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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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j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지방뉴스94%
사고6%
  • ‘경북형 한옥 모델’ 국토부 표준설계도로 인정

    경북도가 한옥 대중화를 위해 개발한 모델(사진)이 국토교통부의 표준설계도로 인정받았다. 한옥을 짓는 국민 누구나 경북형 한옥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설계도로 한옥을 지으면 최대 1000만 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도는 지난해 경북형 한옥 모델을 발표했다. 한옥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표준 설계 32종을 선보였다. 주택 형태는 ㅡ형 9종을 비롯해 ㄱ형 12종, ㄷ형 8종, ㅁ형 3종이다. 사용자 중심의 성능 개선을 통해 현대 생활에 편리한 연면적 32.4∼191.8m²로 나눠 설계했다. 주거뿐만 아니라 사무실을 갖춘 소규모 자영업 공간도 만들 수 있다. 지난해 포항 지진 이후 건축법 개정에 따라 내진 설계도 적용했다. 경북도는 올해 한옥 보급 사업을 펴고 있다. 경북의 주택 품격을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게 사업의 목표다. 이달까지 한옥 표준 설계도를 23개 시군 건축부서에 비치할 예정이다. 경북도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도는 한옥의 난방비 절감 방안도 개발 중이다. 연말까지 경북의 한옥 19만여 채를 조사할 계획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전통미와 편리성, 자연의 멋을 담은 한옥을 널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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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 ‘대한민국 SNS 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대구 수성구는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여는 이 행사는 올해 8회째다. 블로그 등의 SNS 운영 및 홍보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한다. 수성구는 2011년 SNS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7가지 채널을 운영하며 주민과 온라인 소통 강화, 도시 매력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회원은 1만2710명이다. 대구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상위권 수준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SNS 서포터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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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러시아어 능력 평가시험 주관기관 지정

    경북대가 러시아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토르플(TORFL) 주관기관으로 지정됐다. 경북대는 산하 러시아·유라시아 연구소 산하에 토르플 전문센터를 설치했다. 최근 경북대와 모스크바대는 토르플 한국 주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러시아 교육부가 실시하는 국제 러시아어 인증시험인 토르플은 읽기, 쓰기, 말하기, 문법, 독해 등을 평가한다. 경북대가 주관하는 제1회 시험은 다음 달 17일 실시한다. 원서는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e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는 연 2회 이상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러시아어 수요를 반영해 시험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이대우 러시아·유라시아 연구소장은 “국내 기업체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대학 신입생 모집 등에 토르플 점수를 반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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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설 역사적 의미 되새기는 전국학술대회 개최

    택민국학연구원과 경북대 퇴계연구소는 12일 오후 1시 반 대구 북구 경북대 대학원 학술회의실에서 필사본 고소설을 전시하고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한다. 필사본 번역서의 인문학적 활용과 문학적 위상을 높이는 전국학술대회다. 택민국학연구원은 필사본 고소설 100선 간행 작업을 하고 있다. 32권은 간행했고 올해 8권을 추가 간행해 총 40권, 66편의 번역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사람들에게 베풀다’는 뜻의 택민(澤民)은 김광순 경북대 명예교수의 아호다. 그는 필사본 고소설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집과 정리, 분석을 하고 있다. 문학과 교육 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고소설 역주의 역사적 실상과 의의, 고소설 박물관 가치 및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택민국학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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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투자 이끌어내 TK를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든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요즘 개청 10주년 기념 포럼 준비에 여념이 없다. 내달 18일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해외 투자정보 공유와 새로운 형식 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청장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프랑스상공회의소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세계 시장을 개척하려는 지역 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럼의 핵심은 특허를 가진 대학과 신제품 개발을 앞둔 기업, 외국인 투자를 연결하는 오픈 데이(Open-Day) 프로그램”이라며 “제가 대학교수 시절 획득한 특허가 최근 수도권 중소기업의 신제품 구상에 쓰인 것을 보고 착안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포럼은 이 청장의 아이디어다. 당초 연말 기념행사를 진행하려다 그가 판을 바꿨다. 이 청장이 계명대 전통미생물자원연구센터장과 대구신기술사업단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성과가 포럼 개최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가 많다. 그중에서도 이 청장이 그간 쌓은 인맥이 가장 큰 자산이다. 이 청장은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분들이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나섰다”며 “포럼은 향후 경제 교류의 장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올해 3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구경북 지역별로 구분한 본부 조직을 지구 개발과 유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이름은 미래개발 및 개발유치 본부로 바꿨다. 그는 “기구와 인력을 재조정한 결과 합심하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며 “의사결정을 빨리 하고 사업 추진력이 생기면서 수요자 중심의 개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청장은 DGFEZ 직원들이 국내외 출장을 자주 다니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는 “기업을 유치하려면 직원들이 누구보다 현지 사정에 밝아야 하고 해외 네트워크도 넓혀야 한다. 출장을 다녀오면 반드시 투자 사업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이 청장이 취임한 이후 두바이 공항투자청, 한국중화총상회, 중국중소기업협회, 프랑스 지방정부 등과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 청장 또한 하루가 멀다 하고 해외 출장을 다닌다. 19일은 서울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기업 유치설명회에 참석한다. 장관급 관계자를 만나 지역 환경 전문 중소기업의 기술을 설명하고 투자 약속을 받을 계획이다. 이 청장은 “다음 달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최근 동남아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DGFEZ 입지와 인지도상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 기업 및 지역 기업과 합작 투자하는 전략도 추진 중”이라며 “외국 기업에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위험을 줄여 줌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DGFEZ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게 이 청장의 소신이다. 그는 “현재 입주한 24개 외국 기업과 446개 국내 기업이 투자를 더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8개 지구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2년 이후 DGFEZ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을 늘 가슴에 새긴다. 가는 곳마다 주인처럼 행하면 서 있는 곳곳이 참되고 진실하다는 뜻이다. 그는 “연이은 직무를 수행하면서 깨달은 삶의 진리”라며 “돌이켜보면 절호의 기회를 만드는 방식이기도 했다. DGFEZ가 도약하고 직원들이 성장하는 데 가르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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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4색 가을 축제’로 물들다

    경북 영천시는 7∼9일 다양한 가을축제를 연다. 한약축제는 이 기간 화룡동 한의마을에서 열린다. 영천시는 한방명의 진료와 사상체질 및 족욕 체험, 한방뷰티 체험, 약선음식 체험 등을 마련해 생활 한방 알리기에 나선다. 또 한약재 특판, 약초난전 장터 등을 통해 한방제품을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마을 입구에서는 와인 페스타(잔치)를 열어 무료 시음 행사와 와인 담그기, 와인 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영천문화예술제는 고경면 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45회를 맞은 예술제는 전시와 공예, 전통혼례 등 체험을 비롯해 풍물경연대회와 줄다리기대회 등 여러 경연이 어우러진다. 영천의 문화 브랜드인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과 마상재 시연도 볼 수 있다. 보현산 자락에서 열리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천문과 우주, 과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올 상반기 이곳에 천문전시체험관이 개장했고 주변에 별빛테마마을과 야영장, 글램핑(고급 장비 및 음식을 갖춘 캠핑)장이 있어 체류하며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화 프로그램인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스타(별) 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험 및 학습 부스 40여 개를 설치한다. 7일 열리는 개막식은 레이저쇼와 퍼포먼스 공연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6회 영천 대마(大馬)기 전국종합마술(馬術)축제는 임고면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참가한 승마선수들의 멋진 경기와 미니 마차 및 승마 체험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영천의 자세한 가을축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을 만끽하는 축제를 동시에 열어 관광, 경제 효과를 높이고 도시 브랜드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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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덕 포항시장 “정부의 북방정책 발맞춰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 우뚝설 것”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7∼9일 포항에서 열리는 ‘제1차 한국-러시아 지방협력 포럼’의 의미를 여러 번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회는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포럼 유치는 그동안 포항이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러 지방협력 포럼은 서울시를 비롯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9개 주가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함께하는 한-러,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국과 러시아 양국 지방이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러시아 극동지역은 인구가 650여만 명이다. 면적은 한반도의 28배이며 특히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다. 북방 물류와 경제 협력에 따른 동반 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이 시장은 “앞으로 남북한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 시베리아를 횡단해 유럽까지 연결하는 물류 요충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지역 기업들이 구체적 협력 사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 도심은 벌써부터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기대하며 들썩이는 분위기다. 포항시는 최근 지방협력 포럼 종합상황실을 가동했다. 부서별 공무원 20여 명이 상주하면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로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시장은 2014년 초선 취임 때부터 북방 교류 협력에 힘을 쏟았다. 포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 동북 3성 등을 오가며 정치 경제 분야의 신뢰를 쌓았다. 최근까지 해외 출장을 다녀온 거리는 8만 km가 넘는다고 한다. 지구 둘레 두 바퀴를 다닌 셈이다. 포항이 다른 지자체를 제치고 포럼 유치에 성공한 배경에 이 시장과 포항시 공무원의 이런 노력이 들어 있었다. 이 시장은 6월 재선에 성공하면서 북방 교류 사업에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포항에서 열리는 한-러 지방협력 포럼 내용과 의미는…. “한국과 러시아의 지방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경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포항시가 행사의 전반을 책임지면서 북방 경제의 중심지가 포항이라는 인식이 퍼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 것이다. 철강 경기 침체와 지난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신북방 정책에 부응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렇다. 정부의 중점 국책 사업인 북방 교류 협력과 맥을 같이한다고 생각한다. 그 출발점이 바로 포항이 될 것이다. 그동안 포항시가 추진해 온 ‘환동해 중심도시’ 조성이 더욱 속도를 내면서 변화와 혁신의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 동해안의 유일한 국제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은 중국, 러시아, 일본을 연결하는 중심이 될 것이며 북극해 자원 개발과 북방 물류의 전초기지로 부상할 것이다. 포항이 남북경협사업을 포함한 북방 경제의 거점 도시가 되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의 구체적 성과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포항을 경유해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한반도 종단 철도가 생기면 경제적 효과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벌써부터 세계 경제의 미래 엔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다. 지역 기업들이 포럼에서 러시아 극동지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영일만항은 물류가 급증하면서 동북아의 허브로 성장할 것이다. 손에 잡히지 않았던 북방 경제의 방향이 조금씩 구체화될 것이라고 믿는다.” ―포럼 개최 이후 포항의 청사진은 무엇인가. “지난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한국과 러시아, 일본을 오가는 크루즈(관광유람선) 항로 개설을 전담하는 부서(TF)를 운영하면서 이를 공항, 철도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방 정부와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관광 사업도 제시했다. 포항에 동해안 국제관광벨트 조성을 목표로 ‘환동해권 문화관광협력사무국’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축적한 미래 기술과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철강도시에서 첨단과학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포항을 널리 알리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이 시장의 ‘영일만 리더십’을 이야기하는 시민이 많다. “평소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강조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한 상생 발전을 내세운 저의 행정 철학을 잘 봐주신 것 같다. 무한경쟁 시대는 저물고 동반 성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강점을 잘 융합해 보다 나은 공적 가치를 창출하는 길을 만드는 것이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이라고 본다. 그런 차원에서 울산시, 경주시와 함께하는 ‘해오름 동맹’과 경주시와 공동 추진하는 ‘형산강 프로젝트’는 지자체 간 협업이 갖는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 보여줄 것이다. 더 나은 포항,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 모든 경계를 뛰어넘는 소통을 계속하겠다.”포항=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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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새 슬로건 ‘새바람 행복경북’

    경북도가 민선 7기 슬로건인 ‘새바람 행복경북’의 디자인(사진)을 27일 발표했다. 디자인의 기본 주제는 신선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면 도민 행복이 바람을 타고 온다는 것이다. 새바람을 부각시킨 푸른 글씨, 하트와 연결한 붉은 물결은 거센 새바람으로 경북의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경북을 나타내는 색깔도 바꿨다. 전통적인 색채인 청색이 아니라 녹색이다. 녹색은 생명, 풍요, 젊음을 상징한다. 민선 7기 도정이 지향하는 목표라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슬로건 디자인은 시각디자인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각계각층 등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슬로건은 경북이 나아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며 “새 디자인을 계기로 경북을 확실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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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동력 확보 위해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성사시킬 것”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중앙정부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고 지역 사정에도 밝다는 평을 듣는다.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주 시장은 경북도 기획관과 경제통상실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대통령행정관과 뉴욕 부총영사,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인맥을 두루 쌓았다. 주 시장의 일 처리는 정확하고 신속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업무하기가 수월해졌다고 하는 경주시 공무원이 많다. 빨리 판단하고 지시하는 주 시장의 행정 스타일로 선택과 집중이 가능해졌다. 한 간부는 “보고 시간이 줄면서 행정 효율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주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현장과 민생을 집중적으로 챙겼다. 봉사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격려하며 소통했다. 그는 경주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의 손을 잡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주 시장은 “현장 소통이 행정의 기초”라며 “가능한 한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자주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주 관광산업 활성화가 시급한데…. “전통적인 역사유적만으로 새로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 우선 도시 전체를 밝은 이미지로 개선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야간 경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경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코스를 구상 중이다.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야시장 같은 콘텐츠도 도입할 계획이다. 보문관광단지는 리모델링과 함께 모노레일, 안전테마파크, 포장마차거리 등을 유치한다. 구도심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문화,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곳으로 만들어 젊은층이 모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곳곳에 야외공연장과 예술의 거리 및 장터 등을 설치해 경주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 ―경주를 한국의 로마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로마처럼 보존해야 할 곳과 개발해야 할 곳은 분명히 구분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이다. 경주는 문화재 보존이 강조되면서 시민들이 제약을 받았다. 보존과 개발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 시기이다. 신라왕경 복원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특별법 제정에 힘을 쏟겠다. 고도보존지구 지정은 최소화하고 각종 규제는 완화해 새로운 정책 변화를 꾀하겠다. 신라역사관과 신라정신문화원 설립, 향토역사박물관과 경주세계유산센터 건립 등 역사문화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공약 1호로 경제 살리기를 내세웠다. “미래 성장동력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먼저 경주가 잘할 수 있는 산업을 찾고 집중적으로 뒷받침하는 기업지원기관(가칭)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주 내 산업 비중이 큰 자동차부품은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 자동차 모듈화 부품산업 클러스터와 미래형 전기자동차 특화산업단지, 자동차부품 재제조산업(Re-manufacturing) 같은 새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에 첨단하이테크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를 유치해 경주가 성형가공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주는 원전 6기와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이 있는 도시다. 탈원전 정책이 경주의 경제를 크게 흔들고 있다. 탈원전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주시민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할 수 없다.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상을 정부가 내놓아야 한다. 원전을 대체할 새로운 성장동력도 확보해야 한다. 그동안 추진한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는 꼭 성사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2원자력연구원과 원전해체연구센터, 원자력기술표준원, 방사선융합기술원도 경주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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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구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 발표

    대구 수성구는 20일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참(charm)한 인자수성(仁者壽城·깨어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쉼터) 매력 찾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이달 18일 사진과 영상, 미디어 등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작품 8편을 선정했다. 블로그 최우수상은 이상현 씨(39·포항 남구)가 받았다. 다양한 사진과 정보를 활용해 ‘대구 수성구 여행, 역사와 문화, 풍경과 사람을 만나다’라는 주제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수제작물(UCC) 최우수상은 김재원 씨(20·대구 북구) 등 3명이 받았다. 등장인물들이 수성구에 가볼 만한 관광지와 음식점을 소개하고 ‘수성여지도’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구청 대강당에서 한다. 수성구는 이번 수상작을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활용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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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까지 주요 부서에 여성 50% 이상 배치

    대구시는 20일 민선 7기 시정(市政) 철학을 담은 인사 혁신안을 공개했다.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공직사회로 거듭나려면 인사 혁신이 가장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강하게 밀어붙였다. 핵심 내용은 공정과 투명, 공감 인사를 통해 조직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또 출산과 육아 지원책을 확대했다. 일과 가정 양립이 시대적 화두인 만큼 인사 혁신의 기초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우선 인사부서 관리자의 승진 배제 기준을 신설했다. 인사과장과 인사기획 및 능력개발팀장은 직원 대상의 만족도 조사 결과가 70% 미만이면 승진에서 배제한다. 여성 인재 발탁을 위해 2022년까지 주요 부서에 50% 이상 배치한다.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직원에게 부여하는 가산점은 크게 확대한다. 5급 이상 간부는 성과, 실적에 따라 과감한 발탁 인사를 시행한다. 전보 기준 배심원 제도를 도입하고 실국별 결원 현황을 사전에 공개해 인사부서의 자의적 판단을 방지하고 전보의 투명성을 높인다. 1년 이상 육아 휴직을 다녀온 남녀 직원에게 근무 평정상의 가산점을 준다. 출산을 준비하는 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임신부 전용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3개월 전 육아 휴직을 예고하면 즉시 결원을 보충해 부서와 동료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남성 직원이 눈치를 보지 않고 육아 휴직을 쓸 수 있도록 의무 상담 제도를 도입한다. 인사 혁신안은 권 시장과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시는 설문조사를 비롯해 인사담당자 워크숍, 출산 예정 직원 간담회 등을 통해 상당수 직원들이 공감하는 혁신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직원 1300여 명이 직간접적으로 인사 혁신 방향을 정하는 데 참여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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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에 대규모 ‘한방 테마파크’ 들어선다

    경북 영천시는 다음 달 7일 화룡동 일대에 조성한 한의마을 준공식을 연다. 2011년 착공한 지 8년여 만이다. 10만1608m² 터에 한방 체험과 전시, 치료, 휴양을 즐기는 관광 테마파크로 꾸몄다. 한방 테마거리와 한옥체험관, 약선음식관 등을 갖췄다. 시는 2003년부터 영천한약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6회 축제는 한의마을 준공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열린다. 한방 상식을 배우고 한의사에게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약선음식관은 체질에 맞는 한방 음식을 알려준다. 설동석 영천시 홍보실장은 “한방산업 인프라와 연결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가 한방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2005년 한방진흥특구 지정 이후 관련 인프라가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천은 한약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에서 유통되는 한약재는 연간 1만5000t, 거래 금액은 1200억 원가량이다. 전국 1위로 한약재 유통량의 30%를 차지한다. 한방산업 인프라는 계속 늘고 있다. 2015년 도동 한방문화지구에 문을 연 약초도매시장과 약용작물가공시설이 대표적이다. 도매시장은 연면적 2470m²에 3층 규모로 경매장과 저온창고를 갖췄다. 그 옆의 가공시설은 732m² 규모로 세척실과 건조실, 포장실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약 제조 및 품질관리(GMP) 인증을 받았다. 한약재의 선별, 가공, 포장, 유통을 한곳에서 처리해 농가의 판로와 소득 확대에 도움을 준다. 현재 연매출은 15억 원가량이다. 한방문화지구에 있는 한약재전시관은 한의약의 역사와 한약재의 효능, 한방산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힐링투어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곳에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도 짓고 있다. 내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560여 m² 규모의 3개동을 건립한다. 신제품 연구실과 창업보육실, 시제품 공동제작실 등을 갖춘다. 화북면의 한방자원식물소재원은 7만여 m² 규모로 다양한 약초를 전시하고 희귀 약재를 연구하고 있다. 영천의 약용작물 생산 기반은 탄탄하다. 시에 따르면 460여 농가가 20여 가지 주요 약용작물 연간 320여 t을 생산하고 있다. 완산동 약전거리와 도동 한방문화지구 등에 판매업소 150여 개가 있다. 한방진흥특구는 이곳 일대 1040여 m²를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다. 한방 병의원 21개, 한약방 7개, 제약회사 11개, 한방식품 및 제조가공업 24개도 성업 중이다. 영천시가 2012년부터 추진한 해외 약초생산단지 조성사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에 조성한 약용작물 시범농장에서 한약 제조에 빠지지 않는 감초 재배에 성공한 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농장 생산 면적을 늘릴 계획이다. 한약재판매상협의회와 한약협의회, 한의사협의회 등 영천지역 한방 관련 단체들은 한방산업과 클러스터 성장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방과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생산과 유통, 체험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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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기업 10곳 중 8곳 “추석 경기 나쁘다”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추석 경기가 나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기업 265곳을 대상으로 추석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77.4%가 지난해보다 추석 체감 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70.6%보다 6.8%포인트 늘었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19.6%, 나아졌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체감 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의 73.3%는 내수 침체 및 수요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자금 사정이 나빠졌다는 기업은 70.3%로 지난해 61.8%보다 8.5%포인트 증가했다. ‘매우 악화됐다’고 응답한 기업이 지난해 14%에서 올해 24.1%로 10.1%포인트 늘었다. 응답 기업 가운데 60.7%는 추석 연휴 5일을 모두 쉰다고 했고, 대체 휴일을 인정하지 않는 기업은 2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56.7%로 지난해 71.2%보다 14.5%포인트 줄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 노동 환경 변화가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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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영진전문대 ‘취업률 80%’ 비결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충분히 활용하라.” 일본의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소프트뱅크 입사 2년차인 송한얼 씨(25)가 이달 3일 모교인 대구 영진전문대를 찾아 후배들에게 소개한 해외취업 노하우다. 이날 송 씨의 특강이 열린 강의실은 일본IT기업주문반 졸업예정자 59명 전원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 학교 컴퓨터정보계열 출신인 송 씨는 2012년 입학 직후부터 해외취업 목표를 세워 준비했다. 특강에서 후배들은 해외취업이 상당수 결정된 때문인지 실무 능력을 어떻게 키우는지에 질문이 집중됐다. 송 씨는 “대학에서 했던 프로젝트와 일본어 공부가 큰 도움이 됐다. 일본인 입사 동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경쟁할 수 있었고 사내 벤처 공모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영진 출신으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냈다. 후배들이 일본 생활의 어려움을 묻자 그는 “회사에 16명의 동문이 있고, 도쿄에도 동기들이 있어 정보를 공유한다. 퇴근 후 취미 생활을 같이 하고 주말에 만나 스포츠도 즐긴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 한국인의 근성, 끈기, 책임감 등으로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는 취업 대란과 고용 한파 속에서 취업률 80%를 2년 연속 유지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17일 교육부 대학공시정보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이 대학은 2016년 기준으로 2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 가운데 유일하게 80.3%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2015년 81.8%에 이어 2년 연속 80% 이상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대학의 해외취업이 주목받고 있다. 2013년 41명, 2014년 68명, 2015년 72명, 2016년 97명, 지난해 99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2월에 졸업한 169명이 해외에 취업했다. 최근 5년간 누적 해외취업자는 505명이다.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라쿠텐, 에미레이츠항공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 기업이 대다수다. 이 대학의 취업 성과는 20여 년 동안 항심(恒心)으로 이어온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 덕분이다. 공급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으로 일대 개혁을 시도해 산학이 성장 발전하는 선순환 교육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국내외 1100여 개 기업과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2007년 처음 도입한 해외취업 특화반은 IT에서 출발해 지금은 비즈니스, 관광, 호텔 등의 분야로 넓혀 현재 7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송 씨처럼 선배들이 휴가 때 특강을 하는 것은 이 대학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대학 측은 2016년부터 자체 해외취업 박람회도 열고 있다. 주문식 교육의 진가는 대기업 취업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삼성 424명, LG 530명, SK 200명 등 2678명이 취업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주문식 교육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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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아너스 클럽 어워드’ 수상

    대구보건대는 남성희 총장(사진)이 최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출범 2주년 행사에서 ‘아너스 클럽 어워드’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적십자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회원 가운데 다른 기관과 단체에도 고액을 기부하고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주고 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은 기부금으로 탈북, 다문화, 청소년, 대안교육,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등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 총장은 “기부가 많아지면 인도주의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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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주 지방분권 대토론회 14일 계명대서 열려

    대구 광주 지방분권 대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광주시의 지방분권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부학회,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는 자치 경찰과 지역 안전, 주민 참여와 지방자치,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 등 11개 분과 26개 주제를 다룬다. 주요 내용은 △자치조직권 확대 △중앙-지방 사무배분 기본원칙 재정립 △가칭 제2국무회의의 제도적 기반 확보 △지방 자주재원 확충 △지방재정 균형기능 강화 △조례 제정권 범위 확대 △주민총회를 통한 풀뿌리 자치 확대 등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와 광주는 지방분권협의회의 긴밀한 협력과 학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방분권 연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분권 실현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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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도시 재창조 기회… 반드시 성공시킬 것”

    권영진 대구시장은 요즘 ‘대구 혁신’만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고견을 듣기 위해 자세도 한껏 낮췄다. ‘대구는 시민이 시장이다’를 전면에 내세웠다. 재선에 성공했지만 초선 때보다 더 경청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대구의 주변 사정이 하루도 허투루 쓸 수 없을 만큼 좋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혁신을 하지 않으면 대구의 미래 희망을 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권 시장은 최근 자신의 변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파마를 했다. 그는 “갇혀 있던 답답한 격식을 깰 때 시민들에게 낮게 다가갈 수 있고 비로소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동아일보-채널A 인터뷰를 시청 같은 행정 시설이 아닌 대구미술관에서 진행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고정관념을 깨는 것부터가 혁신의 시작이라고 본 것이다. 차별화는 실천과 행동이 중요하다고 믿는 권 시장의 소신도 작용했다. 그는 인터뷰 장소부터 달라야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미술관 관계자를 설득했다. 관람과 작품 환경 유지가 매우 중요한 미술관 측도 관람객들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동의했다. 작은 변화가 혁신의 시작이라는 시장의 의견을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인터뷰 장소인 대구미술관은 최근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방에서 처음 유치한 간송미술관의 조선회화 명품전은 그야말로 대박이라는 평가가 많다. 6월 16일 개막 이후 최근까지 13만7000여 명이 다녀갔다. 주 6일에 1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미술관 측은 이달 16일까지인 전시 기간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까지로 연장했다. 지금 추세라면 관람객이 최대 1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3년 개관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관람객이다. 이번 특별전은 개관 80주년을 맞은 간송미술관의 2021년 대구분원 건립을 앞두고 마련했다. 권 시장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콘텐츠(행정)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걸 증명했다. 미술 대중화와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아주 대성공인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성공 요소를 행정에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를 마친 뒤 작품들을 관람하고 전시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어려운 시기에 대구 변화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선 때 산업 구조를 바꾸고 미래로 가는 인프라를 조성했다고 자부한다. 미래형 자동차와 물, 의료, 로봇, 에너지 등 5대 신산업은 성장 토양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혁신의 계곡을 건널 수 있도록 실천 과정에서 호응과 지지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지난 4년간 했던 대구의 근본 틀을 바꾸는 혁신은 가속도를 낼 것이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 복지 확대 도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대구 혁신 시즌2를 시작한다.” ―대구형 청년보장제가 전국적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청년수당 도입 같은 취업 지원 중심의 정책을 개발했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취업 준비생들은 저마다 사정이 다르다. 그래서 대구시가 교육, 사회 진입, 직업, 안정 등 생애주기별로 청년 개인 실정에 맞게 지원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맞춤형 상담을 하고 지금 처한 조건에 맞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민선 7기 첫 인사가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상식과 순리를 지키려고 애를 썼는데, 파격이라는 평가를 받아 당황스럽기도 하다. 인사의 기본 원칙은 시장을 위한 인사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선거 때 많이 도와준 사람들이 경제부시장 공모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누가 우리 대구의 미래와 시민들을 위해 뛸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가 판단 기준이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여성의 파워를 도시의 힘, 국가의 힘으로 만들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희망은 없다고 생각한다. 젊고 역동적인 여성 고시 출신을 인사과장으로 발탁했다. 관행을 넘어서 보겠다는 뜻도 있지만 공직사회의 변화, 혁신의 바람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다. 곧 확정할 조직 개편도 오직 시민만 생각해 추진할 것이다.” ―공약 1호인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 상황은…. “지금 대구국제공항은 날개를 달았다고 생각한다. 국제노선이 3개에서 17개로 늘어났고 승객 한계 수용이 375만 명인데, 올해 4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해서 큰 공항을 만들어 대구경북이 세계로 뻗어가는 기반이 돼야 한다. 오랜 숙원이었던 고도 제한과 소음 피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도시를 근본적으로 재창조할 수 있는 기회다. 통합이전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후보지도 2개 지역으로 압축돼 있다. 올해 말까지 최종 후보지가 결정되면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권영진 대구시장 인터뷰는 14일 오전 8시 시작하는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 프로그램의 ‘시도지사 릴레이 인터뷰 디 오프닝(The Opening)’ 코너에서도 방송됩니다.}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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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화합 바탕으로 새로운 병원 역사 쓰겠다”

    “새로운 병원 역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경수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라파엘 신부)은 1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픈 상처가 늘 고통스러운 것은 아니다. 잘 아물고 치유하면 훨씬 큰 성장을 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는 “역사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실천하겠다는 평소 다짐을 돌아봤다”고 덧붙였다. 올해 1월 부임한 이 원장은 2월부터 시작한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에 집중했다. 병원 노사의 화합은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축이라고 믿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의료 환경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지난 몇 년간 지역 의료계가 주목할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 새 병원(14층)과 의과대 연구시설(8층) 확충, 암 장기이식센터 및 종합건강검진센터 개소 등 외형적으로도 눈에 띄게 발전했다. 노사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는 이 원장은 “의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였지만 교섭 과정이 순탄하지 않아 정말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병원 노사는 핵심 쟁점인 임금 인상과 주5일근무제 도입을 두고 입장차를 조금도 좁히지 못했다. 급기야 노조는 병원 창립 38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이 원장은 “지역과 사회에 공헌해야 하는 우리 병원이 솔직히 많이 부족한 적이 있었지만 그동안 단언컨대 부정한 일을 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파업 과정에 온갖 억측과 소문이 난무하면서 환자들이 발길을 돌리고 병원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파업이 장기적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여기저기서 나올 때 병원 노사는 극적으로 타협했다. 임금 인상과 주5일제 시행에서 더 나아가 인사제도 개선, 직원 복지 향상, 비정규직 업무 보조원 처우 개선 등 10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노사는 10일 임금 및 단체 협약 조인식을 갖고 상생을 약속했다. 이 원장은 “병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새 희망을 떠올릴 수 있었다. 진통은 컸지만 결코 모든 게 나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제 노사가 이번 교훈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병원의 미래가 달려 있다. 합의 내용을 이행하는 것부터 시작이겠지만 사회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그 이상을 힘을 모아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노사 화합에 따른 성장 동력을 병원의 미래 비전 완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지난해 지역 최초로 미국 피보험자보호프로그램인증협회(AAHRPP) 전면 인증과 인공지능(AI) 의사 왓슨 도입 등 굵직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 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진료와 봉사, 연구, 구성원 등 4개 분야의 발전을 통해 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산학 개방형 융합 연구 인프라와 지역 협력 사업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0년 산업재해 전문 치료와 공단 근로자 복지를 사명으로 개원한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현재 병상 874개에 직원은 1800여 명이다. 연간 환자 70만여 명이 찾는다. 이 원장은 “의료 잠재력은 어느 병원보다 높다고 본다. 파업 여파를 이겨내고 정상화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첫 파업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직원들과 함께 병원 설립 취지와 초심을 돌아보고 의료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켜 묵묵히 기다려준 환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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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개국 참여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개막

    대구시는 12∼15일 북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KIWW)’을 개최한다. 세계 80여 개국에서 물 전문가와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IWW는 2016년 대구에서 처음 열렸다. 국내 물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제 사회에 한국의 수(水)처리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6월 8일 물 관리 일원화 정부조직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국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환경부는 행사 기간 물 관리 일원화 100일(9월 15일)을 맞아 ‘통합 물 관리 정책 콘퍼런스’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KIWW는 고위급 회담을 비롯해 주제별 세미나, 포럼, 경진대회, 전시회, 시민 참여 행사 등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대구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네덜란드 프리슬란트주, 베트남 호찌민 등 13개 도시가 물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4회 세계 물 도시 포럼’을 연다. 또 국제 물 산업 비즈니스 워크숍을 통해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물 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 밖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 초등학생 물 교육 등을 마련하고 물 관련 시설과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는 투어 코스도 준비한다. 관람 및 체험은 무료이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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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시민이 만든 ‘2030년 도시 계획’ 확정 공고

    대구시가 10일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시민들이 처음 참여해 만든 이번 계획은 2030년을 목표로 미래 세대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저출산과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민들은 30일간 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계획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미래 비전 △인구 및 주요 지표 △공간 구조 △생활권 발전 전략 등이다. 미래 비전은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미래가 준비된 열린 도시, 대구’로 정했다. 실천 전략은 주변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 도시, 도전과 창조로 만들어가는 미래형 산업 도시이다. 목표 인구는 2015년 251만 명보다 24만 명 증가한 275만 명이다. 이를 위해 출산친화도시와 청년친화도시, 열린 다문화도시, 기업친화도시를 추진한다. 공간 구조는 1개 도심(중구), 4개 부도심(동대구 칠곡 성서 현풍), 5개 성장유도거점(서대구 월배화원 수성 안심 불로검단) 등 10개 중심지로 확대 개편했다. 우상정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향후 구체적인 도시 계획을 수립할 때 주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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