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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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2025-12-05
유통61%
기업15%
문화 일반11%
산업6%
금융5%
경제일반2%
  • 백미당, 지역 특산물 메뉴 개발 정례화한다… 행안부와 지역소멸 대응 협력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행정안전부와 지역 소멸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 협력에 본격 나선다.백미당은 25~2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기업‧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백미당은 협약 체결과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미당의 지역 상생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협력 사업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다.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와 백미당 간 협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맡는다. 백미당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홍보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향후 백미당은 강원 정선군과의 2차 협약을 추진하고, 오는 9월 블루베리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특산물 메뉴 개발을 정례화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백미당과의 협약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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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 올해 탄소 배출 4000t 감축 예상… “탄소중립 모델 지속 발굴”

    롯데칠성음료가 공정 개선 및 설비 교체 등의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올해 약 4000t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탄소 배출량 감축은 환경 보존과 자원 절약을 목표로 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음료 및 주류 생산공장의 탄소 저감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고 전력 절감, 폐열 회수, 재생에너지 도입 등 다양한 탄소중립 이행 수단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는 2020년부터 실시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전력 절감 시스템인 ‘모터 전력 부하 최적 제어장치(Optimum Power Control device for Motor, OPC-M)’를 확대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공장 내 소모하는 유효 전력량의 15~30%를 절감해 연간 약 1600t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또한 안성, 대전 공장 등 4곳에 생산공정 간 배출된 고온의 열에너지원을 회수해 생산 라인에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폐열 회수 설비를 통한 연간 탄소 배출 감축량은 약 1300t에 달한다.이밖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대전광역시, CNCITY에너지와 체결한 ‘탄소중립 그린 파트너십’ 협약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이행하면서 제조공정 간 화석연료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전환을 늘려 연내 약 900t의 탄소 배출량을 추가 감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주, 안성공장에 연말까지 약 200t의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폐열 회수 설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종합음료 리딩 기업으로 적극적인 탄소 배출량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하고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 대응을 위해 생산공정 전과정 상의 환경영향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행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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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렐리 5세대 ‘피제로’, ‘오토 익스프레스’ 주관 타이어 비교 테스트 우승

    피렐리의 5세대 ‘피제로’ 타이어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하는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테스트는 시중에서 직접 구매한 9개 제조사의 여름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소음과 효율성, 가격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피렐리의 5세대 피제로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보이며 최상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타이어 전문 매체 ‘타이어 리뷰’ 비교 테스트 우승에 이은 성과이며, 출시 당시 강조했던 성능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특히 ‘오토 익스프레스’가 중요하게 평가한 젖은 노면 테스트에서 5세대 피제로는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접지력 부문에서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제동 및 수막현상 방지 능력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마른 노면에서도 핸들링과 제동력 모두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 운전자와 탑승자가 느끼는 소음을 거친 노면과 부드러운 노면에서 측정하는 정숙성 테스트에서는 매우 낮은 수준의 회전 소음을 기록했다.피렐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시스템과 독점 알고리즘에 따라 5세대 피제로가 획기적인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상 프로토타입 테스트는 물리적 프로토타입 제작 수를 줄이면서도 보다 짧은 시간 안에 우수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했다.피렐리는 타이어 구조와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집중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루브와 접지면의 변화를 통해 코너링 그립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압력 분포를 더욱 균일하게 만들어 제동 효율을 높이고 마모를 줄이는 등 타이어 수명 내내 일관된 성능을 보장했다.오토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피렐리의 5세대 피제로는 함께 경쟁한 다른 타이어 가운데, 가장 많은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핸들링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모든 주행 환경에서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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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에치팜-고산테크, 바이오 잉크 프린팅 장비 공동개발 협약 체결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티에치팜이 정밀 잉크젯 장비 제조 전문기업 고산테크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제형 혁신과 첨단 제조 기술 융합을 위해 바이오 잉크 프린팅 장비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 협약(JDA)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제형 혁신 기술과 정밀 기계·장비 제조 역량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티에치팜은 GLP-1을 함유한 대사성 질환 치료용 바이오 잉크 개발을 맡았고, 고산테크는 이 바이오 잉크를 고정밀로 구현할 수 있는 잉크젯 프린팅 장비 개발을 담당한다.이번 협력은 신약 제형 개발부터 실제 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사는 개발된 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정부출연 연구 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한태희 티에치팜 대표는 “고산테크의 뛰어난 잉크젯 장비 기술력과 티에치팜의 바이오 잉크 개발 역량이 결합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약 개발과 첨단 제조기술 융합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광수 고산테크 대표 또한 “이번 협약은 단순히 장비 제조를 넘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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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전북 남원 준고랭지 여름배추 시범재배 현장 점검

    폭염 등 이상기후로 강원 고랭지의 재배면적이 감소해 배추값이 한 포기 7000원대까지 오르는 등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여름배추 시범재배 현장 점검 나섰다.aT는 25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 재배적지 발굴과 수매, 제조, 유통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하 원예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여름배추 시범재배 포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aT는 지난 2월 선제적으로 원예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점검한 남원시 여름배추 포전은 지리산 자락 해발 470m 준고랭지에 위치해 있으며, 내서성이 강화된 신품종 하라듀와 태광 품종을 정식해 재배하고 있다. 그동안 여름배추 주산지는 강원 고랭지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 산간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성이 확인돼 향후 새로운 재배지로 자리매김할 경우 수급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장을 둘러본 홍문표 aT 사장은 “남원 시범재배 포전은 6개 준고랭지 재배적지 중 하나로, 관수시설 이용 여건이 뛰어나 여름배추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라듀 등 신품종 배추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유통되고 생산이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를 수립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T는 이번 시범재배로 수확된 배추를 최대 300t까지 정부수매해 참여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매 물량 중 하라듀 품종은 세계김치연구소와 연계해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아울러 김치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김치 제조 실증까지 추진해 상품성을 점검하는 등 여름배추 수급안정에 힘쓸 방침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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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래, ‘2025 오토살롱테크 코리아’ 공식 후원 참여… 차세대 정비 환경 시연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5 AUTO SALON TECH KOREA(2025 오토살롱테크 코리아)’에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창래가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와 카테크가 주관한다.특히 첨단 기술 혁신과 친환경 트렌드가 결합된 미래형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창래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첨단 IT 기술과 스마트 정비 솔루션을 결합한 차세대 모빌리티 환경을 선보이며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창래는 서울메쎄, 카테크와 전시 기획 홍보,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발전, 사업 지원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향후 IT 비즈니스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전시회 현장에서는 CurveRobot KOREA의 AI 지능형 도장 로봇 솔루션, 세계적 페인트 기업 셔윈-윌리엄스(Sherwin-Williams)의 OCTORAL SERVICE, 자동 조색 SYSTEM x Daisy WheeL을 기업들과 협력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자동 도장 로봇과 친환경 도료, 초정밀 색상 구현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정비 산업 환경을 시연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지능형 로봇 구동과 컴퓨터 자동 조색 과정이 연계된 실제 운영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창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고효율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도장 기술과 스마트 정비 솔루션을 업계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중심으로 정비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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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보건안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해 사회적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재난안전기업 태양보건안전(SUNMEDI) 사회적 기업이자 고용노동부 인증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하나더하기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포용적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태양보건안전은 기존 100% 자체 제조·포장하던 제품들의 일부 공정(포장·임가공 등)을 하나더하기에 위탁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들이 의미 있는 일자리를 얻고 업무 참여를 통해 자립적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사회 연대의 주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정재은 태양보건안전 대표는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고용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하나더하기 안덕희 대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만드는 것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하나더하기는 중증 발달장애인 근로자와 일반 근로자가 함께 근무하며, 14년간 누적된 발달장애인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이들은 △방과 후 활동 △평생교육 프로그램 △스포츠 재활 △일상 돌봄 서비스 등 다각도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임가공·포장·도소매 등 다양한 생산 서비스를 수행하며, 공공기관 제품 구매 우선 대상으로 지정되기도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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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오픈소스SW 저작권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이하 소중협)가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오픈소스SW 저작권 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25일 서울 용산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신용태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 회장,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송오영 세종대 이사, 심호성 한국오픈소스소프트웨어협의회(KOSSA)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소중협과 위원회가 체계적인 상호 협력 및 교육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올바른 오픈소스SW 활용 교육을 통한 미래 SW·AI 인재 양성과 건전한 오픈소스SW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교육 및 정보교류에 대한 각종 활동 △올바른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대상 오픈소스SW 저작권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 기관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 활동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AI 시대를 맞아 오픈소스SW 라이선스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은 기술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IT산업을 책임질 미래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이 큰 의미가 있으며, 건전한 저작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신용태 SW중심대학협의회 회장은 “오픈소스SW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활용 역량은 미래 SW·AI 인재의 필수 소양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SW중심대학의 교육 역량이 저작권 영역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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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사업지원 서울센터, 韓 정식 개관… 양국 무역 및 투자 확대 기대

    캄보디아 사업지원 서울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캄보디아 상무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개관했다.지난 14일 개관한 서울센터는 도쿄, 런던, 두바이, 뉴델리 등에 이어 한국에 최초로 설립된 캄보디아 사업지원센터다. 서울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달 31일 세앙 타이(Seang Thay)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했다. 해당 기간 동안 세앙 타이 차관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의 로른 사보은(Lourn Saboeun) 부대사와 면담을 진행하며 서울센터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서울센터는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캄보디아 제품 전시와 함께 무역, 투자, 관광, 문화 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관련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세앙 타이 차관은 “서울센터는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양국 간 무역 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서울센터는 엑시아파트너스가 위임을 받아 캄보디아 상무부 및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협력해 운영된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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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개최… 한중 협력 방향 제시

    인천광역시가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내달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2016년 출범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교류·비즈니스 경험과 각계의 노하우를 결집해 한국 최대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매년 포럼 활동을 집약한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콘퍼런스는 ‘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급변하는 국세 정세 속에서 한중관계의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관련 기관과 학술단체가 함께 참여한다.또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왕위(王宇) 중국 윈난성 인민대외우호교류협회 부회장, 장산둥(张善东) 웨이하이시 부시장 등 중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중국 8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중국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콘퍼런스에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학술·전시·비즈니스·도시외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제질서 변화와 한중관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0 등을 주제로 양국 학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토론하는 ‘한중 전문가 대화’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이 직접 참여해 MZ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중관계와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제안하는 ‘한중 청년 대화’ △인천과 중국 간 교류를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퀴즈 대회인 ‘INCHINA 골든벨’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있다.또한 행사장 로비에 공동 주관기관들이 준비한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칭다오 현지에서 열린 청년 공동도시기록전 ‘너의 도시, 나의 도시’를 소개하며,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은 ‘1943 인천 차이나타운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인천관광공사는 ‘1883 개항역사문화도시 인천 ’홍보존을 운영하고,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 홍보존을 선보인다.비즈니스와 정책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칭다오 등 중국 지역의 기업인들을 초청해 인천 중소기업과의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며, 인천시는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회와 함께 제8회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 등 도시외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재외동포 방문의 해’ 홍보존과 자매·우호도시 교류관을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소개한다. 유정복 시장은 “출범 10년을 맞은 인차이나포럼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대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국제콘퍼런스가 변화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한중관계 모색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 참여는 인차이나 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으로 가능하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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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 청년이 답하다”… ‘2025 제2차 청년총회’ 대전서 성황리 개최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메이크앤무브가 주관한 ‘2025 제2차 대한민국 청년총회’가 23일 대전 KAIST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총회는 ‘청년 교육과 인재양성 - AI 시대, 우리는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하나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청년과 전문가들이 미래 인재상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총회는 AI 시대 청년들이 마주하는 불안과 고민을 나누며 더 나은 사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직 기업탐방, 문화공연, 전문가 강연, 정책 의견수렴 라운드테이블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오전에 진행된 기업탐방은 사전 신청 단계부터 조기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대전 인공지능센터 내 아이와즈, 바론시스템, 지엔소프트 등 3개 기업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현직자와 ‘커피챗’을 나누며 진로와 역량 강화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한 참가자는 “AI 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정보가 부족했다. 현직자의 경험담을 들으며 좋은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인아 서울대 교수가 ‘AI 시대,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집중하기보다,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역량을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토대로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또한 △AI 기술 변화와 격차 △인재 다양성 △새로운 역량과 학습 △진로와 정책 시스템 등 4개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청년들은 불안과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전문가와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김달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년총회가 지역 곳곳에 있는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플랫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5 대한민국 청년총회’는 전국 권역을 순회하며 직접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지난 4월 수원에서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을 주제로 1차 총회가 열렸다. 이번 대전 총회가 두 번째 일정이다.총회 관련 소식은 인스타그램 ‘청년정책사용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9월과 10월, 11월 개최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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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테라’, ‘NON-GMO’ 인증’ 4년 연속 획득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인증을 받기 위해 7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非)유전자 변형 재료임을 검증받았다. 다만 국내 식약처 규정상 NON-GMO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콩, 옥수수, 사탕무, 카놀라, 면화, 알팔파 등의 원료에 한해 적용되며, 테라의 원재료 중에는 ‘옥수수 전분’이 이에 해당된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안전한 먹거리와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NON-GMO 인증은 단순한 품질 보증을 넘어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와의 신뢰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청정 브랜드로서 차별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PROJECT’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해온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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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성니코틴도 담배” 담배법 개정 초읽기… 유사니코틴도 포함될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가 내주 소위원회를 열고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하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며 개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사니코틴’에 대한 규제 논의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르면 국회 기재위는 26일 또는 27일 경제재정소위원회를 열고 담배사업법 개정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담배사업법 개정안은 담배의 원료 범위를 기존 ‘연초의 잎’에서 ‘연초 및 니코틴’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합성니코틴을 주로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담배사업법상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현행법을 적용하면 합성니코틴에는 담뱃세와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규제 사각지대에서 청소년들에게 무차별 홍보가 되는 등 청소년 흡연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지속적해서 나오고 있다.업계에선 이번 개정안 통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정부가 합성니코틴 규제를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다. 또한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도 합성니코틴 규제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어 제도권 편입 논의에 힘이 실린다.법안이 통과되면 전자담배 시장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합성니코틴을 포함한 모든 니코틴 함유 제품이 담배사업법의 적용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합성니코틴 규제 이후 유사니코틴의 규제 여부다. 유사니코틴은 합성니코틴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물질로, 최근 일부 전자담배 제조사들이 규제를 피하기 위해 해당 물질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합성니코틴 규제 법안이 불발된 이후 일부 업체들이 사업 영역을 유사니코틴 제품으로 옮겨갔다는 분석도 나온다.기재위 소위 문턱을 넘는다면 담배사업법 개정안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기재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국회 본회의 등을 거칠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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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상상마당, 20주년 전시 지원 프로젝트 당선작 전시회 개최

    KT&G 상상마당이 20주년 기념 전시 지원 프로젝트인 ‘AI 기반 예술’, ‘첫 공개작 지원’ 당선작 전시회를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오는 10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KT&G 상상마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추진한 전시지원 사업으로, 앞서 지난 3월 진행된 작품 공모에서 1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큰 관심을 모았다.이후 전문심사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AI 기반 예술’ 공모에서는 신교명 작가가 ‘첫 공개작 지원’ 공모에서는 이현민 작가가 최종 작가로 선정됐다. 각각 ‘Portrait of the Artist : After ‘Lee, Il-O’’, ‘절미간계(絶微間界), The Social Planck Length’를 타이틀로 개인전을 합동으로 개최한다.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년 동안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상상마당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문화 예술계의 변화 동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유망한 신진 아티스트 발굴에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00여 개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잇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 명에 달한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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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Q, 강남역에 대형 프리미엄 매장 개점

    BBQ가 강남 한복판에 새로운 프리미엄 매장을 선보인다.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에 ‘BBQ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BBQ 강남점은 강남역에서도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리는 2호선 2번 출구, 신분당선 3,4번 출구에 인접한 먹자골목 상권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국내 주요 기업 및 외국계 IT 기업이 몰려 있는 지역으로, 다양한 오피스 시설 및 오피스텔, 주거 단지, 학원 등의 생활 반경에 인접해 점심과 저녁시간 모두 유동 인구로 붐비는 지역이다.BBQ 강남점은 168㎡(약 50평), 80석의 대규모 매장으로 운영된다. BBQ의 대형 플래그십 매장인 ‘빌리지’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BBQ 관계자는 “BBQ 강남점은 치킨, 피자를 비롯한 수제맥주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서울에서도 가장 뜨거운 상권인 강남의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맛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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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맥주 6캔이 2만 원도 안 돼?”… ‘치킨 3만 원’ 시대에 주목받는 편의점

    최근 프랜차이즈 배달 치킨이 2만~3만 원대까지 치솟으면서 편의점 가성비 치킨이 주목을 받고 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6일 선보인 한 마리 치킨 상품 ‘한도초과 옛날통닭’이 출시한지 2주 만에 즉석식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한도초과 옛날통닭은 세븐일레븐이 소비자 물가부담을 고려해 기획한 상품이다. 이달 말일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당일픽업’ 메뉴를 통해 주문 시 4000원 할인 혜택 또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최저가 7900원에 이용 가능하다.특히 합리적인 금액과 휴가철 수요가 맞물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내에서도 해당 상품 출시 이후 2주간 당일픽업 기능 이용자가 증가했으며, 이용 건수도 전월 동기 대비 3배가량 높아졌다. 4인 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 상권에서 절반가량의 매출 비중을 보였으며,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드라이브인 상권에서도 높은 매출 비중을 보였다.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휴가 막바지 시즌을 겨냥해 ‘한도초과 옛날통닭 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도초과 옛날통닭 세트는 한도초과 옛날통닭과 카스 캔맥주 6입 번들을 묶어 정상가 대비 7000원 할인된 17900원의 금액에 선보인다.또한 세트 메뉴 외에도 할인행사를 다음 달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9월 한 달간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1000원 할인된 10900원의 가격에 판매하며, 여기에 당일픽업 4000원 할인 또는 카카오페이머니 20% 할인 혜택을 이어가 9월에는 최저가 6900원에 해당 상품을 이용해볼 수 있다.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의 이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한 한도초과 옛날통닭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물가 상황 속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성비가 우수하면서도 상품성이 차별화된 즉석식품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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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농업‧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1차 발표… 오뚜기‧오리온 등 선정

    국산 농산물 활용·상품성 제고 등 다양한 협력 모델로 농업과 기업 잇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진행한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오뚜기와 오리온, 코리아세븐 등이 1차 선정됐다.21일 aT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농업과 기업의 동반성장 사례를 발굴·홍보해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달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다. aT는 농업의 안정적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해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가공식품 원료 농산물의 국산 전환 노력(오뚜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품질·다수확 품종 개발과 보급 (오리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7-select 에이드 프로젝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물 가공품 개발(농업회사법인 담우) △못난이 배를 원료로 한 블렌딩 티백차(티즌)이다.aT는 해당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숏폼 영상, 우수사례집 등 형태로 제작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고, 국민은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유통 구조 확산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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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유통군, 제1회 ‘AI 컨퍼런스’ 개최… ‘유통 1번지’ 도약 속도

    롯데는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제1회 ‘롯데 유통군 AI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쇼핑 1번지, 유통 1번지’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롯데 유통군은 자율형 AI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의사결정 자동화 AI 운영 모델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 실현을 중심으로 한 ‘AI Transformation’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AI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우선 롯데 유통군은 쇼핑, 상품기획(MD), 운영, 경영지원 등 4대 분야별로 ‘에이전틱 AI’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방침이다. ‘쇼핑 에이전틱 AI’는 고객의 취향과 관심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며, ‘MD 에이전틱 AI’는 상품 가격과 구색 설정 등 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운영 에이전틱 AI’는 AI 기반의 재고 관리와 발주를 최적화하며, ‘경영지원 에이전틱 AI’는 반복적 업무를 줄이고 직원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또한 2030년까지 다수의 ‘에이전틱 AI’를 통합한 AI 플랫폼을 구축해 전사적 AI 운영 체계인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할 계획이다. 국내 IT 및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확보와 자원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HR, 마케팅, 고객 지원 등 기업 핵심 업무의 자율적 수행과 부서 간 협업 자동화를 실현할 예정이다.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에이전틱 AI 구축으로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롯데 유통군의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DNA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AI 기반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임직원들과 파트너사의 업무 효율을 높여 롯데 유통군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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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객‧직원 모두 인정”… CJ프레시웨이 ‘불고기 비빔밥’, 인천공항 최고의 맛 선정

    CJ프레시웨이가 인천공항 푸드코트에서 선보인 ‘불고기 비빔밥’이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내 우수 식음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 시상 제도다. 우선 공사는 총 522개 메뉴 중 인천공항 상주직원과 여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35개 후보 메뉴를 선정했다. 이후 상주 직원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과 조리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시식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메뉴를 확정했다.이번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으로 선정된 ‘불고기 비빔밥’은 제2터미널 동편에 위치한 고메브릿지 내 한식 전문점 ‘자연담은한상’에서 판매 중인 메뉴다. 합리적인 가격에 불고기 비빔밥과 국, 반찬 등 푸짐한 한식 한 상을 제공해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자연담은한상’과 더불어 △국수정(온·냉면) △바삭카츠(돈가스) △버거스테이션(수제버거) △분식곳간(프리미엄 분식) △육수고집(탕·찌개) 등 다양한 자체 식음 매장 및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전통 한식부터 한식을 접목한 퓨전 메뉴, 외국인을 고려한 양식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방침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 수상은 제각기 다른 취향을 지닌 여객, 공항 직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맛, 품질, 가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항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지상 4층)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1호점을 개점했으며, 지난달 제1터미널 탑승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향후 2개 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총 4개 점포는 약 4909㎡(1485평), 1500석 규모에 달한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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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랜차이즈 본고장서 입지 다지는 BBQ… 외식 브랜드 180위 달성

    제너시스BBQ 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프랜차이즈 본고장 미국에서 외식 브랜드 200위 안에 진입했다.BBQ는 20일 미국 외식 전문 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 이하 NRN)가 발표한 ‘2025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TOP 500’ 순위에서 4년 연속 상승하며 18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NRN는 매년 미국 외식 산업 내 브랜드의 연간 매출, 매장 수,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브랜차이즈 브랜드 500위를 발표하고 있다.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 중 하나다.BBQ는 2021년 처음 376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후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2022년 333위, 2023년 270위, 2024년 223위에 이어 올해 180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으로, 한국 브랜드인 BBQ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 지속 가능한 운영 성과 등으로 시장 내 안착하고 있는 셈이다.또한 BBQ는 제품 경쟁력에서도 현지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미국 요리 전문 매체인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이 발표한 ‘가장 맛있는 치킨’ 설문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BBQ 관계자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 Top 200 진입은 세계 외식 산업의 중심인 미국에서 BBQ의 비즈니스 모델과 브랜드 철학, 맛이 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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