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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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04~2026-04-03
지방뉴스94%
사건·범죄4%
검찰-법원판결2%
  • ‘청주삼겹살 축제’ 내일까지 이틀간 열려

    국내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가 있는 청주 서문시장에서 3, 4일 ‘한바탕 청주삼겹살 축제’가 열린다. 서문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삼겹살을 구입한 뒤 음식점 야외 테이블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청삼미식회가 3일 오후 5시부터 상시 진행된다. 한돈 삼겹살을 1인분 1만1000원에 판매한다. 또 축제 기간 매일 500명에게 생맥주(500cc)를 무료로 제공한다. 삼겹살 거리 인근의 차 없는 거리에서는 꽃팔찌 만들기 체험, 버스킹,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김동진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국민들을 위로하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마친 시민들과 당선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삼겹살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주삼겹살은 달인 간장 소스에 적셔 구운 돼지고기를 파절임과 함께 먹는 것으로, 지역에서는 그 조리법이 청주에서 출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12년 3월 서문시장 상인회와 함께 서문시장 안에 국내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조성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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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아쿠아리움’ 10년간 277만명 다녀갔다

    충북 단양군 남한강변의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최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단양군은 아쿠아리움이 체류형 관광시설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하는 한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다각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2012년 5월 25일 문을 연 아쿠아리움은 총 277만 명이 다녀갔다. 입장 수익과 기념품 판매 수익금 등을 모두 합치면 155억 원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랜드마크이자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 1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한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도서관, 낚시박물관, 4D체험관과 함께 조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천연기념물 황쏘가리를 비롯해 중국 보호종 홍룡, 아마존 피라루쿠 같은 국내외 민물고기 230종 등 약 2만3000마리가 살고 있다. 저수용량 650t 규모의 아치 형태 메인 수조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남한강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약 3000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길이 7.5m, 높이 2.4m, 폭 4.4m, 전시 용량 80t의 대형 전시 수조에는 아마존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 사람과 비슷한 치아 구조를 지닌 인치어(人齒魚) ‘파쿠’, 상어 같은 등지느러미가 있는 ‘칭기즈칸’, 북아메리카 대표 어류이자 악어와 비슷한 ‘앨리게이터 피시’ 등이 노닌다. 전시 수조마다 어린이도 물고기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적어 놓았다. 이 밖에 수달 전시관, 민물고기 야외 축양장(畜養場), 양서류와 파충류 등을 전시하는 수조도 있다. 덱과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춘 민물고기 야외 축양장에는 철갑상어와 비단잉어, 붕어, 초어 등이 살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지금까지 40여 곳의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다른 지자체의 현장 견학도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는 ‘물멍’ 명소로 이름을 날리면서 타 지자체에서 수족관 조성 붐이 일기도 했다. 최근에는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한 단양별별스토리관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작은발톱수달, 우파루파 등 전시생물을 주제로 10주년 기념품을 출시했다. 윤명선 다누리센터 소장은 “10년간 큰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해 더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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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충청 ‘정반대 뒤집기’… 광역長 0:4→4:0, 기초 8:23→23:8

    주요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 지역이 6·1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다. 국민의힘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을 싹쓸이했고 충청 지역 기초단체장 31개 중 23개를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보수 정당이 충청 지역을 석권한 것은 2006년 지방선거 이후 16년 만이다. 특히 세종을 포함해 4개 광역단체장을 모두 휩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충청 지역 한 중진 의원은 “결국 충청도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지지한다는 민심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與, 충청권 4개 광역단체 모두 석권2018년 지방선거에서 충청 4개 광역자치단체를 모두 민주당에 내줬던 국민의힘은 선거 초반부터 충청을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전략지역으로 보고 표심 공략에 공을 들였다. 당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 돌입 이후 총 7번의 지역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는데, 이 중 충청에서만 2번을 진행했다.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상대 민주당 후보를 꺾는 데 성공했다. 기초단체장 역시 4년 전 선거와 정반대 양상을 보였다. 2018년 민주당은 23곳,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은 8곳에서 승리했지만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대전에서 5개 기초단체장을 모두 석권하는 등 충청권에서 23개 기초단체장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8개를 확보하는 데 그쳤다. 국민의힘 내에선 이른바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뜻)’ 마케팅이 유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달 25일 충청을 찾아 “윤 대통령을 위시한 당 지도부 모두가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의 우군이고 지원 세력”이라고 정부·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충청권 석권으로 “윤석열 정부가 안정적으로 본궤도에 오르길 바라는 민심이 확인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역대 주요 선거마다 캐스팅보터 역할을 했던 충청이 압도적인 몰표를 보낸 만큼, 정부 출범 초기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했다는 것. 민주당에 대한 심판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천안의 한 유권자는 “민주당이 원내 다수당의 힘으로 무리하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등 ‘정치 입법’을 밀어붙이면서도, 오히려 새 정부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표리부동한 행태를 보고 제동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野 “박완주 성비위 파문 결정적”충청에서 사실상 완패한 민주당은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라면서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내부적으로는 무엇보다 충남 천안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파문이 지역 표심에 결정적 악재가 됐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충남 지역을 ‘접전 지역’으로 분류하고 막판까지 윤호중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막판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힘도 못 써보고 패배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박 의원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는 등 당내 충청 네트워크의 핵심이었다”며 “박 의원의 성비위 파문이 지역 하부 조직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안일했던 공천도 패배 원인으로 꼽힌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실정의 책임자 이미지가 강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충북지사 후보로 공천한 것을 두고 ‘충청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라고 했다.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강성휘 기자 yolo@donga.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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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소백산철쭉제 내달 2일부터 열려

    제38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충북 단양군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연화봉 등지에서 펼쳐진다.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2일 소백산 산신제와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로 시작한다. 이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다시 시작하는 우리’ 콘서트, 퇴계이황선생 추념 서예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죽령옛길 보물찾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4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프로그램 ‘DY EDM 댄스 페스티벌’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기간 단양구경시장에서는 시장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금 한 돈을 찾아라’ 행사도 열린다. 소백산 철쭉은 단양읍 시가지에서 피기 시작해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으로 옮겨간다. 매년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과 신선봉, 연화봉 등 능선을 따라 만개하며 장관을 이룬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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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탁본으로 본다

    선사시대 유적인 울산 울주군 대곡천의 암각화군 가운데 백미로 꼽히는 ‘반구대 암각화’를 탁본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충북대 박물관(관장 김영관)은 대학 내 CBNU스포츠센터 1층 전시실에서 7월 31일까지 ‘흑백으로 보는 반구대 암각화’ 특별전을 개최 중이다. 충북대 학생들이 1986년 5월 울산까지 가 직접 뜬 탁본이 수장고에서 깨어나 36년 만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별전에선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화 탁본,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고래뼈 등이 전시된다. 영상존에선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제공한 ‘바위의 기억, 염원의 기록, 천전리 암각화’가 상영된다. 체험존에서는 드로잉과 탁본 체험을 누구나 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기념품도 줄 예정이다. 김영관 박물관장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을 많이 알릴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보인 반구대암각화에는 흰수염고래와 향유고래 등 10여 종, 58점의 고래가 새겨져 있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도감’으로도 불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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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민 “신생아 수당, 5년간 月70만원씩”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더 발전한 충북을 건설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고, 그렇게 할 자신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는 1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충북의 현안 해결 과정에서 도민들과 함께 앞장서 온 충북 전문가이자 기업유치 전문가”라며 “선거에 승리해 ‘사람과 경제가 함께 꽃피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청주고·연세대 선배이자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에 대해선 “수도권 규제 완화론자이자 경기도 전문가이고, 수시로 당과 지역을 바꾼 철새 정치인”이라며 “선거에 나선 것 자체가 도민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충북도지사에 도전했나. “대통령비서실장과 주중 한국대사를 지낼 때를 제외하면 한시도 충북을 떠난 적이 없다. 중앙 정치무대에서 충북의 발전을 고민했고 여러 성과를 도민과 함께했다. 누구보다 확고한 충북의 미래 비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도전했다.” ―저출산 극복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를 설명해 달라. “충북은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와 사망률 증가로 2018년부터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밑도는 현상(데드 크로스·Dead Cross)이 발생했고, 2021년까지 해마다 자연감소 폭이 증가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모든 신생아에게 5년간 매월 아동양육수당 70만 원을 지급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증설할 것이다.” ―대통령비서실장 시절 충북을 위해 한 일을 꼽아 달라. “대표적인 것이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다. 4세대 가속기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관철했고, 객관적 검증을 거쳐 오창에 건설하게 됐다. 음성에 건립하는 국립소방병원도 있다. 국정 컨트롤타워에서 일하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충북의 경제여건을 자연스럽게 정상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과거 부동산 문제가 논란이 됐는데…. “수없이 해명했는데 오해가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 대통령비서실장과 주중 대사를 지내며 비어 있던 충북 청주 집과 아들이 살고 있던 서울 반포 집 모두 처분했고 이후 지금까지 무주택자로 살고 있다.” ―청주를 강화된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는 이미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을 벗어났다. 국토교통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되는 만큼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을 통해 조정지역 해제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노영민 후보 프로필△출생일: 1957년 11월 25일 △출생지: 충북 청주△학력: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주요 경력: 대통령비서실장, 17·18·19대 국회의원, 주중 한국대사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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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의료비, 후불제로 걱정 줄일 것”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집권 12년 도정에 대한 심판이다. 중앙정부와 호흡을 맞춰야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16일 동아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노영민 후보에 대해선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든 부동산 정책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고, 윤석열 정부에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없는 분”이라며 “이제 역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주당 소속 이시종 지사의 12년 도정을 평가해 달라. “이 지사는 충북 발전을 견인하는 데 실패했고, 선심성·이벤트성 정책만 남겼다. 충북 유권자들도 불신과 후회가 많다. 이런 민심이 지난 대선에서 여당 표로 이어졌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표출될 것이다.” ―‘의료비 후불제’가 대표 공약이다. “충북도에서 설립하는 ‘(가칭) 착한은행’에서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가 무이자 장기할부 방식으로 갚아 나가도록 할 것이다. 서민들이 돈 걱정 없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김영환표 정책’이다. 착한은행과 병·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수납과 진료 과정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의료 혜택 수준을 높일 수 있고, 효율적 관리도 가능해질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윤심 후보’임을 강조한다. “윤 대통령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문자메시지도 스스럼없이 주고받는, 진정으로 소통하는 사이다. 이는 중앙정부의 배려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각 부처 예산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선되면 윤석열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충북 발전을 앞당기겠다.” ―갑작스러운 출마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있다. “중앙정치를 하면서 한시도 고향인 충북을 잊어본 적이 없다. 충북지역 국회의원 및 수많은 당원 동지들로부터 충북지사 후보로 나와 달라는 요청을 받고 ‘정치인생 마지막 봉사는 고향에서 하자’는 생각으로 출마했다.” ―출산·양육 수당 등 공약 실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설명해 달라. “공약한 출산·양육 수당을 이행하는 데 4년 동안 2조760억 원이 들어간다. 출산일시금을 포함하면 2조4310억 원 규모다. 도 40%, 시군 60%로 배분하고 나머지를 국비로 충당하면 가능하다. 해마다 도비 2500억 원이 소요되는데 재량사업비로 조달할 수 있다.”김영환 후보 프로필△출생일: 1955년 5월 27일 △출생지: 충북 청주△학력: 연세대 치의학과 졸업, 연세대 경제학 석사△주요 경력: 과학기술부 장관, 15·16·18·19대 국회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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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금속활자, 직접 만들어봐요

    직지문화제 사무국은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藏書印·책 도장·사진)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 100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인 금속활자장 기능보유자 임인호 씨와 함께 조선시대 활자 제조법인 ‘주물사주조법’으로 장서인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임 씨는 2008년 타계한 금속활자 대가 오국진 선생의 제자다. 주물사주조법은 나무에 글자를 새겨 어미자를 만들고, 주물사에 거푸집을 만든 뒤 쇳물을 부어 활자를 만드는 방식이다. 체험은 △금속활자의 이해 △어미자 교육 △주형틀 제작 △주조하기 △활자 다듬기 등 7단계로 진행된다. 이날 만든 100개의 장서인은 ‘직지, 문명의 불꽃’을 주제로 9월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리는 직지문화제 기간 전시된다. 또 우수 장서인 5개를 뽑아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으로 받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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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교육감, 3파전 예상 깨고 진보-보수 단일 후보 맞대결

    충북도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진보 성향의 김병우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가 된 윤건영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고 있다. 당초 3파전이 예상됐지만, 보수성향 후보였던 김진균 후보가 전격 사퇴하면서다. 최근 현직 교원들의 지지선언과 충북교총의 ‘학력저하 성명’이 양쪽 캠프의 공방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로 이어지면서 선거판이 한층 혼탁해지는 양상이다. 지난달 28일 전직 초·중등 교원 2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한 100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명단에 현직 교사와 공무원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긴급 성명을 통해 “지난달 28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초등교원 대표로 윤 후보 지지 선언을 발표한 조모 씨는 윤 후보에게 위촉장을 받은 상임선대위원장 중 한 명”이라며 “이는 (윤 후보가) 지지선언을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 측은 “명단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일일이 다 확인을 못한 것일 뿐 불순한 의도를 갖고 한 것이 아니다”며 “도용이라면 ‘의도를 가지고 몰래 함부로’라는 어감이 들어가 있는 것인데 이번 건은 착오 등에 의한 것일 뿐이기 때문에 도용이라는 공격은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는 교육감 선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 후보 캠프는 “지지 선언에 관여한 바 없고 지지자들의 단순 실수라는 윤 후보 캠프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재반박했다. 충북도선관위는 23일 오후 “지지 선언에 동의하지 않은 다수의 성명이 포함된 명단을 보도자료로 배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A 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총의 ‘학력저하 관련 성명’에 대한 양쪽 캠프의 공방도 점차 격화되고 있다. 충북교총은 17일 ‘교육감 후보자 토론회의 학력 하향 논란 관련’이라는 성명을 통해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충북이 수학 가영역 등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수능 성적이 꾸준히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가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시한 학력저하 반박 자료에 대해선 ‘악마의 통계’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충북교총이 구체적인 자료 제시 없이 김 후보 흠집 내기에 나서고 있다. 교총이 전임 회장이었던 윤 후보의 선거운동에 나선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충북교총 회장 출신이다. 도선관위는 김 후보 측이 교총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충북교총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김 후보는 △충북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초등학교 학생 맞춤형 담임제 도입 △안심학교 전담기구 운영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도시권 과밀학급 단계적 해소 등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도내 모든 초등생 기초학력진단평가 실시 △마음 건강 증진센터 확대 운영 △자기 성장프로그램 도입 △K-Spirit 세종대왕 한글창조학교 운영 △충북교육정책협의회 설립 등을 내걸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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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여야 시도지사, 광역 경제권 구상 맞대결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여야 시도지사 후보들이 권역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경제권 발전 구상을 제시하면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23일 오전 11시 세종시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공동 선언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충청권 초광역 경제권 구축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메가시티 구상에 바탕을 둔 충청권 상생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전략은 문재인 정권의 나눠주기식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지역사회 주도로, 관 중심에서 민간 중심의 자율혁신체제 강화로 국가의 성장 동력을 바꾸자는 데 있다”면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들은 △대전-세종-청주공항 연결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세종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을 비롯해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충청내륙철도 △충청은행 및 기업금융중심 충청권 은행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도 6일 충북 청주에서 만나 ‘중부권 미래경제벨트’ 구축 구상을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중부권 미래경제벨트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협의체 구성 △미래신산업 기술혁신 상호 지원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첨단산업 발전과 글로벌 바이오메카 도약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녹색 혁신역량 강화 △서해안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5명의 후보는 새로운 미래 정치의 장을 열기 위한 ‘정치교체’ 발걸음도 함께하기로 했다. 지방선거 이후 연동형 비례대표제, 국회의원 면책특권 폐지, 국민소환제 도입, 광역·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제왕적 대통령제 타파 및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헌법 개정 등의 내용을 담은 ‘정치개혁 공동촉구안’을 제출하기로 했다.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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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철장의 범종 제작 솜씨 직접 보세요”

    국가무형문화재인 주철장(鑄鐵匠·쇠를 녹여 각종 기물을 만드는 장인)의 솜씨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2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산읍의 주철장 공방인 성종사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 원광식 공개시연 행사’가 열린다. 이번 시연회에선 주철장 원광식 씨(80·사진)가 현대금속공예가 이준식 씨에게 전수한 한국 전통 주조기술과 현대적 조형미가 어우러진 결과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무형유산 전승과 공유 가치를 실현할 이야기도 함께 소개된다. 원광식 씨는 과거 한 증권사의 TV광고 모델로 나와 “이 사람아! 혼을 담아야 천 년의 소리가 나오는 거야. 잔재주 부리면 끝이야”라는 말로 널리 알려졌던 인물이다. 17세 때 할아버지에게서 범종 제작 기술을 전수받은 뒤 종 제작에만 매진해 왔다. 1969년 작업 도중 쇳물이 튀어 한쪽 눈을 잃기도 했던 그는 1997년 전통 범종 제작 기법인 ‘밀랍주조법’ 재현에 성공했다. 2005년에는 대형 범종 제작을 위한 새 밀랍주조법을 개발해 특허까지 냈다. 2000년 대한민국 명장(名匠), 200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받았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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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 속 기타-인디밴드 공연’ 청주박물관, 오늘부터 선착순 예약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다음 달 18일 열리는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인디밴드 에이프릴세컨드 공연’ 관람객 예약을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이 주최·주관하는 이 공연은 청주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감미로우면서도 화려한 인디밴드의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OST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은 4인조 인디밴드 ‘에이프릴세컨드’(문대광 김경희 문우건 박맑음)가 무대에 올라 ‘공존’을 주제로 즐겁고 신나는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삶 속에서 지난날들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손을 내미는 ‘공존’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 영상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다음 달 18일 오후 2시 청명관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열린다. 선착순 212명만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되는데, 1인당 2장까지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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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군 “삼년산성에서 대장장이 체험해보세요”

    충북 보은군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은 농경문화관과 삼년산성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00년이 넘는 고성(古城)의 역사를 살펴보고,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인 야장(冶匠)의 숙련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보은읍 어암리에 있는 삼년산성은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년)부터 축성을 시작해 3년 만에 완성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5세기 후반 신라의 성 쌓는 기술을 대표하는 산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8회) △장인(匠人)과 함께하는 1박 2일(4회) △삼년산성을 느끼고 대장장이를 맛보다(8회) △보은에서 만나는 화랑 김유신(20회) 등으로 나뉘어 모두 40회가 운영된다. 대장장이 체험에서는 철을 불 속에 넣어 달구고 망치로 두드리는 ‘단조’와 모래를 다져 성형하는 ‘주조’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또 철을 소재로 나무와 종이 등 전통공예와 접목해 일상생활 소품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했다. 체험은 보은대장간을 운영하는 야장 유동열 전수 조교가 함께한다. 보은읍 풍취리에 있는 보은농경문화관은 농경시대의 농기구와 철을 소재로 한 소품 등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 전수조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체험은 무료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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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7월부터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7월부터 재개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 여행업계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말 베트남 다낭과 달랏 등을 3박 5일 일정으로 오가는 부정기편 홍보를 시작했다. 또 태국과 방콕 노선 운항도 계획 중이다. 도는 세계 각국이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다양한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지역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여행 가능 국가에 대한 전세기 운항 독려, 노선 홍보물 제작 지원, 정기노선 신규 취항 지원 등이다. 청주공항에서 국제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에는 최대 5억 원의 재정지원금을 주고, 신규 노선 홍보를 위한 인센티브도 노선당 1억 원씩 3개 노선을 지원한다. 운항 중단된 국제선을 재개하면 노선당 1억 원을 주기로 했다.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국제선 정기편을 운항하면 노선당 최대 5억 원을 준다. 또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청주공항역∼3·4주차장∼청주공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이 밖에 공항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관광 명소화 사업과 활주로 연장 등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대만 등의 방역조치가 완화되면 청주공항을 통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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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극 보고 측우기 만들고… “초정행궁에 놀러 오세요”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서 21, 22일 초정행궁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러 1444년 초정리에 행차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초정행궁 마당극 공연 △세종창의마을 과학교육 투어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전통과 현대음악이 흐르는 초정행궁 △독서왕 김득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30분 두 차례 열리는 ‘초정행궁 마당극’(사진)은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를 위해 초정 지역에 방문해 머문 과정을 그렸다. 임금, 왕비, 내시, 기생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세종창의마을 과학교육 투어’는 어린이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과학적 업적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종이모형 키트와 3차원(3D) 프린터를 활용해 휴대용 해시계와 측우기 등을 만들 수 있다. 조선시대 과학·천문 관련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행궁 투어와 별자리 관측 캠프도 다음 달부터 운영된다.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은 타락죽 등 조선시대 궁중에서 먹었던 음식을 맛보며 궁중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중순 시범운영을 한 뒤 사전 예약제를 통해 매주 토·일요일 1일 3회(회당 20명 내외) 운영할 계획이다. 행궁 야외 공간에서는 주말에 음악공연인 ‘전통과 현대음악이 흐르는 초정행궁’이 진행된다. ‘독서왕 김득신 교육’은 독서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발광다이오드(LED) 독서등 만들기, 랩 음악을 활용한 창작 랩 가사 쓰기, 랩 낭송 페스티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초정행궁의 ‘야간 경관개선 사업’ ‘전통 담장 조성사업’ 등을 마무리해 누구나 역사 교육과 감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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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농업박람회에서 원예 체험하세요”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12일 개막했다.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도시민들을 위한 농업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전시 행사로는 △도시농업 주제관 △기능성 텃밭 △국내 육성 버섯 전시관 △알록달록 누에 전시 △아열대 식물원·채소원 등이 21개의 전시관에서 열린다. 또 △생활원예 △새싹인삼 심어가기 △다육캔아트 △빠금장 만들기 등 18개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생활원예 체험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현장에서 신청한 뒤 참여하면 된다. 생활원예 체험은 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체험 내용은 ‘저면관수 방법을 활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와 ‘친환경을 생각하는 제로 플라스틱 생활원예’다. 이 밖에 2030콘서트, 도시농업 춘계 심포지엄, 마스터 가드너 전국 콘퍼런스,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워크숍 등의 공연·학술 행사도 열린다. 도시농업과 관련된 기업·기관 홍보관과 청주의 다양한 농산·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는 품목별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이상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이 박람회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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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수칙 재미있게 배우고 선물 받아가세요”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의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안전을 체험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전체험 교육 받고, 상품도 받고’ △안전체험관 ‘워터워즈’ 개장 △안전 솜사탕 가게 운영 등이다. ‘안전체험 교육 받고, 상품도 받고’는 체험관 로비에 5m 거리의 다트 이벤트존을 만들어 점수별로 차량용 방향제와 휴대용저장장치(USB메모리) 등 6종류의 선물을 주는 것이다. 안전체험관 워터워즈는 야외 광장에 물총 50여 개와 표적판, 비옷 등을 비치해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물총은 소화기와 관창 모양이어서 물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소화기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실내 입구에서는 소방관들이 직접 솜사탕 기계로 솜사탕을 만들어 무료로 나눠준다. 또 체험관에서 교육받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충북안전체험관 누리집에 올리면 추첨을 해 12명에게 경품을 주는 ‘3-GO’(체험하GO, 사진응모하GO, 경품받GO)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거래 본부장은 “체험관을 찾는 분들이 안전 지식과 소중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난을 넘어 안전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모토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충북안전체험관은 5개 체험장에서 20개 종류의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시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누리집에서 예약제로 운영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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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에 ‘라라랜드’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무국은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영화 ‘라라랜드’와 ‘위플래쉬’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사진)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출생으로 하버드대에서 작곡과 오케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허위츠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모든 영화 음악을 작곡했다. ‘라라랜드’, ‘위플래쉬’, ‘퍼스트맨’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등에서 수상했다. 2017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라라랜드’로 주제가상과 음악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허위츠는 “제천영화음악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고, 올여름에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가는 것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JIMFF 사무국은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JIMFF는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최초의 국제음악영화제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영화제다.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 허위츠의 특별 단독 공연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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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체장애 1급 이수찬씨, 초중고 ‘검정고시 만점’ 3관왕

    “도전해 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와 비슷한 아픔을 가진 분들도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희망을 버리지 않길 바랍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사는 이수찬 씨(33·사진)는 지체장애 1급 장애인이다. 혼자 힘으로 걸을 수도 없다. 이 씨는 신체적 악조건을 이겨내고 지난달 9일 충북도교육청이 시행한 2022년 제1회 고졸 검정고시에서 만점을 받았다. 지난해엔 중졸 검정고시, 2020년엔 초졸 검정고시를 치러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 이 씨에게 시련이 닥친 건 초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근육이 무너지는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은 뒤 다리가 휘어지기 시작했고 팔도 서서히 마비됐다. 지금은 산소 호흡기 없이는 호흡도 할 수 없는 상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를 그만둔 이 씨는 침대에 누워 하루 종일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2020년 총선 투표를 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찾았다가 공부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수험 기간 어머니 최선미 씨(58)와 옥천장애인자립센터 활동보조도우미가 수험서 책장을 넘겨주면 이 씨가 ‘눈’으로 공부를 했다. 7과목을 치르는 고졸 검정고시는 이 씨가 답을 말하면 감독관이 OMR 답안지에 마킹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런 대독·대필 시험은 과목당 시험 시간을 10분 연장해 주지만, 이 씨는 연장 없이 모든 문제를 풀어 만점을 받았다. 이 씨는 “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해 장애인 인권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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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기록유산 ‘직지’ 美 국립인문재단 기금사업 선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직지·원명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사진)이 국제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재조명된다. 10일 청주시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에 따르면 미국 유타대와 공동연구 프로젝트인 ‘직지에서 구텐베르크까지(From Jikji to Gutenberg)’가 미국 국립인문재단(NEH)의 기금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7만5000달러를 지원받는다. 이 프로젝트에는 미국 의회도서관, 독일 구텐베르크 박물관 등 세계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기관들은 동서양의 금속활자본과 관련한 역사적, 문화적 연구를 진행한다. 한국의 기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가운데 이 재단으로부터 기금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인문재단은 1965년 설립된 연방정부 차원의 인문학 진흥 기금을 운용하는 기관이다. 해마다 약 2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아카이브, 박물관, 도서관 등 문화 관련 기관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는 고려 우왕 때인 1377년 청주 흥덕사(현재 터만 남아 있음)에서 인쇄된 뒤 상·하 두 권 중 하권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남아 있다.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구텐베르크의 ‘42행 성경’(1455년 인쇄)보다 78년 앞서 간행됐다. 유네스코는 직지의 인류 보편적 가치와 인류 문화사에 미친 영향을 인정해 2001년 구텐베르크 성경과 함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 직지는 여러 선승의 법어와 설법 등에서 선(禪)의 요체가 될 만한 내용을 간추려 엮은 것이다. 직지는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에서 나온 말로 ‘사람의 마음이 곧 부처’임을 뜻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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