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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통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브랜드 리마데시오(Rimadesio)가 고급 인테리어 공간에 새로운 감각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다이닝 테이블, 라운지 암체어, 다이닝 체어를 선보였다.유리 제조 회사를 모태로 설립된 리마데시오는 유리와 알루미늄을 결합한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을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다. 일반 유리보다 1.6배 강한 강화유리와 300개 이상의 자체 제작 알루미늄 몰드를 사용해, 독보적인 제품력을 구축하고 있다.리마데시오는 1988년부터 30년 넘게 아트디렉터로 활동해온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주세페 바부소(Giuseppe Bavuso)의 절제된 디자인과 기능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로 성장했다.특히 기술력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프레임 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만들며 전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알렸고, 이를 발판 삼아 워크인 클로짓(드레스룸 시스템)으로 시작해 테이블, 거실장, 장식장 등 독보적인 시스템 가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베스트 제품으로는 슬라이딩도어 벨라리아(Velaria)와 드레스룸 시스템 드레스 볼드(Dress Bold)가 있다.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리마데시오는 국내 최고급 단지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테르노 청담을 비롯해 △루시아 청담 △아스티 논현 등 하이엔드 단지들에 리마데시오 시스템 가구가 적용됐다.이번 제품들은 올해 신제품 컬렉션 ‘Modernity Flow’에서 공개 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리마데시오 람다 테이블은 조형성과 기술력, 건축미가 담긴 프리미엄 다이닝 테이블이다. 슬림한 곡선 구조와 내부 강철 무게추로 구성된 코어를 통해 가벼운 듯하면서도 견고하다는 특징이 있다.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원형 또는 타원형 상판으로 제공되는 테이블 형태와 대리석, 테라 세라믹, 우드 등 소재 선택도 다양하다. 리마데시오 람다 테이블은 2025년 NYC&DESIGN 어워드에서 ‘주거용 다이닝 테이블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NEST 암체어는 곡선형 등받이 셸(shell)과 메탈 베이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넓고 부드러운 좌석은 둥지(nest)를 연상시킬 정도로 앉는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며, 회전 기능은 시선과 동선을 부드럽게 전환시킨다. 다양한 마감과 소재 조합이 가능한 하부 베이스와 패브릭 또는 가죽으로 마감되는 등받이 셸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내부는 금속 프레임을 기반으로 높은 안정성도 확보했다.라틴어로 곡선을 뜻하는 ‘Sinuosus’에서 유래한 SINUA 암체어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유려한 라인을 따라 흐르는 형상이 특징이다. 좌석 셸과 후면 지지대가 마치 유기적 조형물처럼 이어진 우드 프레임은 물론, 내부 스트랩 시스템이 적용된 패브릭, 가죽 커버로 마감된 등받이와 시트는 조형미와 더불어 편안함까지 전한다.불완전함의 미학을 나타내는 동양의 ‘와비 사비(wabi-sabi)’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WABI 체어는 단순한 구조 속 절제된 긴장감을 디자인에 담았다. 서로 다른 재질로 구성한 프레임과 시트의 조화, 직조된 텍스처와 부드러운 표면의 대비 또한 돋보인다.SOPHIS 체어는 부드럽게 펼쳐지는 곡선과 유려한 비례감이 특징이다. 등받이와 좌판이 이어진 오크 프레임은 앉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감싸주어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전한다. 다양한 패브릭과 가죽 마감으로 부드럽고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해했다.직선과 곡선의 긴장감과 구조적 아름다움을 갖춘 SINUA 체어는 등받이와 좌판이 독립된 구조로 중앙에 배치되어 건축적이고 입체적인 실루엣을 보여준다. 정제된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으로 가볍고 다양한 공간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한편 하농은 해외 하이엔드 마감재와 가구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시장에 소개해온 기업으로 리마데시오(Rimadesio)를 포함해,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 모듈노바(Modulnova), 라꼬르뉴(La Cornue), 살바토리(Salvatori)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매일유업과 연세유업이 미국대두협회(USSEC)의 지속가능성 인증(Sustainable U.S. Soy, SUSS) 로고 부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을 선언했다.미국대두협회는 지난 13일 매일유업, 14일 연세유업을 잇달아 방문해 ‘미국산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식(U.S. Soy Sustainability Recognition Ceremony)’을 개최하고 한국 주요 식품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인증식에는 USSEC의 윌 맥네어 이사, 이형석 한국대표, 미국 농가 대표단(매튜 기던·채드 워너)과 함께 곽정우 매일유업 대표와 손범락 연세유업 경영기획상무 외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USS 로고는 지속가능하게 생산된 미국대두를 대두 원재료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는 인증제다. 매일유업과 연세유업은 대표 두유 제품에 SUSS 로고를 부착해 생산, 지속가능한 미래와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매일유업은 지속가능성 기준 충족 제품 확대, 품질·데이터 연계 강화, 식물성 카테고리 협력 확대, 글로벌 공동 마케팅 모델 구축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곽정우 매일유업 대표는 “소비자는 이제 제품 뒤에 어떤 농업과 공급망이 있는지를 묻고 있다”며 “미국산 지속가능 대두는 이러한 기대에 가장 투명하게 답하는 해법”이라고 말했다.최근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프리미엄 두유 생산체제를 갖춘 연세유업은 올해부터 프리미엄 두유 제품군에 SUSS 로고를 적용하며 한국 시장 최초로 ‘지속가능성 중심 두유 브랜드’ 포지셔닝을 본격화하고 있다. 손범락 연세유업 상무는 “연세유업은 건강성과 친환경 가치를 결합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SUSS 로고를 적용한 ‘프리미엄 두유’를 기반으로 지속가능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USSEC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은 단순 공급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품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작업이라고 평가한다. 윌 맥네어 이사는 “한국 소비자는 품질을 명확히 이해하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면 기꺼이 선택하는 시장”이라며 “두 기업의 SUSS 도입 사례가 미국산 대두의 지속가능성 철학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 모델”이라고 했다.향후 USSEC은 △지속가능성 인증 정보 공유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확대 △지속가능 대두 기반 제품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웹툰 제작사 케나즈(KENAZ)가 전남 순천시를 배경으로 한 오컬트 장편 웹툰의 제작을 15화까지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추가 제작을 통한 장기 연재 프로젝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웹툰 ‘검토해보겠습니다’는 순천만 갈대밭, 낙안읍성, 죽도봉공원, 팔마 이야기 등 순천 고유의 자연·설화 자원을 활용해 기획된 지역 특화형 IP다. 순천시청의 가상 조직 ‘특수민원과’를 중심으로 행정 업무와 오컬트적인 괴이 현상이 결합된 독창적 세계관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남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으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케나즈는 이번 제작을 위해 순천·전남 지역 청년작가 4명을 정식 채용해 스토리·콘티·작화 개발에 참여시켰다. 이를 통해 지역 창작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정부의 지역 균형 콘텐츠 전략과 지방 문화자원 산업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지역 기반 웹툰 IP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케나즈는 향후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이후 굿즈 제작, 관광 연계 스토리 투어, 단행본·영상화, 지역 협업 프로그램 등 IP 확장 모델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커즈(CUZ)가 삼성 TV 전용 디지털 명상 서비스 ‘Visual Meditation’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Visual Meditation의 전 콘텐츠를 기간 한정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웰니스 콘텐츠 할인 행사다.Visual Meditation은 강아지, 고양이, 수달 등 동물 캐릭터와 사용자가 호흡을 맞추는 방식의 시각 기반 디지털 명상 서비스다. 기존의 눈을 감고 수행하는 전통적인 명상과 달리 미디어아트와 부드러운 음악을 시각·청각적으로 경험하며 호흡 템포에 맞춰 따라 하는 형태로, 스트레스 완화와 감정 안정에 효과적이다.서비스는 삼성 TV의 넓은 화면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 명상’이나 짧은 휴식 루틴 등 일상 속 회복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 구성이 강점이다. 시각적 안내를 중심으로 설계된 방식으로, 명상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다.Visual Meditation은 삼성 TV의 ‘데일리 플러스(Daily+)’에서 제공되며, 신규 사용자는 최대 4개의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Visual Meditation 신규 구독자에게 전 콘텐츠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진실 커즈 대표는 “Visual Meditation은 시각적 요소와 동물 캐릭터의 호흡 템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웰니스 명상 서비스”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삼성 TV에서 감성적인 디지털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양양군체육회는 올해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서핑 특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서핑 특화 프로그램은 △맞춤형 서핑교실 △서프레스큐(Surf Rescue) 교실 △랜드서핑 교실 △서핑요가 교실 △전문체육 교실까지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 체험을 넘어 서핑을 생활체육·공공안전·정서 회복·산업 기반·전문인력 양성 등 다층적 분야와 접목함으로써 지역 사회 기여도를 실질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먼저 ‘맞춤형 서핑교실’은 지역 내 청소년·학부모·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해양종합레포츠센터 등지에서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서핑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스포츠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서프레스큐(Surf Rescue) 교실’에서는 서핑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응급처치, 수상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민이 ‘안전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익힌 역량은 실제 여름철 수난사고 구조에도 활용되는 등 실질적 효과를 보였다.파도가 없는 날에도 지상에서 균형감과 동작을 익히는 서핑 감각을 훈련할 수 있는 ‘랜드서핑 교실’, 심신의 정렬과 회복을 통해 서핑 기술을 보완하는 ‘서핑요가 교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핑요가는 청소년과 중장년층에게 심리적 안정 및 정서적 회복에 도움을 주며 참여층을 넓혔다.아울러 선수·지도자·심판을 양성하는 ‘전문체육 교실’은 양양군이 서핑대회·교육·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내재화하는 데 기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은 향후 지역 서핑 생태계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양양군체육회는 올해 사업 전반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G1 강원민방과 협력해 제작했다. 25분 분량으로 실제 수업 장면, 참가자 인터뷰, 서핑대회 현장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오는 12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양양군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양양군민의 스포츠 복지 향상과 지역 스포츠산업 기반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다큐멘터리 방영을 계기로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서핑을 매개로 지역공동체가 더욱 긴밀히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지리산 제철 이유식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이 국산콩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온 가족이 영양 보충하기 좋은 국산콩을 활용한 두유, 국수, 두부 종류로 구성됐다. 신제품 3종은 ’알콩달콩 찐콩물‘, ’알콩달콩 콩면국수‘, ’알콩달콩 연한두부‘ 총 3가지다.알콩달콩 찐콩물은 작지만 영양이 뛰어난 국내산 검정 쥐눈이콩 약 130알을 한 포에 담았다. 한 포에 64kcal로 저칼로리라 가볍게 즐기기 좋다. 알콩달콩 콩면국수는 서리태, 노랑콩, 완두콩 3종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콩을 녹진하게 삶아 쫄깃하게 반죽하고 햇빛에 건조시켜 면의 맛이 살아있다. 알콩달콩 연한두부는 전두부 공법으로 콩비지의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두부다. 네 알로 나뉘어져 있는 패키지를 적용해 간편하게 떼어먹을 수 있다.에코맘의 산골이유식 관계자는 “이번 알콩달콩 3종 신제품은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있고 영양 좋은 가족 먹거리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중”이라며 “국산콩 100%로 만든 알콩달콩 3종 신제품이 가족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수당 지급 금융 솔루션 기업 윈카드(WINCARD)가 ‘임직원 복지 및 수당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12월 5일 출원되어, 올해 10월 16일자로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복지 포인트와 각종 수당을 하나의 통합 시스템에서 설계·지급·정산·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구조를 다루고 있다. 복지 예산 및 수당 정책을 시스템에서 미리 설정해 두고, 임직원별 한도·사용 내역·정산 결과를 자동으로 반영함해 기존에 부서별·항목별로 나누어 관리하던 업무를 단일 플랫폼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윈카드는 이번 특허 기술을 자사가 제공하는 수당 지급 금융 솔루션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기업은 윈카드를 통해 임직원 복지 포인트와 실적 기반 수당을 포인트·카드·계좌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할 수 있으며, 전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급 기준 설정부터 집행, 정산, 리포트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사·총무·재무 부서의 수작업을 줄이고, 수당·복지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윈카드는 이번 특허 등록을 바탕으로 임직원 복지와 수당 지급이 결합된 영역을 대표하는 B2B 핀테크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각자의 조직 구조와 보상 체계에 맞는 수당·복지 운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시스템 적용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원카드 측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윈카드의 수당·복지 통합 설계 및 자동 정산 기술이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며 “복잡한 수당·복지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기업이 복지와 인센티브 정책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시스템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서울·세종 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250여 곳의 약 5만 명의 학생들에게 신품종 과일 간식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 신품종 과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과일 간식 공급을 진행했다. 아리수 사과, 화산 배, 골드스위트 포도 등 국내 개발 신품종 컵과일과 바로 섭취 가능한 세척사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국산 과일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컵과일과 세척사과로 교사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국산 과일에 대한 호감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연합회는 과일 간식 공급과 함께 사회복지기관에 추가 기부도 진행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과일을 지원했다. 기부 물량은 사단법인 정다우리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주 맛있었다”는 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급식에 과일 간식이 포함되면 좋겠다”, “내년에도 사업이 계속되었으면 한다” 등 의견이 다수 나타나면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연합회는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롱폼 영상 및 청소년 맞춤형 숏폼 콘텐츠 제작에 착수해 국산 과일의 매력을 SNS·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은 “미래 과일 소비의 주역인 아이들이 신품종 국산 과일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 증진과 국산 과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IP 비즈니스 전개 중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NH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뉴질랜드 대표 와이너리 인비보(Invivo)와 프랑스 정통 샴페인 파이퍼하이직(Piper-Heidsieck)이 함께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대중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MNH 에디션으로 기획했다.아영FBC는 MNH와 함께 MNH 에디션 와인을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이 선보이는 MNH 에디션은 와인·패션·컬처를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협업으로 전통적인 주류 브랜드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이번 에디션에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청량한 산미로 사랑받는 인비보 소비뇽 블랑(Invivo Sauvignon Blanc, 750ml)과 마릴린 먼로가 사랑한 프랑스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Piper-Heidsieck Cuvee Brut, 750ml)가 포함된다.인비보 소비뇽블랑은 잘 익은 자몽과 패션프루트, 라임, 화이트 피치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해풍이 더해준 미네랄리티가 긴 여운을 남기는 와인이다. 이번 MNH 에디션은 MNH의 그래픽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병 자체가 하나의 오브제로 느껴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보틀벙커·롯데마트·롯데슈퍼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함께 선보이는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는 240년 전통을 지닌 샴페인 하우스로 피노누아, 피노 뮈니에, 샤르도네의 블렌딩을 통해 완성됐다. 또한 칸 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됐으며, 와인 스펙테이터 92점, 젭 던넉 91점 등 세계 주요 평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MNH 에디션은 블랙과 골드 포인트의 키링 오브제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보틀벙커 3개점 롯데슈퍼(그랑그로서리 도곡점)·롯데마트(롯데ON)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또한 두 제품은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보틀벙커 3개점 팝업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인비보·파이퍼하이직 MNH 스페셜 에디션은 와인과 키치한 감성이 만난 협업으로 주류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올해 4인 가족(20포기) 기준 김장철 김장비용이 20만1151원으로 전년 11월 중순(21만 3003원) 대비 5.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를 맞아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에서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전날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농식품부 할인지원 및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정부 할인과 유통업체 자체 할인이 반영됐다.주재료 중 배추와 무는 추석 이후 잦은 강우로 작황이 부진해 최근 도매가격이 상승세에 있다. 다만 역대 최대규모의 김장철 농축산물 할인지원이 추진되면서 소매가격은 지난해 대비 각각 10%, 2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매가격은 11월 하순부터 남부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배추, 무 이외에도 배, 새우젓, 소금과 같은 부재료 가격도 지난해보다 각각 28%, 8%, 10% 하락했다. 양념으로 사용되는 마늘, 양파는 지난해보다 각각 9%, 6%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평년 대비는 각각 8%, 13% 낮은 수준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마늘·양파는 김장철 마늘·양파 수급대책에 따라 정부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향후 안정세가 기대된다”라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요 품목들의 수급 안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디아지오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몰트락(Mortlach)이 첫 브랜드 캠페인 ‘담대함으로 한국을 물들이다(Bold is The New Standard)’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몰트락은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 9월에 공식 출시한 프리미엄 위스키다. 강렬하고 대담한 풍미 덕분에 ‘더프타운의 야수’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몰트락의 독창적인 풍미는 창립자 ‘알렉산더 코위(Alexander Cowie)’의 실험정신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전통적인 증류 방식에서 벗어나 ‘2.81회 증류법’이라는 독창적인 방식을 고안했으며, 이를 거쳐 몰트락 특유의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했다.몰트락은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5’ 우승자인 박희만 바텐더를 첫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박희만 바텐더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주요 도시의 행사와 프로모션에서 몰트락의 개성과 브랜드 철학인 ‘담대함’을 소개하며 소비자와 직접 교감할 예정이다.먼저 내달 말까지 전국 21개의 몰트바에서 ‘몰트락 스페셜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몰트락 16년·20년·스페셜 릴리즈 2024로 구성된 샘플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몰트락 프로모션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굿즈인 몰트락 힙플라스크를 제공한다.내년 6월까지는 전국의 여러 바에서 브랜드 소개와 함께 게스트 바텐딩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은 박희만 바텐더가 직접 진행하며, 몰트락의 철학과 독창적인 증류 방식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26일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케이바에서 세션이 열리며, 이후 서울과 인천 등 주요 도시의 몰트바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이밖에도 내년 1월 11일까지 카카오톡 기프트X에서 몰트락 제품을 구매하거나 선물하는 고객을 위해 수령인에게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 & M29에서 열리는 ‘몰트락 브랜드 페어링 디너’ 초대권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정동혁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몰트락의 담대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내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다가오는 연말, 전국 주요 몰트바에서 진행되는 몰트락의 브랜드 세션을 통해 보다 깊고 대담한 풍미를 경험하며 특별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환경부 산하단체인 한국미래환경협회가 KCC와 ‘세종시 장애인부모회 자립교육장’ 환경개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자들의 학습공간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선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교육장을 대상으로 건물 외벽 및 담벼락 청소,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CUD)을 적용한 페인트 재도장, 옥상 쿨루프(차열 페인트) 시공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특히 KCC는 자사 페인트 제품과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건물의 미관 개선뿐 아니라 옥상 쿨루프(차열 페인트) 시공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활동엔 세종시갑 지역구 김종민 국회의원, 윤석헌 KCC 세종공장장. 김재설 세종시장애인부모회 회장,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조복임 전략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사 및 협회 임직원 등이 함께 환경정화, 도색작업에 참여했다.유찬선 회장은 “소외된 복지시설부터 환경을 새롭게 개선하는 일이 우리 협회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이며, 시설을 이용하는 이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CC와 함께하는 ESG 환경개선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미래환경협회는 KCC와 함께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취약계층 시설환경개선사업, ‘숲으로 미래로’ 환경캠페인, 고성산불 피해 지역 나무심기, 유아숲 체험원 환경캠페인, 옥상 쿨루프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왔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K-푸드가 중앙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또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카자흐스탄 아타켄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알마티 국제식품 박람회(FOOD EXPO QAZAQSTAN 2025)’에 참가해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중앙아시아 경제·물류 거점 도시 알마티에서 개최된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박람회다. 독립국가연합(CIS) 경제 대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중동, 터키, 인도, 중국, 코카서스 권역까지 유라시아 전역의 식품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박람회에서 aT는 신선농산물, 면류, 차류, 스낵류, 음료류 및 건강기능식품류 등 다양한 K-푸드 수출기업 14개사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했다. 특히 고품질 샤인머스켓, 유자차, 스낵류, 면류 등은 현지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며, 200여 건의 상담을 통해 245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은 K-푸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아, K-푸드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주요 공략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아시아 시장의 특성에 맞춘 전략을 통해, K-푸드 제품이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CIS 수출액은 지난 10월까지(잠정)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4억300만 달러(약 5900억 원)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 품목은 △라면(6698만 달러, 1000억 원, 43.8%) △기타 조제품(3918만 달러, 600억 원, 16.9%) △소스류(3337만 달러, 500억 원, 2.4%) 등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직자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 강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농협은행은 해당 사업의 추가 공모를 통해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내달 중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가입자는 저축 납입액에 대해 기업지원금(납입액의 20%)과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지원금에 대해 손비 인정 등 세제 혜택과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어 재직자 지원 및 기업 부담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생산적·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삼립의 60대 생산직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을 두고 과로사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선 과로사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고용노동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4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무하는 60대 직원 A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지난 9월 27일 마지막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사건은 이재명 대통령이 SPC 계열사에서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지적하며 직접 현장에 방문한 지 두 달여 만이다. SPC는 이 대통령 방문 후 8시간 초과 야간근무를 폐지하고, 기존 12시간 맞교대에서 3조 3교대제로 개편했다.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등은 A 씨의 사인을 두고 과로사로 추정했다. SPC가 3조 3교대제로 개편하면서 주 6일 근무가 시행된 점이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다만 국과수는 1차 부검에서 사인 미상 소견을 제시했다. 경찰에서도 부검 결과 과로사와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사측에 전달했다.근무시간도 교대제 개편으로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PC에 따르면 시화공장은 9월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하면서, 근무시간이 기존 주 평균 52시간에서 42시간으로 줄었다. 또한 주 6일 근무도 새로운 근무제도 도입에 따른 인력 충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과도기적 방편일 뿐이라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다. SPC 관계자는 “현재 인력 채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조속히 주 5일 근무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최근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교대제 개편 등 조치와 향후 개선 계획을 보고받았다. 그는 교대제 개편 이후 노동강도 변화와 건강 영향에 대한 면밀한 진단, 이에 기초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삼양식품 오너 3세인 전병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전 신임 전무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 전중윤 명예회장의 장손자다. 2019년 9월 삼양식품 해외전략부문 부장으로 경영에 처음 나섰다. 이듬해 경영관리 부문 이사로 승진해 임원이 됐고, 2022년 7월 계열 회사인 삼양애니 대표에 선임됐다. 이후 그룹 및 지주사 CI 리뉴얼을 직접 추진하고 기업 철학과 비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그룹의 변화를 진두지휘하면서 2023년 10월 상무로 승진했다.이번 인사에서 전 신임 전무는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확장을 총괄해 온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사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코첼라 등 불닭브랜드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또한 전 전무의 직무를 넘겨받아 불닭 브랜드 운영을 총괄했던 김남숙 불닭브랜드본부장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최자은 상무가 후임으로 선임됐다. 최 상무는 CJ제일제당 CMO(Chief Marketing Officer) 출신인 마케팅 전문가다. 삼양식품에서도 CMO와 함께 불닭브랜드본부장을 맡는다.이밖에도 하현옥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부문장과 삼양식품 강석환 Digital Growth부문장, 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 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과 조직 내 리더십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메가 브랜드인 불닭의 성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의 방향과 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우리술 대축제’가 금빛 멜로디와 함께 개막했다.14일 오후 2시30분경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선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이하 우리술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경기호 한국막걸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개막식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OST인 ‘골든’을 국악 버전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시작했다. 개막사에서 송미령 장관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우리 K-푸드는 세계인들에게 일상 문화가 됐다. 골든이라는 음악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한 것처럼 지금이 우리 술의 골든 모먼트”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술의 맛과 향, 그리고 술을 빚는 정성과 문화까지 K-푸드와 함께 세계에 널리 알려져서 우리 술이 또 하나의 K-컬쳐 신화로 피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정부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무대에 오른 홍문표 aT 사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의 자리”라며 “K-푸드가 이제 반도체와 함께 수출의 양날개가 되어 쌍두마차로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해 농어민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한다”고 했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전국 122개 제조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이며, 약 2만7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선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18개 수상작에 대한 소개와 시상도 이뤄졌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여러 제품 가운데 수상작을 맞히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이벤트’가 진행됐다.행사는 우리술 빚기, AI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즐기며 우리술과 친숙해지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희석식 소주가 마치 우리나라 전통술인 것처럼 알려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며 “우리술 대축제에 와보니 우리나라에도 잘 증류한 좋은 술이 참 많다.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15~16일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정판 우리술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우리술 경매쇼’와 주류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주류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리술 산업의 성장 방향과 발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주류업계 트렌드 세미나와 우리술 역량강화 공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새들에게 투명한 유리는 종종 ‘죽음의 벽’이 된다. 미국 전역에서는 매년 약 3억6500만에서 최대 10억 마리의 새가 건축물 유리창에 충돌해 목숨을 잃는다. 특히 2023년 미국 시카고에서는 하루 밤새 1000여마리의 철새들이 대형 건물 외벽 유리에 부딪혀 대거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국내에서도 심각한 문제다. 국립생태원이 2019년 환경부에 제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나 방음벽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2022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피해 저감 조치를 의무화했다.야생조류 충돌을 막기 위한 기술적 대응도 진화하고 있다. 국내 대표 유리 제조 기업인 KCC글라스는 최근 국내 최초로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신제품 ‘세이버즈(SAVIRDS)’를 출시했다. 세이버즈는 특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을 활용해 유리 표면에 가로 5cm, 세로 5cm 간격으로 8mm 크기 원형 패턴을 새겨 조류가 유리를 투과할 수 없는 장애물로 인식하도록 해 충돌을 예방한다.세이버즈는 미국조류보호협회(ABC, American Bird Conservancy)가 주관한 조류 충돌 저감 시험에서 기준 이상의 요건도 충족했다. 국내 유리 제품으로는 최초다. 외부 요인으로 쉽게 훼손될 수 있는 스티커나 필름과 달리, 세이버즈는 유리 자체에 패턴이 새겨져 있어 반영구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로이(Low-E) 코팅을 더해 높은 단열 성능까지 확보할 수 있어 조류 보호와 함께 에너지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활동은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하다.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캐나다, 독일, 벨기에 등 여러 국가와 도시에서는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프랑스의 글로벌 건축자재 그룹 생고뱅(Saint-Gobain), 일본의 아사히글라스(AGC) 등 글로벌 유리 제조 기업들도 내구성과 단열성을 갖춘 조류 충돌 방지 유리를 적극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실제 해외 유명 건축물에는 조류 충돌 방지 유리가 적용되고 있다. 뉴욕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은 조류 충돌 저감을 위한 유리를 외장에 사용해 조류 충돌을 방지하는 동시에 건물 옥상을 생태 공간으로 조성해 철새 도래지 내 건축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브루클린의 5성급 호텔 ‘1 호텔 브루클린 브리지’는 2022년 일부 유리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했고 모니터링 결과 조류 충돌이 50% 이상 감소했다. 맨해튼의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 센터’도 2014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류 충돌 저감을 위한 유리를 적용해 조류 충돌률이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도심 속 야생조류 충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글로벌 건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KCC글라스는 야생조류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유리의 개발 및 확산과 더불어 야생조류 충돌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KCC글라스는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인 ‘구해조(鳥) KCC글라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야생조류의 충돌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 외부 유리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구해조 KCC글라스 조류친화건축물’로 인증하는 활동이다. 현재까지 강동숲속도서관, 아차산숲속도서관 등 총 4곳을 인증했으며 세이버즈 출시와 함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유니클로가 7년 만에 대전에 새 매장을 열었다. 2006년 대전에 처음 터를 잡았던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리뉴얼한 것이다. 대전 서구 괴정동에 있는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올해 8월부터 재단장에 돌입해 지역 내 가장 큰 매장으로 돌아왔다.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기존 109평에서 366평으로 3배 이상 확장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의류 매장 중 가장 크다. 의류 매장이 아니더라도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 외에는 적수가 없다.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메인 입구도 전면 개방형으로 설계하면서 넓고 트인 공간을 적극 활용했다. 넓어진 공간에는 남성존과 여성존 외에도 키즈&베이비존이 들어섰다. 판매 상품도 기존 180여 개에서 360여 개로 대폭 늘렸다.지역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UTme!(유티미) 티셔츠’ 존도 있다. 유니클로는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대전에서 시작한 브랜드 ‘이삭토스트’를 포함해 ‘리셉션’, ‘사무실 커피’ 등 유명 커피 브랜드와도 손을 잡았다. 협업 티셔츠는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포함한 대전 지역 내 유니클로 3개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앞서 제주에 도남점과 서귀포점을 동시 오픈하면서 제주 시트러스 전문 브랜드 ‘귤메달’ 협업한 티셔츠를 선보여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협업 티셔츠도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오픈런’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협업 티셔츠 외에도 ‘오픈런’을 해야할 이유가 또 있다. 최근 품절 대란을 일으킨 유니클로와 니들스의 협업 제품도 있기 때문이다. 니들스 외에도 JW앤더슨 등 인기 협업 제품이 준비됐다.유니클로는 동선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우선 매장 가운데에는 백화점 1층 성심당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전용 에스컬레이터가 연결되어 있다. ‘빵지순례’를 위해 성심당을 방문한 고객이 자연스럽게 유니클로를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피팅룸도 기존 5개에서 13개로 늘렸다. 3대였던 계산대는 유인 2대, 무인 6대로 확대했다. 무인 계산대는 RFID태그 기술을 적용해 계산대에 제품을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이 된다.이밖에도 유니클로는 대전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양육시설 11곳에서 생활하는 270여 명의 아동들을 위한 의류 쇼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유니클로 둔산점에서 17명의 아이들을 초대해 각각 15만 원 상당의 쇼핑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4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할 계획이다.유니클로 관계자는 “대전의 중심 상권이자 상징적인 장소인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새롭게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크게 확장된 공간에서 다양한 상품 및 지역 협업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전=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KCC글라스가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구해조(鳥) KCC글라스’의 두 번째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구해조(鳥) KCC글라스는 야생조류의 충돌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을 선정해 외부 유리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구해조(鳥) KCC글라스 조류친화건축물’로 인증하는 KCC글라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이번 활동은 지난 11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숲속도서관’에서 KCC글라스 임직원과 국립생태원 관계자를 비롯해 유튜버 ‘새덕후’와 구독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동숲속도서관 유리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인증 현판을 설치했으며, 야생조류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활동으로 강동숲속도서관은 지난해 인증된 ‘아차산숲속도서관’과 ‘매봉산숲속도서관’에 이어 세 번째 조류친화건축물이 됐다. 이와 함께 KCC글라스는 서울시 구로구 ‘천왕산 책쉼터’에도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네 번째 조류친화건축물로 인증했다.이와 함께 KCC글라스는 최근 조류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춘 유리 신제품 ‘세이버즈(SAVIRDS)’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특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으로 유리 표면에 조류 충돌 방지 패턴을 새긴 제품으로 반영구적인 패턴 유지와 함께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한 로이(Low-E) 코팅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CC글라스는 세이버즈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공기관 건축물을 시작으로 일반 건축물까지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분들의 참여로 구해조(鳥) KCC글라스 캠페인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제품의 보급과 대중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