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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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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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사회일반45%
월드톡25%
건강8%
미담8%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2%
  • 환자 손톱 깎다 난 상처 숨겨…손가락 괴사 시킨 간병인

    환자 손톱을 깎아주다 난 상처를 알리지 않아 중한 상해에 이르게 한 간병인이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이석재 부장판사)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70대)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 씨는 2022년 4월 서울 동대문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 B 씨의 손톱을 깎아주다 왼손 검지 손톱 아랫부분 살을 집어 출혈을 냈다.A 씨는 이 사실을 의료진에 알리지 않은 채 상처 부위를 간단히 소독하고 장갑을 끼웠다. B 씨는 치매가 있어 대화가 불가능했다.제때 치료받지 못한 B 씨는 혈액순환 장애로 왼손 검지가 절단이 필요한 수준으로 괴사했다.재판부는 “상해 결과가 중하고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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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도로옆 배수로에서 나체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경기 수원의 한 도로변 배수로에서 나체 상태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6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IC 부근 배수로에서 신원 불상의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시신 발견 장소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 근처의 비탈면에 있는 경사진 배수로다. 경사지 안전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시신 주변에는 그가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옷들이 있었다. 시신은 일부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다. 경찰은 우선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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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에 친 ‘새끼냥’ 생명 구한 ‘어미냥’의 놀라운 행동…그리고 반전

    차에 치인 새끼 고양이를 두고 떠나지 못한 ‘이모 고양이’ 덕분에 죽어가던 고양이가 극적으로 생명을 구한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 사연은 동물 관련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수달쏭’ 에 최근 소개됐다. 설 연휴였던 지난달 11일 수달쏭은 동생과 마트에 가던 길에 도로 한 가운데 축 처져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길을 건너다 차에 치인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는 몸집이 작았고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 옆에는 성체 고양이 한 마리가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었다. 수달쏭은 “아이고 아이고 어떡하냐. 치워주기라도 하자. 안 그러면 계속 차에 밟힐 것 같다”라며 차를 세웠다. 수달쏭 일행은 미동이 없는 새끼 고양이를 가까운 풀숲으로 옮겼다. 그러자 성체 고양이가 졸졸 따라와 계속 주변을 맴돌았다. 조금 더 풀숲으로 옮겨봐도 또 따라왔다. 수달쏭은 당초 새끼 고양이가 죽은 것으로 생각해 풀숲에 두고 가려 했으나 약하게 숨이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아직 숨이 끊어지지 않은 고양이를 차마 두고 갈 수 없어 망설이는 사이, 돌연 성체 고양이가 조금 떨어진 곳에 세워둔 수달쏭의 차를 보더니 급히 차 옆으로 달려갔다.이 모습이 이상했던 수달쏭은 “아픈 고양이를 빨리 차에 태워달라”는 뜻으로 인식하고, “일단 데려가서 죽은 뒤에 묻어주자”고 생각해 집으로 두 고양이를 데려왔다.이후 새끼 고양이는 수달쏭 가족의 보살핌 속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함께 데려온 성체 고양이는 온전히 회복하지 않은 새끼 고양이를 정성스럽게 핥으며 보살폈다. 수달쏭은 ‘설이’와 ‘기적’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때까지도 그는 두 고양이가 ‘어미와 새끼’ 사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얼마 후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절도죄로 신고당했다’는 경찰의 연락이었다.수달쏭은 “얘네들은 주인이 있었던 것이다. 처음엔 황당하고 화가 났었지만 직접 통화하고 서로 오해를 풀었다”며 “행여 우리 차가 사고 낸 거 아닐까 하는 작은 오해조차 없게 하기 위해 블랙박스 영상도 보내드렸다”고 설명했다.그리고 알게 된 반전은 두 고양이가 ‘어미와 새끼’ 관계가 아닌 ‘이모와 조카’ 사이였다는 사실이다. 원 주인의 집엔 진짜 어미와 형제들이 살고 있었다. 수달쏭은 “이모가 ‘공동육아’를 해서 어미의 행동을 보였던 것”이라며 “설이와 기적이 덕분에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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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면담 후 실행’ 日 난치 환자 안락사 한 의사에 징역 18년

    일본에서 난치병을 앓는 환자의 부탁으로 약물을 주입해 숨지게 한 의사가 징역 1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5일 교토지방법원은 2019년 루게릭병(ALS)을 앓던 환자에게 약물을 주입해 ‘촉탁살인’을 한 혐의로 의사 오쿠보 요시카즈(45)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오쿠보는 사건 당시 사실상 전신 마비 상태였던 여성 환자(당시 51세)에게 안락사 요청을 받고 교토시의 한 아파트에서 약물을 주입해 숨지게 한 혐의로 이듬해 체포됐다.오쿠보는 약물 투입 행위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환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함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해 왔다.이 사건은 오쿠보가 체포됐을 때부터 일본 사회에서 안락사 권리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그의 변호인은 “안락사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환자는 원하지 않는 삶을 강요당하는 것”이라며 “피고를 처벌하는 것은 환자의 선택이나 결정을 부정하는 것이고, ‘자기결정권’을 규정한 헌법에도 위배된다”는 논리를 펴왔다.그러나 사건을 심리한 재판장은 피고인이 루게릭병 전문의도 아니고, 소셜미디어(SNS)로 의견을 주고받은 점, 안락사 보수를 받은 점 등을 지적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장은 “피고인은 환자의 의사도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불과 15분 면담으로 가벼이 살해에 이르렀다. 또 환자에게 130만 엔(약 11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볼 때 진정으로 피해자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생명 경시 자세가 현저하고 강하게 비난받을 만하다”고 지적했다. 환자의 자기결정권 부분에 대해서는 “환자 개인이 생존하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하며, 공포나 고통에 직면해 있다 해도 스스로 생명을 끊기 위해 타인의 원조를 요구하는 권리가 도출되는 건 아니다”라고 판시했다.아울러 또 다른 의사인 야마모토 나오키가 2011년 정신질환을 앓던 아버지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오쿠보가 가담한 행위도 재판부는 유죄로 판단했다.오쿠보 측은 이번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방침을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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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지 뭐하시노?” 아직도 묻는 회사들…위법·부당 채용공고 281건 적발

    채용 시 직무 수행과 무관한 정보를 물어보거나 실제 근로조건을 구인 공고보다 불리하게 제시하는 등 채용절차법을 위반한 사업장들이 다수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11월30일까지 627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151곳에서 281건의 위법·부당 채용 사례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적발 사례 중 243건에 대해 개선을 권고하고 21건에 시정명령을, 17건에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채용절차법은 ▲거짓 채용광고 금지 ▲채용광고 내용 및 근로조건 변경 금지 ▲부당한 청탁·압력 등 채용강요 금지 ▲채용 심사비용 부담 금지 ▲채용서류 요구 시 반환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채용절차법은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정보 요구를 금지하고 있는데 ▲용모·키·체중 등 신체적 조건 ▲출신 지역·혼인여부·재산 ▲부모·형제·자매의 학력·직업·재산 등이 해당한다. 위반 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한 업체는 ‘주 5일 근무, 월 300만 원’을 근로조건으로 공고를 올렸다가, 면접·채용 단계에서 ‘주 6일 근무’를 요구해 1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여전히 출신 지역, 키와 몸무게,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의 학력·직업 등을 요구하는 회사도 있었다. 고용부는 이들 회사에 대해서는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고, 표준 이력서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구직자에게 보건증 발급 비용을 부담시키거나 최종 합격 여부를 합격자에게만 알리고 불합격자에겐 통보하지 않은 곳도 각각 시정명령과 개선지도 대상이 됐다.채용 탈락자 서류를 180일이 지나도록 파기하지 않는 것, 채용공고에 ‘제출된 서류를 반환하지 않는다’고 명시하는 것도 모두 위법이다.노동부는 워크넷 구인 공고 등록 시 법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부적절한 개인정보 수집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공고는 자동으로 걸러내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민간 취업 포털에 대해서는 연 2회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민간 포털이 자체적으로 법 위반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협업할 계획이다.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그간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온라인 채용 공고가 채용절차법을 준수하도록 해 청년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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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항 때마다 다른 사람’…낚시객 22명 선원 위장해 ‘영해 밖’ 낚시

    낚시객 20여 명을 선원으로 위장해 영해 밖에서 불법 낚시 영업을 한 어선이 적발됐다.낚시어선의 영업 구역은 영해 내로 제한된다.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6일 낚시관리및육성법위반 혐의로 신안선적 9.77t 연안복합어선 A 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A 호는 지난 4일 새벽 2시51분경 신안군 임자면 진리항 선착장에서 낚시객 22명을 선원으로 위장 승선시킨 뒤 영해를 벗어나 불법 낚시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낚시객을 어선 선원으로 신고해 출항할 경우 영해 밖에서도 조업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목포해경은 A 호가 출항할 때마다 선원이 바뀌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수사에 착수했다.권오성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사고는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고 선박위치발신장치를 항상 켜달라”고 당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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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게 돈 훔치다 딱 걸리자 “금고 문 닫아주려고” 뻔뻔한 거짓말

    부산의 한 치킨집에서 돈을 훔치던 남성이 직원에게 들키자 뻔뻔한 모습으로 거짓말하다가 도주했다.경찰은 지난 2일 부산 수영구의 한 치킨 가게 금고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추정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JTBC ‘사건반장’ 등에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직원이 주방 안에서 조리하는 사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계산대로 향해 금고를 열었다.현금을 빼낸 그는 재빨리 금고 문을 닫으려 했으나 스프링이 달린 문이 다시 열리고 말았다. 당황한 절도범은 다시 한번 금고 문을 세게 닫은 후 자리를 떠나려 했다.이때 인기척을 느낀 직원이 다가오자 절도범은 “주문하러 왔는데 금고가 열려 있기에 닫아주려 했다”고 둘러댔다.수상함을 느낀 직원은 금고를 열어보려 했지만 열리지 않았고, 절도범은 “내가 물어주면 될 거 아니냐. 세게 닫아서 그런 거면 물어주겠다. 차에 돈 있으니 갖다주겠다”며 되레 언성을 높였다고 한다.이에 직원이 신고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가지러 주방으로 향한 사이 남성은 가게 밖으로 줄행랑쳤다.남성은 금고에 있던 현금 10만 원 가량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게 주인의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돈을 훔친 남성을 쫓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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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기사가 술 마신 것 같아요”…승객 신고로 음주운전 적발

    경남 김해시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을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6일 김해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2시 40분경 김해시의 한 시내버스 기사 A 씨(50대)가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A 씨는 버스 차고지에서부터 약 2.5㎞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버스에는 승객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한 승객이 버스 기사가 술을 마신 것 같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김해시의 도심 도로에서 시내버스를 멈춰 세우고 기사를 내리게 했다. 음주 측정 결과 버스기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9%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불구속 입건된 A 씨는 기사 자격이 상실돼 회사에서 자동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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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가 10억원…중학생이 100만원 예상해 들고나온 의뢰품 정체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에 들고나온 의뢰품이 추정 감정가 10억 원을 판정받았다. 이 프로그램 역대 감정가 5위다.지난 3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는 올해 중학교 3학년이라는 의뢰인이 출연해 “할아버지께서 오래전부터 소장했던 것”이라며 경전을 소개했다.제목에는 ‘대방광불화엄경제22’라고 적혀 있고, 표지와 본문 글씨 그림이 모두 금색으로 작성돼 있었다. 서예 고서 전문가인 김영복 감정위원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이 되는 불교 경전”이라며 “전부 금이 맞고 붓으로 그렸다. 금은 일반 먹과 달라서 금박 가루를 아교풀에 갠 것으로, 금니(金泥)라고 부른다. 아주 정성 들여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의뢰품의 제작 시기는 14세기로 추정했다. 김 위원은 “1300년대 초, 고려말에 만든 것으로 표지에 그 시기의 특징이 담겨있는데, 이런 게 국내에 이것 하나뿐이다. 국내 유일본이다”라고 설명했다.추정 감정가로 100만 원을 예상한 의뢰 학생은 “할아버지가 귀하다고 하셔서 저도 제가 아는 가장 큰 금액을 적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의뢰품의 추정 감정가는 10억 원으로 ‘진품명품’ 역대 감정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김 위원은 “표지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아 10% 정도 가치가 하락했다”며 “발원문이 있었다면 가치는 현재의 2배 정도로 높게 평가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뢰품에는 발원문이 빠져있었다.그러면서 “보통 고서가 아니다. 고려 국가 차원에서 만든 것이다. 그 당시에 불력으로 나라를 구원하자는 뜻으로 이런 사경을 만들었다”며 “미술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정말 좋은 작품을 봤다. 저도 오늘 처음 봤다”고 감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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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프로포폴 처방의 “마이클잭슨 탓”…징역형 구형에 언급, 왜?

    검찰이 배우 유아인 씨(37·본명 엄홍식)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 심리로 열린 의사 A 씨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A 씨는 총 17회에 걸쳐 유 씨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하고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하지 않아 식약처 보고를 누락했다”고 지적했다.A 씨는 스스로 프로포폴을 두 차례 불법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A 씨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피고인은 고혈압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코로나 사태로 병원 경영이 악화하며 정신적 충격과 건강상 이상으로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그러나 프로포폴에 중독되지 않았고 투약 횟수도 많지 않은 점을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이어 “유 씨의 투약 사실 보고를 누락한 것은 고의가 아닌 과실에 가깝다”고 항변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프로포폴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한 것은 우리나라뿐”이라며 “유일한 이유는 미국 가수 마이클 잭슨이 투약 과정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포퓰리즘성으로 지정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징역형 이상을 받아 면허가 취소되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기 때문에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선고 공판은 다음 달 4일 열린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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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서 흉기 휘두른 20대 검거…범인 “아는 사이”, 피해자는 “모른다”

    경기 부천에서 지나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용의자가 붙잡혔다. 범인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으로 확인됐다.5일 부천 오정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 씨(20대·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전날 오후 4시18분경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남성 B 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이 신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용의자는 도주한 상태였다.피해자 B 씨는 경찰에 “흉기를 찌른 남성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B 씨는 목 부위에 자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해 사건 발생 2시간30여분 만인 같은 날 오후6시48분경 주거지에 있던 A 씨를 검거했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와는 과거에 알던 사이였다”고 주장했다.경찰은 A 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어제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나 살인의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살인미수로 죄명을 변경했다”며 “이르면 오늘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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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금 뭘 본거지?” 터널 안 리어카 끄는 할머니 ‘위험천만’

    갓길도 없는 터널 안에서 리어카(손수레)를 끌고 가던 할머니를 경찰관이 우연히 발견해 안전하게 구출했다.경찰청이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개한 영상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올해 1월 25일 부산 연제구의 연산터널에서 있었다. 부산연제경찰서 교통안전계 전재하 경사가 편도 2차선의 연산터널 1차로를 지나던 중에 터널 중간 부근 2차로에서 리어카를 끌고 가는 노인을 발견했다.당시 주변 차들은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 터널 안은 밝지 않고 할머니 옷도 어두운색이라 잘 보이지 않았다. 전 경사는 곧바로 사이렌과 함께 터널 오른쪽으로 차선을 바꿔 세우며 다른 차량의 감속을 유도했다. 이어 직접 리어카를 손으로 끌고 전속력으로 달려 터널 밖으로 수레를 빼냈다. 그런 뒤 다시 돌아와 할머니를 순찰차에 태워 터널 밖 보행로에 내려줬다. 할머니에게 주의도 당부했다. 전 경사는 “먼저 발견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라며 “그 터널은 곡선도로이고 차량 소통이 많아 뒤늦게 발견하면 역과(치고 지나가는)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이전에 사망사고와 충돌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이라고 밝혔다.경찰청은 “사고 발생이 많은 터널 내 긴급상황에서 경찰관의 신속한 조치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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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에서 피나” 문짝 떨어진 비행기 승객들 1조3000억원 손배소

    비행 중 동체가 뜯겨 나간 여객기 승객 일부가 항공사와 비행기 제조사를 상대로 1조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3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사고기 알래스카항공 1282편(보잉737 맥스9)에 탔던 승객 3명은 지난달 20일 오리건주 멀티노마 카운티에서 알래스카항공과 보잉사를 상대로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의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들은 소장에서 “항공기의 끔찍하고 치명적인 고장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신체적 부상, 심각한 정신적 심리적 피해를 입었다”며 “갑작스러운 기내 압력 변화로 일부 승객은 귀에서 피가 났다”고 밝혔다.또한 이 사건을 “예방 가능한 사고”라고 표현하며 “보잉과 알래스카항공이 안전보다 이익을 우선시했다”고 지적했다.이 사고는 올해 1월 5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에서 발생했다. 여객기는 약 5000m 상공을 날던 중 비상구 부분의 벽면이 뜯겨 나가 이륙 20분 만에 비상착륙 했다.여객기에는 승객 174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 여러 명이 경상을 입었고 뚫린 구멍으로 휴대전화, 인형, 셔츠까지 빨려 나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지난달 초 발표된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예비조사 결과, 사고 비행기는 조립 시 문을 고정하는 볼트 4개가 누락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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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비찜에서 나온 배수구 마개…“청소하다 들어간 듯”

    식당에서 먹은 갈비찜에서 배수구 마개로 보이는 물건을 발견했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갈비찜)뚝배기에서 배수구 뚜껑인지, 물병 뚜껑인지 이물질이 나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고기를 건져 먹다 바닥에 가라앉은 것을 중간에 발견했다”며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통째로 가져가서 확인하시고 내 의사와 상관없이 새 음식을 다시 주셨다. 입맛 뚝 떨어져 안 먹고 그냥 돈 안 내고 나왔다”고 설명했다.이어 “그 자리에서 물었을 때 물병 뚜껑이라고 하셨다. 이상해서 나중에 전화로 재확인하니까 배수구 뚜껑이라고 이실직고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식당 측은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저희가 물만 담아두는 싱크대가 있다. 싱크대를 청소하려고 마개를 위에 올려뒀는데 그게 뚝배기로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처음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보상에 대해) 여쭤보려고 했는데, 손님이 나중에 전화하셔서 (커뮤니티에) 올린다고 하셨다. 그래서 저희가 잘못한 부분이니까 달게 처분받겠다고 했다”고 밝혔다.이 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안심식당으로, 여러 차례 매스컴에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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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한복판 차에서 내린 두 여성 운전 교대 [e글e글]

    고속도로 한복판에 멈춘 차량에서 두 명의 중년 여성이 내려 운전을 교대하는 영상이 논란이다. 지난 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만간 큰 사고 칠 아줌마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로 확산되고 있다.영상을 보면 편도 5차선 고속도로 2차로에 검은색 승용차가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서 있다. 이어 운전석과 조수석 문이 동시에 열리더니 두 명의 중년 여성 내려 서로의 자리를 바꿔 차에 탄다. 이 모습은 해당 승용차로 인해 뒤에 서게 된 차량의 블랙박스에 포착됐다.이들이 왜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우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차가 고장 나서 갓길로 못 옮긴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런 이유라면 교대하는 게 의미 없으므로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해 보인다” “운전 미숙이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바꿔야지” “차선 바꿀 자신도 없어서 저런 건가?” “서행해서라도 갓길로 갔어야지” “뒤에 멈춰있는 블랙박스 차는 얼마나 무서웠겠냐”라고 질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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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전복 어선 3차례 선내 수색했지만 실종자 2명 못 찾아

    해경이 제주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내부에 진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 2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구조대원 25명을 투입해 전복 된 어선 A호(33톤·서귀포 선적·승선원 10명) 조타실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다.해경은 3차례 수중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는 선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1차 수색 과정에선 선체 주변과 내부에 그물이 쌓여 있고 조타실 통로가 파손돼 선내로 진입하기 어려웠다. 이에 해경은 좁은 현창을 통해 조타실 일부와 식당·휴게실 등을 수색했다.오전 11시쯤 이어진 2차 수색 땐 조타실에 쌓인 그물 등을 제거하고 조타실·선원실·조리실을 정밀 수색했다. 이어 3차 수색을 통해 조타실을 재차 정밀 수색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생존자인 기관장은 구조 후 취재진에게 실종자가 조타실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나 이번 선내 수색 과정에선 발견되지 않았다.실종자는 선장 박 모 씨(66)와 다른 한국인 선원 1명이다.사고는 전날 오전 7시19분경 벌어졌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서쪽 약 20㎞ 해상에서 A 호가 전복됐다는 민간 어선의 신고가 제주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됐다.현재까지 구조된 선원은 모두 8명(한국인 3명·베트남인 5명)이다. 한국인 선원 1명은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헬기로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선원 7명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A 호에 접근하던 해경 항공구조사 1명도 선체와 충돌하면서 요추가 골절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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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이재명 속내 잘 알았다…홍영표·기동민 컷오프 설명無”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일 “이재명 대표의 속내를 잘 알았다”고 저격했다.그는 당 지도부가 전날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문계 핵심인 홍영표 의원의 공천배제(컷오프)를 확정하고, 자신의 재고 요청을 논의하지 않은 것을 꼬집으며 이같이 밝혔다.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기동민 의원을 컷오프 하면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유감이다.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 하면서 이제는 아예 설명하지 않는다. 유감이다”라고 적었다.이어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는데 임종석의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덧붙였다.당 지도부는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홍영표 의원 공천 배제를 확정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 컷오프 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토론이 있었다”며 “결론은 전략공관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 컷오프와 관련해선 “따로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다.임 전 실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에 대한 컷오프 결정이 확정되자 기자회견을 갖고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드린다. 중성동갑에 대한 의결사항을 재고해달라”며 “저의 최종 거취는 최고위원회의 답을 들은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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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심야 회의 끝에 홍영표 컷오프 확정…나경원 상대 류삼영 공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새벽까지 장시간 비공개 회의를 한 끝에 친문계 핵심인 홍영표 의원(4선·인천 부평을)을 공천 배제(컷오프)하기로 확정했다.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하는 서울 동작을에는 영입 인재 류삼영 전 총경을 전략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의 경선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내부적으로 토론이 있었다. 결론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안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당 전략공관위는 지난달 28일 홍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에 이동주 의원과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 등 2명만 전략 경선한다고 밝혀 홍 의원은 사실상 공천 배제됐다.이날 최고위에서는 홍 의원의 공천 배제가 부당하다는 홍익표 원내대표의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권 수석대변인은 “(홍 원내대표가)우려의 말씀을 하신 바 있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별다른 의견은 제시하지 않고 주로 듣는 입장이었다고 권 수석대변인은 전했다.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전략후보자와 전략선거구 경선도 의결했다.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전 의원과 맞붙을 후보로 총선 영입인재인 류삼영 전 총경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인천 서갑에는 현역 김교흥 의원을, 서을에는 총선 영입인재인 이용우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또한 부산 북을에 정명희 전 북구청장을, 경기 평택을에 이병진 평택대 교수를 전략공천했다.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돼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전략공천됐다. 이에 현역인 서동용 의원이 공천 배제됐다.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인천 서병에서는 신동근 의원과 모경종 당대표실 차장, 비례대표 허숙정 의원이 국민참여경선을 치른다.경기 안산을에서는 김철민 의원, 고영인 의원, 김현 전 의원이 3인 경선을 치른다. 인천 남동을은 배태준, 이병래 2인 경선에 총선 영입인재 이훈기 전 OBS 기자를 추가해 3인 경선이 됐다.현역 양기대 의원과 총선 영입인재 김남희 변호사가 경선을 치르는 경기 광명을은 국민경선에서 국민참여경선으로 바꿔 의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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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이재명 계양을 단수공천…與 원희룡과 정면대결

    더불어민주당이 2일 이재명(초선) 당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이른바 ‘명룡 대전’이 성사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계양을을 포함해 8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친명계로 분류되는 조정식 사무총장도 현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시흥을은 민주당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출마 선언한 곳이다.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 대표와 조 사무총장의 단수 공천 이유를 기자들이 묻자 “단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심사 평가를 받았고, 검증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답했다.이어 “이 대표와 조 사무총장의 경우 워낙 (다른 예비후보들과) 점수 차이가 많이 났다”며 “다른 예를 비춰봐도 충분히 단수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위원 전원이 쉽게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병합으로 선거구가 줄어든 서울 노원에는 기존 갑·을 현역인 고용진·우원식 의원이 ‘갑’ 지역구에서 경선 한다. 새로운 ‘을’ 지역구에는 기존 ‘병’ 선거구 현역인 김성환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경기 부천에서는 현역 의원과 친명계 원외 인사들이 경쟁을 벌인다. 부천갑에선 현역인 3선 김경협 의원과 서영석 전 의원, 유정주 비례대표 의원이 3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친문계 중진 설훈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부천을에선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이 경쟁한다. 부천병에선 현역 김상희(4선) 의원과 친명계 원외 인사인 이건태 당대표 특보가 2인 경선 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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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수 피해 계속된다”…공용수도 자물쇠로 잠가버린 50대

    공용배관 누수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다가 수도 공급을 막아버린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최근 수도불통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 씨는 2022년 7월 경기도 수원시의 한 빌라 외부에 있는 공용계량기함의 밸브를 잠그고 자물쇠와 쇠사슬 등으로 열지 못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빌라 공용배관 누수로 인한 피해를 주장했던 A 씨는 입주민들과 배관 수리 방식을 두고 협의하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누수로 인한 피해를 배상해주기 전까지 하루 1시간만 급수하겠다며 단수를 통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재판에서 “누수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빌라 세대원들과 협의해 (단수를) 진행한 것으로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입주민들에게 합리적 방법으로 수도불통행위에 대비하도록 조치했다고 볼 사정이 없고, 이에 앞서 입주민 동의를 받거나 설득 절차를 거친 사실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같은 일방적인 단수 조치는 긴급성과 보충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시했다.이어 “입주민들은 수도를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돼 생활에 상당히 불편이 초래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고인이 심각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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