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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중구 영종지구에 랜드마크가 될 대규모 공원이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까지 600억여 원을 들여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용지(179만2000m²)에 ‘시 사이드 파크(Sea Side Park)’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LH는 이 용지에 조성돼 있는 구읍뱃터와 인천대교 홍보관을 연결하는 폭 20m, 길이 7.8km 규모의 왕복 4차로와 주변 녹지, 바다 등을 그대로 살려 공원으로 꾸민다. 구읍뱃터 주변에는 영종도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는 역사문화관을 포함한 근린공원(8만9162m²)을 꾸민다. LH 관계자는 “인천의 다른 경제자유구역인 송도,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된 센트럴공원, 중앙호수공원과 함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에 벌인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서 역대 가장 많은 성금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들어 지난달 31일까지 두 달여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54억4500만 원을 모았다. 이는 당초 캠페인 기간 모금 목표액(39억5000만 원)을 15억 원 가까이 초과한 것이다. 전년 같은 기간 캠페인 모금액(38억3100만 원)과 비교하면 42.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남구 관교동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137.9도를 기록했다. 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모금액도 100억 원이 넘었다”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이 발생해 특별 성금을 모았던 2010년을 제외하면 100억 원을 넘은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 남동구 소래철교에 협궤열차 모형이 세워진다. 남동구는 국비와 시비 등 18억여 원을 들여 길이 126.5m인 소래철교에 협궤열차 모형을 설치하는 등 경관을 개선하기로 했다. 협궤열차는 일제강점기 인천 등 서해안에서 생산한 소금을 수원 일대로 실어 나르던 열차다. 소래철교는 1994년 수인선 협궤열차의 운행이 중단된 뒤 개방됐으며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명소다. 부평구는 왕벚나무로 2.15km 구간과 원적산길 생태통로(부평구 산곡동∼서구 가좌동) 등 인천지역 주요 둘레길을 연결하고,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5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36개 종목 입장권을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개회식 입장권은 10만∼100만 원, 폐회식은 10만∼60만 원이다. 가천대 길병원과 절삭공구를 만드는 인천의 제조업체인 ㈜YG-1이 최근 개막식 VIP 입장권 1억 원어치를 각각 구입했다. 개·폐회식을 제외하고 축구 야구 등 인기 종목, 박태환 손연재 등 유명 선수가 나오는 종목의 입장료가 비싼 편이다. 입장료가 가장 비싼 종목은 남자 축구다. 결승전 1∼3등급 좌석은 10만, 5만, 3만 원이다. 4강전은 1만5000∼3만 원, 8강전 1만∼3만 원, 예선 경기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다음은 수영과 야구 결승전의 1등급 좌석이 각각 5만 원으로 비싸다. 수영에서 개인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마린보이’ 박태환의 선전이 기대되고, 야구에서는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손연재가 출전하는 리듬체조도 다른 종목에 비해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1, 2등급 좌석이 4만, 2만 원이다. 농구와 배구는 결승전(1등급) 좌석이 각각 4만 원, 배드민턴은 3만 원으로 결정됐다. 이 밖의 다른 일반 경기 입장권은 5000∼1만 원을 받는다. 볼링 카누 크리켓 근대5종 요트 트라이애슬론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3월까지 예매하면 정상가의 10%를, 4∼8월 예매하면 5%를 할인해 준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0년 중국 광저우대회 입장권 가격과 종목별 담당관 의견, 여론조사 결과 등을 수렴해 입장권 가격을 결정했다”며 “다음 달부터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OCA 45개 회원국에 입장권 가격을 알리고 마케팅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아시아경기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과 인접 도시에서 열린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돌파한 인천항이 올해 국내 2위 무역항의 자리를 노린다. 4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세계 5위 규모의 컨테이너 처리 항만인 부산항은 지난해 1767만 TEU를 처리해 국내 3대 항만(부산 광양 인천항) 가운데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광양항이 227만 TEU로 2위를 차지했고, 인천항은 216만 TEU를 처리해 3위에 머물렀다. 인천 지역 항만 업계에서는 지난해 광양항과의 컨테이너 물동량 격차가 11만 TEU로 좁혀진 만큼 올해 2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천항의 물동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IPA가 설립된 2005년 100만 TEU를 넘은 뒤 2012년 198만 TEU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012년에 비해 물동량이 18만여 TEU(약 9%)가 늘어나면서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게다가 인천항은 전체 물동량의 6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입 화물이 2010년 118만 TEU에서 지난해 128만 TEU로 늘어나는 추세다. IPA는 올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국내 대형 화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물동량창출전담팀(TF)을 구성해 수도권 산업단지를 돌며 화물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를 설명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6월 국내 항만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구성한 ‘인천항 물류 파트너 그룹’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도권 물류 전문 업체 9곳이 참가한 이 그룹은 국내외 해운 물류시장의 계약과 운송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IPA와 공유해 물동량을 창출하기로 했다. 또 IPA는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여는 인천 신항을 이용할 선사 유치에 나선다. 신항은 송도국제도시 서남쪽에 12월까지 완공되며 컨테이너 전용 선석(배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단위) 6개를 갖춘다. IPA는 인천 신항에 글로벌 원양 선사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동 마케팅을 펼쳐 도선료와 항만 시설 사용료 등에 대한 감면 혜택을 설명하기로 했다. 선사를 유치하면 인천 신항과 지중해, 흑해를 경유해 동유럽을 연결하는 항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IPA는 올해 인천항의 물동량을 지난해보다 5% 이상 많은 230만 TEU로 예상하고 있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의 물동량이 광양항을 추월하면 현재 부산항과 광양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투 포트(2개 항만) 정책’이 자동 폐기되고, 인천항의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인천 신항으로 컨테이너 처리 물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광양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시가 올해 몽골의 사막화에 따른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몽골의 중앙 사막지대인 불간 지역 10ha(약 3만 평)에 포플러 묘목 등 1만 그루를 심는 ‘인천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5월에 벌이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의 하나로 몽골 정부와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 지역에 1만 그루를 심었다. 시는 이 사업을 시민운동으로 확대해 3월부터 환경단체와 기업,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후원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사업을 담당할 인천대 부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4월 몽골 현지를 답사해 지난해 식재한 나무 가운데 제대로 뿌리를 내린 활착률을 조사해 사막에 적합한 수종을 결정할 방침이다. 인천에서 몽골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은 2008∼2010년 인천환경원탁회의와 인천YWCA 등 시민단체가 먼저 추진했다. 하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시가 다시 추진했다. 당시 심은 나무 5만여 그루는 현재 생존율이 7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환경 분야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지난해부터 인천에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몽골에 나무를 심는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금천구와 경기 수원시 고양시, 경남도 등 전국 10여 개 지자체가 몽골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와 황사 발생을 막기 위한 생태 환경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송영길 인천시장이 취임한 뒤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신도심에 비해 재정자립도 등과 같은 도시지표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을 끼고 있는 연수구(송도국제도시), 서구(청라국제도시), 중구(영종지구)의 일부 지역이 신도심으로, 나머지는 원도심으로 분류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54.3%)로 조사됐으며 다음은 서구(43.9%)와 연수구(42.3%) 순이었다. 송 시장이 취임한 2010년 이 3개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각각 50.1, 36.0, 29.8%에 머물렀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를 관할하는 연수구는 3년 사이 12.5%나 올랐다. 반면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곳은 원도심에 해당되는 계양구(23.9%)와 남구(25.6%), 동구(26.1%) 등으로 나타났다. 재산세 현황도 마찬가지다. 2012년도 재산세 징수액은 서구가 1033억74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수구(647억5300만 원), 중구(645억3100만 원)가 뒤를 이었다. 동구는 112억1000만 원으로 서구의 9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인구 역시 신도심은 늘고, 원도심은 줄고 있다. 2010년 서구의 인구는 40만8068명이었으나 지난해 49만35명으로 3년 동안 8만2000여 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수구는 2만여 명이, 중구는 1만5000여 명이 각각 늘었다. 하지만 동·계양·남·부평구는 4000∼1만여 명이 감소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드림파크CC 2월 9일까지 휴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대중 골프장인 드림파크CC가 2월 9일까지 휴장한다. 겨울철이라서 예약률이 낮은 데다 코스 등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한 것. 폐기물 매립이 끝난 제1매립장 위에 36홀로 조성돼 지난해 문을 연 이 골프장은 9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된다.부천시, 산새공원에 배드민턴 전용관 설립 경기 부천시는 내년 1월까지 47억 원을 들여 소사구 은성로 2번길 산새공원에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짓는다. 2만5000여 m² 규모로 10개 배드민턴 코트가 설치되며 차량 59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도 들어선다.}

설 연휴 기간(30일∼2월 2일)에 인천지역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한 다양한 교통대책이 시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연휴에 하루 평균 65만여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29, 30일 시외버스터미널에 시외 및 고속버스 71대를 투입해 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시내버스는 평소 운행횟수를 유지할 계획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성묘객과 귀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월 1, 2일 심야 시간에 인천지하철 양방향 노선을 4차례 연장 운행한다. 마지막 열차 출발 시간은 계양역에서 오전 1시 11분, 국제업무지구역에서 1시 5분이다. 인천공항철도도 새벽에 도착하는 귀경객을 위해 같은 기간 심야 임시열차 7편을 추가 운행한다. 이틀 동안 인천공항역발 막차는 오전 1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2시 13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서울역발 막차는 오전 1시 40분 떠나 2시 12분 검암역에 도착한다. 인천국제공항행 막차는 오전 1시 10분 서울역을 떠나 오전 2시 3분 도착한다. 5만80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연안여객선은 12개 항로 중 인천∼백령도와 삼목∼장봉도 등 4개 항로 여객선을 39차례 늘려 모두 257차례 운항할 예정이다. 차량을 싣고 다니는 도선은 6개 항로에서 618차례 운항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연휴 기간에 경비함을 투입해 여객선 항로를 순찰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운항을 통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지방경찰청은 31일까지 인천가족공원과 백석공원, 황해도민묘지, 마천천주교묘지, 내실성결교회 등 대규모 묘지 주변에서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30일∼2월 1일 인천에서 성묘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일반 차량의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그러나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장애인 차량은 31일만 통제되고, 나머지 기간에는 출입할 수 있다. 공원 입구 부평삼거리역 인근 제일고 운동장에 임시 주차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은 다음 달 2일까지 도심 전통시장 24곳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 대상은 인천종합어시장과 신포 동인천청과 동부 현대 숭의깡 도화 제물포 공단 용현 용남 학익 신기 모래내 간석 만수 가좌 신현 거북 옥련 부평시장 등이다. 이 가운데 송현 석바위 제일 송도역전시장 등 4곳은 설 연휴가 끝나도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주정차할 수 있다. 인천경찰청은 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 허용 구간과 시간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했다. 김한철 인천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교통경찰관 283명과 순찰차 85대, 오토바이 18대,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입체적으로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644-5000 한편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약국과 병의원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나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추홀 콜센터에서도 안내한다. 032-120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무허가 공장과 낡은 주택이 몰려 있는 인천 계양구 효성지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효성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결정안에 따르면 효성동 일대 43만4989m²에 단독주택과 아파트, 공원, 초등학교 등을 짓기로 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3998채(22만743m²) 규모로 1만여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용지(21만1708m²), 종교용지(2538m²)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인 ㈜효성도시개발이 추진했으나 이 회사 임원진이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사법 처리되고,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무산됐다. 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해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기 때문에 더는 방치할 수 없어 도시계획위가 통과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불법 에어바운스(공기 주입 미끄럼틀)가 무너져 초등학생 1명이 숨진 사고의 파문이 인천지역 공직사회로 번지고 있다. 22일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에어바운스 운영업체인 H사가 인천도시공사에 VIP용 무료입장권 500장(800만 원 상당)을 건넨 사실을 확인하고,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송도컨벤시아 전시장(면적 약 8000m²)을 H사에 2억여 원을 받고 임대했고, H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에어바운스와 페달보트 등 실내 놀이기구 20여 종을 설치한 ‘키즈파크’를 개장했다. 경찰은 도시공사가 H사로부터 입장권을 받아 일부는 직원들이 나눠 갖고, 나머지는 허가기관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배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도시공사가 18일 채모 군(9)이 숨지는 사고가 나기 전에도 전시장에서 또 다른 안전사고 10건이 발생해 H사가 보험처리를 하거나 치료비를 지급한 사실을 파악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또 경찰은 H사가 전시장에서 한 달이 넘도록 무허가로 키즈파크를 운영한 것과 관련해 인천경제청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H사가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등에 의뢰해 놀이기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첨부해 영업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이를 무시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날 H사 대표 A 씨(47)와 위탁운영업체 대표 B 씨(37)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에서 근무하는 신길호 경위(47)는 25일 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건조한 대륙인 남극으로 떠난다. 정부가 1988년 남극 킹조지 섬에 처음 준공한 세종과학기지에 이어 로스 해 연안 테라노바 만 인근에 두 번째로 건설한 남극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의 제1기 월동대원으로 1년간 파견되는 것. 이번 월동대에 현역 경찰관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그는 남극 근무가 두 번째다. 2006년에도 세종기지 19차 월동대에 포함돼 1년 동안 남극의 겨울을 경험했다. 장보고기지는 최저기온이 영하 34도에 달해 세종기지(영하 25도)에 비해 훨씬 춥다. 또 최대 풍속이 초속 65m에 이르고 악명 높은 블리자드(눈보라)와 화이트아웃(주변이 온통 백색이 돼 방향감각이 없어지는 상태) 현상이 수시로 계속된다.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크레바스(갈라진 빙하의 틈) 등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목포해양전문대를 졸업해 기관사 면허를 갖고 있어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다가 1994년 해경에 특채됐다. 팔순이 넘은 부모와 부인, 초중학생인 세 딸을 두고 있는 가장인 그는 왜 위험하고 외로운 극지 근무를 두 번째 지원했을까. “제 고향이 전남 완도입니다. 완도에 청해진을 세운 해상왕 장보고의 후예인 셈이지요. 면접위원들에게 ‘조상의 이름을 딴 남극기지가 문을 여는데 당연히 후손이 근무해야 한다’고 하니까 웃음이 터졌습니다.” 장보고기지는 면적이 4458m² 규모로 생활동과 종합연구동, 다목적 캡슐하우스, 정비동 등 16개 건물을 갖췄다. 태양열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겨울에는 15명, 여름에는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넓고 쾌적한 편이다. 그는 세종기지 근무 때와 마찬가지로 장보고기지의 발전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발전시설이 차질을 빚을 경우 대원들의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에 사실상 기지의 운영을 책임지는 셈이다. 비상사태나 사고 등에 대비해 대원들의 건강을 돌볼 정형외과 전문의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가진 요리사도 월동대에 포함됐다. 남극으로 떠날 그에게 요즘 동료와 지인들은 “펭귄을 잡아 오라” “펭귄의 먹이로 새우와 비슷한 크릴이 맛있다는데 택배로 부치라”는 등 우스갯소리를 하지만 그의 각오는 자못 비장하다. “월동대의 주요 임무는 대륙 탐사와 수산 및 지하자원, 빙하 연구입니다. 언젠가 개발될 미래의 자원이고 우리도 남극연구에 기여한 만큼 지분이 생길 것입니다.” 신 경위는 세종기지에 생활필수품이 정기적으로 보급되기 때문에 남극으로 떠날 가방에는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속옷만 갖고 갈 계획이다. 또 최근 구입한 디지털카메라로 남극 펭귄의 생태와 하늘에서 펼쳐지는 오로라 등을 촬영할 꿈에 부풀어 있다. 그는 “보통 사람은 평생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할 남극을 두 번째로 가게 돼 말할 수 없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원들이 파견 기간에 안전하게 지내며 연구 성과를 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남극은 여름철인 요즘 항공기나 배의 접근이 쉽다. 월동대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뉴질랜드로 출국한 뒤 28일경 뉴질랜드에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탑승해 다음 달 6일경 남극 장보고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월동대원이 투입되면 우리나라는 남극에서 2개 이상의 기지를 운영하는 10번째 국가가 된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올해 국제기구와 대기업이 속속 둥지를 틀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인구가 청라국제도시를 다시 앞질렀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송도의 인구는 7만1792명으로 청라(7만388명)에 비해 1404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같은 해 10월 청라의 인구가 6만7440명으로 송도(6만6280명)보다 1160명이 많아 처음으로 송도의 인구를 추월했으나 재역전됐다. 이는 지난해 10, 11월 송도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송도캐슬해모로(1439가구)와 대우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1703가구) 아파트가 현재 각각 60, 5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송도에는 올해 더샵그린스퀘어(1516가구)와 더샵그린워크(1401가구) 등 모두 2917가구의 입주 물량이 있다. 게다가 대기업인 포스코엔지니어링과 대우인터내셔널 본사가 이전하고, 국제기구인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직원이 늘어난다. 반면 청라에 들어설 43개 공동 주택단지 가운데 지난해 준공된 34개 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9개 단지는 올해 분양 계획이 없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당초 2020년까지 청라의 계획인구는 9만 명, 송도는 26만 명이었다”며 “올 12월까지 송도의 인구가 8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과 중국 톈진(天津)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3월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이 여객선을 소유한 한국과 중국법인은 수익 배분을 놓고 갈등을 빚어 지난해 4월 운항을 중단했다. 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한중여객선사인 진천페리는 2만6000t급 여객선인 천인호를 3월 30일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최근 열린 한중 법인 대표자회의에서 여객선 운영에 관한 합의점을 도출했다. 천인호를 이용하는 승객의 대다수가 중국 단체 관광객인 점을 고려해 앞으로 중국 법인이 여객선 운영을 전담하기로 했다. 1991년 12월 개설된 천인호는 양국을 드나들며 주로 농산물과 생활필수품 등을 거래하는 ‘보따리상’과 단체 관광객을 실어 날랐다. 2012년에는 10만4448명이 이용해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10개 항로 가운데 이용객 수가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에어바운스(공기 주입 미끄럼틀)가 무너지면서 초등학생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에어바운스를 운영한 업체가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송도컨벤시아 전시장(면적 약 8000m²)을 놀이기구 운영업체인 H사에 2억여 원에 빌려줬다. 이에 따라 H사는 에어바운스와 페달보트 등 실내 놀이기구 20여 종을 설치한 ‘키즈파크’를 개장했다. 어린이에게 입장료 1만6000원을 받고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H사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키즈파크에 대한 영업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개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등에 의뢰해 놀이기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첨부해 영업허가를 신청하지 않은 것이다. 송도컨벤시아를 운영하는 인천도시공사도 임대료만 챙기고 안전관리에는 뒷짐을 졌다. 도시공사는 채모 군(9)이 숨지는 사고가 나기 전에도 또 다른 안전사고 10건이 발생해 H사가 보험처리를 하거나 치료비를 지급한 사실을 파악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폭 6m, 높이 3m 규모의 에어바운스 정상에 설치된 대기공간에 5명 정도가 올라가야 적당하지만 10여 명이 순서를 기다리다 한쪽으로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H사 대표와 안전관리인 등 2명을 불법영업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의 한 실내 전시관에 설치된 놀이기구가 무너져 어린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경 연수구 송도동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 설치된 미끄럼틀인 ‘에어바운스’가 기울면서 무너졌다. ‘에어바운스’는 폭 6m, 높이 3m 크기로 공기를 채워 이용한다. 이 사고로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계단 등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어린이 10여 명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태권도학원에서 단체로 놀러 온 초등학생 채모 군(9)도 깔려 병원에 옮겨졌으나 이날 밤 숨졌다. 경찰은 에어바운스 운영자를 불러 안전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제주 서귀포시의 야외에 설치된 에어바운스가 돌풍에 전복돼 어린이 14명이 다쳤다. 2011년 5월에는 전북 김제시의 한 축제장에서 에어바운스가 기울어지면서 어린이 14명이 부상했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지난해 해외 인터넷을 통한 ‘직접 구매’로 인천국제공항에 반입된 국제 특송화물이 처음으로 10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화물은 일반적으로 까다로운 수입품 신고절차를 거치지 않고 물품 목록만 제출하면 통관이 가능하다. 19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반입된 전체 특송화물(1446만8000건)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쇼핑(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구매한 화물이 69%(1003만7000건)를 차지했다. 이는 2012년(717만8000건)에 비해 약 40%가 늘어난 것으로 2010년(317만8000건)과 2011년(506만5000건)을 포함하면 최근 3년간 전년대비 증가율이 평균 47%에 이른다. 인터넷 쇼핑 화물이 발송된 국가는 미국이 816만8000건(약 8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독일(48만8000건)과 중국(40만 건) 등의 순이었다. 이는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미국 인터넷에서 물건을 주문해 국내로 들여올 때 부과되는 면세 한도가 100달러에서 200달러(배송료 제외)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의 경우 면세 한도가 100달러다. 하지만 인천공항세관은 인터넷 쇼핑 화물 급증 현상에 편승해 마약류 등이 반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특송화물에 대한 통관절차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통역요원 모집에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16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아랍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18세 이상 국민과 해외동포, 한국어가 가능한 주한 외국인 등 550명을 모집하고 있다. 520명을 뽑는 영어 통역요원은 이날 현재 474명이 지원했으며 10명을 뽑는 러시아어 통역요원만 3명이 지원해 아직 자리가 비어 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이 2개 언어 통역요원 신청자만 다음 달 28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중국어와 일본어 아랍어 분야 신청자는 모집 인원을 초과해 접수를 마감했다. 10명을 뽑는 중국어 통역요원은 56명이 지원했고, 5명씩 선발하는 일본어와 아랍어 통역요원은 각각 36, 7명이 신청서를 냈다. 대회는 9월 19일∼10월 4일 열리며 45개국 선수단과 취재진 2만3000여 명, 외국인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032-458-243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9월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둔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이 올해 ‘행복한 교통문화 만들기’ 사업에 나선다.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단속대책 등이 포함됐다. 15일 시와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1∼2013년 평균(186명)보다 10% 이상(167명 이하) 줄이기 위해 362억 원을 들여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282억 원보다 80억 원(28%) 늘어난 규모다. 우선 85억여 원을 들여 급커브 급경사 지역과 도로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 세 곳의 구조를 바꾸기로 했다. 수도권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으나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강화군 석포리∼석모리 구간도로 등이다. 또 지난해 교통사고가 5건 이상 발생한 남구 숭의동 숭의로터리 등 24곳의 신호체계 등을 정비하고 안내표지판 전광판 중앙분리대 등 교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30억 원을 들여 어린이와 노인보호구역 내 77개 도로에 무인단속시스템과 과속방지시설 등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교차로에서의 대표적 반칙운전 행태인 꼬리물기 현상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3월 부평구 십정사거리 등 11개 교차로에 처음 도입한 ‘앞 막힘 제어시스템’을 30개 교차로에 추가로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의 운행속도가 시속 5km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뀌어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지난해 이 시스템을 설치한 교차로에서는 꼬리물기 현상이 평균 69% 이상 줄고 통행속도는 45%나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도심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교통센터를 거쳐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을 남동서로 독배로 인하로 부평북로에 설치한다. 또 국가산업단지인 남동공단과 주안·부평공단 등의 주요 도로 327곳의 중앙선을 잘라 좌회전과 U턴을 허용하기로 했다. 공단 진·출입 지점이 중앙선이나 분리대 등으로 가로막혀 있어 도로를 우회하느라 물류 흐름이 늦어지거나 교통법규를 자주 위반하게 된다는 기업체의 건의를 받아들였다. 이와 함께 경찰은 본보가 지난해부터 ‘시동 꺼! 반칙운전’ 기획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핵심 반칙운전으로 꼽은 교차로 꼬리물기와 정지선 위반, 끼어들기 등을 연중 단속한다. 사고가 잦은 교차로 30곳에는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을 상시 배치해 캠코더 등으로 꼬리물기와 정지선 위반을 단속한다. 상습 정체 현상을 빚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10곳에서는 끼어들기를 단속한다. 상가 밀집지역에서 인도를 난폭하게 누비는 오토바이는 경찰 사이드카가 단속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아시아경기대회 기간(9월 19일∼10월 4일)에는 도심 전역에서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한다.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차량이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라성환 인천경찰청 교통계장은 “아시아 45개국 1만3000여 명의 각국 선수단이 찾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수준 높은 교통질서를 보여줘야 한다”며 “교통문화의 지표인 정지선 준수율을 지난해 91.5%까지 올렸고 올해는 95%까지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본보가 13일 지난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교통문화 수준과 교통사고율 등을 종합한 ‘동아교통안전지수’를 개발해 평가한 결과 인천은 100점 만점에 77.24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설(31일)을 앞두고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값싸고 싱싱한 국산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3∼30일 본부 건물과 남인천농협, 옹진농협, 검단농협, 부평농협, 계양농협에서 농수축산물 장터를 개설한다. 전국 산지에서 직송한 작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시중에 비해 15% 정도 싸다. 주요 판매 품목은 한우와 돼지고기, 곡물, 채소류, 과일, 전통 민속주와 건강식품 등이다. 햄과 인삼 등으로 구성한 종합선물세트도 살 수 있다. 중구농협과 옹진농협, 남동농협, 남인천농협, 부평농협, 검단농협, 강화군 길상농협 등이 운영하는 하나로클럽과 마트에서도 판다. 032-420-2595 경기 부천시는 26∼28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부천농협과 오정농협, 부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다. 또 강원 강릉시, 충남 공주시, 경북 봉화군, 전남 완도군, 충북 옥천군 등 시와 자매 지자체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싸게 살 수 있다. 품목은 과일과 양곡, 축산물, 수산물, 채소류, 농산물 가공식품이다. 032-625-2792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전국 우수 농가와 제휴해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식품을 인터넷으로 예약 판매한다. 24일까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28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하며 판매 품목은 과일과 한우갈비, 수산물, 나물류, 약과, 한과 등이다. 인터넷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가 축소돼 가격이 시중가보다 20% 정도 싼 것이 특징이다. 032-272-3009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