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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영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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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1~2026-03-31
칼럼100%
  • “서울 전세금이면 경기도 아파트 사고도 4800만원 남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이면 경기 지역 아파트를 사고도 4800만 원 가량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금은 3억4047만 원으로 2년 전보다 6109만 원, 4년 전보다는 9492만 원 올랐다. 이는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보다 높은 금액이다. 1월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9268만 원으로 서울의 평균 전세금보다 4779만 원 낮았다. 경기 31개 시·군 중 과천(6억6028만원) 성남(5억596만원) 용인(3억6533만원) 의왕시(3억4659만원) 등 4곳을 제외하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을 밑돌았다. 최근 2년 새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약 18% 상승하면서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을 추월한 것이다. 2013년 1월에 서울 평균 전세금은 2억7938만원으로 경기 평균 매매가격(2억8573만원)보다 약간 낮았다. 2011년 1월에는 서울 전세금이 2억4555만원, 경기 매매가격이 2억9833만원이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서울의 전세금이 급등한 상황에서 정부가 1%대 저금리의 수익공유형 주택담보대출을 내놓으면서 전세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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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김재영]숫자 집착부터 버려라

    “기왕 발표하는 거 2만, 3만 채 이상 내놓읍시다.” 지난달 13일 정부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기 전에 관계부처 협의 과정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목표부터 제시하고 밀어붙이자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민간의 참여가 필요해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기 어려웠지만 명확한 숫자가 있어야 한다는 재촉이 많았다”고 귀띔했다. 결국 시범지구와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올해 1만 채 정도 공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기업형 주택임대’는 임대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바뀌는 추세를 잘 반영한 정책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그동안 전·월세 대책에서 소외됐던 중산층을 정책목표로 삼았다는 점도 과거 정책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하지만 ‘그럴듯한 목표를 제시하자’는 논의과정을 지켜보면서 과거 정부의 잘못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걱정이 들었다. 2003년 노무현 정부는 향후 10년간 ‘국민임대주택 100만 채’를 짓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수요를 따지지 않고 짓다 보니 정작 들어올 사람이 없는 상황도 생겼다. 한 채 지을 때마다 부채가 1억 원 가까이 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0조 원이 넘는 부채에 시달리게 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2008년 이명박 정부는 임대보다 분양에 초점을 두고 ‘반값 아파트’인 보금자리주택 150만 채(임대물량 80만 채)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6차에 걸쳐 지구를 선정했다. 하지만 서울 강남 물량에만 반짝 관심이 쏠리는 데 그쳤고 주택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2009년 소형주택 확대를 위해 도입된 도시형생활주택도 공급을 확대하려고 각종 건축규제를 완화하다가 지난달 경기 의정부시 화재사고를 초래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박근혜 정부의 행복주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젊은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작 수요가 많은 서울지역 공급 비중은 낮다. 1월 말 현재 사업 승인이 완료된 2만7493채 중 서울은 14.2%인 3898채에 그쳤다. 기업형 주택임대 정책의 방향에 동의하면서도 실효성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정부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와 성남시 위례신도시 등 16곳의 공공택지를 민간 건설사에 제공하겠다고 공개했지만 대부분 수요가 적은 수도권 외곽에 위치했다. 이 때문에 LH가 보유한 주택용지를 기업형 임대주택 용지로 급하게 포장해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기업형 주택임대 정책을 발표하며 과거에 늘 사용하던 ‘주거안정방안’ 대신 ‘주거혁신방안’이라는 표현을 내놨다. 혁신적인 방안이 되려면 먼저 실적에 대한 집착부터 버려야 하는 것 아닐까. 저렴한 임대료로 수익률도 확보할 수 있는, 건설사와 수요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양한 형태의 임대주택을 제시해 주거문화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혁신방안’에 어울리는 정부의 혁신적인 대응을 기대해 본다.김재영 경제부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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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산업단지 배후 아파트 분양 시장 뜨겁다

    경북 포항과 구미시, 경남 창원시, 충남 천안시 등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지역의 아파트 분양 시장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탄탄한 직장인 배후수요와 더불어 자족기능까지 갖춘 때문이다. 8일 분양에 나선 경북 포항시 학산동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최고 32 대 1, 평균 22 대1 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국내 최대 철강단지인 포항철강산업단지와 가깝다. 기계, 전자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창원과 구미에서 나란히 분양한 ‘창원 감계 푸르지오’(5.4 대 1)와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3.1 대 1)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산업단지가 밀집한 충남 천안에서 15일 분양에 나선 ‘천안 백석3차 아이파크’도 평균 12.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탄탄한 직장인 수요가 뒷받침하는 데다 교통, 상업시설, 학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수요자들의 환영을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자족주거지로 선호가 높아 아파트 거래도 꾸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산업단지 인근에 신규 분양물량이 많이 나올 예정이다. 인천 남동산업단지와 경기 시흥·안산 스마트허브(옛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시흥 배곧신도시에 ‘호반베르디움 3차’가 다음 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9층, 20개 동, 총 1647가구로 전용면적 65∼84m²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은 3월 중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A37블록·545채)과 6.0(A2블록·532채)을 분양한다. KTX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있으며 동흥산업단지와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GS건설도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와 멀지 않은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3월 아파트 2040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대구 금호택지개발지구에서 ‘e편한세상 대구금호’를 23일부터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에 전용면적 74·84m² 602채로 구성된다. 금호지구에서 와룡대교(2010년 개통)를 건너면 서대구산업단지까지 차로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26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한 성서산업단지도 30분 이내 거리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 7구역에 ‘창원 가음꿈에그린’의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에 전용면적 59∼110m² 749채 규모다. 이 가운데 170채가 일반 분양된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2400여 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깝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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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봄바람’에 부푼 분양시장… 와! 1000채 넘는 대규모도 풍성

    새해 들어서도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청약제도 완화와 4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에 앞서 일찌감치 청약에 나서려는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시내 재건축·재개발 사업 단지와 수도권 택지지구, 신도시 등에서 새롭게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연초부터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택지지구, 재개발·재건축 관심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 3월 전국에 나올 아파트는 6만3434채(아파트·주상복합 기준)에 이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분양시장 활황과 맞물린 데다 3월부터 주택청약제도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에 청약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 3법’(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 3년 유예, 재건축 조합원에게 3주택까지 분양 허용)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 도심의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본격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공공택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9·1 대책에서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희소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청약 광풍을 일으켰던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광교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에서 올해도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여기에 시흥 배곧, 남양주 다산신도시, 하남, 원주혁신도시 등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에 부는 분양 봄바람 분양시장의 이른 봄바람은 전국적으로 불 것으로 보인다. 2월 설 명절 이전에 호반건설의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B11블록)’가 1647채 규모로 분양을 시작한다. 설 명절 이후에는 충남 공주시와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서 신규 아파트가 나온다. 특히 공주시에서 선보일 예정인 ‘공주 신관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이 지역에서 7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다. 총 475채 규모로 효성이 시공한다. 강원 원주혁신도시에서는 ‘모아엘가 에듀퍼스트(C-6블록)’가 분양된다. 전 주택형(84∼123m²)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혜림건설에서 시공하며 총 418채다. 3월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분양이 본격화 된다. 반도건설은 3월 중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A37블록)과 6.0(A2블록)’을 분양한다. 우미건설도 ‘동탄 린스트라우스 1차(C12블록)’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광진구 자양동 자양4구역에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를 분양한다. 4월에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첫 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2개 단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다산진건 자연&롯데캐슬(다산진건지구 B2블록)’ 1186채, 대림산업은 ‘다산진건 자연&이편한세상(다산진건지구 B4블록)’ 1615채를 각각 분양한다.1000채 이상 대단지도 봇물 1000채 이상 대단지 아파트도 서울 도심의 재개발 단지를 포함해 수도권에서만 14곳이 예정돼 있다. 전세난으로 고민하는 세입자와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가장 많은 신규 분양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경기다. 총 8개 단지가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3월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오산 부산 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2040채 규모로 전용 59∼101m²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호반건설은 다음 달에 호매실택지지구 B-5블록에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5∼25층 13개동 전용면적 84m² 총 1100채 규모다. SK건설도 3월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서 전용면적 59∼84m²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1196채 규모의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3월에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작년 1, 2차 분양 때도 100% 분양을 완료했다.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 84m² 1236채 규모다. 연면적 약 70만 m²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약 4300채 규모의 주거시설을 비롯해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된다. 현대건설은 포스코건설 SK건설과 함께 3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지하 6층∼지상 28층의 32개동 전용면적 40∼115m² 총 2529채 단지로 이 중 1171채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왕십리뉴타운 내 최대 규모 단지로 입지 여건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림산업도 3월 마포구 북아현동에 ‘북아현 e편한세상’ 1584채(일반 625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올해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하지 않도록 관심 단지의 분양가와 주변 여건, 시세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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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20대1 청약경쟁률 이어 완판 신화 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 ‘힐스테이트 광교’ 주거복합단지 내 주거형 오피스텔 본보기집을 30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지하 3층∼지상 49층의 8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상가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아파트 928채는 1순위만 1만6688명이 몰리며 평균 20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의 2개동, 총 172실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 △41m² 72실 △53m² 70실 △77m² 3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와 다를 바 없는 공간설계를 통해 4인 가구까지도 거주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 내에 중소형 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41m²는 방 2개, 거실 1개로 구성된다. 공간 활용을 위해 방 2개 사이는 가변형 벽체로 설계했다. 전용 53m²는 전면에 방 2개와 거실을 배치하는 3베이 구조다. 77m²에는 테라스를 제공해 광교호수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방+방+거실+방’으로 이뤄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광교신도시는 올해 입주 4년차를 맞아 거주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내년 2월이면 환승하지 않고도 강남과 30분대로 연결되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돼 서울 출퇴근길이 한결 편해진다. 올해 11월에는 경기도청이 착공돼 2018년경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피스텔 최초로 금융결제원 인터넷 청약 시스템을 실시한다. 예비청약자는 ‘APT2you(www.apt2you.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은행계좌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인터넷으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일은 2월 2∼3일. 본보기집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있다. 2018년 5월 입주 예정. 1670-1221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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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상 야외 수영장·한라산이 보이는 테라스… 럭셔리 휴식 즐긴다

    제이엔피홀딩스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에 짓는 ‘제주 성산라마다 앙코르’ 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8층에 전용 23∼38m²로 구성된 273실 규모다. 이 호텔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 호텔을 7000여 개 보유한 윈덤그룹의 라마다 브랜드를 사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숙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호텔 분양 관계자는 “이미 준공한 경기 동탄시와 수원시의 라마다호텔은 가동률이 90%를 넘는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홍콩 페닌슐라호텔의 옥상 스카이 풀과 비슷한 형태의 옥상 야외 수영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루프톱 바’도 들어선다. 옥상 야외를 활용해 모임과 파티를 할 수 있는 장소다.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전 객실에 테라스(4.30∼5.29m²)를 설치했다. 객실 위치에 따라 우도와 한라산, 신양해수욕장, 올레길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고급 연회장도 갖추고 있어 호텔 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다. 성산일출봉 일대에는 SBS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를 비롯해 제주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140만 명 이상의 관광수요가 기대되는 우도, 성산항(면세점 위치) 같은 제주 최고의 관광명소들이 몰려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성산일출봉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세계 10위 규모의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제주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면세점 3곳이 있고, 요트 계류장(138만 m²)을 갖춘 오션마리나시티가 개발될 예정이어서 관광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여건도 좋은 편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돼 공사비용을 100% 확보한 상태에서 분양한다. 제주 수익형 호텔로는 최초로 제1금융권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구분등기 방식으로 분양돼 객실별로 소유권이 주어지고 객실이 소형으로 구성돼 투자 부담이 적은 편이다. 최근 제주도가 분양형 숙박시설 위주의 투자 정책 등을 재검토해 향후 호텔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계약금(10%)을 내면 중도금(50%)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연 10일 객실이용권, 제주 왕복항공권 2장 등의 혜택을 준다. 준공은 2016년 3월 예정. 본보기집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02-557-0045)과 대구 중구 봉산동(053-253-0030)에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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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경영]LH, 부채감축-행복주택 사업에 무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사업혁신을 정착시키고 경영체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택지공급이나 주택건설 등 기존에 해오던 사업 이외에 새로운 기능을 발굴해 미래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부채감축과 내실경영을 추진해 2009년 공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금융부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감축 규모는 7조2000억 원이다. 올해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미래에 지속가능한 LH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올해 정부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행복주택 사업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 삼전지구 등 올해 처음 준공하는 행복주택 입주준비에 만전을 기해 ‘행복주택은 LH가 짓는다’는 인식을 확실히 심을 계획이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 지역특화 산단, 창조경제밸리 등 신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민간공동 주택관리나 지역개발사업 등 그동안 LH가 소홀했던 분야에서도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본격 시행되는 주거급여와 임대주택을 연계해 ‘주거복지 종합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부채감축을 위해 사업방식을 혁신하고 판매실적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설계·시공·건축’ 등 모든 단계에서 기술을 혁신해 민간을 선도할 제품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모든 사업 단계에 고객의 반응을 직접 들어 신속하게 반영하고, 하자처리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설계 보상 시공 등 모든 분야를 판매에 초점을 맞추고, 수요자 중심의 혁신적인 맞춤형 판매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의 미매각이나 미분양 자산은 지역별, 고객별 수요에 맞게 다양한 판촉 전략을 추진하고, 창의적인 원가절감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사업모델, 업무프로세스, 사업방식 등을 과감하게 재편해 사업의 지속가능 기반을 강화한다. 올해 신규사업비의 30% 이상을 대행개발, 민간과의 공동개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활용 등에 배정해 사업방식 다각화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하는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업무에서 성과를 낸 직원은 승진하고, 성과가 낮은 직원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안착시킬 계획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올해 4월 경남 진주시로 본사를 이전하는 것을 계기로 삼아 조직분위기를 일신할 것”이라며 “미래역량 강화, 사업방식 혁신,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LH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을 바꾸고 안정적인 조직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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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주택 2015년 2355채 분양

    지난해 3곳에서 아파트 2163채를 분양한 중견건설사 금강주택이 올해부터 택지지구 내 아파트 분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금강주택은 올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3개 블록(A19블록, A46블록, A64블록)에 2355채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는 개발 호재와 함께 주변 산업단지 배후 수요도 많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금강주택은 상반기에 시범단지 A19블록 252채와 A64블록 908채, 하반기에 A46블록 1195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A39블록에 분양했던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분양을 마친 뒤 전국 주요 택지지구에서 분양사업을 이어나간다. 최근 주요 택지지구인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와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울산 송정지구 등에서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주요 택지지구에 ‘펜테리움’ 아파트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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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합 건설사’ 5년 지나면 입찰제한 풀린다

    내년부터 건설사 입찰담합이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입찰제한이 풀리고, 사례별로 입찰제한 범위나 기간도 달라진다. 담합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제기된 ‘1사 1공구제’는 폐지하고 ‘종합심사낙찰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오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산업 입찰담합 예방 및 시장 불확실성 완화방안’을 확정했다. 입찰담합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해외 수주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의 요구도 일정 부분 반영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입찰참가제한제도에 5년의 ‘공소시효(제척기간)’를 도입해 담합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입찰제한을 풀어주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말 국가계약법 개정작업에 착수하면 이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동안은 담합 적발 시 발주기관이 일률적으로 입찰제한 조치를 했지만 앞으로는 담합 판단 전담기구가 위법성 정도, 책임 경중 등을 고려해 제재 범위와 기간을 사안별로 판단할 계획이다. 공정위도 이미 인지한 입찰담합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하되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공공공사에서 입찰담합으로 적발돼 제재를 받은 건설업체들이 해외건설 수주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입찰담합 관행을 막기 위한 예방책도 내놨다. 입찰담합에 관여한 건설사 임직원에 대한 처벌 수위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 벌금’으로 높인다. 담합에 연루된 임직원들은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업별로 1개 공구만 수주할 수 있도록 해 담합을 유도한다고 지적됐던 1사 1공구제는 폐지된다. 출혈경쟁을 유도하는 최저가낙찰제도 종합심사낙찰제로 바꾼다. 가격뿐만 아니라 시공 실적, 기술자 경력 등 공사수행 능력과 고용·공정거래·건설안전 실적 등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건설업계는 담합을 초래한 입찰제도를 개선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기존 담합 사건에 대한 처리방안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조치들이 소급 적용되지 않아 2009년 ‘4대강 입찰’ 등에서 받은 1조 원대의 ‘과징금 폭탄’이나 ‘공공공사 입찰 제한’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는 무더기 입찰담합 사태의 해법으로 ‘그랜드 바겐’(일괄 처리)을 건의하고 있다. 그동안의 담합 사건을 일괄 처리해 과징금을 부과한 뒤 입찰 참가자격 제한은 사면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영국 공정거래청은 2009년 자국 내 건설업체들의 입찰담합 건을 일괄 조사해 119건의 담합 건에 대해 과징금을 한 번에 부과한 후 사건을 종결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정당한 영업활동까지 담합 행위로 지적받지 않도록 담합 행위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적시할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현재의 입찰제한을 풀어줘야 해외수주 등에서 불이익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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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안전띠 착용-정지선 준수 개선됐지만…

    지난해 운전자들의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과 정지선 준수율은 개선됐지만 방향지시등 사용률 등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률, 신호 준수율 등 11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교통문화지수가 76.7점으로 전년보다 0.7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2013년 70.0%에서 지난해 77.9%로 개선됐다. 하지만 90%대 후반에 이르는 독일, 프랑스, 일본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차량의 정지선 준수율은 75.7%로 전년보다 6.5%포인트 상승했고, 운전자의 신호 준수율도 소폭 올랐다. 반면 보행자의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87.0%)과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전년보다 각각 1.5%포인트, 1.0%포인트 하락했다. 스쿨존 불법주차 점유율도 2.1%포인트 올라 11.6%나 됐다. 처음으로 조사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점유율은 58.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지자체에서 경기 부천시 △30만 명 미만에서 충남 서산시 △군 단위는 전북 임실군 △구 단위는 서울 은평구가 각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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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인근… 2년간 年12% 수익 보장

    플랜SND는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에 짓는 라마다정선호텔(사진)의 객실을 분양 중이다.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 인근에 들어서며 연면적 28만 m²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의 호텔로 전용면적 23∼98m² 규모의 객실 483개로 구성된다. 용도가 일반 숙박시설로 설정돼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객실당 평균 1억5000만∼1억7000만 원. 분양 관계자는 “최초 2년간 수분양자에게 연 12%의 운영수익을 보장하며 시행사에서 지급 관련 연대보증을 선다”고 말했다. 분양을 받으면 JK메디칼그룹 VVIP 회원권과 라마다정선 스위트룸 무료 이용권, 제주 특급호텔 무료 이용권, 하이원스키장 이용권, 하이원워터월드 이용권, 제휴 골프장 이용권, 제휴 호텔 이용권, 제휴 관광상품 이용권 등의 혜택을 준다. 분양 관계자는 “정선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늘어나는데 숙박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특급호텔 분양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다. 2016년 준공 예정. 02-549-1891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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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육비 공제 못받는 아빠, 68만원 토해내

    “연봉은 동결돼 3700만 원으로 똑같은데 세금은 크게 늘었다. 작년엔 27만 원 돌려받았는데 올해는 16만 원을 오히려 토해내야 한다.”(30대 직장인 김모 씨) “연 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의 경우에는 대부분 세금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이 세 부담을 많이 지게 됐다. 연말정산 문제는 결코 서민 증세의 문제가 아니다.”(20일 안종범 대통령경제수석)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금폭탄’ 논란이 뜨겁다. 정부는 ‘적게 떼고 적게 받는’ 방식으로의 전환에 따른 일종의 착시효과로 설명하지만, 미리 계산을 해본 근로자들은 세금이 크게 늘었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20일 동아일보가 세무법인에 의뢰해 직장인 네 명의 세금 변화를 추산했더니 대체로 정부의 예상보다 세 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뮬레이션 대상은 소득과 지출, 가구 구성을 달리해 △부양가족이 없는 연 급여 4000만 원의 독신자 A 씨 △자녀 1명, 부인을 부양하는 연 급여 5000만 원의 직장인 B 씨 △자녀 2명, 부인을 부양하는 연 급여 6000만 원의 C 씨 △자녀 3명, 부인을 부양하는 연 급여 7000만 원의 D 씨로 구성했다. 연간 급여, 신용카드 사용액, 보험 지출액, 저축액 등은 같다고 가정했다. A 씨는 세금이 약 17만5000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오히려 덕을 본 케이스다. 본인 대학원 학비로 연 900만 원 지출했는데 15%인 135만 원을 세액공제 받았다. 소득에 따라 세금을 깎아주는 소득공제와 달리 세액공제는 결정된 세액에서 소득구간에 상관없이 감면받는 것이어서 정부 주장대로 저소득층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정부 말을 믿고 세금이 줄 것으로 예상한 B 씨는 오히려 세금이 26만7000원 늘었다. 게다가 ‘적게 떼고 적게 받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올해 연말정산 후에는 68만6160원을 한꺼번에 토해내야 해 부담이 커졌다. B 씨의 세금이 늘어난 것은 6세 이하 자녀 양육비 공제(1인당 100만 원), 출산 공제(200만 원) 등의 소득공제가 폐지된 탓이 컸다. 2013년에 아이를 낳은 B 씨는 지난해에는 300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았지만, 올해에는 단순히 자녀 1인당 15만 원의 세액공제만 받게 됐다. 하지만 비슷한 사례에 대해 정부는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안 수석은 20일 “연봉 4800만 원을 받으며 배우자와 자녀가 2명 있는 직장인의 경우 연말정산 후 결정세액이 84만 원에서 67만 원으로 세 부담이 17만 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보험료 교육비 기부금 의료비 소득공제를 총 800만 원 받고,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150만 원 받은 경우를 가정했다. 세무법인 윈윈의 이종탁 세무사는 “부양가족 수, 지출 형태, 공제 규모 등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개인별로 실제 세금 납부액은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정부 설명처럼 일률적으로 연 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의 세금 부담이 낮아진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자녀가 2명인 C 씨 역시 자녀 양육비 공제와 다자녀 추가 공제로 300만 원을 소득공제 받다가 올해는 자녀 세액공제 30만 원으로 바뀌면서 세금이 26만5000원가량 늘었다. 자녀가 3명인 D 씨도 다자녀 추가 공제가 축소되면서 세금이 6만4000만 원가량 늘었다. 다만 세 자녀 교육비(연 2000만 원)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아 B, C 씨에 비해서는 세금 증가분이 적었다. 하지만 “5500만∼7000만 원 근로자는 2만∼3만 원 정도의 세금만 더 내면 된다”던 정부의 설명보단 부담이 커진 건 마찬가지였다.김재영 redfoot@donga.com·이상훈 기자}

    •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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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서구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 본보기집 3만8000명 장사진

    연초부터 인기지역 분양 아파트에 청약예정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개관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본보기집에 18일까지 사흘간 3만8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주말인 17일에는 본보기집에 입장하려는 방문객이 건물 주변으로 400m 이상 줄을 서 입장까지 2시간 이상 대기했고, 본보기집에는 주택형별 평면을 구경하고 상품 설명을 들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온 주부 최모 씨(43)는 “목동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눈길이 가고, 선택형 수납공간이나 엄마를 위한 공간을 배치한 점도 좋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3월부터 1순위 청약자격이 완화되면서 청약통장을 빨리 사용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마곡지구 내 유일한 민영아파트인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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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정보]경북 안동 오피스텔 ‘소담헌’ 外

    ■ 경북 안동 오피스텔 ‘소담헌’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 ‘소담헌’이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7000만 원대로, A타입(43.61m²), B타입(46.38m²), C타입(76.82m²)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도청 및 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기관들이 모여 있는 경북도청신도시의 중심에 있다. 054-855-1400■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 아이에스동서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짓는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 상가를 분양 중이다. 위례 일반상업 11-1-2블록에서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총면적 4만1834m² 규모다.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1층 4000만 원대, 2층 1500만 원대, 3층 1200만 원대, 4층 이상 700만 원대로 다양하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1899-5673■ 대명리조트 콘도 회원권 대명리조트가 자사가 보유한 전국의 콘도 회원권을 분양 중이다. 회원권 가입 즉시 겨울 성수기 최우선 예약이 가능하며, 스키와 부대시설을 무료 및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1개월 내에 잔금을 납부할 경우 8% 할인가를 적용한다. 대명리조트는 △전국 12곳의 직영 리조트와 제휴 리조트 8곳 △오션월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02-3453-3512 ■ 경기 광주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서희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짓는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84m² 605채다. 국도 43호선을 통해 경기 용인시와 성남시 분당에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위례∼신사선 연장선 오포역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700만 원대부터다. 본보기집은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13에 있다. 1644-3117}

    •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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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등 6곳 도시첨단산업단지 추가… 그린카 등 강소기업 육성 거점으로

    내년부터 대전, 울산, 경기 남양주, 경북 경산, 전남 순천, 제주 등 6곳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경기 판교지역에는 게임과 소프트웨어, 콘텐츠산업을 주축으로 한 ‘제2 테크노밸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혁신형 기업 입지 확대 방안’을 투자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발표했다. 국토부는 현재 추진 중인 인천 대구 광주 외에 도시첨단산단 6곳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도시첨단산단으로 지정되면 복합용지 허용, 용적률 상향 조정, 녹지율 완화, 취득·재산세 감면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내년 상반기까지 지정을 마치고 2018년 하반기에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시첨단산단은 지역별로 강점이 있는 그린카, 신재생에너지, 지식기반산업,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과 관련 서비스업이 집적된 지역산업 맞춤형으로 조성된다. 대전(10만5550m²)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KAIST 등과 연계해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첨단업종 기업을 유치한다. 제주(16만3535m²)는 게임업체와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정보기술(IT) 업종 중심으로 조성한다. 경북 경산(29만5996m²)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연구개발(R&D), 전남 순천(18만1000m²)은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 유치 등을 진행한다. 울산(30만 m²)은 자동차 및 에너지 중심 단지로, 경기 남양주(28만3814m²)는 신재생에너지·지능형 전력망 사업 중심단지로 만든다. 국토부 관계자는 “근로자 복지센터, 행복주택, 직장 어린이집, 산학융합지구 등 정부의 기업지원 수단을 개발계획에 종합 반영하고 복합 공간계획을 수립해 ‘미니산업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제2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이 일대를 ‘판교 창조경제밸리’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북쪽 경기 성남시 금토동 일대의 도로공사 이전 부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용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용지 등을 활용해 약 43만 m² 규모의 도시첨단산단을 조성한다. 내년 지구 지정과 착공을 시작해 2017년 분양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서쪽 단지는 IT, 문화 콘텐츠, 서비스 등 3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 산업공간으로 개발한다. 도로공사 KOICA 부지가 있는 동쪽 단지는 호텔, 컨벤션센터, 기업지원 허브 등으로 구성된 혁신교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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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익률 年5~6% 못미칠듯”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의 임대 수익률이 현재 예측치인 연간 5∼6%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8일 수익형 부동산 정보업체인 FR인베스트먼트가 2018∼2025년 서울 지역 주택 임대차시장 예상 시세 변화를 검토한 결과, 2016년 이후 3개월마다 수도권 전세 물량의 0.75%가 월세로 바뀔 경우 전용 59∼84m² 아파트 임대료는 평균 1.13%씩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예를 들어 A 업체가 가구당 보증금 6000만 원에 월세 60만 원을 받을 것을 예상하고 내년 1월 아파트 착공에 들어갈 경우 준공 시점인 3년 뒤에는 월세 물량 증가로 인해 보증금 6000만 원에 월세 51만8000원, 혹은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56만2000원(전월세 전환율 6% 가정)으로 시세가 떨어져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이 경우 건설사의 연 목표 수익률이 5.5%였다면 3년 뒤 연간 수익률은 4.74%, 6%였다면 5.18%로 0.7∼0.8%포인트 하락한다. 여기에 공실 및 불량부채충당금, 임대위탁 관리비용, 감가상각 등을 고려하면 현재 개인주택 임대시장의 평균 임대 수익률보다 낮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조형섭 FR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2020년 이후에는 월세가격 하락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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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깜깜이 전-월세 ‘公正가격’ 나온다

    서울시가 전·월세 주택에 대해 유형별로 ‘공정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세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월세 수요자들에게 적정한 가격을 알려주고, 임대사업자에게는 임대가격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15일 부동산 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자치구별로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주택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표준주택’을 정해 전·월세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다. 임대인과 임차인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가격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정시장임대료(Fair Market Rents)’를 도입하면 세입자들이 원하는 가격대의 적정한 집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용되는 대표적인 전·월세 가격지표는 국토교통부의 전·월세 실거래가와 한국감정원의 전·월세전환율 등이다. 하지만 월세의 경우 통계표본이 3000채 정도에 불과해 평균적인 가격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집집마다 상황이 달라 집주인이 부르는 가격이 시세가 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제공되는 월세 시세와 달리 신뢰할 수 있는 지역별, 유형별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며 “표준주택의 선정과 임대료 계산 방법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시의 공정가격이 시장에서 통용되는 가격으로 자리 잡으려면 표준주택의 선정과 임대료 산출 방법이 정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월세난이 심각해 집주인이 우위에 있을 경우 세입자들이 이 가격을 제시해봐야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가격지표가 짧은 주기로 빨리 제공되지 않으면 실제 시세와 차이가 발생해 세입자들이 활용하기 힘들 것”이라며 “대표성을 면밀히 따져 표준주택과 표준가격을 제시해야 논란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 제공하려는 정보보다 더 상세한 전·월세시장 정보가 제공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은 “월세의 경우 비슷한 집이라도 보증금을 얼마로 잡느냐에 따라 월세금이 제각각이라 통계관리가 쉽지 않다”며 “지자체별로 필요한 지역에 한해 세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개별 주택에 대한 월세 시세를 파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더 정확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7월부터 월세통계 표본을 현재 3000채에서 2만5000채로 늘리고, 지역도 8개 시도에서 전국 시군구 단위로 세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은아 achim@donga.com·김재영 기자}

    •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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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브랜드 임대주택 성공하려면…도심 역세권 임대 물량 늘려야 효과

    지난달 대형 건설사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임차인을 모집한 민간 임대아파트 ‘신도림 아이파크’에는 전용면적 56∼57m² 188채 모집에 750명이 지원해 3.9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증금 3억 원에 월 임차료 15만∼25만 원의 조건에 중산층 실수요자가 움직였다. 정부가 13일 발표한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방안은 이 같은 형태의 민간 임대아파트를 확대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해 임대주택에 대한 시각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현실에 맞게 유연한 적용을” 시장에서도 일단 정책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중산층은 사회취약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부의 지원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임대주택 재고를 늘리는 이번 대책은 분명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정책 효과가 장기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그 범위도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당장 수요가 많은 곳에서 100∼300채를 지을 택지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서울의 경우 마곡지구나 위례신도시는 물론 고덕·강일지구 등 일부 보금자리주택마저 모두 공급계획이 완료돼 더이상 공급할 땅이 남아 있지 않다. 그렇다고 수요가 극히 적은 도심 외곽에 단기간에 실적 쌓기식 임대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서울시 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은 도심 역세권에 위치해 성공할 수 있었다”며 “수요가 있는 도심권에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로 소규모로 공급하고,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월 임차료가 40만∼80만 원으로 책정된 것도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나온다. 여전히 수요자들이 전세를 선호하고 월세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강하기 때문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일정 시점까지는 임차료 부담이 큰 수도권 일부 지역은 보증금 비중이 높은 반전세 유형의 월세 상품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방안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제도를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00채 규모 8년 이상 임대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자는 한정돼 있다”며 “사업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마다 택지, 세제, 자금 지원 등이 다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사들 “긍정적 검토” vs “글쎄” 대형 건설사들은 전반적으로 각종 세제 혜택과 자금 지원 등을 반기며 임대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초기 투자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향후 임대주택 사업성이 개선될 것이란 게 건설사들의 시각이다. 다만 사업 검토가 시작 단계라는 점에서 당장 참여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종합금융보증을 도입해 총사업비의 최대 70%를 지원해 주니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하는 부지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대기업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위해서는 택지 지원, 투자금 조기 회수 방안 마련 등 추가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택지를 지원할 때 얼마나 깎아줄지 밝히지 않아 수익률을 따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른 건설회사 관계자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간이 장기화되면 돈이 묶여 버리는 것”이라며 “투자금을 몇 년마다 돌려받는 식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재영 redfoot@donga.com·조은아 기자}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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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서울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마곡지구에 유일하게 공급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6층, 22개 동에 전용면적 59m²와 84m²로 구성된 1194채 규모의 대단지다. 59m²A·B 393채, 84m² A·B 801채로 구성됐다.》이 아파트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500만 원대 초반으로, 이미 입주를 마친 마곡지구 내 인근 단지 시세와 비슷하다. 청약은 20일 특별공급, 21일 1, 2순위, 22일 3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2017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여심(女心) 사로잡는 단지 설계 내부를 보면 전용면적 59m²A 타입은 일부 가구에 방 2개와 거실을 나란히 배치한 3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여성 편의에 중점을 둔 설계도 돋보인다. 주부의 작업 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주방이 ‘ㄷ’자형으로 설계됐다. 음식물 탈수기, 걸레받이가 있어 편리하고 일체형 수납장이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m² 타입은 일부 가구에 방 3개와 거실을 일자로 배치한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발코니를 확장할 때 자녀 방에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가변형 옷걸이봉을 달아 계절별, 길이별로 내용물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붙박이장과 전기오븐, 식기세척기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유아 전용 놀이공간인 ‘맘스&키즈 센터’가 눈에 띈다. 1인 스터디룸, 그룹 스터디룸 등을 갖춘 ‘스터디센터’를 마련하고 출입제한시스템을 적용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공부에 집중하도록 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등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 각 동 주변을 감싸고 있는 녹지에 놀이, 휴게, 운동 공간을 적절히 배치할 계획이다.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이 식재된 가로수 길을 조성하고 교목과 관목, 꽃이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시설은 가구당 약 1.4대 규모다. 모두 지하 주차(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로 설계됐다. 거실동체감지기, 현관방범감지기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최신시설을 적용하고, 외출 시 일괄소등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 각종 에너지 절감형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부각되는 마곡지구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에 남은 마지막 알짜 택지지구로 불린다. 총면적 366만5722m²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6.5배, 여의도의 1.3배 규모다. 지난해 8월 착공한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33개 대기업의 입주가 확정돼 첨단 연구개발(R&D) 업무단지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김포공항이 가깝고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2017년 개통 계획)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지하철로 이동 시 마곡에서 여의도까지 약 20분, 강남까지 30분가량 걸린다. 편의시설도 눈길을 끈다. 마곡지구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이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이고 1000여 개의 병상을 갖춘 대형병원인 이화의료원도 2017년 들어설 예정이다. 여의도공원의 2배 크기로 청정 호수, 식물원, 열린 숲마당 등을 갖춘 생태공원인 보타닉가든도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대형 건설사 중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0채 이상 대단지여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마곡지구의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고객의 눈높이에 걸맞은 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본보기집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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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아파트 40만채 신규 공급… 물량 과잉에 미분양사태 우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벌써부터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12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해 민간 건설사들은 전국에서 30만8337채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민간의 분양 실적 26만9866채보다 14.3%(3만8471채) 많다. 여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공분양분까지 더하면 올해 분양 물량은 40만 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1만9022채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5만9903채) 충남(2만3641채) 경남(1만7711채) 경북(1만4060채) 부산(1만2787채)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경기(5만8996채 증가) 서울(3만3311채) 충남(5037채) 인천(3583채) 등에서 증가폭이 크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며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1 부동산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린 데다 시장의 발목을 잡던 ‘부동산 3법’이 개정된 영향으로 건설업체들이 주택 공급을 늘려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 하락으로 해외 건설 시장의 여건이 악화된 점도 건설업계가 주택 분양에 공을 들이는 배경이다.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공급 과잉→미분양 물량 증가→수급 불일치에 따른 집값 하락의 악순환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주택 매매 시장으로 가야 할 수요가 신규 분양 시장으로 이동하거나, 청약을 기다리면서 전세로 눌러 살게 돼 임대시장의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청약통장 1순위 요건이 완화되고 청약 재당첨 제한이 없어지는 등 분양 시장의 문호가 대폭 개방됨에 따라 분양 시장이 ‘투기성 시장’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공급 과잉이 나타날 경우 미분양 증가는 물론 기존 주택시장까지 침체되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시나리오는 주택경기 침체의 해법으로 ‘공급 축소’를 내세운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배치된다. 최근 몇 년간 주택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택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미분양 물량이 쌓이자 정부는 주택 공급 물량을 시장 상황과 수요에 맞게 적정한 수준으로 조절하겠다고 밝혀왔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공급을 줄이겠다는 정부 정책과 분양 시장 활황으로 물량이 쏟아지는 시장 현실의 불일치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아직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물량이 약간 많기는 해도 정부가 조절에 나설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경기 활성화를 건설 경기가 뒷받침해 주는 것도 좋고, 전세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느 정도의 공급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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