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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의해 생긴 제도이기 때문에…."일부 연예병사가 안마시술소까지 드나드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나 사회적 이슈가 된 가운데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26일 일각에서 제기된 연예병사 제도 폐지설에 대해 일단 부인했다.김 장관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문제가 있다면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할 검토가 있느냐'고 한 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질문에 "필요에 의해 생긴 제도이기 때문에 (부적절한 행동이) 연예병사 일부에 해당되는 것인지 전반적인 분위기 인지를 재평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 의원은 "상당히 뿌리 깊에 패착이 돼 있기 때문에 불과 지침이 내려진지 4~5개월만에 다시 문제가 일어난 것은 전반적으로 제도의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냐"고 질타했다.새누리당 소속 유승민 국방위원장도 "군인이 아닌 연예인은 일부러 군대에 가서 프로그램(MBC 일밤-진짜 사나이)을 찍는데 정작 군인은 사고를 치고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앞서 김 장관은 "연예병사 관련해서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김 장관은 상추, 세븐 등 연예병사들의 음주회식과 안마시술소 출입 등 문제가 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월 국방부가 마련한 연예병사 특별관리지침을 분명히 위반한 행동"이라고 인정했다.김 장관은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연예병사 관리에 대한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오늘 아침부터 감사에 임하고 있다. 감사 결과를 봐서 보다 더 완벽한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해당 연예병사의 처벌과 관련해서도 "감사 결과를 보고 규정과 법령 위반 여부를 따지겠다"고 말했다.}

복무 중에 안마시술소를 출입 한 것으로 드러난 연예사병 세븐(본명 최동욱)과 상추(본명 이상철)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26일 소속 부대에서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이날 세븐과 상추가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부대에 머물며 상부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날 세븐과 상추가 지난 21일 춘천에서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기획된 공연을 마친 후 이튿날 새벽 춘천의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 자리한 한 안마시술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규정 위반이 드러나면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병사들은 안마소 출입과 관련해 "무릎이 아파 치료를 목적으로 마사지를 받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고 해명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상추와 세븐이 방문한 안마시술소는 성매매가 이뤄지는 곳으로 알려졌다.앞서 SBS '현장21'은 이들이 22일 새벽 3시가 넘은 시각 안마시술소를 방문하기 전에 다른 동료 연예병사와 술자리를 가져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했다고 25일 전했다. 세븐과 상추뿐만 아니라 가수 비(본명 정지훈), KCM 등 연예병사 6명은 21일 공연을 마친 뒤 오후 9시께 춘천 시내 한 모텔로 들어왔다 오후 10시 인근 음식점을 찾아 맥주와 소주를 시켜 먹는 장면이 포착됐다.}
마약류로 지정된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몰래 탄 술을 여성들에게 먹인 뒤 성폭행한 의사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천대엽)는 클럽, 스마트폰 채팅 등을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졸피뎀을 탄 술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김모 씨(35)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원은 또 김 씨에게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7년간의 정보공개를 명령했다. 강남 T성형외과에 근무 하던 김 씨는 고등학교 후배로 경기도 포천의 한 군병원에 근무하는 군의관 임모 씨와 함께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피해자 A 씨(33·여)를 만나 시간을 함께 보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 씨는 A 씨에게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제안했고 A 씨는 이를 승낙했다. 김 씨는 자신의 집에서 알코올도수 35도인 양주와 카페인 성분이 다량 함유된 음료를 섞은 이른바 '예거밤'이라는 폭탄주를 만들어 피해자와 함께 마시면서 A 씨의 술잔 안에 졸피뎀을 몰래 넣었다. 수면유도제가 들어간 지 모르고 술잔을 연거푸 들이킨 A 씨는 정신을 잃게 됐고 김 씨는 항거 불능상태가 된 A 씨를 성폭행했다. 김 씨는 A 씨에 대한 범행으로 조사를 받기 시작했는데도 또 다시 다른 여성을 상대로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질렀다. 김 씨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던 B 씨(33·여)를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으로 불러 와인을 마시다 후배 임 씨를 집으로 불러 셋이 함께 마셨다.김 씨는 '게임을 하자'며 B 씨에게 졸피뎀을 탄 와인을 먹게 한 뒤 B 씨가 정신을 잃자 또다시 강간했다. 김 씨는 다음 날 아침 약기운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B 씨를 한차례 더 성폭행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 씨는 후배 임 씨와 사전에 짜고 피해 여성들을 강간했다는 혐의도 받았지만 법원은 이 부분에 대한 입증이 부족하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성형외과 의사인 김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마취제 졸피뎀을 피해자들에게 먹인 후 성폭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의 직업에 비추어 그 행위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A 씨에 대한 범행이 문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B 씨에 대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그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클럽 등에서 만난 미모의 여성들에게 성형외과 의사라는 본인의 사회적 지위와 재력을 과시한 후 호감을 보이는 여성을 집으로 유인해 몹쓸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역 판사 신분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명박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 '가카새키 짬뽕' 등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창원지법 이정렬(44) 부장판사가 최근 퇴직했다.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창원지법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법복을 벗었다. 그는 퇴임식에서 "부끄럽고도 보람찬 일이 많았다"고 소회를 밝혔다.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부장판사는 "저의 말이나 행동 때문에 동료들이 불쾌했다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법원을 사랑하고 법원이 사랑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그동안 격려 또한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중한 업무로 힘든 줄 알지만 법원 가족끼리 아픔과 위로를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했다.이 전 판사의 퇴직 이유는 건강 악화 탓으로 알려졌다.이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시절 한미 FTA 비준 반대 등 왕성한 SNS 활동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2011년 페이스북에 '가카새끼 짬뽕'이란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을 올려 법원장으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다. 또 영화 '부러진 화살'의 소재가 된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의 복직소송 합의 내용을 공개해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 전 판사는 1997년 서울남부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4년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에 관해 양심적 병역거부임을 인정, 무죄를 선고해 주목받았다.}
노무현 재단은 25일 "국정원과 새누리당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불법 공개했을 뿐 아니라 그 내용도 허위 날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정원과 새누리당은 국가의 근본을 무너뜨린 이번 사태에 대해 법률적·정치적으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무현 재단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정원이 불법공개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그 어디에도 새누리당에서 지난 대선 때부터 집요하게 주장했던 '땅따먹기' 'NLL 포기' 발언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노무현 재단은 "새누리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당시 '보고드린다'는 표현까지 쓸 정도로 굴욕적이고 굴종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는 그런 내용이 아예 없다. 오히려 북한 6자회담 대표인 김계관이 보고를 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장면만 나온다. 국정원과 새누리당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악의적으로 짜깁기한 발췌록을 가지고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노무현 재단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불법공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결코 있을 수 없고, 공동체의 원칙과 법규를 파괴하고 국익을 훼손한 행위"라며 "이번 사태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근본적인 책임을 져야 하며, 정문헌 의원과 서상기 의원을 비롯하여 남재준 국정원장 등 이번 사태와 관련된 인사들에게 엄중하게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을 야기했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돼 정치권이 시끄러운 가운데 이택광 경희대 교수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김일성 북한 주석에게 보낸 친서 일부를 소개하며 "외교적 수사를 정치투쟁의 근거로 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철언 전 장관 회고록이 증언하는 바에 따르면, 김일성에게 보낸 전두환 친서에 담긴 내용은 이번에 공개된 노무현-김정일 회담 저리 가라는 찬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참고로 전두환 친서에 나오는 내용"이라며 "주석님께서는 광복 후 오늘날까지 40년에 걸쳐 조국과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모든 충정을 바쳐 이 땅의 평화 정착을 위해 애쓰신 데 대해, 이념과 체제를 떠나 한민족의 동지적 차원에서 경의를 표해 마지않는다"고 한 전 전 대통령의 친서 내용 일부를 소개했다.이 교수는 "전두환 친서는 적국의 '수괴' 김일성에게 '조국과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면서 '평화 정착을 위해' 애썼다고 감언이설을 늘어놓고 있다"며 "여기에 대한 김일성의 화답이 '평양에 자주 오시라'는 것이었다니, 노무현 전 대통령 나무랄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노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고 하는데, 문제의 발언이 있는 74쪽을 보면, 김정일이 분명히 '실무적 협상에 들어가서는 쌍방이 다 법을 포기한다. 과거에 정해져 있는 것, 그것은 그때 가서 할 문제'라고 밝히고 여기에 노 전 대통령이 동의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포기발언도 아닌 것을 포기발언이라고 자꾸 주장하면 그 사람만 바보 되는 것"이라며 "어떤 이들은 평화 경제수역 선포 자체를 '서해를 북괴에게 헌납한 것'이라고 선동질을 해대던데 보수는 이 문제에 대한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는지 궁금할 뿐"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4일 국가정보원이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공기록물로 판단해 공개한 것에 대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자 회담준비위원장을 지냈다.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이 가지고 있는 대화록은 자체 생산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녹음파일을 녹취해서 만들었기에 대통령 기록물 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국정원에 있다는 정상회담대화록은 그들의 자료로 자체생산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이어 "회담장에 실무배석한 사람은 청와대 비서관 한 명뿐이었다"며 "그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보이스폰으로 녹음을 해왔는데, 녹음상태가 좋지 않고 안 들리는 부분이 많아 국정원에 녹취를 맡긴 것"이라고 국정원이 녹음파일을 확보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문 의원은 "결국 국정원은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가 제공한 녹음파일을 녹취해서 대화록을 만들었으며 그것을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한 부를 더 만들어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그것이 대통령기록물 아닌가? 그렇다면 대통령기록물 관리제도라는 것이 꽝인 것"이라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이어 "검찰이 국정원의 대화록을 공공기록물로 판단했던 것은 문서의 생산경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탓"이라고 지적하며 "나는 그 대화록을 대통령기록물이 아닌 것으로 다루는 행위에 대해 반드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나중에 몰랐다는 변명을 하지 못하도록 경고해 둔다"고 덧붙였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24일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국정원 헌정유린 국기문란 규탄 통합진보당 지역위원장 장외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수혜자일 뿐만 아니라 사건의 은폐와도 연관이 있다는 증거가 차차 밝혀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둘러싼 국민의 분노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며 오늘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이상이 이번 사건을 '국가기관이 불법선거에 관여한 국기문란'이라고 보고, 이번 사건에 대해 박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도 65%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수구집권세력이 정권연장을 위하여 국가기관을 동원해 여론조작을 하였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런데도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이 없다고 방관하는 것은 3·15 부정선거에 자유당과 이승만의 책임이 없다는 말고 다르지 않다고" 꼬집었다.이 대표는 "지난주부터 갑자기 새누리당이 국정원을 동원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대화록을 둘러싼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며 "국정원 대선개입을 가리기 위한 정치공작에 불과하다"고 단언했다. 이어 "1960년에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이 3·15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의 저항을 '공산당이 배후조종하는 것'이라고 폄하해 물타기 했던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색깔론 공세로 정권의 부패를 가리려는 50년 묵은 수구집권세력의 레퍼토리에 이제는 우리 국민 누구도 속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문제를 덮으려 하면 할수록 저항과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색깔론 공세에 맞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하는데 모든 야당과 종교계, 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의 부인 이설주가 무릎이 드러나는 짧은 치마나 김일성 배지 대신 브로치를 다는 등 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자신의 파격적인 옷차림에 주민이 호감을 보인다는 것을 깨닫고 여성의 복장 단속을 완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북한전문 인터넷매체 뉴포커스가 23일 탈북 여성들의 증언을 토대로 보도했다.이설주가 '퍼스트 레이디'로 등장한 것은 지난해 7월. 하지만 이설주는 2009년 김정은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뉴포커스에 따르면, 이주는 탈북자 단속, 납치 월북자 인터뷰, 한국 물건 유입 방지 등 주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남편 김정은과는 달리, 여성들에 대한 복장 단속을 하지 말도록 지시했다.이설주의 지시는 큰 변화를 가져왔다.지난해 탈북한 함흥 출신 오지애 씨(63·가명)는 "젊은 여성들이 장마당에서 옷을 고를 때 예전처럼 펑퍼짐한 옷보다는 꽉 끼는 옷을 좋아한다. 옷감이나 바느질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세련된 옷을 고르는 사람이 많아져 파는 사람이 애를 먹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설주가 여성의 옷차림에 대해 단속을 하지 말라고 지시한 탓인지 규찰대가 예전처럼 심하게 단속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오 씨는 "예전에는 청년동맹원과 대학생 규찰대들이 새벽부터 나와 출근하는 젊은 여성을 붙들고 '복장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월암천 발전소 공사 현장에 끌고 가서 일을 시켰다"면서 "아무런 준비물도 없는 상태에서 집에 알리지도 않고 차에 실어서 보내서, 부모들은 딸이 행방불명되면 청년동맹에 가 행방을 묻곤 했다. 이 때문에 주민 사이에 불만이 높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엔 복장 때문에 단속을 당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씨는 "이설주가 옷도 자연스럽게 입고, 치마도 짧은데다 김일성 배지 대신 브로치를 달고 나온 것 때문에 주민 속에서 달리 보는 심리가 확산하자 일반 주민의 복장을 단속하는 것에 (이설주가) 불편한 심기를 느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설주가 복장단속 금지 지시를 내린 이유를 "이설주 자신이 마음대로 옷을 입기 위한 목적으로 단속을 완화한 것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고 덧붙였다. 오 씨는 "이설주가 처음 TV에 등장할 때 한복을 입지 않고 무릎이 보이는 치마를 입는 등 과감한 복장으로 나온 모습을 보고 일부 나이 든 주민은 '정신 나간 것 아니냐'는 말이 오갈 정도였다. 그런데 젊은 여성들은 오히려 그 모습을 따라하기 바빴다. 이제 북한에서 TV에 나오는 이설주의 옷차림의 의미란 '주민도 이렇게 입어도 된다'는 무언(無言)의 허락으로 통용된다"고 강조했다.청진 출신의 또다른 탈북자 한정미 씨(가명)도 뉴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청진은 일본 출신 귀국자들이 대거 모여있어 일본 물건 유입이 가장 먼저 되는 곳이라 매우 개방적이다"며 "청진만 봐도 요즘 젊은 북한 여성들의 옷차림이 예전보다 더 과감해졌다고 느낄 수 있다. 불경기에 여성의 치마가 짧아진다는 속설은 북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김정은은 규제하고 이설주는 완화하는 엇박자로 혼란이 생기는 것을 두고 "이설주가 김정은보다 주민들의 편의와 심리를 더 빠르게 읽는다"는 소문이 나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군인들이 사랑하는 '맛다시'에 민간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맛다시는 24일 오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됐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덕이다. 이날 박형식은 군대 별미 맛다시를 처음으로 맛본 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맛다시를 맛 본 박형식은 "이게 웬일입니까. 정말 행복합니다. 웃음이 멈추지 않습니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고추장이 주 원료인 일종의 '비빔장'인 맛다시는 보급품은 아니다. PX에서 사먹어야 한다. 가격은 개당 900원 정도 한다.'고추나라 맛다시'와 '산채비빔 맛다시' 등 2종류가 있다.제조사는 이 제품을 1999년 처음 개발해 2001년부터 육군 PX에 납품하고 있다. 월 매출액은 1억원.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일반에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판매량은 많지 않다고 한다. 일반 판매가는 1400원 정도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이 아닌 박근혜 대선캠프가 주도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야권의 국정조사 요구에 새누리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포기 발언 논란' 등 이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사안을 꺼내 든 것은 "기를 쓰고 은폐해야 할 뭔가가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진 교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새누리당의 태도가 수상하다"며 "일정 부분 타격을 감수하고 털고 가면 될 일을, 왜 저렇게 뻔뻔한 자세로 나오는지… 이 사건에 대선캠프와 새누리당이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깊숙이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진 교수는 "아마 그 사안에 정권의 사활이 걸렸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그 말은 곧 '국조에서 드러날 경우 사활이 걸릴 만큼' 관여의 정도가 깊다는 뜻이 아닐까?"라고 의심했다.그는 "하여튼 이상하다. 뭔가 제대로 짚은 것 같다"고 확신했다.진 교수는 구체적인 연결고리도 언급했다.그는 "'국정원 여직원-원세훈 국정원장'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아니라, 김용판 경찰청장-박원동 (국정원)국익정보국장(-권영세 주중대사)로 이어지는 라인…"이라며 "권영세는 당시 대선캠프의 상황실장이었다"고 지적했다.진 교수는 "사실 원세훈은 MB(이명박 전 대통령) 라인이고 지금 거론되는 것은 친박 라인"이라며 "국정원의 정치개입은 사실로 드러났고, 논점은 누가 사건을 주도했느냐 하는 것인데, 정치개입을 주도한 것이 친박으로 드러날 경우 사회적 파장이 다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원세훈이 주도했을 경우와 박근혜 캠프에서 주도했을 경우, 사안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후자일 경우 정권의 정당성에 그야말로 결정적 하자가 생기게 돼 억지 논리로 죽자사자 방어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과 관련, "10·4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던 문 의원은 이날 오후 긴급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이 회의록 발췌본을 열람해 공개한 데 대해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과 공공기록물 관리법을 위반한 범죄행위, 국가외교의 기본을 무너뜨리고 국격을 떨어뜨린 짓, 노무현 대통령을 또 한 번 죽이는 비열한 짓, 심각한 이적행위, 국정원의 정권 사유화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문 의원은 하지만 "누차 강조했듯이 (대화록 공개는) 결코 해서는 안 될 어리석은 짓이지만, 이제 상황이 어쩔 수 없게 됐다"며 차라리 대화록을 모두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다음은 문재인 의원 긴급성명 전문▼국정원과 새누리당이, 10·4 남북정상회담을 악용한 정치공작에 다시 나섰습니다. 정권 차원의 비열한 공작이자 권력의 횡포입니다.국민들과 함께, 개탄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첫째,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과 공공기록물 관리법을 위반한 범죄행위입니다.둘째, 정상회담 대화록을, 정쟁의 목적을 위해, 반칙의 방법으로, 공개함으로써 국가외교의 기본을 무너뜨리고, 국격을 떨어뜨렸습니다.셋째, 10·4 정상회담의 내용과 성과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일뿐 아니라, 같은 방식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또 한 번 죽이는 비열한 짓입니다.넷째, 북한이 앞으로 NLL에 관해, 남측이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면 뭐라고 답할지 묻고 싶습니다. 심각한 이적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다섯째, 국정원이 자신의 이익이나 권력자의 이익을 위해 선거 공작과 정치공작 등 못할 일이 없을 만큼 사유화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이제 국정원 바로 세우기가 왜 절실한 과제인지 더욱 분명해 졌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으로서, 선거 공작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가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적으로 더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저는 국정원이 바로 설 때까지 국민들과 함께 맞서 싸우겠습니다. 새누리당에 대해, 이미 합의한 국정조사를 무산시키고,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저는 이제 10·4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할 것을 제의합니다.누차 강조했듯이 결코 해서는 안 될 어리석은 짓이지만, 이제 상황이 어쩔 수 없게 됐습니다.새누리당이 국정원의 선거공작에 대한 국정조사를 무산시키는 것을 막아야 하고, 시급한 민생법안과 을 지기키 법안의 처리가 표류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또한 남북관계 발전의 빛나는 금자탑인 10·4 남북 정상회담 선언의 성과를 이렇게 무너뜨리는 것을 두고 볼 수 없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를 지켜야 합니다.정상회담 대화록과 녹음테이프 등 녹취자료 뿐 아니라 NLL에 관한 준비회의 회의록 등 회담 전의 준비 자료와 회담 이후의 각종 보고 자료까지 함께 공개한다면 진실이 선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다만 공개의 방법은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의 절차에 따라야 합니다.또한 정쟁의 목적으로 정상회담 대화록과 녹음테이프 등 녹취 자료가 공개되는데 대한 책임을 새누리당이 져야 할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국정원과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응분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천명해 둡니다.}

연예인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고 해서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배우 정우성이 망언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많은 동료 연예인이 가장 잘생긴 남자로 꼽는 그가 "요즘에서야 내가 남자답게 생겼다고 느낀다"고 말한 것.정우성은 21일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범죄 액션 영화 '감시자들'(조의석·김병서 감독, 영화사 집 제작) 홍보차 출연했다.DJ 박경림은 '정말 비현실적으로 잘생겼는데, 본인 스스로 잘생긴 걸 알고 있나?'라고 질문했다.이에 정우성은 "요즘에서야 남자답게 생겼다고 조금씩 느끼고 있다"며 "그동안 나 스스로 인색했다. 대중은 영화 '비트' 이후 나의 외모에 대해 많이 좋아해 줬지만 나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망언'성 발언을 했다. 정우성은 그 이유에 관해 "청소년기에는 거울을 보면서 이질감이 들었다. 실제 내 모습과 거울에 비친 모습이 다르게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마흔이 넘으니까 나를 돌아보는 여유가 생겼고 이제 조금씩 나를 아끼는 방법을 찾게 됐다"며 본인의 외모를 인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정우성을 가장 잘생긴 대표연예인으로는 현빈, 이미연, 엄지원, 타블로 등이 있다. 현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나의 우상이다"며 "혼자 거울을 보고 정우성의 눈빛과 발음을 따라해 본다"고 밝혔다.또 이미연은 지난 2007년 10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정우성, 이정재, 장동건 중 누가 제일 잘 생긴 거 같으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정우성"이라고 답하며 "정우성이 1등, 이정재 2등, 장동건 3등"이라고 순위를 매겼다.영화 '똥개'에서 정우성과 연기호흡을 맞췄던 엄지원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첫 만남을 추억하며 "오디션장에서 딱 들어서자마자 빛이 팍 났다"고 감탄했다.}
송모 씨(20)는 지난해 11월 7일 오후 5시 57분부터 같은 날 오후 7시 9분경까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A(11)양에게 "오빠 연습생, 나 에스엠. 소속사 꽂아주는 조건으로 스킨쉽 해주기? 섹스가 뭔지 알아? 돈도 주려고 했는데 아쉽네. 오빠가 일진 만들어주고 소속사 꽂아줄 테니까 섹스 한 번만 해달라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송 씨는 SNS로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재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됐다.이 사건을 맡은 의정부지법 형사11단독(안은진 판사)은 송 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접근한 방법, 채팅의 내용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연예기획사 연습생으로 등록시켜줄 수 있다는 점을 미끼로 미성년자에게 성 매수 하려 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그동안 송 씨는 "카카오톡으로 섹스하자는 채팅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만날 생각은 없었으므로 성을 매수할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송 씨는 A 양에게 자신이 연예기획사 소속 가수 연습생이라고 했으나 조사결과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또 A 양을 연습생으로 등록시켜줄 능력도 없는 무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26)에게 솔로 홈런 포함 2안타를 뽑아낸 뉴욕 양키스의 이치로 스즈키(40)가 이날 경기의 활약과 관련해 언론 인터뷰 중 "눈을 감고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밝혔다. 이치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한일 투타대결로 관심을 끈 두 선수 간 승부에서 판정승을 거둔 것.시즌 7승에 도전한 류현진은 이치로에 막혀 승수가 아닌 패 수(3)를 하나 더 늘어났다. 이치로는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7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시즌 초반 '타격기계'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2할대 초반의 타율에 허덕이다 이날 모처럼 이름값을 한 이치로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한 후 "솔직히 말하면 두 눈을 감고 스윙했다(To be honest, I just closed my eyes and swung)"고 밝혔다. 이치로는 어느 타석에서 눈을 감고 쳤는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정황상 홈런으로 연결된 타구 혹은 7회 2타점 적시타를 칠 때 상황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치로는 노쇠화에 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자신의 건재함을 강조하는 한편 운이 좋았다고 몸을 숙이는 의미로 이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이치로는 0-0이던 2회 무사 1루에서 류현진의 몸쪽에 떨어지는 커브를 잡아당겨 2루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아웃상황이었지만 2루수 스킵 슈마커가 제대로 잡지 못한 탓에 내야 안타로 둔갑했다.이치로는 5회 류현진의 밋밋한 몸쪽 직구(시속 142㎞)를 우측 외야 관중석에 꽂았다.이치로는 류현진의 초구 슬라이더를 잘 골라낸 뒤 몸쪽에 직구가 몰리자 벼락같이 잡아 돌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류현진은 경기 후 홈런을 맞은 공과 관련해 "실투는 아니었다. 이치로가 잘 쳤다. 이치로에게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2개를 허용했는데 모두 실점으로 이어져 더 아쉽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박지성(32)이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28)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7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7월 결혼설 질문에 “전혀 근거가 없고 제가 은퇴를 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박지성이 7월 결혼설을 부인하며 은퇴를 언급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주요 리그가 8월 시즌 개막에 맞춰 7월에는 소속팀에서 훈련을 하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다만 "아직까지 결혼에 대해 얘기가 오간 일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좋은 만남을 계속 갖게 되면 결혼할 나이인 만큼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의 부모와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진 적이 있으며 김민지 아나운서도 자신의 부모에게 인사를 드렸다며 "(저희 부모님이)좋은 인상 받고 행복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랐다고 느꼈다"고 전했다.서로의 호칭과 관련해 박지성은 "저는 이름을 부르고 그 분은 저를 오빠라고 한다"고 말했다.}

박지성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긴 했지만 실망스런 경기력으로 우려를 낳은 축구 대표팀에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SBS 아나운서(28)와의 열애설을 인정한 후 축구대표팀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박지성은 많은 분이 축구 대표팀의 경기력을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표팀에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박지성은 많은 생각을 한 뒤 대표팀 은퇴 선언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지성은 "(이번 경기(이란과의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 축구가 좋지 못한 모습 보였으나, 과거에도 그런 적이 있고 선수들이 극복했다"며 "여러 좋은 선수가 (부상 등의 이유로) 대표팀에 못 들어갔던 점을 감안하고 앞으로 준비를 잘 한다면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32)이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32)를 '그 분'이라는 칭하는 등 적극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박지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인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시종일관 '그 분'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박지성은 2011년 여름 아버지가 좋은 여자가 있다고 한번 만나보라 해서 '그 분'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열애설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성은 "저는 이런 상황이 많이 익숙해져 있지만, 그 분은 이런 상황이 그렇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잘 대체해 주고 잘 지내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김민지 아나운서는 열애설이 터진 19일과 20일 이틀간 휴가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32)과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28)가 2011년 맞선 형식으로 처음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루 전 터진 열애설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박지성은 "2011년 여름에 아버지가 좋은 여자가 있다고 해서, 그분의 직업도 모르고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박지성은 "그 '좋은 여자'를 아버지께 소개시켜 준 사람은 배성재 SBS 아나운서"라고 덧붙였다.박지성은 올 여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결혼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박지성(32)이 '연인' 김민지 SBS아나운서와 2011년 여름, '맞선'형식으로 처음 만났고 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다 올 여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박지성은 "오늘 열애 사실을 밝히려 했으나 어제 보도가 되는 바람에 열애 인정 회견이 됐다"며 "이 인터뷰 이후 그분(김민지 아나운서) 가족과의 인터뷰를 통한 열애관련 기사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론에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