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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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선희 기자입니다.

teller@donga.com

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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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만삭스 코리아 펀드’ 판매

    하나대투증권이 국내 주식시장의 우량주 집중 투자와 인덱스 추종 투자전략을 병행하는 ‘골드만삭스 코리아 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골드만삭스 코리아 주식형펀드’는 포트폴리오의 40%가량은 통신, 금융, 정보기술(IT) 등 업종별 국내 대표 기업 10여 종목에 압축 투자하고, 60%는 인덱스를 추종하는 40여 종목에 투자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운용되는 펀드다. 성장형, 가치형 등의 구분 없이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액티브한 운용을 하게 되며, 시장 방향성에 따른 단기매매를 지양하고 중장기적인 포트폴리오 투자를 한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고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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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동남아 순방에 증권국제통 2人동행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순방에 증권가의 ‘국제통’으로 꼽히는 두 최고경영자(CEO)가 동행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그 주인공으로 두 사장은 9일 출국해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 등 양국 간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이번 순방에 은행장 등을 비롯한 다른 금융권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두 증권사 수장의 참석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이슬람교 국가인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 강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유연성이 높은 금융투자회사들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9일 이 대통령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원전 및 방위산업 협력이 논의되는 만큼 관련 사업 진행에서 증권사들이 자금조달 등 일정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증권은 “마켓 리서치와 함께 현지 금융기관,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 증권가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이슬람채권(수쿠크) 발행에 앞장서 왔기 때문에 국회의 수쿠크 면세 혜택 결정과 맞물려 본격적인 이슬람 자금 유치를 위한 행보를 시작한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3일 이슬람채권에 과세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국내 기업이 해외법인을 통해 이슬람채권을 발행할 경우 법인세와 취득·등록세, 부가세를 면제받게 된다. 유 사장은 “법이 통과돼 수쿠크채권 발행의 길이 열렸지만 정부가 모범을 보여야 민간 기업도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장은 국내 증권업계의 대표적인 국제통으로 꼽힐 만큼 국제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임 사장은 국내외 금융투자 회사를 두루 거치며 투자은행(IB) 업무에서 폭넓은 식견을 쌓았다. 대우증권 부임 전 도이치은행 아시아글로벌기업금융 부회장, 도이치증권 한국부회장 등을 거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유 사장은 대우증권 런던 현지법인 부사장 등을 지내며 국제영업 경력을 쌓았으며, 한국투자증권에서도 ‘금융실크로드’ 전략을 제시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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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삼성전자 90만원 첫 돌파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90만 원대로 올라섰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1.24%) 오른 90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92만1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은 물론이고 장중에 90만 원대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관은 556억 원, 외국인은 246억 원어치(시간외 거래 미포함)를 사들였다. 최근 삼성전자 상승세에는 연말쇼핑 시즌으로 인한 정보기술(IT) 업종의 특수뿐만 아니라 갤럭시탭, 갤럭시S 등에 대한 시장의 잇따른 호평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놓은 데 힘입어 주가가 강하게 올랐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반도체 업황이 꺾이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다.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0만∼120만 원 안팎까지 제시하고 있다. 남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성공으로 정보통신 부문 고속성장을 이어가면서 모바일 시대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되지만 정보통신 부문 영업이익 강세로 시장 지배력은 오히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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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하이닉스 기초자산, IBK투자증권 128회 ELS 공모

    IBK투자증권이 10일까지 포스코와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 ‘IBK투자증권 제128회 ELS’를 공모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에 최고 51%(연 17%)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까지 6개월마다 총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7% 수익을 제공한다. 또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7% 수익이 가능하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100만 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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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 닥터]‘북한 리스크’ 부담스럽다면 글로벌 분산투자가 답이죠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증권 등 자본시장이 한때 출렁거렸다. 증권투자 용어로 ‘변동성’이 커진 것이다. 이를 계기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이 과연 ‘무엇인지’를 또다시 고민하게 만들었다. 북한의 도발 직후에는 보유하고 있는 금융상품을 환매해야 하는지, 계속 보유할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지정학적 리스크 변수가 부상할 때마다 필자가 빼놓지 않고 조언하는 것이 하나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담스럽다면 글로벌 분산투자를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3년 전의 해외펀드 광풍을 상기해보자. 당시 중국을 필두로 한 해외투자 열풍이 불면서 해외펀드만 떴다 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돈이 몰렸다. 하지만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로 해외펀드 투자 광풍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해외투자에 대한 기대가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절망으로 바뀐 것이다. 어느덧 글로벌 금융위기 후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 2010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우리 증시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 가까이 회복했고, 해외 증시 또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등 몇몇 국가는 이미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 주가지수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아이로니컬하게도 한국의 투자자들 사이에서 해외투자는 찬밥 신세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던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컸을지도 모른다. 해외펀드를 비롯한 해외투자라고 하면 손사래를 치는 고객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 이런 분위기를 더욱 부채질한 것이 있다. 해외펀드에 대한 주식매매 차익 비과세 혜택 폐지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배당소득세 부과이다. 2007년 정부는 해외투자 활성화를 위해 해외 주식투자 매매차익에 비과세 조치를 시행했다. 비과세 혜택은 지난해 말로 종료됐고, 올 7월에는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ETF에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면서 해외 ETF 투자도 발길이 뚝 끊어졌다. 국내 ETF는 과세가 되지 않는 반면에 해외 ETF는 펀드로 취급돼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는 것이다. 이런 저런 상황들로 인해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떨어져 있다. 투자에서도 우리나라 자산에만 투자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홈 바이어스(home bias)’ 현상이다. 하지만 이는 올바른 투자가 아니다. 최근에 경험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제대로 투자하려면 분산 투자해서 리스크를 낮추고, 새로운 투자처에서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투자처는 미국과 이머징마켓이다.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가장 양호한 경제와 증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빠르게 대응해온 사실이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높은 기대수익률을 희망한다면 이머징마켓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세계 경제는 선진국에서 이머징마켓으로 그 축이 이동하고 있다. 이머징 시장은 실적 성장세가 긍정적이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풍부한 유동성, 기업 재무건전성 등이 돋보인다. 비록 해외투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글로벌 분산투자 관점에서 해외투자를 고려한다면 해외투자는 ‘필수과목’이 된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투자를 하려면 홈 바이어스를 빨리 떨쳐버려야 한다. 이재경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장 jk1017.lee@samsung.com정리=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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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ELS 10종-DLS 1종 판매

    미래에셋증권이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ELS 10종과 DLS 1종을 10일까지 총 820억 규모로 판매한다. ‘미래에셋 ELS 제1691회’는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미국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4.0%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42%(연 14.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스피200을 비롯해 삼성전자, KT, 중국 A주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DLS도 함께 출시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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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날개단 삼성그룹株 매력포인트는…

    삼성그룹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연말 사장단 인사로 ‘포스트 이건희’ 시대를 이끌어갈 3세 경영체제의 막이 오른 점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재용, 이부진 사장이 전면에 나서는 ‘젊은 삼성’에 대한 기대감에 삼성그룹주들은 2∼4% 안팎 상승했다. 올해 들어 부진했던 정보기술(IT)주가 연말 증시의 주도주로 부각되면서 삼성전자 역시 선전하고 있다. IT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삼성그룹주 펀드들 역시 안팎의 호재에 힘입어 수익률에 날개를 달았다.○ 사장단 인사와 IT가 상승세 효자 삼성그룹의 연말 사장단 인사 발표와 함께 삼성그룹주들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지배구조 안정화와 신수종 사업 기대감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 4.1%, 삼성물산 4.6%, 호텔신라 3.4%, 제일모직 2.2% 등으로 무더기 상승했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와 제일모직의 주가는 각각 89만4000원, 11만4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그룹주 펀드들도 덩달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수익률 상위 삼성그룹주 펀드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6.09%였다. 이는 테마형 펀드 중 럭셔리 펀드(6.91%) 다음으로 높은 수치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인 1.12%와 비교하면 월등하게 앞선다. 삼성그룹주 펀드 수익률이 이처럼 상승세를 타는 것은 연말 인사로 인한 기대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등 IT주들이 최근 국내 증시의 주도주로 부상하면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연초 이후 29.5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이 최근 1개월간 7.46%의 수익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25.81%의 수익을 올린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Cw)’ 역시 최근 1개월간 6.23%라는 양호한 수익을 내고 있다.○ 지배구조, 신수종 관련 주식에 주목 전문가들은 “삼성그룹주 중에서도 특히 지배구조와 신수종 사업 관련주 부각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우선 지배구조 관련 수혜주로 삼성물산,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모직 등이 주목된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지배구조 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으며 삼성SDS 등 비상장회사들의 상장이 가시화될 때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25.6% 소유한 삼성카드는 삼성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호텔신라, 제일모직 등도 지배구조 정착 과정에서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전략실이란 명칭의 컨트롤타워가 복원됨에 따라 신수종 사업의 행보 역시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바이오, 헬스 등 신사업 영역 계열사들의 사업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며 삼성그룹 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정밀화학, 삼성전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내년 IT 업황 회복에 대한 전망이 좋은 만큼 삼성그룹주 펀드의 투자 매력도 높다. 미국의 연말 소비가 살아나는 등 IT 업황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고 있어 수익률이 꾸준하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90만 원대 안착 및 100만 원대를 향한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된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테마형 펀드의 특성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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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선의 투자터치]‘올해 히트종목’ 보고 울적하면 ‘작은 손’

    한 해가 저무는 시점이 되면 각 언론사는 ‘올해의 10대 뉴스’를 국내외별로 선정해서 보도하고, 독자들은 그런 기사를 보면서 1년을 되돌아보고 정리한다. 증권시장과 관련해서도 ‘증시 10대 뉴스’를 따로 정해 그해에 관심을 끌었던 여러 가지 이슈와 테마 등을 기사화하는 경우가 있다. 한 해를 마감하는 투자자들 역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며 제각기 다른 감회를 갖고 있을 것이다. 주도주를 잘 잡아 아주 짭짤한 수익을 거둔 투자자도 있을 것이고,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정도의 수익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보유 종목이 폭락하거나 상장폐지 되는 등 최악의 시간을 보낸 투자자도 있을 것이다. 한편 한 해 동안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들을 소개하는 기사도 종종 나온다. 전체 주식시장이 침체장인 경우라고 하더라도 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은 수백 %의 놀라운 상승을 기록하는 경우가 보통이고 활황 장세에서는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다. 특히 자본금이 적은 소형주 중에서 인수합병, 신기술 개발, 또는 작전성 소문 등이 있는 종목들은 나중에 폭락할지언정 일단 아주 높은 상승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런 한 해의 히트종목 상승률을 바라보는 일반 투자자들의 마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나도 대박 내는 종목을 한번 잡아 봐야지 하는 기대와 희망이다. 주식시장을 통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성급한 마음이나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다른 하나는 그런 히트종목과 자신의 수익률을 비교하며 초라하고 씁쓸한 심정에 빠진다. 히트종목들은 저렇게 경이적인 상승을 했는데 자신이 보유한 종목들은 그저 조금 올랐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손실을 보기도 했기 때문이다. TV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진기명기 장면만 모아서 방영하는 경우가 있다. 축구의 경우 멋진 골 장면만 연달아 보여주거나 골키퍼의 환상적인 수비 순간을 모아서 보여준다. 야구의 경우에는 멋진 안타나 홈런 장면을 편집해서 보여주거나 기막힌 다이빙 캐치 장면만 모아서 방영하는 것이다. 그것을 보노라면 ‘모든 운동선수가 다 저렇게 잘하는가’라고 생각하고 ‘프로 선수라서 역시 다르구나’라고 감탄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진기명기 장면이 선수들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프로 선수들도 평범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훨씬 많고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범하거나 슬럼프에 빠져서 한동안 헤매기도 한다. 월드컵 축구 같은 큰 경기에서 공격수가 상대방의 텅 빈 골문에 골인을 못 시키는 경우도 있고 골키퍼가 알까기를 하는 실수도 저지른다. 진기명기 장면만 보고 모든 운동선수들이 완벽한 경기를 펼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주식시장의 투자자들도 그해의 히트종목만 바라보면서 남들은 저렇게 투자수익률이 높은데 나만 왜 이렇게 성적이 저조할까 하고 열등감이나 자괴심을 갖기 쉽다. 한편으로는 나도 빨리 남들만큼 높은 수익을 얻어야지 하고 조급한 심정으로 이 종목 저 종목을 골라 투자하기도 한다. 그러나 히트종목의 수익률은 이론적인 수치일 뿐이다. 그 주식을 최저점에서 사서 최고점에서 판 투자자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히려 그 히트종목의 최고점 언저리에서 물려있는 투자자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항상 어떤 종목의 최저치와 최고치를 대비한 상승률을 자신의 수익률과 비교하면서 실망하거나 우울해한다. 히트종목의 상승률을 기준으로 막연히 다른 투자자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생기는 열등감이나 조급함은 또 다른 실패를 자초하기 쉽다. 즉 심리적으로 뇌동매매에 빠질 가능성이 큰 상태가 되는 것이다. 월가의 전설적인 펀드 매니저 피터 린치는 “다른 사람이 벌어들인 소득을 자신의 개인적 손실로 간주하는 것은 주식투자에 있어 생산적인 자세가 못 된다. 실제로는 완전히 미치게 될 수도 있다. 이런 식의 사고방식에 있어 최악의 경우는 더 이상의 손해를 보지 말자는 강박관념에서 사서는 안 될 주식을 사는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그해의 히트종목들을 살펴보면 우량주들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고 일반 투자자들이 건드려서는 안 될 종목이 대부분이다. 내부자의 정보 없이는 매매하기 힘든 종목이거나 급등 후 급락하게 되는 종목들인 경우가 많다. 남이 갖고 있는 떡이 더 커 보이고 더 맛있어 보이지만 실제와는 다른 것이다. 반대로 올해 최고의 하락률을 기록한 종목들을 생각해 보자. 그런 종목을 사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스스로를 칭찬해 보면 어떨까. 주식 투자로 적절한 수익을 내고도 공연히 남과의 비교를 통한 상대적 빈곤감으로 마음의 병까지 얻어서는 안 될 것이다. 12월을 맞아 한 해를 잘 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성공투자를 위해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혀 보자.박용선 SK증권 리서치센터 전문위원}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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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2011 증시 투자설명회

    미래에셋증권이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대치동 무역전시장을 시작으로 대구 노보텔, 부산 벡스코 등 전국 4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핵심 이슈로 짚어보는 2011 증시 전망 및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황상연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한국증권시장의 핵심 이슈와 유망 업종을 중심으로 한 내년 시황 전망과 성공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영업점에서 예약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miraeassetaccount.com)를 참조하면 된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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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 재테크]상속세 절세전략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신모 씨(45)는 얼마 전 아버지가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지고 난 다음부터는 상속세 걱정이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자수성가로 성공한 신 씨의 아버지는 상당한 자산가인데 그동안 상속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 씨는 이제라도 대책이 시급하다 싶어 아버지 소유의 부동산을 팔아 현금으로 보관하든가, 예금을 인출해 놓으면 어떨까 고민 중이다.》 상속이 임박하게 되면 지금이라도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수를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조급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많이 생각하는 방법 중 하나가 피상속인 명의로 된 부동산이나 금융재산을 과세포착이 어려운 현금으로 바꾼 후에 사망 전에 미리 상속인한테 돌려놓는 것이다. 상속세는 사망일 현재 피상속인 명의로 되어 있는 재산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법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조세를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상속인 명의의 예금 인출 및 부동산을 처분한 금액 또는 금융기관 등에서 대출받은 금액이 사망일 1년 내 2억 원 또는 2년 내에 5억 원 이상인 경우에는 상속인이 자금의 사용 용도를 입증하지 못할 경우 상속재산에 포함해 과세하도록 하고 있다. 이때, 금액기준인 2억 원(5억 원)은 △현금, 예금 등 유가증권 △부동산, 부동산에 관한 권리 △기타 재산 등 종류별로 분류해 금액을 각각 산정한다. 즉, 사망일 1년 내에 예금 1억4000만 원을 인출했고, 4억 원가량인 주택을 처분했다면 예금인출액은 2억 원 미만으로 상속 재산에 해당되지 않고 부동산처분금액 4억 원에 대해서는 상속인이 입증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렇다고 상속인이 입증하지 못한 금액 전부에 대해 상속세가 과세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2억 원 넘게 예금 인출한 금액의 자금 용도를 입증하지 못하더라도 예금인출금액 등의 20%만큼은 차감해 준다. 다만 차감해 주는 금액은 2억 원을 한도로 한다. 예를 들어 신 씨가 아버지 사망 7개월 전에 아버지 금융계좌에서 3억 원의 예금을 출금했다고 가정해 보자. 과세 관청에서는 피상속인 사망일 1년 내에 2억 원이 넘는 예금이 빠져 나갔으므로 상속인인 신 씨에게 어디에 사용했는지를 입증하라고 할 것이고, 아버지가 사용한 증빙이 하나도 없다면 인출된 금액 3억 원에서 6000만 원(3억 원×20%)을 뺀 2억4000만 원에 대해 상속세가 과세된다. 만약 아버지가 예금을 인출해서 1억 원 정도 하는 오피스텔을 하나 사고 신용카드로 쓴 돈이 5000만 원가량 있어 1억5000만 원에 대해선 사용증빙이 있다면 나머지 입증하지 못한 1억5000만 원에서 6000만 원(3억 원×20%)을 차감한 9000만 원에 대해 상속세를 내야 한다. 상속받은 돈도 없는데 상속세를 내야 하는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사망에 임박한 시기에는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예금을 인출했든가 부동산 등을 처분한 자금이 있으면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등을 사용해 증빙을 남겨 놓는 습관을 들이고 피상속인의 병원비나 가족의 생활비 등은 되도록이면 피상속인의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상속재산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기준금액인 2억 원(5억 원)이 안 되게 인출하면 상속세나 증여세를 피해갈 수 있을까. 이 금액 미만이라면 사용처를 입증해야 하는 책임이 상속인이 아니라 과세 관청으로 넘어가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따라서 세무조사에 의해 생전에 증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증여세와 상속세는 피할 수 없다.이은하 미래에셋증권 세무컨설팅팀 세무사정리=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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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증권, ELW 60종 3075억 규모 상장

    대우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60종 총 3075억 원 규모를 신규 상장하고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ELW는 기아차, 서울반도체, LG전자, 현대하이스코 등의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31종과 LG디스플레이, SK, POSCO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 5종 등 총 36종의 종목형 ELW로 구성됐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4종도 함께 상장했다. 행사가 235∼285포인트의 콜 12종과 행사가 220∼275포인트의 풋 12종이며, 3월 코스피200 옵션 만기일과 다른 만기일을 갖는다는 특징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우증권 홈페이지(bestez.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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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3세 경영 기대감 반영…삼성 관련주 동반 강세

    삼성그룹 3세 경영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그룹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배구조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만5000원(4.07%) 오른 89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물산도 3600원(4.62%) 오른 8만1500원으로 마감했다. 호텔신라(3.42%), 제일모직(2.24%) 역시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삼성그룹 계열사 지분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어 지배구조 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25.6% 갖고 있어 지주회사 전환이 이뤄진다면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와 제일모직 역시 지배구조 정착화 과정에서 이부진 삼성에버랜드 사장 겸 호텔신라 사장, 삼성물산 고문과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의 역할 증대와 더불어 계열 분리 가능성이 대두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세 경영의 본질은 포스트 이건희 시대에 대비한 지배구조 정착화에 있다”며 “이재용,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전무의 역할이 확대되고 지배구조 변화의 윤곽이 가시화할 것인 만큼 지배구조 관련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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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 투데이]한국 채권금리 하락하는 3가지 이유

    10월 중순 이후 올랐던 국내 채권금리가 11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꾸준하게 내리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소폭 오르기도 했지만 잠시뿐이었다.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최근 고점 3.6% 수준에서 3.2%로 내려와 있다. 10월 중순 이후로 같이 올랐던 주요국 채권금리가 정체 또는 추가 상승했음을 감안할 때 뭔가 다른 이유가 국내 채권시장에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정책금리 정상화 기대감이 빠르게 희석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정부와 한국은행이 보여준 통화정책 방향성은 11월 정책금리 인상 이후 추가 인상 시점이 매우 늦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유사시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한국은행의 발표 역시 정책금리 인상 우려를 잠재웠다. 정책금리 인상 우려가 없다면, 단기로 자금을 조달하는 증권사나 은행의 조달 비용이 한동안 낮을 것이다. 이 돈으로 공격적인 채권 투자에 나설 유인이 생긴다. 특히 증권사는 과거와 달리 채권시장의 큰손이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까지 증권사 보유 채권 규모는 작년 말 대비 20조 원 이상 늘었다. 외국인투자가의 순투자 규모와 비슷하다. 둘째, 국채 공급 물량이 적고 시장 전체에 영향을 주는 주요 종목을 외국인이 많이 들고 있어 조금의 매수로도 시장금리가 내릴 법한 환경이 조성됐다. 12월 국채 발행 물량은 2조5000억 원 수준으로 올 상반기 월 8조 원에 비해 크게 줄어 있다. 게다가 3년 지표물은 안 그래도 작은 6조4000억 원의 발행 잔액 중 3조 원 정도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다. 제도상 해당 종목의 발행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유통시장 물량이 워낙 적어 가격의 하방 경직성이 강한 상태인 것이다. 특히 이 종목은 시장 전체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국채선물에 앞으로도 상당 기간 포함될 예정이다. 셋째, 매수 규모는 줄었지만 외국인들의 원화 채권 투자도 안정적이다. 포격 도발 이후 매도에 나서는 날도 있지만 규모가 미미하고 큰 흐름으로 볼 때 본격적인 자금 이탈로 이해하기 어렵다. 결국 통화정책 기대의 변화와 수급이 국내 채권가격을 강세로 만들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계속해서 채권금리가 내릴까. 단기적으로 채권금리가 더 하락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연말 연초를 지나며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정책금리 인상은 늦춰진 것일 뿐 중단된 것으로 볼 수 없다. 내년 상반기 월평균 국채 발행 물량도 8조 원으로 지금보다 많이 늘어날 것이다. 충격이 크진 않겠지만 채권금리가 계속 내려가는 데는 걸림돌이 될 것이다. 게다가 글로벌 금리가 상승세인 점도 감안해야 한다. 글로벌 금리의 동반 상승은 경기 재침체 우려 완화와 인플레이션 우려의 재개를 의미한다. 빠르진 않겠지만 금리가 오를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장}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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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현대건설 인수 안갯속 현대그룹-건설 동반 상승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가 안갯속에 휩싸이면서 현대건설 주가는 강한 상승세를 탔다.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2900원(4.51%) 오른 6만7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3400원(8.04%) 오른 4만5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 현대엘리베이터 등 현대그룹주도 0.1∼1% 골고루 올랐다. 현대그룹이 인수하게 되는 듯했던 현대건설 매각은 현대그룹 인수자금 중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예치금 1조2000억 원의 출처가 문제로 등장하며 혼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 채권단의 매각 주간사회사인 외환은행은 현대그룹이 인수자금 중 나티시스은행 예치금에 대해 소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현대건설 인수 권리가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경고한 상황이다. 하지만 역으로 막대한 인수자금 부담으로 급락했던 현대건설과 현대그룹주의 주가 전망은 오히려 밝아졌다는 분석이다.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던 16일 현대건설과 현대상선의 주가는 가격 제한폭까지 추락했고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증권 등 다른 계열사들도 10% 이상 급락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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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투자증권, 711억 규모 ELW 18종목 상장

    IBK투자증권이 총 711억 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8개 종목을 신규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아이비케이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제0267호∼제0284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4개, 풋 4개 종목과 OCI, 대우증권, 삼성물산,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10개 종목이다. 만기는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다양하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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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든든한 구원투수 연기금 따라해볼까

    대내외 악재로 변동성이 커진 연말 증시의 구원투수로 연기금이 나섰다. 연기금은 지난달 23일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의 악재로 증시 출렁일 때마다 ‘뚝심 매수’로 코스피를 떠받쳐왔다. 연말까지 1조 원 이상을 추가 매수하며 장을 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대표적인 수급 주체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연기금의 매매 패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 뚝심 있는 연기금, 8조 원 이상 순매수 최근까지 국내 증시를 떠받쳐 온 것은 외국인 유동성이었다. 하지만 아일랜드 구제금융 등을 중심으로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지고 있는 데다 중국의 긴축 우려가 고조되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주춤해진 상황이다. 코스피 연고점 돌파를 주도했던 외국인의 매수 기조에는 변함이 없지만 일평균 순매수 강도는 9, 10월에 비해 크게 약화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연기금의 수급이 개선되면서 연말 증시의 매수 주체가 외국인에서 기관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특히 하반기 연기금은 국내외 악재가 불거지면서 주식시장이 폭락할 때마다 어김없이 대규모로 주식을 사들이는 뚝심을 보여 왔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여파로 세계 증시가 경색됐던 지난달 24일에도 연기금은 2053억 원어치를 대거 사들이며 국내 증시의 안정세를 주도했다. 11일 옵션만기 쇼크가 터진 다음 날에도 2386억 원을 순매수하며 증시를 떠받쳤다. 올 1∼5월 남유럽 재정위기, 더블딥 등 글로벌 악재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30포인트 이상 급락할 때마다 연기금은 300억∼30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유주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기관투자가들처럼 공격적인 매매로 지수 방향을 이끌지는 않지만 국내주식 편입비중을 목표치에 맞게 운용한다는 점에서 주가 조정기에 매수세가 두드러진다”며 “연기금이 지수 하방경직성을 지켜주는 동시에 추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 연기금이 사들이는 종목을 주시하자 전문가들은 연말을 맞아 연기금의 이 같은 매수세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들어 1일 현재까지 연기금은 8조400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편입비중은 15.3%로 연말 코스피를 1,950으로 가정했을 경우 목표치인 16.6%를 달성하기 위해 1조3000억 원 정도의 추가 매수 여력이 있다. 전통적으로 연말에 집중매수를 했다는 점도 연기금 유입 기대를 높이는 이유다. 정승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악재 속에서도 연기금이 적든 많든 매수기조를 이어오고 있는 것은 계절적 효과와 무관치 않다”며 “연말을 앞두고 한 해에 설정된 주식비중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 자금 집행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1∼3분기에 월평균 1000억 원, 4분기에는 월 2800억 원으로 규모를 늘렸다. 전문가들은 최근 북한 리스크와 해외 변수들로 코스피 상승세가 주춤해진 데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진 때인 만큼 연기금이 사들이는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연기금이 최근 관심을 기울이는 업종은 정보기술(IT)업종과 금융주들이다. 11월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각각 2101억 원, 1127억 원가량 사들였다. 삼성화재 삼성증권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 금융주들도 순위권에 들었다. 김승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방향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연기금 매수세 유입과 더불어 외국인 매수세가 동반되는 실적호전 종목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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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연금+자산운용 상품 출시

    우리투자증권이 퇴직연금에 자산운용관리 장점을 접목한 ‘옥토 퇴직연금 랩’을 1일 출시했다.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인 ‘옥토’의 자산운용 노하우를 퇴직연금 가입자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이다. 운용방식에 따라 스마트적립형(Smart)과 리밸런싱형(Rebalancing) 두 종류가 있다. 스마트적립형은 주가지수의 오르내림에 따라 펀드에 대한 투자금액이 자동 조절돼 주가지수 하락 시 투자금액이 증가하는 방식이다. 사전에 고객이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안전자산으로 전환한 후 다시 적립식으로 재투자한다. 리밸런싱형은 정기적으로 자산 간 배분비율을 조정해 고객이 최초에 설정한 자산배분 비중을 유지함으로써 시장변화에 따른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자산배분 효과를 추구한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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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당 포함된 수정주가 서비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현금배당이 포함된 수정주가를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서비스되던 수정주가는 주가의 움직임만 반영된 것으로 투자자의 실질적인 수익을 반영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보통주를 2000년 1월 2일에 투자해 2010년 11월 말까지 그대로 보유한 경우 주가로만 따지면 214.3%의 수익률을 얻은 것이지만 현금배당을 포함한 실질적인 수익률은 260.1%다. 배당 포함 전과 45% 이상 차이가 난다.}

    •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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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라오스 韓商 코라오홀딩스 상장 첫날 하한가 기록

    라오스의 한상기업 코라오홀딩스가 상장 첫날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라오홀딩스는 시초가 대비 1090원(14.93%) 떨어진 62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신을 포함한 기관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공모에 참여했던 기관들이 상장 직후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공모가가 4800원이었던 코라오홀딩스는 시초가가 7300원으로 결정돼 공모가 대비 50% 이상 높은 수준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후 낙폭을 만회하지 못했다. 지주회사인 코라오홀딩스는 신차 및 중고차 판매회사인 코라오디벨로핑과 종합금융사 인도차이나뱅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상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 최대의 민영기업이자 철저한 현지화를 추구한 경영으로 평가받고 있는 업체”라며 “사업 현황과 라오스 경제의 성장 잠재력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주가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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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하나금융-KB금융 소폭 상승

    하나금융지주와 KB금융 등 은행주들이 인수합병(M&A)에 따른 금융업 산업재편 모멘텀과 불확실성 해소 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지주는 300원(0.8%) 오른 3만7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KB금융 역시 500원(0.93%) 오른 5만4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를 계기로 규모의 열세를 극복해 대형화 대열에 합류할 수 있게 됐으며 KB금융은 부실정리와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해 수익성과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성병수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올 한 해 동안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한 대출성장 둔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 우려 등의 악재가 주가에 반영돼 있었지만 차차 이런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나 우리금융의 분리매각 등을 통한 대형화 모멘텀을 비롯해 이자이익 증가세, 대출 성장률 회복 등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지금까지의 부진을 떨쳐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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