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장윤정 차장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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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너머의 사람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yun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5-28~2026-06-27
칼럼63%
경제일반17%
기업7%
산업7%
인사일반3%
사고3%
  • 애널 추천 종목 절반이 ‘헛다리’

    김모 씨(43)는 올 1월 LG화학 매수를 추천하는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를 접하고 투자에 나섰다. 하지만 요즘 그는 아예 주식시장에 관심을 끊었다. 전문가의 추천을 믿고 자신 있게 매수한 LG화학의 가격이 맥을 못 추고 있기 때문이다. 1월 30만 원대 중반을 유지하던 주가는 현재 20만 원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김 씨는 “주가가 엄청 뜨진 않더라도 떨어지지는 않겠지 했는데 이렇게 곤두박질칠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허탈해했다. 증시가 그리스와 스페인에서 비롯된 해외 악재에 출렁이면서 전문가들로 꼽히는 ‘애널리스트’마저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가 애널리스트들이 내놓은 1∼5월 기업대상 리포트 2918건을 분석한 결과 매수나 비중확대 등으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한 상위 20개사 중 9개사는 5월 말 기준으로 연초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기업 실적을 예상하고 투자 유망종목을 골라내는 애널리스트들이 앞다퉈 추천한 종목조차 절반은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있는 셈이다.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라고 권유한 상위 20개 종목 중 기아차(20.24%) 삼성전자(14.46%) SK하이닉스(5.24%) 등은 5월 말 기준으로 연초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거두며 체면을 지켰다. 반면 다음(―15.75%) LG디스플레이(―14.69%) 현대제철(―11.49%) LG전자(―11.16%) 삼성엔지니어링(―6.70) 등은 매수추천 의견이 무색할 만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물론 애널리스트라고 해서 스페인 구제금융 같은 해외 돌발 변수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지분 매각과 같은 ‘깜짝 사건’을 미리 점칠 수는 없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돌발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이렇게 민망한 성적이 나온 데는 독립적으로 투자 의견을 제시하기보다 기관투자가들의 눈치를 보거나 시장 상황이 달라져도 탄력적으로 투자 의견을 조정하지 않는 애널리스트의 안이한 태도 탓도 있다는 ‘쓴소리’를 했다. 현재 적지 않은 투자자가 “전문가도 못 믿겠다”며 ‘투자 휴식기’에 들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포기가 늘면서 코스피의 월평균 일 거래량은 2월 6억2867만 주로 정점을 찍었다가 3월 4억9688만 주로 떨어졌다. 4월 5억3236만 주로 다소 살아나다가 5월에는 4억7725만 주까지 줄었다.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당분간 아예 관심 끊고 쉬고 있을 테니 원금 회복이나 되면 알려 달라는 투자자가 많다”라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특정 종목을 추천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그나마 투자를 계속하는 이들도 ‘지수’에 베팅하거나 상장지수펀드(ETF), 인덱스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실제로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투자신탁’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 등 인덱스펀드가 5월 자금유입 상위펀드에 들어 있다.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전문가들도 조언하기 어려운 시기”라며 “4분기 정도가 돼야 유럽 문제가 정리되고 시장도 가닥을 잡을 수 있는 만큼 그때까지는 섣부른 투자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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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KDB산업은행, 사무라이본드-딤섬본드 동시 발행 外

    KDB산업은행은 14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사무라이본드(외국 기업이 일본시장에서 발행하는 엔화 채권)와 딤섬본드(외국 기업이 홍콩시장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채권)를 동시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사무라이본드 300억 엔(약 4400억 원)은 2년, 3년, 5년 만기의 총 3종류가 발행됐으며 발행 금리는 각각 1.05%, 1.17%, 1.31%다. 딤섬본드 10억 위안(약 1850억 원)은 3년 만기로 발행 금리는 3.3%다. ■ 고객에 여수엑스포 관람권 2만장 제공하나금융그룹은 여수엑스포 관람권 2만 장을 구매해 이를 하나, 외환은행 일부 거래고객과 여수 인근 사회소외계층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올여름 휴가철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장려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블로그 대학생 기자단’ 모집대신증권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생한 증권업 현장 체험 및 취재 기회를 제공하는 ‘블로그 대학생 기자단’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자단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신상품 개발부터 마케팅, 브랜드, 사회공헌까지 각 부문에서 진행되는 대신증권의 주요 기업 활동을 취재해 통합 홍보하는 일을 하게 된다. 매월 기사에 대한 전문가 평가 및 지도는 물론이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기자에게는 포상도 수여한다. 기자단 활동이 끝나는 12월에는 최우수 한 팀을 선정해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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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MB “주택거래 활성화”… 건설株↑

    건설주가 굵직한 해외 수주 소식과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대우건설이 3.5% 상승 마감한 것을 비롯해 삼성물산(3.2%), 현대건설(2.89%), 대림산업(2.55%), GS건설(1.94%) 등 대형 건설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우건설은 알제리에서 5억 달러(약 5850억 원) 규모의 엘하라시 하천복원사업 공사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고 현대건설도 29억9500만 달러 규모의 베네수엘라 정유플랜트 공사 수주 소식을 전했다. 전날 이 대통령이 “주택 거래에 대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생각이 있다”며 규제 완화 의사를 밝힌 것도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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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행복은퇴자산 ETF Wrap 출시

    SK증권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SK 행복은퇴자산 ETF Wrap’을 내놓았다고 13일 밝혔다. ‘SK 행복은퇴자산 ETF Wrap’은 전액 투자방식이 아니라 월투자금액 변동에 따라 일정금액은 레버리지 ETF를 매입하고 나머지는 머니마켓랩(MMW)에 투자한다. 또 지수 상승 때 상승대비 일정비율로 투자금액을 축소하고 지수 하락 때 하락대비 일정비율로 투자금액을 늘려 시장위험을 감소시키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한다. 특히 월말 평가자산이 일정 수익 달성되면 모두 처분해 그 돈을 MMW에 투자하고 다시 일정비율로 레버리지 ETF를 매입하여 복리 투자효과를 추구한다.}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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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투자자들 “위기땐 현금”

    유럽 재정위기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투자자들이 현금으로 몰리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가 발표한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금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금융시장을 뒤덮었던 2009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BoA 메릴린치의 게리 베이커 주식 전략가는 “기관투자가들이 리스크를 극도로 회피하고 있으며 주식을 과매도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또 그리스, 스페인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못지않게 미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위기를 겪는 유럽의 경제성장 기대감은 단 5%가량 낮아졌으나 미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25%나 하락했다. 따라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상당수의 응답자들은 연준이 이달 회의가 아닌 몇 달 후 하반기가 돼서야 경기부양책 카드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추가 부양의 필요성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지만 자칫 추가 부양에 나섰다가 정치적인 반대에 부닥칠 수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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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삼성증권

    ◇삼성증권 ▽임원 △강남1사업부장 김유경 △투자전략센터장 오현석 △금융상품담당 조한용 ▽총괄지점장 △삼성타운지점 김주황 ▽지점장 및 부서장 △청주지점 민경세 △온라인PB영업3팀 구준상 △상품개발팀 손유석 △FICC상품팀 김종민 △상품지원팀 이현승 ▽임원 △온라인사업부장 최창묵 △Wholesale본부장 박성수 △상품마케팅실장 이상대 △정보시스템담당 지대범 △업무지원담당 정상교 △신탁운용사업부장 박인성 △강북사업부장 황성수 △기획홍보담당 최덕형 △FICC사업부장 김철민 △연금법인사업부장 정태훈 ▽총괄지점장 △영업부 전기수 ▽지점장 및 부서장 △미금역지점 김연식 △여의도〃 김주환 △온라인PB영업2팀 정명신 △주식영업팀 김도현 △금융상품영업팀 소병진 △FICC운용팀 오창수 △채권인수팀 김현호}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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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공모형 선박펀드 ‘하이골드오션8호’

    하이투자증권이 21일부터 27일까지 5영업일간 공모형 선박펀드인 하이골드오션8호 상품을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골드오션 시리즈인 하이골드오션8호 선박펀드는 4532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포스트파나맥스급 컨테이너 선박 1척을 건조하고 국내 최대 해운회사인 한진해운과 정기용선계약을 체결해 5년간 운항하는 구조로 5년 만기시점까지 투자자들은 매월 연 7.5% 수준의 배당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선박펀드는 투자자에게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한편 2013년 말까지 액면가액 1억 원까지의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5%(주민세 포함하면 5.5%) 분리과세된다”고 설명했다.}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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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김택진 인수’설에 다음株 급등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다음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다음 주가가 급등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전날보다 4700원(4.96%) 뛴 9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0만78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이재웅 다음 창업주 등이 인수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뒤에야 제자리를 찾아갔다. 그러나 김 대표가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매각하면서 넥슨 저팬으로부터 받은 8000여억 원의 현금을 어디에 쓸지에 대한 관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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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스페인 구제금융’ 반짝효과 그쳐

    ‘스페인 구제금융’의 효과가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 스페인 구제금융의 회의론이 부각되면서 12일 코스피는 내림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12.30포인트(0.66%) 떨어진 1,854.74에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각각 424억 원, 9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투자가는 492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는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구제금융이 단기적 ‘미봉책’이라는 인식과 지원금 조성방안 및 상환순위 등 세부안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기 때문이다. 스페인 은행권에 자금이 지원된다 해도 스페인의 국가부채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국가에 대한 구제금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11일(현지 시간) 스페인의 경기침체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방코 산탄데르와 BBVA 등 스페인 최대은행 2곳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두 단계 내린 것도 불안감을 부추겼다. 배재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아직 시장이 스페인 구제금융의 규모와 절차를 신뢰하지 못하는 상태여서 스페인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했다”라며 “스페인 구제금융이 단기적 불확실성은 완화해줬으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에 계속해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남아 있는 유럽의 정치 일정 결과도 주목해야 할 변수들이다. 일단 17일(현지 시간) 발표될 그리스 재총선 결과에 눈길이 쏠린다.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28일부터 진행되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도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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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핏, 이번엔 항공기에 11조원 베팅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사진)이 이번에는 개인비행기 사업에 96억 달러(약 11조232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을 투자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자회사 넷제츠는 96억 달러를 들여 캐나다 항공기업체 봉바르디에에서 275대, 미국 항공기업체 텍스트론에서 150대 등 총 425대의 경비행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인항공기 전문 임대업체인 넷제츠는 이번 비행기 구입규모가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넷제츠는 2010년에도 10억5000만 달러를 들여 비행기 125대를 구입한 바 있다. 넷제츠가 구매를 결정한 비행기는 주로 부유층이 자가용 비행기로 애용하는 기종이다. 넷제츠의 조던 핸슬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비행기 구입으로 고객들이 전 세계의 더 많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 등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비행기 수를 20% 줄인 넷제츠가 중국 등 신흥국 부자들의 수요 증가를 고려해 다시 비행기 수를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행기 거래업체인 파르아비옹의 재닌 이아나렐리 대표는 “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럭셔리 여행산업에서 비즈니스 항공기에 대한 잠재 수요가 굉장히 많다”고 평가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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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DLS-ELS상품 8종 650억 공모

    동양증권은 15일까지 나흘간 KODEX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종과 KOSPI200, HSCEI, S&P500, 삼성SDI,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종 및 원금비보장형 ELS 6종 등 8종의 DLS, ELS 상품을 총 65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DLS 98호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KODEX레버리지 ETF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3, 6, 9, 12, 15, 18, 21, 24, 27, 30, 33, 36개월) 이상이면 연 7%의 수익으로 조기 상환한다. 3년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7%의 수익을 지급하며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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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품에 안긴 엔씨소프트 주가 급락

    넥슨 품에 안긴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급락했다. 넥슨 일본법인이 엔씨소프트 창업주인 김택진 대표의 지분 14.7%를 인수하면서 최대 주주로 올라선 뒤 첫 거래일인 11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1만3000원(4.85%) 떨어진 2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김 대표가 지분을 매각하면서 손에 넣은 8045억 원의 향후 행방이 아직 불투명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또 김 대표가 지분을 매각할 당시 책정한 가격이 주당 25만 원 수준으로 8일 종가였던 26만8000원보다 낮다는 점도 엔씨소프트 주식 하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에서도 ‘호재’라는 평가와 ‘악재’라는 지적이 엇갈리고 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넥슨이 중장기 성장을 위해 엔씨소프트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엔씨소프트는 개발사로서 향후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G), 넥슨은 캐주얼게임 중심으로 사업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공조 효과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는 지분 양수도 목적과 향후 계획 등을 정확히 판단할 수 없는 만큼 최고경영자의 지분 매각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드소울’이 상용화 직전이라는 사실에 집중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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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상장사들 채무상환 능력 소폭 상승

    코스피시장 상장사들의 단기채무 지급능력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1일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 668개사 중 635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말 유동비율을 산출한 결과 유동자산은 440조3304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3.18%, 유동부채는 383조7억 원으로 3.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업의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인 ‘유동비율’은 114.97%로 전년 말 대비 0.07%포인트 증가했다. 유동비율은 기업의 단기 채무지급능력을 판단하는 분석지표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채무 상환능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유동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S&T홀딩스로 유동비율이 50,357.65%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CS홀딩스(6053%), 다함이텍(4335%), 평화홀딩스(2243%), 아모레퍼시픽그룹(1531%) 등의 유동비율이 높았다. 유동비율이 많이 증가한 회사에도 S&T홀딩스(17,973%포인트 증가), 평화홀딩스(2080%포인트 증가), 한국전자홀딩스(881%포인트 증가)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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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립식 펀드는 필수… 나를 알고 투자 나서야 실패 없죠”

    “50대 나이에 금융자산 몇억 원은 결코 많지 않아요. 아이 결혼시키고 나면 남는 게 없어요.”(임민영 한국투자증권 마스터PB) “맞아요, 100세 시대를 생각하면 은퇴 시점의 ‘베이비부머’도 일부 자산은 과감히 투자해야죠.”(최승희 우리투자증권 PB팀장) “하지만 스트레스도 비용이에요. 손해를 볼까 봐 밤잠을 설치는 스타일이라면 주식 투자를 줄여야죠.”(백혜진 삼성증권 마스터PB) “역시 자신의 성향 파악이 우선인 것 같아요.”(이경민 대우증권 마스터PB) 대형 증권사마다 30명 안팎의 ‘마스터 PB(프라이빗 뱅커)’들이 활동한다. 이 가운데 여성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적지만 자산 관리의 내공은 누구 못지않다. 대우 삼성 우리투자 한국투자 등 국내 4대 증권사의 여성 마스터PB 4명이 이달 초 한자리에 모여 노후 준비 방식과 투자 노하우를 공개했다.○ “적립식, 지수형 상품에 투자” 이들은 모두 재테크의 한 부분을 ‘적립식 펀드’로 채웠다. 운용을 전문가에게 맡기고 매달 일정액을 넣는 방식을 재테크의 기본으로 꼽은 셈이다. 적립식으로 투자할 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 일반 주식형, 혼합형 등을 골고루 선택했다. 이경민 PB는 안정적이며 장기 수익률이 좋은 ETF를 먼저 꼽았고 최승희 PB는 여기에 혼합형 펀드를 덧붙였다. 4명 모두 적립식 펀드를 꼽았지만 저마다 눈에 띄는 독특한 투자 대상이 있었다. 최 PB는 노후 준비를 위한 변액연금을, 임민영 PB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이 PB는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에 투자하고 있었다. 백혜진 PB의 재테크 방법은 평범하면서도 특이했다. 적립식 펀드, 지수형 ELS, 일반 주식, 현금 등 4곳에 25%씩 분산했다. 백 PB는 “고객에게 주식을 권하려면 나도 일반 주식에 투자해 봐야 한다”며 “주로 정보기술(IT) 부품주와 모바일주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인덱스)에 더 비중을 두는 점도 이들의 공통된 특징이었다. 최 PB와 이 PB는 지수형 펀드, 임 PB와 백 PB는 지수형 ELS에 각각 투자하고 있었다. 개별 종목보다는 투자 위험이 적으면서도 수익률은 양호하기 때문이다.○ 베이비부머, 성향부터 파악하라 이들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에게 “투자전략이나 상품 찾기에 앞서 자신의 성향부터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투자한 뒤 겪을 스트레스 자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이라는 뜻이다. 이 PB는 “금융자산 전부를 위험자산인 주식에 투자해 놓고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에만 투자했으니 나는 안정지향 투자가’라고 착각하는 분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PB의 역할을 ‘고객의 인내심 수준에 맞춰 자산을 배분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고객의 성향을 잘 아는 PB가 투자전략도 잘 짤 수 있다는 뜻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준비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 PB는 “과거 안전 자산의 비율을 40대는 40%, 50대는 50% 등으로 추천했으나 고령화 속도를 볼 때 변해야 한다”며 “50대에도 공격형 투자 비중을 60%로 높이거나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수익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은퇴 후 ‘새 월급통장’을 만드는 방법으로는 즉시연금이나 월지급식 상품을 추천했다. 다만 부동산으로 임대소득을 얻고 있다면 월지급식 투자는 줄여도 된다고 했다.○ 젊은층, 커피 값으로 미래 준비하라 자산관리 전문가이지만 이들도 후회는 있었다. 연금 가입을 보다 일찍 시작하지 않았거나(최 PB), 삼성전자 주식을 매달 한 주씩 사라는 선배 조언을 듣지 않았던(이 PB) 때늦은 탄식이었다. 이 때문에 이들은 20, 30대에게 ‘카페라테 효과’를 얘기했다. 커피 한 잔 값이 별것 아닌 듯 보여도 모이면 은퇴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산 증식의 밑천 마련을 위해 소액이나마 적립식 투자를 시작하고 절세형 장기상품과 연금은 꼭 가입하라고 이들은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은행 상품도 금리가 낮다고 무조건 외면하지 말라고 했다. 은행별로 소득이 일정 규모 이하인 20, 30대만 가입할 수 있는 적금형 상품은 가입할 만하다고 추천했다.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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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숨 돌린 코스피 31.4P 올라 1867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글로벌 증시를 끌어올렸다. 11일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31.4포인트(1.71%) 급등한 1,867.0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345억 원, 기관이 1033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스페인 은행 시스템을 구제하기 위해 최대 1000억 유로(약 146조 원)를 투입한다는 방침에 합의함에 따라 일단 유럽 재정위기의 ‘급한 불’은 꺼졌다는 안도감이 투자심리를 살려낸 것이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을 계기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유로존의 국제적인 정책 공조가 더 구체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아직은 그리스 총선(17일)이라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면서도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이 스페인 국채금리의 하락→유로화 가치 상승→위험자산 선호심리 부활→외국인들의 주식 매수와 같은 긍정적인 선순환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일본은 1.96%, 대만은 1.72% 각각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유럽발 호재에 힘입어 전날보다 9.5원 떨어진(원화 가치는 상승) 116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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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주식 거래 앱 ‘대우증권 다이렉트’ 내놔

    KDB대우증권은 은행연계계좌 고객전용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인 ‘대우증권 다이렉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대우증권 다이렉트는 기존 고객용 앱인 ‘스마트 네오’를 바탕으로 제작해 다양한 지표를 적용해 볼 수 있는 분석차트, 한 번 클릭으로 편리한 주문이 가능한 톡톡 주문 기능 등을 도입했다. 기념 이벤트도 진행해 27일까지 ‘대우증권 다이렉트’ 앱과 투자정보 전용 앱인 ‘스마트 나침반’을 내려받고 1회 이상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신규 고객 1000명에게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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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항공·호텔·음식료… 일찍 온 여름 뜨거운 계절株

    《“일찍 찾아온 여름, 이익 기대되는 계절주를 주시하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주식시장의 조정세가 이어지면서 계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시에서 ‘주도주’가 실종되고 특별한 매수세력도 찾아보기 힘든 만큼 여름이 성큼 다가온 이 시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을 거둘 수 있는 종목을 투자대안으로 눈여겨볼 만하다는 얘기다. 호텔과 항공레저, 음식료가 바로 그 같은 특성을 가진 종목이다.》○ 관광객으로 호텔 및 항공레저 수혜 올 상반기 해외 관광객이 급증한 데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항공레저 종목 실적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4월 외국인 입국자는 96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28.3%나 증가했다. 카지노 주는 이미 약세장을 아랑곳하지 않고 쌩쌩 달리고 있다.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5월 23일 1만2800원까지 치솟는 등 5월 말 기준으로 연초보다 40% 이상 상승했다. GKL도 연초보다 20%가량 올랐다. 해외 관광객 가운데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오래전부터 중국 VIP고객에 강점을 지녀온 파라다이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부진했던 항공주도 2분기에는 다시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분기 유가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이 커지면서 어닝 쇼크 수준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나오는 등 맥을 추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데다 계절적 성수기로 당분간 여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신라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도 우호적이다. 올 1분기에 거둔 기대 이상의 실적이 2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호텔신라 주가는 5월 말 기준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몰린 면세점 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더위에 음식료 관련주도 눈길 6월 때 이른 무더위에 일부 음식료 관련주에도 눈길이 쏠린다. 성수기를 앞둔 데다 낮 기온이 벌써부터 큰 폭으로 오르자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름 하면 역시 빙과류. 빙그레는 꾸준히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를 덮친 가운데서도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4월 초까지만 해도 5만5000원 선에 머물던 빙그레 주가는 이미 6만 원대 중반에 안착했다. 롯데삼강의 주가 역시 4월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음료 주류 빙과류 종목이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실적이 호전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잦은 비와 태풍의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부정적이었지만 올해는 다르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아이스크림 판매가 줄었는데 올해는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될 확률이 낮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음료 업체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추가적인 실적 개선 기대가 부풀고 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원가 급등에도 제품가격 인상이 어려웠던 음식료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올해 소비자물가 하향 안정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4월 위스키 우동 죽 등의 가격이 올랐고 그동안 인상을 보류한 맥주 음료 과자 등의 가격 인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계절주 투자와 관련해 종목별 실적 개선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민정 KTB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차 불거지면서 상대적으로 주식 투자환경이 악화된 상황”이라며 “계절주 투자가 틈새 전략이 됐던 과거와 달리 단기적인 영향에 그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일부 종목은 이미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가격이 오를 만큼 올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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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투자? 10년뒤에도 보고픈 기업 골라야”

    “‘어디가 뜬다’고 하면 뭣도 모르고 쫓아가는 게 아니라 내가 10년 뒤, 20년 뒤에도 보고 싶은 기업을 고른다는 마음을 가지면 새로운 관점의 투자가 가능합니다.” 지난달 30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아시아 베스트 애널리스트 톱10에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포함된 김민정 KTB투자증권 음식료담당 연구원(사진)의 말이다. 앞서 김 연구원은 지난달 15일에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아시아지역 베스트 애널리스트 중 식음료 분야 1위에 올랐다. 1일 만난 김 연구원은 여전히 검은 테 안경과 편한 옷차림으로 리포트를 작성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그는 “199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역사적으로 하락장과 상승장 그리고 음식료 업종 간의 관계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며 “지금 같은 시점에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라고 했다. 그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매수’ 추천한 롯데삼강과 대상의 주가가 크게 오른 영향이 컸다. 특히 롯데삼강은 매수 추천한 지난해 3월 주가가 20만 원대 중반에서 최근에는 54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그는 ‘실적전망’을 수정하고 비교우위에 있는 기업을 고르는 기본에 충실했을 뿐 종목을 가려내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2008년 이후 제품 가격이 인상되는 등 음식료업종 여건이 개선됐지만 주가는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이렇게 주저앉지는 않을 것이란 판단이 섰고 특히 시가총액 1조 원 이하의 기업들이 좋을 것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음식료 업종이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워낙 지난해에 많이 올라서 그만큼은 힘들겠지만 올해도 시장수익률 정도는 충분히 앞서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목 선정의 ‘팁’을 물었더니 김 연구원은 “개인투자자들이 주가에 투자를 하지, 기업에 투자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며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살펴보고 실제 기업들의 실적이 전망에 근접하거나 넘어서면서 ‘신뢰’를 쌓아가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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