬유개발硏, 국방섬유 만든다

    가방용 직물 전문기업 부성텍스텍(경북 구미시)은 최근 화생방 방호 의류 개발을 시작했다. 1999년 4월 설립된 이 회사는 나일론 소재 직물 기술력으로 다양한 분야를 개척했다. 산업용 섬유와 타이어코드(내구성 향상을 위해 고무 내부에 넣는 섬유 보강재), 튜브처럼 공기를 넣어 물에 뜨는 가방 등으로 제조 영역을 확대했다. 가방과 텐트, 신발 등의 원단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방섬유 분야 진출을 검토 중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 서구)이 부성텍스텍처럼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함께 국방섬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전담 조직인 국방섬유사업단을 신설하고 축적한 기술과 특허를 접목한 신소재 개발에 나섰다. 9일 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국방에 쓰이는 품목 3만여 개 가운데 섬유 소재를 활용하는 분야의 비중은 상당하다. 전투복뿐 아니라 일부 장비 소재를 대체하는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상용화에서 납품까지 절차가 까다롭고 성능시험을 통과하기도 쉽지 않다. 군수품 조달의 진입장벽도 만만치 않아 섬유 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의 진출이 늦어진 상황이다. 이에 섬유개발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국방섬유의 연구개발 대상 및 범위를 정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찾고 있다. 전력 지원 및 무기 체계까지 1, 2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 시장인 전투복과 침낭, 방탄 및 화생방 방호 기능 의류부터 향후 경량화 복합재료 분야까지 집중 연구한다. 국방섬유 개발이 구체화되면 기술 세계화와 국가별 맞춤형 해외 수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섬유개발연구원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17∼22일 경기 성남시 공군비행장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참여가 대표적이다. 2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세계 30개국 이상 기업 400여 곳이 신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국방 전시회로 꼽힌다. 연구원은 전투복과 방호복 등 군용 제품 섬유 기업 10여 개와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섬유개발연구원은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협력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군수품 품질관리 업무를 하는 국방기술품질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국방섬유 납품 업체가 제출한 시험 성적을 검증하고 분석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상용화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방위산업학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KOTRA 등과 수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문혜강 한국섬유개발원장은 “듀폰과 고어텍스 등 다국적 섬유기업들이 국방 분야를 기반으로 도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연구원의 국방섬유 개척이 중소기업과 미래 섬유 기술력 성장에 기여하도록 산학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판]경북경찰청 “장기실종자 11명 찾았다”

    경북지방경찰청 장기(長期) 실종자 추적팀의 ‘잃어버린 가족 찾기 특별 프로젝트’가 실종자 11명을 찾아냈다. 경북경찰청은 2월 전국 최초로 장기 실종자 추적팀을 구성했다.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경찰관 10명으로 팀을 구성해 1년 이상 가족과 소식이 끊어진 30여 명을 집중 추적했다. 실종자 찾기는 지난해 12월 취임하며 ‘따뜻한 경찰, 산소 치안’을 내세운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이 관심을 쏟고 있다. 박 청장은 실종자 찾기가 가족의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른 사건으로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는다. 평소 ‘한발 앞서 예방 치안’을 강조하는 그의 치안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한다. 실제 2월 홀어머니(84) 품에 4년 만에 안긴 지체장애 3급 장모 씨(54)는 전라도의 섬에서 노동 착취와 폭행을 당하고 있었다. 경찰은 2013년 경북 상주의 집을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하던 장 씨를 끈질기게 추적해 찾아냈다. 추적팀 조성호 경위는 “목포에 있는 병원과 직업소개소를 비롯해 수십 곳을 탐문해서 장 씨의 거처를 확인했을 때 팀원 모두가 기뻐했다”며 “그의 사정을 파악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는 보람도 느꼈다”고 말했다. 추적팀은 5개월가량의 수사 기간 전국 282개 무연고자 보호시설을 탐문했다. 지체장애 등이 있어 스스로 귀가하지 못하는 실종자들이 있을 만한 곳은 어디든 찾아다녔다. 작은 단서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해서다. 그동안 일일이 만나 확인한 사람은 2000명이 넘는다. 이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가 등록되지 않은 378명은 DNA를 채취한 뒤 실종자 가족과 다시 대조하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성본(姓本) 창설 자료’를 활용해 실종자를 찾는 방법도 알아냈다. 법원이 2008년 성본 창설 허가 청구를 받기 시작한 이래 무연고자가 지방자치단체나 보호시설의 도움으로 이름을 새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추적팀은 지난달 새로 이름을 만든 9명 가운데 1명이 무연고자임을 확인했다. 실종자 프로파일을 조회해 이름이 비슷한 가족을 찾아냈다. 3년 전 집을 나간 지체장애 2급 아내(51)를 다시 만난 남편(57)은 눈물을 쏟았다. 추적팀은 성본 창설 자료로 실종자를 추적하는 방법을 경찰청에 보고했다. 추적팀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이들 실종자가 가족과 상봉할 때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해당 가정들에 전달했다. 이응호 팀장은 “수시로 연락해 안부를 묻고 있다”며 “가족을 찾은 행복을 다시 느끼면서 나머지 사건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은 당초 추적팀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었지만 뚜렷한 성과를 냈다는 판단에 계속 수사를 하도록 했다. 이달부터 베테랑 경찰관 3명으로 전담반을 꾸려 남은 실종자를 끝까지 추적한다는 것이다. 올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은 6일 현재 744건이다. 이 가운데 24명(3.2%)은 여전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상태다. 박 청장은 “경찰의 수사체계 발전이 실종자 찾기에도 도움이 된다”며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전담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판]‘전국 댄스스포츠대회’ 8, 9일 대구서 개최

    전국의 춤꾼들이 대구에 모인다. 대구시는 8, 9일 시민체육관에서 ‘제3회 전국 프로·아마·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하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힌다. 올해는 동호인까지 포함해 17개 시도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왈츠 등 기본 5종목과 룸바 등 라틴 5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구에서는 프로 종목에 아시아경기 은메달리스트 조상효-배새롬 조와 동아시아경기 금메달리스트 이상민-김혜인 조가 출전한다. 아마추어 종목에 나서는 강대성-석민경 조는 제9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활체육 종목의 최고령 최영자 선수(80·여)도 관심을 모은다. 달성군노인복지관의 65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구성된 팀과 개인이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대회는 8일 오전 10시 생활체육 종목부터 시작해 9일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체육진흥과(053-803-3831)로 문의하면 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판]“방류할 치어 신기해요”

    경북 청도군 청도천 둔치마당에서 어린이들이 방류할 치어를 살펴보고 있다. 청도군은 토종 어류인 쏘가리와 메기를 비롯해 8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12월까지 하천 생태계 보호 및 어족자원 육성 사업을 벌인다. 청도군 제공}

    • 2017-07-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판]경북도 홍보대사에 가수 황치열

    경북도는 8일 오후 4시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씨(사진)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구미 출신인 황 씨는 2007년 데뷔했다. 지난해 중국판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며 이름을 높였다. 지난달 13일 발표한 미니 앨범은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 중국인 팬 100여 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 씨의 구미 경구고교 후배들이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황 씨는 팬들과 올레길 3km를 걷고 공개 미팅을 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북도 ‘청년정책관’ 신설 ‘청년취업과’ 확대 개편

    경북도는 6일 청년정책관을 신설한다. 지난해 만든 청년취업과를 확대 개편한다. 청년정책관은 청년 일자리와 복지, 문화를 비롯한 정책 계획을 세우고 실태조사 및 연구를 전담한다.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생활안정 지원과 청년 문화활동 공간도 구축한다. 정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경제부지사 직속 부서로 한다.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지원과, 청년취업지원과, 청년창업지원과를 두고 직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청년정책관은 하반기부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업 등을 하면 사업을 평가해 3년간 매년 3000만 원을 지원한다. 2030년까지 238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강원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도시청년 유입과 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 복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나누면 기쁨이 두배” 대구 1억 기부자 100호 탄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1억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00호 회원 가입식 및 기념식을 열었다. 100호 주인공인 김옥렬 ㈜화신 대표와 99호 회원 이병훈 ㈜대구스텐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100호 탄생은 서울 경기 부산 인천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다. 대구지역 아너소사이어티는 2010년 12월 이수근 온누리대학약국 대표가 1억 원을 기부한 것이 1호다. 2011년 1명, 2012년 6명으로 초기에는 다른 지역보다 적었다. 그러다 2013년 13명, 2014년 14명, 2015년 18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익명의 가족 3대, 9명을 비롯해 33명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이날까지 14명이 가입했다. 회원들의 사연도 다양하다. 2013년 김기호 전 새마을문고 대구시지부 부회장은 첫 여성 회원이 됐다. 김 전 부회장은 세상을 떠난 남편 박찬수 예비역 준장의 이름으로 1억 원을 또 기부했다. 남편은 첫 고인(故人)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2014년에는 한대곤 ㈜한창실업 대표와 이지은 전 대구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첫 부부 회원이 됐다. 2015년에는 고 정휘진 경동기업 대표 가족 5명이 각 1억 원을 기부해 대구의 첫 가족 회원이 됐다. 지난해 가입한 가족 3대, 9명은 전국 최다 가족 회원이 됐다. 청년 가입도 잇따르고 있다. 2015년에는 익명의 20대가 1억 원을 기부했다. 같은 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박철상 씨가 첫 대학생 회원이 됐다. 지난해에는 이재수 명도 대표와 박정훈 동산수예침장 대표가 함께 가입하면서 첫 친구 회원이 탄생했다. 류중일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은 2013년 연봉의 일부인 2억 원을 기부해 회원이 됐다. 류 감독 휘하에서 포수로 활약한 진갑용 선수도 같은 해 재계약을 하면서 1억 원을 기부했다.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3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달서구 20명, 남구 11명, 달성군 9명, 동구 8명, 중구와 북구가 각 7명, 서구 1명 순이다. 현재 거주하는 곳이 대구가 아닌 출향 인사 회원은 5명이다. 전체 회원 100명 가운데 남성은 84명, 여성은 16명이다.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는 20명이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은 2013년 5월 10호 탄생에 맞춰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을 조직해 정기모임을 하면서 회원 가입에 앞장서고 있다. 함인석 대구공동모금회장은 “대구 100호 탄생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나눔을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구시, 근로환경 우수 ‘고용친화 기업’ 17개사 선정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4일 근로환경이 우수한 17개 지역기업을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고용 창출과 직원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근로자 30명 이상 기업 1483개 가운데 대졸 초임 연봉 2700만 원 이상, 학자금과 주택자금, 건강검진 지원 등 복지제도를 최소 10가지 이상 갖춘 기업 중에서 뽑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5개사, 전기전자 5개사, 기계금속 3개사, 의료 2개사 등 제조업이 82%를 차지했다. 이어 건설업 2개사, 서비스업 1개사다. 이 중 대졸 초임 연봉이 3500만 원 이상인 기업은 6곳이다. 최고 수준은 4300만 원. 3000만∼3500만 원은 5곳, 2800만∼3000만 원은 4곳, 2700만∼2800만 원은 2곳이다. 시에 따르면 올 2월 잡코리아가 발표한 대졸 초임 평균연봉은 대기업 3855만 원, 중소기업 2523만 원이다. 근로 시간은 주 1회 이하로 야근을 하며 주말 근무가 없는 기업이 6개사다. 주 1, 2회 야근을 하며 주말 근무는 월 1, 2회인 기업은 11개사로 나타났다. 복지제도는 25가지를 운영하는 기업이 4개사며 20∼24가지 8개, 15∼19가지 4개, 10∼14가지 1개사다. 이처럼 직원과 시설에 투자하면서 이 기업들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서구 월암동의 의료기기 전문업체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직원이 성장해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2010년 대구시 고용증진 대상, 2012년 대구시 중소기업 대상 및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최근 5년간 평균 성장률 15.5%를 기록하면서 고용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7.5%는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최근 의료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치과용 3차원(3D) 프린터까지 분야를 넓히고 있다. 올해 매출 530억 원 이상, 2021년 매출 1600억 원, 영업이익 25% 달성을 위해 더 많은 인재를 뽑고 기반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 기업들에 고용환경 개선 사업비를 비롯해 인턴 지원금, 정규직 전환 지원금, 취업 장려금, 신규인력 채용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출금리 특별우대와 경영안정자금 및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연구개발 지원, 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 육성 같은 혜택도 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들 17개 대표기업은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청년들이 우수한 중견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북 귀농인구 13년 연속 전국 1위

    경북지역 귀농 인구가 1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지난해 귀농 인구를 조사한 결과 경북에 2323가구(3568명)가 귀농했다. 전국 1만2875가구(2만559명)의 18%다. 시도별로는 전남 1923가구, 경남 1631가구, 충남 1423가구 순이다. 통계를 집계한 2004년 경북에는 334가구가 귀농했다. 이후 꾸준히 늘어 2012년부터 매년 2000가구 이상 귀농하고 있다. 지난해 귀농 인구의 나이는 40대 이하가 38%로 가장 많았고 50대 35%, 60대 이상 27%였다. 시군별로는 상주가 182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성 171가구, 안동 151가구, 영천 144가구, 경주 141가구, 봉화 136가구 등이다. 농사를 지으려는 것이 아닌 귀촌 인구도 늘고 있다. 지난해 경북에는 3만7261가구가 귀촌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2015년 대비 1898가구(5.4%)가 증가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의 귀농귀촌 인구를 합하면 11만2228가구(15만7543명)이다. 도는 고소득 작물 중심의 농업이 발달해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점도 귀농 인구가 많은 이유로 꼽았다. 귀농을 돕는 선도 농가(18만1000가구·전국 1위)도 가장 많다. 경북지역 귀농인들은 2012년 사단법인 경북귀농연합회를 창립해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있다. 농업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위해 2007년 경북도가 만든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기술도 배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 정착의 핵심인 주거와 교육 문제를 해소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스토리텔링-VR체험하며 즐겁게 진로탐구해요”

    대구 협성고 1학년 엄문교, 문재(15) 쌍둥이 형제는 최근 남구의 진로진학코칭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부족한 점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학자의 꿈을 갖게 된 형은 “막연했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자가 되고 싶은 동생은 “성적을 올리는 것만큼이나 미래를 고민하고 노력할 일을 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형제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코칭센터의 ‘스토리텔링 방법을 활용한 청소년 진로 직업 상담’이다. 하루 3시간 정도 학생이 원하는 날짜에 매주 한 번씩 4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직업의 이해를 돕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형제의 어머니 이진미 씨(47)는 “고교 진학과 함께 학교생활의 목표를 세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남구의 코칭센터가 1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발전 기반을 만들기 위해 설립했다.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진학 상담과 진로·직업 체험, 교육 네트워크 구성, 학습 상담을 한다. 최근까지 학생 340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남겼다. 그 가운데 올 2월 선보인 대구교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스마트융합 창의체험 캠프가 대표적이다. 남덕초교 5, 6학년 67명이 1박 2일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의 직업을 보여주는 가상현실(VR) 체험을 한 뒤 진로를 토론했다. 참여 학생의 80%가량이 ‘재미있고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코칭센터는 내년에는 초중학교 필수 교과목으로 편성되는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콘텐츠로 창의체험 캠프를 강화한다. 지난달에는 학부모를 위한 코딩 강의를 했다. 미래의 직업을 학부모들이 경험하고 자녀가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코칭센터는 현재 학부모 교실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남구 소재 학교의 재학생과 학부모 대상이다.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입시 변화와 자녀 건강, 진로 및 진학 지도, 교육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한다. 중1, 2학년을 위한 수학 공부법 강의도 있다. 무료이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코칭센터는 내년 2월까지 진로 상담과 학습법 특강, 입시 설명, 수시 대비 논술 및 면접 특강, 글로벌 리더십 체험 행사를 한다. 오전 9시∼오후 6시 센터가 있는 남구보건소 5층에 가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주민의 교육 만족도 향상은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코칭센터의 활동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북도 청년무역사관학교 5기 발대식

    경북도는 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제5기 청년무역사관학교 발대식을 열었다. 도와 한국무역협회가 2013년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청년무역사관학교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무역 환경에 대응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39세 이하로 경북지역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선발한다. 교육생은 영어와 해외마케팅, 취업캠프, 수출기업 업무 실습을 받는다. 지난해까지 수료생 271명 가운데 164명(60.5%)이 취업해 수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5기 교육생은 146명으로 5주간 무역 실무와 최대 6개월의 현장 실습을 마치면 학점도 인정받는다. 국제무역과 무역관리, 무역영어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올해는 상담 인원을 늘려 교육생들에게 월 2회 무역업계 동향과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성적 우수자 15명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준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