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김철중 기자

동아일보 해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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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깝고도 먼 베이징에서 중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tnf@donga.com

취재분야

2026-02-10~2026-03-12
중국54%
국제정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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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스텔스 무인기·전투기 편대 비행 모습 최초 공개

    중국이 레이다 탐지를 피하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공격형 무인기(드론)와 최신 전투기가 합동 작전을 벌이는 모습을 11일 공개했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드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이 공격형 드론과 전투기의 편대 비행을 선보인 건 처음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중국군이 이날 공개한 공군 창설 76주년 홍보 영상에는 공격형 드론인 GJ-11이 중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J-20, J16D와 나란히 비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GJ-11은 삼각형 모양의 비행 대형을 이끌며, 전투기보다 목표물에 더 근접해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GJ11은 스텔스 기능과 정밀 유도탄을 탑재해 공중 정찰 및 타격이 동시에 가능한 드론이다. 2019년 중국 국경절 열병식 때 처음 공개됐고, 올 9월 3일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SCMP는 “관영 중국중앙(CC)TV에서 2022년 J-20dl 스텔스 드론 편대를 이끄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방영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전투기와 함께 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편대 비행에 나선 전투기 3대의 조합도 관심을 끌었다.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은 관영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GJ-11이 강력한 관통 무기를 갖춘 J-20의 공격력을 크게 확장시키고, 전자전 전투기인 J-16D가 적의 방공망과 레이더를 무력화 시킨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무인 전투기의 협동 작전은 아직 훈련 단계로 실전에 투입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미국도 유인 전투기에 밀착한 채 운용되는 ‘협동 전투 무인기’(CCA)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달 31일 미 방산업체 안두릴이 개발한 CCA 시재기인 ‘YFQ-44A(퓨리)’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미 군사매체 워존이 보도했다. 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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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총리 “집단자위권”에… 中총영사 “목 베겠다”

    쉐젠(薛劍)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해 대만을 돕겠다’는 뜻을 밝힌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를 향해 8일 “멋대로 들어오면 목을 베겠다”는 극언을 퍼부었다. 영사급 외교관이 타국 정상에게 ‘참수’를 시사하는 극단적 발언을 하자 일본 내 반(反)중국 여론 또한 확산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10일 국회에서 야당 의원이 ‘집단자위권 발언을 철회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일축했다. 같은 날 중국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의 개인 게시물에 논평하지 않겠다. (오히려) 일본에서 중국 외교관을 겨냥한 극단적이고 위협적인 발언이 존재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맞섰다.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쉐 총영사는 8일 ‘X’에 집단자위권에 관한 하루 전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을 게재한 후 일본어로 “멋대로 밀고 들어온 그 더러운 목은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베어버릴 수밖에 없다. 각오는 되어 있는가”라고 적었다. 그는 논란이 일자 이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9일에도 “‘대만 유사는 일본 유사’는 일본의 일부 머리 나쁜 정치인이 선택하려는 죽음의 길”이라며 “이성적으로 대만 문제를 생각하고 패전 같은 민족적 궤멸을 당하는 일을 다시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다른 글에서는 ‘대만 유사는 일본 유사’라는 인식이 “명백한 내정 간섭이자 주권 침해”라고 했다. 다만 10일 오후 이 글들은 모두 삭제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10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 야당 의원이 해당 발언의 철회 계획을 묻자 “특별히 철회하거나 취소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같은 날 쉐 총영사의 글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며 불만을 표했다. 일본 측은 중국에 이미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일각에서는 쉐 총영사의 추방을 요구하는 여론도 등장하고 있다. 2021년 부임한 쉐 총영사는 과거 중의원 의원들에게 “대만과의 모든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 논란을 불렀다. 이스라엘과 나치 독일의 공통점을 열거한 글을 올려 이스라엘 측의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도쿄=황인찬 특파원 hic@donga.com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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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화오션 美 자회사 5곳 제재 1년 유예”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앞으로 1년간 유예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상대국에 대한 해상·물류·조선 관련 제재 조치를 철회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이날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10일부터 중국의 해사·물류·조선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1년간 유예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중국은 한화 필리조선소, 한화쉬핑, 한화오션 USA인터내셔널, 한화쉬핑홀딩스, HS USA홀딩스 등 한화오션 자회사 5곳이 미 무역대표부(USTR)의 조사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했다.올 8월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당시 현장을 찾은 한화 필리조선소는 조선업에서 한미 간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조선업 제재를 받는 가운데 한미 조선업 협력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한화 자회사들에 제재를 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화오션은 중국의 제재 유예 발표에 대해 “중국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조치로 중국 측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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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이치 “대만 유사시 자위권”…中총영사 “목 베겠다”

    쉐젠(薛劍)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해 대만을 돕겠다’는 뜻을 밝힌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를 향해 8일 “멋대로 들어오면 목을 베겠다”는 극언을 퍼부었다. 영사급 외교관이 타국 정상에 ‘참수’를 시사하는 극단적 발언을 하자 일본 내 반(反)중국 여론 또한 확산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10일 국회에서 야당 의원이 ‘집단자위권 발언을 철회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일축했다. 같은 날 중국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의 개인 게시물에 논평하지 않겠다. (오히려) 일본에서 중국 외교관을 겨냥한 극단적이고 위협적인 발언이 존재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맞섰다.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이다.쉐 총영사는 8일 ‘X’에 집단자위권에 관한 하루 전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을 게재한 후 일본어로 “멋대로 밀고 들어온 그 더러운 목은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베어버릴 수밖에 없다. 각오는 되어 있는가”라고 적었다.그는 논란이 일자 이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9일에도 “‘대만 유사는 일본 유사’는 일본의 일부 머리 나쁜 정치인이 선택하려는 죽음의 길”이라며 “이성적으로 대만 문제를 생각하고 패전 같은 민족적 궤멸을 당하는 일을 다시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다른 글에서는 ‘대만 유사는 일본 유사’라는 인식이 “명백한 내정 간섭이자 주권 침해”라고 했다. 다만 10일 오후 이 글들은 모두 삭제됐다.다카이치 총리는 10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 야당 의원이 해당 발언의 철회 계획을 묻자 “특별히 철회하거나 취소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같은 날 쉐 총영사의 글을 “매우 부적절하다”고 불만을 표했다. 일본 측은 중국에 이미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일각에서는 쉐 총영사의 추방을 요구하는 여론도 등장하고 있다.2021년 부임한 쉐 총영사는 과거 중의원 의원들에게 “대만과의 모든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 논란을 불렀다. 이스라엘과 나치 독일의 공통점을 열거한 글을 올려 이스라엘 측의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도쿄=황인찬 특파원 hic@donga.com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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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마스가 상징’ 한화오션 美자회사 5곳 제재 1년 유예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앞으로 1년간 유예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상대국에 대한 해상·물류·조선 관련 제재 조치를 철회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이날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10일부터 중국의 해사·물류·조선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1년간 유예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중국은 한화 필리조선소, 한화쉬핑, 한화오션 USA인터내셔널, 한화쉬핑홀딩스, HS USA홀딩스 등 한화오션 자회사 5곳이 미 무역대표부(USTR)의 조사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했다.올 8월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당시 현장을 찾은 한화 필리조선소는 조선업에서 한미 간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조선업 제재를 받는 가운데 한미 조선업 협력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한화 자회사들에 제재를 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화오션은 중국의 제재 유예 발표에 대해 “중국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조치로 중국 측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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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엔비디아 ‘저사양 블랙웰’도 중국 판매 불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만든 최신 인공지능(AI) 칩 ‘B30A’의 수출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최근 미국의 다른 연방 기관들에게 엔비디아의 B30A 중국 판매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다만 백악관은 관련 사실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B30A는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을 위해 최첨단 칩인 ‘블랙웰’의 성능을 낮춰 개발한 모델이다. B30A는 현재 중국에 판매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H20보다는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B30A 수출 금지 소식은 미국이 대(對)중 첨단 기술 통제를 이어갈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뒤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CBS방송 인터뷰에서 “최첨단 반도체는 미국 말고는 누구도 갖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 의회도 블랙웰이 중국에 공급될 경우 AI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나왔다. 다만 엔비디아는 정부의 방침이 바뀌기를 바라며 B30A 칩 설계를 수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올 8월 B30A 수출 여부에 대해 “미국 정부와 협의 중이며, 결정은 미국 정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30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중국은 세계 AI 연구자의 절반이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이 시장을 영영 잃을까 우려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해법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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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신설 데이터센터에 외국산 AI칩 금지령

    중국이 국가 자금이 투입되는 신설 데이터센터에 자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만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중국은 최근 자국 기업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저사양 AI 반도체 ‘H20’의 사용을 중단하라고도 지시했다. 중국이 반도체 자강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중국 정부는 국가 지원금을 받은 데이터센터 가운데 완공률이 30% 미만일 때 외국산 반도체의 구매 계획을 취소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30% 이상의 공정이 진행된 데이터센터에 대해선 개별 심사를 통해 외국산 반도체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로이터는 “중국이 외국 기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AI 반도체 독자 개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취한 가장 강력한 조치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주요 지방정부도 반도체 자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간쑤성, 구이저우성 등은 자국산 AI 반도체를 사용하는 기업에 전기요금의 최대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전했다. 이번 조치로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대폭 낮아지고 화웨이, 캠브리콘, 무어스레드 등 중국 반도체 기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30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했지만 고성능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수출 통제를 놓고는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CBS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 ‘블랙웰’ 등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는 것을 두고 “최첨단 반도체는 미국 말고는 누구도 갖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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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자강 추진하는 中 “신설 데이터센터에 국산만 써라”

    중국이 국가 자금이 투입되는 신설 데이터센터에 자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만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중국은 최근 자국 기업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저사양 AI 반도체 ‘H20’의 사용을 중단하라고도 지시했다. 중국이 반도체 자강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중국 정부는 국가 지원금을 받은 데이터센터 가운데 완공률이 30% 미만일 때 외국산 반도체의 구매 계획을 취소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30% 이상의 공정이 진행된 데이터센터에 대해선 개별 심사를 통해 외국산 반도체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로이터는 “중국이 외국 기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AI 반도체 독자 개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취한 가장 강력한 조치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주요 지방정부도 반도체 자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간쑤성, 구이저우성 등은 자국산 AI 반도체를 사용하는 기업에 전기요금의 최대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전했다.이번 조치로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대폭 낮아지고 화웨이, 캠브리지, 무어스레드 등 중국 반도체 기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제기된다.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30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했지만, 고성능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수출 통제를 놓고는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CBS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 ‘블랙웰’ 등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는 것을 두고 “최첨단 반도체는 미국 말고는 누구도 갖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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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50년된 美항모 60% 수준?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의 취역식이 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수 있다고 홍콩 싱타오일보가 전날 보도했다. 중국 하이난 싼야 해상안전국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중국해 일부의 입항을 금지하는 해상 경보가 발령됐다. 싼야의 해군기지는 지난 2019년 2번째 항모인 산둥함의 취역식이 열렸던 만큼 이날의 입항 통제가 푸젠함의 취역식 때문이라는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광둥성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인만큼 광둥성에 가기 전 인근인 하이난에 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게 싱타오일보의 해석이다.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은 2012년 9월 지린성 다롄에서 취역식을 열었다. 당시 국가주석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었던 후진타오가 취역식에 참석했다. 2019년 12월 열린 산둥함의 취역식에는 시 주석이 직접 참관했다.2022년 진수된 푸젠함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두 번째 항모다. 미 해군 외에는 처음으로 전자기 캐터펠트(사출 형태) 방식을 적용돼 화제가 됐다. 배수량이 8만 톤이며 길이가 315m에 달해 세계 최대의 일반 동력 군함으로도 알려졌다.푸젠함은 지난해 5월부터 여러 차례 해상 훈련을 진행했다. 푸젠함이 취역식을 거쳐 실전에 투입되면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항모 3개를 운영하게 돼 해군 전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를 넘어 제2도련선 밖으로 작전 반경을 확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푸젠함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CNN은 미 해군 출신 장교들을 인용해 푸젠함의 비행 갑판 설계 결함 때문에 함재기가 동시에 이착륙 할 수 없다고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푸젠함의 성능이 미국이 1970년대부터 운영되어 온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약 60% 수준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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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서 스테이크 구워먹는 中… ‘스페이스 경쟁’ 위기감 커진 美

    “이제 우주에서도 튜브에 담긴 고기 페이스트가 아닌 갓 구운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 이달 4일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의 우주비행사들은 지구로 보낸 영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에어프라이어로 스테이크와 닭날개를 구워 먹고 있는 영상도 보냈다. 우주정거장 활용 관련 유인 비행을 6차례 성공한 중국이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국의 우주 관련 기술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우주 기술의 양대산맥으로 꼽혀 온 미국과 러시아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주춤하는 사이 중국이 우주 분야 연구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세계 최초 우주 에어프라이어 개발” 관영 중국중앙(CC)TV는 4일 중국 우주비행사들이 세계 최초로 우주정거장에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스테이크와 닭날개를 요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보도했다. 중국의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神舟) 21호’가 1일 톈궁에 도킹하는 데 성공했고, 이 우주선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이 가지고 간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텐궁에서 직접 요리를 한 것이다. 현장 영상에서 우주비행사들은 포장지에서 꺼낸 닭날개 6개를 꼬치에 끼웠고, 망 형태의 그릴로 고정시킨 뒤 에어프라이어에 넣었다. 약 28분 만에 닭날개가 노릇노릇 구워져 나왔다. 두꺼운 스테이크 고기도 같은 방식으로 구워졌다. 우주정거장은 밀폐된 공간이며 중력이 부족하다. 조리할 때 쓰는 기름이 공중에 떠다닐 경우 안전상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이에 우주정거장에선 그동안 가공 처리된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해 왔다. 하지만 최근 중국 우주비행사 과학연구훈련센터는 고온 촉매와 다중 필터의 기름 연기 처리 기술을 사용해 우주 전용 에어프라이어를 만들어 냈다.톈궁에는 식물을 직접 키울 수 있는 우주 채소밭이 마련돼 있다. 상추, 방울토마토, 고구마 등 7종 식물 재배에 성공했고, 지금까지 총 4.5kg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생산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선저우 21호 우주비행사들이 먹을 수 있는 식품 종류는 190여 종으로 10일 동안 메뉴가 중복되지 않는 식단을 짤 수 있다. 센터의 류웨이보(劉偉波) 연구원은 “인류 역사상 최초 우주인인 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60여 년 전 튜브에 담긴 고기 페이스트만 먹어야 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부신 발전”이라고 말했다.● 美의 위기감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중국은 2000년대 들어 우주항공 산업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2003년 ‘창어 프로젝트’로 명명한 달 탐사 계획을 수립했고, 10년 만인 2013년 무인 탐사선 ‘창어 3호’를 달에 착륙시켰다.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달에 착륙한 국가가 된 것. 2022년 말 자체적으로 구축한 우주정거장 ‘톈궁’도 완성시켰고,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의 토양을 채취해 귀환했다. 반면 우주 분야 최강국이던 미국은 주춤하고 있다. 올 9월 퍼듀대 연구진은 학술지를 통해 “미국의 우주 분야 예산 삭감과 프로그램 축소 속에 중국이 유인 우주 탐사 및 거주 분야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미국 정부 간의 혼선도 이어지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임시국장을 겸하고 있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방송 인터뷰에서 NASA의 달 착륙 계획인 ‘아르테미스’와 관련해 “한 기업(스페이스X)만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중국과의 두 번째 우주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2012년 NASA와 계약을 맺고 아르테미스 3단계에서 달에 착륙시킬 우주선을 만들기로 계약했다. 하지만 인류의 화성 이주를 목표로 한 ‘스타십’ 프로젝트에 몰두하면서 NASA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30일 홈페이지에 “우리는 달 복귀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승무원 안전을 향상할 수 있다고 간소화된 임무 구조와 운영 개념을 평가 중”이라고 전했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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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서 스테이크 구워먹은 中…“우주정거장에 에어프라이기 설치”

    “이제 우주에서도 튜브에 담긴 고기 페이스트가 아닌 갓 구운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이달 4일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의 우주비행사들은 지구로 보낸 영상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들은 에어프라이어로 스테이크와 닭날개를 구워 먹고 있는 영상도 보냈다. 우주 정거장 활용 관련 유인 비행을 6차례 성공한 중국이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국의 우주 관련 기술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우주 기술의 양대산맥으로 꼽혀온 미국과 러시아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주춤하는 사이 중국이 우주 분야 연구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세계 최초 우주 에어프라이어 개발”관영 중국중앙(CC)TV는 4일 중국 우주비행사들이 세계 최초로 우주정거장에서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해 스테이크와 닭날개를 요리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보도했다. 중국의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神舟) 21호’가 1일 톈궁에 도킹하는 데 성공했고, 이 우주선에 탑승했던 우주 비행사들이 가지고 간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텐궁에서 직접 요리를 한 것이다.현장 영상에서 우주비행사들은 포장지에서 꺼낸 닭 날개 6개를 꼬치에 끼웠고, 망 형태의 그릴로 고정시킨 뒤 에어프라이어에 넣었다. 약 28분 만에 닭 날개가 노릇노릇 구워져 나왔다. 두꺼운 스테이크 고기도 같은 방식으로 구워졌다.우주정거장은 밀폐된 공간이며 중력이 부족하다. 조리할 때 쓰는 기름이 공중에 떠 다닐 경우 안전상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이에 우주정거장에선 그동안 가공 처리된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해 왔다. 하지만 최근 중국 우주비행사 과학연구훈련센터는 고온 촉매와 다중 필터의 기름 연기 처리 기술을 사용해 우주 전용 에어프라이어를 만들어 냈다. 센터 측은 “마치 후드와 에어프라이기가 결합한 것처럼 기름 연기 없는 조리가 가능하다”고 CCTV에 전했다.톈궁에는 식물을 직접 키울 수 있는 우주 채소밭이 마련돼 있다. 상추, 방울토마토, 고구마 등 7종 식물 재배에 성공했고, 지금까지 총 4.5kg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을 생산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선저우 21호 우주비행사들이 먹을 수 있는 식품 종류는 190여 종으로 10일 동안 메뉴가 중복되지 않는 식단을 짤 수 있다. 센터의 류웨이보(刘伟波) 연구원은 “인류 역사상 최초 우주인인 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60여 년 전 튜브에 담긴 고기 페이스트만 먹을 수밖에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눈부신 발전”이라고 말했다.●美의 위기감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중국은 2000년대 들어 우주항공 산업에 아낌없는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03년 ‘창어 프로젝트’로 명명한 달 탐사 계획을 수립했고, 10년 만인 2013년 무인 탐사선 ‘창어 3호’를 달에 착륙했다.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달에 착륙한 국가가 된 것. 2022년 말 자체 구축한 우주정거장 ‘톈궁’도 완성시켰고,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의 토양을 채취해 귀환했다.반면 우주 분양 최강국이던 미국은 주춤하고 있다. 올 9월 퍼듀대 연구진은 학술지를 통해 “미국의 우주 분야 예산 삭감과 프로그램 축소 속에 중국이 유인 우주 탐사 및 거주 분야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미국 정부 간의 혼선도 이어지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임시국장을 겸하고 있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방송 인터뷰에서 NASA의 달 착륙 계획인 ‘아르테미스’와 관련해 “한 기업(스페이스 X)만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중국과의 두 번째 우주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페이스X는 2012년 NASA와 계약을 맺고 아르테미스 3단계에서 달에 착륙시킬 우주선을 만들기로 계약했다. 하지만 인류의 화성 이주를 목표로 한 ‘스타십’ 프로젝트에 몰두하면서 NASA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30일 홈페이지에 “우리는 달 복귀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승무원 안전을 향상할 수 있다고 간소화된 임무 구조와 운영 개념을 평가 중”이라고 전했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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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보란 듯… 中, 6세대 전투기 ‘J-36’ 슬쩍 공개

    중국이 개발 중인 최신식 전투기가 기존보다 기능이 크게 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포착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전했다. 중국이 차세대 전투기 발전 역량을 미국 등에 과시하기 위해 아직 시험 운용 중인 전투기를 일부러 공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중화권 소셜미디어에는 신형 6세대 전투기인 ‘J-36’이 상공을 날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돌고 있다. 사진에서 J-36엔 꼬리 수평 날개가 없고, 3개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처음 공개됐을 때와 비교했을 때 배기·분출 장치인 첫 번째 노즐이 오목한 모양에서 각진 형태로 바뀐 두 번째 시제기로 추정된다고 SCMP는 전했다. 이런 형태는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와 유사하다. 각진 노즐은 특정 비행 단계에서 안정성과 기동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J-36은 기체 위쪽에 1개, 아래쪽에 2개의 공기 흡입구를 갖춘 삼중 엔진 구조다. SCMP는 “불과 10개월 만에 시제기에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고, 이는 실제 양산을 위한 연구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J-36은 중국 군용기 제작사 청두항공기공업그룹(CAC)이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 4월 초 지면과 가까이 비행 중인 J-36의 모습이 포착됐고, 6월에는 CAC의 쓰촨성 공장 활주로에 서 있는 모습이 정면에서 찍혔다. 당시 총 3개의 무장창에 공대공 미사일 12발을 탑재할 수 있을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각각 4∼6발의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미국의 F-22, F-35 전투기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 중국은 J-36과 비슷하거나 성능이 더 뛰어난 또 다른 6세대 전투기 J-50도 개발 중이다. SCMP는 “J-36, J-50은 이르면 2031년 1월 실전에 투입될 수 있고, 미국의 6세대 전투기보다 수년 앞당겨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은 2014년부터 6세대 전투기를 개발했지만, 비용 문제로 지난해 7월 관련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하지만 올 3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보잉이 차세대 전투기인 F-47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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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 내년까지 1년 연장

    중국이 한국, 일본, 독일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무비자 정책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3일 중국 외교부는 한국을 포함한 총 45개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무비자 입국 허용 대상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의 경우 “사업, 관광, 친지 방문, 교류 방문, 환승 등을 목적으로 중국 방문 시 30일 이내 기간 동안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등을 거치며 침체된 내수와 관광 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해 2023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무비자 정책 적용 국가를 늘려 왔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무비자 적용 국가가 됐다. 중국의 이번 무비자 연장 대상 국가에는 한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이 이름을 올렸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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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국인 무비자’ 내년말까지 연장…정부 “관계개선 긍정적 영향”

    중국이 지난해 11월 도입한 한국인 대상 무비자 정책을 내년 말까지 연장했다.3일 중국 외교부는 ‘일방적 무비자 정책 연장 통지’를 발표하고, 한국 포함 43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이날 중국 외교부는 “해외 인원의 왕래를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하기 위해 프랑스 등 국가에 대한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반 여권 소지자가 사업, 관광, 친지 방문, 교류 방문, 경유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30일 이내 기간 동안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고 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8일 중국이 한국을 처음으로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포함한 후 약 1년 만에 나온 것이다. 당시 중국은 한국 등 9개국에 대해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이번 무비자 연장 대상 43개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등이 포함됐다. 중동에선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쿠웨이트, 바레인이 포함됐고 남미에선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우루과이가 명단에 올랐다.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무비자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조치로 한중 간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색됐던 양국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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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재헌 주중대사 “정상회담이 한중관계 복원 계기 됐다”

    노재헌 주중 한국대사가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 기반 실용외교 통해 한중 관계를 다시 복원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3일 밝혔다.노 대사는 이날 오전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대한 성숙한 발전을 위해 공감대를 이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당초 한중 정상회담은 한 시간 정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100분가량 진행됐다면서 “두 정상 모두 밝은 표정으로 농담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노 대사는 “한중 간의 고위급 소통 채널을 통해 전략적 소통 강화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면서 “양국 협력이 국민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고 강조했다.그는 주중대사관의 역할도 언급했다. 노 대사는 “한중 관계가 풀려가면 그 안에서 한국의 이익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중국에 나와 있는 대사관이나, 교민, 기업인 등 모두가 한팀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개선 양국 관계는 내년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측은 이 대통령에게 내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그리고 별도의 양자 회담을 위한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APEC이 열리는 11월 전에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이뤄질 수도 있다”면서 “그때까지 이번 회담에서 나눈 합의를 이행하고 새로운 성과를 만드는 일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해 자주적 역량 확보 차원으로 중국 측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비확산 의무 준수’ 등 원칙적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 정상회담 뒤 중국 외교부가 밝힌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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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中 “전략적 소통 강화” 관계개선 실마리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미중 패권경쟁과 반중(反中) 정서 확산으로 최악으로 치닫던 한중관계 복원에 뜻을 모은 것. 다만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추진에 대한 우려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르면서 한중 관계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중한(한중)은 이사 갈 수 없는 중요하고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중국 매체 중국중앙(CC)TV는 시 주석이 이 대통령에게 전략적 소통 강화와 상호 이익 협력 심화, 국민감정 개선 등 민심 교류 증진, 다자 협력을 통한 평화 발전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11년 만에 국빈 방한한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을 방중 초청했다. 시 주석은 윤석열 정부 당시인 2022년 11월 정상회담에서도 전략적 소통 강화를 제안했으나 이후 한중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고위급 정례 소통 등이 무산됐다. 이 대통령은 회담 후 페이스북에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한중 양국은 회담을 통해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고 한중 FTA 2단계 협상을 염두에 둔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이번 방문의 중요 성과는 중한(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재확인을 실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에 대해 방어적 성격의 전력이라는 점을 설명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유의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비핵화에 대해서도 온도차를 보였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한반도의 평화 안정에 대한 협력 용의를 밝혔지만 대화 재개를 위해선 미-북 대화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했다. 또 한한령(限韓令)과 서해 불법구조물,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등에 대해선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1일 ‘경주 선언’과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폐막했다.경주=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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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이치 ‘대만 대표와 회동’ 사진 올리자… 中 “매우 악질적” 발끈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만 대표로 참석한 린신이(林信義) 총통부 선임고문을 만난 것을 두고 “사안의 성격과 그 영향력이 매우 악질적”이라고 반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총리의 정상회담이 열린 지 하루 만에 중국이 일본 총리를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양국 관계가 경색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지도자가 APEC 회의 기간에 고집스레 대만 인사와 만나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홍보했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 등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대만 독립 세력에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일본에 강한 항의를 했다.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건설적이며 안정된 중일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태도를 실천에 옮기라”고 주장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린 고문과 약 25분간 면담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만은 (일본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자 소중한 친구”라며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심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린 고문과 악수하는 사진도 X에 올렸다. 다카이치 총리는 올 4월 국회의원 신분으로 대만을 방문하는 등 친(親)대만 성향이 강하다. 중국의 인권 탄압 등도 비판해 왔다. 이런 그의 성향을 의식해 시 주석은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역사, 대만 문제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흔들지 말라”고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대표를 공개적으로 만나자 중국 측의 불만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린 고문은 1일 경주 APEC 정상회의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미국 대표로 참석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만났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린 고문은 이날 경주에서 취재진에 “베선트 장관과 40분 동안 안정적인 공급망 및 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 재무부는 두 사람의 회동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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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다카이치 대만 접촉 악질적”…정상회담 하루만에 日 맹비난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만 대표로 참석한 린신이(林信義) 총통부 선임고문을 만난 것을 두고 “사안의 성격과 그 영향력이 매우 악질적”이라고 반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총리의 정상회담이 열린 지 하루 만에 중국이 일본 총리를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양국 관계에 경색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지도자가 APEC 회의 기간 고집스레 대만 인사와 만나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홍보했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 등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대만 독립 세력에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일본에 강한 항의를 했다.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건설적이며 안정된 중일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태도를 실천에 옮기라”고 주장했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린 고문과 약 25분간 면담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만은 (일본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자 소중한 친구”라며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심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린 고문과 악수하는 사진도 X에 올렸다.다카이치 총리는 올 4월 국회의원 신분으로 대만을 방문하는 등 친(親)대만 성향이 강하다. 중국의 인권 탄압 등도 비판해 왔다. 이런 그의 성향을 의식해 시주석은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역사, 대만 문제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흔들지 말라”고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대표를 공개적으로 만나자 중국 측의 불만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린 고문은 1일 경주 APEC 정상회의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미국 대표로 참석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만났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린 고문은 이날 경주에서 취재진에 “베선트 장관과 40분 동안 안정적인 공급망 및 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 재무부는 두 사람의 회동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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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AI·바이오·제약·녹색 산업 등 신흥 분야서 韓中 협력 발굴하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 바이오, 제약, 녹색 산업, 실버 경제 등 신흥 분야에서 (한중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한중 간의) 호혜 협력을 심화하여 이익의 유대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과 한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라고 밝힌 그는 “이웃의 성과는 곧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며 양국의 상호 협력과 존중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시 주석은 한중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해 전략적 소통과 상호 신뢰를 강조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한중 관계를 바라보고, 이견이 있더라도 공통점을 추구하며 상행을 도모해야한다고도 했다. 그는 “각자의 사회 제도와 발전 경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배려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대화 채널과 교류 메커니즘을 잘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한중 FTA 2단계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근 한중 경제 구조가 협력에서 경쟁 구도로 바뀌고 있는 만큼 AI, 바이오, 실버 경제 등 새롭게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또 “중한 양국 모두 사이버 도박과 전화사기를 단속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양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잘 보호할 수 있게 협력하자”고 말했다.양국 국민들의 활발한 소통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인적 왕래를 원활히 하고, 청소년·언론·싱크탱크·지방 간 교류를 활발히 함으로써 양국 국민의 마음이 통하고 뜻이 합해지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근 양국에서 고조되는 반중·혐한 감정과 관련해서는 “여론과 민의를 잘 이끌어 긍정적인 소식을 더 많이 전달하고, 부정적인 흐름을 억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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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침략 역사 반성해야” 다카이치 “동중국해 문제 우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대(對)중국 강경파이자 친(親)대만 성향의 다카이치 총리에게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피해국들에 대해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 정신은 계승하고 발전시킬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홍콩 등 중국의 인권 문제와 (영유권 분쟁 지역인) 동중국해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회담 직후 언론에 밝혔다. 양국 정상이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리며 신경전을 벌인 것이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현재 중일관계엔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고 있다”며 “일본의 새 내각이 올바른 대(對)중국 인식을 확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그는 1972년 중일 수교 때 발표한 공동성명 등 4건의 양국 간 외교 문건을 거론하며 “역사, 대만 문제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있고, 이 같은 중일관계의 기초가 훼손되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천명한 중일 공동성명을 내세워 다카이치 총리의 친대만 행보를 견제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후 취재진에게 “중국 정부의 희토류 수출 규제를 비롯한 경제적 압박 문제와 중국 선박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항해 등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 당국의 일본인 구속 문제, 홍콩과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의 인권 문제, 납치 문제를 포함한 북한의 현 상황 등 구체적인 현안을 진솔하게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만 문제와 관련해선 “중국의 언급이 먼저 있었고, 지역의 안정과 안전을 위해서는 양안 관계가 원만한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이례적으로 취임 축전을 보내지 않는 등 그동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왔다. 이날도 양 정상은 웃음기 없이 기념 촬영을 했다.도쿄=황인찬 특파원 hic@donga.com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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