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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11일 평택시청에서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기아·현대글로비스·평택시·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지방해양수상청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평택항을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으로 조성해 국가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평택시 등은 ▲평택항 기아·현대글로비스 사업장 내 수소 연료전지(FC) 발전기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 진행 ▲평택항 일대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 ▲수소 항만장비 및 트럭, 수소 충전소, 수소·암모니아 벙커링 등 친환경 항만 전환에 관한 지원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과 관련된 협약 기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평택항 인근의 수소 생산 단지를 활용해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공급 구조를 구축하고 ▲그린 암모니아 수입을 통한 친환경 그린수소 공급망 확장 및 AMP(육상전력장치) 등 수소 활용 어플리케이션 확대 도입을 추진해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협력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 관련 사업 총괄을 ▲기아와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어플리케이션의 도입 및 운영을 ▲평택시는 수소 생산 및 배관 인프라 등 수소 도시 구축 관련 제반 사항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인허가 지원 및 시행 세칙 개선 등을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각종 규제 개선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이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평택시 등은 평택항을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으로 조성하고, 평택항을 기반으로 녹색 해운 항로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해양수산부의 ‘수소 항만’,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정책 목표를 공동 달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 관계를 적극 구축하는 사례”라며 “특히 평택항 및 인근 시설을 바탕으로 수소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항만 내 친환경 전력 공급 인프라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폭스바겐코리아가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 ‘2025 문경 레전드 트레일’ 러닝 대회에 ‘아틀라스’를 전시하고 행사 운영 차량을 지원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험난한 산길을 거침없이 주파하는 트레일 러너들의 도전 정신과 잘 어울리는 아틀라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역동적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차량 지원에 나섰다.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조성된 행사장에 참가자들이 아틀라스의 볼드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공간을 가까이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아틀라스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기념품을 나눴다. 아틀라스는 참가자들이 안전한 트레일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선두에서 리딩 카 역할을 했다.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상무는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다부진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 성능, 넓은 공간을 두루 갖춰 트레일 러닝과 같은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대형 SUV”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아틀라스의 매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라인그룹 회천중앙역 파라곤 정당계약이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도서관과 북카페,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회천신도시는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보다, 실제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효율형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 일대에는 현재 수도권 전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지나간다.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대, 서울역도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GTX-C노선이 덕정역을 기점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 향후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도로망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회천신도시에서 서울 상봉, 태릉입구 일대까지 30분 이내, 강남권까지는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인 서울~양주고속도로까지 더해지면 서울과의 연결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지역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37만원으로 관련 통계 조사 이래 처음으로 2000만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회천신도시는 여전히 1400만원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단지는 회천중앙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GTX-C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 역시 가까워 광역 교통망 수혜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회천새봄초가 도보 2분 거리에 내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유치원과 중·고교 예정부지도 가깝다. 학교 건립에 따라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되면 교육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심가에서 동쪽으로 약 한 시간을 가면 산자락 사이로 거대한 단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도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다.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세워진 도요타 글로벌 테스트 허브이자, 연구·개발·평가 전 과정을 통합한 차세대 R&D 기지다.지난달 31일 취재진이 시모야마 단지에 들어섰을 때 첫인상은 이질적이었다. 산중턱에 자리 잡은 건물들은 높이를 억제하고, 대신 양옆으로 길게 뻗어 주변 산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여기에 시야가 닿는 곳마다 잔디밭과 석회암 지대가 깔끔히 정비돼 있어 연구시설이라기보다는 일본식 고급 정원이 연상됐다. 그러나 고요한 외관 뒤에서는 3000명 가까운 엔지니어와 테스트 드라이버들이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의 당부대로 차를 만들고, 부수고, 다시 조립하는 치열한 작업을 반복하고 있었다.테크니컬 센터 건립은 도요타의 오랜 숙원이었다. 1990년대 초 도요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실제 도로와 같은 조건에서 차량을 시험해야 제대로 된 주행 성능을 갖춘 차를 만들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하지만 부지 선정과 환경 보전, 지역 협의 등 복잡한 과정을 해결하는 데만 무려 30년이 걸렸다.현재 시모야마 센터는 세 구역으로 나뉜다. 2019년 4월 문을 연 중앙 구역은 실제 도심 주행 환경을 재현해 교차로·고저차·노면 상태를 다양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후 서쪽 구역의 개발동과 방문객 시설이 완성되며 비로소 하나의 완결된 연구 단지로 거듭났다.이날 취재진은 시모야마 동쪽 구역의 핵심, 고속 주행 코스로 향했다. 이곳은 최대 고저차가 75m에 달하고, 구불구불한 도로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취재진은 도요타 테스트 드라이버가 직접 주행하는 ‘GR 코롤라’에 동승했다. 도요타 테스트 드라이버는 도요타 내부는 물론, 일본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급 실력자다.출발과 동시에 GR 코롤라의 속도계는 눈 깜짝할 사이 130km/h를 넘어 160km/h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차체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마치 레일 위를 달리는 듯한 안정감은 ‘GR’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왼쪽 코너 진입 구간은 일부러 울퉁불퉁하게 설계돼 있었다. 서스펜션 반응을 시험하기 위한 구간이다. GR 코롤라는 요철을 부드럽게 흡수하며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소프트하지만 단단한’ 주행 감각이 돋보였다.이어진 점프 구간. 순간적으로 차가 공중에 떴다가, 곧 안정적으로 착지했다. 충격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연속 코너를 유려하게 통과하는 모습은 마치 춤을 추는 듯했고, 고속에서도 차체 밸런스는 흔들림 없이 유지됐다.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의 움직임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엔진음은 거칠지만, 승차감은 의외로 부드러웠다. ‘펀 드라이빙’과 정교한 주행성의 절묘한 균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GR 코롤라 이토록 안정적일 수 있는 이유는 이 같은 혹독한 시험을 수없이 거치며 완성도를 다져온 차기 때문이다. 토요오카 사토시 처완기능양성부 부장은 “도요타에는 S1·S2 운전 자격 제도가 존재한다”며 “까다로운 교육과 내부 시험을 통과해야 S2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이후에야 양산차의 세부 세팅을 담당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의사처럼 차량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내는데까지가 역할을 한다”며 “서스펜션 타이어 스티어링휠 등 모든 부품에 관여한다”고 덧붙였다.테스트 드라이버가 속한 처완기능양성부는 마치 기동대처럼 움직인다. 문제가 생기면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차량을 타보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보고 체계도 단순하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과 직접 소통하며 의사결정을 내리는 팀이다.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마스터 드라이버’로서 지금도 개발 현장에 직접 참여한다. 시모야마 센터에는 2년 전 그가 테스트 주행 중 겪은 인상적인 사건의 흔적이 남아 있다.당시 그는 랠리카 개발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차량이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며 산비탈 아래로 전복된 것이다. 이 사고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다. 도요타가 딜러 옵션으로 제공 중인 롤 케이지의 강도와 내구성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 경험은 시모야마 센터 테스트 드라이버와 엔지니어들의 안전 프로토콜을 강화하는 전환점이었다.시모야마의 진가는 기술력만이 아니다.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 또한 눈길을 끈다. 전체 부지의 약 60%가 녹지로 남아 있다. 도요타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3200여 종의 동식물 서식지를 관리 중이다.이 지역에서 보존되고 있는 ‘사토야마’ 생태계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전통적 일본 농촌의 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다. 도요타는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숲과 논을 관리하며 환경 보호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가고 있다.시모야마 내 환경 학습센터에서는 이러한 생태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좋은 차를 만들겠다는 철학은 이곳의 땅과 공기 속에 녹아 있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이하 FMC) 산학연 협력 형태로 자율주행 및 전기차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최근 FMC는 전기 포뮬러의 배터리팩에 반도체 분야의 ‘헤비 와이어 본딩(Heavy Wire Bonding)’ 기술을 적용, 단국대 RUN2X팀과 충남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실증 제작을 진행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전국자작자동차대회에서 기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해냈다.또한 FMC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고속 영상 데이터 처리용 FPGA 평가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Zynq UltraScale+ MPSoC(XCK2) 기반의 평가보드를 구축해 고해상도·고속 영상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 최근 영충격시험 등 검증을 통과하며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구는 기존 3메가급 영상 처리에서 8메가급 데이터 처리로의 성능 확장을 목표로 진행됐다. 향후 FMC는 본 기술을 기반으로 AI 영상처리 및 고속 데이터 수집용 범용 FPGA 플랫폼 개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FMC는 오는 2025 첨단모빌리티센터 컨퍼런스에서 이번 연구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구개발 결과물은 실제 자율주행 모터스포츠 경주 차량에 적용될 전망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케이퓨얼셀 건물용 연료전지 전 제품군(5kW·6kW·10kW)이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 절차를 마쳤다. 케이퓨얼셀에 따르면 6kW와 10kW 제품은 업계 최고의 종합 효율을 기록하며 성능 경쟁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로써 케이퓨얼셀은 다양한 용량의 건물용 연료전지 상용화가 가능해졌다. 실제로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가스 개질 타입(도시가스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을 세계 최대 수준인 50kW급 건물용 연료전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케이퓨얼셀은 이를 토대로 대형 건물, 대규모 서버 운영 시설(데이터 센터), 산업단지 등 고전력이 필요한 시설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그간 케이퓨얼셀은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2세대 모델에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공급하며 차량용 연료전지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차량용과 건물용 시장을 넘어 군사용 연료전지 시장으로의 진출도 추진 중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컴포즈커피가 ‘부여 밤’을 활용한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했다.부여 밤의 깊은 단맛과 은은한 향을 담은 이번 신제품은 한층 부드럽고 감미로운 풍미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 잔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캠페인 영상은 1990년대 발라드 명곡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재해석해 감성과 유머를 동시에 담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밤의 끝을 부여잡고’라는 재치 있는 제목 아래, 부여 밤을 모티브로 한 영상에는 최근 SNS에서 패러디 열풍을 이끄는 메타코미디의 크리에이터 정재형과 김민수가 출연해 특유의 B급 감성으로 색다른 완성도를 선보였다. 익숙한 멜로디에 위트 있는 반전 설정을 더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레트로 감성과 MZ 유머 코드가 절묘하게 맞물려 ‘보면 웃고, 들으면 기억에 남는’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컴포즈커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은 풀버전과 30초, 50초 버전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부여군청에는 ‘부여 밤’ 신메뉴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곡 ‘이 밤의 끝을 잡고’도 재조명되고 있다.컴포즈커피는 부여 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아메리카노 무료&크룽지 세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메뉴 2종 또는 크룽지 세트 2종을 첫 주문한 고객에게 컴포즈커피 스탬프 10개(아메리카노 1잔 무료)가 지급된다. 또한, 부여 밤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여 밤×크룽지 세트’를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부여 밤’에 음악과 스토리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감성적인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컴포즈커피는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도로 위를 달리다 우연히 같은 차종을 마주치면 묘한 반가움이 밀려온다. 비슷한 차를 선택한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은근한 친밀감이 동시에 찾아오는 순간이다. 애정을 담아 자동차를 고른 이유나 관리 방식이 자연스레 궁금해지지만, 일상 속에서는 그런 마음을 나눌 기회가 많지 않다.지난 1일 경기도 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2025 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이러한 자동차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준 행사였다.골프 트레펜 코리아의 원조는 ‘GTI 트레펜’이다. 1982년 오스트리아 뵈르터제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매년 수천 대의 골프 오너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차량을 전시하고 각자의 튜닝과 관리 방법을 공유한다.이날 한국타임즈항공의 드넓은 공터에도 장관이 펼쳐졌다. 생산연도는 물론 색상과 휠 모양까지 모두 제각각인 차량들이 ‘골프’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모였다.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차량을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 것이다. 대전에서 가족과 함께 참가한 한 차주는 “골프가 모두 다른 모습으로 모여 있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돼 감동적이었다”며 “튜닝이 용이한 골프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행사라고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행사장 무대 앞에는 가로 세로 10대씩 가지런히 도열한 형형색색의 골프 100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골프 카브리올레와 골프 R, 최신 8세대 골프까지 각 세대 차량이 저마다의 매력과 사연을 뽐냈다. 한 참가자는 주행거리 49만km가 넘는 골프 TDI를 선보이기도 했다. 세월의 흔적이 묻은 2세대 골프는 촌스럽다기보다 오히려 깊은 기품을 풍겼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05년 5세대 모델부터 골프가 본격적으로 출시됐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그 이전 모델까지 한자리에서 다양한 형태의 골프를 만나볼 수 있었다.행사의 백미는 단연 베스트 골프 선정 어워즈였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돋보이는 튜닝이나 골프와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차량 7대가 어워즈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골프 오너들의 현장 투표로 결정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 스티어링 휠 등 세밀한 튜닝이 돋보인 8세대 골프 GTI 오너 김은찬 씨가 ‘2025 베스트 골프’의 영예를 안았다.‘골프 핫 랩’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GTI의 탁월한 핸들링과 밸런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슬라럼 코스를 마련했다. GTI 엔진이 깨어나는 소리와 바퀴가 미끄러질 듯 코스를 돌 때마다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즐거움이 뒤섞였다.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했다. 아이들이 전동차를 타고 코스를 달리는 모습과 부모가 이를 카메라에 담는 장면은 행사장의 미소를 더했다. 나만의 골프 에코백을 만드는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폴크스바겐 로고와 골프 실루엣을 직접 그려 넣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아틀라스·투아렉·ID.4·ID.5 등 다양한 폴크스바겐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말미에는 코요태의 축하 공연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자동차 축제를 완성했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의 테마인 ‘레거시 오브 아이콘, 파워 오브 커뮤니티’는 골프라는 아이코닉 모델이 쌓아온 유산과 이를 함께 이어가는 오너 커뮤니티의 강력한 힘을 상징한다”며, “골프가 한국 수입 해치백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의 깊은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컴포즈커피가 당근페이와 협업해 11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 달간 전국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당근페이로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행사 기간 동안 이용자가 1500원 이상 현장 결제 시 500원을 즉시 깎아주는 식이다. 1인 1회 한정이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1500원 이상 현장 결제하면 1500원 할인이라는 특별 행사도 추가로 진행된다. 단, 행사 예산 소진 시 별도 사전 공지 없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당근페이와의 협업은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일상 속 커피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와 고객 만족도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2025 폴크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가 지난 1일 경기도 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개최됐다.올 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유럽 최대 폴크스바겐 페스티벌 ‘GTI 트레펜’에서 영감 받아 기획된 국내 유일 골프 오너 행사다.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골프 오너들의 순수한 열정과 유대감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대의 다양한 세대 골프가 운집했다. 총 300여 명의 골프 오너와 가족, 친구 등 참석자들이 자리를 빛냈다.쉽게 볼 수 없는 골프 카브리올레·R 모델은 물론, 각자의 개성을 담아 꾸민 튜닝 골프까지 다양한 골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차량을 전시하며 골프에 대한 깊은 애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직접 컬러링을 해서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기도 하고, 어린아이들을 위한 전동카 시승, 골프 OX 퀴즈와 미니 게임존 등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마련돼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특히 골프 GTI의 탁월한 핸들링과 밸런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슬라럼 코스로 구성된 ‘골프 핫 랩’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하이라이트는 참가자들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골프 콘테스트였다. 각 세대 골프를 대표하는 특별한 매력과 사연을 지닌 차량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스티어링 휠 등 디테일한 튜닝이 돋보인 8세대 골프 GTI 오너인 김은찬씨가 ‘2025 베스트 골프’ 영예를 안았다.김 씨는 “골프에 대한 제 애정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매우 기쁘다”라며 “폴크스바겐 오랜 팬으로서 베스트 골프로 선정된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 외에도 아틀라스, 투아렉, ID.4, ID.5 등 폭스바겐의 다양한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됐다.특히 현장에서는 코요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공연 중간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순정’을 비롯한 히트곡 무대에 참가자들이 함께 호응하며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자동차의 축제로 완성됐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3년 연속으로 한국 고객들과 함께 ‘골프 트레펜 코리아’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골프가 한국 수입 해치백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깊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가 내달 본격 분양한다.이번 신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 2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해링턴 플레이스 서초는 일반분양물량이 30가구 미만이어서 주택법과 주택법시행령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전매제한도 없고,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해당돼 실거주 의무도 없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들도 계약이 가능하다.해링턴 플레이스 서초는 서초동의 중심 입지뿐 아니라,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인근 남부순환로, 서초중앙로, 반포대로를 통해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서초IC를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 접근성도 우수하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 고급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가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첨단 R&D 인프라를 통해 발현된 독보적 기술력으로 겨울철 모든 노면 환경에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 겨울용 타이어 본고장 유럽에서 뛰어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 젖은 노면, 빙판길 등에서도 강력한 제동력과 접지력, 핸들링, 코너링 등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해야 하는 만큼 초고성능 타이어 못지않은 첨단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혹독한 겨울철 기후와 넓은 동토를 보유한 유럽 환경에 맞춰 개발돼온 만큼,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 또한 필요하다. 윈터 아이셉트 브랜드는 첨단 R&D 인프라에서 발현된 혁신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주관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5대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유수 브랜드와의 기술 격차를 증명했다.한국타이어의 ‘윈터 아이셉트 RS3’는 ‘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진행한 비교 테스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12개 브랜드 제품을 장착해 눈길과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 총 12개 성능 항목을 테스트한 결과 ‘윈터 아이셉트 RS3’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해당 제품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주관 비교 테스트에서 ‘매우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윈터 아이셉트 RS3’의 눈길∙젖은 노면 제동력은 매우 인상적”,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도 “겨울용 타이어임에도 마른 노면 핸들링 성능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와 동일”이라는 총평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치켜세웠다. 겨울용 퍼포먼스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와 SUV 전용 모델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도 현지 유력 자동차 매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상위 겨울용 타이어 기술력을 증명했다.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아우토 빌트’ 주관 테스트 결과 눈길 핸들링 및 접지력 성능 평가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눈길 전문가라는 호칭과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독일 최대 자동차 협회 ‘아데아체’ 테스트에서는 우수한 겨울용 타이어 퍼포먼스와 함께 우수한 연비 효율, 타이어 내마모성도 인정받으며 ‘좋음’ 등급에 올랐다. 특히 해당 제품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아우토 빌트’ 테스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영국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 왓타이어 주관 어워드에서 ‘올해의 겨울용 타이어’ 부문 매우 추천 등급을 획득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도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 시험 결과, 눈길과 젖은 노면, 눈길 슬라롬 평가에서 탁월한 성능을 입증하며 ‘좋음’ 등급을 따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R&D를 활용한 테크놀로지 혁신이 자리한다. 지난 2017년 유럽 최북단 지역인 핀란드 이발로에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의 겨울용 타이어 전용 성능 시험장 ‘테크노트랙’을 운영, 눈길과 빙판길, 영하의 온도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약 21만1200㎡(약64,000평) 규모의 테스트 환경을 활용해 기술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는 첨단 R&D 시설인 ‘인공눈 실험실’, ‘인공 기후실’도 갖춰 1년 내내 혹독한 실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는 겨울철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 테스트를 수행하며 겨울철 모든 노면을 제어할 수 있는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내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겨울철 기후에 특화된 ‘윈터 아이셉트’ 브랜드 제품군을 지속 확장하며 겨울철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뛰어난 겨울철 노면 제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재팬 프라이드”도요타그룹이 29일(현지시간) 재팬 모빌리티쇼가 열린 일본 도쿄 빅사이트 사우스홀에서 초호화 브랜드 ‘센추리’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등 약 500명의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리며 센추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센추리를 위해 직접 무대에 오른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은 새 브랜드를 ‘일본의 자존심’이라고 치켜 세웠다. 아키오 회장은 “센추리는 일본의 자존심을 전 세계에 전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 센추리를 ‘넥스트 센추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센추리는 지난 1963년 도요타 창업자 도요다 사키치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개발된 차다. 도요타그룹 쇼이치로 명예회장이 1세대부터 3세대 센추리를 즐겨타며 주행 안정성과 성능 개선에 직접 관여해 완성도를 높여왔다. 센추리의 탄생은 과거 일본의 영광을 재연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아키오 회장은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말이 익숙해진 일본은 생기를 다소 잃은 것 같다”며 “과거 기술과 자동차 산업이 재기의 원동력이 됐던 것처럼 센추리가 일본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센추리는 도요타 최고급 브랜드로서 독자적인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렉서스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아키오 회장은 농담을 섞어 “렉서스는 여전히 세련된 감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며 “렉서스는 당분간 마음 속 장남으로 남겨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도요타그룹은 센추리 첫 양산형 콘셉트카인 ‘원 오브 원’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원 오브 원은 화려한 주황색 바디를 가진 2도어 럭셔리 쿠페형 SUV로 설계됐다. 이번 콘셉트카는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크기와 형태를 견줄 수 있을 정도로 새로운 존재감을 자랑한다. 도요타가 내세우는 일본식 초호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할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도요타자동차가 자동차 형태를 탈피한 인간 중심의 새로운 모빌리티를 앞세워 미래 완성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요타는 29일 ‘재팬 모빌리티 쇼 2025’ 언론공개 행사에서 새 브랜드 슬로건 ‘투 유(TO YOU)’를 공개하고, 신형 코롤라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도요타 무대는 자율주행이나 AI 기술보다는 모빌리티 의미와 인간 중심 철학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도요타는 이날 총 9대의 콘셉트카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자동차 형태를 유지한 모델은 3종에 불과했고, 나머지 6종은 차량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이동수단이었다. ‘한 사람을 위한 이동’을 중심으로 한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구성이다.사토 코지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개막 연설에서 “오늘의 시작을 알리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가 만드는 것은 언제나 인간을 위한 모빌리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요타는 오랫동안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추구해왔지만, 모든 사람에게 완벽히 맞는 차는 없다”며 “우리는 언제나 한 사람을 위한 모빌리티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도요타 부스 입구에는 회사 뿌리를 보여주는 세 가지 전시물이 배치됐다. ▲1936년 첫 승용차 토요다 모델 AA ▲상용차 시초 G1형 트럭 ▲도요다 G형 자동직기가 도요타 헤리티지를 보여줬다. 사토 사장은 “젊은 시절 도요다 사키치가 어머니를 돕기 위해 발명한 목제 직기가 도요타 시작”이라며 “‘누군가를 위해’라는 그 마음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코롤라 콘셉트카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개발됐다. 사토 사장은 “코롤라는 시대와 함께 진화하며 늘 당신을 향해 만들어진 차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타고 싶어 하는 멋진 차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이 자리에서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도전인 ‘IMV 오리진’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도 언급했다. IMV 오리진은 도요타가 공장에서 차체를 조립 가능한 형태로 출하돼 현지에서 완성되는 형태다.사토 사장은 “IMV 오리진은 조립 가능한 형태로 출하돼 현지에서 완성된다”며 “이 과정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고객 스스로 차량을 완성하는 진정한 맞춤형 모빌리티”라고 했다. 이어 “완성차 제조사로서 완성하지 않는다는 것은 도전이지만, 그것이 진정으로 ‘당신’을 위한 일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도요타 그룹 계열사 다이하츠는 ‘작기 때문에 가능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차 혁신을 선보였다. 1950년대 경차의 상징 미젯을 재해석한 미젯 X와 후륜구동 소형 쿠페 코펜도 무대를 장식했다. 사토 사장은 “작은 차를 만드는 일은 가장 어렵지만, 다이하츠는 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코펜은 토요타 회장 토요다 아키오가 직접 마스터 드라이버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상용차 부문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움직이지 않아도 모빌리티가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 플랫폼 개념의 ‘카요이바코’가 공개됐다. 차량 크기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나올 예정이다. 소형은 다이하츠 담당, 대형 모델은 도요타가 생산을 담당한다.사토 사장은 “도요타 상용차에는 창립자 토요다 키이치로의 ‘현지현물’ 정신이 담겨 있다”며 “물류와 운송을 넘어 사회 전체를 움직이는 힘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 도요타는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생활형 모빌리티로 미래 영역 확장을 시도한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부스트 미’와 어린이 활동 범위를 넓히는 ‘키즈 모비’도 모빌리티쇼 자리를 꿰찼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 협력의 장에서 한국의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알리기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수소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사업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APEC 회원 정상 및 고위급 인사, 글로벌 주요 기업 리더, 국제기구 대표 등 전 세계에서 2만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우선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달 31일까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글로벌 정상급 외교 무대에서 신형 넥쏘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6월 출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승용 수소전기차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상징한다.현대차그룹은 신형 넥쏘 공개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코트라 주관으로 마련된 APEC 경제전시장(경주엑스포대공원 소재) 한류·첨단미래산업관에도 신형 넥쏘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의 원리모형이 소개된다.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홍보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APEC CEO 서밋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해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세계에 알린다.현대차그룹은 30일 열리는 이번 수소 세션에서 모빌리티를 포함한 수소 활용 리더십을 부각하고 PEM 수전해 기술을 비롯한 수소 생산 역량을 소개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 가속화를 위한 협업을 강조할 예정이다.대한상공회의소 주관 ‘K-테크 쇼케이스’가 열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에어돔에는 ‘현대자동차그룹관’을 조성하고, 이달 31일까지 수소생태계 디오라마와 이동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대표주자인 PBV 및 로보틱스를 선보인다.현대차그룹관 ‘수소 존’에는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수소사회의 모습을 표현한 수소생태계 디오라마를 전시한다.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성하고, 이를 저장·운송해 모빌리티에 활용하는 전 과정을 시각화했다. 특히 상호작용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전시물을 구성해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PBV 존’에는 기아의 첫 전용 PBV 모델 PV5와 PBV의 ‘이지스왑’ 동작 모형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PV5에 아나모픽 LED 스크린*을 탑재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PBV 모빌리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PBV 모듈 교체 기술인 이지스왑의 작동 원리를 PBV 동작 모형을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PBV의 확장성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로봇 존’에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싱가포르 혁신센터 등에서 완성차 제조 공정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주차로봇’과 기울어진 도로, 요철, 연석 등에서도 수평을 유지하는 기술이 집약된 소형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 등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장 내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배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리더 등 행사 참석자들에게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수소 사업 등을 소개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및 모빌리티 업계에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혔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폭스바겐코리아가 도심 수목 데이터 풀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 모델 ID.4를 지원했다.이번 차량 지원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 우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환경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프리저브’ 일환이다. 도심 수목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및 체계적 관리를 도와 도시 생태계 복원 및 탄소중립 실현 기여에 그 목적이 있다.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전기차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폴크스바겐 ID.4는 수목진료 특화기업인 세이브트리의 ‘스마트 트리 인벤토리’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라이다, 초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부산시와 경북 상주시, 그리고 경기도 일대를 순회하며 도시 가로수와 공원 수목의 건강상태와 이산화탄소 흡수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이번에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지역 총 4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들이 총 667만1924kg이라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 약 4056대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수치로, 도심 속 나무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자원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그룹과 브랜드의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S한양이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전용 84~101㎡ 1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959가구다.청약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4일부터 사흘간이다. 1순위는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와 유주택 여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935만 원 수준으로 전용 84㎡가 6억 원대에 책정됐다. 인천은 10·15대책 규제에서 제외된 지역이어서 청약과 대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단지는 수자인 브랜드 출시 20주년 기념 사업으로 판상형 4베이 평면을 전 가구에 적용했다. 거실 우물천장과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특화설계도 도입했다. 최고 43층 랜드마크 동에는 커튼월룩과 옥탑 특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출입구에는 파노라마 게이트를 조성한다.단지 면적 약 37%를 조경으로 꾸미고 어린이 놀이터와 멀티코트 중앙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 스터디카페 키즈라운지 등을 갖춘다 펫케어룸도 마련한다. 스마트 원패스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등 스마트홈 설비도 적용된다.단지에서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송도역 인천발 KTX가 내년 개통되고, 월곶~판교선도 2029년부터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BS한양 관계자는 “1만4000여가구 규모의 용현학익지구 일대는 주거 개선과 교통망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천 원도심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며 “역세권 입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교육 환경, 높은 상품성 등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를 고루 갖춰 예비 청약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 대의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종합(안) 설명 ▲분과별 보고 및 토의 ▲분과 소위원 선출 순으로 열렸다. 대의원들은 토의를 통해 지역 및 농축협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특강에서 ▲2025년도 주요 활동 및 성과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 ▲농협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조합장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강 회장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농업소득 정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동주공제 마음으로 2026년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혼다코리아가 ‘라이딩 문화’ 저변을 넓히며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 올해는 그 행보가 한층 본격화됐다. 지난 3월 경기도 이천에 국내 최초로 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혼다데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라이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모터사이클이 여전히 생소한 한국 시장에서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참여형 고객 행사 ‘혼다데이 라이드 앤 드라이브’올해로 9회째를 맞은 ‘혼다데이 라이드 앤 드라이브’는 고객과 소통하는 혼다코리아 대표 행사다. 지난 25일 열린 용인 스피드웨이 현장에는 약 2500명의 참가자가 모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고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참혀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가을 햇살이 내리쬔 이날 서킷 위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환한 표정이 가득했다. 헬멧을 맞춰 쓴 부부, 어린 자녀와 함께 바이크를 구경하는 부모,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가족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엔진 소리로만 가득했던 트랙이 이날만큼은 웃음소리로 채워졌다.● 20년 함께 달려온 ‘라이딩 가족’행사장 한켠, 주황색 레이싱 수트를 맞춰 입은 노년의 부부가 눈에 띄었다. 잠시 후 이들을 부르며 달려오는 한 남성이 있었다. 세 사람은 20년 넘게 함께 오토바이를 즐겨온 ‘라이딩 가족’이었다.강창직(32) 씨는 “어렸을 때 미니바이크로 입문했다”며 “아버지의 취미였던 모터사이클이 이제는 가족의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CBR650R을 탔는데, 배우자를 태우기 위해 CBR1000RR로 바꿨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륜 모터사이클 ‘캔암’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그의 아버지는 “20년 넘게 탔고, 지금은 아들과 며느리, 손녀까지 모두 함께 즐긴다”며 “주말이면 가족이 함께 투어를 나서는데, 얼마 전엔 제주도까지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들의 모습은 라이딩이 세대를 잇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혼다 안전 중심 문화 전파이 가족이 가장 강조한 건 ‘안전’이었다. 강 씨는 “모터사이클은 자유롭지만, 한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나칠 만큼의 안전이 오히려 더 좋다”고 말했다.혼다도 언제나 안전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올해 행사에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사각지대 안전운전 체험존’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운행 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와 라이더 간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 RC213V·S2000 한자리에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존이 꾸려졌다. CR-V 30주년 기념존, 모토GP 레이싱 머신 RC213V 전시존, GB350S 신모델 체험존 등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RC213V는 혼다 레이싱(HRC)이 모토GP 월드챔피언십을 위해 개발한 레이스 전용 머신으로, 배기량 1000cc급 V형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시속 360㎞를 낸다. 실제 머신을 보기 위해 줄을 선 관람객들이 “이걸 직접 볼 줄은 몰랐다”며 감탄을 쏟아냈다.또한 현장에는 모터사이클뿐 아니라 혼다의 상징적인 스포츠카 제품군도 함께 전시됐다. 후륜구동 경량 로드스터 S2000과 S660이 한자리를 차지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두 모델 모두 혼다 팬이라면 한 번쯤 꿈꾸는 차로, 이미 단종된 이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은 차량에 직접 앉아보며 로드스터 감각을 체험했다. 이들 차는 일본 현지에서 직접 차량을 들여와 한국에서 실제로 운행하고 중이다. 한국 내에서 공식 판매되지 않은 모델임에도 정성과 애정을 들여 즐기는 팬층이 존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서킷 주행 세션이었다. 전문 인스트럭터의 가이드에 따라 참가자들이 트랙을 돌며 ‘안전 속의 스피드’를 체험했다. 본인 소유의 혼다 모터사이클로 달리는 트랙 체험 주행, 최신 모델을 직접 시승해보는 프로그램, 인스트럭터와 함께하는 자동차 서킷 택시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 만족도를 높였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데이는 단순한 고객 행사를 넘어, 혼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를 함께 향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수원 서부권, 특히 당수지구 일대 아파트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2029년 말 개통이 예정된 연장선이 완공되면 서수원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광교중앙~수성중사거리~화서~구운~호매실 구간 9.88㎞를 잇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1조2533억 원 규모다. 그동안 철도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수원 지역의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권선구 금곡동, 당수동, 구운동, 정자동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신분당선 연장 기대감에 인근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권선구 호매실지구 호매실호반베르디움더센트럴(84㎡)은 지난 9월 7억5000만 원에 거래돼 올해 초보다 5000만 원 상승했다. 화서역 인근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84㎡)도 9월 11억9천500만 원에 거래돼 분양가(7억7000만 원) 대비 4억 원 넘게 뛰었다.건설사들도 잇달아 신규 분양에 나선다. HL디앤아이한라는 11월 수원 호매실역 인근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분양한다. 총 470세대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호매실역에서 약 1.3㎞ 거리에 위치해 신분당선 개통 시 서울 강남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당수지구는 95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약 78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근 당수2지구·호매실지구와 함께 약 3만3000세대 규모 신흥 주거벨트로 개발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및 ‘10·15 부동산대책’ 규제 지역에서도 빠졌다.또한 인근에는 평택파주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수원R&D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두산건설 역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두산위브센트럴수원’을 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56세대 규모로 이 중 2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