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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동성·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가 올해도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연말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최근 3년 동안 매년 1000만 원씩 꾸준히 기부해 누적 기부액 3000만 원을 채웠고, 올해는 개인 고액 기부 프로그램 ‘나눔리더 골드’ 인증패를 받았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동성·전진주 부부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에게 부여되는 회원 자격으로, 기부액에 따라 그린·실버·골드로 구분된다.부부가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22년이다. 당시 유튜브 채널 ‘배동성&전진주의 정밥TV’가 10만 구독자를 넘어선 것을 기념해 감사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과 부부의 기부금을 합쳐 1000만 원을 전달한 것이 출발점이었다. 이후 부부는 연말마다 ‘기부를 약속한 부부’라는 신념을 지키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왔다.배동성은 “아내와 매년 기부하자고 약속했는데 올해도 그 마음을 지킬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리는 부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진주는 “언젠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는 것이 소망”이라며 “이번 기부금은 ‘정밥TV’ 시청자들이 함께 모아준 의미 있는 성금”이라고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사랑의열매 측은 부부의 꾸준한 나눔에 대해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맡겨진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이달 1일부터 연말연시 집중모금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총 450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17개 지회에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일 기준 사랑의온도탑은 35.2도를 기록했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뉴스테크이니셔티브가 10일 서울 정동 미디어교육원에서 ‘AI 시대 뉴스테크와 비즈’ 연수를 개최했다. 국내 50여 개 언론사의 혁신·전략 담당자가 참석해 AI 기술 변화가 미디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연수에서는 쿠키리스 환경 속 1st Party 데이터 확보, 리테일 미디어(RMN), AI 기반 광고 기술,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등 최신 동향이 소개됐다. 또 콘텐츠 구조화, 지식 그래프 구축을 포함한 AI 시대 뉴스 포맷 최적화 방안도 논의됐다. 현장에서는 AI 전환(AX) 시대 언론사의 경쟁력이 데이터와 기술 역량에 달렸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행사를 공동 주관한 황용석 건국대 교수는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의 AI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저널리즘과 기술 결합을 통해 뉴스 미디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뉴스테크 이니셔티브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저널리즘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DCRC)가 운영하는 산학 협력 전문가 네트워크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한국전쟁 횡성전투 75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참전용사 인터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사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내용을 연말까지 연재한다.12월 한 달 동안은 서울 시내 두 곳의 버스정류장(서울역사박물관·서대문역사거리)에 설치된 네덜란드 참전용사 포스터와 인증샷을 찍어 올리면 대사관 마스코트 ‘네오’ 인형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QR코드로 티저 영상을 시청하고 대사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대사관 측은 “작은 캠페인이지만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널리 알리고 기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윤두현)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재경, 이하 재단)이 올해 ‘이웃사랑실천상·GKL사회공헌상’ 수상자 26명을 선정했다.일상 속에서 선행을 실천해온 시민을 발굴해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된 상은 올해 관광·문화 분야를 새롭게 신설하며 선행 범위를 확대했다.GKL사회공헌재단은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에서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총 226명의 후보 가운데 ‘진정성·공익성·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26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우수한 네 명이 ‘GKL사회공헌상’ 본상을 받는다. 본상은 △대상 △행복나눔상 △사랑나눔상 △희망나눔상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총 5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올해 공모는 지난 5월 7일부터 후보자 추천 접수가 이뤄졌고, 추천인 연령대도 10대부터 80대까지로 폭넓었다. 재단은 “평범한 일상에서 드러나는 작은 배려와 선행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시상식은 12일 서울 시청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와 가족, 추천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누군가의 친절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되는 순간이 있다”며 “주변의 착한 실천을 발견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더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GKL이 출연한 공익법인으로, 문화·관광 분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기회 제공 △관광산업 고도화 지원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이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조희대 대법원장이 8일 오전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성금을 전달했다.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방문한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에게 이웃사랑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나눔목표액은 450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5억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과 총동문회는 ‘2025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 수상자로 김기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과 김호상 KT ENA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공로상은 언론정보대학원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박정찬 전 연합뉴스·연합뉴스TV 사장과 금교돈 전 조선교육문화미디어 대표에게 돌아갔다.‘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은 언론정보대학원 졸업생 가운데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매년 수여된다. 김기정 회장은 국민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쿠키뉴스 대표를 지냈으며,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환경TV와 그린포스트경제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한국인터넷신문협회를 이끌고 있다.김호상 대표는 KBS에서 30여 년간 예능 PD로 활동하며 ‘비타민’, ‘개그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이후 KBS 울산방송국장을 거쳐 2023년부터 KT ENA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이끌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마조로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6층 헤리티지 홀에서 개최된다.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은 1983년 개원 이후 언론·문화·정치·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1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특수대학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에듀테크·멘탈케어 기업 테바소프트가 국내 아동·청소년의 사회정서학습(SEL) 지원을 위해 2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테바소프트는 AI 기반 정서관리 솔루션 ‘심스페이스(Seamspace)’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 필요성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했다.기부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내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문해력 향상 및 사회정서학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테바소프트는 ‘2026 사회정서학습 수업사례 공모전’도 공동 개최한다. 공모전은 오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교사와 사설 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 사회·정서 상태 데이터 활용 수업 사례 ▲SEL 기반 학업 성취·참여 향상 사례 ▲SEL을 통한 긍정적 변화 사례 등을 주제로 한다.사회정서학습 자료 활용 여부와 관계없이 SEL 기반 수업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5인이 맡으며,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10팀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2026년 1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을 전달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총리는 김병준 회장에게 사랑의열매 배지를 전달받고 연말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사랑의열매는 전날 서울 광화문광장에 ‘사랑의온도탑’을 설치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집중모금을 시작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4500억 원이며, 목표액의 1%인 45억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에듀윌이 158회차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서울모자의집에 쌀 100포대를 전달하며 누적 기부량 158톤을 달성했다. 회사는 2011년부터 15년간 총 1만5800포대를 기부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는 양형남 회장이 직접 참석해 겨울철 급식·자립 지원을 위한 쌀을 전달했다. 기부한 쌀 포대를 쌓아 올리면 한라산(1947m) 높이와 맞먹는 규모다. 서울모자의집은 한부모가정의 주거·생계·교육을 돕는 시설로, “겨울철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양형남 회장은 “이번 나눔이 자립을 위해 땀 흘리는 어머니들과 아이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 에듀윌은 우리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에듀윌은 올해 AI 교육기업 전환을 선언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공식 시작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이 점등됐으며, 첫날에만 1300억 원의 성금이 모였다.올해 캠페인의 슬로건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62일간 동시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4500억 원이다.출범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자 대표로는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 회장단과 서울 사랑의열매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백은별 씨가 함께했다.올해 출범식의 가장 큰 특징은 캠페인 최초로 4대 금융그룹 회장단이 모두 현장에서 성금을 전달한 점이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 회장단은 총 800억 원을 기부하며 목표액의 17.8%를 첫날 채웠다. 금융권은 경기 변동성 속에서도 ESG 경영 확대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며 연말 나눔 의지를 강조했다.같은 날 오전에는 삼성의 성금 전달식이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됐다.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과 삼성전자 사원대표가 참석해 500억 원을 기탁했다. 삼성은 1999년 희망나눔캠페인 출범 이후 27년간 매년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누적 기부액은 9200억 원을 돌파했다.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올해는 변화된 복지 수요에 맞춰 ‘생활안정·역량강화·위기대응’ 3대 배분 어젠다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부자들의 마음이 필요한 곳에 더 정확히 전달되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과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낸 국민의 연대가 우리 사회의 힘”이라며 “기부가 이웃의 내일을 바꾸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올해는 새롭게 디자인된 온도탑 ‘사랑은 굴뚝을 타고’도 첫 공개됐다. 시민의 온기가 굴뚝을 통해 퍼져 나가는 형태를 형상화했으며, 하단에는 MZ세대를 겨냥한 ‘리워드형 기부존’을 도입해 카드·현금·QR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 기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모금된 1300억 원 기준 올해 나눔온도는 28.9도에서 출발했다. 한도 45억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는 1도씩 오른다.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와 공동 추진되며, 디지털 기반 참여형 모금 방식을 확대한다. 특별 홈페이지 운영, 온라인 플랫폼 모금함, SNS 스토리 콘텐츠, 카카오 이모티콘 배포 등이 마련됐고, 지역별로는 착한가게·나눔리더 릴레이, 출범식, 지역 연계 모금 등이 함께 진행된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국방·안보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비중이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한국의 병역 시스템까지 변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이 전쟁 양식을 바꾸는 ‘새로운 군사 혁명’으로 떠오르면서 실제 전장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은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이 같은 논의는 아리랑TV가 새롭게 선보이는 7부작 특별 방송 ‘Decoded: The AI Conversations’ 첫 회에서 다뤄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한국 AI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AI 기술의 본질과 미래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토크 시리즈다. 진행은 아리랑TV 앵커 출신 김한울 아나운서가 맡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강성주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전문적 해석을 더한다.첫 회에는 위성영상 AI 분석 기업 ‘SI Analytics’ 전태균 대표가 출연해 AI가 실제 전장에서 만들어내는 변화를 집중적으로 짚었다. 전 대표는 세계 각국이 무기 체계와 군사 운용에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군사 자산 운용 및 중국의 드론·로봇 중심 AI 전력을 사례로 소개했다.강성주 박사 또한 “‘첫 AI 드론 전쟁’이라 불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특히 자폭형 AI드론, 전장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하며 AI가 실전에서 이미 강력한 변수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전 대표는 “‘자주 국방 AI를 키우기 위해서는 데이터, 인프라, AI모델 세 가지가 필요한데, 이중 가장 만들기 어려운 것이 데이터”라고 답했다. 이어 “‘‘SI Analytics’는 AI로 위성 영상의 해상도와 품질을 높이고 분석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병역제도 변화 가능성에 관한 질문이었다. 강 박사가 “AI가 우리군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되면 징병제 시스템이 모병제로 바뀔 가능성도 있느냐”고 묻자 전 대표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는 AI와 인간 자원을 어떻게 섞어 편성할지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전 대표는 “향후 10년의 전장은 AI전쟁이 될 것”이라며 “실시간으로 서로를 감시하고 인지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전쟁을 멈추게 만드는 억지력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Decoded: The AI Conversations’는 12월 1일(월) 오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동시간대 방영된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한국유엔체제학회(KACUNS, 회장 박재적)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광저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4회 동아시아 세미나(East Asian Seminar on the United Nations System)’에 참석한다. 올해 행사는 UN 창립 8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다.이번 세미나의 핵심 의제는 ‘UN 창립 80주년: 공통의 미래를 위한 다자주의 복원(The 80th Anniversary of the United Nations: Revitalizing Multilateralism for a Shared Future)’이다. 한중일 3국의 UN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은 다자주의의 흔들림, 지역 안보 지형 변화, 국제개발 환경 등을 검토하며 동아시아가 기여할 수 있는 현실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올해는 특히 ‘여성·평화·안보(WPS)’에 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 채택 25주년이자, ‘베이징행동강령’ 선언 3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따라 특별 세션에서는 전 세계적 규범으로 자리 잡은 양성평등·여성 인권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동아시아가 기여해야 할 방향성이 제시될 예정이다.한국유엔체제학회는 2001년 일본유엔체제학회(JAUNS)와 국제 세미나 협력을 시작했으며, 2011년부터는 유엔중국협회(UNA-China)까지 참여해 매년 동아시아 세미나를 공동 순환 개최해 왔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구세군이 올해로 97번째를 맞는 연말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Light of Hope’를 열고, 전국 300여 곳에서 자선냄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주제는 ‘희망의 빛(Light of Hope)’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희망의 메신저’로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시종식은 구세군 브라스밴드와 서울주니어합창단 공연, 주요 내빈 축사, 구세군 홍보대사 무대, 타종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등 교계·지자체·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모금의 시작을 함께했다.올해 자선냄비에는 NFC 기반 ‘원태그 스마트기부’가 새롭게 도입됐다. 스마트폰을 모금판에 태그하는 것만으로 앱 설치 없이 14초 안에 기부할 수 있어 현금 없이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전국 주요 거리뿐 아니라 LG유플러스 직영점, 제주공항 면세점, 일부 상점에도 비치된다.거리 모금 외에도 ▲재능기부 ‘스페셜자선냄비’ ▲어린이집·학교 대상 나눔교육 ▲전국 교회가 참여하는 ‘사랑의 달’ 캠페인 ▲기업 사회공헌 ▲온라인 선물지원 캠페인 ‘산타트리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구세군 홈페이지에서도 간편결제를 통한 온라인 후원을 받을 수 있다.모금액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여성·다문화, 긴급구호·위기가정, 소외·불평등 완화, 지역사회·기후변화, 글로벌 파트너십 등 7개 사회복지 분야에 사용된다. 기초생계, 역량강화, 건강증진, 환경개선, 사회안전 등 5대 원칙에 따라 내년도 복지사업에 배분될 예정이다.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서울에서 시작돼 올해로 97년째를 맞았다. 이번 모금은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카카오의 사회적 가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24일 오후 5시부터 ‘2025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를 판매한다. 지난달 진행된 디자인 투표에는 6만 50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종 선정된 배지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 IT기기 지원에 사용된다.이번 기부 배지는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춘식이’와 사랑의열매 심볼을 결합해 매년 높은 호응을 얻어온 콜라보레이션의 2025년 신작이다. 투표에는 △따스히 안아줄게요 △힘차게 날아올라요 △늘 꽃길만 걸어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등 4종 디자인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39%로 최다 득표를 차지한 ‘따스히 안아줄게요’가 최종 제작 디자인으로 결정됐다.배지는 24일 오후 5시부터 12월 3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콜라보 5주년을 맞아 특별 리워드도 제공된다. 배지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는 2021~2025년 역대 배지 디자인을 모은 스티커팩과 함께 향후 배지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배지 선물하기 쿠폰’이 증정된다.사랑의열매와 카카오메이커스는 2021년부터 기부 배지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매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전달해왔다. 첫해에는 쪽방촌에 난방매트 874개를 지원했고, 2022년에는 조손가정에 20kg 쌀 689포를 전달했다. 2023년에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노트북 131대를, 2024년에는 영케어러 200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기부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베스트 브랜드상(BEST BRAND)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쟁력 인증 제도에서 보건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 최고 평가를 받은 사례로 주목된다.이번 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고객 만족도, 브랜드 신뢰도,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사회적 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의 최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2002년부터 이어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기업의 그린경영·투명경영 등 12개 부문에서 경영전략과 미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으로, 공신력 높은 시상식으로 꼽힌다.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나의건강기록’ 앱 서비스를 통해 공공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정보원 측은 “국민 건강 증진의 동반자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이용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신의 건강 관련 정보를 안전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진료 이력과 투약 정보, 건강검진 결과, 예방접종 내역까지 한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 개인별 건강관리가 훨씬 효율적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은 “국민들이 건강 정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 증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오카베 토시야 일본 안전보장간화회 이사장 일행(전 육군막료장·대장)이 19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한·일 안보 협력과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은 오카베 이사장을 환영하며,“뉴질랜드 어느 박물관에 새겨진 ‘더 나은 미래를 가지려면 과거와 화해해야 한다’는 문구처럼 한·일 지도자들이 함께 새겨야 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카베 이사장은 “올해가 한·일수교 60주년인 만큼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 대화의 필요성을 밝혔다.양측은 한반도 안보상황과 양국 간 국방 협력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대화 확대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방문에는 간화회 국제교류반장 아라키 후미히로(전 항공막료부장·중장), 카미노타니 히로시(전 항공총대부사령관·중장), 시모 주니치(전 해상마이즈루 지방총감·중장) 등 간화회 임원들이 함께 했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강원특별자치도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올해 들어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이 강원도 119구급대의 이송환자 223건을 수용해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19일 밝혔다.송병건 강원 구급상황관리센터장(소방령)은 이날 현대병원을 찾아 “강원도는 응급의료 인프라가 충분치 않아 환자가 갈 곳을 찾이 못하는 일이 반복된다”면서 “현대병원이 환자를 기꺼이 받아준 덕분에 많은 도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감사했다.강원도는 지리적 특성과 필수의료 절대 부족, 상급병상 부족 등으로 응급환자 이송과 진료 공백이 반복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실제로 지난 달 14일 강원권 모든 상급병원에서 수용이 불가하다고 한 위출혈 환자 이 모씨(69)가 119를 통해 현대병원으로 전원해 수술에 성공하고 퇴원하는 성과도 있었다.김부섭 원장은 “현대병원은 외과 정형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 특화된 병원으로 삼척·동해 등 강원도에서도 고속도로를 이용해 1~2시간 반 이내에 많은 응급환자가 찾아 온다”며 “응급환자라면 거리가 멀어도 가능한 수용하는 것이 병원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와 서울 북부 지역의 응급의료센터 전문병원으로 필수의료 안전망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현대병원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4000평 규모의 대규모 증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신한금융그룹, 사랑의열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생계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당시 경기도에서 시작돼 전국 31개 지역으로 확대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2025년 12월부터 민관 협업 방식으로 전국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그냥드림 사업은 신청이나 소득 기준 없이 1인당 3~5개의 먹거리·생필품을 제공하고, 추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전문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사회적 편견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부는 사업 총괄 및 제도 개선을 맡고, 신한금융그룹은 운영 예산 지원, 사랑의열매는 기부금 운용 및 사업 모니터링,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수행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025~2027년 3년간 총 45억 원을 지원하고, 매년 약 5억 원 규모의 냉·난방 기기 및 용품을 위기가구에 제공할 예정이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의 먹거리 불안을 경감하고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보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2025년 11월 11일, 고성 청년마을 ‘곁마을’이 고성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랙우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정착과 창업 실험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그동안 도시재생센터는 블랙우드 마을조합과 함께 목공실과 숙소를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곁마을이 이 네트워크에 합류하면서,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핵심 공간인 숙소·목공실·사무실 등 필수 인프라를 공유하는 구조가 공식적으로 구축됐다.곁마을은 2025년 고성군 청년마을로 선정된 이후, 지역으로의 이주 가능성과 창업 모델을 실험하며 고성군 내 새로운 청년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 이번 협약은 그러한 활동이 지역 기반 조직들과 긴밀히 연결되며, 지역 상생·협력형 모델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관계자들은 “청년 주도 프로젝트가 지역의 기존 조직과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공동 프로그램 개발, 청년 창업 지원, 지역 자원의 공유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블랙우드 이사장 김영순, 고성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박현욱, 청년마을 곁마을 대표 엄경환은 입을 모아 지역내의 상생은 필수적인 과제이며 이번 3자 합의가 앞으로의 고성을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협약으로 고성군 내 청년 활동 기반이 한층 강화된 만큼, 앞으로 곁마을이 어떤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이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전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평화·안보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서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상징하는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퍼즐 만들기 ▲군복 입기 체험 ▲유엔참전국 보드게임 ▲6·25전쟁 애니메이션 상영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안보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3일간 약 3000여 명이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부스를 방문해 참여했으며, 많은 가족 관람객이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백승주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