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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이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결의문을 채택한 다음날인 10일 “국민의힘은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뜻을 모아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SNS정치로 수도권 부동산 가격폭등과 전월세 대란의 현실을 가리기 위해서 애쓰고 있지만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현실에는 눈을 감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실정을 반드시 견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전과 22범의 범죄자 주권정부도 모자라서 경찰관 폭행범, 선거법 위반범, 댓글조작범 등 다양한 범죄자들이 지방정부를 지배하는 범죄자 지방정부 시대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윤리와 상식의 위기를 초래하는 부도덕한 권력행사를 국민과 함께 견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거대한 의회권력을 악용한 사법시스템 파괴, 방송과 언론 장악, 수사기관 해체작업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존립을 위협하는 헌정질서 파괴를 견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란한 정치놀음 뒤에 가려진 헌정질서 유린으로 얼룩진 비정상적인 국정을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했다.전날 국민의힘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일명 ‘절윤’을 선언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한편 송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시행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해서는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파업이 확대되어 투자와 고용이 위축되면 결국 내수경기 둔화가 되고, 가계생활부담증가로 돌아오게 된다”고 말했다.그는 “지금은 경제정책의 우선순위를 민생과 경기안정에 두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여당은 노란봉투법 시행을 유예하고 부동산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보다 유연하고 현실적인 경제위기대응에 나서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우리는 그들이 쓰러져 있을 때도 계속 때리고 있고, 그게 맞다.”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과 관련해 이같이 거친 발언을 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헤그세스 장관을 두고 “자신만만(Brash)하고 호전적인(bellicose) 그는 엄숙한 정치인이라기보다 만화 속 악당 같았다”고 했다.보도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미국 국방부 청사(펜타콘)에서 진행된 전쟁 관련 브리핑에서 “(이란과) 애초에 공정한 싸움이 될 의도도 없었고 실제로도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이 쓰러져 있을 때도 계속 때리고 있고, 그게 맞다”고 했다. 미국 내 일부 재향군인 단체와 민주당 인사들은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을 두고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참전용사와 군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는 비영리 단체 뱃 보이스(Vet Voice) 재단의 대표 자네사 골드백은 “헤그세스는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학살을 자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백악관 국제협력국장을 맡았던 브렛 브루언은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 국민들과 동맹국에 제공해야 할 안정감이나 전략을 제공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헤그세스는 두 차례 전시 기자회견에서 우리 군대의 지도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쿠웨이트에서 미군 6명이 이란군의 보복으로 사망한 사건을 두고 한 발언으로도 논란이 일었다. 그는 “드론 몇 대가 침투하거나 비극적인 일이 생기면 1면 뉴스가 된다. 언론이 바라는 것은 오직 트럼프 대통령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해당 발언으로 헤그세스 장관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들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인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깜짝 인사’로 꼽힌다. 그는 의회 인준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과 도덕성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실제로 2017년에는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 사실은 장관에 지명된 후 뒤늦게 알려졌다. 또 그는 첫 번째 결혼 기간에는 불륜을 저질렀고, 두 번째 결혼에선 혼외자 문제로 이혼 소송을 당해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 이외에도 헤그세스 장관은 후보자 시절 기독교 극단주의 신념을 보여주는 문신을 했다는 사실도 문제돼 낙마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JD 밴스 부통령이 상원 의장 자격으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면서 그는 당시 인준을 통과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경기 하남에 위치한 한 대형쇼핑몰 상층부에서 1층으로 물건을 던졌다는 목격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당시 쇼핑몰에는 휴일을 맞아 다수의 쇼핑객이 몰려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해 많은 이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3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는 ‘스타필드 하남점 화분 투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은 2일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쓴이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누가 물건을 던져 저를 포함해 여러 명이 맞을 뻔했다”며 “화분, 음료수, 아기 신발. 3층에서 어떤 어린아이가 던진 건지 3번 투척했다”고 적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쇼핑몰 1층 바닥에 화분과 아이들이 주로 마시는 음료수 병이 나뒹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쇼핑몰 보안요원이 현장에 출동한 후에는 아이가 신던 신발로 보이는 운동화 한 짝도 떨어져 있었다.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누리꾼은 “위쪽을 보니 3층 난간에 있던 어린아이가 웃으면서 도망가는 모습이 보였다”며 “사람이 맞았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현장에 있었는데 난간보다 작은 아이가 벌인 일”이라고도 했다. 이를 두고 “부모는 뭘 하고 있었느냐”는 지적이 나왔다.해당 쇼핑몰은 상층에서 하층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중심부가 트여 있다. 이번 사건으로 다치거나 피해를 입은 손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택배를 들여놓기 위해 문을 연 여성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A 씨는 7일 0시 45분경 하남시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여성 B 씨의 집에 무단 침입해 1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당일 B 씨가 귀가하는 모습을 발견한 뒤 쫓아갔다. 이후 B 씨가 택배를 집에 들여놓기 위해 문을 연 사이에 집 안으로 들어가 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같은 날 오전 6시 50분경 서울 강동구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생계가 곤란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한 중학생이 동급생의 어머니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가해 학생 부모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류희현 부장판사는 피해 학생인 A 군과 그의 가족 3명이 가해 학생 B 군 부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에게 2300여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B 군은 2023년 3월 부산의 한 공원 인근에서 A 군을 놀리다 이를 제지하며 주의를 주던 A 군의 어머니를 넘어뜨렸다. 이후 B 군은 쓰러진 A 군의 어머니를 발로 차고 A 군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해당 사건 이후 관할 교육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 학생에게 심리 상담 및 조언·치료 등의 요양 조치를 내렸다. B 군에게는 피해 학생 접촉 및 협박·보복 행위 금지와 함께 사회봉사 10시간의 처분을 내렸다. B 군은 이에 불복해 취소 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민사 재판부도 B 군 측에 책임을 물었다. 류 부장판사는 B 군 부모에게 “미성년자인 B 군을 교육하고 보호, 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한 잘못이 있다”며 A 군에게 치료비와 심리 상담비, 위자료 등을 포함해 1327만 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또 다친 A 군 어머니에게도 치료비 등 790만 원을, 당시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A 군의 조부모에게도 각각 위자료 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말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지하철 역무원의 발빠른 대처로 승강장 의자에서 발견된 현금 3억 원이 주인을 무사히 찾게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6일 오전 1시경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승강장에서 현금 약 3억 원과 귀금속이 들어있는 가방을 습득해 주인에게 인계했다고 9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종로3가역에서 근무하는 이민호 대리는 6일 0시 55분경 마지막 열차 운행을 확인하며 승강장을 순회하던 중 승차 위치 8-2 부근 의자에서 검은색 가방을 발견했다.이 대리는 가방에 현금 다발 3개(약 3억 원)와 목걸이·귀걸이 등 귀금속 상자 5개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유실자가 경찰과 함께 역을 방문하자 가방을 전달했다.가방 주인은 금세공업 관련 종사자로 알려졌다. 그는 승강장 의자에 가방을 둔 사실을 잊은 채 지하철에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은 같은 날 오후 12시경 종로3가역을 다시 찾아 역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캐빈 브루스 슈나이더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이 ‘신태우’(申太宇)라는 한국 이름을 선물 받았다.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 한미동맹친선협회는 지난달 27일 미국 하와이 태평양공군사령부를 방문해 슈나이더 사령관에게 한국 이름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슈나이더 사령관의 한국 이름 ‘신태우’는 마음과 뜻이 크고 세상을 포용하는 인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수호한다는 뜻이 담겼다.슈나이더 사령관은 이에 “한국의 안보를 위하고 한미동맹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미동맹재단 유명환 이사장, 이건수 명예이사장, 임호영 회장과 한미동맹친선협회 우현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남부 미나브의 한 여자 초등학교에서 최소 175명의 학생이 숨진 것과 관련해 미군이 학교를 이란군 시설로 오인하고 타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5일(현지 시간) NYT는 위성사진과 검증된 영상 등 수집한 증거를 인용해 “학교 건물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해군 기지와 함께 정밀 타격을 받아 심하게 파손됐다”며 “당시 미군이 IRGC 기지가 위치한 인근 해상에서 공격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는 공식 발표는 미군이 공격했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측은 오폭 사실을 부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미국이 해당 학교에 공습을 가했나’라는 질문에 “우리가 아는 바로는 아니다”며 “전쟁부(국방부)가 이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나다브 쇼샤니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도 1일 “당시 해당 지역에서 작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했다.해당 학교는 IRGC 기지와 상당히 인접했다. 실제로 2013년에 확인된 위성사진에 따르면 해당 초교는 IRGC 해군 기지의 일부로 연결돼 있었다. 하지만 3년 뒤인 2016년 위성사진에서 학교는 기지와 분리된 모습이 확인됐다. 공습 후 촬영된 위성사진에서는 학교를 포함해 IRGC 해군기지 건물 6곳이 정밀 폭격을 받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미국 국방부에서 민간인 피해 자문을 맡았던 국가안보 분석가 웨스 J. 브라이언트는 위성 사진을 보고는 “학교를 포함한 모든 건물이 ‘그림처럼 완벽하게’(picture perfect) 정밀 타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학교가 ‘표적 오인’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간인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미군이 공격을 감행했을 수 있다는 것.베스 반 샤크 전 국무부 글로벌형사사법대사는 “미국의 정보 역량을 고려하면 근처에 학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상에선 ‘이란의 미사일이 잘못 발사돼 학교가 공격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으나, NYT와 분석가들은 ”단일 미사일이 군 기지 내 여러 건물에 정밀하고 표적화된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고 봤다. NYT는 학교를 공격한 것이 미군의 공습으로 확인될 경우 단순 실수인지 구식 정보에 근거한 표적인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자니나 딜 영국 옥스퍼드대 전쟁법 전문가는 이와 관련해 “공격자들이 민간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표적을 확인할 의무가 있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국제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6일 중동 사태로 국내 유가가 급등한 데 대해 “이재명 정권 들어 고환율 원유 수급 불안으로 인해 유가 상승 가능성이 큰데도 이를 방치한 책임이 크다”고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34원으로 전주 대비해 8.4% 급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란 사태 이후 국제유가 상승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들고 있지만, 국민들 보기에는 설득력이 전혀 없다”며 “이미 수입한 원유 가격 기준으로 소비자 가격이 형성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가 즉시 반영되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왜 가격이 오를 때는 국제 유가가 당일 즉시 반영되고 내릴 때는 시차가 한참 반영되는 것인지 국민들은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정부는 무분별한 가격 인상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에너지 수급 안정과 유조선 호위 등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5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복면가왕식 경선’에 대해 “자해 경선, 오세훈 서울시장 흠집내기 경선”이라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과 오 시장이 최근 갈등 중인 가운데 조 의원은 당 지도부가 서울 지역 의원들에게 시장 출마를 권유하며 “정적 제거 수단”으로 세우려 한다고 비판했다.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왜 지나간 방식의 이벤트 정치에 매달리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의원은 “민주당이 인천·강원·경남 등 주요 전략지에서 단수공천으로 속도전을 펴는 사이, 우리 당 공관위는 ‘복면가왕식 경선’이라는 보여주기식 이벤트 논란에 매몰되고 있다”며 “서울시장 선거는 예능 오디션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책임질 리더를 뽑는 엄중한 정치 과정”이라고 했다.조 의원은 “공관위가 서울지역 현역 의원들에게 전화를 돌려 출마를 강권하고 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며 “당의 소중한 자산인 현역 의원들을 경선 들러리, 정적 제거 수단으로 세우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차기 경쟁자로 거론되는 오 시장을 정적으로 규정하고 ‘오세훈 제거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든다”며 “인위적인 ‘찍어내기’ 인상을 주는 오디션 방식은 서울시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했다.아울러 조 의원은 “이대로라면 승리가 아니라 자멸의 길이 될 수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예능 같은 화제성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후보를 중심으로 한 빠른 전열 정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실험적 경선안은 즉각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서울 등지에서 현역 단체장 외 나머지 후보들끼리 경쟁한 뒤 승리한 1인이 현역과 맞붙는 ‘분리 경선’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코스피가 5일 급등하면서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공포의 수요일’로 불렸던 전날의 하락분을 하루 만에 대부분 만회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장을 마쳤다. 상승폭은 지난달 3일 338.41포인트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상승률 또한 2008년 10월 30일(11.9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전날 코스피는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여파로 698.37포인트(12.06%) 급락해 역대 최대 낙폭과 하락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10% 이상 반등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증권가에선 이날 매수세가 몰린 것은 이틀간의 과도한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저점 매수세 유입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상승한 1116.41로 장을 마감했다.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1원 내린 1468.1원을 기록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미국이 최신예 장거리 정밀타격 미사일(PrSM·프리즘)을 이란 전쟁에서 처음으로 실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즘은 기존 에이태큼스(ATACMS)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차세대 미사일 체계다. 이번 전쟁에서 미국은 베일에 싸여 있던 첨단 무기를 잇달아 투입하며 성능을 과시하고 있다.이란 지역에서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4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프리즘이 실전 투입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심층 타격 능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장병들이 혁신을 활용하여 적에게 딜레마를 안겨준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밝혔다.중부사령부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미군이 이란 정권의 선박 20척 이상을 공격하거나 해저로 침몰시켰다”며 “지난밤 솔레이마니급 전함을 (침몰) 명단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미군이 이란의 지상 군사시설과 함정들에 프리즘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프리즘의 사거리는 500㎞로 기존의 에이태큼스(128~300km)와 비교해 길고 화력도 더 강력하다. 에이태큼스는 지상 목표물밖에 타격 못했지만, 프리즘은 지상 목표물과 기동하는 함선까지 타격할 수 있어 유연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리즘은 향후 사거리를 최대 1000㎞로 늘리는 개량을 진행 중이며 미국 육군에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현재까지 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에서 프리즘을 포함해 총 3가지 신형 무기를 투입했다. 첫 번째는 이란의 샤헤드-136 장거리 자폭 드론을 모방한 루카스(LUCAS) 자폭 드론이다. 루카스는 첫날 이란군의 레이더를 격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드론은 기존의 드론과 비교해 느리지만, 사거리가 2000km 정도이며,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두 번째는 미국 해군의 개량형 토마호크 장거리 순항미사일(MST)이다. 미군이 1980년대부터 사용한 기존의 토마호크는 고정된 지상 목표물만 타격할 수 있지만, 최근 개량된 MST는 기동하는 함선까지 타격할 수 있게 됐다. 또 적 레이더에 탐지되는 것을 피하고자 스텔스 도료를 바르고 날개 모양을 전진익으로 바꾸면서 더 위협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미국이 신형 무기체계를 연이어 실전에 투입하면서 이번 군사작전이 단순한 응징 차원을 넘어 중동 전력 구도 재편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미국 해병대원 출신 브라이언 맥기니스 녹색당 상원의원 후보가 상원 청문회 도중 “이스라엘을 위해 죽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미국은 우리의 아들 딸들을 이스라엘을 위해 전쟁터로 보내고 싶지 않다”며 이란 공습에 항의하다 끌려나갔다. 이 과정에서 네이비씰 출신 공화당 의원이 맥기니스를 끌어내는데 가세했다가 맥기니스의 팔이 부러져 논란이 커졌다. 미국 내에서 이란 군사작전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현지 시간) 미국 CBS, 포브스 등에 따르면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는 네이비씰 출신 공화당 상원의원인 팀 시히(몬태나주)와 맥기니스 후보가 이란 공습의 정당성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이후 맥기니스 후보가 고성을 지르며 공습에 항의하는 발언을 이어가자 의회 경관들이 그를 밖으로 끌어내기 시작했다. 맥기니스 후보가 문틀을 움켜잡고 버티자, 시히 의원이 달려가 맥기니스의 팔을 잡고 끌어내려 했다. 이 과정에서 맥기니스의 팔이 문 사이에 껴서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시히 상원의원은 비판이 커지자 자신의 X에 “이분(맥기니스)은 시비를 걸려고 의사당에 왔고, 결국 시비를 걸게 됐다”며 “더 이상의 폭력 사태 없이 필요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미국에서는 이란 군사작전을 반대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도 고조되고 있다.이날 미국 상원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전쟁 권한 제한’ 결의안이 발의됐지만 부결됐다. 워싱턴과 뉴욕, LA 등 곳곳에서는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중단과 미군 추가 파병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미국 해군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SSN)이 스리랑카 인근 인도양 해역에서 이란 해군 호위함을 어뢰 공격으로 격침했다. 미국 잠수함이 어뢰를 적 함정에 발사한 것은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5년 8월 이후 80년 만에 처음이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이날 펜타곤 브리핑에서 “미국 해군 잠수함이 공해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이란 군함을 격침했다”며 “그 함정은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고 말했다.이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이 어뢰로 적 함정을 격침한 첫 사례”라며 “그 전쟁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원자력잠수함이 격침한 이란 호위함은 ‘아이리스 데나’함으로 밝혀졌다. 해당 함정은 지난달 인도 동부 항구 도시 비샤카파트남에서 열린 ‘밀란 2026 국제 관함식’에 참가한 뒤 이란으로 귀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스리랑카 당국은 이와 관련해 “‘아이리스 데나’함 승조원들을 구조하기 위해 해군 함정 2척과 항공기 1대를 투입했다”며 “호위함에 탄 승조원들 가운데 부상자 30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이후 전쟁부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아이리스 데나’함의 격침 순간을 촬영한 잠망경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아이리스 데나’함이 미국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를 맞고 침몰하는 장면이 찍혔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편의점에서 고가의 골드바를 발주해 가로챈 40대 편의점 점원이 구속됐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편의점에서 6000만 원 상당의 골드바를 훔친 40대 남성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자신이 일하던 청주 흥덕구의 한 편의점에서 골드바 15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설 명절을 맞이해 본사 차원에서 골드바 판매를 시작하자 A 씨는 “지인들이 골드바를 구매하고 싶어 한다”며 점주를 속인 뒤 골드바 10돈짜리 5개와 1돈짜리 10개를 발주했다.A 씨는 본사에서 보낸 골드바 15개(6000만 원 상당)가 도착하자 이를 빼돌린 뒤 지난달 9일 잠적했다. A 씨가 골드바뿐만 아니라 6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허위 발주해 훔친 것을 알게 된 점주는 이튿날인 10일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지난달 28일 경북 구미의 한 거리에서 A 씨를 체포한 뒤 10돈짜리 골드바 1개를 제외한 나머지 물품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를 조만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공군은 경북 영주에서 발생한 F-16C 전투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훈련 중 공중 추돌이었다고 4일 밝혔다. 조종사가 야간투시경(NVG)을 착용하고 비행하는 과정에서 원근감이 약해져 충돌이 발생했다는 것이다.공군이 이날 발표한 ‘F-16C 사고 경위 발표문’에 따르면 F-16C 전투기 2대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 58분경 야간 비행 훈련을 위해 충주공군기지를 이륙했다. 이들은 ‘야간투시경 착용 고난도 전술 훈련’을 마친 뒤 마지막 절차인 ‘전투 피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임무 공역 경계와 가까워지자 공역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선회했고, 이 과정에서 1번기 좌측 연료탱크가 2번기 우측 날개에 부딪혔다. 이후 2번기 조종사는 항공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고, 고도도 계속 낮아져 지면 충돌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비상탈출했다.공군은 박기완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임무 조종사 조사, 비행기록장치 확인, 관계관 진술 청취 등을 통해 사고 상황과 원인을 1차로 확인했다. 사고 조사단은 “1번기 조종사가 야간투시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2번기에 대한 거리와 접근율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했다”며 “야간투시경은 불빛이 없는 야간에도 외부 환경을 식별할 수 있어 필수적이지만 이를 착용하면 시야각이 좁아지고 원근감이 저하된다”며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공군은 이번 사고 원인이 항공기 결함이 아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 조종사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를 교육하고 야간투시경 임무 유의사항 재강조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사고가 발생했던 충주기지 비행훈련은 후속 조치 후 재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변호사 시절에 도와준 외국인 노동자를 30여 년 만에 다시 만났다. 이 노동자는 과거 한국에서 일하다 사고를 당했지만, 보상도 받지 못한 채 필리핀으로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그의 사정을 듣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4일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아리엘 갈락 씨의 접견 내용을 밝혔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 시절이었던 1992년에 갈락 씨는 한국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다 한 팔을 잃고 보상도 받지 못한 채 필리핀으로 강제출국 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갈락 씨의 사연을 듣고 1년여의 재심절차를 진행했고, 갈락 씨는 요양 인정과 산업 재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갈락 씨는 이 대통령을 만나 “알아봐 주시고 만나 뵐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비록 사고를 당했지만 한국에 대해 늘 좋은 기억을 갖고 있고, 당시 변호사로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에 “산업재해를 당한 외국인들의 강제 출국이 흔하던 시절이었다”며 “아리엘 씨 사건 후 정부 제도가 바뀌어 이제는 보상과 치료가 된다. 억울했을 텐데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한국 사람들도 외국에 노동자로 많이 나가서 일하는데, 어떤 시기, 어느 곳에서 일하든 똑같은 권리와 자유를 가지고 있다”며 “헌법에는 명기되어 있지만 헌법대로 하지 못했는데 아리엘 씨 덕분에 후배들은 억울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갈락 씨에게 ‘요즘 어떤 일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갈락 씨는 해외 노동자로 출국하는 이웃들에게 조언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갈락 씨의 딸이 관세사로 일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잘 키우셨다”며 덕담을 건넸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혜경 여사는 직접 준비한 수박 주스를 갈락 씨에게 권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이 대통령은 갈락 씨에게 자신의 자서전을 선물로 건네고 당시 이야기가 책에 수록돼 있다고 소개하면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갈락에게 보상금을 송금한 저녁, 사무실 식구들과 파티 아닌 파티를 열었다. 갈락에게 그 돈이 사과나 위로가 될까 싶었다. 기쁘기보다 그날따라 내 굽은 팔은 더 많이 아팠고 술은 더 많이 마셨던 것 같다’고 적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경기 의정부시의 논길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경 의정부시 고산동의 한 논길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당시 A 씨의 가슴 부위에서는 다량의 피가 흐른 흔적이 있었고, 땅에는 흉기가 박혀 있었다.시신 검시와 국과수 부검 결과 시신에서는 자해를 하기 전 망설임의 흔적으로 알려진 이른바 ‘주저흔’이 발견됐다. 또 제3자가 범행에 가담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망 전후 통신 내역 등을 살펴보며 모든 가능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어서 타!’ 이번엔 김승연 회장이다.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군사작전으로 방산주가 일제히 폭등하자 이번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주인공으로 한 인공지능(AI) 합성 밈이 나왔다.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 회장이 폭탄이 터지는 배경으로 “시간 없어, 어서 타!”라고 외치는 AI 합성 이미지가 공유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한 방산주 급등에 나온 밈이다.앞서 AI 호황으로 인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할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소재로 ‘어서 타’ 밈이 공유됐다.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작전이 시작된 뒤 방산주가 급등하자 김 회장 버전이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누리꾼들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더 급박하다”, “전쟁은 짧아도 군비 증강은 계속된다”, “방산주가 이렇게 뛸 날이 올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91일 앞두고 1990년대생 청년 인재 5명을 영입했다.국민의힘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4일 오전 국회에서 5차 전체회의를 진행하기 전 청년 정치·사회복지·민생경제·디지털 혁신·사회통합 분야 영입 인재를 발표했다.이날 영입된 인재는 1999년생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27), 1998년생 김철규 스타트업 라이오스 스튜디오 공동 창업자(28), 1991년생 오승연 소상공인(35), 1989년생 강아라 강단스튜디오 대표이사(37), 1998년생 이호석 한국다문화정책연구소 대표(28) 등 5명이다.국민의힘은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의장에 대해 “전국 조직 구축과 대자보·기자회견·토론회 활동을 통해 청년 보수의 문제의식을 사회 의제로 확산시켜 온 실천형 인재”라며 “청년을 동원의 대상, 꽃꽂이 대상으로 쓰는 정치문화 끝내는 데 앞장설 분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김철규 스타트업 라이오스 공동 창업자에 대해서는 “청년 보수의 현장 조직가”라며 “전국 조직 구축과 대자보·기자회견·토론회 활동을 통해 청년 보수의 문제의식을 사회 의제로 확산시켜 온 실천형 인재”라고 밝혔다.오승연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골목 현장에서 정책을 체감한 민생 전문가”라며 “직접 가게를 운영하며 임대료의 무게와 골목 상권의 현실을 몸으로 겪어온 현장형 인재”라고 말했다.강아라 강단스튜디오 대표에 대해서는 “기술로 삶을 바꾸는 실용적 혁신가”라며 “AI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활약해 온 실무형 리더로, 글로벌 기업 경험과 데이터 기반 사고를 통해 기술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해 온 인물”이라고 했다.이호석 한국다문화정책연구소 대표를 두고는 “다양성을 국가 전략으로 전환하는 통합의 리더”라며 “다문화 가정 당사자로서 겪은 편견을 딛고, 해병대 장교 복무 등 공적 활동으로 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헌신을 행동으로 증명해 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가 일본인인 것으로 전해졌다.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오늘 영입된 5명은 대부분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다. 공천관리위원장과 조율하면서 출마 지역을 선정할 것”이라며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다음 발표 때는 00년생을 발표할까 하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