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김동욱 기자

동아일보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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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누비며 올림픽, 월드컵 등 각종 스포츠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연주자, 무용수들의 공연을 보고 들으며 글로 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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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해외스포츠44%
축구30%
골프20%
사회일반3%
스포츠일반3%
  • 김학범-김도훈, 용감한 사제들

    “제자가 잘 해주니 더 자극을 받는 것 같다.”(성남 김학범 감독) “스승님 곁에서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인천 김도훈 감독) 프로축구 성남과 인천은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민구단인 두 팀은 K리그 클래식에서 강등 후보로 꼽혔지만 나란히 공동 5위에 오르며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성남은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중국의 강호 광저우 헝다도 꺾었다. 성남과 인천의 사령탑인 김학범 감독과 김도훈 감독은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김학범 감독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수석코치와 감독으로 성남을 이끄는 동안 김도훈 감독은 선수와 수석코치로 김학범 감독을 보좌했다. 2013년에는 강원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로 다시 인연을 맺었다. 김도훈 감독은 “김학범 감독님은 지나칠 정도로 철저하고 세밀하다. 자연스럽게 나도 상대팀 분석이 몸에 밴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가끔 전화로 조언을 해주고 있지만 김도훈 감독이 잘하고 있다. 무모할 정도로 도전적인 것만 빼면 말이다”고 웃었다. 김학범 감독은 “모두가 힘들 거라고 했지만 우린 해냈고 앞으로도 자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운 점들이 나타나겠지만 한 경기 한 경기에 충실하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김도훈 감독도 “목표는 상위 3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다. 연말에 스승님과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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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솥밥 먹던 인연서 경쟁팀 감독으로…K리그 이끄는 ‘사제지간’

    “제자가 잘 해주니 더 자극을 받는 것 같다.”(성남 김학범 감독) “스승님 곁에서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인천 김도훈 감독) 프로축구 성남과 인천은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민구단인 두 팀은 K리그 클래식에서 강등 후보로 꼽혔지만 나란히 공동 5위에 오르며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성남은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중국의 강호 광저우 헝다도 꺾었다. 성남과 인천의 사령탑인 김학범 감독과 김도훈 감독은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김학범 감독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수석코치와 감독으로 성남을 이끄는 동안 김도훈 감독은 선수와 수석코치로 김학범 감독을 보좌했다. 2013년에는 강원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로 다시 인연을 맺었다. 김도훈 감독은 “김학범 감독님은 지나칠 정도로 철저하고 세밀하다. 자연스럽게 나도 상대팀 분석이 몸에 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가끔 전화로 조언을 해주고 있지만 김도훈 감독이 잘하고 있다. 무모할 정도로 도전적인 것만 빼면 말이다”고 웃었다. 김학범 감독은 “모두가 힘들 거라고 했지만 우린 해냈고 앞으로도 자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운 점들이 나타나겠지만 한 경기 한 경기에 충실하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김도훈 감독도 “목표는 상위 3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다. 연말에 스승님과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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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윗’ 성남, ‘골리앗’ 광저우 격파

    성남이 20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 광저우 헝다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성남과 광저우 헝다의 경기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교됐다. 성남은 시민구단으로 모기업을 둔 다른 K리그 구단에 비해 재정적으로 넉넉한 상황이 아니다. 반면 광저우 헝다는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대표적인 부자 구단이다. 광저우 헝다의 외국인 선수인 히카르두 굴라트와 이우케종 두 명의 몸값만 따져도 약 247억 원이다. 성남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에 치중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성남은 전반 23분 김두현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있던 조르징요가 받아 골문 왼쪽을 향해 정확하게 차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얻었다. 하지만 전반 42분 광저우 헝다의 황보원에게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해 동점이 됐다. 광저우 헝다의 리쉐펑은 후반 19분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에 히카르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두현이 침착하게 차 넣었고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성남은 27일 중국 광저우의 톈허 스포츠센터에서 방문 2차전을 갖는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16강 안방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서울은 27일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방문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8강에 진출할 수 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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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윗과 골리앗’ 싸움서…성남, 광저우 잡는 이변 연출

    성남이 20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 광저우 헝다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성남과 광저우 헝다의 경기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교됐다. 성남은 시민구단으로 모기업을 둔 다른 K리그 구단에 비해 재정적으로 넉넉한 상황이 아니다. 반면 광저우 헝다는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대표적인 부자 구단이다. 광저우 헝다의 외국인 선수인 히카르두 굴라트와 엘케손 두 명의 몸값만 따져도 약 247억 원이다. 성남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에 치중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성남은 전반 23분 김두현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있던 조르징요가 받아 골문 왼쪽을 향해 정확하게 차 골 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얻었다. 하지만 전반 42분 광저우 헝다의 황보원에게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허용해 동점이 됐다.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에 히카르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두현이 침착하게 차 넣었고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성남은 27일 중국 광저우의 티안허 스포츠센터에서 방문 2차전을 갖는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16강 안방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서울은 27일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방문 2차전에서 3골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8강에 진출할 수 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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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L서도 뜨거운 한국 선수들…“K리그 팀 제외해도 16강 7명”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의 기세가 뜨겁다. AFC에 따르면 K리그 4개 팀을 제외하고 16강에 진출한 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는 모두 7명이다. 남태희(레크위야·카타르), 이명주(알 아인·아랍에미리트), 곽태휘(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이정수(알 사드·카타르), 권경원(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김영권(광저우 헝다·중국), 하대성(베이징 궈안·중국)이다. ‘중동의 메시’로 불리는 남태희는 레크위야 16강 진출의 1등 공신이다. 7일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바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3골을 기록 중이다. 20일 알 사드와의 16강 1차전에서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수는 2011년 알 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돕는 등 꾸준히 주전으로 뛰고 있다. 김영권과 하대성은 K리그 팀을 맞상대하고 있다. 하대성은 20일 전북과의 16강 방문 1차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하대성은 경기 뒤 “K리그 팬들이 지켜보고 있는 경기이기에 더 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인 김영권도 성남을 상대로 한 21일 16강 방문 1차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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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K리그… 노장이 보물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노장 선수들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거나 위기 때마다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 염기훈(32)이 가장 눈에 띈다. 16일 제주전에서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끈 염기훈은 올 시즌 6골로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도움도 6개로 이 부문 선두다. 수원이 올 시즌 기록한 18골 중 염기훈이 3분의 2를 책임진 셈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염기훈은 연봉이 삭감되며 자존심이 상했다. 절치부심한 염기훈은 체중을 감량했고 훈련 강도를 높였다. ‘왼발의 달인’ 고종수 코치에게서 프리킥 지도도 받았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염기훈은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은 김두현(33)의 부활 덕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시즌 수원에서 부상 등으로 부진했던 김두현은 올해 성남에 둥지를 틀며 부상하고 있다.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벼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민구단 성남이 K리그 클래식에서 5위를 달리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한 원동력에 김두현이 버티고 있다. 성남 김학범 감독은 “김두현이 특유의 성실함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며 팀 분위기를 바꿨다”고 전했다. 서울은 차두리(35)의 연속 어시스트 덕분에 최근 시즌 첫 2연승을 거뒀다. 인천도 최근 1골 1도움을 올린 이천수(34)의 활약에 3연승을 달렸다. 전남의 골키퍼 김병지(45)는 13일 수원과의 축구협회(FA)컵 32강 승부차기에서 선방으로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노장 선수들이 철저한 자기 관리로 맹활약하면서 리그 분위기도 바뀌었다. 이젠 경험 많은 노장들이 팀의 보물로 대우받고 있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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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는 노장 전성시대…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노장 선수들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거나 위기 때마다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 염기훈(32)이 가장 눈에 띈다. 16일 제주전에서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끈 염기훈은 올 시즌 6골로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도움도 6개로 이 부문 선두다. 수원이 올 시즌 기록한 18골 중 염기훈이 3분의 2를 책임진 셈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염기훈은 연봉이 삭감되며 자존심이 상했다. 절치부심한 염기훈은 체중을 감량했고 훈련 강도를 높였다. ‘왼발의 달인’ 고종수 코치에게 프리킥 지도도 받았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염기훈은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은 김두현(33)의 부활 덕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시즌 수원에서 부상 등으로 부진했던 김두현은 올해 성남에 둥지를 틀며 부상하고 있다.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벼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민구단 성남이 K리그 클래식에서 5위를 달리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한 원동력에 김두현이 버티고 있다. 성남 김학범 감독은 “김두현이 특유의 성실함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며 팀 분위기를 바꿨다”고 전했다. 서울은 차두리(35)의 연속 어시스트 덕분에 최근 시즌 첫 2연승을 거뒀다. 인천도 최근 1골 1도움을 올린 이천수(34)의 활약에 3연승을 달렸다. 전남의 골키퍼 김병지(45)는 13일 수원과의 축구협회(FA)컵 32강 승부차기에서 선방으로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노장 선수들이 철저한 자기 관리로 맹활약하면서 리그 분위기도 바뀌었다. 이젠 경험 많은 노장들이 팀의 보물로 대우 받고 있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creating@donga.com}

    •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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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축구대표 ‘눈물의 월드컵 출정식’

    “(여)민지를 위한 세리머니를 준비하겠다.” 기쁨의 자리가 눈물의 자리로 변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18일 서울 종로구 KT올레스퀘어에서 다음 달 7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23명이 아닌 22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이 참석했다.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빠졌다. 여민지는 연습 경기 중 십자인대가 파열돼 그토록 원하던 월드컵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대표팀의 간판스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여민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울먹였다. 지소연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 같이 준비를 많이 했는데 함께 나가지 못해 너무 아쉽다. 모든 선수가 각자의 몫을 하는 게 곧 여민지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2003년 미국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이후 12년 만에 무대를 밟게 됐다. 당시 대표팀은 1득점 11실점으로 3전 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우선 조 편성이 무난한 편이다. 한국은 FIFA 랭킹 18위로 브라질(7위), 스페인(14위), 코스타리카(37위)와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월드컵은 4개 팀씩 6개조로 나뉘어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성적이 좋은 조 3위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대표팀 전력도 사상 최고다. 12년 전 월드컵에 참가했던 박은선(로시얀카)을 비롯해 2010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3위를 했을 때의 주역 지소연이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2010년 17세 이하 월드컵 우승 멤버들도 포함됐다. 대표팀은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31일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 달 4일 캐나다에 입성한다.김동욱 기자creating@donga.com}

    •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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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육상스타 류샹 은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육상 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육상스타 류샹(32·사진)이 17일 은퇴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육상 남자 110m 허들에서 우승했던 류샹은 이날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19년간의 선수생활 동안 어떤 난관에도 결코 물러서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수만 명의 팬이 모였다. 100m 허들 세계기록도 세웠던 류샹은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 대회부터 아시아경기 3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류샹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예선에서 넘어지며 부상을 당했다. 이후 미국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류샹은 지난해 9월 미모의 중국 여배우 거톈과 결혼한 사실을 공개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으로 3월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했던 류샹은 앞으로 정치인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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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선-지소연 앞세운 女대표팀 “월드컵 16강 이상 목표”

    2003년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 여자월드컵은 한국에 쓰라림을 안겼다. 월드컵에 첫 출전했던 여자대표팀은 3전 전패를 당했다. 브라질, 프랑스, 노르웨이를 맞아 1골만 넣고 11실점을 했다. 그러나 다음달 7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대표팀은 월드컵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18일 출정식을 마친 대표팀은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31일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달 4일 캐나다에 입성한다. 조 편성은 무난한 편이다. 한국은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FIFA 랭킹 18위로 브라질(7위), 스페인(14위)보다 낮지만 코스타리카(37위)보다는 우위에 있다. 월드컵은 6개조로 나뉘어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성적이 좋은 조 3위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대표팀 전력은 사상 최고로 평가받는다. 12년 전 월드컵에 참가했던 박은선(로시얀카)을 비롯해 2010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했던 주역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2010년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도 포함됐다. 다만 핵심 공격수의 하나인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이 아쉽다. 윤덕여 대표팀 감독은 “일단 16강에 진출하면 토너먼트로 경기가 치러진다.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에서는 이변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도전하는 입장에서 8강 이상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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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육상스타’ 류샹, 17일 은퇴…이제 정치인의 길로

    아시아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육상 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육상스타 류샹(32)이 17일 은퇴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육상 남자 110m 허들에서 우승했던 류샹은 이날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19년간의 선수생활 동안 어떤 난관에 대해서도 결코 물러서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수 만 명의 팬들이 모였다. 100m 허들 세계기록도 세웠던 류샹은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부터 아시아경기 3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었다. 류샹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예선에서 넘어지며 부상을 당했다. 이후 미국에서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류샹은 지난해 9월 미모의 중국 여배우 거텐과 결혼한 사실을 공개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으로 3월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했던 류상은 앞으로 정치인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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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등후보라던 인천, 짜임새 무섭네

    강등 후보였던 프로축구 인천이 K리그 클래식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인천은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거두며 3승 6무 2패(승점 15)를 기록한 인천은 3위 제주, 4위 포항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차에서 뒤져 성남과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안방 경기 4연패를 당한 부산은 2승 2무 7패(승점 10)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인천은 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 대전, 광주와 함께 유력한 강등 후보로 꼽혔다. 스타 선수도 없고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대부분 이적하면서 조직력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 시즌 인천의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도 다른 팀에 비해 늦은 1월 중순에야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김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김 감독은 시즌 시작 전 “새로 들어온 선수도 많아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조직력이 안정되며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인천은 점점 조직력이 좋아지며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천의 돌풍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광주, 울산과는 다르다. 광주는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만 기록하고 있고, 울산도 7경기(4무 3패) 동안 단 1승도 신고하지 못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 인천은 시즌 초반 2패를 당한 뒤 7경기(3승 4무)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고 있다. 골도 7명이 기록하는 등 다양한 득점 루트를 자랑하고 있다.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박주영(서울)은 7년 2개월 만에 K리그 첫 필드골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안방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지난달 18일 수원전 이후 무릎 통증으로 회복에 집중해 왔던 박주영은 후반 30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쐐기골을 만들었다. 박주영이 K리그에서 필드골을 기록한 것은 2008년 3월 전북전이 마지막이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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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유니폼 구하기… 밤새우며 응답한 팬들

    15일 오후 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진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경기장 앞 중앙광장에 돗자리와 텐트를 들고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한 것. 밤을 새울 것을 각오한 듯 두툼한 겨울옷까지 챙겨 왔다. 삼삼오오 몰려든 사람들로 다음 날 오전 6시에는 200여 명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들의 목표는 프로축구 수원의 유니폼 구매였다. 수원은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아 초창기 유니폼을 복원한 레트로 유니폼을 만들었다. 창단 연도인 1995년에 착안해 1995벌(안방 유니폼 1500벌, 방문 유니폼 495벌)로 한정 제작했다. 8일 온라인으로 1차 판매를 시작한 지 3분 만에 준비한 500벌이 모두 팔렸다. 추가로 543벌을 풀었지만 이마저도 10분 안에 주인을 찾아갔다. 기본 유니폼 상의가 8만9000원에 등번호와 이름까지 새기는 비용을 포함하면 10만 원이 넘는데도(12만7000원) 물건이 없어서 구하지 못했다. 구매 경쟁의 절정은 16일 제주전에 앞서 오프라인으로 418벌을 판매할 때였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전날부터 밤을 새워 판매 시작(오전 9시)을 기다렸다. 프로축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수원의 레트로 유니폼은 이미 17일 현재 인터넷 중고장터에 올라와 2배 넘는 가격에 팔리기 시작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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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황장애 극복 문경준, 매경오픈서 데뷔 첫승

    문경준(33·휴셈·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문경준은 17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하며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제이슨 노리스(호주) 등 4명의 공동 2위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상금 2억 원을 받은 문경준은 단번에 시즌 상금 랭킹 1위(2억1300만 원)로 올라섰다. 문경준은 테니스를 하다가 대학 2학년 때 골프클럽을 잡은 늦깎이 선수다. 당시 프로 선수를 하기보다 골프 분야에서 교수를 할 생각이었지만 지도교수의 권유로 골프에 매진해 2006년 KPGA 정회원이 됐다. 2007년부터 정규투어에 합류했지만 1년 뒤 갑자기 공황장애가 찾아오며 위기를 맞았다. 엘리베이터도 제대로 타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지만 약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2009년 군에 입대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명상과 등산으로 마음을 가다듬었다. 2011년 11월 결혼을 하면서 문경준은 안정을 되찾았고 2012년 정규투어에 복귀했다. 문경준은 “긴장을 많이 했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을 되뇌며 경기를 했다. 더 많은 우승보다는 50세를 넘어 시니어 투어까지 뛴다는 생각으로 선수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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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클래식 ‘강등 후보’ 인천의 대반전…‘반짝 돌풍 아니네’

    강등 후보였던 프로축구 인천이 K리그 클래식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인천은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거두며 3승 6무 2패(승점 15)를 기록한 인천은 3위 제주, 4위 포항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차에서 뒤져 성남과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안방 경기 4연패를 당한 부산은 2승 2무 7패(승점 10)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인천은 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 대전, 광주와 함께 유력한 강등 후보로 꼽혔다. 스타 선수도 없고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대부분 이적하면서 조직력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 시즌 인천의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도 다른 팀에 비해 늦은 1월 중순에야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김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김 감독은 시즌 시작 전 “새로 들어온 선수도 많아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조직력이 안정되며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인천은 점점 조직력이 좋아지며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천의 돌풍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광주, 울산과는 다르다. 광주는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만 기록하고 있고, 울산도 7경기(4무 3패) 동안 단 1승도 신고하지 못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 인천은 시즌 초반 2패를 당한 뒤 7경기(3승 4무)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고 있다. 골도 7명이 기록하는 등 다양한 득점 루트를 자랑하고 있다.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박주영(서울)은 7년 2개월 만에 K리그 첫 필드골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안방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지난달 18일 수원전 이후 무릎 통증으로 회복에 집중해 왔던 박주영은 후반 30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쐐기 골을 만들었다. 박주영이 K리그에서 필드골을 기록한 것은 2008년 3월 전북전이 마지막이다. 박주영은 “개인적으로 쉬면서 준비한 것들이 있었다.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와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서울은 3-0으로 전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선두 전북은 최하위 대전을 2-1로 꺾고 9승 1무 1패(승점 28)로 독주를 계속했다. 전북 이동국은 0-1로 뒤진 전반 21분 헤딩 동점골을 터트리며 K리그 통산 최다골을 170골로 늘렸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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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스포츠 대표팀 첫 ‘감독-선수 父子’

    겨울스포츠 종목 최초로 부자(父子)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노르딕복합 선수 박제언(22)과 박기호 감독(52)이 주인공이다. 14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스키인의 날’ 행사에서 만난 박 감독 부자는 “첫 국가대표 감독-선수 부자로 책임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스키협회는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대비해 2년 전 스키점프 대표팀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노르딕복합 대표팀을 만들었다. 노르딕복합은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점프를 동시에 치르는 종목이다. 협회는 최근 지도자가 없어 2년간 공백이었던 국가대표 감독에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을 지낸 박 감독을 선임했다. 박제언은 스키에 입문할 때부터 노르딕복합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시작한 박제언은 2006년 전국겨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크로스컨트리 영재’로 불렸다. 2008년 스키점프로 종목을 변경해 경험을 쌓은 뒤 노르딕복합에 정착했다. 박제언은 “아버지가 10년 전부터 노르딕복합을 시키기 위해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점프 두 종목을 모두 하게 만들었다”며 웃었다. 노르딕복합은 비인기 종목이다. 국내 선수도 박제언, 김봉주(22)뿐이다. 대회가 열린 적도 없다. 하지만 박 감독은 “아시아인은 신체 특성상 크로스컨트리에서 올림픽 메달을 따기 힘들다. 하지만 노르딕복합에서는 일본 선수가 올림픽 메달을 딴 적이 있다.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아들이라고 잘해주거나 그런 것은 절대 없다. 대표팀에서 제언이는 한 선수일 뿐이다. 다만 성적에 대한 부담은 아주 크다. 아들이 바로 옆에 있어 행동 하나, 말 하나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박제언은 “집에서는 물론이고 훈련 때도 아버지의 잔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다. 그래도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사이라 훈련이 쉽다”고 말했다. 부자의 목표는 우선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출전권 확보다. 국제대회 경험이 없는 데다 스키점프 코치조차 구하지 못했지만 자신감만은 메달감이다. “아버지만 믿고 잘 따르면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해요”라는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2022년까지 계획을 다 세워 놨다. 걱정 마라”라고 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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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세계 최초 5G 기술 선보인다… ‘기가 올림픽’ 구현 예고

    국내 최대의 유무선종합통신사업자인 KT가 본격적인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나섰다. KT는 지난해 7월 평창 겨울올림픽의 첫 번째 공식파트너가 됐다. 최근 KT는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유무선 네트워크를 10배 빠르게 제공함은 물론 3배 빠른 와이파이(WiFi), 4배 더 선명한 초고화질(UHD) TV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네트워크와 플랫폼 기반 위에서 성공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T는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지난 30년간 주요한 국가행사에 모두 참여했다. 안정적인 통신 운영과 함께 한국의 정보통신 강국 이미지를 과시했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로 5세대(5G)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를 다시 한 번 깜짝 놀라게 할 계획이다. 현재의 롱텀에볼루션(LTE)보다 빠른 속도는 물론이고 많은 인원의 동시접속을 가능하게 하고 지연속도를 현저히 줄여 평창 겨울올림픽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먼저 5G를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5G를 단순히 모바일에서 경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올림픽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선보일 5G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황 회장은 “평창 겨울올림픽은 5G 리더십 확보의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5G는 KT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어 “70억 인구가 지켜보는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전 세계가 감탄할 정보통신기술을 뽐내는 것이야말로 국민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KT는 2004년부터 강원도에서 ‘드림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프로그램’은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공약 중 하나로 눈을 볼 수 없는 나라에 사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스키와 빙상 등 겨울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 1월에 열린 행사에서는 아시아, 중남미 등 42개국 172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 증진에 나섰다. 최근에는 평창 겨울올림픽 D-1000을 맞아 KT 광화문사옥에 ‘5G 올림픽’을 알리는 광고물을 설치했다. 평창 겨울올림픽 홍보와 함께 KT의 세계 최초 5G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또 올림픽 공식파트너로서의 활동으로 홍보대사 팬 사인회 및 임직원들의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우체통을 운영해 평창 겨울올림픽 100일 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T 평창겨울올림픽추진단 김형준 단장은 “KT는 평창 겨울올림픽 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로 기가(GiGA) 올림픽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평창 겨울올림픽의 슬로건인 ‘새로운 지평(New Horizon)’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는 다양한 활동과 행사뿐만 아니라 야구단, 농구단, 사격 등과 같은 KT의 다양한 스포츠 자산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KT 스포츠단은 2013년부터 ‘kt 스포츠’를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1984년 하키단, 1985년 사격단을 창단해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온 KT는 1999년에는 프로게임단과 골프단을 만들었다. 농구단과 야구단까지 갖춘 KT는 올림픽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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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외도’ 아사다 마오, 은반 복귀

    ‘피겨 여왕’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일본의 아사다 마오(25·사진)가 현역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들은 13일 “지난 시즌 휴식을 취해 왔던 아사다가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사다는 이미 사토 노부오와 사토 구미코 코치에게 지도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다 측 관계자는 “1년 넘게 쉬었던 아사다의 현역 복귀 의욕이 대단하다.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18일 복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사다는 지난해 소치 겨울올림픽 뒤 “은퇴 가능성은 반반이다”라며 은퇴 결정을 미룬 채 지난해 5월부터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훈련 대신 아이스쇼 출연과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일본빙상연맹은 아사다의 복귀를 반기고 있다. 아사다 이후 피겨스케이팅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고 아사다처럼 국민적 관심을 받는 선수도 등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연맹은 아사다의 현역 복귀로 피겨 인기가 되살아나는 것은 물론 후원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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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다 마오 현역 복귀 전망…관계자 “의욕 대단해”

    ‘피겨 여왕’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일본의 아사다 마오(25)가 현역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일본 언론들은 13일 “지난 시즌 휴식을 취해왔던 아사다가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사다는 이미 사토 노부오와 사토 구미코 코치에게 지도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다 측 관계자는 “1년 넘게 쉬었던 아사다의 현역 복귀 의욕이 대단하다.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18일 복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사다는 지난해 소치 겨울올림픽 뒤 “은퇴 가능성은 반반이다”며 은퇴 결정을 미룬 채 지난해 5월부터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훈련 대신 아이스쇼 출연과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일본빙상연맹은 아사다의 복귀를 반기고 있다. 아사다 이후 피겨스케이팅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고 아사다처럼 국민적 관심을 받는 선수도 등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연맹은 아사다의 현역 복귀로 피겨 인기가 되살아나는 것은 물론 후원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동욱 기자creating@donga.com}

    •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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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년차 이재성, 그라운드가 좁아

    프로 2년 차의 맹활약에 전북이 선두 독주 체제를 갖췄다. 전북은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과의 방문경기에서 2-1로 이겼다. 8승 1무 1패(승점 25)를 기록한 전북은 2위 수원(승점 17)과의 승점 차를 8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울산은 4월 5일 광주전(2-0·승) 이후 6경기 무승(4무 2패)의 늪에 빠졌다. 전북 승리의 일등공신은 프로 2년 차인 이재성이었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나서 활발한 드리블로 전북의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 패스의 흐름을 끊는 것은 물론이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이재성은 후반 17분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후반 교체 출전한 이동국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재성은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선수다. 3월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우즈베키스탄전(1-1·무)에 선발 출전해 8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뉴질랜드전(1-0·승)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A매치 데뷔 골을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재성의 활약으로 흐름을 바꾼 전북은 후반 22분 울산의 마스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1분 뒤 터진 에두의 골로 승리를 가져왔다. 리그 6호 골을 기록한 에두는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성남은 포항과의 방문경기에서 2-2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은 후반 37분까지 0-2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포항 고무열이 퇴장을 당하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총공세를 퍼부은 성남은 조르징요가 후반 45분, 47분 연속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이 제주를 1-0으로 꺾으며 중위권으로 뛰어올랐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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