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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와 열애' ,'김연아 곧 결혼', '김연아 숨겨둔 딸까지'….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떠돌고 있는 소문들이다.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가 16일 "최근 유포되고 있는 김연아 결혼설은 근거 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몇몇 언론사로부터 '김연아가 곧 결혼할 예정이라는데 사실이냐'라는 문의를 받았다"며 "최근의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는 바"라고 적극 해명했다.이어 "김연아가 한국에서 오랫동안 훈련을 해오면서 올해 들어 몇몇 남성들이 '김연아가 본인의 연인으로 곧 결혼할 사이다' 혹은 '이미 사실혼 관계다'는 내용의 이메일과 문서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로 발송했다"며 "특히 최근 3개월동안 몇몇 남성이 김연아와 직접 만나려는 시도를 했다"고 공개했다.심지어 '김연아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기르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루머의 강도가 우려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매니지먼트사 차원에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도 했다고 올댓스포츠는 밝혔다.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결혼한다는 루머는 터무니없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김연아를 해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초등학교 여교사가 자신의 반라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의 사진이 '친구'를 맺은 어린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노출됐기 때문. 15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8세 제자들이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내용을 올린 싱가포르의 한 수습교사(trainee teacher)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여교사는 누드 사진 외에 "일부 학부모는 교사들이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자유로운 줄 안다(Some parents just Think that teachers are free 24)"며 학부모들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 글을 잇따라 올렸다.그런데 오타는 물론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꽤 많았다고 한다.제인(Jane)이라고 밝힌 한 학부모가 싱가포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스톰프(Stomp)에 장문의 글을 올려 여교사를 비판했다.그는"문법적 오류로 가득한 그 여선생의 형편없는 영어 글을 보고 처음엔 웃었다. 하지만 어떻게 그런 사람이 우리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고 토로했다.이어 "그 여선생은 남편과 함께 찍은 야한 사진들을 올린데 이어 학부모들에 대한 불평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그 여교사는 이런 사진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게 자랑스러운가 보다"고 비꼬았다.그는 "그 여교사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여러 학생들이 '친구'로 등록돼 있다. 8세 학생들이 여선생의 상반신 누드를 보는 게 옳은 일일까?"라고 반문하며 "공부하는 교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부부싸움을 한 후 가출해 세 아들을 숨지게 한 김모 씨(38·여·서울 관악구)씨의 남편인 탤런트 김모 씨(46)씨가 심경을 고백했다.그는 최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소식을 접하고 넋이 나갔다. 몸이 마비가 될 것 같았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세상이 증오스러웠지만 이제는 용서했다. 내가 죄인이다"며 울먹였다.그는 "아내가 아이들 키우느라 내가 모르던 빚이 있었다. 풍족하진 않았지만 빚까지 쓸 줄은 몰랐다. 사채도 썼더라"고 털어놨다.한편 그의 아내 김 씨는 아들 3명의 얼굴을 베개로 눌러 질식사시킨 혐의(살인)로 10일 체포됐다. 김 씨는 경찰에 "5일 가출해 6일 아이들이 잠든 사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12일(현지시간)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좁은 산길을 달리던 제러미 폴리(Jeremy Foley)의 차량이 커브 길에서 통제력을 잃고 가파른 언덕 아래로 추락해 최소 7바퀴를 굴렀다. 이 과정에서 보닛 등이 떨어져 나가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극적인 사고 장면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운전자와 네비게이터(조수석에 동승해 경주 코스를 알려주는 역할)는 항공편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영국 캐서린 세손빈(30)의 친척이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9월호 표지를 장식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 시간) 캐서린 세손빈의 친척으로 유명한 스트립 댄서 카트리나 달링(22)이 8페이지에 걸친 화보와 함께 알몸으로 미국 판 플레이보이 9월호 표지를 장식한다고 보도했다. 카트리나는 이번 누드 화보 촬영으로 억대 모델료를 챙겼다. 선덜랜드 출신으로 갈색 머리를 가진 카트리나는 몇 달 전까지 낮에는 은행원(바클레이스 은행 개인 재무 설계 부서), 밤에는 스트립 댄서로 일했다. 하지만 얼마 전 스트립 댄서 일에 전념하기 위해 1년 동안 근무한 은행을 사직하고 런던으로 이사했다. 캐서린 세손빈과 카트리나는 칠촌 간이다. 카트리나의 할머니가 캐서린 세손빈의 증조부인 토마스 해리슨과 형제지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카트리나는 캐서린 세손빈과 일면식도 없다. 카트리나는 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세손빈의 약혼 발표가 있었던 지난 2010년 11월 자신이 캐서린 세손빈과 친척 관계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왕실과의 관계를 의도적으로 이용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카트리나가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손이 자주 찾는 런던 메이페어의 위스키 미스트 나이트클럽에서 펼친 공연은 그의 말이 진심인지 의심하게 한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당시 카트리나는 빨간색 코르셋에 영국 국기 문양의 스커트를 입고 머리에는 왕관을 썼다. 영국 국가가 흐르는 가운데 카트리나는 빨간색 유두 가리개와 끈팬티만 남기고 옷을 모두 벗어 던졌다. 이에 대해 카트리나는 여왕 즉위 60주년을 맞아 뭔가 재미있는 공연을 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날이 기성용(23·셀틱)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스코틀랜드 일간지 '더 스코티시 선'은 14일(한국시간) 아스날이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 셀틱에 이적료 850만 파운드(약 150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날이 '올림픽 영웅' 기성용 영입 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퀸스파크레인저스(QPR), 풀햄 등 보다 앞서 있다고 주장했다.이 매체는 "스티브 로울리 아스날 수석 스카우트가 기성용을 영입 목록 맨 위에 올려놨다"며 "기성용은 영국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승부를 결정한 마지막 골을 넣는 등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큰 기여를 했다"고 소개했다. 이로 인해 셀틱을 떠나 더 큰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다만 다음 주 헬싱보리(스웨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을 앞둔 닐 레논 셀틱 감독이 주전들의 이적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셀틱은 2009년 K리그 FC서울에서 기성용을 200만 파운드(약 36억원)에 영입했다. 기성용을 이적시킬 경우 약 4배 이상의 이득을 취하게 된다. 셀틱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기성용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어 더 이상 그를 붙잡아둘 수 없는 상황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으로 이적시킬 것으로 보인다.기성용은 런던올림픽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한국에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메달(동)을 안겼다. 기성용은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됐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더욱 자유로워졌다.}
예비신부가 결혼식을 몇 시간 앞두고 예비신랑을 칼로 찔러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사건이 발생한 곳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화이트 홀.ABC 방송에 따르면 예비신부 나 콜라 다르셀 프랭클린(31·Na Cola Darcel Franklin)과 예비신랑 빌리 라파엘 브루스터(36· Billy Rafael Brewster)는 11일 오전 10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예비신랑 집에 함께 머물던 두 사람은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심한 말다툼을 벌였다. 감정이 격해진 예비신부가 부엌칼로 예비신랑을 2차례 찔렀다. 경찰에 따르면 그 중 하나가 심장에 박혔다.이날 새벽 2시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그는 오전 3시 24분 숨을 거뒀다. 결혼식이 7시간도 안 남은 상황이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집에는 예비부부의 아이들 외에 결혼식에 참석하려던 두 사람의 가족들도 있었다.예비신부는 살인혐의로 구속 기소됐다.또 다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구속적부심에서 예비신부는 울부짖으며 "그를 죽이지 않았다"며 그 사람이 죽었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으니 "다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예비신부는 구속적부심에서 본인의 집에 가고 싶다는 요청을 예비신랑이 받아주지 않아 다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지역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보석은 허용되지 않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 주가가 폭등한 기성용과 친누나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여배우 뺨치는 기성용 친누나의 미모'란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기성용과 그의 누나가 실내에서 색깔과 모양이 비슷한 후드티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이다. 눈을 동그랗게 뜬 귀여운 표정의 동생이 입을 다문 것과는 달리 그의 누나는 하얀 이를 드러내며 활짝 웃고 있다. 축구선수인 동생의 구릿빛 얼굴과 비교되는 흰 피부가 인상적이다.기성용의 누나 기상아 씨는 교대를 졸업하고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담임을 맡고 있다.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기성용 친누나 미모 이 정도야? 대박" "진짜 우월 유전자는 이런 거구나" "유전자가 진짜 다르긴 다른가 봐" "기성용 귀여워! 누나는 예쁘네" 등 반응을 보였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 박종우 선수가 '독도 세리머니'로 동메달 박탈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일본 체조선수들의 '욱일승천기'를 형상화한 유니폼에 대해선 아무런 문제도 삼지 않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본 남녀 체조 대표 선수들은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이 새겨진 옷을 입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지만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이번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체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딴 우치무라 코헤이(왼쪽)와 여자 체조에 출전한 다나키 리에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각각의 유니폼 문양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욱일승천기를 바탕으로 했다는 걸 한눈에 알 수 있다.실제 지난 5월 12일 일본의 권위지 아사히신문은 영문 판에서 "런던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체조선수들은 '떠오르는 태양(rising sun)'을 형상화한 문양이 새겨진 옷을 입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일본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일장기가 아닌 욱일승천기를 상징한다. 욱일승천기는 일본의 군기로 오랫동안 사용됐다. 이 기를 앞세운 일본군은 1940년대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위안부, 강제징용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이런 배경을 알고 있는 한 비정부기구(NGO)가 13일 이를 문제 삼고 나섰다.'유엔의 뜻을 존중하는 윤리적 패션디자이너 위원회(유엔패션)'이 주인공. 유엔패션은 일본 체조선수가 아시아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행위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연상시키는 체조복을 입었음에도 IOC가 이를 표현의 영역으로 인정한 것과 관련,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IOC와 FIFA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유엔패션 고희정(33) 대표는 "이처럼 광범위한 표현의 자유를 허용한 IOC가 박종우를 제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일본 선수복과 박종우를 보면, 발생시간이 경기 중과 경기 후라는 차이가 있으며 고의성, 의도성 역시 승리와 거대한 함성의 기쁨 속에서 단순히 종이를 주워 들어올린 박종우와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박종우 선수에 대한 제재가 있어서는 안 되며, 만약 제재를 하려면 문제가 있는 옷을 입은 일본 체조선수들의 메달도 박탈해야 이치에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치 문양을 연상시키는 선수복은 허용하지 않으면서 욱일승천기가 들어간 선수복을 허용한 것은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로 본다. 이번 주 내에 서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8년 IOC가 욱일승천기 단복에 대해 경고를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고 대표는 또위안부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과 함께 박용성 대한 체육회 회장을 1~2일 안에 만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로 했다.정치인들도 비판대열에 동참했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IOC가 박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를 정치적 행위로 본다면, IOC가 중립을 지키지 않고 스스로 일본의 일방적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 후보도 "우리 땅을 우리 땅이라고 한 게 무슨 잘못인가. IOC야말로 정치적인 결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네티즌들도 각종 게시판에서 박종우 선수를 옹호하는 글을 올리며 욱일승천기 문양의 유니폼은 못본 체하는 IOC의 태도를 문제 삼고 있다.}

북한이 미국 본토를 침략한다는 다소 황당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레드 돈(Red Dawn)'의 홍보 영상이 최근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 영화는 미국에서 1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오리지널 시나리오는 아니다. 지난 1984년 존 밀리어스 감독의 영화 '젊은 용사들(Red Dawn)'의 상황을 살짝 바꿔 리메이크했다.원작에서 쿠바와 옛 소련의 연합군이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시골마을을 침략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북한이 적군으로 등장, 북서부 워싱턴 주의 작은 도시를 공격하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이 지역 출신 젊은이들이 게릴라전으로 적과 맞선다는 내용.'미션 임파서블'의 4번째 시리즈 조감독을 맡은 영화배우 출신의 댄 브래들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양자인 코너 크루즈가 주요 배역을 맡았다.이 영화는 지난 2008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출시 계획이 발표됐으나 제작사인 MGM의 경영난으로 계속 연기된 끝에 최근 판권이 '필름디스트릭트'에 넘어가면서 4년여 만에 빛을 보게 됐다.특히 애초 시나리오는 중국이 미국 본토를 침략한다는 내용이었으나 최근 중국 영화시장의 급격한 확대에 따른 흥행을 감안, 이 영화의 상영 가능성이 없는 북한을 '대체 투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화제가 됐다.미국 언론들은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북한을 '실존하는 위협'으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화에서처럼 수많은 북한군 수송기가 미국 본토를 지나가는 상황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난 5월 닐 톨리 당시 주한 미군 특수 전 사령관의 '특수부대 북파' 발언을 보도했던 군사전문 프리랜서 기자 데이비드 액스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 영화를 소개한 뒤 "북한이 미국을 침공하는 가장 멍청한 영화"라면서 "빨리 막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생일 선물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는 남녀의 카카오톡 메시지 캡쳐화면이 올라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생일선물로 외국산 명품가방을 바라는 여자친구에게 "부담스럽다"고 대답했다가 이별을 통보받는 남자의 사연이 담겨있다.싸움의 대상이 된 물품은 샤넬 가방.여자는 사줄 것처럼 꾀더니 안 사준다며 "니가 인간이가?" 라고 따진다.남자는 "샤넬 가방 사달라는 데 부담 안되겠나?"라고 반문한다.여자는 "(이번 생일에) 샤넬가방 사달라고 안했다"며 "그림하고 생일선물 사달라고 했다"고 반박한다.남자는 "네가 샤넬가방이 아니라고 해도 가방을 사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다시 묻는다.그러자 여자는 샤넬가방은 네가 작년에 사준다고 해놓고 안 사줬고 이번에는 그냥 가방 사달라고 한건데 또 샤넬 가방 못 사주겠다고 한다고 지적한다.남자는 "문맥상 누가 봐도 샤넬 가방을 사달라는 말로 들렸고, 그래서 나는 솔직히 '부담된다'고 했다"고 대답한다.그러자 여자는 어차피 그림 사줄 생각도 없지 않았냐며 "사람 갖고 놀지마라"고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남자는 "그런 말까지 들어가면서 사주고 싶은 마음 안 생긴다"고 불편한 마음을 나타냈다.이에 여자는 "그래 만나지 말자. 선물 하나 사주기 아까워하고. 돈 없는 남자 만나기 싫네. 수고해라"며 이별을 통보한다.그러자 남자가 "내가 람보르기니 사달라고 하는데 왜 안 사주느냐? 아깝냐?"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한다.이를 본 남녀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남성 네티즌들은 "헤어진 여자친구랑 비슷한 여자다", "몇 백 만 원짜리 가방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다", "자작이든 아니든 이런 여자들 꽤 있다"며 남자를 '봉'으로 여기는 여자들의 세태를 꼬집으며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반면 여성 네티즌들은 조작의 냄새가 짙다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이른바 '우유주사'로 통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에 중독된 30대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0일 검진을 핑계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받아 온 A(31)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 병원 51곳에서 모두 58회에 걸쳐 680㏄(성인 90명 내시경 투약 분량) 가량의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프로포폴을 투약받기 위해 하루 최다 6번까지 각기 다른 병·의원을 찾아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면증 등에 시달리던 A씨는 내시경 검사 때 투약되는 프로포폴이 피곤함을 없애주며, 약 기운에서 깨어날 때 일시적 쾌락을 가져다준다고 믿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경찰과 의사협회에서 자신의 범행수법과 인적사항을 전파해 광주와 인근병원을 찾는 일이 어려워지자 친척 명의로 수면내시경을 의뢰, 프로포폴을 투약받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성인 여성의 경우 8¤10㏄(1년에 1차례)의 프로포폴을 투여해 수면내시경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통상적이나 A씨는 평균적 양으로는 수면이 되지 않아 1회 20㏄까지 투여해야 하는 등 중독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광주 및 전남 일부 지역 병·의원 등지를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받고 다닌다는 첩보를 입수, A씨를 검거했다. 프로포폴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정맥 주사용 마취제로 내시경 시술이나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환자를 재운 상태로 간단한 수술을 할 때 주로 사용한다. 그래서 수면 마취재로도 불린다.프로포폴은 국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법으로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또 환각증상과 중독성이 있어 오·남용 시 자제력을 상실할 수 있는 한편 강력한 충동, 정신적 의존성, 급격한 저혈압, 무호흡 등 심각한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산부인과 의사 시신 유기 사건 용의자 김 모(45·산부인과 전문의)씨가 숨진 이모(30)씨에게 보낸 "언제 '우유주사' 맞을까요"란 문자 메시지에서 '우유주사'는 의료계에서 프로포폴을 가리키는 은어로 사용된다. 프로포폴이 불투명한 백색을 띠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도 '기억상실증 우유(milk of amnesia)'라는 별칭이 붙었다.}

사람의 귓속에서 살아 있는 거미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한 중국 여성(39)이 며칠째 왼쪽 귀가 간지러워 고생하다 8일 창사 중앙 병원(후난성)을 찾았다.담당 의사는 그녀의 귓속을 들여다 보다 깜짝 놀랐다. 살아있는 작은 거미가 외이도에 둥지를 틀고 있었던 것. 의사는 이 여성이 잠을 잘 때 들어간 거미가 최소 5일 동안 귓속에서 산 것 같다고 밝혔다.당시 병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문제의 거미는 털이 많고 눈이 넷 달렸다. 의사는 거미가 더 깊은 곳으로 달아나거나 여성을 공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식염수를 귀에 부어 거미가 쓸려 나오도록 했다. 의사의 판단은 적중했다.이 씨로만 알려진 이 여성은 거미가 밖으로 나오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단독주택에 살며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자매가 1년 넘게 '몰카'찍는 변태 때문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최근 한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내방 몰카 찍는 변태'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올 12월과 내년 1월 각각 결혼하는 자매 중 언니라고 밝힌 글쓴이는 작년 여름부터 '미친 변태와의 전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해 여름 동생이 함께 쓰는 방에서 혼자 잠을 자다 누군가가 몰래 사진 찍는 걸 처음 알아챈 후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그는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데 뒷마당 쪽으로 창문이 난 자매의 방은 키 170cm 이상이면 까치발만 서도 안이 훤히 들여다보인다고 설명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여름이면 창문을 열고 잔다고. 그는 '그 변태의 미친 행각'이라며 대표적인 피해사례를 나열했다.- 동생 샤워하는데 창문 밖에서 갑자기 열고 튀기 (이날 이후 두 자매는 샤워할 땐 창문 잠그고 함)- 항상 새벽3~5시쯤 출몰해서 한참 자는 중이라 설마하며 눈뜨면 플래시 번쩍하기 다반사 ㅜㅠ- 찍다보니 방충망 땜에 안 찍혔나 봄. 철로 된 방충망 칼로 사각사각 찢기. (이날이 하이라이트였음 ㅜㅜ 동생도 울고 나도 울고 ㅠㅠ)- 수월하게 도망가려는 듯 담장에 돌 쌓아 나름대로 층계까지 만들어 놓는 대담함.그는 몇 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문 닫고 자라. 경찰이 해줄 게 없다. CCTV가 없는 지역이라 현장에서 잡지 않으면 체포하기 어렵다. 순찰이나 돌아주마"라는 뜨뜻미지근한 대답이 돌아왔다고 적었다.그는 가족이 나서 잠복 등 여러 노력을 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해 지난 여름 내내 창문 닫고 커튼 치고 보냈다고 밝혔다.그는 아버지가 창문 안 쪽에 '분노의 경고장'을 남겼다며 관련 사진을 제시했다.종이에는 '미친놈 뭘바(봐의 오타인 듯) 죽는다'라고 써있다.그는 작년 여름 이후 잠잠해 잊고 지내던 변태가 올 여름 또 나타났다고 하소연했다.작년에 그 변태가 찢어놓은 방충망 틈으로 모기가 들어와 아버지의 경고문이 적힌 종이를 옮겨 막았는데 그날 밤 자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 깨 봤더니 경고문 종이가 사라졌다는 것.(이후 방충망을 새 것으로 교체했다고 함) 올 여름 창문을 열고 자기 시작한 첫 날부터 변태가 나타나기 시작해 자다 깨어나 확인한 것만 4번이라고 한다. 그는 종이가 사라진 이후 아버지가 창문 안쪽에 발을 달아 줬다며 관련 사진을 1장 더 첨부했다.그는 올해도 경찰에 신고했지만 "창문 닫고 자요. 순찰 자주 할게요"라는 작년과 똑같은 답만 되풀이했다며 "이 기회에 에어컨 한 대 장만하라. 안되면 쿨매트라도 사라는 둥 헛소리만 하다가 갔다"고 주장했다.그는 "경찰이 다녀간 후 이번에는 화장실 방충망까지 찢어 놨다"며 "두 여인네가 퍼질러 자는 모습이 뭐가 좋다고 이렇게 2년째 찍어대는 건지 도저히 이해 못하겠다"고 푸념했다. "어딘가에 나와 내 동생 사진이 떠도는 건 아닌가"하는 걱정도 했다.그는 신경이 쓰여 제대로 잠을 못자고 있다며 변태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호소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담 주변에 쥐덫을 깔아놓는 건 어떨까 싶네요. 급하게 도망가다가 쥐덫 밟으면 상황 종료. 창문 밑쪽에 구덩이를 파고 페인트를 부어서 함정을 만들어 놓는다던가. 일단 빠지면 도망을 가더라도 흔적은 고스란히 남겠죠", "CCTV를 구입해서 설치하는 게 가장 빠른 해결 방법", "큰 개 한 번 키워보시죠", "창문에 강력 테이프를 붙여놓는 건 어떨까요. 지문 채취해가지고 경찰에 넘겨 버리세요" 같은 아이디어로 제시했다.한편 글쓴 이는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한 게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추가로 글을 올려 '(변태의 등장을 확인하기 위해)뒷마당에 철판 깔기, 방 안팎에서 잠복근무' 등 나름대로 조치를 취했다며 "당하고도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정신 나간 여자 취급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일본을 대표하는 담배 '마일드 세븐(MILD SEVEN)'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담배의 제조사 일본담배산업(JT)은 내년 2월부터 일본에서 파는 마일드세븐 담배에 '메비우스'(MEVIUS)라는 새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수출품은 1년 뒤부터 순차적으로 이름을 바꾼다. 맛과 향 가격에는 변화가 없다. 단지 이름만 바뀌는 것이다. 이름 변경은 국외 판매 확대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영국, 독일 등 유럽연합의 주요 가맹국이 담배의 유해성이 낮은 것처럼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마일드(mild·순한)'와 같은 형용사를 담배 이름에 쓰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일본담배산업은 모든 나라에서 제품명을 통일하는 쪽이 브랜드 가치가 더 높다고 보고, 외국에서 이름을 바꾸는 김에 일본에서도 마일드세븐이란 옛 이름을 버리고 새 이름을 쓰기로 했다. 이 담배의 일본 내 시장점유율은 30%에 이른다.하지만 사회 전반적인 금연분위기로 일본 국내 판매량이 지난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반면 같은 기간 국외 판매량은 2배 증가했다. 현지 언론들은 앞으로도 국외에서 활로를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JT가 국외 시장을 더 키우기 위해 과감히 마일드 세븐이란 이름을 버리기로 했다고 분석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을 '그년'으로 표현해 물의를 빚은 이종걸 민주통합당 의원이 9일 오후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이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본의가 아닌 표현으로 심려를 끼친 분들께 거듭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신중한 언행으로 활동하겠습니다. 내내 따뜻함으로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직접적인 사과 표현을 하지 않아 이번 파문이 수그러들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이 의원은 5일 트위터에 "그들의 주인은 박근혜인데 그년 서슬이 퍼래서"라는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의원은 "'그년'과 '그녀는'은 같은 말" "'그년'은 '그녀는'의 오타" 라고 말했으나 여야, 좌우, 남녀 모두에게서 비난을 받았다. 그러자 7일 "본의 아닌 표현이 욕이 되어 듣기에 불편한 분들이 계셨다면 유감입니다"라고 한 발 물러서는 듯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더 세게 하라는 말을 해준 분이 많았다", "내심이었던 것 같다"며 갈팡질팡해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이 의원은 고교시절부터 절친한 노회찬 통합민주당 의원이 8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이 최고위원과 40년 친구이지만 어릴 때부터 그가 그런 상스러운 표현을 쓰는 것은 본 적이 없다. 그런 것은 '이종걸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이 최고위원, 정치인은 실수할 권리도 없으니 무조건 엎드려 비소. 싸우면서 닮아가진 맙시다"라고 충고하자 그날 밤 "유감을 거듭 표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네"라고 트위터로 답을 해 사과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하지만 약 반나절 만에 태도를 바꿨다.}

베트남의 민간 저가 항공사 비엣 제트 에어(VJA)가 기내에서 무허가 '비키니 쇼'를 벌이고 일부 승객이 휴대 전화로 이 장면을 촬영하도록 방치해 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유력 일간지 뚜오이쩨가 8일 보도했다.VJA는 지난 5일 남부 호찌민을 이륙해 나짱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비키니 차림의 미녀들을 동원, '하와이 댄스공연'이란 이름의 비키니 쇼를 3분간 벌였다.인터넷 신문 베트남 익스프레스(Vnexpress)와 VJA가 공동 주최한 이날 기내 비키니 공연에 나선 젊은 여성들은 현지 미인대회 '으오이 사오(Ngoi Sao)'참가자들로 밝혀졌다.예고 없던 비키니 쇼에 놀란 승객들은 저마다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사진을 찍는 등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때 촬영된 영상들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게재돼 대중에게 알려졌다. 감독관청인 베트남 민항청(CAAV)은 VJA의 비키니 쇼와 관련해 유관기관 대표와 해당 항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대책을 협의했다. CAAV 측은 관련 영상이 담긴 인터넷 자료 조사와 당사자 소명 등의 절차를 거쳐 VJA에 대해 2000만동(약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민항청 관계자는 "VJA 측이 기내에서 사전승인을 받지 않은 공연을 임의로 개최해 항공 규정을 위반했다"며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민항청은 당시 항공사 측이 승객들의 카메라폰 촬영을 허용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항공안전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민항청은 그러나 문제의 비키니 쇼가 벌어질 당시 항공편이 이미 안전고도에 진입한 사실 등을 감안해 별도 징계를 하진 않았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 표지가 또 다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여러 외국 매체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세계 최고 식당 101곳을 선정해 발표한 최신호에서 얼굴이 하늘로 향한 여성이 손에 든 아스파라거스 2줄기를 입에 넣으려는 자극적인 사진을 표지로 썼다. 남근을 닮은 아스파라거스와 여성의 벌어진 입이 구강성교를 연상케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미국의 영향력 있는 인터넷 정치매체 '폴리티코'의 딜런 바이어스(Dylan Byers)기자는 7일 블로그를 통해 '정말 나쁜 표지'라며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논란거리를 만들어내는 티나 브라운 편집장의 방식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미국의 언론인 짐 로멘스코(Jim Romensko)도 트위터를 통해 "배리 딜러(Barry Diller·소유주), 당신이 지금 당장 뉴스위크 종이판을 죽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뉴스위크 발행사인 IAC 인터랙티브코퍼레이션의 딜러 회장이 최근 "뉴스위크가 온라인 매체로 전환 등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으며 9월쯤 뉴스위크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뉴스위크가 이번 호 표지를 위해 사진을 새로 찍은 것은 아니다. 문제의 사진은 사용료만 지불하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이른바 '스톡 포토(stock photo)'다. 실제 영국의 음식전문 월간지 '옵서버 푸드'가 지난 2008년 4월호 표지에 똑같은 사진을 쓴 바 있다. 뉴스위크는 지난 5월에도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다.당시 뉴스위크는 표지에 '첫 게이(남성 동성애자) 대통령(THE FIRST GAY PRESIDENT)'이라는 제목에 오바마 대통령의 근엄한 얼굴 사진을 싣고 머리 위에 동성애자 인권 운동을 상징하는 무지개 왕관 그래픽을 배치했다.뉴스위크는 "오바마가 흑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미국의 백인 사회에 잘 융화시킨 것이 동성애자가 자기의 성적 정체성을 밝히고 나서 이성애자 가족과 화해하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표지 이미지와 제목만 보면 오바마 대통령이 최초로 동성결혼을 지지한 대통령이 아니라 그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지나친 상술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운명의 한·일전'.무조건 이겨야 한다. 지면 너무 큰 손해이기 때문.가장 먼저 병역 혜택. 프로축구 선수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한 방에 해결된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 18명은 알려진 대로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박주영 정성룡 김창수도 아직 병역을 해결하지 못했다.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면 18명 모두 병역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4주간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만 마치면 병역을 마친 것으로 인정한다. 이 경우 선수들의 몸값이 달라진다. 특히 기성용 구차철 등 유럽파는 이적과 관련해 큰 걸림돌이 제거된다. 더 나은 조건으로 더 큰 무대로 진출할 기회를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박지성도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에 따른 병역면제 덕에 유럽진출이 용이해져 성공신화를 쓸 수 있었다. 박주영은 '합법적'으로 병역논란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그는 35세 이전 입대를 약속했다. 하지만 동메달을 목에 걸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약속을 지키면 모양새는 가장 좋겠지만 안 지킨다고 해도 이를 나무랄 명분은 없어 보인다. 포상금 규모도 차이가 크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월17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12런던올림픽 본선 및 2016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포상금 지급안을 의결, 일찌감치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림픽대표팀이 동메달 획득 시 15억2000만원을 받는다.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나눠 갖는다. 홍명보(43) 감독 1억원, 김태영(42) 코치는 8000만원, 박건하(41) 코치는 7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선수들은 활약도에 따라 A~D등급으로 차등 지급을 받게 된다. 가장 활약도가 뛰어난 A등급의 선수는 7000만원을 받고 그 다음으로는 각각 6000만원, 5000만원, 4000만원씩을 챙긴다.물론 패한다고 해서 올림픽 축구사상 첫 4강 신화를 쓴 홍명보호에 아무런 혜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미 4강 진출을 일궈낸 올림픽대표팀은 이미 총 8억85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홍명보 감독과 김태영 수석코치, 박건하 코치는 각각 6000만원, 5000만원, 4000만원의 포상금이 예정돼 있다. 선수들은 최하 2500만원부터 최고 40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하지만 이기면 꿩(병역혜택)도 먹고 알(포상금)도 2배 더 큰 것을 먹을 수 있다.마지막으로 국민정서. 역사적 지리적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한국과 일본의 경쟁의식은 굳이 설명 할 필요가 없다. 더군다나 경기는 11일 새벽 열린다. 광복절 나흘 전. 태극전사들이 투혼을 발휘할 이유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동영상=홍명보호 브라질 전-주요장면 다시보기}

한국 여자배구가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36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올랐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김연경(24·28득점)의 맹활약이 결정적이었다. 그런데 팬들의 이목은 황연주(25)에게 더 집중되는 모양새다.8일 오전 주요 포털 인기 검색어 상위에 김연경이 아닌 황연주가 등장 한 것.이유는 명확하다. 모델 뺨치는 외모 덕이다. 그렇다고 실력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황연주는 그동안 원 포인트 서버로 교체 출전하는 경우가 잦았다. 하지만 이날은 오른쪽 공격수로 나서 9점을 올리며 3-1 승리에 한몫 했다. 눈부신 외모로 강타를 펑펑 터뜨리는 그녀의 활약에 팬들이 매료된 것이다.현대건설 소속의 황연주는 국내 프로배구 'V-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다. 팬들은 그에게 '꽃사슴'이란 별명을 붙여줬다. 177cm에 68kg. 배구선수로서 그리 크지 않은 체격이다. 하지만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2010~2011 시즌 정규리그, 올스타전,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 선수(MVP)상을 싹쓸이 할 만큼 실력과 외모를 겸비했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여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런던올림픽 대표 얼짱 선수'에 체조의 손연재, 수영의 정다래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