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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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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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음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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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aT, ‘꼼수할인’ 유통업체 잡는다… 부정수급 신고센터 개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의 부정수급 방지를 통한 사업 운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신고센터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관련된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이날부터 aT 홈페이지 고객참여 탭에서 시범 운영된다.신고 대상은 할인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유통업체가 부정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등 정부의 할인지원 혜택이 소비자가 아닌 유통업체로 귀속되는 편법 행위로, ▲행사 직전에 가격을 미리 올린 뒤 할인 판매 ▲정부 지원 할인율 미준수 ▲1인 할인 한도 초과한 동일 구매자 반복 사용 ▲실제보다 판매량을 부풀려 정산 요청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 내용을 확인해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유통업체의 지원금을 회수하고 사업 참여 제한을 두는 동시에 페널티를 부과한다. 필요시에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향후 농식품부와 aT는 시스템을 개선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구축할 계획이다.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부정수급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혜택이 유통업체가 아닌 실제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점검을 강화하겠다”며 “부정수급 사례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중 가격이 상승한 품목 및 대체 소비 품목, 명절·김장철 등 주요시기에 구매가 증가하는 품목 등 농식품부가 지정하는 품목을 소비자가 구매할 시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국민의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농축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온오프라인 60개 업체 1만3452개의 매장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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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벨리곰’, 글로벌 팬덤 확대 나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서 대규모 전시

    롯데홈쇼핑이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선다.세계적 허브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대형 전시와 체험형 팝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선다. 대형 전시와 체험형 팝업을 선보이며롯데홈쇼핑은 오는 5월 3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벨리곰의 올해 최대 규모 전시와 체험형 팝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간 벨리곰’을 주제로 싱가포르 관광 명소, 문화 요소를 반영했다. 창이공항 1~4번 터미널 전역에서 진행되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3번 터미널에는 높이 7m 규모의 벨리곰 조형물과 싱가포르 특유의 전통 건축 양식인 ‘페라나칸 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메인 포토존을 조성했다.또한 휴게공간과 식당가 등 공항 곳곳에 벨리곰 장식과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자들이 자연스럽게 전시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싱가포르 전통 동네 상점 ‘마마샵(Mama Shop)’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한정 굿즈를 포함해 캐릭터 상품 45종을 선보인다. 야외 푸드코트인 ‘호커 센터(Hawker Center)’ 콘셉트의 놀이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매주 주말에는 벨리곰 캐릭터 인형이 등장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이후 롯데홈쇼핑은 중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중화권으로 벨리곰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전호진 롯데홈쇼핑 성장전략부문장은 “벨리곰은 전시, 팝업 스토어,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며 “세계 각국 여행객이 오가는 창이공항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각 국가의 문화와 현지 상황을 반영한 콘텐츠로 해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벨리곰은 2024년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현재 9개국에 진출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이며, 국내외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2억 뷰를 기록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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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 26만 명 몰린다… LG유플러스, BTS 공연에 통신 대책 마련

    LG유플러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신 품질 지원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에 대비해 자율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기반 사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이동기지국·임시중계기 추가 배치 등을 통해 통신 품질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 LG유플러스는 현장 설비 보강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해 트래픽 급증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광화문광장과 인근 주요 지역 10여 곳에 이동기지국과 임시 중계기를 추가 배치한다. 또한 기존 기지국의 용량을 점검하고, 사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LTE와 5G 트래픽이 특정 구간에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대비한다.특히 자율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행사 전 트래픽 변동을 예측하고, 행사 중에는 현장과 상황실이 연계된 운영 체계를 통해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광화문 일대 이동통신 셀(cell)의 운영 조건을 사전에 설정하고, 특정 셀에 트래픽이 집중될 경우 기지국 출력이나 연결 유지 시간 등 운영 설정값(파라미터)을 자동 조정해 트래픽을 주변 기지국으로 분산한다.현장 대응도 함께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행사 당일 현장 운영 인력을 배치해 설비 상태와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할 계획이다. 마곡 네트워크 상황실에서는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며 현장과 동시에 트래픽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 시 즉각적인 최적화 조치를 시행한다.곽준영 LG유플러스 수도권인프라담당(상무)은 “대규모 집객 행사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트래픽이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설비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LG유플러스는 자율네트워크 기반의 선제 대응 체계와 현장·상황실 연계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BTS 컴백 공연을 예매한 관객은 2만2000명이다. 다만 광화문 일대를 모두 공연에 활용하는 만큼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무대 중심으로 덕수궁 대한문까지 약 23만 명, 미디어파사드 행사가 열리는 숭례문까지는 약 26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무대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된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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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주년’ 교촌치킨, 100년 기업 도약 선포… “끊임없는 혁신, 가맹점과 동반성장”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교촌은 1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 1층 그랜드스테어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종화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및 가맹점 대표, 본사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교촌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가맹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을 수상한 가맹점은 ‘수유2호점’, 최우수 가맹점은 ‘송도8공구점’으로, 총 12개의 가맹점이 우수한 매장 관리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또한 장기근속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송종화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5년 전 처음 주방에 신선한 기름을 붓던 ‘진심 경영’의 철학이 교촌의 변함없는 뿌리가 됐다”며 “그 진심을 담은 가맹점주들의 ‘붓질’과 정체성을 지켜온 임직원들의 헌신이 오늘날 교촌의 저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 “변화와 혁신을 뜻하는 ‘해현갱장’은 모든 구성원이 가슴에 새겨야 할 소명”이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진심 어린 열정으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며 ‘100년 교촌’으로의 도약을 이어가자”고 했다.한편 교촌은 1991년 경북 구미에서 ‘교촌통닭’으로 시작했다. 현재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총 79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바이 핵심 상권 공략, 미주 프리미엄 다이닝 시장 확대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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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발란 제친 그 위스키 맞아?”… 수상작보다 도수 낮아진 ‘기원 시그니처’

    한국 위스키의 자존심이라고도 불리는 기원 위스키 증류소(이하 기원)가 13일 ‘기원 시그니처’를 정식 발매했다. 기원 시그니처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SF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카발란의 ‘솔리스트 피노’를 제치고 기타 싱글몰트(아시아) 부문 베스트 오브 클래스상을 수상한 영향이다.그보다도 위스키 애호가들이 주목한 건 출품작과 크게 달라진 기원 시그니처의 ‘도수’였다. 지난해 SFWSC에서 상을 받은 기원 시그니처의 도수는 57%다. 그러나 기원이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을 받은 제품의 도수는 53.3%였다.이를 확인한 위스키 애호가들은 기원 측에 문의했고, 기원 측은 “수상 이후 실제 제품화가 진행되는 약 1년의 시간동안 캐스크 안의 원액이 숙성됐다. 수많은 샘플링 결과, 추가 숙성된 현재의 원액으로는 53.3도에서 해당 제품이 가진 본연의 풍미와 밸런스가 맞다 판단해 도수의 변화를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수 수치는 변동되었으나, 그 안에 담긴 품질과 수상의 가치는 변함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고 덧붙였다.그럼에도 위스키 애호가들의 아쉬움은 사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수상작을 판매하는 것처럼 홍보했으나, 사실상 다른 제품 아니냐는 의견이다. 특히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품평회에 출품하면서, 원액이 추가 숙성되지 않도록 조치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기원 관계자는 본보에 “구조의 문제가 있다”며 “기원은 기후 등 환경적인 요소를 캐스크에 그대로 접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원 측 설명에 따르면 위스키는 숙성 과정에서 온도,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온도가 높으면 숙성이 빨라지며, 습도가 높으면 물보다 알코올이 더 증발해 도수가 낮아지기도 한다. 결국 기원이 채택한 위스키 숙성 방식에 제품화 전 여름 기간을 거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것이다.기원 관계자는 “46년 경력의 앤드류 샌드 블렌드 마스터가 컨디션이 다른 여러 캐스크를 조합하면서, 이전과 최대한 동일한 맛을 구현해 제품을 출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기원 측은 제품 발매 당일인 13일부터 서울역 보틀벙커에서 시음회를 열고 제품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신뢰도 차원에서 위스키 커뮤니티를 이용하지 않거나, 시음회에 참석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설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기원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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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이 키운 감자, 다 삽니다”… 농심, 청년농부 지원 6년째 이어가

    농심이 농심이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기 시작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을 6년째 이어간다.농심이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과 2026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농심은 지난 2021년부터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청년농부 10 명을 선정해 감자 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농사 시작 전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제공하고,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를 멘토-멘티로 연결해 씨감자 보관 및 관리 방법 교육, 파종 시기 현장 지원 등 노하우를 전수한다.특히 농심은 판로 걱정 없도록 청년농부들이 생산한 감자를 전량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농심의 청년농부 감자 구매량은 2022년 132t에서 지난해 583t으로 늘었으며, 누적 구매량은 총 1793t에 달한다. 이는 수미칩, 포테토칩 등 농심의 대표 감자 스낵 생산에 활용됐다.농심 관계자는 “올해 선발된 청년농부들은 재배 경력이 평균 1년 남짓으로, 이제 막 농업에 첫발을 내디딘 초보 농업인들”이라며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성공적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부터 구매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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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볼용 가성비’ 내세우자 불티… GS25 ‘티처스’, 최단기간 10만 병 완판되나

    국내 주류시장이 암흑 터널로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서도 ‘하이볼용 가성비 위스키’로 주목을 받은 제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6일부터 스카치위스키 ‘티처스’(Teacher‘s) 3차 물량 5만 병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티처스는 지난해 12월 GS25가 단독 판매를 시작한 상품이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1만 원대 가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이볼용 가성비 위스키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1차 물량 3만 병이 출시 보름 만에 완판됐다.2차 물량 2만 병도 전량 판매됐다. 총 5만 병이 단시간에 판매됐다. 3차 물량도 전날까지 위스키 판매 수량 1위를 이어갔다. 편의점 위스키 카테고리에서 보기 드문 판매 속도에 GS25는 최단기간 내 10만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관련 상품 매출도 동반 성장세다. GS25가 올해 1~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하이볼 제조에 활용되는 레몬 매출은 28.3%, 얼음컵은 14.4%, 탄산수는 1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GS25는 가성비 위스키가 하이볼 입문용 제품으로 꾸준히 주목받을 것으로 보고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2만 원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지속 발굴해 합리적 가격의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강솔빈 GS리테일 주류팀 MD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고객들은 품질이 보장된 합리적 가격의 주류를 찾고 있다”며 “GS25는 가성비 와인에 이어 위스키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편의점 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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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 4사, 물가 안정 기조 동참… 식품업계 줄인하 움직임

    국내 라면 4사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일제히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일부 제과나 유지류도 포함되면서 식품업계 전반으로 가격 인하 움직임이 나타나는 모양새다.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안성탕면 등 16종 제품의 가격을 내달 출고분부터 평균 7.0% 인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인하 품목은 ▲안성탕면(3종) ▲육개장라면 ▲사리곰탕면 ▲후루룩국수 ▲후루룩칼국수 ▲무파마탕면 ▲감자면 ▲짜왕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새우탕면 ▲쫄병스낵(4종)이다.삼양식품도 내달부터 삼양라면 오리지널(봉지면, 용기면) 2종의 출고 가격을 평균 14.6% 인하한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 2023년에도 물가 안정을 위해 삼양라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7% 낮춘 바 있다. 오뚜기는 라면류 8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3%, 유지류 4개 제품은 평균 6.1% 인하하기로 했다. 대상 품목은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진쫄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0.5L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0.9L ▲해바라기유 0.5L ▲해바라기유 0.9L 등이다.팔도는 라면 19종의 출고가를 평균 4.8% 낮춘다. ▲팔도비빔면(3.9%↓) ▲틈새라면 매운김치 7.7%↓) ▲상남자라면(6.3%↓) ▲일품삼선짜장(5.1%↓) ▲왕뚜껑 2종(4.6%↓) 등이 대상이다.이밖에도 대상은 청정원 올리브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 소비자용(B2C) 제품 3종(총 6 SKU) 가격을 3~5.2% 인하하며, 해태제과는 밀가루 원료 비중이 큰 비스킷류 중 시장 선호도가 높은 ▲계란과자 베베핀 ▲롤리폴리(62g/196g)의 가격을 각각 5.3%, 5.6%(196g의 경우 4.0%)씩 낮출 방침이다.이들 기업 중 한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최근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기업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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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 인기 식었지만, 문화는 남았다”… ‘바베큐 그릴’ 핵심 성장시장 된 韓

    팬데믹 이후 끓어올랐던 캠핑·글램핑 열풍. 현재는 고점 대비 사그라들었지만, 대중적인 취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기엔 충분했다. 문화가 확산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바베큐 그릴 브랜드 웨버(Weber)는 지난 9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 내 ‘락고재 컬처라운지 애가헌’에서 뉴 Q 2000 시리즈(Q 2200 및 Q 2800N+) 가스 그릴 미디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이번에 선보인 뉴 Q 2000 시리즈는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250만 대 판매를 기록한 웨버의 베스트셀링 Q 시리즈를 전면 리디자인한 제품이다. 기존 동급 모델 대비 돔 높이를 37% 높이고, 조리 면적을 14% 확장한 신규 하이돔 리드(High-Domed Lid)를 적용해 열의 대류가 더욱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로스팅과 베이킹, 큰 사이즈의 식재료 조리까지 한층 높은 완성도를 구현한 것이다.특히 Q 2800N+에 적용된 추가 시어 버너는 기존 대비 약 18% 향상된 화력(최대 400℃)을 제공해 저온·장시간 조리부터 강력한 고온 시어링까지 하나의 그릴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뚜껑 전면 중앙에 배치된 온도계를 통해 정밀한 온도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화력 조절 다이얼과 기름받이를 전면에 배치해, 조작과 관리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이날 행사에는 레이먼 킴 셰프가 직접 참석, 신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현장에서 그릴링해 선보였다. 그는 “아내가 글램핑을 매우 좋아하는데, 웨버의 바베큐 그릴을 실제로 애용하고 있다”며 “특히 Q 2800N+의 경우 화력이 강해 고기에 그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시각적 만족감도 준다”고 평가했다.다만 베바큐 그릴은 국내에서 주목받기 못한 시장이기도 하다. 웨버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청 집계 수입액 기준 바베큐 그릴 시장은 3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국내 제조 및 전기와 펠렛 등 특수 형태의 그릴까지 합쳐도 6000억 원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이는 한국의 아파트 중심 주거문화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캠핑이나 글램핑에서나 바베큐 그릴을 사용하기 분위기다. 호주의 경우 아파트 테라스에서도 바베큐를 즐기는 문화가 보편적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그럼에도 웨버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한국이 핵심 성장 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바베큐 그릴 시장 규모는 한국이 일본에 이은 2위다.웨버는 올해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한 국내 매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우선 레이먼 킴 셰프 등 유명인과 손을 잡고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 바베큐 애호가를 시작으로 대중까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것. 또한 뉴 Q 2000 시리즈를 숙박·레저 시설의 차별화 포인트이자 프리미엄 부가가치 요소로 제안하는 등 펜션, 풀빌라, 리조트, 글램핑 등 호스피탈리티 업계도 전략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스테이 및 건축 업계의 동향에 발맞춰 건축 박람회 등에서 웨버를 만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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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맛·멋 담은 스타벅스 ‘서울 음료’ 2종 나온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울 특화 음료’를 선보인다.스타벅스는 명동과 광화문, 강남 등 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은 서울 지역 100개 매장에서 서울 특화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 특화 음료는 서울의 해질녘을 담은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와 전통주를 모티브로 한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다. 먼저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궁궐 연못 위 노을을 형상화한 음료다. 푸른빛 라임 에이드 위에 붉은 오미자가 층을 이루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특히 음료를 저으면 보랏빛 저녁 하늘처럼 색깔이 변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는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향과 콜드 브루의 풍미를 조화롭게 섞은 비알코올 커피 음료다. 스페셜 스토어 전용 특화 음료인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를 재해석해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막걸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음료 2종은 모두 톨(TALL) 사이즈로 출시된다. 이후 4월 말 서울 지역 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187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런 만큼 스타벅스 서울과 전통 요소를 결합한 이번 음료가 외국인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달 중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의 공연이 예정된 점도 기대할 만한 부분이다.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의 멋과 한국의 맛을 한 잔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서울 특화 음료와 함께 더욱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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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호주 멜버른에 ‘진로포차’ 오픈… 현지 시장 공략 강화

    하이트진로가 호주 멜버른에 브랜드 홍보 거점인 ‘진로포차 멜버른’을 연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접점을 강화하며 인지도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하이트진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글로벌 식음 트렌드 수용도가 높은 멜버른을 호주 내 브랜드 현지화 거점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진로포차는 현지 소비자들이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내부는 진로(JINRO) 브랜드의 상징 요소를 활용해 한국 포장마차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두꺼비 피규어를 비롯해 소주병과 한정판 굿즈들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다.진로(JINRO) 소주 제품과 테라 맥주 외에도 레귤러 소주와 과일 리큐르를 활용한 하이볼, 칵테일 메뉴를 개발해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시드니 라이트 레일 진로(JINRO) 브랜딩 광고, 2025 시드니 스피릿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인 접점의 브랜드 체험 행사를 통해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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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방식 고수한 ‘진짜 데킬라’… 국내서 첫 돌 맞이한 ‘오초’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국 뉴욕에서 데킬라에 대한 평가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단순하게 즐기는 술이라기보단, 포도 품종과 생산지를 따지는 와인처럼 테루아(Terroir)를 논하는 예술품으로 인식되는 모양새다.변화의 중심에 있는 브랜드는 ‘오초(Ocho)’다. 와인 수입사 아영FBC가 지난해 국내 론칭한 오초는 싱글 에스테이트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데킬라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데킬라가 여러 지역의 아가베로 일관된 풍미를 만드는 방식이라면, 오초는 매년 단일 농장에서 수확한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한다. 특정 밭의 개성과 빈티지가 그대로 제품이 담기는 것이다.오초는 마스터 디스틸러 카를로스 카마레나와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로스 알람비퀘스 증류소에서 생산된다. 대를 이어 아가베를 재배하고 데킬라를 만든 카를로스 가족이 소유한 밭은 멕시코 할리스코주(州)에 있어 대부분 고지대다. 이 지역 아가베는 과일향과 꽃향이 두드러지고 단맛이 높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어 최상급으로 평가받는다.씨앗 선별부터 재배, 발효, 증류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전통방식을 고수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벽돌 오븐(Hornitos)에서 아가베를 굽고, 맷돌을 사용한 압착 방식을 활용하며, 구리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는 등 ‘느림의 미학’ 끝에 제품을 완성했다.또한 대량 생산과 맛의 균형을 잡기 위해 화학 물질을 넣는 ‘디퓨저 데킬라’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가운데, 오초는 첨가물 없이 블루 아가베만 100% 사용한다. ‘100% 블루 아가베’를 사용했다고 표시된 일부 제품에는 사실 감미료, 색소 등 첨가물이 들어가기도 한다. 멕시코 정부 기준에 따라 99% 이상 블루 아가베를 사용하면 이 같이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초는 무첨가 철학을 지키고 있다.이러한 점이 오초가 뉴욕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럭셔리의 정의가 ‘비싼 가격’에서 수작업과 헤리티지, 순수성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오초는 이미 글로벌 바 업계에서 ‘실제 사용되는 테킬라’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025년 ‘월드 베스타 바50(World‘s 50 Best Bars)’ 순위에 오른 업장들을 보면, 상위 15개 바 중 9곳, 전체 50개 바 중 21곳이 오초를 백바(바의 메인 주류 진열대이자, 실제 칵테일에 사용하는 핵심 스피릿 공간)에 두고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영FBC는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토양, 기후, 수확 연도에 따라 개성이 달라지는 하이엔드 스피릿으로 오초를 알릴 계획이다. 우선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엘몰리노에서 오초의 국내 론칭 1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 테이스팅을 진행했다.오는 5월에는 테킬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팔로마’를 통해 오초를 알리는 ‘팔로마 먼스’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 팔로마 데이(5월 22일)에 발맞춰 기획했다. 아영FBC는 국내 다양한 바들과 협업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오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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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탕만큼 달콤한 서울 전경… ‘프로포즈 명소’ 남산서 화이트데이 보내는 방법

    남성이 여성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3월 14일)’.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며 달콤한 오후를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다. N서울타워 최상층인 타워 7층에 위치한 프렌치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엔그릴’이다.엔그릴은 계절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셰프의 영감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프렌치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지난 2012년부터 15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바 있다.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엔 오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웰컴 드링크로 오렌지 주스가 제공되며 샌드위치, 디저트 등 다채로운 메뉴가 마련됐다.10일부터 봄 맞이 메뉴로 개편된 애프터눈 티 세트는 3층 고급 트레이로 제공된다. 첫 번째 층은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세이보리(Savory) 메뉴 구성으로 이뤄졌다. 에그 샌드위치, 사과 브리치즈 크루아상 샌드위치, 스콘과 잼, 클로티드 크림이 준비된다. 두 번째 층은 시즈널 케이크, 피스타치오 컵케이크, 라즈베리 판나코타, 프랄린 밀푀유 등 달콤한 디저트가 제공된다. 마지막 층에는 밤 얼그레이 타르트, 라즈베리 마카롱, 크렌베리 아몬드 쿠키와 함께 N서울타워의 상징과도 같은 자물쇠 모양 초콜릿이 올려진다.차 또는 커피도 제공된다. 특히 차는 187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차로 잘 알려진 ‘A.C 퍼치스 티핸들’ 5종에서 고를 수 있다. 디카페인 2종, 카페인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시향 서비스도 제공돼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더욱 특별한 애프터눈 티 타임을 만들어 줄 시즌 스파클링 와인 페어링 프로모션도 마련됐다.음식과 함께 마실 커피 또는 티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티는 187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차로 잘 알려진 ‘A.C 퍼치스 티핸들’ 5종에서 고를 수 있다. 디카페인 2종, 카페인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시향 서비스도 제공돼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엔그릴은 레스토랑 바닥이 약 100분 주기로 한 바퀴 회전한다. 2시간의 애프터눈 티타임동안 동서남북으로 서울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애프터눈 티 세트에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도 포함돼 있어 전후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전망대 입장 대기줄은 주말 기준 약 1시간에 달하는데,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객은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효율적이기도 하다.지난해 3월 선보인 애프터눈 티 세트는 하루 중 단 2시간만 운영하는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꾸준한 판매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론칭 직후인 지난해 3~5월 봄 시즌 기준, 전체 메뉴 판매량의 35% 차지하는 등 봄 나들이 및 기념일 데이트 코스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N서울타워는 다가오는 벚꽃 시즌에도 핑크빛으로 물든다. 서울의 낮과 밤 전경을 비롯해 벚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로맨틱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벚꽃 시즌에는 방문객이 평소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기도 한다.이 시기에 맞춰 N서울타워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약 3주간 ‘블라썸 페스타’를 열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조명 행사인 ‘블루밍 라이츠’부터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와인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남산 와인페어’, 엔그릴 등 N서울타워 F&B 다이닝 브랜드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블라썸 뷰 다이닝’ 등을 경험할 수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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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릴 미니멀리움’ 마곡점 개점… 서울 서부권 확대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릴(lil)’을 체험할 수 있는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이 서울 서부권까지 확대된다.KT&G는 오는 11일 서울 강서구 인근 K스퀘어마곡에 릴 미니멀리움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릴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릴 미니멀리움 마곡점은 쇼핑몰 등에 입점한 기존 매장과 다르게 로드샵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마련됐다.KT&G는 마곡 일대 근무자와 거주자를 대상으로 7일 무상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KT&G 관계자는 “회사는 릴 미니멀리움을 통해 릴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마곡점 추가로 소비자 접근성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T&G는 ▲현대동대문점 ▲KT&G타워점 ▲스타필드수원점 ▲현대송도점 ▲마곡점 등 5개 릴 미니멀리움 매장을 운영 중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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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리드 매장’ 전략 통했다… 롯데마트 마타람점, 매출·고객수 쌍끌이

    먹거리 면적을 대폭 확대한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마타람점이 매출과 고객수를 모두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마타람점은 지난달 5일 리뉴얼 오픈 이후 한 달간(2월 5일~3월 6일) 누적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60% 증가했다. 고객 수는 약 4배 늘었다.현재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일반 소비자를 위한 소매 매장 콘텐츠를 녹여낸 ‘하이브리드 매장’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만2000여 개 섬으로 이뤄져, 물류 인프라 제약으로 소규모 소매상 중심의 도매 유통 구조가 자리를 잡고 있다. 기존 도매점은 호텔·레스토랑·카페 사업자와 소매상을 대상으로 대용량 상품 중심으로 운영해 일반 소비자에게는 상품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좁았다.실제로 지난해 8월 선보인 1호 하이브리드 매장인 발리점은 올해 2월까지 누적 매출과 고객 수가 각각 43%, 241% 증가했다. 마타람점의 경우 재단장 후 소매 부문에서 한 달간 매출과 방문객이 각각 159%, 28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롯데마트는 상권 분석에 기반한 ‘타겟 최적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타람 지역은 인도네시아 휴양지인 롬복섬에 위치한다. 그러나 해외 관광객보다는 현지 실거주민의 생활권이 형성된 곳이다. 이에 먹거리 면적을 63%에서 90%까지 확대했다. 기존 1400평 규모의 도매 매장을 일반 소비자를 위한 1000평의 그로서리 전문 매장과 400평 규모의 도매 매장으로 재편한 것이다.특히 K푸드 중심의 ‘K밀 솔루션(K-Meal Solution)’을 새롭게 도입한 점이 두드러진 성과로 이어졌다. 매장 입구에 K푸드, 카페, 베이커리 등을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자,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5만 명을 돌파한 것. 230평의 K밀솔루션은 K푸드 즉석조리 식품 공간인 ‘요리하다 키친(Yorihada Kitchen)’ 중심으로 ‘코페아 카페앤베이커리 (Koffea Cafe&Bakery)’와 현지식 레스토랑 ‘솔라리아(Solaria)’ 등 F&B 콘텐츠로 구성한 식문화 공간이다.K밀솔루션은 도매와 소매 고객 모두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집객 효과로 이어졌다. 실제로 마타람점 방문객 2명 중 1명이 K밀솔루션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발리점과 마타람점의 성공 모델을 더욱 진화시켜, 올해는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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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美국제식품박람회 14개 수출업체 지원… 수출 확대 기대감

    K-푸드의 주력 시장으로 북미 시장이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북미 주류 시장에서 K-푸드가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면서 수출 확대 기대감이 나온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45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3500개 이상의 식품기업이 참가하며, 매년 6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식품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유기농, 자연식품 분야를 선도하는 미서부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이번 박람회에서 aT는 14개 우수 K-푸드 수출업체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스낵, 음료, 면류, 소스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참가 기업 제품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총 270건, 32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미국은 세계 최대 식품 소비 시장인 만큼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무대다. 향후 시장 성장성 또한 높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Fortune Business Insight)에 따르면 미국 식품서비스 시장은 2024년 약 1조 2000억 달러 규모에서 2032년 약 2조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K-푸드의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체험 중심 마케팅과 콘텐츠 기반 홍보 전략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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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삼립, 도세호·정인호 각자대표 내정… “현장·경영 전반 혁신”

    SPC삼립이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삼립은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이번 인사는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 쇄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도 대표는 안전경영과 노사상생을 이끈다. 제조 현장 및 노사 협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 체계를 재정비하고, 안전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해외 사업 확대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선진 경영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글로벌 식품기업 ‘켈라노바(구 켈로그)’의 한국 법인인 농심켈로그와 홍콩·대만 지역을 총괄하며 전략과 영업 분야를 두루 거친 바 있다.삼립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경영 환경의 변화를 엄중히 인식하고 생산 현장과 경영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과 글로벌 사업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PC그룹은 최근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는 등 그룹 구조 정비에 나섰다. 이에 발맞춰 SPC삼립도 경영 구조를 재편할 모양새다. SPC삼립은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삼립’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식품 기업으로서의 독자적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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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00만 원 휴머노이드도 판다… 롯데온, 프리미엄 로봇 12종 판매

    최근 유통업계에서 산업 현장의 미래 기술로만 여겨지던 로봇을 일반 소비자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 가전 영역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프리미엄 테크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게이즈샵’에서 로봇 12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게이즈샵의 대표 상품은 유니트리의 G1 휴머노이드 기본형 모델(3100만 원)이 있다. 이 로봇은 최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복싱하는 로봇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걷기와 앉기, 일어서기, 좌우 회전, 팔다리 움직임 등 사람과 유사한 운동 자유도를 갖췄다.‘로봇개’라고도 불리는 4족 보행로봇인 유니트리 Go2 모델도 있다. 향상된 관절 토크와 균형 제어 알고리즘으로 계단, 경사, 장애물 극복 능력이 뛰어나며, 원격 제어, 자율 순찰, 연구·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지원한다.이밖에도 실시간으로 바둑 대결이 가능한 교육형 로봇 ‘센스로봇GO’, 강아지 형태 반려로봇 ‘루나 2세대’. 펫캠으로 활용할 수 있는 ‘롤라 미니’, ‘롤라펫팔’, ‘이보 SE’ 등도 판매한다.조하나 롯데온 디지털가전팀장은 “로봇청소기에 이어 휴머노이드, 반려로봇, 교육용 로봇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며 “프리미엄 테크 상품을 온라인에서 신뢰도 높은 공식 셀러를 통해 선보이며 디지털가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도 지난 1월 ‘로봇 스토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선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반려·돌봄·교육·취미 등 14종의 로봇 제품을 판매한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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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마켓, ‘스타배송’ 경쟁력 키운다… 풀필먼트 협력사에 ‘위킵’ 신규 선정

    G마켓이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규 풀필먼트 협력사를 선정해 더욱 많은 상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G마켓은 공식 풀필먼트 협력사로 ‘위킵’을 신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위킵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풀필먼트 솔루션을 중심으로 빠른배송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 풀필먼트 기업이다. 인천 허브센터를 비롯해 이천, 화성, 부산 등 주요 거점에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위킵을 이용 중인 셀러는 간단한 신청 절차만으로 스타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재고 이관이나 추가 입고 절차 없이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는 셈이다.CJ더풀필, 품고에 이어 위킵이 합류하면서 스타배송 공식 협력사는 총 세 곳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더욱 많은 상품을 대상으로 스타배송 서비스가 제공되고, 셀러에게도 물류 효율성과 매출 확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G마켓 관계자는 “배송 신뢰도는 가격 경쟁력과 함께 고객 선택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위킵의 합류로 스타배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된 만큼, 셀러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도착보장 서비스를 적용하고, 고객은 더욱 안정적인 배송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타배송은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평일 오후 11시, 주말 오후 10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 및 익일 배송이 가능한 주 7일 배송 체계를 갖췄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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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볶이·컵빙수 이어 컵치킨까지… 또 한 번 SNS 달군 메가커피

    컵떡볶이, 컵빙수 등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던 메가MGC커피가 ‘컵치킨’으로 또다시 주목받는 모양새다.6일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47개 매장에서 선 출시한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에 대한 SNS상 언급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해당 제품은 홈치킨 브랜드 ‘사세’와 6개월간의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 순살 닭다리살을 사용했으며, 4000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1인 가구 및 나들이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메가MGC커피는 이전에도 컵떡볶이와 컵빙수 등 다양한 컵 디저트 메뉴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특히 컵빙수는 품절 대란까지 벌어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메가MGC커피 측은 ‘현대적인 골목 문화의 복원’이라는 브랜드의 바람을 담아 이색 디저트 출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릴 적 동네 분식점이나 문방구 앞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소하고 친근한 즐거움을 재현하겠다는 것이다.화제성을 이어가기 위해 메가MGC커피는 오는 12일 제품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단품 및 세트 할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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