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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 한화토탈이 앞으로 2년 간 전국 알뜰주유소에 유류 제품을 납품한다. 14일 한국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사업자 입찰 결과 1부 중부권역(경기 강원 충청)은 현대오일뱅크가, 남부권역(영남, 호남)은 GS칼텍스가 각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부 시장은 자체 유통망을 갖추고, 전국에 직접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정유사가 대상이다. 석유공사를 통해 알뜰주유소에 납품하는 2부 사업자로는 한화토탈이 선정됐다. 과거 삼성토탈 시절 세 번을 포함해 네 번 연속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통해 한화토탈을 인수한 한화그룹은 1999년 경인에너지 매각 후 16년 만에 다시 정유업을 재개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자는 9월 1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석유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현재 알뜰주유소는 농협알뜰주유소 525개, 자영알뜰주유소 460개, 고속도로알뜰주유소 161개 등 1146곳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10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 2호기 원자력발전소. 정문에서부터 2, 3중의 엄격한 보안절차를 거쳐 원전의 ‘두뇌’인 주제어실(MCR)에 들어서자 긴장감이 감돌았다. 원전 조종사들이 수백 개 계기판에 시선을 고정한 채 발전소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 8일부터 100% 출력을 유지하면서 원자로와 터빈발전기 성능을 최종 확인하는 인수성능 시험이 한창이었다. 국내 24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월성 2호기가 이달 말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계획대로 상업운전을 시작하면 연간 79억 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서울 시내 전체 가구가 8개월 동안 쓸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신월성 2호기는 국내에서 12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건설되는 100만 kW급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이다. 지난해 11월 운영허가를 받아 연료를 장착한 뒤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운영기술 능력을 입증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교훈삼아 지진이나 해일에 대비해 전원이 나가도 동작하는 수소제거설비와 이동형 발전차량 등 안전설비를 강화했다. 원자로 상부구조물을 일체화해 연료 장착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고 폴리머 고화설비를 적용해 방사성폐기물을 줄이는 등 원전 최신기술도 반영했다. 신월성 1·2호기 사업관리 책임을 맡은 최근열 한수원 팀장은 “한국의 원전건설 및 운영 능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해 해외 원전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몇 개의 안전문을 지나 사용후연료 저장조를 전망창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아직 사용후연료가 반입되지 않아 투명한 물만 저장조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곳에는 1년 6개월마다 약 60다발의 사용후연료가 반입돼 20년 동안 저장될 예정이다. 고압터빈 1기와 저압터빈 3기, 발전기가 있는 터빈실도 상업운전 준비를 마쳤다. 증기가 발전기에 연결된 터빈을 회전시켜 전기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육중한 소리와 함께 터빈 날개가 분당 1800바퀴를 회전하고 있었다. 뜨거운 증기가 모이다 보니 열기가 가득했다. 전력 사용이 피크를 이루는 8월 초에 맞춰 신월성 2호기가 가동되면 약 1.5%의 전력 예비율을 추가로 확보해 여름철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한수원은 내다봤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설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통합온라인 감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발전소의 불시 정지를 예방하고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며 “철저하고 선제적인 설비 관리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경주=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10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2호기 원자력발전소. 정문에서부터 2, 3중의 엄격한 보안절차를 거쳐 원전의 ‘두뇌’인 주제어실(MCR)에 들어서자 긴장감이 감돌았다. 원전 조종사들이 수백 개 계기판에 시선을 고정한 채 발전소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 8일부터 100% 출력을 유지하면서 원자로와 터빈발전기 성능을 최종 확인하는 인수성능 시험이 한창이었다. 국내 24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월성 2호기가 이달 말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계획대로 상업운전을 시작하면 연간 79억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서울 시내 전체 가구가 8개월 동안 쓸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신월성2호기는 국내에서 12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건설되는 100만kW급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이다. 지난해 11월 운영허가를 받아 연료를 장착한 뒤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운영기술 능력을 입증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교훈삼아 지진이나 해일에 대비해 전원이 나가도 동작하는 수소제거설비와 이동형 발전차량 등 안전설비를 강화했다. 원자로 상부구조물을 일체화해 연료장착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고 폴리머 고화설비를 적용해 방사성폐기물을 줄이는 등 원전 최신기술도 반영했다. 신월성1·2호기 사업관리 책임을 맡은 최근열 한수원 팀장은 “한국의 원전건설 및 운영 능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해 해외 원전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몇 개의 안전문을 지나 사용후연료 저장조를 전망창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아직 사용후연료가 반입되지 않아 투명한 물만 저장조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곳에는 1년 6개월마다 약 60다발의 사용후연료가 반입돼 20년 동안 저장될 예정이다. 고압터빈 1기와 저압터빈 3기, 발전기가 있는 터빈실도 상업운전 준비를 마쳤다. 증기가 발전기에 연결된 터빈을 회전시켜 전기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육중한 소리와 함께 터빈 날개가 분당 1800바퀴를 회전하고 있었다. 뜨거운 증기가 모이다 보니 열기가 가득했다. 한겨울에도 35도를 넘나들 정도로 무덥다고 한다. 전력피크인 8월 초에 맞춰 신월성2호기가 가동되면 약 1.5%의 전력 예비율을 추가로 확보해 여름철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한수원은 내다봤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설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통합온라인 감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발전소의 불시정지를 예방하고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며 “철저하고 선제적인 설비 관리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경주(월성)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부품에 대한 검사가 37년간 엉뚱한 부분을 대상으로 이뤄져 온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원전 24기 가운데 16기의 제어봉 구동장치 하우징에 대한 용접 부위 검사에서 오류가 반복돼온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부품은 원자로에 넣었다 빼는 식으로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봉을 둘러싼 원통 형태의 함이다. 이런 사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신고리 3호기에 대한 가동 전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사 기준에 따르면 하우징의 맞대기용접 부위를 검사해야 하지만 한수원은 지금껏 나사 조임 후 밀봉 용접된 다른 위치를 검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가 제어봉 구조가 동일한 경수로 원전 20기를 모두 점검한 결과 고리 2∼4호기, 한빛 1·2·4·5·6호기, 한울 1∼6호기, 신고리 1·2호기 등 총 16기에서 같은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78년 고리 1호기 가동 이후 37년간 정부와 한수원 모두 이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원전 안전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검사 오류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9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정책 중 이전에 발표된 정책들이 다수 포함돼 실효성에 의심이 제기되지만 처음 선보이며 효과가 기대되는 정책들도 일부 눈에 띈다. 우선 앞으로 중심업무 지역(상업, 금융 등 도시의 핵심 기능이 밀집한 도심지역)이나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무산된 지역에서는 인접한 건물들끼리 용적률을 사실상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도로변에 있는 건물을 재건축하려는 건물주는 100m 이내에 있는 다른 건물주로부터 남는 용적률을 사들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로변에 있는 건물의 소유주는 도로 배후지에 있는 다른 건물의 용적률을 사들여 기존 규제보다 더 높을 빌딩을 지을 수 있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울 송파구 일대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한쪽 건물의 용적률 20%를 다른 건물로 돌리게 할 경우 사업성이 8.5%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 명동이나 인사동처럼 건축법 시행(1962년) 이전에 조성돼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낡은 도심지역은 특별가로구역으로 지정해 재건축을 쉽게 추진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또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산악관광진흥구역’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체험형 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이다. 전체 산지의 약 70%에 콘도와 호텔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골프장, 스키장, 온천 같은 위락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자연공원과 백두대간보호구역 중 핵심 구역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환경오염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검증 후 사업을 승인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정부는 관계부처 사이에 협의가 늦어져서 혹은 규제 때문에 대기 중인 사업들이 진척되도록 ‘꼬인 매듭’을 풀어주는 현장 맞춤형지원책도 내놨다.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충남 서산시 특구 내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차 연구시설 투자를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통해 해결해 주기로 했다. 또 △새만금 지역 내 태양광시설 투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공유수면 매립을 통한 여수산단 공장용지 확보 △울산 민간부두 탱크터미널 투자 등이 맞춤형 지원 대상이며 이 사업들이 재추진되면 총 1조2000억 원의 투자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정부는 기대한다. 벤처 분야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하는 기업을 대기업이 인수합병(M&A)하면 대기업집단 계열 편입을 7년간 유예해주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대기업은 공정거래법상 규제가 줄어 적극적으로 M&A에 나서고, 벤처기업도 투자금을 빨리 회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세종=김철중 tnf@donga.com / 김재영·신무경 기자}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부품에 대한 검사가 37년 간 엉뚱한 부분을 대상으로 이뤄져 온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원전 24기 가운데 16기의 제어봉 구동장치 하우징에 대한 용접부위 검사에서 오류가 반복돼온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부품은 원자로에 넣었다 빼는 식으로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봉을 둘러싼 원통형태의 함이다. 이런 사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신고리 3호기에 대한 가동 전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사 기준에 따르면 하우징의 맞대기용접 부위를 검사해야 하지만 한수원은 지금껏 나사 조임 후 밀봉 용접된 다른 위치를 검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가 제어봉 구조가 동일한 경수로 원전 20기를 모두 점검한 결과 고리 2~4호기, 한빛 1·2·4·5·6호기, 한울 1~6호기, 신고리 1~2호기 등 총 16기에서 같은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3년 이후 부품을 교체한 고리 1호기와 한빛 3호기, 신월성 1, 2호기는 검사가 제대로 진행됐다. 1978년 고리 1호기 가동 이후 37년 간 정부와 한수원 모두 이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원전 안전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검사 오류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다 보면 노랗고 환한 불빛 아래 반짝이는 과일이 유난히 탐스럽게 보여 저절로 손이 가는 경험을 하곤 한다. 상인들이 조명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하지만 시장을 밝히는 전구 중에는 ‘전기 먹는 괴물’이라고 불리는 백열전구가 여전히 많아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79년 발명돼 ‘인류가 발견한 두 번째 불’로 불렸던 백열등은 현재 퇴출 단계에 있다. 2012년부터 소비전력 70W 이상 150W 미만, 지난해부터는 25W 이상 70W 미만 제품의 생산 및 수입,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 백열등은 전기의 95%가 열로 발산되고 나머지 5%만 빛으로 바꿔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가정이나 백화점, 마트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전통시장 점포들은 유독 백열전구를 많이 쓴다. 200W 이상 대형전구를 사용해 규제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3년 말 현재 서울 시내 112개 전통시장 내 1만9511개 점포 중 2213곳(11.3%)이 8425개의 백열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열등 가운데 200W 이상의 비중은 2011년 39.0%에서 2013년 82%로 크게 늘었다. 200W 이상 백열등은 전기소모량이 많고 화재 위험도 크다. 200W 백열등 1개의 월 소비전력량은 67.2kWh(1일 12시간, 한 달 28일 영업 기준)로 이는 600L 냉장고 2대의 월 소비전력량과 비슷하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데도 일부 상인이 백열등을 선호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구매비용이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보다 훨씬 싼 데다 백열등 특유의 따뜻하고 노르스름한 색감이 과일, 채소, 생선을 더 싱싱하고 돋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상인들을 설득해 전통시장에 LED 조명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LED 램프는 백열전구보다 수명이 25배 길고 전력소비량을 80%가량 줄일 수 있어 일단 교체하면 경제적 효과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며 “최근에는 백열등과 유사한 색감을 가진 LED 조명도 나오고 있어 상인들의 인식도 점차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한국전력은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물자원에너지부 산하 에너지기금청(FUNAE)과 마이크로그리드(MG)를 활용한 전기화 사업 상호협력 협약(MOU)을 맺고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전이 자체 개발한 MG 기술을 해외 전기화 사업에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 기업 최초로 아프리카에서 전기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한전은 모잠비크 마햐냐니 지역에 50kW 태양광발전설비와 100kWh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로 구성된 MG를 11월까지 구축해 인근 50여 가구와 학교 등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산업통상자원부는 덕적도(인천 옹진군), 조도(전남 진도군), 거문도(전남 여수시), 삽시도(충남 보령시), 추자도(제주 제주시) 등 5개 섬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으로 전환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은 경유를 쓰는 디젤발전 시설을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한국전력이 담당하는 섬 지역 발전을 민간사업자에게 이양해 친환경 발전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고, 민간자본은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을 한전에 판매해 투자비를 회수한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세계 해양부문을 잘 이끌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처럼 한국인의 긍지를 살리겠습니다.”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자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세계 해양 대통령’으로 이끌어준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임 당선자는 “중남미 순방으로 중남미 표를 결집시킨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관련 부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선주협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도움을 받았다”며 “온 국민이 도움을 준 덕분에 중책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해양대 항해과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를 거쳐 민간 선박을 운항한 마도로스 출신인 임 당선자는 내년 1월 취임해 4년 동안 직책을 수행한다. 그가 진두지휘할 IMO는 국제 해양업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해운·조선에 관련된 안전, 해상보안, 교통 등의 국제 규범을 만드는 유엔 전문기구이기 때문이다. 해운업계는 임 사무총장의 당선으로 해양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최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해양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81년부터 2013년까지 33년 동안 IMO가 내놓은 국제 규범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친 긍정적 효과는 약 153조 원이다. 이날 임 당선자는 “한국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표준화한 뒤 IMO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해 한국과 세계 해양 산업이 ‘윈윈’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국인 북한이 IMO 활동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북한과 해사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임 당선자가 내년부터 업무를 맡으면 2003∼2006년 활동한 고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국제기구 수장으로 활동하는 세 번째 한국인이 된다. 김철중 tnf@donga.com·김재영 기자}

“세계 해양부문을 잘 이끌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처럼 한국인의 긍지를 살리겠습니다.”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자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세계 해양 대통령’으로 이끌어준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임 당선자는 “중남미 순방으로 중남미 표를 결집시킨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관련 부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선주협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도움을 받았다”며 “온 국민이 도움을 준 덕분에 중책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해양대학 항해과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를 거쳐 민간 선박을 운항한 한 마도로스 출신인 임 당선자는 내년 1월 취임해 4년 동안 직책을 수행한다. 그가 진두지휘할 IMO는 국제 해양업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해운·조선에 관련된 안전, 해상보안, 교통 등의 국제 규범을 만드는 유엔 전문기구이기 때문이다. 해운업계는 임 사무총장의 당선으로 해양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최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2004년 IMO가 선박의 평형수 처리설비를 강제화하도록 규정을 바꾼 뒤 우리나라 업체들이 발 빠르게 대처해 지난해 해당분야 세계 발주물량의 55%를 한국 업체가 수주했다. 한국해양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81년부터 2013년까지 33년 동안 IMO가 내놓은 국제 규범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친 긍정적 효과는 약 153조 원이다. 이날 임 당선자는 “한국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표준화 시킨 뒤 IMO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해 한국과 세계 해양 산업이 ‘윈윈(Win-Win)’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국인 북한이 IMO 활동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북한과 해사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당선자가 내년부터 업무를 맡으면 2003~2006년 활동한 고 이종욱 국제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반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국제기구 수장으로 활동하는 세 번째 한국인이 된다. 기자회견장에 함께 자리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반 총장 당선 때 ‘반기문 효과’라는 말이 생겼는데 이제 ‘임기택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김철중 기자 tnf@donga.com}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올해 들어 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도 함께 줄어 무역흑자는 커졌지만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여서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69억5000만 달러(약 52조4000억 원)로 작년 동월대비 1.8% 줄었다. 상반기(1∼6월) 수출액은 2690억 달러(약 300조6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감소했다. 당초 정부는 6월 수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5월에 공장들이 다수 보수에 들어갔던 석유제품, 석유화학 분야 수출이 6월에 재개됐고 자동차 신차가 출시된 데다 조업일수도 지난해보다 2.5일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호조세를 보이던 반도체, 선박, 섬유 등의 수출이 둔화되면서 5월(―10.9%)보다 수출 감소 폭을 줄였을 뿐 반등을 이뤄내진 못했다. 6월 수입액은 367억 달러(약 41조 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 수입액도 2223억 달러(약 248조4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줄었다. 저유가로 원자재 단가가 하락해 원유, 석유제품 등 주요 원자재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수입액 감소 폭이 수출액 감소 폭을 크게 웃돌면서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상반기 467억 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등 신제품 출시로 일부 품목은 하반기(7∼12월)에 수출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주요 통화대비 원화 절상, 중국의 수입 둔화, 유럽 정세불안 등 대외적 위협 요인이 남아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제고, 수출 품목 및 시장 다각화 등 수출 경쟁력 제고 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올해 들어 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도 함께 줄어 무역흑자는 커졌지만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여서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69억5000만 달러(약 52조4000억 원)로 작년 동월대비 1.8% 줄었다. 상반기(1~6월) 수출액은 2690억 달러(약 300조6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감소했다. 당초 정부는 6월 수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5월에 공장들이 다수 보수에 들어갔던 석유제품, 석유화학 분야 수출이 6월에 재개됐고 자동차 신차가 출시된 데다 조업일수도 지난해보다 2.5일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호조세를 보이던 반도체, 선박, 섬유 등의 수출이 둔화되면서 5월(-10.9%)보다 수출 감소 폭을 줄였을 뿐 반등을 이뤄내진 못했다. 6월 수입액은 367억 달러(약 41조 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 수입액도 2223억 달러(약 248억4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줄었다. 저유가로 원자재 단가가 하락해 원유, 석유제품 등 주요 원자재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수입액 감소 폭이 수출액 감소 폭을 크게 웃돌면서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상반기 467억 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등 신제품 출시로 일부 품목은 하반기(7~12월)에 수출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주요 통화대비 원화절상, 중국의 수입둔화, 유럽 정세불안 등 대외적 위협요인이 남아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제고, 수출 품목 및 시장 다각화 등 수출 경쟁력 제고 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무궁화신탁은 서울 양천구 목3동 324-47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아덴프라우드’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3층 6개 동 650채 규모다. 전용 59m² 371채, 84m² 279채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시공은 쌍용건설이 맡는다. 단지 인근에 정목초, 양화초, 신목중, 강서고 등 학교가 몰려 있고 유명 학원가가 가깝다. 도서관, 강서구청, 목동종합운동장과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용왕산근린공원, 우장산공원, 파리공원 등 주변에 녹지도 풍부한 편이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신목동역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5호선 목동역을 통해 여의도는 물론이고 영등포, 마포 등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대로, 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라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전용 85m² 이하 주택 1채를 보유해도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1600-4880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경기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294채한양건설은 광교신도시 북쪽인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서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30개 동, 전용면적 84m² 294채 규모다. 테라스하우스 46채, 정원하우스 24채, 펜트하우스 62채, 일반 아파트형 주택 162채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이 결합된 저층 공동주택으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나들목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약 2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2016년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031-786-0111■ 경남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1164채대우건설은 경남 거제시 문동동에서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62∼84m² 1164채의 대단지다. 선자산 자락에 위치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차량 5분 거리에 문동저수지와 문동휴양림이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까지 차량으로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830만 원. 본보기집은 거제시 상동동 237-3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 1800-0230}
무궁화신탁은 서울 양천구 목3동 324-47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아덴프라우드’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3층 6개동 650채 규모다. 전용 59㎡ 371채, 84㎡ 279채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시공은 쌍용건설이 맡는다. 단지 인근에 정목초, 양화초, 신목중, 강서고 등 학교가 몰려 있고 유명 학원가가 가깝다. 도서관, 강서구청, 목동종합운동장과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용왕산근린공원, 우장산공원, 파리공원 등 주변에 녹지도 풍부한 편이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신목동역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5호선 목동역을 통해 여의도는 물론 영등포, 마포 등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대로, 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 포함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라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전용 85㎡ 이하 주택 1채를 보유해도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1600-4880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GS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하는 ‘해운대 자이 2차’는 25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340채 모집에 12만3698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364 대 1로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2위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앞두고 본보기집 앞에서 밤새 줄을 서는 사람도 많았다. 최근 청약시장에는 이처럼 수십 대 1, 수백 대 1의 ‘대박’을 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건설사들이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더 하되 남들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게 건설사들의 솔직한 심정이다. 이런 흥행 성공에 편승해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식으로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물량이 2, 3년 뒤 공급 과잉에 따른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분위기 좋을 때 털자” 서두르는 건설사들 동아일보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와 지난해 주택 공급이 많았던 중견건설사 3곳의 아파트 분양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18만5425채를 분양했거나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지난해 말 건설사들이 세웠던 올해 목표 14만8477채보다 24.9%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7∼12월)에 11만3199채가 시장에 쏟아진다. 지난해 말에는 올해 하반기에 6만3564채를 분양할 계획이었지만 두 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메르스 등으로 상반기(1∼6월) 물량이 뒤로 미뤄진 데다 당초 계획에 없던 물량도 대거 추가됐다”며 “분양시장 열기가 언제 꺼질지 몰라 최대한 일정을 당겨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를 확보하는 데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상반기 LH가 내놓은 공동주택용지의 평균 경쟁률은 89 대 1이었다. 이달 초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LH 공동주택용지 B5블록 입찰에는 건설사와 시행사가 대거 몰려 61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택지지구 입찰이 나올 때마다 참여했는데 15개 가운데 겨우 하나 낙찰받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들은 시행사나 건설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사업이 중단됐던 부실채권 사업장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달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시 사우지구에서 사업이 중단된 부실채권 사업장을 군인공제회로부터 900억 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늘어난 물량에 소화불량 우려 “언제까지 분양해야 할지 연구용역이라도 해 달라는 문의가 많다.” 주택산업연구원의 한 연구원은 건설사들의 불안감을 이렇게 전했다. ‘물 들어왔을 때 배 띄운다’는 심정으로 서둘러 분양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이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뜻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 2년 후 착공 및 분양 물량으로 전환될 주택 인허가 물량은 올해 들어 5월까지 22만7000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7500채에 비해 27.9% 증가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1만8600여 채로, 전년 동기보다 60.8% 늘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지난해(51만5300채)에 이어 50만 채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이 같은 주택 공급을 떠받칠 수요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의 ‘적정 주택공급량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분양 없이 시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적정 공급량은 2015∼2025년 연평균 33만1000채에 불과하다. 적정 공급량은 올해 34만5030채에서 매년 점차 줄어 2025년에는 29만5470채가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결국 주택시장에 매년 수만 채가 초과 공급되면서 머지않아 미분양이 늘어나고 덩달아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유동성과 저금리, 청약규제 완화가 신규 분양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입주가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미입주 문제가 불거지며 집값 조정의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며 “무리한 주택 공급이 자충수가 되지 않도록 건설사들이 공급량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은 “아파트는 공급이 늘어난 대신 도시형생활주택은 줄었고, 소형 아파트 분양이 많아 미분양이 되더라도 해소되기가 비교적 쉬울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은 2009, 2010년 공급이 적었기 때문에 당장 공급 과잉을 우려할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redfoot@donga.com·홍수영 기자}
두산건설은 서울 중구 다산로(흥인동)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청계천 두산위브 더 제니스’를 할인 분양하고 있다. 지하 6층∼지상 38층 오피스텔 332실, 아파트 295채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116∼273m² 아파트를 분양가보다 1억8000만∼7억6000만 원 싸게 분양한다.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고 동대문상권이 가깝다. 02-6272-1286▼대명리조트 콘도 회원권▼ 대명리조트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콘도 회원권을 특별 분양하고 있다. 가입 즉시 전국 대명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물론이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사우나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패밀리형, 스위트형의 경우 2250만∼3400만 원대, 노블리안형은 1억∼3억 원대. 02-555-0448}

정부의 핵심 주거복지 공약인 ‘행복주택’이 다음 달 서울에서 처음으로 입주자 선정 절차를 시작한다. 또 전국 70곳에서 행복주택 3만8636채가 추가로 추진되는 등 행복주택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지구 가운데 서울 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 강동강일 등 4곳에 대해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전체 물량의 80%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공급 규모는 △송파삼전 40채 △서초내곡 87채 △구로천왕 374채 △강동강일 346채 등 총 847채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8, 9일,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이다. 입주는 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이 10월 27일, 강동강일은 12월 28일부터 시작된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의 경우 서울이나 서울과 연접한 시에 있는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서울에 거주해야 한다. 송파삼전지구는 100%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나머지 3개 지구는 전체 공급 물량의 70%를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배분하고, 남은 30%를 추첨으로 선발한다. 사이버모델하우스(happyhousing.kr 또는 행복주택.kr)에 접속해 첫 입주지구를 사전에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행복주택 홈페이지(www.molit.go.kr/happyhouse)에서 입주자격이 되는지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 선에서 결정된다. 예를 들어 사회초년생의 경우 △송파삼전지구 20m²형은 보증금 3348만 원에 월세 17만 원 △서초내곡지구 20m²형은 보증금 4392만 원에 월세 19만 원 △구로천왕지구 29m²형은 보증금 3816만 원에 월세 19만 원 △강동강일지구 29m²형은 보증금 4500만 원에 월세 23만 원 수준이다. 표준 임대료를 기준으로 보증금과 월세 비율을 조정할 수도 있다. 국토부는 또 지난해 2만6000채에 이어 이번에 전국 70곳, 3만8636채의 입지를 추가 선정했다. 경기가 1만4706채로 가장 많고 서울이 3750채, 경남 3436채, 인천 2925채, 부산 2698채 등이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거여(900채), 고덕강일(600채), 인천검단(1935채) 경기 남양주별내(1220채) 등이 새로 포함됐다. 이로써 지난해 사업 승인을 받은 37곳, 2만6256채를 포함해 전국 107곳에 총 6만4892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3만8000여 채의 사업승인을 모두 마치고 2만 채 이상을 착공할 계획”이라며 “2017년까지 행복주택 건립 목표인 14만 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정부의 핵심 주거복지 공약인 ‘행복주택’이 다음달 서울에서 처음으로 입주자 선정 절차를 시작한다. 또 전국 70곳에서 행복주택 3만8636채가 추가로 추진되는 등 행복주택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지구 가운데 서울 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 강동강일 등 4곳에 대해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전체 물량의 80%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공급규모는 △송파삼전 40채 △서초내곡 87채 △구로천왕 374채 △강동강일 346채 등 총 847채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8, 9일,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이다. 입주는 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이 10월 27일, 강동강일은 12월 28일부터 시작된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의 경우 서울이나 서울과 연접한 시에 있는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서울에 거주해야 한다. 송파삼전지구는 100%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나머지 3개 지구는 전체 공급 물량의 70%를 우선 공급 대상자에게 배분하고, 남은 30%를 추첨으로 선발한다. 사이버모델하우스(happyhousing.kr 또는 행복주택.kr)에 접속해 첫 입주지구를 사전에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행복주택 홈페이지(www.molit.go.kr/happyhouse)에서 입주자격이 되는 지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선에서 결정된다. 예를 들어 사회초년생의 경우 △송파 삼전지구 20㎡형은 보증금 3348만원에 월세 17만 원 △서초 내곡지구 20㎡형은 보증금 4392만원에 월세 19만 원 △구로 천왕지구 29㎡형은 보증금 3816만 원에 월세 19만 원 △강동 강일지구 29㎡형은 보증금 4500만 원에 월세 23만 원 수준이다. 표준 임대료를 기준으로 보증금과 월세 비율을 조정할 수도 있다. 국토부는 또 지난해 2만6000채에 이어 이번에 전국 70곳, 3만8636채의 입지를 추가 선정했다. 경기가 1만4706채로 가장 많고 서울이 3750채, 경남 3436채, 인천 2925채, 부산 2698채 등이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거여(900채), 고덕강일(600채), 인천검단(1935채) 경기 남양주별내(1220채) 등이 새로 포함됐다. 이로써 지난해 사업 승인을 받은 37곳, 2만6256채를 포함해 전국 107곳에 총 6만4892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3만8000여 채의 사업승인을 모두 마치고 2만 채 이상을 착공할 계획”이라며 “2017년까지 행복주택 건립 목표인 14만 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