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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6℃, 철원이 영하 22℃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3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보다 기온이 5~6℃ 가량 내려간다. 부산과 광주도 각각 영하 7℃, 영하 10℃에 머물겠다.낮 최고 기온도 영하 10℃에서 영상 1℃로 춥겠다.모래부터 기온은 조금씩 오르겠지만 평년기온보다는 낮아 이번 한파는 다음주 초까지 이어지겠다.서울의 경우 아침기온이 4일 영하 14℃, 5일 영하 12℃에서 일요일인 6일 영하 7℃로 차츰 올라가다가 다음 주 월요일 동장군이 다시 발길을 돌려 영하 1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서울 평균 기온이 45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등 이번 겨울이 유달리 추운 이유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해빙(海氷)의 면적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북극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찬 공기의 남하를 막아주던 제트기류의 세력이 약해져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오는 것을 막아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서울 :[맑음, 맑음] (-16~-8) ▲인천 :[맑음, 맑음] (-15~-7) ▲수원 :[맑음, 맑음] (-16~-7) ▲춘천 :[맑음, 맑음] (-20~-8) ▲강릉 :[맑음, 맑음] (-10~-2) ▲청주 :[맑음, 맑음] (-15~-5) ▲대전 :[맑음, 맑음] (-16~-6) ▲세종 :[맑음, 맑음] (-19~-7) ▲전주 :[구름조금, 맑음] (-11~-3) ▲광주 :[구름많음, 구름조금] (-10~-2) ▲대구 :[맑음, 맑음] (-10~-2) ▲부산 :[맑음, 맑음] (-7~1) ▲울산 :[맑음, 맑음] (-7~-1) ▲창원 :[맑음, 맑음] (-7~0) ▲제주 :[흐리고 눈, 흐리고 가끔 눈] (0~1)}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제 경제 환경이 안 좋다는 핑계 삼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했던 복지 관련 공약을 지키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성장도 없다"고 충고했다.장 교수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복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성장도 안 되는 단계에 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교수는 "지금 복지가 미비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안해서 살 수가 없고, 애도 안 낳고, 직업선택도 굉장히 보수적으로 하는 등 여러 가지 안 좋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지금 복지를 늘려야 경제성장이 잘 되는 시기에 달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현재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대비 복지비 지출이 10%내외라고 지적하며 이는 OECD국가 중 꼴찌인 멕시코 바로 위, 즉 꼴찌에서 2등이라고 강조했다.장 교수는 "복지 안 하는 것 같은 미국도 복지비 지출이 GDP대비 20%가까이 되고 유럽 국가는 보통 25~30%, 스웨덴, 핀란드, 프랑스 등은 30% 이상"이라며 "유럽에서 복지비 깎으니 우리도 깎아야 하지 않냐는 얘기 하는데, 그건 영양실조 환자가 옆에 있는 비만 환자가 살 빼려고 다이어트 하는 걸 보고 자기도 밥 안 먹는 거랑 같은 것"이라고 비유했다.그는 복지비를 줄이는 대신 대외의존도를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했다.장 교수는 "우리나라는 대외 개방도가 높기 때문에 항상 국제 경제 환경의 영향을 받게 돼 있다"면서 "자본시장 통제를 강화한다든가 우리나라가 취약한 부품소재 산업 같은 거를 개발을 해서 무역의존도를 줄인다든가 그런 방법을 모색을 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제일 좋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꺼번에 날계란 28개를 먹은 20대 청년이 사망했다.숨진 20세의 튀니지 청년(Dhaou Fatnass)은 26일(현지시간) 날계란 28개를 한 자리에서 먹어치우면 돈을 주겠다는 친구들의 제의에 응했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데일리 메일,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들이 27일 전했다.이 청년은 계란을 다 먹은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하기 전 숨을 거뒀다.계란은 잘 요리해 먹으면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날계란에는 살모넬라균이 함유돼 있어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전문가들은 날계란을 사용할 일이 있으면 저온살균 계란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노동자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트위터 글을 통해 호소했다.문 전 후보는 27일 밤 "한진중공업 최강서 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라며 "더 이상 안타까운 일이 이어져선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벼랑 끝에 몰린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 드립니다. 특히 여야 정치권의 의무"라면서 "박근혜 당선인께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문 전 후보는 최근 노동자들의 죽음이 잇따르자 이 같은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그는 지난 22일 이운남 전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 조직부장, 지난 26일 이호일 한국외대 노조지부장과 이기연 전국대학노조 한국외대 수석부위원장의 부고 직후에도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한 바 있다.}
민주통합당은 신임 원내대표로 박기춘 의원(3선·경기 남양주을)을 28일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재적의원 127명 중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경선에서 63표를 획득, 58표에 그친 신계륜 의원(4선·서울 성북갑)을 5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박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중도 성향으로 범친노(친노무현) 주류 계열인 신 의원을 제쳤다. 이는 대선 패배 책임론에 따른 '주류 심판'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대선 패배의 충격과 후유증을 조기 수습하고 민주당의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 가야할 중책을 맡게 됐다. 또 새 정부 출범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정부조직 개편과 총리·장관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을 진두지휘하게 된다.그러나 박 의원은 업무 효율을 위해 '비대위원장-원내대표' 투톱 체제를 공약하고 자신은 원내대표를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조만간 비대위원장을 별도로 선출할 방침이다. 그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비대위원장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당무위원-의원연석회의를 열어 교황 선출 방식으로 다수표를 얻은 분이 비대위원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박 의원은 3파전으로 전개된 1차 투표에서 47표를 얻어 신 의원과 함께 공동 1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김동철 의원은 29표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박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민주당을 뼛속까지 바꿔나가겠다. 민주당은 새로운 당을 만드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면서 "뿌리 깊은 계파-파벌 문화를 없애고 대선 패배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평가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선 패배 이후 범민주 진영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설 등 야권발 정계개편 움직임이 일고 있어 그의 역할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 의원은 18대 국회와 19대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또 박지원 전 원내대표 사퇴 이후에는 원내대표대행을 맡아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원회의 김경재 수석부위원장이 28일 해양수산부가 부활하면 호남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 정권 들어 폐지됐던 해양수산부를 다시 살려 본부와 인력을 부산에 두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김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개인 의견이지만 나름대로 문서를 준비해 (해수부 호남 유치 문제를) 인수위원회에서 공론에 부치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박 당선인의 공약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 (해수부 호남 유치)이야기를 했더니 광주 등 호남에서 대단한 환호를 한다"면서 "호남 총리를 뽑는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피부에 닿는 정책으로 호남의 민심을 어루만지는 게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구체적인 장소도 언급했다. "전남 무안에 있는 전남도청 건물이 아주 좋은데 임대가 안돼 고층의 3분의 1 이상은 비어 있다. 그 건물을 해양수산부가 쓴다면 건물을 새로 지을 필요도 없고,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 지역과 광주의 역동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김 수석부위원장은 "앞으로 밀고 당기고 하는 논란을 갖고, 토론을 해야할 것"이라며 "당선인이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아직 공론화는 안됐지만 "준비 중인 문서를 인수위에 제출해 공론에 붙이려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지난 대선에서 박 당선인의 광주 득표율이 7.8%로 17대 대선 때 이명박 후보의 득표율(8.59%)보다 낮았다는 지적에 대해 "광주 사람들은 민주화 혁명의 성지라는 긍지와 일종의 고집을 갖고 있다"면서 "박정희의 딸에게 마음을 열 준비가 아직 덜 됐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국민대통합원회)가 그걸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막말 수준의 표현과 보수 편향적인 칼럼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윤창중 수석대변인 임명과 관련해서는 "(제기된 문제에) 일반적으로 동의는 한다"면서도 "전문성도 있고 또 파격성이 있기 때문에 대변인으로서 신선한 화제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지난 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선 찬조연설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싸가지 없는 발언을 했다"고 표현해 논란이 된데 대해서는 "돌아가신 국가원수에 대해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지 못해 제가 양해를 구했지만, 그 자체에 대한 사고방식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여배우 케이트 윈즐릿(37)이 영국 최대 부호의 조카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BBC방송은 27일(현지시간) 윈즐릿이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3년 연하의 네드 로큰롤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신랑 로큰롤은 영국 최대 부호 가운데 1명인 리처드 브랜슨(61) 버진 그룹 회장의 조카다. 결혼식에는 윈즐릿의 2자녀 등 가족과 극소수의 친구들만이 참석했다.윈즐릿의 결혼은 이번이 3번째다. 그는 19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런과 처음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고, 2003년 영화감독 샘 멘데스와 재혼했지만 2010년 다시 파경을 맞았다. 1번째 결혼에서 딸 미아, 2번째 결혼에서 아들 조를 얻었다. 윈즐릿은 로큰롤과 지난여름 약혼했다. 로큰롤은 삼촌 브랜슨 회장이 운영하는 우주여행업체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에서 근무하고 있다.결혼식에는 영화 '타이타닉'에서 윈즐릿과 호흡을 맞춘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참석해, 그녀를 신랑에게 인도한 것으로 전해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 출연중인 배우 엄다혜가 라리사에 이어 '알몸 말춤' 공약을 이행했다. 이 연극의 기획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엄다혜가 알몸 말춤 공약을 실천했다"면서 공연장에서 말춤을 추고 있는 엄다혜의 누드사진을 공개했다.엄다혜는 '교수와 여제자3'에 출연중인 라리사와 함께 지난 12월19일 대통령 선거 당일 "투표율이 75%가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고 공약했다. 투표율이 75.8%를 기록하자 대선 다음 날 라리사가 서울 대학로의 공연장에서 먼저 알몸 말춤을 췄다. 이어 엄다혜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부산의 공연장에서 말춤을 선보였다.하지만 시선은 곱지않다. 연극 흥행을 노린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많다.실제 기획사 측은 보도자료에서 "라리사와 엄다혜의 공약 실천 이후 해당 연극은 연일 매진을 기록 중이며 심지어 암표가 나돌 정도"라고 자랑했다. 흥행을 위해 알몸 말춤을 활용했음을 숨기지 않은 것이다. 이 기획사는 지난 4월 총선 때도 "투표율 70%가 넘으면 '교수와 여제자2' 배우들이 관람객들과 알몸으로 기념촬영을 하겠다"고 비슷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당시에는 투표율이 낮아 공약은 이행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 인수위원장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김용준(74) 전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인수위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국민대통합위원장에는 전북 전주 출신인 한광옥 전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에는 전남 여수 태생인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을 각각 발탁하고 청년특위위원장에는 김상민 의원을 기용했다.박 당선인의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1차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했다.이번 1차 인수위 인선은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대위 핵심 인사들을 중심으로 발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인선이 안정감을 준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새로운 제3의 '깜짝 인물'이 없다는 점에서 감동이 덜 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선대위 인사들이 인수위로 자리만 이동한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대통합 의지를 피력하면서 이번 인선에서 호남 출신을 대거 발탁하고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적극 기용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서울가정법원, 광주고법, 서울고법 부장판사 생활과 서울가정법원장을 거쳐 소아마비 지체장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1988년 대법관에 임명됐고, 1994년 제2대 헌법재판소장에까지 올랐다.진 영 부위원장은 판사 출신 3선 의원에 박 당선인의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로, 박 당선인의 총선 공약을 입법화하는데 앞장선 데 이어 이번 대선과정에서는 대선공약 개발을 담당했다.윤 수석대변인은 인수위원장 인선에 대해 "당선인의 법치와 사회 안전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뒷받침하고 대통령직 인수위를 통해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부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인수위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기조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공약의 우선순위와 실천 로드맵을 연계성 있게 통합 조정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국민대통합의 실천을 위한 인수위에 국민대통합위원회를 설치하고, 실업문제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특별위원회도 따로 뒀다.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과 김경재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대선 때 박 당선인 지지를 선언하며 새누리당에 합류한 인물로, 박 당선인의 국민대통합정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대선 과정에 참여했던 인요한 연세대 교수와 윤주경 매헌기념사업회 이사,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비교연구회장은 국민대통합위 부위원장단에 합류했다.청년특위 위원장에 발탁된 김상민 의원은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 대표 출신으로, 반값등록금 등 대학생을 겨냥한 공약개발과 더불어 박 당선인이 젊은층과 스킨십을 하는데 있어 가교 역할을 해왔다.이 밖에도 정현호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 집행장과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박칼린 '킥뮤지컬' 스튜디오 예술감독, 하지원 에코맘 코리아대표, 오신환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이종식 채널A 기자도 청년특위 위원으로는 인수위에 합류했다.윤 수석대변인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에 대해 "동서화합과 더불어 산업화·민주화 세력의 화합을 추진할 수 있는 분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상민 청년특위위원장에 대해선 "오랜 기간 대학생 봉사모임을 이끌어 온 분으로, 청년들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 결혼해요."그룹 클래지콰이 호란(33·본명 최수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호란은 2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그는 "2013년 3월 30일 3세 연상의 연인과 결혼합니다"라며 "삼삼하게 살겠습니다. 축복해주세요. 냐하하~~~~~ "라는 글을 남겼다.호란은 지난 7월 남자친구의 존재를 인정 한 바 있다.호란은 예비신랑과 10년 전 처음 만나 2년간 사귀다가 헤어졌고, 이후 가끔 연락을 취하다가 다시 지난 6월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9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연세대학교 출신의 호란은 지난 2004년 알렉스, 클래지와 함께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를 결성해 인기를 얻었으며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윤창중 씨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새누리당 안에도 상처받은 사람이 많다"며 "윤 수석대변인이 좀 더 확실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보수성향의 논객 변희재 미디어 워치 대표는 "사람을 음해하는 청년 정치인"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이 전 위원은 25일 한 종합편성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윤창중 수석대변인의 발언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는 사회자의 지적에 "상처를 받을 사람은 새누리당 안에도 많다. 진영을 옮겨서 박 당선인을 도운 사람도 많다. 당내에서 마음이 불편한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사과의 과정 자체가 또 나중에 발목 잡힐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는 윤 수석대변인이 임명 전 보수성향 온라인 매체 '칼럼세상' 대표로 있으면서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정운찬 전 총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에게 '정치적 창녀'라고 독설을 퍼부은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 전 위원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영을 옮긴 것 때문에 정치적 창녀라는 표현을 쓴 것이라면 한광옥, 김경재 전 의원 등 대통합 행보에 동참하기 위해 새누리당으로 이동한 분들 중에도 상처받을 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영을 옮겼다고 정치적 창녀라고 공격하는 게 대통합을 깨는 것"이라며 "상대를 악으로 규정하면 48%를 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윤 수석대변인의 확실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거듭 말했다.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런 식으로 사람 음해하는 게 청년 정치인이 할 짓인가"라며 "윤창중이 정운찬, 윤여준에 대해 정치창녀라고 비판한 걸 새누리에 넘어온 김경재, 한광옥 등도 똑같지 않냐고 주장하네요. 그래서 정치사 공부 안 했으면 함부로 정치 발언하지 말라는 겁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박근혜 당선자 도우러 온 분들 중 어느 누구도 윤창중의 정치창녀 발언에 대해 상처받을 사람 없다"고 단언했다.또 "정운찬, 윤여준 등과 김경재, 한화갑 등의 행보는 다르다는 의견에 대해 이준석이 '정치창녀에 이중 잣대 만들면 일이 더 복잡해집니다'라고 결론 내렸다"며 "제 예상대로, 이준석은 김경재, 한화갑 등도 똑같은 정치창녀로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지위를 이용해 여성 종업원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장난감 가게 주인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고 뉴욕 데일리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맨해튼의 한 장난감 가게(판타스틱 키즈 토이스) 매니저로 일하던 아만다 레예스 씨(26·여)는 며칠 전 가게 주인 스티븐 레이스 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레예스 씨는 21일 제출한 소장에서 주인과 정기적으로 갖던 성관계를 거부한 후 해고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변호인은 "레예스 씨는 고용 보장과 아파트 임대비용을 대 주는 조건으로 60대 유부남인 가게 주인과 성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소장에 따르면 레예스 씨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시간당 10달러를 받고 장난감 가게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 3월 가게 매니저로 승진했다. 연봉도 6만 달러(약 6400만원)로 껑충 뛰었다. 주인의 요구로 성관계를 맺기 시작한 덕이다. 그녀의 변호인에 따르면 성관계는 주로 레예스 씨의 아파트에서 이뤄졌다. 주인이 아파트 임대비용과 기타 경비를 대신 내 주는 것에 대한 대가였다. 레예스 씨는 지난 6월부터 뉴욕 경찰과 사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주인에게 더 이상 성관계를 갖지 말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주인은 이를 거부하며 1주일에 2차례 관계 맺기를 강요했다. 레예스 씨는 결국 지난 8월 29일 해고됐다.레예스 씨의 변호사는 "그녀는 어린 딸을 돌보는 싱글 맘이었다"면서 "(가게 주인의 성적 노리개로) 이용당했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윤창중 씨가 김대중 정권 시절 정치권에서 언론계로 복귀할 때 "우리 쪽 추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언론과 정치권을 오간 윤 수석대변인이 문화일보에 임용될 때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세계일보에서 정치부장을 역임한 후 1997년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언론담당 보좌역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이회창 후보가 대선에서 패배하자 1998년 일본 게이오대학으로 연수를 떠난 뒤 1999년 문화일보 논설위원으로 언론계에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윤 수석대변인과 일본에서 함께 연수생활을 한 권노갑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추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 전 원내대표는 "제가 누구라고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자기가 김대중 대통령을 어쨌다고 하면서 (언론사에) 들어간 걸 알고 나중에 어떻게 들어가게 됐는지를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에서 채용한 것을 제가 그만두게 하라 할 권리는 없다"면서도 "그분이 어떤 글을 썼으며, 특히 대선 기간에 얼마나 많이 야당을, 문재인 후보 지지자를 매도했냐"고 지적했다. 그는 "그 매도가 박근혜 당선인이 주장하는 국민 대통합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윤 수석대변인이 진정으로 애국심이 있고 박 당선인의 성공을 생각한다면 스스로 사퇴를 해주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도 달래고, 대통합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박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와 관련해 "이번 선거는 솔직히 지려고 노력해도 이길 수밖에 없다고 확신했었다"며 "이명박 정부 5년의 실정과 박근혜 후보가 가진 여러 가지 문제점 때문에 문재인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봤고 국민들의 호응도 그러했다"고 말했다.결과적으로 패했다는 사회자의 지적에 그는 "국민의 선택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박 당선인이 5년간 국가를 위해서 훌륭한 업적을 남길 수 있는 대통령이 되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민주당의 향후 진로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틀을 유치한 채 혁신을 하든 안철수 전 후보를 포함한 다른 세력을 포함한 신당 창당이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다만 "안 전 교수나 다른 분들이 지금의 민주당 상태라면 오지 않으려고 할 것"이라며 "그래서 먼저 민주당을 폐쇄적이지 않게 개방적으로 정비를 하고, 받아들이거나 함께 할 준비를 갖추면 그분들과 더 큰 민주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수석 대변인에 임명된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극우논객'으로 규정하고 "국민 절반을 적으로 돌리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이틀째 박 당선인에게 그의 임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수석 대변인은 언론과 정치권을 왔다 갔다 한 정치 편향적 해바라기성 언론인의 전형으로 극우 보수적 가치관으로 극단적 분열 주의적 언동을 일삼아왔던 분"이라고 혹평했다.이어 "그는 야권을 반(反)대한민국 세력으로 규정하고 매도해온 사람"이라며 "박 당선인이 그런 의식을 가진 사람을 자신의 입이라고 할 수 있는 수석대변인에 임명한 것은 그 동안 박 당선인이 외쳐왔던 국민대통합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지지자들만의 통합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독선적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박 당선인은 윤 씨의 수석 대변인 임명을 즉각 철회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고 강조했다.정 대변인은 "그러지 않는다면 박 당선인이 야권과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48%의 국민을 배제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에 따른 국론의 분열과 갈등, 국정의 혼란은 전적으로 박 당선인의 책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정현 부대변인도 이날 오전 논평에서 "박근혜 정권이 시작하기도 전에 극우보수정권의 본색이 유감없이 발휘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극우논객을 쓴 것이 국민대통합의 완성이라고 강변할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박근혜정권의 진면목이 유감없이 드러났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대통령 당선자 인사로는 최악"이라고 주장했다. 윤관석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48% 문재인 전 대선후보 지지자들에게 국가전복세력, 반대한민국세력, 정치적 창녀 등 온갖 막말을 대선 이후까지 쏟아내고 있는 전형적인 국민 분열 획책 인물"이라며 "이처럼 분열과 대결을 조장하는 인물을 첫 인사에서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문 전 후보를 지지한) 48%의 국민들은 자신들을 적으로 돌리는 '선전포고'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 채워진 첫 단추는 빨리 풀고 다시 채워야 나머지 단추를 제대로 채울 수 있다"며 윤 수석 대변인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국민들 머리 속이 하얘지는 선물을 주시는군요. 인사(人事)가 아니라 참사(慘事)입니다"라고 비꼬았다.노 공동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그런 인물을 내정한 것은) 하필 지금 야당과 싸우자고 하는 것인지, 굉장히 공격적이고 극단적인 언사를 늘 해온 분을 내정해 놀랍다"며 "알고 하신 인선인지, 아니면 모르고 하신 인선인지 거의 참사에 가깝다"고 거듭 비판했다. 한편 하루 전 박 당선인의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윤 씨는 1981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뒤 코리아타임즈와 KBS, 세계일보, 문화일보 등을 거치며 30년간 정치부 기자 생활을 해 온 언론인 출신 보수논객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송혜교가 량차오웨이(양조위)의 품에 안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설마 두 사람이 불륜 관계? 물론 아니다.함께 출연한 영화 '일대종사(The Grandmasters)'의 스틸컷이다. 최근 제작사가 공개했다.치파오 차림의 송혜교가 엽문 역의 양조위에게 몸을 기댄 채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다. 영화에서 두 사람은 부부로 나온다.'일대종사'는 유명 무술가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엽문은 중국 남파 무술의 일종인 영춘권(詠春拳)을 대중화하고 널리 보급시킨 인물이자 이소룡의 스승이다. 영화는 1930년대 혼란스러웠던 홍콩을 배경으로 엽문의 삶과 전쟁, 가족, 사랑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홍콩을 대표하는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신작인데다 양조위와 장쯔이 등 중화권 톱스타들과 송혜교가 출연해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중국에서는 다음달 18일 개봉한다. 특히 내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선 후보가 25일 0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근황을 전했다.문 전 후보는 "양산 덕계성당 성탄 밤미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여기 시골성당의 성탄 밤 미사 후 정경을 올린 것이 저의 첫 트윗이었습니다"라며 "딱 1년 전 오늘 이 시간이네요. 1년 만에 돌아온 제 자리인 셈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를 맞아 희망과 기대로 마음을 가득 채워 주십시오"라는 말도 덧붙였다.전날 오랜만에 등산을 다녀온 소감도 적었다.문 전 후보는 "낮에 대운산 등산 갔습니다. 양산 집 뒷산이라 풍산개 마루도 함께. 시명산, 불광산, 대운산까지 다녀오는 다섯 시간 동안 만난 등산객이 단 네 명. 온 산을 독차지 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덧붙여 "참으로 오랜만의 자유였고 명상의 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온몸이 뻐근할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문 전 후보는 지난 20일 캠프 해단식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휴가를 떠난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문 전 후보 측 김경수 전 수행팀장은 "당분간 공식일정 없이 서울 구기동과 경남 양산의 자택을 오가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별도의 휴가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인선에 대해 혹평했다.특히 수석 대변인에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임명한 것을 두고 "거의 참사에 가깝다"고 깎아 내렸다.노 공동대표는 25일 오전 TBS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수석대변인으로 내정된 분 같은 경우 그동안 대단히 극단적인 발언으로 주목받았던 분"이라고 지적한 후 "(그런 인물을 내정한 것은) 하필 지금 야당과 싸우자고 하는 것인지, 굉장히 공격적이고 극단적인 언사를 늘 해온 분을 내정해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하신 인선인지, 아니면 모르고 하신 인선인지 거의 참사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그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국민들 머리 속이 하얘지는 선물을 주시는 군요. 이런 건 인사(人事)가 아니라 참사(慘事)입니다"라고 꼬집었다.노 공동대표는 야권의 대선패배 후 당의 진로와 관련해 "제대로 된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진보정의당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약속한 바대로 당의 외연을 최대한 확장해 대중적인 진보정당으로 제 2창당의 길로 나아가려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선 전 범야권의 대선공조기구 역할을 했던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국민연대'를 토대로 한 국민정당 창당이 민주당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보정의당은 합류할 뜻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노 공동대표는 "국민연대는 선거공동기구로써 선거가 끝난 마당에 더 이상 유지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느냐는 그분들의 판단이겠지만 저희들의 경우에는 진보정당의 길로 굽힘없이 뚜벅뚜벅 걸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가수 김종국이 "후배들을 폭력으로 다스린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다.김종국은 24일 밤 방송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마지막 회에 출연해 '연예계 군기반장' 소문과 관련해 "전혀 안 그렇다. 동생들한테 진짜 따뜻하게 대한다"고 강하게 부정했다.그러나 가수 은지원은 "난 김종국한테 죽을 뻔한 적 있다"며 "젝스키스 활동할 때였는데, 김종국도 혈기왕성할 때였다"며 김종국과의 일화를 전했다.과거 은지원은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있을 때, 김종국이 대기실로 들어왔지만 메이크업이 끝난 후 정식으로 인사하기 위해 인사를 못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문을 세게 닫고 나갔고, 이후 젝스키스 리더인 은지원을 따로 불렀다. 그 자리에서 김종국은 은지원에게 "(은)지원아 네가 젝키 리더 아니냐? 네가 동생들 잘 관리해서 선배 오면 인사를 잘 해야지"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당시를 회상하며 "온몸에 털이 곤두서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김종국은 "난 인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활동할 때부터 워낙 선배들한테 인사를 열심히 했다. 인사를 잘하면 뭐든 지 용서가 다 된다. 데뷔 초 선배가 밖에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뛰어가 인사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는 사실 아이들을 폭력으로 다스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희선이 원빈의 외모에 찬사를 보냈다.김희선은 2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그동안 작품을 통해 이병헌, 김석훈, 송승헌, 고수, 주진모, 조승우와 연기를 했다"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을 언급했다. 하나같이 미남 배우들. 하지만 원빈에는 못 미쳤던 모양이다.김희선은 "그 중 원빈도 있는데 상대역은 아니었다. 그런데 정말 잘 생겼더라. 어떻게 저런 남자아이가 있을까 생각했다"며 원빈의 외모에 홀딱 반한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김희선이 원빈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는 1997년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프러포즈'다.한편 김희선은 남편 박주영 씨가 얼마 전 막을 내린 드라마 '신의'에서 자신과 이민호의 애정신을 보고 발끈했다고 밝혔다.김희선은 남편이 자신과 이민호의 키스신을 본 후 질투심에 드라마 시청을 끊었다고 말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개그 소재로 삼아 논란이 일고 있다.이 프로그램의 인기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정태호는 23일 방송 분에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후 다음과 같은 뼈 있는 말을 했다.그는 "이번에 대통령이 된 박근혜~ 님, 잘 들어"라고 주의를 집중시킨 후 "당신이 얘기 했듯이 서민들을 위한 정책, 기업들을 위한 정책, 학생들을 위한 정책, 그 수많은 정책들 잘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지만 한 가지는 절대 하지 마라. 코미디. 코미디는 하지 마. 우리가 할 게 없어. 왜 이렇게 웃겨"라는 말로 나라를 제대로 이끌어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국민들 웃기는 거 우리가 할 테니까. 나랏일에만 신경 쓰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짜 웃기고 싶으면 개콘에 나와서 웃기던지"라고 덧붙였다.이 발언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24일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며 두둔하는 쪽과 "도를 넘은 정치적 발언"이라고 비판하는 쪽으로 갈려 논쟁이 벌어졌다. 특히 KBS 개콘 시청자 게시판에는 24일 오후 2시까지 2700여 개의 글이 게시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이 곳에서는 해당 개그맨은 물론 담당 PD를 질책하는 목소리가 훨씬 더 높다. 이와 관련해 개콘의 서수민 PD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해명 글을 남겼다.그는 "지난주 용녀(용감한 녀석들) 발언에 의견들이 많으시네요. 참고로 이 녹화분은 대선 당일날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에게 동일한 내용의 발언을 한 것이었습니다. 특정 당선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니 오해 말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