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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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사실혼 아니었다…독거노인 집에 10년 눌러산 60대男 구속

    청각장애가 있는 데다가 연고도 없이 홀로 사는 80대 노인 집에 10년 넘게 무단거주하면서 폭행을 일삼은 60대 남성이 구속됐다.경기 양평경찰서는 노인학대, 상해, 퇴거불응 혐의로 A 씨(65)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B 씨의 집에 10년이 넘도록 눌러살면서 B 씨를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 씨가 과거 공공근로를 하며 홀몸노인 집수리 사업에 투입됐다가 B 씨와 알게 됐고, 이후 B 씨와 친밀감을 쌓은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A 씨는 2016년엔 B 씨의 조카 행세를 하며 B 씨 집에 전입신고까지 했다. 이 과정에서 B 씨의 동의는 없었다. A 씨는 또 대외적으론 B 씨와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하고 다녔다. 이들이 워낙 오랫동안 한집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웃 주민들도 내막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진다.이러한 A 씨의 파렴치한 행각은 지난 3월 B 씨가 인근 파출소를 찾아가 폭행 사실을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신고 당시 B 씨는 갈비뼈가 3개나 부러진 상태였다. 그는 “제발 집을 팔아 나를 요양원으로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고 한다.치료 등을 명목으로 B 씨를 분리 조치한 경찰은 이들의 나이 차이가 많은 점 등에 비춰 사실혼 관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집중 수사로 A 씨의 상습 학대와 폭행 행위를 밝혀낸 뒤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18일 그를 구속했다.그러나 A 씨는 체포 당시에도 B 씨와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하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B 씨가 장애 등으로 의사 표현이 어려워 장기간 피해를 본 게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면밀히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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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혐의 유아인 증거인멸 정황”… 檢, 영장 청구

    검찰이 22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이 검찰에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사흘만이다.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졸피뎀, 코카인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또 유아인의 지인으로 그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미대 출신 작가 A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번 주 중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앞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유아인 등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당초 영장 신청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던 경찰은 수사를 거듭하면서 입장을 바꿨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본격 수사 전에는 단순 투약 정도로 생각해 신병 처리를 검토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유 씨 등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투약한 마약류의 종류와 횟수가 많이 늘어났다”고 영장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실제로 유아인과 A 씨뿐 아니라 유 씨의 매니저, 유튜버 등도 유 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투약한 정황이 발견돼 입건된 상태다.앞서 경찰은 유아인이 2021년에만 73회에 걸쳐 4400㎖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등 2021, 2022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기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유아인은 21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마친 뒤인 지난 17일 새벽 초췌한 모습으로 기자들과 만나 “할 수 있는 말을 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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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총리 방명록 남길 때…뒤편에 ‘파독간호사’ 작품 걸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정상회담 현장에 ‘파독 간호사’ 출신 화가의 작품이 걸려 눈길을 끌었다.윤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회담 시작 전 숄츠 총리가 방명록에 서명할 때 뒤에 걸린 그림이 파독 간호원 출신인 고(故) 노은님 작가의 1984년 작 ‘지구의 어느 구석 아래서’라고 소개했다.이 작품은 물고기, 사슴, 토끼, 새 등 평범한 자연 대상을 주로 다루면서 어린아이의 그림처럼 꾸미지 않은 천진한 눈과 소박한 기술을 보여준다.설명을 들은 숄츠 총리는 “그림이 정말 아름답다”며 독일과 한국의 인연을 고려한 윤 대통령의 배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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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노무현 前대통령 추도식에 화환…위로 전할듯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화환을 보내 추모할 예정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2일 “이진복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이 추도식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화환을 전달할 것”이라고 뉴스1·연합뉴스에 밝혔다.윤 대통령은 추모 메시지를 공식 발표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수석을 통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23일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 메시지와 관련해서 “한국 정치의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라며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정상회의 참석차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한 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표로 봉하마을을 찾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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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돈봉투 의혹’ 윤관석 소환조사…이성만 이어 현역의원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회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을 22일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 윤 의원을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무소속 이성만 의원 이후 두 번째 현역 의원 조사다. 윤 의원은 이 의원과 달리 이날 취재진을 피해 비공개 출석했다. 윤 의원은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수감 중)과 공모해 2021년 4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총 60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강 전 회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현역 의원들에게 전달된 돈봉투의 책임자로 윤 의원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이 확보한 이른바 ‘이정근 녹취록’에는 강 전 회장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수감 중)에게 “(윤)관석이 형이 ‘의원들을 좀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얘기하더라”고 말하는 등 윤 의원이 돈봉투 전달에 관여한 정황이 나온다.그러나 윤 의원은 “사건 관련자의 진술에만 의존해 이뤄진 검찰의 비상식적 야당탄압 기획 수사”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검찰은 윤 의원이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할 경우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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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설리 유작 ‘페르소나2’ 공개될까…넷플릭스 “협의중”

    2019년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유작인 단편영화 ‘페르소나2’의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넷플릭스 측은 “페르소나2 제작사와 스트리밍 여부 및 최종 공개일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르소나2 제작은 가수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스토리에서 맡았다. 페르소나2는 2019년 아이유의 단편영화 묶음 ‘페르소나’를 잇는 새 시리즈로 설리가 주연으로 참여했지만, 당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영화에는 설리의 스페셜 에피소드와 심층 인터뷰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40초 분량의 예고편에서 설리는 “인기라는 게 갑자기 확 생겼다.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그는 또 “사회 안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도 너무 궁금했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 그리고 또래 친구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등 평소 생각을 공유하기도 했다.1994년생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다. 2009년 그룹 에프엑스(f(x)) 멤버로 가수 생활을 시작, ‘라차타’ ‘첫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 일렉트로닉 계열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15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으나 2019년 10월 2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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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계열사 팀장 숨진 채 발견…“업무 과중” 폭로 잇따라

    LG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팀장급 직원이 한강 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고인이 평소 과도한 업무부담으로 힘들어했다고 진술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9일 LG 계열사 직원 4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한강에 표류하는 것을 발견했다.유가족이 경찰 조사에서 “팀장으로 승진한 뒤 업무 과중으로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도 A 씨가 생전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해당 LG 계열사 소속인 한 누리꾼은 “A 씨가 결혼기념일에도 새벽 3시까지 야근했다”며 “남아있는 가족이 산재 처리와 정당한 보상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같은 소속 다른 누리꾼도 “A 씨 죽음은 분명한 회사 때문”이라며 “밤샘 근무로 다른 층 근무자는 뇌출혈로 쓰러지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회사 책임론이 구체적으로 거론되자 경찰은 사내 관련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며 “회사는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보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애플리케이션(앱)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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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중생과 수차례 성관계한 경찰관 구속…“도주 우려”

    중학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한 혐의로 입건된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21일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를 받는 A 순경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경찰청 소속인 A 순경은 올해 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알게 된 16세 미만 B 양과 경기 북부 지역 모처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19세 이상 성인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하면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A 씨는 B 양 부모가 신고하려고 하자 지난 4일 자수했고, 경찰은 나흘 뒤 그를 직위해제 조치했다.지난 18일 A 씨를 소환 조사한 경찰은 그가 B 양에게 성 착취물을 요구하고, 다른 미성년자들과 성매매를 하는 등 추가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A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압수한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등 사건 내용과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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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광우병 발생…정부, 美쇠고기 수입 검역 강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우리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의 한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미 농무부는 전날 정기적인 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분류된 소를 검사한 결과 육우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소는 폐기돼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우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주에는 한국 수출용으로 승인된 도축·가공장이 없다. 그럼에도 농식품부는 선제적 조치로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우선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또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소해면상뇌증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고, 관계기관과 전문가 회의를 통해 관련 규정과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조치 필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은 오염된 사료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소해면상뇌증과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며 인체 감염 사례는 없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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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없어 연금복권 샀는데…” 은퇴 앞두고 21억 잭팟

    평소 사던 로또가 없어 생전 처음 연금복권을 구매한 남성이 1·2등에 동시 당첨돼 화제다.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자 A 씨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산 157회차 연금복권720+ 1등(1매), 2등(4매)에 동시 당첨됐다. A 씨는 향후 10년간 월 1100만 원을, 이후 10년간은 월 700만 원을 받게 된다. 총 21억6000만 원이다.A 씨는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앞두고 종종 로또복권을 구매하고 있는데, 자주 다니던 판매점에서 무슨 일인지 로또복권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처음으로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이어 “연금복권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고, 그냥 판매점주가 주는 복권을 샀다”며 “처음으로 구매한 연금복권이 1등 당첨이라니, 정년을 앞두고 노후 걱정이 많았는데 연금식으로 당첨금이 나오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당첨되자마자 가족이 생각났고 함께 기뻐했다. 1~2년 후 은퇴하고 배우자와 여행을 다니고 싶은 생각”이라며 당첨금은 노후 자금과 아이들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연금복권은 1세트당 5장으로, 전부 같은 번호로 구매해 당첨되면 1등 1장과 2등 4장에 당첨되는 방식이다. 1등은 매달 700만 원씩 20년간, 2등은 매달 100만 원씩 10년간 당첨금을 받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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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동해서 규모 2.3 지진…일주일전 4.5 발생한 그곳

    강원도 동해시 인근 바다에서 일주일 만에 또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 39분 18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7.87도, 동경 129.5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8㎞다.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1로, 대부분의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앞서 이곳에선 지난 15일 오전 6시 27분 37초경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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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두개로 끼니 해결”…北 홀린 ‘사자머리 고추밥’ 뭐길래

    최근 북한 서민들 사이에서 ‘사자머리 고추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사자머리 고추란 북한 사람들이 피망을 부르는 용어로, 피망의 생김새가 수사자의 머리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RFA에 따르면 사자머리 고추밥은 피망 안에 나물과 옥수수밥을 1대 1 비율로 섞은 음식이다. 평안남도의 한 소식통은 “요즘 평성 장마당에 사자머리 고추밥이 나왔다”면서 “한두 개만 먹어도 시장기가 사라져 끼니가 된다. 두부밥보다 크면서도 가격은 저렴해 돈 없는 사람들도 사 먹을 수 있다”고 RFA에 밝혔다.사자머리 고추밥은 북한 장마당에서 음식을 파는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줄어든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에 맞춰 가격은 싸면서도 끼니를 때울 만한 서민용 음식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RFA는 “두부밥은 쌀보다 가격이 비싼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사용하지만 사자머리 고추밥은 개인 텃밭에서도 재배할 수 있고, 쌀보다 가격이 싼 옥수수와 나물을 사용해 원가 비용이 적게 든다”고 설명했다.평안북도 정주시의 한 소식통도 “사자머리 고추는 달콤한 맛이 나 맛내기 고추라고도 불린다”며 “사자머리 고추씨가 수입됐는지 모르겠지만 2010년쯤부터 농장 온실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지금은 개인 온실에서도 재배되고 있다”고 RFA에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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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실폰 빨리줘” 경찰 재촉하더니…케이스에서 마약 나왔다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으러 파출소를 찾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휴대폰 케이스 안에서 마약이 담긴 봉투가 발견됐기 때문이다.경찰청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마약사범 검거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 시민은 서울 광진구 파출소에 들러 “휴대전화를 주웠는데 주인한테 여기에 맡겨 놓겠다고 했다”며 분실물 습득 신고를 했다.습득물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휴대전화 케이스를 열어본 경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색 가루가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봉투를 뚫어져라 쳐다보던 경찰은 마약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강력팀에 지원을 요청했다.그러던 중 휴대전화를 분실한 A 씨가 파출소를 찾아왔다. A 씨는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본인 확인과 서류 작성 등 습득물 반환 과정을 안내하며 시간을 끌었다. 그러나 A 씨는 “몸이 좋지 않아 집에 가서 약을 먹어야 한다”며 경찰관을 재촉했다.그러나 경찰이 계속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자 A 씨는 돌연 집에 가겠다며 파출소 문을 나섰다. 이에 경찰은 A 씨에게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했다. A 씨는 머뭇거리다 순찰차에 올라탔다. 그 사이 강력팀이 파출소를 찾아 흰 가루의 정체를 확인한 결과 역시나 마약으로 밝혀졌다.형사들은 검거를 위해 A 씨의 집으로 향했다. 집을 수색한 결과 쌀 포대 안에선 투약용 주사기까지 발견했다. 알고 보니 A 씨는 마약 전과자였으며, 오랜 시간 마약을 끊지 못해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댔던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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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오후 1시부터 교통통제

    부처님오신날을 일주일 앞둔 20일 서울 도심에서 4년 만에 대규모 연등 행렬이 열린다. 이에 따라 행렬이 지나는 종로는 이날 오후 양방향 교통이 완전히 통제된다.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연등행렬을 한다. 행렬은 서울 동대문(흥인지문)에서 출발해 1호선 종각역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진다.‘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연등행렬은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종로 전 구간에 설치된 관람석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번 연등행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과 비슷한 규모로 열린다. 위원회는 전국 60개 단체 소속 약 5만 명이 1인당 연등을 2개씩 들고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람객을 포함하면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흥인지문에서 종각까지 종로의 교통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다음날(21일) 오전 3시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이날 오후 9시 반부터 10시 반까지는 연등행렬을 마친 시민들이 종각사거리에 모여 하늘에서 쏟아지는 꽃비와 함께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을 즐기는 ‘대동한마당(회향한마당)’이 개최된다.21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조계사 앞에서 1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전통문화마당’이 펼쳐진다. 불교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특히 오후 9시부터는 조계사에서 인사동까지 이동하는 소규모 연등놀이가 진행돼 조계사 앞을 지나는 우정국로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한편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122호로 지정됐으며 202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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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해상서 규모 7.1 지진 발생

    남태평양 열대섬 뉴칼레도니아 인근 해역에서 20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곳에선 전날에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51분 1초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동남동쪽 421㎞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를 인용해 전했다.진앙은 남위 23.06도, 동경 170.4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6㎞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전날 오전 5시 57분경 발생한 지진은 누메아 동남동쪽 448㎞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남위 23.23도, 동경 170.69도이며 진원 깊이는 10㎞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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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G7 정상, 한반도 비핵화 지지에 동의”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20일 밝혔다.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히로시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핵무기 없는 세상’을 촉구하며 러시아·이란·중국·북한에 핵확산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앞서 G7 정상은 전날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의 히로시마 비전’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포기’(CVIA)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정상들은 또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에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은 물론 핵무기 사용 위협도 용납할 수 없다”며 “러시아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에 복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011년 미국과 러시아가 체결한 뉴스타트는 양국이 배치한 핵탄두 수를 제한하고 서로가 협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상대국 핵시설을 사찰하며 자국 핵탄두 개수 등을 공유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앞두고 뉴스타트 참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핵 활동에 대한 일간 정보 공유도 중단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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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서 중학생 딸 무릎 꿇리고 ‘퍽퍽’…일가족 입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중학생 딸을 마구 폭행한 일가족이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피해 학생 A 양의 부모인 40대 부부와 오빠인 남자 고등학생을 각각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A 양을 20분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SB S뉴스가 공개한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A 양이 맨발로 달려 나온다. 그 뒤를 무서운 속도로 쫓아온 남성은 A 양의 머리채를 잡아 복부를 가격한다. A 양이 길바닥에 넘어졌는데도 남성은 머리채를 놓지 않고 때리기를 반복한다.잠시 뒤 또 다른 남성이 영상에 등장한다. 누군가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던 이 남성은 이들을 발견하고 폭행에 가세했다. 이윽고 한 여성이 등장하자 절뚝거리던 A 양은 횡단보도 위에 무릎을 꿇었다. 여성은 A 양을 수차례 걷어차고 밟았고, 이를 지켜보던 남성도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을 이어갔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아파트에서 가해자들을 모두 검거했다. 이들은 A 양과 한집에 살고 있던 부모와 오빠였다. 부모는 경찰과 구청 조사에서 “아이가 병원 진료를 위한 사전 질문지 작성을 거부해 벌을 줬고, 그러던 중 맨발로 뛰쳐나간 아이를 잡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피해 학생을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옮기고, 가족들이 접근하거나 연락할 수 없도록 임시 조치 처분을 내려 분리시킨 상태다.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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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통 벗고 행인에 달려든 문신男…경찰엔 침뱉고 욕까지

    서울 관악구에서 웃통을 벗은 채 거리를 활보하던 남성이 처음 보는 여성에게 달려드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은 지난 3월 관악구 길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난동을 피운 A 씨를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시민들의 출근길을 망쳐놓은 사연을 소개한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영상을 보면 등판 가득 문신을 새긴 A 씨가 느닷없이 한 여성에게 돌진해 몸을 부딪친다. 여성이 겁에 질려 도망가는데도 A 씨는 여성을 따라다니며 행패를 부린다. 경찰은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다른 행인이 말리는데도 난동이 계속됐다”고 설명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민의 제보와 관제센터의 공조로 골목길에서 비틀거리며 걷고 있던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경찰관에게도 욕을 하고 침을 뱉는 등 이상 행동을 이어가다가 급기야 도주를 시도했다. 경찰은 결국 A 씨를 무력으로 제압했고 현행범 체포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했으나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제센터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용감한 시민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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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서 불법촬영하던 미국인, 추격전 끝 시민들이 잡았다

    서울 강남역 계단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던 미국인 남성이 시민들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30대 미국인 관광객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경 강남역 11번 출구 계단에서 지나가던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 씨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들이 제지에 나서자 A 씨는 다른 출구 쪽으로 도망쳤다. 시민들은 약 500m를 추격한 끝에 지하철역 밖에서 A 씨를 붙잡았다. 목격자는 “외국인은 도망가려고 소리치고, 서로 넘어지고 난리가 났다. 시민 한 분이 더 합세해서 잡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출국 정지한 뒤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관광 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 달 전 입국했고, 디자이너 친구가 한국 여성 옷을 찍어 보내달라고 의뢰해서 찍은 것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경찰이 압수한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신체를 찍은 사진과 교복 입은 여학생의 사진이 다수 발견된 상황. 현재까지 피해자는 5명으로 추정되지만 서울 여러 곳에서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피해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추가 피해자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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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이드 대표 “빗썸 사내이사 때도 ‘김남국 투자’ 몰랐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위믹스 코인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위믹스를 만든 게임사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빗썸에서 사내이사로 재직할 당시에도 해당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위메이드 본사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단 2차 회의에서 김 의원 코인 의혹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이날 ‘김 의원이 보유한 위믹스가 40~50만 개씩 왔다 갔다 했는데 몰랐느냐’는 질문에 “내부 거래관계를 보고받은 적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장 대표는 2021년 10월 빗썸의 사내이사로 합류한 바 있는데, 당시 개인 고객의 거래내역을 보고받지는 않았다는 말이다.또 장 대표의 사내이사 합류 시기는 김 의원이 빗썸에서 위믹스에 투자한 시기와 겹친다. 김 의원은 2021년 초 업비트에서 비트토렌트(BTT) 등으로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했지만, 이후 주 거래소를 빗썸으로 옮겨 위믹스에 투자했다.김 의원은 한때 빗썸에서 자산 가치가 100억 원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 대표는 이사회에서도 김 의원에 관한 내용을 보고받은 적은 없다고 했다. 자산 가치가 100억 원에 이르면 응당 ‘VIP 고객’으로 분류되지만 김 의원이 고객인지도 몰랐다는 것이다.‘사실상 빗썸 의사결정 라인에 들어갔으므로 보고받을 가능성이 있는데, 김 의원을 정말 몰랐느냐’는 질문에 장 대표는 “전혀 몰랐다. 빗썸의 모든 이사회(에서 나온 발언은) 녹취가 다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도 몰랐고, 지금 언론에 나오는 김 의원 거래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부인했다.빗썸이 아닌 위메이드 내부 정보로 김 의원의 존재를 파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위믹스가) 정상적으로 거래됐다면 거래소에서 매매된 것이기 때문에 그 정보는 저희가 알지 못한다. 따라서 대량 보유자 명단도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무상 지급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재단이 보유한 물량은 저희가 파악하고 있고, 특정 개인은 물론 위믹스 팀원들에게도 준 적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을 포함해 특정 개인에게 위믹스를 무상 지급하는 일은 없었다는 것이다.거래소 상장 전 발행사가 특정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공식적으로 코인을 판매하는 ‘프라이빗 세일’과 관련해서도 장 대표는 “개인 대상으로 한 건 없다. 프라이빗 세일은 모두 4건이 있었고, 모두 우리가 알고 있는 코인 전문 업체”라고 밝혔다.또 ‘에어드롭’으로 김 의원에게 위믹스를 지급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에어드롭은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차원이기 때문에 특정인에게 큰 규모의 코인을 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날 회의는 1시간 30분가량 공개로, 이후 20분가량 비공개로 각각 진행됐다. 회의에는 조사단장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원내 인사인 윤창현, 최형두, 박형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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