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영

홍수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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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0~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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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중저가 주택까지 복비 폭탄” 소비자단체 집단행동 태세

    “지금까지 이사할 때는 공인중개사와 상의해서 부동산 중개보수를 정했는데 이제는 깎지도 못하는 거 아닙니까? 집값이 워낙 비싸 중개보수만 해도 몇백만 원인데….” 지난달 경기 성남시 분당의 6억 원대 아파트를 판 주부 채송희(가명·57) 씨는 4월 매입자에게 잔금을 받을 때 무조건 300만 원이 넘는 중개료를 내야 할 판이다. 채 씨는 “지금까지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같은 중개사에게 중개를 의뢰할 경우 중개료율 범위 안에서 흥정해 중개보수를 낮출 수 있었는데 이제 꼼짝없이 정해진 요율만큼 내야 한다”며 “주변에서 ‘언제 이사를 가야 복비를 덜 내냐’고 서로 묻는 등 혼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봄 이사 성수기를 앞두고 경기도발(發) ‘고정 복비’가 후폭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11월 ‘반값 복비’의 가이드라인을 정해 지방자치단체들에 전달했지만 지자체 의회들은 이를 외면하는 분위기다. 경기도의회가 5일 정부 권고안을 수정해 고가주택(매매는 9억 원 이상, 전세는 6억 원 이상)을 제외한 모든 거래에 고정요율제를 적용하는 안을 상임위에서 통과시키자 같은 날 저녁 전북도의회는 정부 권고안대로 조례를 수정하려다 보류했다. 세종시의회도 3일 상임위에서 정부 권고안대로 원안을 통과시킨 뒤 6일 본회의에 상정하려다가 이 계획을 미뤘다. 주택 거래가 많은 서울시와 인천시도 눈치 보기에 들어갔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개보수 개정은 워낙 의견 대립이 심해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고정요율제 도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에게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정부 권고로 중개보수료율이 낮아져 고가주택이 많이 몰린 지역의 중개사들은 이익이 급감해 생존권을 위협받을 정도”라며 “고정 요율을 정하면 소비자와 공인중개사 간 분쟁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고정요율제가 확대되면 중저가 주택을 거래하는 서민들까지 중개료를 많이 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예컨대 3억 원짜리 집을 사고 팔 때 정부 권고안에 따르면 120만 원 이하에서 중개료를 정할 수 있었지만 경기도의회의 방안대로면 무조건 120만 원을 줘야 한다. 고정 요율이 아니라 상한제로 중개보수를 결정하는 오피스텔과의 차별도 문제로 지적된다. 윤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국장은 “오피스텔이든 일반 주택이든 요즘은 주거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주택만 고정 요율을 적용하면 상대적 차별이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중개료 지불을 피해 계약서 없이 재계약을 진행하는 사례도 늘 것으로 보인다. 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계약서 없이 부동산 거래를 하는 사람이 늘면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문제 때문에 세입자와 임대인 간 분쟁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소비자단체들은 경기도의회가 일방적으로 공인중개업계의 손을 들어줬다며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다. 10개 소비자단체들의 연합체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경기도지회 차원의 대응을 중앙 차원으로 확대해 집회를 개최하거나 성명서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은아 achim@donga.com·홍수영 기자}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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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鐵-충청鐵 따로 운행… 고속철 지역갈등 일단 봉합

    한 달 가까이 호남과 대전·충남으로 갈려 대립 양상으로 치닫던 고속철도(KTX) 호남선 노선 배분에 대해 정부가 ‘이원화’ 전략을 내놨다. 이에 따라 호남권은 ‘저속철’을 배제했고, 대전·충남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별도의 KTX 노선을 얻어 각각 실리를 챙겼다. 극단적인 갈등은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원안과 다를 바 없이 ‘조삼모사’에 불과하다는 반발도 만만치 않아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호남선은 직행-충청선은 별도 ‘이원화’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새로 깔린 고속선을 이용하는 모든 호남 KTX는 앞으로 오송역과 익산역을 거쳐 광주송정(목포)과 여수로 직행한다. 서대전역은 경유하지 않는다. 주말 기준으로 ‘용산∼광주송정·목포’ 노선은 44회에서 48회로, ‘용산∼여수’ 노선은 18회에서 20회로 총 6회 늘린다. 서대전역을 경유하게 되면 당초 용산∼광주송정 운행 시간이 1시간 33분에서 2시간 18분으로 45분 늘어 ‘저속철’이 된다는 호남 및 충북권의 반발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호남선 전체로는 20편을 증편하려던 계획이 6편 증편으로 줄었다. 대전·충청권을 의식한 대안도 내놨다. 기존 호남선 KTX를 이용해 왔던 서대전·계룡·논산 지역민을 위해 별도의 KTX 18편을 신설 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단, 용산에서 출발해 서대전∼계룡∼논산을 거쳐 익산까지만 간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5841명에 이르는 용산∼서대전·계룡·논산의 승객 수요를 배려한 것이다. 손병석 국토부 철도국장은 “호남에 공급할 신규 고속철도는 새로 짓는 철로로 공급하겠다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충청권 수요도 감안해 새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도 수요가 적은 서대전∼호남 구간을 운행하지 않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호남 직결線 없어” 호남 “직행 편수 적어” KTX 호남선 운영 계획에 대해 대전과 호남권은 모두 수용 방침을 밝혔지만 지역별 반응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충남 지역 주민들이 KTX를 이용해 광주 목포로 가거나 여수 순천을 갈 때 익산역에서 환승해야 한다는 점에 유감을 나타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서대전역을 일부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대전과 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아쉽다”고 말했다. 대전 지역 정치권과 시민·경제단체로 구성된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추진위’는 “두 지역의 요구를 수용한 듯하면서도 이용객 편의를 감안하지 않은 꼼수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서대전∼호남 이동 수요는 전체 호남 KTX 이용객의 5.9% 수준(하루 평균 1449명)에 불과해 기존 승객의 불편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남권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발표한 운행계획 수정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체적으로는 환영하지만 운행 편수가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은 “완행을 없애고 직행을 늘리라는 호남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완행만 없앤 조삼모사식 졸속 대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국토부가 양쪽의 눈치를 보다 어정쩡한 결정을 내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 수서발 KTX 개통 때 호남과 대전·충청권의 노선 뺏기 2라운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호남KTX 개통 후 구간별 수요를 면밀히 살펴 앞으로 수서발 KTX 개통 때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홍수영 gaea@donga.com / 대전=지명훈 / 광주=이형주 기자}

    • 20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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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호남 직결線 없어” 호남 “직행 적어”…‘조삼모사’ 반발도

    한 달 가까이 호남과 대전·충남으로 갈려 대립양상으로 치닫던 고속철도(KTX) 호남선 노선 배분에 대해 정부가 ‘이원화’ 전략을 내놨다. 이에 따라 호남권은 ‘저속철’을 배제했고, 대전·충남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별도의 KTX 노선을 얻어 각각 실리를 챙겼다. 극단적인 갈등은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원안과 다를 바 없이 ‘조삼모사’에 불과하다는 반발도 만만치 않아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호남선은 직행-충청선은 별도 ‘이원화’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새로 깔린 고속선을 이용하는 모든 호남선 KTX는 앞으로 오송역과 익산역을 거쳐 광주송정(목포)과 여수로 직행한다. 서대전역은 경유하지 않는다. 주말 기준으로 ‘용산~광주송정·목포’ 노선은 44회에서 48회로, ‘용산~여수’ 노선은 18회에서 20회로 총 6회 늘린다. 서대전역을 경유하게 되면 당초 용산~광주송정 운행시간이 1시간33분에서 2시간18분으로 45분 늘어 ‘저속철’이 된다는 호남·충북권의 반발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호남선 전체로는 20편을 증편하기로 하려던 계획이 6편 증편으로 줄었다. 대전·충청권을 의식한 대안도 내놨다. 기존 호남선 KTX를 이용해왔던 서대전·계룡·논산 지역민을 위해 별도의 KTX 18편을 신설·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단 용산에서 출발해 서대전~계룡~논산을 거쳐 익산까지만 간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5841명에 이르는 용산~서대전·계룡·논산의 승객수요를 배려한 것이다. 손병석 국토부 철도국장은 “호남에 공급할 신규 고속철도는 새로 짓는 철로로 공급하겠다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충청권 수요도 감안해 새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도 수요가 적은 서대전~호남 구간을 운행하지 않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호남 직결線 없어” 호남 “직행 편수 적어” KTX 호남선 운영 계획에 대해 대전과 호남권은 모두 수용 방침을 밝혔지만 지역별 반응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충남 지역주민들이 KTX를 이용해 광주·목포로 가거나 여수·순천을 갈 때 익산역에서 환승해야한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서대전역을 일부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대전과 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아쉽다”고 말했다. 대전 지역 정치권과 시민·경제단체로 구성된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추진위’는 “두 지역의 요구를 수용한 듯하면서도 이용객 편의를 감안하지 않은 꼼수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서대전~호남 간 이동 수요는 전체 호남 KTX 이용객의 5.9% 수준(하루 평균 1449명)에 불과해 기존 승객의 불편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남권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발표한 운행계획 수정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체적으로는 환영하지만 운행 편수가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은 “완행을 없애고 직행을 늘리라는 호남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완행만 없앤 조삼모사식 졸속대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국토부가 양쪽의 눈치를 보다 어정쩡한 결정을 내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수서발 KTX 개통 때 호남과 대전·충청권의 노선 뺐기 2라운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호남KTX 개통 후 구간별 수요를 면밀히 살펴 앞으로 수서발 KTX 개통 때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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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KTX 서대전역 안거친다

    4월 개통할 예정인 고속철도(KTX) 호남선이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광주로 직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서대전역 경유 운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던 대전·충남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의 반발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광주∼목포∼여수∼순천으로 가는 모든 KTX 호남선을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오송∼공주∼익산∼정읍∼광주송정역 구간에 신설된 고속철을 이용해 직행 운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대전역을 경유할 경우 호남선 KTX의 운행시간이 45분가량 길어져 당초 고속철을 놓는 취지를 살릴 수 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국토부는 대전·충청 지역의 반발을 우려해 용산에서 출발해 서대전∼계룡∼논산∼익산까지 이어지는 노선에 별도의 KTX를 하루 18회가량 운행해 호남선 KTX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 구간을 운영하는 iTX-새마을 등 일반열차도 증편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호남선 KTX의 운행 횟수는 주말 기준 용산∼광주송정·목포는 현재 44회에서 48회로, 용산∼여수는 18회에서 20회로 각각 늘어난다.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호남 지역에서 제기됐던 ‘저속철’ 논란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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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월세수입만 한 게 있나”… 지방 뭉칫돈, 서울로 몰려

    대전 동구에 사는 자영업자 김모 씨(44)는 최근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분양 중인 ‘꿈의숲 SK뷰’ 전용면적 84m²를 4억9400만 원에 계약했다. 여윳돈을 투자해 임대수입을 올릴 부동산을 찾다가 서울 강북권 아파트를 투자 대상으로 결정했다. 김 씨는 “한때 지방 부동산 투자 붐이 일었지만 그래도 투자는 역시 서울”이라며 “강남보다 저렴하면서 주변에 대학들이 많아 월세를 받기 좋은 환경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3일 SK건설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하는 꿈의숲 SK뷰 계약자 중 수도권에 살지 않는 지방 계약자 비율은 약 30%에 이른다. 월세시대를 맞아 서울 투자 붐이 일고 있다. 월세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에 투자하려는 지방 투자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진입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울 강북지역 전용면적 85m²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상경(上京) 투자’의 새로운 대상이 되고 있다. 지방 투자자들은 그동안 서울에 투자할 때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강남 재건축 단지나 신도시 분양시장 등을 투자 대상으로 삼았다. 하지만 월세시대가 도래하면서 전형적인 ‘실수요자 시장’인 강북권 아파트가 새로 떠오르고 있다. 강북지역에서 월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중소형은 중대형보다 매달 내야 하는 월세 부담이 작아 월세 전환이 상대적으로 쉽다”며 “강북권에 싸고 작은 아파트가 많다 보니 월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종로구 돈의문1구역에 짓는 ‘경희궁자이’도 지방 투자자가 계약자의 약 5%로 집계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경희궁자이는 일반 분양만 1000채를 넘는 대단지라 계약 건수로 따지면 수십 건이 되는 셈”이라며 “지방에서 계약 문의가 많이 온다”고 말했다. 지방 투자자들은 도심 출퇴근 수요가 많은 지역에 어김없이 찾아들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에 짓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계약자 가운데 약 6%가 지방 거주자다. 강북의 월세 전환 흐름은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의 대표 단지로 꼽히는 ‘래미안 트리베라 1차’(1247채)를 보면 알 수 있다. 입주 뒤 첫 임대차 계약 시점인 2012년 월세가 전체 임대차 거래 246건 중 41건(16.7%)이었지만 계약 갱신 시기인 지난해에는 1∼11월만 봐도 25.9%로 10%포인트가량 늘었다. 매달 100만 원 이상 내는 고액 월세도 23건으로 월세 거래의 절반에 육박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m²를 3억5000만 원에 사서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100만 원을 받으면 연간 임대소득이 1200만 원이다. 지난해 12월 은행권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연 2.16%)를 감안할 때 3억5000만 원을 은행에 맡기면 연간 이자소득은 756만 원이다. 은행에 묶어두는 것보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편이 훨씬 이득이다. 인근 OK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요즘 맞벌이 부부는 목돈이 없는 대신에 현금 흐름이 좋다 보니 100만 원 이상 고액 월세도 많이 찾는다”며 “부동산 투자자들이 이런 월세수입을 노리고 투자할 만한 곳이 있는지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집주인이 벌어들이는 수익률(세입자 입장에서는 부담해야 할 이자율)을 뜻하는 ‘전·월세 전환율’도 강북권이 강남권보다 높다. 지방 투자자가 공실 걱정이 있는 강남권 오피스텔보다 강북 중소형 아파트에 투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최근 3, 4년간 호황이었던 지방 부동산 시장이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지방 투자자들의 상경에 영향을 미쳤다. 꿈의숲 SK뷰 지방 계약자 10명 중 6명은 최근 몇 년간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대구 거주자다. 장우현 대림산업 ‘아크로타워 스퀘어’ 분양소장은 “부동산 투자로 이익을 본 지방 투자자들이 그 학습효과로 서울까지 올라오며 지방 계약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도권이 침체됐을 때 수도권 투자자가 지방으로 원정을 갔다면 이번에는 완전히 역전된 상황”이라며 “지방이 오를 만큼 올라 투자할 곳이 마땅하지 않자 지방 투자자들이 수도권에서 저평가된 지역의 아파트를 찾고 있고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월세 전환율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한 세입자의 실제 부담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연 이자 개념으로 나타낸 비율. 전세보증금에서 월세보증금을 뺀 금액으로 연간 월세 총액을 나눠서 계산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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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수원 광교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77m² 30실 분양에 2만4000명 몰려

    올해 수도권 분양 시장의 관심 지역으로 꼽히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이 최고 800.4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2일부터 이틀 동안 청약을 접수한 결과 172실 모집에 7만2639명이 몰려 평균 42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위례신도시 ‘위례 자이’(138.9 대 1)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전용면적 77m²는 30실 모집에 2만4014명이 몰려 800.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피스텔이지만 평형이 작지 않은 데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와 판상형을 적용하고 넓은 테라스를 둬 타운하우스와 비슷하게 설계했다는 점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풀이됐다. 이번 힐스테이트 광교의 청약경쟁률은 2012년 4월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접수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전국에서 최고였다. 지금까지 1위는 2012년 8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호수의 아침’ 오피스텔(75.9 대 1)이었다. 인터넷 청약 접수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2007년 4월 분양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더 프라우’ 오피스텔이 평균 4855 대 1로 가장 높았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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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캘린더]‘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2일부터 접수

    2월에도 여전히 뜨거운 분양시장을 놓고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경기 위례신도시, 수원시 호매실지구 등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건설사들이 본격 분양 물량을 내놓고 있다. 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 전국 6곳이 청약을 하고 본보기집 3곳이 새로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역 7곳이 예정돼 있다. 2일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일상 3구역 1-1블록에 짓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7층∼지상 13층 1개 동 전용면적 19∼59m² 319실로 구성된다. 6일 호반건설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에 짓는 ‘수원호매실 호반베르디움2단지’의 본보기집을 연다.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84m² 1100채 규모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1블록에서 ‘시흥 배곧3차 호반베르디움’의 본보기집을 연다. 지하 1층∼지상 29층 20개 동, 전용면적 65∼84m² 1647채로 이뤄진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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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 뉴스]높이 305m… 국내 最高건물 송도 ‘동북아무역센터’

    한국 내 최고층 빌딩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준공한 동북아무역센터가 지상 68층, 높이 305m로 작년 말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았다. 2011년부터 최고층 자리를 지켜온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299.9m·80층)는 층수에서는 앞섰지만 높이에서 5.1m 뒤져 2위로 밀려났다. 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해운대 아이파크’(292m·72층)와 지난해 준공된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289m·63층)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한때 초고층 건축물의 상징이었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264m·69층)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249m·63층)은 모두 5위 밖으로 밀려났다. 최고층 기록은 또다시 깨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지상 123층, 높이 555m 규모로 들어서는 ‘롯데월드타워’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롯데월드타워는 현재 전 세계에서 짓고 있는 초고층 빌딩을 포함해도 10위권에 드는 높이를 자랑한다. 이 빌딩은 3월 중순이면 국내 건축물 가운데 처음으로 100층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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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타케이 3차’ 분양… 대출이자 年5% 지원

    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동에서 수익형 호텔인 ‘비스타케이호텔 3차’(조감도)의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 1개 동에 312실로 구성되며 객실당 전용면적은 17.82∼25.74m²로 총 12개 타입이 있다. 제주 지역에서 100% 분양을 마친 1, 2차에 이어 분양하는 호텔로, 1차는 3월에 문을 연다. 옥상에 서귀포 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마천루 노천탕이 들어서는 게 특징이다. 또 비즈니스센터, 레스토랑 등 특급호텔에 걸맞은 시설을 갖춘다. 계약자 혜택으로 연간 14일 무료 숙박할 수 있다. 또 ‘윈덤월드와이드그룹’ 계열사 RCI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해 무료 숙박일수 내에서 전 세계 호텔 및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객실당 1억1000만∼1억4500만 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의 50%를 대출받을 경우 10년간 대출이자 연 5%를 지원하고 실투자금에 대해 5년간 연 11%의 확정수익을, 나머지 5년간 최저 연 9%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준공은 2016년 9월 예정. 1599-3466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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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월 아파트 매매 6566건 사상최대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1월 거래량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6566건이었다. 이는 정부가 2006년 1월 주택 실거래가와 거래 건수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후 1월 기준 최대치로 이전 최대치였던 2007년 1월(6183건)에 비해 380건 이상 많은 것이다. 부동산 시장 비수기에도 1월 거래량이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서울의 전세금이 1월 한 달 동안 1.06% 오르는 등 전세난이 심화되자 매매로 눈을 돌리는 세입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부동산 3법’이 통과되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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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워팰리스’ ‘63빌딩’ 제친 68층 한국 최고층 빌딩 높이가…

    한국에서 최고층 빌딩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준공한 동북아무역센터가 지상 68층, 높이 305m로 작년 말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았다. 2011년부터 최고층 자리를 지켜온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주상복합 아파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299.9m, 80층)는 층수에서는 앞섰지만 높이에서 5.1m 뒤져 2위로 밀려났다. 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해운대 아이파크’(292m, 72층)와 지난해 준공된 부산 남구 문형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289m, 63층)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한 때 초고층 건축물의 상징이었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264m, 69층)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249m, 63층)은 모두 5위 밖으로 밀려났다. 최고층 기록은 또 다시 깨질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지상 123층, 높이 555m 규모로 들어서는 ‘롯데월드타워’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롯데월드타워는 현재 전 세계에서 짓고 있는 초고층 빌딩 가운데서도 10위권 내에 드는 높이를 자랑한다. 이 빌딩은 3월 중순이면 국내 건축물 가운데 처음으로 100층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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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는 적다, 두개는 돼야지∼” 출퇴근 편리하고 상권 튼튼해

    부동산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지하철역 주변 지역은 출퇴근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쉽게 형성돼 살기에도 편리하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 대부분의 건물이 웃돈이 붙기 쉽고 거래도 활발하다. 특히 2개 이상의 전철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23일 기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m²당 시세가 가장 높은 단지는 ‘롯데캐슬 프레지던트’(638만 원)다. 이 단지 지하 1층이 지하철 5,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선의 환승역인 공덕역과 연결돼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는 ‘잠실주공 5단지’(994만 원)로, 이 아파트 역시 지하철 2, 8호선이 지나는 잠실역과 바로 맞닿아 있다. 올해도 멀티 역세권 입지를 갖춘 알짜 단지들이 서울에서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현대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꾸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3구역에 짓는 ‘센트라스’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가깝고 지하철 2, 5호선과 중앙선, 분당선, 경전철 동북선(예정) 등이 지나는 왕십리역도 이용할 수 있다.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 동 2529채 규모로 이 중 전용 40∼115m² 1171채를 4월 일반에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3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가깝다.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에 전용 59∼102m² 아파트 264채와 전용 31∼65m²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진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북아현뉴타운은 지하철 2호선(이대역, 아현역)과 5호선(충정로역,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3월 1-2구역에서 전용 59∼109m² 940채 가운데 303채를, 대림산업은 5월 1-3구역에서 전용 59∼119m² 1584채 가운데 625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에 짓는 ‘아크로타워 스퀘어’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3분이면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도 걸어서 10분 거리다. 영등포시장역에서 여의도역은 2정거장, 광화문역은 9정거장 떨어져 있다. 전용 59∼142m² 1221채 규모다.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서 분양 중인 ‘경희궁자이’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 종로, 서울시청 등에 가는 데 10분 정도 걸린다. 전용 33∼138m² 2533채 중 1085채를 일반에 분양한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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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회고록/5대 쟁점 팩트체크]4대강 살리기

    《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단일 공사로는 건국 이래 최대의 역사라 할 만큼 공사 규모가 컸다. 그러나 세계 금융위기로 경제 살리기가 시급한 상황에서 계획을 세우느라 시간을 허비할 여력이 우리에겐 없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집권 시절 대표적 사업인 4대강 사업에 대해 치수(治水)가 아닌 “재정 투자로 세계 금융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전략이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29일 “4대강 사업이 어떻게 금융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는 것인지 전직 대통령의 뜬금없는 주장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운하라고 했다가 강 살리기라고 했다가 이제는 재정 투자라고 번번이 말을 바꾼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4대강 사업을 ‘그린 뉴딜’이라고 명명했다. 무리하게 추진하는 바람에 22조 원의 국민 혈세가 낭비됐다는 야당 등의 비판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발 빠른 경기 부양책이었다고 반박한 셈이다. 2008년 광우병 파동 이후 대선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를 포기했지만 나중에 4대강 사업을 꺼내든 배경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진화하기 위한 주요 20개국(G20) 정상 긴급회동 직후 관계 부처에 경기 부양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자 “2008년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11조 원 규모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보고했다”는 것이다. 이는 이 전 대통령 본인이 해당 사업을 발의한 게 아니라는 뉘앙스로 읽힌다. 이에 대해 박재완 당시 대통령국정기획수석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균형발전위원회가 제안해 추진하긴 했지만 그 전에 대통령에게 사전보고하지 않았겠느냐. 이 전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을 주도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정종환 당시 국토해양부 장관은 “30조 원 내에서 각 부처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업들을 찾자고 해서 국토부가 재해예방 사업을 제안한 게 4대강 사업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2009년 확정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서 예산이 22조 원으로 당초보다 두 배로 늘어난 데 대해 “이 전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려면 전국에 돈을 풀어야 하고, 재해예방 사업도 이왕 하려면 제대로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을 경기 부양책으로 재규정한 데 대해 ‘말 바꾸기’라는 비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홍수와 가뭄을 예방하기 위한 치수(治水)사업이라고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특히 2013년 3월 감사원 감사에서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만들기 위한 의도’라고 한 데 대해 “대운하 위장설 같은 것을 발표하는 행위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았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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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 동탄2, 광교, 미사강변 등 수도권 ‘빅4’ 신도시 강세 계속

    지난해 수도권 분양시장은 200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쏟아내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도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58곳 4만9841채(오피스텔 포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분양된 64곳 4만7911채보다 1930채 늘어난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9·1 부동산대책’에서 2017년까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고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로 인해 기존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높아진 상태다. 또 이르면 2월 말부터 청약통장을 가입한 지 1년(기존 2년)이 지나면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을 얻게 되면서 인기 택지지구의 청약 열기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인 위례, 동탄2, 수원시 광교, 하남시 미사강변 등 ‘빅4’ 신도시에 주목하고 있다. KTX 내년 개통- GTX 건설 등 호재동탄2신도시 동탄2신도시는 경기 화성시 석우동, 반송동, 동탄면 금곡리에 걸쳐 2401만 m²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최대 신도시다. 고속철도(KTX) 동탄역 개통(2016년 예정)과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건설 등 교통 호재를 안고 있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는 8400여 채가 공급될 예정이다. 우선 대우건설은 2월 동탄2신도시 A1블록에서 전용 74∼84m² 832채 규모의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고 부지가 있고 KTX 동탄역과 중심상업시설이 가깝다. 반도건설은 3월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545채와 A2블록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 532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두 단지는 전용 59∼96m²로 이뤄진다.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자리잡는다. 금강주택은 상반기(1∼6월) 중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14m² 252채 규모다. 시범단지 내 마지막 분양 단지다. 凡강남권 속해 수요자 관심 뜨거워위례신도시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 하남시 3개 행정구역에 걸쳐 677만 m²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신도시 중 유일하게 범강남권에 속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위례신도시 분양 예정 물량은 약 1000채로 많지 않다. 현대산업개발은 30일 위례신도시 일반상업3구역 1-1블록에서 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3층 전용 19∼59m² 319실로, 이 가운데 41%가 투룸과 스리룸이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중 위례신도시 C2-4, 5, 6블록에서 주상복합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3m² 630채 규모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가깝다. 보미종합건설도 상반기 중 위례신도시 C2-1블록에서 주상복합 131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통해 강남 연결광교신도시 광교신도시는 경기 수원시 이의동, 용인시 상현동에 1130만 m² 규모로 조성 중이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정자역∼광교역)을 통해 강남권과 연결된다.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녹지율(43%)이 가장 높다. 올해 광교신도시에서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은 5800여 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를 30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41∼77m² 172실로 이뤄진다. 현대산업개발은 2월 초 광교신도시 1-2블록에서 오피스텔 ‘광교 엘포트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21∼47m² 1750실 규모다. 중흥건설은 3월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전용 84m² 2300채로 이뤄진 주상복합 ‘광교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4월 광교신도시 A6블록에서 전용 60∼85m² 446채 규모의 ‘광교6차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한강수변공원 가깝고 5호선 연장 혜택미사강변도시 경기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546만 m²에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선(강일역∼미사역)이 통과할 예정이다. 올해 이 지역에는 2900여 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3월 하남미사지구 A1블록에서 전용 91∼132m² 555채 규모의 ‘미사강변리버뷰 자이’를 분양한다. 북쪽으로 한강수변공원이 가깝다. 하반기(7∼12월)에는 신안건설이 A32블록에서 735채를 분양할 예정이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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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여건

    대우건설은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a-03블록에서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6월에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2차에 이어 공급되는 3차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에 전용 59m² 1510채 규모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2018년 개통 예정)이 500m 거리에 있다. 구래역에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버스를 갈아타기도 편리하다. 차를 이용할 경우 국도48호선과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서울에 가기 좋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건너편에는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에 나비초교가 개교할 예정이고 한가람중, 솔터고 등이 가깝다.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학원가를 걸어서 갈 수 있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이 가까워 아파트 주변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소형이지만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 안방 드레스룸과 팬트리(식품 등 주방용품 수납공간)가 제공된다.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4개 평면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은 법정기준의 15배에 이르는 연면적 2635m² 규모로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동호인실, 키즈카페, 패밀리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 단지 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터의 45%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계획해 녹지공간이 풍부한 점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980만 원대다. 계약금 정액제(500만 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본보기집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3-1에 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 1577-8942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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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오피스 투자 짭짤하네… 2014년 평균 6% 수익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건물과 오피스빌딩의 지난해 평균 투자수익률이 연간 6%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전국 16개 시도에 있는 오피스빌딩의 연간 평균 투자수익률은 5.91%로 2013년(5.29%)보다 0.62%포인트 상승했다. 투자수익률은 임대료 등 소득수익률에 건물가격 변동에 따른 자본수익률을 더한 것이다. 오피스빌딩은 6층 이상 업무용 건물 가운데 임대면적이 50% 이상인 824개 건물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상업용 매장으로 쓰이는 상가건물의 지난해 평균 투자수익률은 2013년(5.32%)보다 0.84%포인트 상승한 6.16%였다. 상가건물은 전국 16개 시도에 있는 3층 이상, 임대면적이 50% 이상인 2331곳이 조사 대상이다. 지난해 오피스빌딩과 상가건물의 투자수익률은 예금, 채권 등 금융상품 수익률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06%였다. 목돈 만들기 상품인 정기적금도 금리 3%대 상품을 찾아보기 어렵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대 초반까지 떨어진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건물의 자산가치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공실률은 오피스빌딩이 12.7%, 상가건물이 10.3%로 2013년보다 각각 2.0%포인트, 0.1%포인트 상승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관련 업종이 빠져나가고 대형 오피스빌딩이 다수 준공됐기 때문이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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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방비 0원’ 아파트 5만5000가구…국토부 “관리감독 강화”

    아파트의 겨울 난방비가 ‘0원’이었던 적이 있는 아파트가 전국에 약 5만50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6915가구는 계량기가 고장 나거나 주민이 고의로 계량기를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전국 공동주택 906만 가구 가운데 주택법상 의무관리대상인 748만 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의 난방비를 조사한 결과 5만5174가구(0.74%)가 최소 한 달 이상 겨울 난방비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영화배우 김부선 씨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H아파트의 난방비 의혹을 폭로한 뒤 아파트 난방비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진 데 따라 진행된 것이다. ‘난방비 0원’인 아파트의 64.2%는 주민이 살고 있지만 난방을 하는 대신 전기장판 등에 의지해 겨울을 난 경우였다. 조사 기간 중 입주가 이뤄지지 않은 아파트가 16.4%였고, 여행 및 해외 출장 등이 3.2%였다. 하지만 계량기가 고장 나거나 훼손돼 관리비를 내지 않은 경우도 6915가구(12.5%)에 이르렀다.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158가구가 계량기 고장 상태를 방치하다가 최근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남 천안시의 D아파트에서는 8가구가 고의로 계량기를 훼손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가구 주민과 관리사무소가 추가 납부할 난방비 규모를 놓고 소송을 벌이고 있다. 현재 계량기 관리책임은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맡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부 아파트에 대해서는 난방비리를 의심해볼 수 있었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들의 관리부실이 문제인 것으로 보여 앞으로는 법을 개정해 정부의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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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오피스 투자수익률 6% 육박…금융상품 두배 웃돌아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건물과 오피스빌딩의 지난해 평균 투자수익률이 연간 6%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전국 16개 시도에 있는 오피스빌딩의 연간 평균 투자수익률은 5.91%로 2013년(5.29%)보다 0.62%포인트 상승했다. 투자수익률은 임대료 등 소득수익률에 건물가격 변동에 따른 자본수익률을 더한 것이다. 오피스빌딩은 6층 이상 업무용 건물 가운데 임대면적이 50% 이상인 824개 건물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상업용 매장으로 쓰이는 상가건물의 지난해 평균 투자수익률은 2013년(5.32%)보다 0.84%포인트 상승한 6.16%였다. 상가건물은 전국 16개 시도에 있는 3층 이상, 임대면적이 50% 이상인 2331곳이 조사 대상이다. 지난해 오피스빌딩과 상가건물의 투자수익률은 예금, 채권 등 금융상품 수익률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06%였다. 목돈 만들기 상품인 정기적금도 금리 3%대 상품을 찾아보기 어렵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대 초반까지 떨어진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건물의 자산가치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공실률은 오피스빌딩이 12.7%, 상가건물이 10.3%로 2013년보다 각각 2.0%포인트, 0.1%포인트 상승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관련 업종이 빠져나가고 대형 오피스빌딩이 다수 준공됐기 때문이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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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차거부 3차례 적발땐 “아웃!”…택시면허 취소-과태료 60만원

    29일부터 택시기사가 승차거부를 하다가 3차례 적발되면 택시면허가 취소된다. ‘3진 아웃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택시기사가 승차를 거부하다가 처음 적발되면 과태료 20만 원을 내야 한다. 두 번째 적발되면 과태료가 40만 원으로 오르고 30일 동안 택시를 몰 수 없다. 이로부터 2년 안에 다시 적발되면 과태료를 60만 원 내는 동시에 택시면허가 취소된다. 또 택시기사가 △합승을 요구하거나 △부당요금을 징수하거나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에도 처벌이 강화된다. 처음 적발되면 과태료 20만 원을 내야하고 두 번째 적발되면 과태료 40만 원과 자격정지 10일, 이로부터 1년 안에 다시 적발되면 과태료 60만 원과 자격정지 20일 처분을 받는다. 서울시가 집계한 ‘택시 승차거부 현황’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서울시에 총 6만8189건의 승차거부 신고가 접수됐다. 매년 평균 1만5516건 꼴이다. 한편 택시회사가 기사에게 차량 구입비, 기름값, 교통사고 처리비 등 운송비용을 떠넘길 경우에도 3진 아웃제가 적용된다. 3차례 적발되면 사업자의 면허가 취소되고 과태료 1000만 원을 내야 한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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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땅값 상승률 7년만에 최고…세종 제주 대구順 올라

    지난해 전국의 땅값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의 땅값이 전년 대비 평균 1.96%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로 땅값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넘어선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땅값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전년 대비 0.32% 떨어진 뒤 매년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1% 안팎 오르는데 그쳤다. 특히 세종(4.53%), 제주(3.73%), 대구(3.15%) 등이 전년 대비 3%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토지 거래도 전년 대비 17.9% 늘며 2006년 이후 가장 활발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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