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준

오승준 기자

동아일보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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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승준 기자입니다.

ohmygod@donga.com

취재분야

2026-01-25~2026-02-24
미국/북미24%
국제일반24%
인사일반18%
국제정치12%
일본9%
유럽/EU6%
중동6%
인물/CEO1%
  •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 35억 횡령해 도박-주식투자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회삿돈 35억 원을 횡령해 주식 투자와 불법 도박 등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업종을 불문하고 회삿돈 횡령 사건이 잇따르며 직원들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와 기업 내부 통제 시스템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내부 정기 감사를 통해 영업 담당 직원 3명이 회삿돈 35억 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을 징계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상품권을 현금화하거나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빼돌리는 식으로 횡령했다. 이들은 빼돌린 돈을 주식 투자나 불법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횡령자 3명을 모두 해고했고 횡령액 대부분을 회수했다”며 “적발된 3명은 18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횡령에 대해 공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횡령액이 자기자본의 5%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의무공시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올해 1월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 직원이 회삿돈 2215억 원을 빼돌려 주식 투자 등을 하다가 적발됐고, 3월에는 화장품 기업 클리오에서 직원이 홈쇼핑 판매 매출 일부를 개인 통장으로 입금해 18억9000만 원가량을 챙겼다. 우리은행에서도 4월 내부감사에서 한 직원이 614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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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밀 수출금지… 급등한 국내 과자-빵값 추가 인상 가능성

    인도 정부가 13일(현지 시간) 밤 자국의 식량 안보 확보를 이유로 밀 수출을 즉각 금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도 같은 이유로 팜유와 주요 곡물의 수출을 막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국제 식량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가격이 치솟으면서 주요 곡물 생산국들이 잇따라 곡물 수출 금지에 나선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은 중앙 정부의 허가 물량을 제외하고 밀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자국의 식량 확보를 우선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인도는 유럽연합(EU), 중국에 이은 세계 3위의 밀 생산국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인도의 밀 수출량은 전 세계 4% 수준으로 생산량에 비해 많지 않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급변했다. 전 세계 밀 수출량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의 국제시장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각국이 대체 물량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인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140만 t의 밀을 수출했다. 한국은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대부분 밀을 수입하고 있고 인도에서 직접 수입하는 양은 크지 않아 직접적인 피해는 당장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도의 밀 수출 금지로 국제 곡물 가격이 더욱 상승하면 한국도 악영향을 피해 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국제 밀 가격은 연초 대비 40% 이상 뛰었다. 국내 식품업계도 밀 사용 비중이 높은 라면과 빵, 과자 제품들의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해태제과와 롯데제과는 지난달 각각 대표 제품인 허니버터칩과 빼빼로의 가격을 13.3% 올렸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2월 빵과 케이크류를 평균 6.7% 인상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내내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곡물을 여유 있게 비축해놓을 수 없어 가격 인상 압박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했다. 정부 당국자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한국도 식량 위기의 직접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곳간을 걸어 잠근 곳은 인도만이 아니다. 세계 1위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 팜유 수출을 중단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밀의 70%를 수입해 온 이집트는 자국의 밀과 밀가루, 콩 등 주요 곡물 수출을 중단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출세를 올려 수출 장벽을 높였다. 세계화에 역행하는 이 같은 ‘식량 보호주의’가 경제·정치가 불안한 신흥국들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이날 이란에서는 빵값이 폭등하면서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속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정부가 밀 수입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삭감한 뒤 밀가루가 원료인 주요 식품 가격이 최대 300% 급등하면서 시위가 촉발됐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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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MZ세대 사원이 채용 면접관… 젊은 인재 선발 강화

    롯데백화점이 MZ세대 사원을 채용 면접관으로 기용하고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여는 등 MZ세대 인재 선발을 강화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 상반기(1∼6월) 사원 채용부터 기존 채용 연계형 인턴인 ‘포텐셜(Potential) 전형’과 저연차 경력진 선발 절차인 ‘커리어(Career) 전형’으로 전면 개편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텐셜 전형에서 1차 면접 합격자는 자신이 지원한 권역의 점포에서 6주간 인턴 근무를 하며 평가를 받는다. 특히 실무 3∼5년 차인 MZ세대 사원들도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같은 세대 시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한다’는 취지다. ‘커리어 전형’은 기존에 비공개로 진행되던 경력직 채용 과정을 공개 전환한 것으로, 인사팀 대신 현업 부서가 채용 과정을 주도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유튜브와 메타버스 등 MZ세대가 익숙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신입사원이 프로젝트 팀장이 되는 ‘프로젝트 리더’, 남자 직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출산·육아 휴직제도’ 등을 소개하며 조직문화·복지혜택 등을 다룬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채용설명회도 연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상무는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 인재 선발을 위해 채용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며 “입사 후 개인별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조직 문화 개선도 힘쓰겠다”고 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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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주간’ 행사 20일까지 열려

    중기중앙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인 ‘제34회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주간은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대형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주간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셋째 주에 열린다. 올해 행사는 31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29개 정부부처·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한다. 중소기업주간에는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19일),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10∼31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작은 음악회’(24일) 등이 열린다. 또 17일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와 ESG 경영 설명회 등 중소기업 현안 토론회가 개최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중소기업주간이 중소기업인 사기를 진작하고 중소기업의 위상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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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숙 “여가부 폐지 동의”… 野 “없앤다며 청문회? 난센스”

    11일 국회에서 열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여가부 폐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김 후보자는 “(여가부 폐지에) 동의한다”면서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공약을) 이행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설립한 벤처캐피털의 부적절한 콘텐츠 투자 의혹 등에 대한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 후보자 청문회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여가부 폐지의 타당성과 부작용 등을 둘러싸고 집중 포화를 이어갔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은 “여가부에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부처를 없애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여가부 폐지에 동의하는 후보자가 청문회 자리에 있는 것은 난센스”라고 비판했다. 홍정민 민주당 의원은 “여가부가 폐지되면 디지털 성범죄 근절 정책 등은 타 부처가 급작스럽게 넘겨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최근 한 달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여가부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너무 없어서 일종의 ‘세컨더리(secondary) 부처’ 느낌을 받았다”며 “(여가부 업무를) 통합하고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발언에 대한 김 후보자의 의견도 반복해 물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여가부가 20년 동안 있었는데 왜 (한국의) 세계성격차지수(GGI)는 나아지지 않고 떨어졌는지 의원들과 토론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김 후보자는 여가부 폐지 이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여야의 의견과 여성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여가부의 새 역할과 기능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갖고 있는 복안을 말하기는 시기상조”라고 했다. 한편 이날 유정주 민주당 의원이 여가부 폐지 추진으로 인한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던 중 “준비 안 된 무능한 국민에게 이건 고통”이라고 발언해 구설에 올랐다. 유 의원은 이후 ‘말실수’라고 정정했다. 한편 이 후보자 청문회장에서는 이 후보자가 2019년 설립한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가 2020년 포르노 웹툰에 1억7000만 원가량을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해당 기업은 네이버가 투자했던,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웹툰 제작사”라고 해명했다. 본인 소유의 테르텐·와이얼라이언스의 비상장 주식 23억 원어치를 처분하지 않아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개월 안에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하겠다”고 밝혔다.김소영 기자 ksy@donga.com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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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숙 “여가부 폐지 동의”에…野 “청문회 온 게 넌센스”

    11일 국회에서 열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여가부 폐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김 후보자는 “(여가부 폐지에) 동의한다”면서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공약을) 이행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설립한 벤처캐피털의 부적절한 콘텐츠 투자 의혹 등에 대한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 후보자 청문회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여가부 폐지의 타당성과 부작용 등을 둘러싸고 집중 포화를 이어갔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은 “여가부에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부처를 없애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여가부 폐지에 동의하는 후보자가 청문회 자리에 있는 것은 난센스”라고 비판했다. 홍정민 민주당 의원은 “여가부가 폐지되면 디지털 성범죄 근절 정책 등은 타 부처가 급작스럽게 넘겨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최근 한 달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여가부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너무 없어서 일종의 ‘세컨더리(secondary) 부처’ 느낌을 받았다”며 “(여가부 업무를) 통합하고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발언에 대한 김 후보자의 의견도 반복해 물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여가부가 20년 동안 있었는데 왜 (한국의) 세계성격차지수(GGI)는 나아지지 않고 떨어졌는지 의원들과 토론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김 후보자는 여가부 폐지 이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여야의 의견과 여성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히며 말을 아꼈다. 여가부의 새 역할과 기능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갖고 있는 복안을 말하기는 시기상조”라고 했다.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대통령고용복지수석비서관이던 2015년 고 백남기 씨 사망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의료정보를 수집한 적이 전혀 없고 사건에 깊숙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자 청문회장에서는 이 후보자가 2019년 설립한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가 2020년 포르노 웹툰에 1억7000만 원가량을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해당 기업은 네이버가 투자했던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웹툰 제작사”라고 해명했다. 본인 소유의 테르텐·와이얼라이언스의 비상장 주식 23억 원어치를 처분하지 않아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개월 안에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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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 ‘23억원 주식’ 이해충돌 지적에 “2개월내 매각·백지신탁”

    이영 중기부 장관 청문회에서는 후보자가 설립한 벤처캐피탈의 부적절한 콘텐츠 투자 의혹과 비상장 주식 보유로 인한 이해충돌 가능성 등에 대한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가 2019년 설립한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가 2020년 포르노 웹툰에 1억7000만 원가량 투자했다”며 “불법정보 유통 금지 등을 규정한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소지가 있는 투자를 한셈”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해당 기업은 네이버가 투자했던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웹툰 제작사”라고 해명하며 “웹툰 산업을 견인하는 젊은 창업가에 자극적인 표현을 쓴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본인 소유의 테르텐·와이얼라이언스의 비상장 주식 23억 원어치 주식을 처분하지 않아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이 후보자는 “2개월 안에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가 창업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이 그가 자문위원으로 있던 국가기관과 연구용역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자문위원은 2010년에 했고 물건을 판 것은 2020년이라 이해충돌이라 보기 어렵다”고 답했다. 중소벤처기업계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자는 “원자재값 상승이 납품단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할 것”이라며 “반도체, 2차 전지 등 미래성장 벤처 업계에 대한 투자도 늘리겠다”고 말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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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외출 재개에 오피스룩-주얼리 잘 팔리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출근, 외출이 재개되면서 오피스룩과 주얼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10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달 남성복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31% 늘었다. 특히 8일 방영한 남성 오피스룩 론칭 방송에는 주문액 약 16억 원이 몰리기도 했다. CJ온스타일은 16일까지 남성복 편성을 지난달 대비 약 50% 늘리며 증가한 남성복 수요 대응에 나섰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재택근무 등으로 주춤했던 남성 클래식 의류 수요가 늘었다”며 “소비 심리가 회복한 데다 출근, 결혼식 등 외출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여성 주얼리 수요 역시 크게 늘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의 주얼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저가 세트에서부터 순금, 다이아몬드 등의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고루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주얼리 성수기 시즌인 봄여름을 맞아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또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렸던 개성이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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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캡-비닐라벨 뗀 CJ 스팸… “환경 고려”

    CJ제일제당이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 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스펨 제품에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전 세계 스팸 판매국 중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스팸 캔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비닐 라벨을 떼어냈고, 스팸을 담는 포장재도 플라스틱 필름 코팅 없이 100% 종이로 제작했다. 스팸 라벨프리는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에서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스팸 라벨프리 세트(6개)는 11일부터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4만 세트 한정 판매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며 “하반기 명절 시즌에는 라벨프리 선물세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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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트 닮은 스낵, 야구 예금… 뜨거워진 야구 마케팅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팬인 직장인 김모 씨(37)는 최근 약 2년 만에 안방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았다. 김 씨는 이날 구장에 있는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스타벅스에서 자신이 앉은 자리까지 커피를 배달시켜 마셨다. 김 씨는 “야구장에서 응원도 못 하고 음식도 못 먹으니 야구장 찾는 재미가 없어 그동안 관심도 시들했는데 앞으로는 경기를 더 챙겨 보게 될 것 같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를 맞아 2년 만에 응원, 취식 등이 허용된 프로야구 마케팅 대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기업들이 오프라인 유통채널과 연계해 야구단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야구팬 유치’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달 25일 기준 프로야구 경기당 평균 관중은 6897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전 평균 관중의 62%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3월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창단한 랜더스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소셜미디어에 야구단 소식을 전하는 등 ‘야구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안방구장인 랜더스필드에 야구단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전용 매장을 연 데 이어 인천 지역 이마트에 순차적으로 해당 매장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구장에서만 야구단 관련 상품을 사는 게 아니라 계열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살 수 있도록 해 야구팬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야구 관련 상품 개발도 활발하다. 지난달 신세계푸드는 야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랜더스 스낵’ 3종(대왕오징어방망이, 플레이콘도그볼, 플레이어묵볼)을 출시했다. 대왕오징어방망이 스낵은 오징어 살을 야구 배트처럼 20cm 길이로 썰어서 튀긴 이색 상품으로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업들은 야구 마케팅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경험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다시 오프라인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야구장은 스타벅스, 신세계푸드 등 계열사 브랜드와 제품을 접하는 창구로 만들고, 계열사 유통망은 야구단 연계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일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롯데와 한화 등 유통 계열사를 보유한 다른 기업의 경우 주로 안방구장이 있는 지역 기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은행과 협업해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내놨다. 갤러리아백화점 대전점은 한화 이글스의 대전 안방경기 때마다 백화점 외벽에 응원메시지를 띄우고, 안방경기 승리 때마다 경기당 100만 원을 적립해 대전 지역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소비자들은 유통업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었다”며 “야구단은 마케팅에 스토리를 부여해 소비자들이 제품에 호기심을 갖고 더 적극적으로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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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시급한 규제완화 직접 나선다… ‘규제혁신전략회의’ 주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서 경제·산업정책 방향의 핵심은 ‘민간 이니셔티브(주도권)’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처럼 관(官) 주도의 경제 성장이 아니라 기업 등 민간 주도의 경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국정과제 대국민 발표에서 “지난 정부에서 망가진 부분을 제대로 복원하는 것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설명하며 “자유시장경제를 복원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한국이라는 수레가 있다면 그간 정부가 끌고 갔고 성과도 있었지만 이제 정부는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민간 주도로 경제를 전환하고 규제개혁, 혁신금융 시스템, 금융과세 제도 합리화 등을 국정과제에 담았다”고 말했다. 국정과제에는 탈(脫)규제 방안이 다수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경제6단체장 회동 당시 언급한 ‘신발 속 돌멩이’를 빼내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들이다. 특히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가장 대표적이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규제의 경우 대통령이 리더십을 갖고 직접 나서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규제 혁신과 관련한 새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가칭)을 통해 기업을 짓누르는 ‘덩어리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배터리 등 신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경제안보’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반도체 설비 투자 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과 인허가 신속 처리를 공언했다. 각종 행정 절차 등으로 3년여간 착공조차 하지 못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공장 같은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반도체 업계의 고질적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반도체 특성화대학을 지정하는 한편으로 관련 학과의 정원 확대도 검토한다.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진입 유예기간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플랫폼, 벤처기업 복수 의결권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초고속 백신치료제 개발 전략’을 포함한 신성장 바이오 분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10여 년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도 다시 추진한다. 에너지 부문 국정과제로는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제시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식화한 것이다. 우선 2030년을 목표로 국내에선 낮아진 원전 비중을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전력거래량(53만7014GWh) 중 원전 비중은 28.0%였지만 윤 당선인은 이를 30%대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계에서는 일단 민간 중심 경제 성장 전략을 반기는 분위기다. 경제단체 한 관계자는 “규제개혁, 미래산업 육성, 인력양성 등의 정책과제들이 구체적으로 마련된 만큼 정부 출범 후에는 일관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곽도영 기자 now@donga.com세종=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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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美 제2공장 준공 “美 라면 1위 될 것”

    농심이 미국 라면 시장에서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최근 미국에서 제2공장을 준공했다. 농심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랜초 쿠카몽가에서 미국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심의 미국 제2공장 설립은 2005년 로스앤젤레스 공장 준공 이후 17년 만이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이날 “제2공장은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해줄 것”이라며 “일본을 제치고 미국 라면 시장 1위에 오르고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꿈을 향해 전진하자”고 밝혔다. 농심은 제1공장 생산 라면까지 합하면 미국에서 연간 8억5000만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농심은 제2공장을 통해 지난해 3억9500만 달러(약 5000억7000만 원)였던 미국 매출을 2025년까지 8억 달러(약 1조128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은 일본 도요스이산(49%), 농심(23.3%), 일본 닛신(17.9%) 순이었다. 농심은 2017년 일본 닛신의 점유율을 0.6%포인트 차이로 추월한 후 닛신과의 격차를 점점 늘리고 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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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 과잠’ 입고 패션쇼 무대 오른 디올 수석디자이너

    명품 브랜드 디올의 수석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58)가 패션쇼 무대에 이화여대 대학 점퍼를 입고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디올 ‘2022 가을 여성 컬렉션 패션쇼’ 피날레 무대에서 수석 디자이너 키우리가 이화여대 대학 점퍼 ‘과잠’을 입고 나타나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디올의 패션쇼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2007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아시아 퍼시픽 패션쇼를 연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국내 대학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우리는 디올 최초의 여성 수석 디자이너다. 디올은 키우리 발탁 후 그간 선보였던 부드러운 여성의 이미지에서부터 벗어나 페미니즘의 가치를 다루는 중성적인 디자인을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패션쇼는 디올과 이화여대가 지난달 산학협력 및 장학금 기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프로젝트이다. 이날 패션쇼에는 김연아, 블랙핑크의 지수, 가수 수지 등이 참석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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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m 대형벌룬 띄우고 할인행사… 유통계 본격 ‘손님맞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이어 실외 마스크 의무까지 해제되면서 유통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각 업체는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과 대대적인 할인 행사 등으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기 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에 13m 높이의 대형 벌룬 월리와 월리크루(1.8m) 200개를 설치했다. 조형물은 16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전시되며 이후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현대백화점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 7곳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롯데홈쇼핑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초대형 벨리곰(15m)을 설치한 바 있다. 한 달이 채 안 되는 전시 기간 동안 약 325만 명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GS리테일은 모든 유통 채널이 참여하는 쇼핑 축제인 ‘GS상상초월’을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GS는 세계적 팝아트 디자이너 케니 샤프와 협업한 아트마케팅을 펼친다. GS25에서는 케니 샤프 한정판과 수제맥주·와인 등을 할인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창사 21주년을 맞아 ‘슈퍼H페스타’를 실시한다. 31일까지 방송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3회 이상 구매 고객 등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의류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열린다. 홈플러스는 11일까지 캐릭터 의류를 할인 판매하는 캐릭터 의류 기획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도 2일부터 일주일간 ‘5월 퍼스트먼데이 및 브랜드픽’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최근 외출이 잦아지면서 의류 구매액은 늘어나는 추세다. 코오롱FNC에 따르면 지난달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의 캐주얼 재킷·포멀 정장류(150%)와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의 버베나 백(64%)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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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호텔월드 새단장, 3년만에 전객실 재개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사진)가 3년여에 걸친 전면 재단장(리노베이션)을 마치고 1일 객실을 재개관했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롯데호텔월드는 지난해 6월 고층부 리뉴얼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11개월 만에 저층부 객실 리뉴얼도 마무리하면서 모든 객실의 리뉴얼을 완료하게 됐다. 새로 공개한 신규 객실은 총 244실로 4가지 타입(일반 캐릭터 레지덴셜 온돌스위트)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카카오프렌즈 등 캐릭터 룸이 기존 30실에서 52실로 늘었다. 또 장기생활 공간을 위한 레지덴셜 객실은 총 42실 규모로 빌트인 냉장고·세탁기·전자레인지 등 장기 투숙객과 비즈니스 여행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필수 생활가전을 설치했다. 롯데호텔월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으로 모든 객실의 키카드를 기존 플라스틱 재질에서 호두나무 재질로 전면 교체했다. 롯데호텔월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5스타 트렌드 레저 호텔’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소비자층을 아우르는 호텔이 되겠다”고 했다. 롯데호텔은 재개관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한 ‘35주년 셀러브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스위트룸 1박, 클럽라운지(2인), 파인다이닝 앳 룸(2인), 35주년 와인 1병이 포함됐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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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수석디자이너, ‘이대 점퍼’ 입고 패션쇼 등장 화제

    명품 브랜드 디올의 수석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58)가 패션쇼 무대에 이화여대 대학점퍼를 입고 등장해 화제다.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디올 ‘2022 가을 여성 컬렉션 패션쇼’ 피날레 무대에서 수석 디자이너 치우리가 이화여대 대학점퍼를 입고 나타나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디올의 패션쇼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2007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아시아 퍼시픽 패션쇼를 연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국내 대학교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치우리는 디올 최초의 여성 수석 디자이너다. 디올은 치우리 발탁 후 그간 선보였던 부드러운 여성의 이미지에서부터 벗어나 페미니즘의 가치를 다루는 중성적인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평가 받는다. 이번 패션쇼는 디올과 이화여대가 지난달 산학협력 및 장학금 기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프로젝트이다. 이날 패션쇼에는 김연아, 블랙핑크의 지수, 가수 수지 등이 참석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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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넓게 봐야 멀리 간다” 혁신경영으로 위기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혁신 경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려는 다양한 노력을 쏟아왔다. 기업들은 ESG 경영·디지털 전환·신사업 분야 개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혁신 경영에 돌입했다.》 포스코와 SK그룹은 친환경 전환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달 25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2030년까지 사회적 감축 10%를 포함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총 20%를 저감한다는 목표로 친환경 생산체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획된 투자 비용은 2조 원에 달한다. 또 2030년까지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HyREX)의 상용화 검증에 나선다. 동시에 석탄 사용 저감 기술과 전기로 도입을 통해 저탄소 제품 니즈에 대응하고, 친환경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주력해 2030년까지 평균 13%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그룹도 지난해 12월 한국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에 가입을 확정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딥체인지(근본적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SK는 그룹 경영의 전반을 협의하는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에너지·환경위원회 대신 환경사업위원회를 신설, 환경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거버넌스위원회를 신설했다. SK는 ESG 추구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ESG 성과를 측정하는 것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바스프(BASF) 등과 함께 VBA(Value Balancing Alliance)를 결성하고, 사회적 가치 측정의 국제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 전환도 당면 과제가 됐다. LG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미래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2020년 설립한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AI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 협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LG테크놀로지벤처를 중심으로 AI 스타트업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그룹은 협업 솔루션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을 시작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법도 수시로 교육했다. 직원 개개인의 디지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태블릿 PC 지급은 물론 비디오 콘퍼런스 장비와 시스템 도입으로 계열사와의 화상회의 및 전문가 강의도 진행하는 등 다같이 참여하는 업무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적 자본을 육성한다는 목표하에 GS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Open Innovation GS)를 이달 1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섰다. 기존 사업 영역을 벗어난 신사업 동력 발굴에 힘을 쏟는 기업들도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이 특히 적극적이다. 현대차그룹은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A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기술을 적용한 의료용 착용로봇 ‘멕스(MEX)’, 생산현장에서 고개를 들고 장시간 근무하는 작업자를 보조하는 착용로봇 ‘벡스(VEX)’, AI서비스로봇 ‘달이(DAL-e)’, 로보틱 모빌리티 ‘아이오닉 스쿠터’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고객의 새로운 이동경험을 실현시키겠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한 레벨4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2023년 양산 예정인 아이오닉 5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 주행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최근 헬스케어, 바이오 사업 진출을 밝혔다. 롯데지주가 1일 투자해 설립한 롯데헬스케어는 플랫폼 사업 기반으로 국내 웰니스시장 선점 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유전자 진단, 개인 맞춤 처방 등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기관의 외부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협업도 적극 추진한다. 롯데헬스케어는 플랫폼 정착 후 개인 유전자 NFT, 웰니스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센터를 통한 글로벌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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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닷컴-지마켓글로벌 통합… ‘스마일클럽’ 멤버십 내달 운영

    다음 달 12일부터 신세계그룹의 SSG닷컴과 G마켓·옥션 간 통합 유료 회원제(멤버십)인 스마일클럽이 운영된다.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글로벌을 인수한 뒤 처음 벌이는 통합 사업이다. 2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SSG닷컴과 G마켓·옥션에서 이번 통합 멤버십에 가입하는 회원들은 무료 배송과 상품 할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G마켓·옥션의 유료 회원제였던 ‘스마일클럽’의 이름을 유지하면서 SSG닷컴에 적용되는 혜택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G마켓·옥션에서 가입하면 기존 스마일클럽처럼 연 3만 원을, SSG닷컴에서 가입하면 월 3900원을 각각 내면 된다. 어디서 가입하건 SSG닷컴에서는 5% 적립과 10% 할인 쿠폰 등을, 지마켓글로벌에서는 무료 배송,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 업과 12%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SSG닷컴 가입자에게는 무료 배송 쿠폰과 10% 할인 쿠폰을, G마켓·옥션 가입자에게는 스마일캐시 3만5000원을 준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통합 멤버십의 혜택 범위를 연말까지 온라인 채널은 물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스타벅스 등 오프라인 채널로 추가 확대하면서 ‘신세계 유니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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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복 판매 15배 껑충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여름휴가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지 패션을 비롯해 해외여행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롯데홈쇼핑이 21일부터 5일간 진행한 초대형 쇼핑 행사에서는 주문 고객은 거리 두기 해제 전보다 약 2배 증가한 9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명품·잡화와 패션, 뷰티 주문 건수가 10∼4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여름철 외출 수요를 겨냥해 패션·잡화 등 얼리버드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며 “원피스 플랫슈즈 펌프스 등 여름 패션 상품과 방콕·파타야 패키지 등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24일까지 휴양지 패션인 맥시 원피스와 수영복의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2%, 1492% 증가했다. 맥시 원피스는 치맛자락이 발끝까지 내려오는 원피스로 여름 휴양지를 대표하는 패션이다. 비키니와 래시가드 거래액도 각각 689%, 1058% 늘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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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회 수당상에 오생근-이성환 교수

    재단법인 수당재단은 제31회 수당상 수상자로 오생근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75)와 이성환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59)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인 오 명예교수는 프랑스 현대 문학과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연구해온 인문학자다. 프랑스 초현실주의 문학과 프랑스 현대 시, 현대 철학자인 미셸 푸코의 저작들을 주로 번역하고 연구해왔다. 문학비평가로 활동하며 한국문학 비평 발전에 기여했고 프랑스문학 연구와 한국문학 비평의 연결 지점에서 진일보한 영역을 구축했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 교수는 인공지능(AI) 분야의 국내 기술 수준을 세계적으로 높인 학자로 평가받는다. 인간 두뇌 수준의 사고가 가능한 새로운 AI 기술 개발을 성공시켰다. AI 분야에서 25개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을 이끌었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를 개척할 인재를 육성하는 등 국내 AI 학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당상은 1973년 경방육영회가 제정한 수당과학상을 2006년 수당재단이 계승하며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부문을 시상했다. 2008년부터는 응용과학 부문을 추가했고, 지난해부터는 자연과학, 인문사회, 응용과학 3개 부문에서 추천서를 받은 뒤 부문에 상관없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명에게 상금 2억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5월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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