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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내포신도시)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체육계 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국제테니스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건설하는 경기장은 충청권 최초 국제 규격 테니스장으로, 2027년 8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맞아 추진됐다. 3000석 규모 센터 코트 1면과 1000석 규모 쇼트 코트 1면, 500석 규모 실내 코트 4면, 경기 코트 8면, 연습 코트 2면 등 총 16면의 테니스 코트를 갖춘다. 총 5만556㎡의 부지에 시설 면적은 1만4406㎡이다. 투입 사업비는 국도비 817억 원이다. 도는 국제테니스장 건립을 위해 2023년 7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 지난해 1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해 9월에는 입찰 공고를 내고, 올해 2월 계룡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 충남국제테니스장은 2027년 4월 완공해 국제 공인을 받은 뒤, 같은 해 8월 1일부터 12일간 충청권에서 개최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국제테니스장 건립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 도모, 도민 스포츠 향유 수요 충족,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이후에도 경기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생활 테니스 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충남국제테니스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핵심 인프라로, 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장을 조성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끌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충남 체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충남도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내포신도시)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체육계 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국제테니스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건설하는 경기장은 충청권 최초 국제 규격 테니스장으로, 2027년 8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맞아 추진됐다.3000석 규모 센터 코트 1면과 1000석 규모 쇼트 코트 1면, 500석 규모 실내 코트 4면, 경기 코트 8면, 연습 코트 2면 등 총 16면의 테니스 코트를 갖춘다. 총 5만556㎡의 부지에 시설 면적은 1만4406㎡이다. 투입 사업비는 국도비 817억 원이다.도는 국제테니스장 건립을 위해 2023년 7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 지난해 1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해 9월에는 입찰 공고를 내고, 올해 2월 계룡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충남국제테니스장은 2027년 4월 완공해 국제 공인을 받은 뒤, 같은 해 8월 1일부터 12일간 충청권에서 개최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국제테니스장 건립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 도모, 도민 스포츠 향유 수요 충족,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이후에도 경기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생활 테니스 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김 지사는 “충남국제테니스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핵심 인프라로, 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장을 조성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끌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충남 체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충남도는 ‘산림으로 잘사는 충남’ 목표 실현을 위해 2045년까지 5조7689억 원을 투입하는 충남형 미래 산림 전략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기후위기와 산림 노령화, 산촌 소멸,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래 산림 전략에는 기후위기 대응 산림 탄소숲, 소득을 키우는 산림, 휴식을 품은 산림, 사계절 안전한 산림 등 4대 전략 27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 산림 탄소숲 실현을 위해 ‘가치 있는 경제림 조성’과 ‘산림 탄소흡수능력 증대’를 중요 과제로 정했다. 도내 산림은 현재 저부가가치 수종이 48%를 점유하고 있는데, 편백과 삼나무, 상수리, 백합 등 고부가가치 수종 집중 조림으로 비중을 82%까지 끌어올려 산주의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또 탄소흡수능력 강화를 위해 탄소 흡수력이 높은 상수리나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밀원수 등 가능한 수종을 심어 현재 109만5000t인 연간 산림 탄소 흡수량을 151만4000t(38.3% 증가)으로 늘린다. 소득을 키우는 산림을 위해서는 알밤을 대표 임산물로 육성하고, 임산물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조성 등을 통해 연간 임가 소득을 현재보다 60% 많은 6000만 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휴식을 품은 산림 분야는 앞으로 고령사회를 대비해 산림 치유에 의료 기능을 융합하고, 산림자원연구소를 목조 건축물로 조성해 목재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안전한 산림 분야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산불예방·진화, 과학적 산사태 예방 및 대응력 고도화, 국립 서해안 산불방지센터 유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20년 미래 산림 전략 수립을 통해 충남 산림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산림자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립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 ‘산림으로 잘사는 충남’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충남도는 ‘산림으로 잘 사는 충남’ 목표 실현을 위해 2045년까지 5조7689억 원을 투입하는 충남형 미래 산림전략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기후위기와 산림 노령화, 산촌소멸,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래산림전략에는 기후위기 대응 산림 탄소숲, 소득을 키우는 산림, 휴식을 품은 산림, 사계절 안전한 산림 등 4대 전략 27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 산림 탄소숲 실현을 위해 ‘가치있는 경제림 조성’과 ‘산림 탄소흡수능력 증대’를 중요 과제로 정했다. 도내 산림은 현재 저부가가치 수종이 48%를 점유하고 있는데, 편백과 삼나무, 상수리, 백합 등 고부가가치 수종 집중 조림으로 비중을 82%까지 끌어올려 산주의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또 탄소흡수능력 강화를 위해 탄소흡수력이 높은 상수리나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밀원수 등 가능한 수종을 심어 현재 109만5000t인 연간 산림 탄소흡수량을 151만4000t(38.3% 증가)으로 늘린다.소득을 키우는 산림을 위해서는 알밤을 대표 임산물로 육성하고, 임산물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조성 등을 통해 연간 임가 소득을 현재보다 60% 많은 6000만 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휴식을 품은 산림 분야는 앞으로 고령사회를 대비해 산림치유에 의료기능을 융합하고, 산림자원연구소를 목조건축물로 조성해 목재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안전한 산림 분야로는 스마트기술 활용한 산불예방·진화, 과학적 산사태 예방 및 대응력 고도화, 국립 서해안 산불방지센터 유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20년 미래산림 전략 수립을 통해 충남 산림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산림자원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립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 ‘산림으로 잘사는 충남’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충남 홍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기부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3년여 동안 80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참여 주체는 개인과 단체, 농협 임직원, 공공기관 등 다양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홍성군·예산군 민관 상호기부(총 3000만 원)와, 8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홍성군·서산시 농협 임직원 상호기부(총 8500만 원)는 지역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군은 기부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올해 8개의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3억6600만 원을 들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 청소년, 취업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0억 원 돌파라는 값진 성과는 홍성군을 믿고 성원해준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며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미래 세대에 투자해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자체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도 제공된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전남 목포시는 2021년 유달경기장 부지를 936억 원에 매각했다. 공개경쟁 입찰로 애초 예상보다 3배 넘게 받아냈다며 성공 사례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매각 대금을 어떻게 썼는지 공개하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래 자산을 팔아 현금을 풀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조례에 따르면 매각 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새로운 재산을 조성하는 데 써야 한다. 하지만 100억 원으로 부채를 메우고 226억 원으론 시민 1명당 현금 1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사실상 일회성 사업에 집중했기 때문이다.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일수록 땅과 건물 등 재산을 팔아 살림을 메우는 비중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가 2019∼2023년 지자체 세외수입 중 재산 매각액 비중이 전국 평균(5%)을 웃돈 시군구 72곳을 분석한 결과, 64곳의 재정자립도가 30%에도 못 미쳤다. 전국 평균 재정자립도는 45%다.문제는 이런 방식이 지자체의 재정 체력을 약화시킨다는 점이다. 일시적으로는 세외수입이 늘지만, 임대료와 사용료 등 지속적 수익 기반은 사라진다.[단독]재정 없다고…버스터미널에 도로-수목원까지 ‘땅 팔아 살림’〈하〉미래 재산 ‘급한불 끄기’ 소진세입 부족한 지역, 재산 매각 충당… 개발할만한 땅 2%밖에 안남아지속적 수익기반 사라져 미래 흔들… 공공시설 매각 두고 지역 갈등도재정이 취약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땅과 건물을 내다 팔아 당장 급한 살림을 메우는 관행이 굳어지고 있지만, 정작 매각 가능한 ‘양질의 재산’은 빠른 속도로 고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미래 자산인 공유재산이 ‘급한 불 끄기’에 소진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재정 기반이 더 취약해질 수 있다”며 “지방 재정의 마지막 안전판이 사라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땅 판 돈으로 복지 지출 메우기 바빠”18일 동아일보가 행정안전부 지방세외수입 통계연감을 분석한 결과, 2019∼2023년 지자체 세외수입 중 재산 매각액 비중이 15% 이상으로 전국 평균(5%)의 3배를 웃돈 시군구는 17곳이었다. 이 중 경기 성남시를 제외한 나머지 16곳이 전부 재정자립도가 30%에 못 미쳤다.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로 세입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일수록 재산 매각이 ‘재정 유지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이렇게 끌어모은 돈을 또 다른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쓰지 못하고 급증하는 복지 지출 등을 메우는 데 급급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국유재산과 달리 지자체 재산을 매각한 대금은 별도 기금에 적립되지 않고 일반회계에 흡수되는데, 상당액이 이듬해 사회복지 예산으로 소모된다. 부산 북구 등은 노인 인구 비중이 늘면서 매해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복지 지출에 쓰고 있다. 재산을 단기 재정 수요에 맞춰 조급하게 처분하면 중장기 성장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4500억 원 중 3800억 원을 시유지를 대량 매각해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지금까지 실제로 판 땅은 77억 원 규모의 도로 부지 한 건뿐이다. 내년 말까지 착공하지 못하면 정부 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원점에서 다시 밟아야 하는 만큼 ‘부동산 경기가 나쁠 때 급하게 매각하려다 헐값에 처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대구시 관계자는 “재산 매각 외에 다른 방안도 시의회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도 2013년 종합버스터미널 부지를 급하게 처분했다가 이후 사업 가치가 급상승하면서 ‘헐값 매각 논란’이 불거졌다.● 도로·터미널도 매물로… “지역 갈등 초래”도로마저 심심찮게 매물로 나온다. 대구 수성구는 2018년 범어동 골목길 등 도로 3532m²를 신축 아파트 사업자에게 117억 원에 팔았다. 주민들은 매일 이용하던 출퇴근로가 하루아침에 폐쇄되자 심각한 불편을 겪었다. 시의회에선 “공공 도로를 팔아 구 재정을 충당하는 관행이 주민 통행권 침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경기 부천시도 2018년 중동 재개발 지역 내 약 3000m²의 도로를 매각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핵심 자산을 민간에 넘기기로 한 결정 자체가 지역 사회 갈등으로 번지는 사례도 있다. 최근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기로 했다. 그러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정차 후보지로도 거론되는 노른자 입지인데도 공공 개발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방선거를 앞둔 치적 만들기 아니냐”고 비판했고, 시의회에선 “공공 자산을 성급히 민간에 넘겨 미래 세대의 기회를 축소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주시는 “외부 자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해명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공립수목원인 세종시 금강수목원도 매각 논란에 휩싸였다. 이 수목원은 충남도 소유지만 행정구역은 세종시에 속한다. 충남도는 그동안 세종시와 자산 교환이나 매입·매각 등 각종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자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역 환경단체는 “공적 가치가 큰 수목원을 상업 개발에 내주는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8월 세종시의회가 “차라리 국가가 사들여 공적으로 활용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지자체 간 갈등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개발할 만한 땅은 전체의 2%… “거의 바닥”‘팔 만한 땅’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지자체가 가진 땅은 8566km²로, 서울 면적의 14배가 넘지만 이 중 61.4%가 임야였다. 그 뒤를 도로(15.2%)와 밭(3.8%), 공원(3.6%) 등이었다. 공공 목적에 묶여 사실상 개발이나 매각이 어려운 땅이다. 반면 개발이 용이한 대지는 1.8%, 공장용지는 0.3%에 불과했다. 2019년 대비 2023년에 공유지 면적이 줄어든 지자체도 시도 4곳과 시군구 34곳 등 38곳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판 땅은 총 533km²로, 시도 중에서는 전남의 면적이 48km² 줄었고 충북·충남·경남에서도 감소가 확인됐다. 시군구에서는 경기 광주시가 175km² 줄어 가장 컸으며, 대구 북구(65km²)와 전북 완주군(34km²) 등이 뒤를 이었다. 경남 진주시는 2023년 재산 보유액이 3조274억 원으로 2019년보다 6870억 원 줄었고, 충남 논산시 역시 같은 기간 1967억 원 감소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돈 되는 땅을 꾸준히 처분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방 행정 전문가들은 “지역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핵심 자산이 매각되는 것은 그 자체로 도시의 미래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장기적으로는 임대료·사용료 같은 지속적 수익 기반이 통째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남창우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는 “한정된 자원인 지자체 재산을 단기적인 시각으로 가치를 단정해 매각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지원 기자 wish@donga.com목포=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세종=이정훈 기자 jh89@donga.com속초=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충남 홍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기부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군에 따르면 지난 3년여 동안 80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참여 주체는 개인과 단체, 농협 임직원, 공공기관 등 다양했다.특히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홍성군·예산군 민관 상호기부(총 3000만 원)와, 8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홍성군·서산시 농협 임직원 상호기부(총 8500만 원)는 지역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군은 기부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올해 8개의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3억6600만 원을 들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 청소년, 취업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10억 원 돌파라는 값진 성과는 홍성군을 믿고 성원해준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며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미래 세대에 투자해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자체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도 제공된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세종시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 함께 빛나는 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실외 공간에서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퓨전떡·쿠키·비누 만들기, 병뚜껑 열쇠고리·걱정인형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복숭아빵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내 무대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한 단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공동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 순위를 정해 최우수·우수·장려 공동체를 시상할 예정이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또 돋은별예술단, 100세클럽, 빵빵이극단, 세종음악예술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와 공동체가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업체의 후원으로 풍성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성실히 활동한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세종시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 함께 빛나는 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 실외 공간에서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퓨전떡·쿠키·비누 만들기, 병뚜껑 열쇠고리·걱정인형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복숭아빵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내 무대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한 단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공동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 순위를 정해 최우수·우수·장려 공동체를 시상할 예정이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또 돋은별예술단, 100세클럽, 빵빵이극단, 세종음악예술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와 공동체가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의 후원으로 풍성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성실히 활동한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충남도는 K-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국가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원)’을 아산시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주도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산업통상부가 3000억 원을 투입해 연구지원동, 클린룸동, 유틸리티동 등 실증형 연구·제조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건축 전체면적은 8000㎡규모로 203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앞으로 기업·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실험하고 기술을 완성할 수 있는 공동 연구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단순히 연구실 수준의 파일럿 실험이 아니라, 실제 양산 공정을 반영한 실증형 기술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21년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이를 기반으로 소부장 자립화와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후 국가연구플랫폼 유치에 나서며 ‘충남형 디스플레이’ 전주기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산지역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생산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혁신공정센터·스마트모듈러센터 등 실증 및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유치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되찾고, 국내 소부장의 기술 자립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연구원 내 상시 연구 인력 확보와 협력기관 유입으로 연구·기술 일자리 증가, 지역 대학의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 첨단 기업 및 신규 기관 집적 가속화가 예상된다. 향후 생산 유발 약 3732억 원, 고용 유발 1364명 등 디스플레이 전후방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지역 내 기업 생태계뿐 아니라 대전·세종 등 충청권의 대학·출연연과도 긴밀히 협력해 단일 지역을 넘어 국가적 디스플레이 실증·혁신 벨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디스플레이 소부장·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기술 수요가 연구개발·공정·양산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최근 충남에선 디스플레이 관련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갖춰 놓고 있다. 올해 4월 개소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천안)’는 유기발광 디스플레이 기반 공정 실증 및 장비 검증에 나서고 있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패널·모듈 제조 실증을 하는 ‘스마트모듈러센터(아산)’도 구축 중이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충남 예산군은 삽교읍에 있는 삽교초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해 주민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 사업은 학교의 유휴공간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녹지 확충과 함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에게 자연 체험과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정서 함양과 자연 친화적인 태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16년부터 매년 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예산고, 삽교고, 광시중에 총 2억2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삽교초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과 충남도 설계자문을 거쳐 5월 공사에 착수했다. 소나무를 비롯한 16종, 2479그루를 심고 학습공간, 편의시설, 숲 산책로 등을 조성해 지난달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숲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내 유휴공간을 녹색 쉼터로 조성해 군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세종시는 우수건축자산인 조치원1927아트센터와 산일제사 일원에서 ‘2025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신도심과 원도심의 조화를 모색하고 세종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도시공간의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건축사회가 주관,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며 전시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 관람, 지역 우수건축자산 및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 초대 작가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아울러 어린이 건축창의교실과 종이모형·소가구 만들기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시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로서 가진 다양한 공간적 가치와 잠재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의 도시문화가 한층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자 충청권의 공동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CTX가 개통되면 세종과 청주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개선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로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CTX가 개통되면 대전청사∼세종청사 구간은 기존 45분에서 16분으로, 세종청사∼청주공항 구간은 65분에서 36분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세종청사∼천안역(65분→28분), 청주공항∼대전청사(77분→55분) 구간도 모두 30분∼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대전연구원의 ‘충청고속광역철도 추진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대전과 세종 간 출퇴근 시간대 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7km에 불과하다. CTX 개통으로 교통망이 다양해지고 행정수도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대전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유성구 반석동에 CTX역이 들어서면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돼 역세권이 형성되고, 세종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주택 거래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시 역시 CTX가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조치원역을 거쳐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까지 운행하는 지역 간 열차도 함께 운행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이후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필수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CTX는 단순한 철도 사업이 아니라 세종과 충청권을 하나로 잇는 성장축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도심 지하철 시대가 열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당초 CTX 추진 초기 안에는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청주 도심 구간이 제외됐으나, 충북도와 청주시는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 진정한 충청권 광역철도”라며 계획 수정을 지속 요구했다. 연구용역과 공동 건의, 공청회 등의 노력이 이어진 끝에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반영됐고, 민자 적격성도 확보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CTX 개통 시 충북도청∼오송역은 13분, 세종청사까지는 31분, 대전청사까지는 4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CTX는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통합하는 ‘메가시티 교통축’이자,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TX 사업은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오송역∼청주 도심∼청주공항을 잇는 총연장 64.4km의 철도를 구축하는 민간투자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조1135억 원으로 추산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2028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충청권이 국토교통부의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자 공동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0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CTX가 개통되면 세종과 청주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개선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로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CTX가 개통되면 대전청사~세종청사 구간은 기존 45분에서 16분으로, 세종청사~청주공항 구간은 65분에서 36분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세종청사~천안역(65분→28분), 청주공항~대전청사(77분→55분) 구간도 모두 30분~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대전연구원의 ‘충청고속광역철도 추진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대전과 세종 간 출퇴근 시간대 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7㎞에 불과하다.CTX 개통으로 교통망이 다양해지고 행정수도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대전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유성구 반석동에 CTX역이 들어서면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돼 역세권이 형성되고, 세종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주택 거래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세종시 역시 CTX가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조치원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와 대전정부청사까지 운행하는 지역 간 열차도 함께 운행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이후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필수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CTX는 단순한 철도사업이 아니라 세종과 충청권을 하나로 잇는 성장축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말했다.충북도는 “도심 지하철 시대가 열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당초 CTX 추진 초기안에는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청주 도심 구간이 제외됐으나, 충북도와 청주시는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 진정한 충청권 광역철도”라며 계획 수정을 지속 요구했다. 연구용역과 공동건의, 공청회 등 노력이 이어진 끝에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반영됐고, 민자 적격성도 확보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CTX 개통 시 충북도청~오송역은 13분, 세종청사까지는 31분, 대전청사까지는 4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CTX는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통합하는 ‘메가시티 교통축’이자,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CTX 사업은 대전정부청사~세종정부청사~오송역~청주도심~청주공항을 잇는 총연장 64.4㎞의 철도를 구축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조1135억 원으로 추산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2028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충남 예산군은 삽교읍에 있는 삽교초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해 주민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학교숲 조성 사업은 학교의 유휴공간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녹지 확충과 함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에게 자연 체험과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정서 함양과 자연 친화적인 태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군은 2016년부터 매년 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예산고, 삽교고, 광시중에 총 2억2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올해는 삽교초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과 충남도 설계자문을 거쳐 지난 5월 공사를 착수했다. 소나무를 비롯한 16종 2479그루를 심고 학습공간, 편의시설, 숲 산책로 등을 조성해 지난달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군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숲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내 유휴공간을 녹색 쉼터로 조성해 군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세종시는 우수건축자산인 조치원1927아트센터와 산일제사 일원에서 ‘2025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신도심과 원도심의 조화를 모색하고 세종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도시공간의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건축사회가 주관,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며 전시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 관람, 지역 우수건축자산 및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 초대 작가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아울러 어린이 건축창의교실과 종이모형·소가구 만들기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시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로서 가진 다양한 공간적 가치와 잠재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의 도시문화가 한층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세종시는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97%의 학부모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학부모 805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8월부터 운영 중인 하반기 방과후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내년도 운영을 위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97%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사용된 교재 및 재료’ ‘안전지도 등 학생 수준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 항목에서 각각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학생 수가 조정돼 개인별 맞춤형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아울러 학부모의 94%는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절감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확대를 희망하는 분야로는 체육 관련(20%), 두뇌 기반 관련(15%), 수학·과학 관련(14%)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번 만족도 및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양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수 세종시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세종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특기 계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 하반기에는 총 160개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모든 강좌는 요일별로 다르게 운영됐다. 수업은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구성돼 집중도 높은 학습이 이뤄졌다. 앞서 5월 진행된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도 학부모 699명 중 97%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충남 천수만 간척지 일대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항공 모빌리티 핵심 거점이 조성된다. 충남도는 천수만 B지구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서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와 서산시, 우주항공청은 내년 말까지 총 314억 원을 투입해 2만2588㎡ 부지에 복합시험동, 비행성능시험동, 수소전기시스템평가동 등 5개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야외에는 버티포트와 비행시험장도 함께 설치한다. 센터가 들어설 천수만 일대는 민가가 없고 넓은 평지에 시야가 탁 트여 있어 비행 실증에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에는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팩 스택 및 전기엔진 평가 장비, 핵심부품 신뢰성 평가 장비, 실내외 비행성능 평가 장비, 이동식 복합추력성능 평가 장비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들 장비를 활용해 수소전기시스템, 전기엔진, 프로펠러,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 동력관리시스템 등 핵심부품의 성능과 양산성에 대한 시험·평가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운영을 맡아 부품 성능 및 신뢰성 평가, 기업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활용 기업은 스타트업부터 현대자동차·기아,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등 대기업까지 다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형식 충남도 부지사는 “센터가 들어서는 위치는 천안·아산·당진·서산으로 이어지는 첨단 모빌리티 벨트와 보령·태안·서산·당진으로 이어지는 수소산업 벨트가 교차하는 곳”이라며 “기업 유치와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민·군·산·학·연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무인기·드론·UAM을 아우르는 통합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센터 가동 시 생산유발 480억 원, 부가가치 260억 원, 고용유발 257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는 탄소중립·친환경 사회로 나아가는 미래 기술의 상징”이라며 “서산시가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서 6일 국내 주요 기업 45곳과 관계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 보고, ‘충남 미래항공클러스터 전략’ 영상 상영, 천수만 B지구 항공모빌리티 비전 선포식, 축하비행 등이 진행됐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세종시는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97%의 학부모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학부모 805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8월부터 운영 중인 하반기 방과후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내년도 운영을 위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학부모의 97%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사용된 교재 및 재료’, ‘안전지도 등 학생 수준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 항목에서 각각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학생 수가 조정돼 개인별 맞춤형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아울러 학부모의 94%는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절감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확대를 희망하는 분야로는 체육 관련(20%), 두뇌기반 관련(15%), 수학·과학 관련(14%)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번 만족도 및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양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은수 세종시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세종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특기 계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 하반기에는 총 160개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모든 강좌는 요일별로 다르게 운영됐다. 수업은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구성돼 집중도 높은 학습이 이뤄졌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도 학부모 699명 중 97%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충남 천수만 간척지 일대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항공 모빌리티 핵심 거점이 조성된다.충남도는 천수만 B지구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서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충남도와 서산시, 우주항공청은 내년 말까지 총 314억 원을 투입해 2만2588㎡ 부지에 복합시험동, 비행성능시험동, 수소전기시스템평가동 등 5개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야외에는 버티포트와 비행시험장도 함께 설치한다. 센터가 들어설 천수만 일대는 민가가 없고 넓은 평지에 시야가 탁 트여 있어 비행 실증에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에는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팩 스택 및 전기엔진 평가 장비, 핵심부품 신뢰성 평가 장비, 실내외 비행성능 평가 장비, 이동식 복합추력성능 평가 장비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센터는 이들 장비를 활용해 수소전기시스템, 전기엔진, 프로펠러,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 동력관리시스템 등 핵심부품의 성능과 양산성에 대한 시험·평가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센터가 완공되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운영을 맡아 부품 성능 및 신뢰성 평가, 기업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활용 기업은 스타트업부터 현대자동차·기아,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등 대기업까지 다양할 것으로 전망된다.전형식 충남도 부지사는 “센터가 들어서는 위치는 천안·아산·당진·서산으로 이어지는 첨단 모빌리티 벨트와 보령·태안·서산·당진으로 이어지는 수소산업 벨트가 교차하는 곳”이라며 “기업 유치와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민·군·산·학·연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무인기·드론·UAM을 아우르는 통합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서산시는 센터 가동 시 생산유발 480억 원, 부가가치 260억 원, 고용유발 257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는 탄소중립·친환경 사회로 나아가는 미래 기술의 상징”이라며 “서산시가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도는 앞서 지난 6일 국내 주요 기업 45곳과 관계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충남 미래항공클러스터 전략’ 영상 상영, 천수만 B지구 항공모빌리티 비전 선포식, 축하비행 등이 진행됐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