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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대학 캠퍼스에 인공지능(AI)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디지털 교육 혁신을 앞당기고 구성원들의 AI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경북대는 정규 과목 전체에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정규 과목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은 국립대 가운데 경북대가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접속해 PC와 모바일 등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전 세계 80개국 언어이며, 강의 핵심 내용 자동 요약, 실시간 음성 출력, 번역 자료 기반 스마트 복습 기능 등을 제공한다. 재학생은 전공 및 교양 강의에서 다국어 자막과 번역본을 활용해 해외 강의 원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유학생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모국어로 실시간 수강할 수 있어 수업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경북대는 올해 2학기부터 모든 정규 수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학술 세미나와 각종 행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균 정보화본부장은 “이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단순 번역을 넘어 다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유학생에게는 안정적인 학업 적응을 지원해 언어 장벽을 낮춘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며 “국립대 최초로 정규 수업 전반에 도입한 만큼, 글로컬(글로벌+로컬) 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전국 최초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학 구성원 2만 명은 챗GPT, 제미나이(Gemini) 등 8종의 유료 AI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 서비스 전면 도입은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진 중이다. 올해 6월에는 ‘K-MIND 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디지털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AI 클라우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연구 공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데이터 분석 실습 지원 등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문과 생활 속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계명대는 앞으로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걸쳐 AI 활용을 확대한다. 우선 전교생이 ‘AI와 컴퓨팅 사고’ 교과목을 수강해 기초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 앞서 올해 1학기에는 신입생 전원에게 특강과 실습, 교과목 연계 교육 도우미 프로그램인 ‘챗GPT 팀 플랜’을 제공했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AI 기반 ‘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조성돼 학생들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신일희 총장은 “대학이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서 AI를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AI 활용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산에 있는 대구대는 기업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과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AI 융합 교육 시스템(New Eco-system)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학은 기초·전공·융합 교육 분야에 AI·소프트웨어(SW)의 전 주기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AI 인재 2500명, 지역사회 AI 교육 수혜자 20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대는 올해 2학기에 ‘AI 도우미’를 도입해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학사, 교육, 입시, 유학 상담을 지원한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AI+글쓰기, 챗GPT 활용, 컴퓨팅 사고와 코딩 등 필수 교과를 운영해 3만 명 이상이 AI 기초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27년에는 SW융합대학과 AI+NX학부를 신설해 전공·융합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산업체 SW자기설계전공’을 운영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습 제도도 도입한다. 박순진 총장은 “AI·SW 교육 혁신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동시에 지역과 산업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경북 지역 대학 캠퍼스에 인공지능(AI)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디지털 교육 혁신을 앞당기고 구성원들의 AI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경북대는 정규 과목 전체에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정규 과목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은 국립대 가운데 경북대가 처음이다.이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접속해 PC와 모바일 등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전 세계 80개국 언어이며, 강의 핵심 내용 자동 요약, 실시간 음성 출력, 번역 자료 기반 스마트 복습 기능 등을 제공한다.재학생은 전공 및 교양 강의에서 다국어 자막과 번역본을 활용해 해외 강의 원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유학생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모국어로 실시간 수강할 수 있어 수업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경북대는 올해 2학기부터 모든 정규 수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학술 세미나와 각종 행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균 정보화본부장은 “이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단순 번역을 넘어 다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유학생에게는 안정적인 학업 적응을 지원해 언어 장벽을 낮춘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며 “국립대 최초로 정규 수업 전반에 도입한 만큼, 글로컬(글로벌+로컬) 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계명대는 전국 최초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학 구성원 2만 명은 챗GPT, Gemini 등 8종의 유료 AI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AI 서비스 전면 도입은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진 중이다. 올해 6월에는 ‘K-MIND 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디지털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AI 클라우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연구 공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데이터 분석 실습 지원 등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문과 생활 속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계명대는 앞으로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걸쳐 AI 활용을 확대한다. 우선 전교생이 ‘AI와 컴퓨팅 사고’ 교과목을 수강해 기초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 앞서 올해 1학기에는 신입생 전원에게 특강과 실습, 교과목 연계 교육 도우미 프로그램인 ‘챗GPT 팀 플랜’을 제공했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AI 기반 ‘스마트 학습공간’으로 조성돼 학생들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신일희 총장은 “대학이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서 AI를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AI 활용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경북 경산에 있는 대구대는 기업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과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AI 융합 교육 시스템(New Eco-system)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이 대학은 기초·전공·융합 교육 분야에 AI·소프트웨어(SW)의 전 주기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AI 인재 2500명, 지역사회 AI 교육 수혜자 20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대는 올해 2학기에 ‘AI 도우미’를 도입해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학사, 교육, 입시, 유학 상담을 지원한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내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AI+글쓰기, 챗GPT 활용, 컴퓨팅 사고와 코딩 등 필수 교과를 운영해 3만 명 이상이 AI 기초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27년에는 SW융합대학과 AI+NX학부를 신설해 전공·융합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산업체 SW자기설계전공’을 운영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습 제도도 도입한다.박순진 총장은 “AI·SW 교육 혁신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동시에 지역과 산업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K보듬 6000)을 활성화하기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6000은 육아 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숫자다. 이 홈페이지(k6000.or.kr)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설 정보뿐 아니라 예약 기능을 결합해 실시간 돌봄 현황 조회부터 예약 완료까지 단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호환되도록 제작했다. 지역별 돌봄 시설 검색·위치 안내와 시설 운영 시간, 기관 소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시·긴급 돌봄 실시간 예약, 자료 공유 등의 기능도 갖췄다. 또 예약 상황과 변경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는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강화한다. 예약 및 이용 통계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나이별, 시간대별, 지역별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돌봄 인력 배치와 운영을 설계할 예정이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K보듬 6000은 경북이 선도적으로 만든 온종일 공동체 돌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돌봄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주 시민 10명 중 7명 넘게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최근 전문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시민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시민 78.6%가 민선 8기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부분은 2019년 50.7%에서 27.9%포인트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주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83.4%가 긍정적으로 답해 지난해보다 3.4%포인트, 2019년 대비 26.4%포인트 늘었다. 시정 활동 인지도 역시 71.0%로 2019년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문화·관광·체육(84.3%) △지역개발(80.1%) △일반행정(77.7%) △보건·복지(75.4%) △경제·산업(74.8%) △농림·축산·수산(70.2%)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기대하는 사업은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19.7%)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15.6%) △복합문화도서관 및 시립미술관 건립(12.4%) △SMR 국가산단 조성(12.3%) △경주식물원(라원) 조성(10.7%) △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9.2%) 등이 꼽혔다. 특히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2.1%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경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도 92.4%에 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대인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K보듬 6000)을 활성화하기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6000은 육아 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숫자다.이 홈페이지(k6000.or.kr)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설 정보뿐 아니라 예약 기능을 결합해 실시간 돌봄 현황 조회부터 예약 완료까지 단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다.홈페이지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호환되도록 제작했다. 지역별 돌봄 시설 검색·위치 안내와 시설 운영 시간, 기관 소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시·긴급 돌봄 실시간 예약, 자료 공유 등의 기능도 갖췄다. 또 예약 상황과 변경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도는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강화한다. 예약 및 이용 통계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나이별, 시간대별, 지역별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돌봄 인력 배치와 운영을 설계할 예정이다.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K보듬 6000은 경북이 선도적으로 만든 온종일 공동체 돌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돌봄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제19기 CEO경제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과 산업시찰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경제 동향 △세무 △법률 △고객관리 △마케팅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 9개 주제를 확정했다. 참가자는 이달부터 10주간의 장기 과정을 통해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시찰은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와 주류기업인 ㈜무학의 생산·유통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CEO경제아카데미는 2008년 시작해 18기까지 총 7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과정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성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관세전쟁과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혁신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며 높은 곳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교통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안전 운행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3일 밝혔다. 대구 DRT는 이용자 수요에 맞춰 실시간 호출로 운영하는 공공교통 서비스다. 기존의 정형화된 노선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기관은 DRT 합동 안전관리 계획을 추진한다. 우선 DRT 차량에 교통안전 첨단 장치를 장착하고, 도로 위험 요인 식별 및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자동차의 속도, 위치 등 운행 관련한 정보를 기록하는 디지털 운행기록(DTG) 분석 및 안전 운행 컨설팅도 한다. 올 7월 대구교통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법인택시조합은 ‘DRT 안전관리 추진 합동 간담회’를 열고, 현재 운행 중인 DRT 차량에 도로 위험 정보 식별 장치를 장착했다. 또 운전자가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이용해 호흡 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 규정치가 넘으면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음주 운전 방지 장치도 추가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DRT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교통 수단이므로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제19기 CEO경제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과 산업시찰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경제 동향 △세무 △법률 △고객관리 △마케팅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 9개 주제를 확정했다.참가자는 이달부터 10주간의 장기 과정을 통해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시찰은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와 주류기업인 ㈜무학의 생산·유통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CEO경제아카데미는 2008년 시작해 18기까지 총 7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과정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성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박진우 이사장은 “올해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관세전쟁과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혁신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높은 곳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교통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안전 운행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3일 밝혔다.대구 DRT는 이용자 수요에 맞춰 실시간 호출로 운영하는 공공교통 서비스다. 기존의 정형화된 노선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두 기관은 DRT 합동 안전관리 계획을 추진한다. 우선 DRT 차량에 교통안전 첨단 장치를 장착하고, 도로 위험 요인 식별 및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자동차의 속도, 위치 등 운행 관련한 정보를 기록하는 디지털 운행기록(DTG) 분석 및 안전 운행 컨설팅도 한다.올 7월 대구교통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법인택시조합은 ‘DRT 안전관리 추진 합동 간담회’를 열고, 현재 운행 중인 DRT 차량에 도로 위험 정보 식별 장치를 장착했다. 또 운전자가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이용해 호흡 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 규정치가 넘으면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음주 운전 방지 장치도 추가할 계획이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DRT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교통수단이므로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관세 부담으로 인한 한국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도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 및 상무부,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보내는 건의문에서 “국내 철강산업의 중심인 포항은 현재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올해 미국이 발동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품목 관세 부과는 한국과 포항의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세 가지 문제점을 피력했다. 먼저 한국산 철강은 미국 내 건설과 자동차,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뒷받침했지만, 과도한 관세는 양국 간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약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포스코를 비롯해 중소 중견 철강기업이 밀집한 포항시는 미국 수출 길이 막히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철강업계 1·2위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포항 지역 제철소 일부 공장을 폐쇄하거나 무기한 휴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가동을 멈춘 포스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비롯해 현대제철 포항2공장도 올해 6월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설비 투자 축소로 중소 철강업체들은 일감 부족을 호소 중이며, 지역 내 공장 가동률은 60∼70%대로 떨어졌다. 포항 경제의 타격은 고용과 상권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포항상공회의소 조사에서 53.5%의 기업이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중앙상가 공실률은 최대 40%까지 치솟았고,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포항의 소규모·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전국 평균의 2, 3배에 이른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관세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철강 가격은 상승할 것이며, 철강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자동차, 건설, 가전제품 등 전 산업의 비용 증가와 동맹 간 공급망 약화로 이어져 세계 경제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 회장과 지역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과 경제·문화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포항시와 버지니아한인회는 같은 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 협력을 비롯해 기업·인재 교류, 시장 및 규제 정보 공유, 경제협력,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지만, 포항시는 이 조치만으로는 복합 위기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국제적 연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보고 현지 캠페인과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포항시는 1일 캠페인을 시작으로 2일에는 KOTRA 워싱턴 무역관을 방문해 철강 관세 대응 및 지역 우수기업 판로 확대를 논의했다. 같은 날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철강 고율 관세 재검토를 요청하는 피켓 캠페인도 펼쳤다. 이 시장은 “한국 철강산업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산업인데, 동맹국에 50%라는 살인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영국처럼 최소한 25% 수준으로 조정하거나, 제한적 쿼터 예외를 적용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 활동과 호소가 한미 간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호혜적 무역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도 “버지니아한인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시와 함께 한국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관세 부담으로 인한 한국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도 동참했다.이 시장은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 및 상무부, 국제무역위원회(ITC)에게 보내는 건의문에서 “국내 철강산업의 중심인 포항은 현재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올해 미국이 발동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품목 관세 부과는 한국과 포항의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그러면서 세 가지 문제점을 피력했다. 먼저 한국산 철강은 미국 내 건설과 자동차,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뒷받침했지만, 과도한 관세는 양국 간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약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포스코를 비롯해 중소 중견 철강기업이 밀집한 포항시는 미국 수출 길이 막히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실제로 철강업계 1·2위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포항 지역 제철소 일부 공장을 폐쇄하거나 무기한 휴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가동을 멈춘 포스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비롯해 현대제철 포항2공장도 올해 6월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설비 투자 축소로 중소 철강업체들은 일감 부족을 호소 중이며, 지역 내 공장 가동률은 60~70%대로 떨어졌다.포항 경제의 타격은 고용과 상권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포항상공회의소 조사에서 53.5%의 기업이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중앙상가 공실률은 최대 40%까지 치솟았고,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포항의 소규모·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전국 평균의 2, 3배에 이른다.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관세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철강 가격은 상승할 것이며, 철강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자동차, 건설, 가전제품 등 전 산업의 비용 증가와 동맹 간 공급망 약화로 이어져 세계 경제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이날 이 시장은 김 회장과 지역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과 경제·문화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포항시와 버지니아한인회는 같은 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 협력을 비롯해 기업·인재 교류, 시장 및 규제 정보 공유, 경제협력,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약속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지만, 포항시는 이 조치만으로는 복합 위기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국제적 연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보고 현지 캠페인과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했다.포항시는 1일 캠페인을 시작으로 2일에는 코트라(KOTRA) 워싱턴DC 무역관을 방문해 철강 관세 대응 및 지역 우수기업 판로 확대를 논의했다. 같은 날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철강 고율 관세 재검토를 요청하는 피켓 캠페인도 펼쳤다.이 시장은 “한국 철강산업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산업인데, 동맹국에 50%라는 살인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영국처럼 최소한 25% 수준으로 조정하거나, 제한적 쿼터 예외를 적용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 활동과 호소가 한미 간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호혜적 무역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도 “버지니아한인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시와 함께 한국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에티오피아를 통해 세계라는 무대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계명대 통계학과 4학년 이도영 씨(25)는 1일 국외봉사단 활동을 다녀온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에티오피아가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6000여 명의 군인을 파병한 참전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참전용사 후손들과 함께 봉사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되새길 수 있었고,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의 소중함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이 씨와 교직원 3명을 포함한 34명의 국외봉사단은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지역 학교 환경 개선과 교실·체육시설 보수, 한글·태권도·음악·미술 교육 봉사를 펼쳤다. 또 부채춤과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과 케이팝 콘서트도 선보였다. 평균 해발 2400m 고지대인 아디스아바바에서는 고산병으로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을 겪는 학생들도 적지 않았다. 체력이 많이 필요한 공연이었지만 봉사단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 씨는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활동한 이번 경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계명대 국외봉사단의 글로벌 나눔 활동은 해마다 확대되고 있다. ‘도전·성찰·성장’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봉사는 교육·문화 교류와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국제적 안목을 길러주고 있다. 올해 봉사 활동은 6월 19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몽골·에티오피아·인도네시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등 6개국에서 진행됐다. 학생 183명과 교직원 17명 등 총 2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미얀마 4명, 베트남 3명, 중국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몽골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등 15명의 외국인 유학생도 동참했다. 이들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교육시설 개선, 놀이터 설치, 운동장 벽화 작업과 한글·미술·체육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국제경영학과 4학년 아노러비 오조드벡 씨(25)는 “계명대 학생들과 협력해 우리나라와 후배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본국과 한국, 더 나아가 세계를 잇는 교류와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하이즈엉·호찌민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문화·교육 중심의 봉사가 진행됐다. 태권도 시범단과 무용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공연은 매회 큰 호응을 받았다. 입학 설명회를 통한 맞춤형 상담도 열려 현지 학생들의 한국 유학 관심을 높였다. 프로그램에는 학생·학부모·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한-베트남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몽골 울란바토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는 학교 환경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학습 기자재·학용품·체육용품 기증이 이뤄졌다. 캄보디아 봉사단은 계명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참여해 과거 방문했던 학교를 다시 찾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신뢰를 이어갔다. 이번 국외봉사에는 사단법인 ‘계명1%사랑나누기’와 행소장학재단이 힘을 보탰다. 교직원 기부와 재단 지원으로 마련된 약 4만3000달러는 교육 환경 개선, 장학금, 물품 기증 등에 쓰였다. 또 몽골·에티오피아·인도네시아에서는 행소장학재단 장학금 총 1만1400달러가 전달됐다. 계명대 국외봉사단은 철저한 사전 교육과 차별화된 현장 체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견 전 인권 교육과 공적개발원조(ODA) 학습, 풍토병 예방·보건 교육, 응급처치 훈련 등을 진행한다. 2002년 중국 조림 활동으로 시작된 국외봉사는 지금까지 21개국에서 130여 차례, 4500여 명이 참여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국외봉사는 단순히 돕는 것을 넘어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성찰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의 품격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에티오피아를 통해 세계라는 무대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계명대 통계학과 4학년 이도영 씨(25)는 1일 국외봉사단 활동을 다녀온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에티오피아가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6000여 명의 군인을 파병한 참전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참전용사 후손들과 함께 봉사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되새길 수 있었고,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의 소중함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이 씨와 교직원 3명을 포함한 34명의 국외봉사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지역 학교 환경 개선과 교실·체육시설 보수, 한글·태권도·음악·미술 교육 봉사를 펼쳤다. 또 부채춤과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과 케이팝 콘서트도 선보였다.평균 해발 2400m 고지대인 아디스아바바에서는 고산병으로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을 겪는 학생들도 적지 않았다. 체력이 많이 필요한 공연이었지만 봉사단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 씨는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활동한 이번 경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계명대 국외봉사단의 글로벌 나눔 활동은 해마다 확대되고 있다. ‘도전·성찰·성장’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봉사는 교육·문화 교류와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국제적 안목을 길러주고 있다.올해 봉사활동은 6월 19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몽골·에티오피아·인도네시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등 6개국에서 진행됐다. 학생 183명과 교직원 17명 등 총 2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미얀마 4명, 베트남 3명, 중국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몽골 2명, 키르기즈공화국 1명 등 15명의 외국인 유학생도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교육시설 개선, 놀이터 설치, 운동장 벽화 작업과 한글·미술·체육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우즈베키스탄 출신 아노러비 오조드벡 국제경영학과 4학년(25)은 “계명대 학생들과 협력해 우리나라와 후배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본국과 한국, 더 나아가 세계를 잇는 교류와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베트남 하노이·하이즈엉·호치민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문화·교육 중심의 봉사가 진행됐다. 태권도 시범단과 무용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공연은 매회 큰 호응을 받았다. 입학 설명회를 통한 맞춤형 상담도 열려 현지 학생들의 한국 유학 관심을 높였다. 프로그램에는 학생·학부모·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한-베트남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몽골 울란바토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는 학교 환경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학습 기자재·학용품·체육용품 기증이 이뤄졌다. 캄보디아 봉사단은 계명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참여해 과거 방문했던 학교를 다시 찾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신뢰를 이어갔다.이번 국외봉사에는 사단법인 ‘계명1%사랑나누기’와 행소장학재단이 힘을 보탰다. 교직원 기부와 재단 지원으로 마련된 약 4만3000달러는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물품 기증 등에 쓰였다. 또 몽골·에티오피아·인도네시아에서는 행소장학재단 장학금 총 1만1400달러가 전달됐다.계명대 국외봉사단은 철저한 사전 교육과 차별화된 현장 체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견 전 인권 교육과 공적개발원조(ODA) 학습, 풍토병 예방·보건 교육, 응급처치 훈련 등을 진행한다. 2002년 중국 조림 활동으로 시작된 국외봉사는 지금까지 21개국에서 130여 차례, 4500여 명이 참여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국외봉사는 단순히 돕는 것을 넘어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성찰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의 품격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특별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할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주점업과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사행 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한도는 10억 원이다. 대출 취급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대출을 취급한 금융기관에 대출 실적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0% 금리로 지원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자금 성수기를 앞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고 이자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근 저소득 가정의 임산부 지원을 위한 ‘맘(MOM)편한 키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키트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저소득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총 6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봉사 활동에는 공사 임직원과 청년 체험형 인턴 직원 16명이 참여해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맘편한 키트는 체온계, 치발기 세트, 이유식 식판 등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2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 인턴과 임직원이 함께 준비한 키트가 출산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가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에서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원 NH농협은행 본부장, 사단법인 한국증류주협회, 사단법인 안동소주협회,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국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소주스토리는 와인 수입과 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나라셀라는 국내 최초로 누적 판매 1000만 병을 돌파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약 120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독점 공급한다. 안동소주 양조장은 내년 2월 완공하여 같은 해 7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연간 60만 L(리터)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약 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전통 증류주인 안동소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국내외 주류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2023년 안동소주협회를 설립하고 공동 주병 출시, 도지사 품질 인증제 도입, 해외 주류시장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했다. 현재 미국과 베트남 등 14개국에 수출 중이다. 지난해 안동소주 매출은 211억 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으며, 수출은 11억 원으로 44% 증가했다. 이 지사는 “이번 착공식은 세계 주류산업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안동소주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알리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가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에서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원 NH농협은행 본부장, 사단법인 한국증류주협회, 사단법인 안동소주협회,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국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소주스토리는 와인 수입과 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나라셀라는 국내 최초로 누적 판매 1000만 병을 돌파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약 120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독점 공급한다.안동소주 양조장은 내년 2월 완공해 같은 해 7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연간 60만 리터(ℓ)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약 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전통 증류주인 안동소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국내외 주류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경북도는 2023년 안동소주협회를 설립하고 공동 주병 출시, 도지사 품질 인증제 도입, 해외 주류시장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했다. 현재 미국과 베트남 등 14개국에 수출 중이다. 지난해 안동소주 매출은 211억 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으며, 수출은 11억 원으로 44% 증가했다.이 지사는 “이번 착공식은 세계 주류산업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안동소주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알리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동그룹의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가 일본 골프장 카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골프 시장은 골프장 개수 기준 2700여 곳으로 미국에 이어 영국과 비슷한 세계 2, 3위권 규모로 알려졌다. 대동에 따르면 일본 골프 카트 시장은 내연기관과 전동 모델로 나뉘어 있다. 전동카트 판매 비중은 2021년 32%에서 올해 42%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전동 모델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9%이며, 일본의 연간 골프 카트 판매량은 국내 시장보다 약 2, 3배 큰 규모다. 대동모빌리티는 일찍부터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올해 초 현지 골프용품 및 배터리 총판 전문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또 시장 조사를 통해 현지 맞춤 골프카트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일본형 골프 카트를 10곳 이상에 시험 공급했으며, 현지 반응을 살피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올해 말까지 일본 관동, 관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애프터서비스(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리점 교육 및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문준호 모빌리티사업본부장은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과 편의 사항,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연간 10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 지역 상장법인의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코스피 19개사·코스닥 31개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929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1468억 원) 감소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8861억 원으로 28.0%(3453억 원)나 줄었다. 올 상반기 상장법인들의 총매출액은 37조50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0.3%(1274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20조3628억 원)가 매출액이 가장 컸으며 iM금융지주(4조169억 원)와 에스엘(2조5284억 원)이 뒤를 이었다. 매출액 1조 원 이상 기업은 3개사, 1000억 원 이상 기업은 27개사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운송업, 제조업, 전기가스업의 매출이 늘고 건설업, 유통업, 금융업은 줄었다. 영업이익 증가 기업은 18곳, 감소 기업은 32곳이며 당기순이익 증가 기업은 19곳, 감소 기업은 31곳으로 조사됐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미국발 관세 정책을 비롯한 각종 대내외 환경 악화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이 실적 악화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 지역 상장법인의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코스피 19개사·코스닥 31개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929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1468억 원) 감소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8861억 원으로 28.0%(3453억 원)나 줄었다.올 상반기 상장법인들의 총매출액은 37조50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0.3%(1274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20조3628억 원)가 매출액이 가장 컸으며 iM금융지주(4조169억 원)와 에스엘(2조5284억 원)이 뒤를 이었다.매출액 1조 원 이상 기업은 3개사, 1000억 원 이상 기업은 27개사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운송업, 제조업, 전기가스업의 매출이 늘고 건설업, 유통업, 금융업은 줄었다. 영업이익 증가 기업은 18곳, 감소 기업은 32곳이며 당기순이익 증가 기업은 19곳, 감소 기업은 31곳으로 조사됐다.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미국발 관세 정책을 비롯한 각종 대내외 환경 악화로 인한 지역기업들의 어려움이 실적 악화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 대구지역 상반기 매출액 증가 상위 10개사〉단위: 원순위기업지난해 상반기올해 상반기증가액❶㈜티에이치엔3115억4229억1115억❷㈜이수페타시스4044억4939억896억❸㈜아바코1044억1851억807억❹㈜티웨이항공7488억8245억757억❺한국가스공사20조3005억20조3628억623억❻삼보모터스㈜7870억8423억553억❼대성홀딩스㈜6633억7089억456억❽㈜에스앤에스텍842억1186억344억❾경창산업㈜3196억3525억329억❿평화홀딩스㈜4173억4447억274억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