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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의 유명 남자 아나운서가 전철에서 젊은 여성 승객의 가슴을 만져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15일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NHK의 아침 프로그램 '오하이요 닛폰'의 주말 진행자 모리모토 다케시게(47)는 전날 저녁 8시께 도쿄 시부야에서 후타고타마가와로 향하던 급행 전철 안에서 20대 여성의 옷에 손을 넣어 가슴을 만졌다. 23세 여대생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전철이 다음 역에 도착할 때까지 모리모토의 손을 붙잡고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모리모토는 경찰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후 귀가하던 길이었으며 전철에서의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NHK는 15일 성명을 통해 "피해 여성과 시청자들에게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모리모토는 지난 1991년에 NHK에 입사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NHK 뉴스 '오하요 닛폰'의 토·일요일·공휴일 앵커를 맡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중국의 토종 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리모트콘트롤러(리모콘)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개발해 공개했다. 장난감이 아닌 실제 자동차로는 세계 최초라고 한다.13일(현지시간) 미국 야후 뉴스에 따르면 '쑤 루이'라는 이름의 모델은 10m범위 내에서 시동을 걸고 끄는 것은 물론 출발, 직진, 후진, 회전 등 차량 밖의 운전자 마음대로 조종이 가능하다. 단 속도는 시속 약 1.9km 이내로 제한된다. 차량 리모콘은 성인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다.제조사 BYD는 TV광고를 통해 이 기술이 매우 좁은 공간에서 주차를 가능하게 해주고, 궂은 날 비를 막아주는 곳으로 차를 불러 탈 수 있다는 점 등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특별히 사람이 타고 내릴 수 없는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으로 보인다. 자동차 폭보다 조금만 더 넓은 공간이 있으면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분류된 이 차량의 가격은 1000만원에서 1600만원 사이. 중국 내 최대 자동차 소비층인 도시거주 젊은이들을 겨냥하고 있다.BYD는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업체. 하지만 이 모델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테크노 골리앗'이란 별명을 가진 천하장사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15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입당했다.최 씨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를 개인적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박 후보가)얼굴에 칼을 맞으신 적이 있다. 여자로서 그런 일을 당하시고도 정치를 다시 하셨다"며 "국민행복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존경스럽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최 씨는 김무성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조직특보 임명장을 받았다.최 씨는 두 차례 천하장사를 지내는 등 씨름판에서 이름을 날렸다. 당시 상대를 모래판에 쓰러뜨리고 테크노 춤을 춰 테크노 골리앗이란 별명을 얻었다.이후 이종격투기 선수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버스 운전기사가 신호대기 중에 모바일게임 '애니팡'을 즐겼다는 고발 글과 사진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한쪽에선 "차가 정지한 상태에서 게임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용인하는 분위기. 반면 다른 한쪽에선 "주의력이 분산돼 사고 위험이 높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13일 포털 사이트 네이트의 '판'에는 "며칠 전 버스를 탔는데 기사 아저씨가 운전을 하면서 애니팡을 하고 있었다"며 " 많은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 이건 좀 아니다 생각했다"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이 게재했다.사진을 보면 글쓴이의 주장과는 달리 버스는 횡단보도 앞에 정지해 있다. 버스기사는 신호 대기 중 짬이 나자 휴대전화를 꺼내 애니팡 게임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애니팡은 6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인기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과 연동, 친구나 지인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인기 모바일게임이다. 같은 모양의 동물 캐릭터를 3마리 이상 나열하는 단순한 퍼즐 형식의 게임으로 누가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국민게임'으로 부상했다.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앞서 밝혔듯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먼저 별 문제 안 된다는 쪽은 "기사로 로봇이냐? 신호대기 중엔 뒤차가 와서 추돌하지 않는 한 사고 날 일 없다", "잠깐 동안의 게임이 기사들에겐 큰 즐거움", "버스 노선의 신호체계를 훤히 꿰뚫고 있어 시간 계산해 가며 게임을 할 텐데, 뭐가 위험하다는 건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안 된다는 쪽은 "사고는 어느 순간에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다. (운전기사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보지 못하고 출발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몇 십 명의 목숨을 책임지는 버스기사가 해선 안 될 행동", "저러다 '사고팡'될라" 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전체적으론 아무리 신호 대기 중이라도 운전에 집중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후보가 13일 "이명박 대통령은 결국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심 후보는 "이 대통령은 특검 연장을 거부했으나 국민은 새누리당 부패정권이 더 이상 연장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국민은 12월 19일(대통령 선거일) 쓸 종이짱돌과 새로운 정권에서 쓸 이 대통령의 형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심 후보는 이어 "특검 연장 거부로 교도소 담장 위 대통령의 농성은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특검에는 시효가 있지만 국민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다"며 이 대통령의 감옥행은 피할 수 없는 일 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의 4대강, 부정부패도 척결될 것"이라는 말도 했다.심 후보는 마지막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력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며 "이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는 것이 역사의 정의"라고 주장했다.}
남편과의 관계가 시들해진 한 40대 여성이 잠자리에서 유명 '성애소설' 속 남자 주인공처럼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남편이 이를 거부하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이 부부를 갈라서게 만든 소설은 지난 해 5월 출간돼 전 세계적으로 6000만부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 이 소설은 대학졸업반인 21세 여대생 아나스타샤 스틸과 27세 청년 재벌 크리스천 그레이의 도발적, 변태적 사랑을 그린 3부작이다. 여성, 특히 주부들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며 '엄마들을 위한 포르노'라는 별칭이 붙었다.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7억원 가까운 연봉을 받는 잘나가는 은행원이자 한 남자의 아내인 41세 여성은 남편과의 지루한 결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소설책을 사서 읽었다. 야한 속옷까지 새로 장만한 이 여성은 잠자리에서 남편에게 "소설에 나오는 성행위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그의 남편은 아내의 청을 들어주지 않았다. 오히려 '야한 책'을 따라한다며 비난을 퍼부었다.남편의 반응에 격분한 여성은 영국 고등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남편의 행동이 '(혼인의 회복 불가능한 파탄의 원인이 되기에 충분한) 배우자로서 있을 수 없는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녀의 변호사 아만다 맥알리스터는 "이번 사건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인한 첫 번째 이혼 사례"라며 "성행위에 대한 남편의 소극적인 태도는 영국 법이 정한 5대 이혼 사유 중 하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보도에 따르면 그의 남편도 아내가 주장하는 이혼사유를 인정하고 있어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별다른 분쟁 없이 곧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맥알리스터 변호사는 "이번 건은 여성들이 침대에서 더욱 모험적인 성생활을 즐기도록 격려 받고 있는 사회변화의 한 증거"라며 "성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젊은 '호스트 클럽' 사장이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더 많은 택시 기사를 마구 폭행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와 일본의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NicoNico)'에 공개돼 열도가 발칵 뒤집어졌다. 네티즌들은 '약자를 괴롭히는 저질'이라며 당국에 처벌을 요구했다.'재팬 투데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일본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 현 도와다 시에서 벌어졌다.손님 중 1명이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2분48초 분량의 동영상이 시작되면 트렌치 코트에 중절모를 쓴 남성(호스트 클럽 사장)이 택시 기사에게 "여기 승객이 기다리고 있으나 데려가라"고 소리치며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어 한 여성이 등장한다. 흰옷을 입은 여성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있다. 그런데 택시 기사는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승차를 거부한 상태. 촬영자는 사장을 따라 건물 밖으로 나가 그곳에서 벌어진 상황을 계속해서 카메라에 담았다.화가 난 사장은 택시 기사를 건물 벽에 몰아붙이고 불만을 쏟아낸다. 택시 기사는 왜 가게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술 취한 여성을 태울 수 없는지를 설명한다. 하지만 그의 해명을 납득하지 못한 클럽 사장은 택시 기사에게 본격적인 폭행을 시작한다. 양손으로 뺨을 때린 것도 부족해 바닥에 쓰러뜨린 후 몇 차례 더 주먹을 휘두른다.이 영상을 본 일본 네티즌들은 '인간 쓰레기'라고 비난하며 힘을 합쳐 그 남성이 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뜻을 모았다. 그리고 결실을 맺었다. 경찰이 그를 체포한 것. 문제의 동영상을 퍼 나르며 처분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요구를 경찰이 외면하지 못한 것이다.보도에 따르면 주먹을 휘두른 호스트 클럽 사장 하타케야마 신이치(38)의 체포 소식이 전해진 후 각종 게시판에는 "네티즌 여러분 최고",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같은 축하의 글이 넘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아랍권 최대 위성보도채널인 알자지라가 인터넷 판에서 한국의 10대 가출 청소년 절반이 매춘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발 기사로 7일 처음 게재됐다.기사 제목은 '한국의 비밀:가출 10대들의 매춘(SKorea's secret: Runaway teen prostitution)'.알자지라는 교육체계가 가혹한(rigorous) 한국에선 경제적 성공을 위해 많은 돈을 교육비로 투자하는데 학업 부담을 견디지 못한 10대들이 가출해 매춘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기사를 시작했다.이어 "어림잡아 20만 명의 가출청소년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며 "그중 60%가 여성" 이라고 전했다. 알자지라는 "최근 정부 통계에 따르면 가출 청소년의 절반 가까이가 매춘을 한다"고 전했다. 처음엔 공부대신 친구와 놀기 위해 집을 나가지만 결국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 몸을 판다는 것. 이 매체는 기자가 몇 주간 가출 소녀들을 동행취재 했다며 그들의 나이는 대부분 12세에서 18세 사이라고 적었다.대부분의 가출 청소년들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가출팸(가출패밀리)'를 꾸려 살아가며 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형태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가출팸들이 종종 성매매를 하는 호텔방에서 함께 잠을 자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매춘 문제는 한국 당국이 해결을 못해 쩔쩔매는 골칫거리라며 약 120만 명의 여성이 성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15세에서 29세에 해당하는 전체 한국 여성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전했다.알자지라는 이어 '유자'라는 이름의 18세 여성이 12세에 가출한 뒤 성매매업에 뛰어든 사연 등을 전했다.그런데 이 기사는 인용 자료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등 문제점을 노출했다. 가출 청소년의 절반이 매춘을 한다는 대목에서 '최근 한국 정부의 자료(the latest government figures)'를 근거로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통계를 인용한 것인지 언급하지 않았다.또 가출 이유와 왜 매춘을 하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도 많은 사람(Many)의 얘기를 종합했다는 식으로 얼버무렸다.찜질방에 놀러온 청소년들의 사진을 가출청소년 사진이라고 첨부하기도 했다. (일부에서 문제점을 지적하자 얼마 후 다른 사진으로 교체됐다.)이 기사는 9일 오후 3시 쯤 알자지라의 가장 관심 있는 뉴스(What's Hot) 맨 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은 "지나치게 과장됐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는 댓글을 달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알자지라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 25분 쯤 이 기사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국민 첫사랑'이란 별명이 붙은 여성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배수지)가 "하루 2시간밖에 못 잔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수지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추석 때 잠깐 쉰 게 전부"라며 "여기저기서 불러주면 가야하고, 촬영도 해야 하고 음악방송도 해야 하니까 (잠잘 시간이 부족하다)"고 밝혔다.그는 "2시간만 자고 밤새 활동을 하다 보면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잃어버릴 때가 많다"면서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많은 삼촌 팬들이 좋아해 주셔서 이렇게 바쁜 건데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 보니까 그런(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건가) 생각이 들어 안타깝고, 잘 견뎌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수지는 영화 '건축학 개론'덕에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도 얻고 팬 층도 넓어졌지만 평소 자신의 모습은 말도 많고 시끄러워 영화 속 국민 첫사랑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고 손사래를 쳤다. 다만 "엄청 우울한 사람이나 완전히 슬픈 비련의 여주인공을 맡고 싶다"는 연기자로서의 바람을 나타냈다. 평소 밝은 성격이라 우울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그는 "연기와 가수활동을 병행하면서 세계적인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배수지라는 이름을 더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진국(性進國). 네티즌들이 성적으로 관대한 일본을 가리킬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그렇다면 '성진국' 국민들은 언제 첫 키스를 할까?일본의 거대 통신업체 NTT 도코모가 지난 9월 이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3만6818명이 응답했는데 결과가 제법 흥미롭다.가장 많은 9878명은 고등학생 때 첫 키스를 경험했다고 답했다.주목할 점은 두 번째로 많은 6119명이 아직 키스 경험이 없다고 답한 것. '초식남'으로 대변되는 일본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3번째로 많은 6021명은 중학생 때, 4번째로 많은 5771명은 취업 전후라고 답했다.5,6,7,8번째는 각각 대학, 유치원, 초등학교, 31세 이후.종합해 보면 응답자의 60%가 20대 중반 전에 첫 키스를 경험했다. 이 소식을 전한 일본의 온라인 매체 재팬 투데이는 '아직 키스를 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한 6000여 명에 주목하며 '세상에서 가장 멋대가리 없는 일본 남자'들을 리드하며 데이트를 해야 하는 일본 여성들이 로맨틱한 연애를 꿈꾸기 더 어려워질 것 같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경기도 평택 소재 한 산부인과의 여성 간호조무사가 신생아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제의 사진과 함께 해당 간호사가 지인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캡쳐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성 간호조무사는 신생아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사진에 '뭘봐? 안자냐 진짜?'라는 제목을 달았다.이를 본 지인들은 "애기한테 XX(손가락 욕을 뜻하는 영어)한거냐…이 나쁜", "나쁜X", "야, 너 이거 법에 걸린다", "와 진짜 사악하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이에 해당 간호조무사는 "나 집 갈 때 되니까 자빠져자. 얄미워. 기저귀 갈아줄 때 감정 실었다", "9시간 동안 날 괴롭혔어", "쟤 최강자야, 밑도 끝도 없이 울어. 감당 안 돼 진상"이라고 답했다.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온라인에 퍼졌고 해당 간호조무사의 '신상털이'가 진행됐다. 얼마안가 이름 나이 졸업한 학교는 물론 근무하는 병원까지 낱낱이 공개됐다.그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는 "문제가 된 간호조무사는 11월 초부터 출근해 신생아실에서 근무했다"며 "7일 나이트(밤근무)를 마치고 퇴근 한 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먼저 사실관계를 확인 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나 연락 자체가 안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해당 간호조무사가 무자격증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자격증을 확실히 갖고 있다고 확인해 줬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영화 '색,계'로 유명한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경기도 분당에 13억 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8일 탕웨이가 지난 7월 땅을 구입해 본인 명의로 등기 절차까지 마쳤다고 전했다.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매매 시점은 지난 7월 23일. 토지 전용 면적은 485.9 m²(약 147평)에 이른다. 매매가는 13억 5000만원. 탕웨이는 계약과 등기를 본인 명의로 했다. 그는 한국 땅을 소유하기 위해 외국인 등록번호를 취득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탕웨이가 매입한 토지는 소위 말하는 '알짜배기' 땅이다. 최근 재벌가와 연예인 등 유명인이 속속 들어와 고급 주택단지를 이루고 있다. 위치상으로도 분당 시내 및 강남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아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투자보다 주거목적으로 사용할 것 같다. 향후 집을 지어 한국 활동이나 휴가 때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24) 선수가 수영장에서 비키니 차림의 여성과 입맞춤을 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다.8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용대 여자친구'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다른 사진은 이용대와 한 여성이 서로의 뺨을 맞대고 찍은 사진이다.사진의 출처는 한 20대 여성의 페이스 북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용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페이스 북에 올린 사진이라는 설이 있는데 사실 무근"이라며 "누군가가 폴라로이드로 몰래 찍어 유포한 것으로 유포자를 찾아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용대는 그동안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터진 후 "대학에 재학 중인 한 살 연하의 평범한 학생"이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홍준표 경남지사 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경쟁에서 승리 할 것으로 예측했다.홍 후보는 7일 오후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기본적으로 정당을 업은 사람이 유리하지 않겠느냐"며 "문재인 후보가 될 것 같다"고 내다 봤다.하지만 홍 후보는 두 사람의 단일화를 '여자 한 명 잡으려고 두 남자가 힘을 합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박 후보가)여성 대통령 한 번 해보려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유력한 남자 두 분이 여성 한 분 잡으려고 단일화하는 것은 남자로서 치사하다"고 비판했다.그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보면서 대통령을 노리는 두 남자 분이 여성 한 사람 핍박하려고 힘을 모으는구나 라고 생각했다"는 말도 했다.홍 후보는 경남에서 박근혜 후보가 예전 같은 압도적인 지지를 못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해방 이후 처음으로 대선 구도가 TK(대구·경북)대 PK(부산·경남) 대결 구도로 가고 있다"며 "그렇기에 경남 지방분들이 PK 대통령을 만들어보자는 감정적인 분위기가 있어 새누리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던 계층이 반대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대선 때 (경남에서) 이명박 후보가 55%를 받았고 이회창 후보가 24%를 받았다"며 "그런데 불과 2년 사이에 30%가 빠져나갔고 지난 지방선거 때 민주당 성향의 김두관 후보가 지사가 됐다"고 설명했다.다만 "왜 (지지율이) 빠졌는지 분석해서 복원하면 경남도당에서 정한 70%의 목표치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야당 대통령 후보가 PK(부산·경남) 출신이라는 것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홍 후보는 "아무나 하는 장관, 총리 한 번도 못하고 5년을 보냈다" 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섭섭한 감정도 드러냈다.하지만 인간적으론 여전히 대통령을 좋아한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으로서 홍준표를 다루기가 좀 거북스럽죠. 말을 고분고분하게 듣지도 않을 테고. 장관이나 총리 시키면 자기 뜻대로 하려는 게 많고. 그래서 대통령으로서는 저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저는 대통령을 인간적으로 지금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 거주하는 미모의 여성이 최근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아버지로부터 4세부터 13세까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의 여러 언론 매체가 보도했다.브리 라이브랜드(Brie Lybrand)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전국 규모의 미인대회 우승 경력이 있고 이 지역 명문인 튤레인 대학에서 연극사(Theatre and History)를 전공한 배우 지망생이다. 현재 미용 전문가로 활동하며 유튜브에 개설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동영상을 업데이트 한다.약 12분 분량의 동영상 제목은 '나를 강간한 이에게 보내는 메시지'.그는 겁먹고 슬픈 표정으로 등장해 "최근 아버지가 내 유튜브 채널을 보기 시작했다"며 아버지가 자신에게 한 몹쓸 짓을 폭로했다.그는 "내 처녀성, 순결을 빼앗아 간 아버지가 유튜브를 통해 내가 올린 동영상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총으로 나는 물론 엄마까지 위협하고 폭행해 법정에 나가 증언할 수 없었다" 며 "지금도 아버지가 찾아와 나를 죽이는 악몽을 꾼다"고 밝혔다.라이브랜드는 평소 완벽한 화장을 하고 동영상에 출연하지만 이번 동영상에선 맨얼굴로 나타났다. 또 과거를 털어놓다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권총 3자루를 보여 "더 이상 무섭지 않다. 아버지, 내가 수집한 무기를 보여줄 기회를 달라(아버지가 나쁜 짓을 하면 공격하겠다는 의미)"는 섬뜩한 말도 한다.이 영상은 순식간에 조회수 20만 건을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평소 그녀의 동영상 조회수는 평균 2000건 수준이다.하지만 라이브랜드는 얼마 후 이 영상을 유튜브에서 내렸다. 그리고 "내가 평소 올리던 동영상과 다른 성격의 것을 올려 미안하다"면서 "그 얘기를 할 필요는 있었지만 아버지를 만나 직접 했어야 했다"는 글을 함께 올렸다.일부 매체에서는 그녀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연기 연습을 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몇몇 네티즌도 "그게 사실이라면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이 여성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도시에 거주하는 45세 미만의 젊은층과 여성 덕에 재선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CNN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인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지지층은 확연히 달랐다.먼저 성별. 여성은 오바마 대통령, 남성은 롬니 후보를 선택했다. 여성 유권자 55%가 오바마 대통령을 선택한 반면 남성 유권자는 52%가 롬니 후보를 지지했다. 미국은 여성 유권자(53%)가 남성 유권자(47%)보다 더 많다.연령대별로는 전체 유권자의 19%를 차지하는 18~29세의 젊은이들이 오바마에게 몰표를 던졌다. 지지율이 60% 대 37%로 큰 차이가 난다.30세에서 44세에 이르는 비교적 젊은 유권자들도 52% 대 47%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더 많은 표를 던졌다. 이 연령대는 전체 유권자의 27%를 차지한다.반면 38%로 유권자 분포가 가장 넓은 45~64세에서는 47% 대 51%로 비교적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거주지별로는 도심에 사는 유권자(전체 유권자의 32%)들이 압도적으로 오바마 대통령 지지를 선택했다. 62% 대 36%.반면 전체 유권자의 47%와 21%를 차지하는 교외와 시골 거주자들은 각각 50%와 59%로 롬니에게 더 많은 표를 줬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4년 전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됐던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재선에 성공하면서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전국 개표율이 79%에 이른 7일 오전 1시 6분 (한국시간 7일 오후 3시 6분)현재 CNN은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훌쩍 뛰어넘어 30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206명에 그친 롬니 후보를 크게 앞섰다고 보도했다.보수성향의 폭스뉴스도 오바마 대통령이 303명을 확보해 '4년 더'집권을 연장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AP통신, AFP통신 등도 오바마가 승리했다고 보도했다.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는 '풍향계'로 평가되는 오하이오 주(선거인단 18명)에서 이긴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또 경합주인 미시간(16명),위스콘신(10명),펜실베이니아(20명)등에서 모두 승리했다.아직 승패가 갈리지 않은 곳은 플로리다(29명) 뿐이다.오바마 대통령은 전국 득표율에서도 역전에 성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개표가 73% 진행될 때까지 롬니 후보에 근소하게 뒤지고 있었으나 74%를 넘어가면서 역전에 성공해 현재 약 24만 표를 앞서고 있다.}
미국 대선 초기 개표 결과 초박빙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MSNBC는 7일(한국시간) 오후 12시 현재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각각 16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버몬트, 코네티컷, 워싱턴 DC, 델라웨어, 메릴랜드, 일리노이, 메사추세츠,메인, 로드 아일랜드, 뉴욕, 뉴멕시코, 위스콘신 주 등에서 승리해 162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반면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는 웨스트 버지니아,인디애나, 켄터키, 사우스 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유타, 몬타나 주 등에서 승리해 역시 162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선거인단 29명으로 최대 접전지인 플로리다에서는 출구조사 결과 오바마 대 롬니가 50:49로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반면 각각 15명과 13명의 선거인단을 가진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주에선 롬니 후보가 모두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이번 선거에선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절반이 넘는 270명을 확보하는 쪽이 승리한다.}

김정은 정권이 물질적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베풀며 공을 들이고 있는 평양에서조차 김정은에 대한 인기가 뚝 떨어졌다고 북한전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6일 보도했다.RFA는 최근 평양을 방문한 함경북도 소식통의 말을 빌려 "평양이 겉보기엔 더 화려해 졌지만 실지 속을 들여다보면 김정일 시대보다 훨씬 가난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220만 명밖에 안 되는 평양시민들에게 조차 식량배급을 제대로 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4월까지는 강냉이로나마 제대로 배급을 주었지만 5월부터는 한 달에 20일분씩만 통 강냉이로 배급을 주다 8월과 9월에는 보름치밖에 공급하지 못했다는 것.특히 빈부격차가 갈수록 커져 일반주민들이 겪는 상실감이 크다고 강조했다.이 소식통은 평양에서 북한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은 아무 것도 없었다며 지방의 부자들이 중국인민폐만 쓰고 있는데 반해 평양시 부자들은 달러만 쓴다고 전했다. 그는 평양시내에서 중국인민폐를 쓰면 "한 수 딸리(모자라는)는 사람으로 취급 받는다"고 덧붙였다.함경북도의 또 다른 대학생 소식통은 지난 9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았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평양시 민심이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지적했다.그는 김정은이 민심을 살피기 위해 일부러 열차를 타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았다며 열차속도를 최대한으로 낮추고 김정은이 직접 승강대에 나가 금수산기념궁전으로 향하는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하지만 김정은을 알아 본 일반 주민과 대학생들은 모두 그 자리에 멍하니 서있었을 뿐 환호하거나 만세를 외치는 사람은 없었다며 김정은도 3분가량 승강대에서 손을 흔들다 어색하고 화가 난 얼굴로 열차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고 전했다. 또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평양건설건재대학' 학생들이 그 일로 하여 사상투쟁을 벌이는 등 엄중한 비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소식통들은 "일반 주민들은 식량공급도 제대로 안 되는데 돈 많고, 힘 있는 사람들은 차마 눈뜨고 못 볼 정도의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이 오늘 날 평양의 실정"이라며 "이러한 이유로 하여 김정은 체제에 대한 평양시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식신'이란 별명이 붙은 개그맨 정준하가 채식주의자 이효리 보다 한 끼에 7배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정준하는 최근 한 케이블 TV에 출연해 평소 즐기는 식단을 공개했다. 열량은 5000kcal에 이르렀다. '국민간식'라면 1봉지의 열량은 대개 500kcal. 정준하는 한 끼 식사로 라면 10봉지에 해당하는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이는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가수 이효리의 한 끼 식사 열량인 700kcal와 비교해 7배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