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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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5-22~2026-06-21
정치일반20%
사건·범죄18%
사회일반17%
국제일반16%
검찰-법원판결11%
경제일반7%
사고4%
문화 일반3%
정당2%
대통령2%
  • “이란, 美와 종전 협의 메시지 교환 중단…호르무즈 전면 봉쇄”

    이란 협상단이 미국과 종전안 합의를 위한 메시지 교환을 중단했다고 이란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항의하는 차원이다.이란 타스님통신은 이날 이란 협상단이 중재국을 통한 메시지 교환을 중단하고, 미국의 지속적인 휴전 위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통신은 이란과 친이란 대리 세력들이 예멘 인근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포함한 다른 전선을 활성화해 이스라엘과 옹호 세력을 압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또 이란 협상단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내 군사 작전이 즉각 중단되고 점령지에서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는 “어떠한 대화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타스님 보도 이후 국제 유가가 5% 이상 급등했다. 다만, 백악관과 미 중부사령부는 해당 보도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흘 전 백악관 상황실에서 이란과의 합의안 수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합의안에는 최소 60일간 교전을 중단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시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론 없이 끝났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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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주식 재산 60조 돌파…1년만에 330% 급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처음으로 60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전체 상장사 중 시총 16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58조6791억 원)보다 높고, 15위 LG전자(61조9776억 원)와 맞먹는 수준이다. 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종목에 대한 주식평가액은 61조5837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 1년 새 47조2000억 원 넘게 불었다. 같은 기간 증가율은 331.1%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은 지난해 10월 10일 20조7178억 원으로 10조 원대에서 20조 원대로 진입한 이후 올해 1월 21일 30조2523억 원으로 30조 원대에 안착했다.올해 2월 26일에는 40조5986억 원으로 40조 원대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11일 51조6593억 원으로 50조 원을 돌파했다.이 회장의 주식재산이 60조 원대로 높아지는 데는 삼성전자 종목의 역할이 가장 컸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9741만4196주 보유하고 있는데, 이날 종가 기준으로 해당 주식의 평가액은 33조9975억 원이다. 삼성물산 종목도 이 회장의 주식재산 60조 원을 넘기는 데 힘을 보탰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 6월 4일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평가액은 5조3462억 원 정도였는데, 이달 1일에는 16조2384억 원으로 1년 새 10조8921억 원(203.7%) 불었다.이 회장을 포함해 삼성가 4명의 전체 주식재산은 이날 기준 133조3275억 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 회장의 주식 가치가 가장 높았고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25조4707억 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24조845억 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22조1886억 원) 순이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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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울 봤으니 돈 내놔”… 中 유명 관광지, 황당 사용료 논란

    중국 유명 관광지인 쓰촨성 주자이거우(九寨溝)에서 한 상인이 거울을 본 관광객을 상대로 ‘거울 사용료’를 요구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더페이퍼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중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쓰촨성의 유명 관광지인 주자이거우 풍경구에서 거울을 잠깐 사용한 뒤 2위안(약 400원)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광객은 “주자이거우 젠주하이(箭竹海) 하차장 인근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가던 중, 한 가게 문 앞에 거울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빗을 꺼내 약 10초 정도 머리와 화장을 간단히 정리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보석을 파는 아주머니가 다가와 거울 사용료로 2위안을 내라고 요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후 그는 돈을 주지 않고 자리를 떴으나, 주변 어디에도 유료 사용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안내 문구가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사전에 전혀 몰랐다”면서 “아무데나 거울을 놓고 돈을 받는 건 정말 어이가 없다”고 했다.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아이스크림 냉장고 옆 문에 거울 하나가 덩그러니 걸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해당 게시물이 확산하면서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거울을 보는데 돈을 받는다는 건 처음 듣는다”, “유명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이 도를 넘었다” 등의 지적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관광지에서 기승 부리는 신종 금전 갈취 수법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주자이거우 관리사업소 측은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했다. 관리소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상인은 풍경구 내에서 소시지 노점을 운영하는 지역 주민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상인은 관광객들이 거울 앞에서 머리를 빗다가 떨어지는 머리카락이 음식에 떨어져 위생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돼 순간적으로 요금을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상인에게 엄중한 경고를 했다”고 전했다. 해당 상인은 결국 관광객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관광지 측의 해명과 상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누리꾼들은 판매자가 정말 위생을 우려했다면, 왜 미리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현지 매체는 “이 사건은 세계적인 5A급(최고 등급) 관광지인 주자이거우의 명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지적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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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장미’ 북상…내일까지 남부-제주 최고 120㎜ 폭우

    제6호 태풍 ‘장미’가 오늘 밤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겠다. 2일 오전까지 제주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140㎞ 해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5m(시속 126㎞), 강풍반경 400km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제6호 태풍 장미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1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남쪽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장미’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전남남부·부산·경남남해안·경남남서내륙 많은 곳 80㎜ 이상), 전북남부 5∼20㎜, 대구·경북남부 5∼10㎜, 전북북부 5㎜ 안팎이다.기상청은 1일부터 2일 오전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2일 오전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30㎜ 안팎, 중산간과 해안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고 거듭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며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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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재판 노쇼’ 권경애 피해 유족, 헌재에 재판소원 청구

    학교폭력 소송을 맡았으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패소하게 만든 권경애 변호사가 유족에게 65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유족 측이 재판소원을 청구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故) 박주원 양의 어머니 이기철씨 측은 이날 헌법재판소에 재판소원을 청구했다. 이 씨 측은 “대법원이 6개의 상고이유를 한 문장으로 기각함으로써 판결 이유 기재 의무를 위반해 청구인의 재판청구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상고이유 대부분에 관해 결론만 제시했을 뿐, 그 이유에 대해선 대법원이 충분한 판단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이유가 없는 재판은 판단이 있었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으므로 당사자 주장에 실질적으로 아무런 대답이 없는 재판과 다름없다. 재판의 본질에 반한다”며 “이질적인 쟁점의 결론을 묶어 ‘법리 오해가 없다’는 정도의 한 문장으로 기재한 것은 간략한 이유의 문제가 아니라, 이유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앞서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이 씨가 권 변호사와 그가 속했던 법무법인(로펌)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약정금 부분은 다시 판단하라며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부분은 6500만 원의 연대배상 책임을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이 씨 측은 “헌법이 보장하는 재판청구권은 단지 재판절차에 참여할 기회에 그치지 않는다”며 “현재는 그동안 당사자의 공격·방어가 충분히 보장되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포함된다고 판시해 왔다. 재판청구권의 핵심은 자신의 주장에 대해 이유 있는 판단을 받을 권리에 있다”고 했다.또 권리를 구제받으려는 절차 안에서 또다시 그 권리가 침해당하는 것은 기본권 침해의 악순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구인은 법률전문가인 권 변호사의 직무유기로 헌법상 재판청구권을 침해당했고, 그 침해에 따른 구제를 받고자 다시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바로 그 소송에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이유 있는 판단을 받지 못한 채 또다시 재판청구권을 침해당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 씨는 2015년 딸인 박 양이 숨진 사건과 관련, 이듬해 8월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부모들과 관할 서울시교육청, 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각 학교법인 및 교직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당시 이 씨 대리인이었던 권 변호사는 2심에 세 차례 출석하지 않아 민사소송법상 ‘항소취하 간주’에 따른 패소 판결을 받게 했다. 민사소송법상 항소심 소송 당사자가 재판에 2회 출석하지 않으면 1개월 이내에 기일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기일 지정을 신청하지 않거나 새 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항소가 취하된 것으로 간주한다.그러나 권 변호사는 5개월간 패소 사실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고, 패소를 몰랐던 이 씨가 상고하지 못해 판결이 2022년 확정됐다. 이 씨는 권 변호사의 불성실한 변론으로 재판받을 권리 등이 침해됐다며 같은 해 4월 2억원 상당을 요구하는 이번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1·2심은 권 변호사가 중대한 과실을 범했다며 이 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권 변호사와 당시 소속 법무법인의 재산상 손해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권 변호사가 제대로 소송을 수행했더라도 유족 측이 학교폭력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을 개연성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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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북갑 보선, 몇 표 차이로 당락 갈릴 것”[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부산 북갑 지역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최대 접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가운데 단 몇 표 차이로 후보들의 당락이 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1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부산 북갑 선거구가 초박빙 승부처라면서 “몇 표 차이로 당락이 갈릴 수도 있는 선거”라고 내다봤다. 김 평론가는 그 이유로 여론조사에서 보수 유권자들의 과표집 현상을 들었다. 김 평론가는 “앞서 지난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의 부산 전체 득표율은 51%였는데 부산 북갑은 50%, 이재명 당시 후보의 부산 전체 득표율은 40%였는데 북갑에서 41%가 나왔다”며 “반면 최근 비슷한 시기에 북갑에서 진행된 여론조사들을 보면 KBS의 경우 부산 북갑에서 ‘본인이 보수다’라고 한 사람이 6.9%, SBS는 2.6%, MBC는 4.8%가 더 많이 잡혔다”고 했다. 즉 부산 평균 보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표가 과하게 잡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돼 막상 실제 투표에선 ‘초박빙’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그는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가 있으면 그 후보에 해가 안 되게 행동하고, 반드시 투표를 꼭 해야 한다”며 “몇 표 차로 당락이 갈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도 “전설의 ‘문세표’처럼 그 정도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다”며 투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본인이 찍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투표해야지 안 그러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경기 광주시에 출마했던 새천년민주당 문학진 후보는 한나라당 박혁규 후보에 단 3표 차이로 낙선하면서 ‘문세표’라는 별명을 얻었다.그는 부산 북갑의 사전투표율이 25.57%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선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갑 전체가 굉장히 좁은 지역인데, 지역 전체가 이렇게 선거 열기가 뜨거운가라고 느낄 정도로 달아올랐다”며 “사전투표율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낮은 것 같지만 최종 투표율은 60~65%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정 소장은 투표율이 높을 경우 한 후보에게, 낮을 경우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투표율에 따라서 각 후보가 갖는 유불리도 이번에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적극 투표층에서는 한 후보와 하 후보 간 격차가 조금 좁혀지는 모습을 보인다”며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한 후보에게는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시사평론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노출’ 논란과 관련해 “고의 같다”라며 “이재명 대통령 (정치) 짬밥이 얼만데 선거를 얼마나 많이 해봤을 텐데 솔직히 이건 일종의 논란, 노이즈를 일으키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그는 이어 “투표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될 것 아니냐”라면서 “(엑스를 통한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낸 것도 그렇다. 플라톤을 인용하면서 ‘투표를 안 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사람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고 한 것이 애매하게 선거 개입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6월 1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국민 말 안 듣는 우리 정치권의 일침을 날리는 시간 정치를 부탁해 안녕하세요. 저는 월요일을 부탁받은 강경석입니다. 월요일은 국민 참여형 정치 라이브 광화문 비상대책위원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오늘도 시청자 여러분께서 직접 비대위원이 되셔서 댓글창에 궁금증 남겨주시면 저희가 토론하겠습니다. 오늘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서 시청하시는 분들도 유튜브에 들어오셔서 동아일보 검색 한번 하시고 정치를 부탁해 라이브로 들어오십시오. 댓글 이벤트 참여하시면 선정되신 분들께 5천 원 상당 커피 쿠폰 보내드립니다. 지금 바로 라이브 댓글창에 질문 남겨 주십시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꼭 눌러주십시오. 그럼 광화문 비대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배지는 없지만 할 말은 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원 두 분 나와 계십니다. 평론계 1타 정보통 김준일 위원 그리고 따뜻한 미소와 따끔한 송곳 평론 해주시는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정광재: 안녕하세요.▷ 강경석: 지난주에 어디 가셨어요? 왜 안 나오셨어요?▶ 정광재: 아니 근데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대타 홈런을 치고 갔다는 얘기가 있어가지고 지금 불안해 갖고▷ 강경석: 아니 저희 동접자 수가 거의 1만 명에 육박한. 물론 5천 명이지만. 오늘은 그러면 한 1만 명, 어떻게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정광재: 그날은 평일이 아니었잖아요.▷ 강경석: 아니 김준일 평론가가 그래서 정광재 소장 대체하자고 지금 막 난리가▶ 정광재: 제가 가끔 포털에 제 이름을 검색해 보는데 가장 최근이 김준일 평론가가 정광재 잘라 이거. 아 이게 말이 됩니까? 정국 의식이 이렇게 없이.▶ 김준일: 죄송합니다.▶ 정광재: 저는 지난주에 부산도 좀 다녀오고. 가서 지지연설까지는 안 하고 그냥 응원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강경석: 오늘 저희 준비한 의제에서 하실 말씀이 많겠군요. 일단 그러면 저희가 광화문 비대위 첫 번째 준비한 의제부터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역대 가장 뜨거운 지방선거. 토요일·금요일 이틀간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됐었죠. 정말 뜨거운 지방선거 열기를 그대로 반영하듯이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혹시 두 분 다 사전 투표하셨어요?▶ 김준일: 예, 저는 했고요.▶ 정광재: 어떻게 저도 했다 그러면 너 보수정당 사람이 왜 사전 투표 하냐 이러는데 저는 사전 투표 항상 했었어요. 근데 제가 사전 투표해 갖고 투표 열심히 해야 된다 이렇게 하니까 진짜로. 그 스레드라고 아시죠? 스레드에는 강성 2030지지자들이 그런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페북과 스레드에 같이 올라간단 말이에요. 다른데 페북이나 인스타에서는 투표 열심히 해야죠 이런 반응이 대부분인데. 스레드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아 그 정치적 성향이 그렇게 다르구나. 왜 사전투표 했냐 그러면서 한빠 아니냐 이런 식의 좌파다 이렇게 얘기하는 걸 보고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감을 진짜 보수 지지자들이 갖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경석: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정청래 대표는 호남이랑 충청을 돌았고 장동혁 대표는 서울을 돌았는데. 그런데 장 대표 아직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랑 함께 운동한 적 없었죠 선거 운동한 적.▶ 김준일: 오지 말라고 하니까.▷ 강경석: 그럼 앞으로 끝까지 안 가겠네요.▶ 김준일: 험한 꼴 당할 수 있잖아요. 거기에서 또 씁쓸한. 장동혁 리더십이 훼손됐네 기사 많이 나오고 그러니까 따로 가는 게 맞죠. 정 서울 돌고 싶으시면 따로 돌면 되고. 모장무싸.▷ 강경석: 모장무싸. 모두가 장동혁과 싸우고 있다?▶ 김준일: 모두가 장동혁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죠. 국민의힘이 지금 장동혁 대표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환영하는 데도 있지만,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어쨌든 이번 선거를 얼굴은 비춰야 되겠고 후보가 원치 않는 데는 굳이 내가 패배했을 경우에 패배의 원인을 주고 싶지는 않고. 이 정도의 타협점이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선거 유세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강경석: 그래서 그런 건지 사실 국민의힘 유세 현장에 눈에 띄는 두 분이 등장을 했죠.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에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만나서 유세를 한 이후에 전국을 지금 돌고 있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부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박민식 부산 북갑 후보 유세에 가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위원님 전직 대통령들의 선거 유세. 중도층에게 영향이 있을까요?▶ 정광재: 저는 솔직히 그냥 전 대변인으로서가 아니라 동연정치연구소장으로 나왔으니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뭐 일부 지역 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와 약간의 미안함 이런 정서가 있는 TK 지역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역을 더 넓혀서 충청권이라든가 부산 이런 지역까지 가서. 이건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얘기했잖아요. 얻는 플러스 알파가 있으면 마이너스 알파 있을 거다. 보수가 결집하면 진보도 결집하는 효과가 있을 거다. 중도 진영에서 어떻게 볼지 냉엄하게 살펴봐야 된다. 이 부분 좀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보수 진영에서는 그래도 지난번 2016년, 2017년에 있었던 탄핵이 조금 무리했었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 전체 100명에게 물어본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긍정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부정 평가를 하는 사람보다 많을까요? 저는 그렇게 전체 득표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일부 지역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와서 무슨 얘기했냐 하면 당이 분열했기 때문에 투표 안 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지 말고 투표하셔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신 거를 통해서 볼 때 투표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동의는 되겠죠.▷ 강경석: 김 위원님.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나 했어요. 뭐라고 했냐면 박민식 부산 북갑 후보 유세를 가서 끝까지 싸워라. 선한 사람이 나쁜 사람과 싸우면 이겨야지, 반드시 이길 것이다. 나쁜 사람 이거 누구를 지칭한 걸까요?▶ 김준일: 중위적으로 했겠죠. 중위적으로 그게 민주당 하정우 후보일 수도 있고. 원래 제가 알기로는 박민식 후보는 초대받은 손님은 아니었어요 여기에 처음에는.▷ 강경석: 본인이 그냥 찾아간 건가요?▶ 김준일: 박형준 후보랑 이렇게. 왜냐하면 박형준 후보야 정무수석도 하고 이명박 정부 때. 워낙 이제 대표적인 친이계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친이계 중에서는 가장 중량감 있는 인사잖아요. 그러니까 여기를 도와주는 거는 당연한 거고. 그런데 박민식 후보가 그 소식을 듣고 쫄래쫄래 찾아와 가지고. 그거는 박근혜 대통령 유세 때도 비슷했어요. 그때도 기장에 왔었잖아요 박근혜 대통령이. 그때도 굳이 찾아가고 그래서 사진 보면 유영하 의원이 옆에 박근혜 대통령 항상 왼쪽에 서 있어요 보면은. 근데 거기에 박민식 후보가 들이밀어요. 그러면 유영하가 계속 박근혜 옆에서 쳐내요. 이런 일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여기서 MB가 쳐내지는 않았는데 기본적으로 그냥 오면 덕담해 주는 수준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경석: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동훈 후보가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시절에 아무래도 본인을 수사했던 검사니까 조금 앙금이 남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광재: 그런 개인적 앙금 같은 거는 지난번에 비대위원장하고 당 대표 할 때도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민식 후보가 일방적으로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과의 싸움이니까 이겨야 한다고 했다고 전한 것은, 여기서 말한 악한 사람은 사실 민주당 후보를 얘기한 건데 이거 동참했던 사람이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얘기했다는 거예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서 한 말은 아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와전되게 할 수 있느냐고 불쾌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걸 보니까 또 이재. 자꾸 이재명·이명박이 헷갈린다니까. 이게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김준일: 정청래입니까? 정청래예요?▶ 정광재: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해왔던 정치적인 노선은 강성 보수의 지지 호소하는 정치는 아니었잖아요. 중도 실용 정책을 얘기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북갑에서 이루어지는 선거에 대해서 보수가 약간 분열돼 있는 상태에서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여기에 특정 진영은 악한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할 정도의 정무 감각밖에는 안 되겠습니까? 이런 얘기를 한 게 아닌데, 이것을 박민식 후보는 일종의 자기 장사 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강경석: 저희가 두 번째 의제에서 얘기를 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하정우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박민식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 한동훈 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 어쨌든 전직 대통령들을 내세우고 있는데. 부산에서는 누가 제일 호구가 될까요? 호소가 될까요? 세 분 중에.▶ 김준일: 호구?▷ 강경석: 호소를 제가 잘못 얘기 했네요.▶ 김준일: 이명박이 호구가?▷ 강경석: 아 큰일 날 뻔했네. 진짜 선거 앞두고 지금 민감한 시기인데.▶ 김준일: 저는 기본적으로 전직 대통령들이 어떤 선거를 떠나서 진영을 떠나서 선거에 참여하는 거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김영삼 대통령은 아들이 지지를 한 거잖아요. 유출을 할 수가 있는 건지 김영삼 대통령이 고인이 되신 분이 입을 연 건 아니잖아요. 이재명 대통령도 하정우 이겨라라고 한 건 아니잖아요. 이명박 대통령은 본인이 말씀하신 거잖아요. 그래서 적절성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적절하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그렇고 누가 더 영향력이 있느냐 그거는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부산시장 선거를 보면 부산시장 선거는 이번에 지역 발전론이 크게 흐르고 있어요. 그게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영향으로 보자면 이재명 대통령의 영향력이 제일 크겠죠. 그거를 이재명 대통령이 누구를 지지하고 말고를 떠나서 부산시장이 되면 전재수 의원이 같이 합을 맞춰서 부산을 발전시키겠다 이런 의지가 뭐 보이니까. 그동안에 한 것들도 있고. HMM 본사 이전이라든지 해수부 이전.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당연히 현직이고 영향력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강경석: 고미나미 님 호소 없습니다. 호구. 제가 소구와 호소를 합쳐서 얘기하다가 실수를 했습니다. 다시 저희 첫 번째 의제의 내용으로 돌아와서 사전 투표율 여야가 다 아전인수 격으로 서로가 유리하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어쨌든 지방선거 기준으로만 따지고 보면 최고 기록이 나왔어요. 특히 눈여겨볼 지점이 전북·전남 호남 지역이 좀 높이 나왔는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사전 투표율이 이렇게 높게 나온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정광재: 근데 사전 투표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요. 지방선거 치를수록 사전 투표율 높아지고 대선 역시 마찬가지고. 일종의 분산 투표 형식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사전투표를 하다 보면 좀 더 편하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그리고 선거 당일 하루를 온종일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장점입니까? 투표를 하려면 어쨌든 차려 입고 가면 시간 걸리잖아요. 그런데 사전 투표율이 높은 게 일단 국민의힘에서도 우리에게도 불리할 게 없다고 얘기는 하지만, 저는 냉정하게 얘기하면 유리할 건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사람들의 정치 성향 이거 여론조사에서 다 나오거든요? 보수 지지층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본투표 선호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진보 지지층은 사전투표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전투표율 자체가 높아졌다는 게 보수 정당에게는 이렇게 썩 좋은 일은 아니죠. 그러나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높아간다는 건 좋은 거죠.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전체 국민의 의중을 다 대변할 수 있는 쪽에 가까워지는 거잖아요. 그런 측면에서는 저는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은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사전 투표율 왜 이렇게 높아졌을까요?▶ 김준일: 아니 계속 높아요.▷ 강경석: 계속 높아지고 있다 여기도 역시. 그러면 누구한테 좀 유리할 거라고 보세요?▶ 김준일: 아니 저는 이번에 최종 투표율이 중요하잖아요. 사실 사전 투표를 하든 본투표를 하든 마지막에 투표율이 중요하잖아요. 그러면 이번에 지금 제가 보기에는 정치권도 그렇고 언론도 과도하게 의미 부여를 하고 있다. 이번 사전투표율이 2.89%인가 4년 전보다 올랐어요.▷ 강경석: 3% 안 되게 올랐죠. 2.89%입니다.▶ 김준일: 2.89% 포인트가 차이가 더 높게 나왔는데. 지난번 지방선거는요.▷ 강경석: 대선 직후에 치러졌죠.▶ 김준일: 2022년 선거는 지방선거 투표율이 50.9%였어요.▷ 강경석: 거의 최저치로 근사한.▶ 김준일: 거의 최저치는 아니고 계속 올라가다가 꺾였어요. 2018년 지방선거는 60.2%였어요. 그래서 차이가 거의 10% 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거예요. 그러니까 2022년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실망해서 안 나왔다고 보는 게, 그래서 국민의힘이 많이 이겼잖아요. 근데 여기에서 그러면은 2022년보다 투표율이 3%, 사전 투표율이 올랐다고 해서. 그러면은 2018년 60.2%를 넘을 것인가? 저는 그렇게 안 봐요. 왜냐하면 그러면은▷ 강경석: 좀 분노한 투표자들이 막 나올 수도 있잖아요.▶ 김준일: 아니 그러니까 투표율은 어쨌든 경향성을 봐야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58% 정도 되지 않을까 최종적으로.▷ 강경석: 숫자를 얘기하시면 위험한데 이거 과연 맞을지 틀릴지?▶ 김준일: 맨날 틀리는 게 인생이야.▷ 강경석: 다음 주 월요일 날 저희가 확인합니다. 58%.▶ 김준일: 58% 정도로 최종 투표율을 수렴할 거다. 그래서 2018년에 60% 넘는 것까지는 못 미달할 것 같은. 경향성을 봤을 때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정광재: 저도 55에서 60% 정도 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김준일: 너무 넓어.▶ 정광재: 아니 중간 값을 58% 얘기해서 비슷한 수준이에요. 저도 55%는 넘을 것 같고 60% 는 안 될 것 같은데. 왜냐면 2018년에는 지방선거가 우리 국민이 처음으로 탄핵이라는 사태를 겪었잖아요. 그때 당시에 경험했었던 탄핵에 대한 정서와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정서가 완전히 다르고. 또 2018년에는 4월 달에 뭐가 있었냐 하면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어요. 빅 이벤트가 있었어요. 그리고선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하고 김정은하고 싱가포르에서 만나 갖고 서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에 야 이번 정권에서 잘하면 통일되겠다 이런 식의 생각까지 했었거든요. 그래서 정치적인 효능감을 그때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시기였었는데. 지금은 그때만큼 참여 열기가 높은 것 같지는 않아요.▷ 강경석: 저희가 이번 지방선거를 조금 뜨겁게 만든 요인이 사실 흥미로운 재보궐 선거가 곳곳에서 벌어지잖아요. 각각 재보궐 선거가 이루어지는 지역들의 사전 투표율도 한번 봤더니, 일단 부산 북갑 25.57% 높았습니다. 반면에 우리 김준일 위원의 원픽, 평택을. 18.39%, 대구 달성 17.56% 굉장히 낮았어요. 일단 먼저 평택을 왜 이렇게 낮게 나왔죠?▶ 김준일: 평택은 원래 낮아요. 원래 전에도 보면 평택 투표율이 낮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예전에 이제 투표율이 전체적으로 낮았을 때 얘기긴 한데 유의동 의원이 2014년 보궐선거 때 처음으로 그때 보궐 선거 지방선거랑 같이 치러졌잖아요. ▷ 강경석: 그때 따로 치렀어요. 그때 법 바뀌기 전이어서 7월에 따로 치렀어요.▶ 김준일: 그때 투표율이 29%였어요. 그런 정도로 평택이 원래 기본적으로 낮은 게 있고. 여기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데 여기가 도농복합지역이잖아요. 그리고 새롭게 유입된 젊은 세대가 많은데 예를 들면, 고덕동 같은 경우에는 평균 연령이 33세예요. 굉장히 젊어요. 삼성전자 쪽 굉장히 젊어서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가 많이 들어오니까 이렇게 투표율이 낮은 거 하나가 있고. 그럼 고령층이 투표를 많이 하느냐? 보수 성향의 투표 하시는 분들은 부정선거 음모론 때문에 전체적으로 안 하는 데가 있다가 게다가 여기 황교안이야 다른 사람도 아니고. 황교안 후보가 심지어는 페이스북에다 여러분 사전 투표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올렸어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게 단일화 얘기를 하는 거냐 뭐 그런 추측도 나왔지만 어쨌든 본투표하라고 독려까지 했어요. 그러니까 여기는 낮아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 부산 북갑은 완전 달아올랐네요.▷ 강경석: 부산 북갑 정 위원님 왜 이렇게 높게 나왔을까요?▶ 정광재: 선거 분위기가 진짜 달아올랐죠. 정말로 그래요. 실제 한동훈 후보가 집중 유세를 5시에 북갑 주요 거점에서 요일을 바꿔가면서 하고 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요. 물론 그중에는 외지에서 온 분들도 있다는 걸 제가 인정합니다. 자원봉사를 하려고 왔던 분들도 그 시간에 다 모여서 해당 지역에서 선거 유세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갑 전체가 굉장히 좁은 지역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지역 전체가 이렇게 선거 열기가 뜨거운가라고 느낄 정도로 선거 달아올랐고 사전투표율도 북갑은 저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낮은 것 같아요. 저는 부산 평균보다는 한 5% 포인트 더 높을 줄 알았거든요. 왜냐하면 선거 열기만 놓고 보면 그랬어요. 근데 저는 최종 투표율이 부산 북갑 같은 경우엔 60%에서 65%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강경석: 이 지방선거보다 높게.▶ 정광재: 그렇죠. 투표율에 따라서 각 후보가 갖는 유불리도 이번에는 완전히 좀 다를 것 같습니다.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저는 한동훈 후보에게는 유리할 것 같고 낮으면 박민식·하정우 후보에게 유리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정당은 조직표라는 게 있고 지금 여러 여론조사에서 보면 적극 투표층에서는 한동훈 후보와 하정우 후보 간의 격차가 조금 좁혀지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강경석: 그 얘기 이따가 저희가 두 번째 의제 때 자세히 들어봐야겠네요.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 정광재: 그래서 여하튼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한동훈 후보에게는 유리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강경석: 그럼 저희가 마지막으로 전체 판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예상한 전체 판세를 한번 지금 살펴보면.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기준 16곳 중에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전북 6곳 격전지로 분류했습니다. 그런데 반면에 국민의힘은 서울·강원·대전·충청·부울경 여기도 7곳이네요. 두 분이 보셨을 때, 조금 우세로. 이 중에서 한쪽의 우세로 치우친 그런 지역이 좀 보이시나요? 뭐 경기랄지 인천이랄지.▶ 정광재: 아니 저희가 대부분의 언급을 안 하는 지역에 사실 대부분의 지역의 판세는 정해져 있어요. 저는 사실 희망하는 거는 11대 4대 1인데.▷ 강경석: 11이 어디입니까?▶ 정광재: 민주당이 11이고 4가 국민의힘이고. 1이 이제 김관용. 김관용 후보가 될 것 같아요. 희망하는 건 그런데 실제 현실은 12대 3대 1 정도.▷ 강경석: 3이 어딘가요?▶ 정광재: 3은 일단 TK 대구·경북. 그리고 부울경에서 한 곳. 이 정도가.▷ 강경석: 부산·울산·경남 중에▶ 정광재: 나머지 지역은 다 따라갔는데 한 표를 지더라도 지는 거잖아요. 마지막 한 표의 벽을 과연 넘을 수 있을까? 열심히 따라간 건 사실이거든요. 처음에 뭐 15대 1 얘기하고 정당 지지율 차이가 2배 이상 났었을 때는 이번 선거 정말 2018년처럼 가는 거 아닌가? 그런데 2018년처럼 가기 어렵다고 생각한 건, 당시에 2018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75%였어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 60% 왔다 갔다 하는 거는 높은 국정 지지율도 아니에요. 사실 2018년과 비교하면. 그렇기 때문에 그때와는 좀 상황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때는 압도적으로였고 이번에는 아슬아슬하게 지는 지역들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이렇게 국민의힘에게 우호적일 것 같지는 않다.▷ 강경석: 어쨌든 완패는 아니네요. 김 위원이 보셨을 때는 경합 지역 중에 판세가 막판에 어느 쪽으로 흐르고 있는 곳이 좀 보이시나요?▶ 김준일: 아니 근데 12대 3대 1이 완패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완패인 거야?▷ 강경석: 제 말은 대구도 진다. 거의 한 곳도 경북 말고는 이기지 못할 것이다 이런 얘기도 있긴 있었잖아요.▶ 김준일: 15대 1 얘기가 나왔으니까 이게 12대 3, 13대 3이면 선녀같이 보이는데. 제가 지난번에 신동욱 의원이랑 MBC 100분 토론에서 한번 만나서이 얘기를 했거든요. 그게 아니라 이제 선거 결과를 놓고 해석 투쟁이 벌어질 거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어떤 게 승리 기준이냐를 놓고. 신동욱 최고위원이니까 제가 최고위원님은 지도부니까 승리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니까 한 세 군데 이기면 이긴 거 아닌가. 이긴 거야 지금 정광재 위원이 얘기한 기준대로라면 이미 이겼어.▷ 강경석: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김준일: 정신 승리야 이미.▷ 강경석: 제가 지금 완패에 너무 젖어 있다가. 어쨌든 꽤 큰 패배는 패배지만.▶ 김준일: 제가 보기에는 10대 6 정도는 돼야지 국힘이 이겼다. 거의 내부 분위기는 진짜 축제 분위기 이 정도는 되는 거고. 10대 6도 스코어상으로 진 거죠. 근데 완전히 민주당은 초상집 될 거고. 근데 제가 다른 방송에서도 13대 3 얘기했거든요. 정광재 위원이랑 저랑 보는 눈이 되게 비슷한데 제가 보기에는 국힘이 이길 수 있는 데가 경북은 확실히 이기고. 그리고 경남이 몰라요. 경남은 박완수 지사가 여조상으로 오차 범위 내지만 수치가 더 잘 나왔어요 최근에 계속. 그런데 지금 진보당 후보가 지금 다 사퇴했잖아요. 전희영 후보가 단일화가 되면서 완전 수치가 합치면 비슷해요. 그래서 진짜 모르겠다 여기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대구인데 대구는 김부겸이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요즘은. 제가 굉장히 불리하다고 봤는데 끝까지 봐야 된다.▷ 강경석: 키미와이 님 15대 1을 예상하셨는데 저희 시청자분들도 한번 나름 예상해서 댓글 한번 올려보십시오. 저희가 소개하고 토론해 보겠습니다. 지금 한 2천 명을 향해 가고 있는 시청자분들 좋아요 꼭 눌러주시고요. 저희가 준비한 두 번째 의제로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뜨거운 부산 북갑·국민 대하는 태도 폭행이 충격적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부산 북갑의 한동훈 후보와 하정우 후보가 2개의 영상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저희가 영상을 먼저 준비해 봤는데 한번 지켜보시죠. (영상 재생) 정 위원님 첫 번째 영상 저거 무슨 영상인가요? ▶ 정광재: 저 영상을 찍은 분이 저도 아는 분이에요. 이른바 한동훈 후보와 가까운 콘텐츠를 많이 올리는 유튜버입니다. 지난번에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오빠 논란 어떻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그래서 당 대표가 했으니까 하지 말라고 그랬었어야 되는데 내려오지 말라고 한 번 엮여서 얘기한 그 영상을 찍은 분도 저분이에요.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가 알고 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대하면 안 되는 거죠. 근데 저거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이후에 본인의 지지자를 그러니까 북구 주민을 영상을 찍은 사람이 폭행했다라고 해서 하정우 후보가 SNS 상을 통해서 공격을 했어요. 그런데 그 내용 전체를 놓고 보면요. 하정우 후보가 얘기하는 것은 전혀 사실관계가 맞지 않다고 제가 감히 단언해서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 영상을 처음에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에게 업스테이지 주식 왜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냐고 한 사람의 영상과 하정우 후보 측에서 그분이 폭행을 했다고 하는 영상 2개를 다 봤거든요. 2개 다 봤는데 저 여성분이 한동훈 후보와 가까운 영상을 찍어 올리는 유튜버에게 정말 쌍욕을 합니다.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해요. 그러면서 이렇게 밀친단 말이에요 여성분이. 그러니까 왜 미세요? 밀치지 말라고요. 이런 식으로 한 건데 그거를 갖고 밀치지 말라고요 한 부분만 갖고 폭행을 했다? 이거는 저는 진짜 이거는 마타도어고 negative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당시에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오히려 피해자는 저 남성분이다 이런 식의 제보들을 계속 계속하고 있어요. 저는 이거는 정말 negative고 마타도어라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jh12 님이 하정우 후보가 그래서 저 영상을 내렸다고 하는데 김 위원님은 저 앞에 아까 또또또또 할 때, 저는 조금 의아했던 게 NHN이랑 분리된 지가 언젠데요 하는 내용이 있던데▶ 김준일: 10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 강경석: 근데 왜 이렇게 짜증을 내는 거예요? 유권자한테? 유권자는 아닐 수도 있어.▶ 김준일: 짜증이 나니까 내겠죠. 유권자는 아니고 한동훈 지지자이자 유튜브 하시는 분이고 조회수 올리시는 분인데. 그러니까 먼저 얘기하면 하정우 후보가 저기서 승질을 내면 안 되죠. 뭐가 됐든. 요즘은 후보가 참 힘들어요. 옛날에는 저런 거 특별히 문제가 안 되고 그냥 그 지역에서만 살짝 얘기가 나오다가 목격한 사람만 이제 문제가 됐는데. 이제는 전 국민이 다 보잖아요. 유튜브에 올리고 다 서로 캠프가 올리고 그래서. 감정을 끝까지 절제하는 사람이 선거를 잘 치른다 그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또또 뭐 그런 얘기할 필요 있나요? 예 지난번에 다 이미 해명을 했습니다. 예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냥 한마디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보는 순간 하도 달라붙으니까 짜증이 나는 거예요. 그리고 하정우 후보가 조금 쫓기는 듯한 데이터나 이런 게 나오니까 조금 감정 상태가 안 좋은데 이럴 때일수록 좀 차분히 했으면 좋겠다. 하정우 후보께 말씀드리고. 한동훈 지지자 그거는 서로 얘기들이 엇갈리고 있으니까. 그런데 일부의 얘기겠지만 좀 과해요. 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지지자들이 거기 가서 하시는 분들이 열정적으로 열심히 사주고 거기 구포시장 가서 한동훈 지지 부탁하고 그런 건 좋은데. 예를 들면 하정우나 박민식 후보 이렇게 아침에 출근길 인사하는데 거의 주취난동 부리듯이 막 이런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거는 한동훈한테 도움 안 된다 그런 식으로 하면 그게 영상으로도 다 남아 있거든요. 거의 깡패 수준이에요 제가 보기에 그런 사람들 보면 막무가내예요 그냥 앞을 가로막습니다. 나는 한동훈 지지자요 하지만 누가 봐도 거기에는 그렇게 딱 보이는 행동들을 하니까. 그래서 그런 거는 좀 적당히 해야 된다 서로 좀. 여기가 너무 과열됐어요.▶ 정광재: 그래서 한동훈 후보 자원봉사자 하는 분들끼리 소통도 하고 그러나 봐요. 그래서 그런 일이 없도록 정말로 우리 할 일만 하자. 그리고 시비를 걸어온다고 하더라도 시비를 다 피하자 이런 식의 서로 소통을 하는데. 아마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다 보면 감정적으로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나 보죠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의도하지는 않은 거고 지지하시는 분들도 본인 후보 지지하는 데만 열중하셨으면 좋겠어요.▷ 강경석: 아까 하정우 후보 옆에 있던 선거운동원들도 굉장히 우려스러운 표정으로 말리기는 하는데 김준일 위원 얘기처럼 지금 쫓기는 듯한 모습들이 보이는 근거가 뭔지 저희가 최근에 나왔던 여론조사를 한번 싹 모아봤습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에 치러졌던 지상파 3사 마지막 여론조사입니다. 하정우 후보와 박민식 후보, 한동훈 후보 추세를 보면 딱 알 수 있는데. 어쨌든 지금 박민식 후보는 10% 중반대에 딱 갇혀 있고. 한동훈 후보와 하정우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굉장히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 위원님 소위 추세라고 하죠? 여론조사의 추세 정 위원님이 분석하시기로는 여론조사의 추세 막판에 공표 금지 기간까지 이어진 이 여론조사의 추세가 누구에게 유리한 추세였나요?▶ 정광재: 사실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한동훈 후보가 희망을 충분히 가질만하죠. 처음에 한 달 보름 전쯤, 한동훈 후보가 부산 북갑에 내려갔을 때 서울에 있는 많은 정치 평론가들이 이른바 친한계 평론가들을 제외하고는 다 안 된다고 그랬어요. 야 3자 구도에서 그게 되냐? 안 된다. 그러면 제가 이래이래 해서 좀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유 그거는 정광재 대변인이 희망회로를 돌리는 거지 그거 안 돼.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어쨌든 두 달도 안 되는 사이에 이런 여론의 변화를 이끌어낸 건, 저는 한동훈 후보가 충분히 가서 열심히 본인의 진정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보는 거고. 3자 구도에서 치러진 한국 정치 선거 사상 마지막 득표율을 놓고 보면 마지막 여론조사보다 꼴찌 후보의 지지율은 항상 떨어졌어. 최종 득표율은 떨어졌습니다. 이건 사표 방지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강경석: 내가 찍으면 안 될까 봐▶ 정광재: 블랙아웃 기간이라고 하는 이른바 여론조사 공표 불가 기간 동안에 골든크로스나 다른 역전이 일어난 전례가 있느냐? 한 번도 없었어요.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가 상당히 앞서 가고.▷ 강경석: 뭐 그랬죠?▶ 정광재: 역전했다 이런 얘기가 나왔지만, 실제로 골든크로스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강경석: 2022년 이재명 후보.▶ 정광재: 블랙아웃 기간. 이재명 후보도 마찬가지고 2012년에 문재인 후보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블랙아웃 기간이 한 일주일 정도밖에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짧고. 일반적인 여론 형성을 그 기간 안에 바꾸기는 어렵다 이거죠. 저는 저 여론조사와 거의 근사한 수치가 나올 건데 박민식 후보의 득표율은 저거보다는 좀 낮아질 수도 있다. 그런데 박민식 후보는 사실 지금도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많이 빠져 있는 상태예요. 왜냐하면 동탄 모델에서 봤을 때, 한정민 후보가 17.85% 얻었거든요 최종 득표율에서.▷ 강경석: 여론조사보다 많이 나왔네요. ▶ 정광재: 그렇죠, 그러니까 저는 박민식 후보가 과연 15% 받을 수 있을까? 이것도 좀 의문입니다.▷ 강경석: 우리 지성 님 박민식 찍으면 박민식 당선됩니다. 우리 박민식 후보 지지자들도 나와서 보고 계신데. 김준일 후보가 나름 열심히 분석을 해 온 데이터가 있으시다면서요. 저희가 방송 전에 뜨겁게 한번 토론을 벌여 봤는데.▶ 김준일: 후보는 아니고요.▷ 강경석: 아 김준일 위원께서. 오늘 제 말 실수가 거의 2연타로 터졌네요. 한 번 더 하면 진짜 사과방송 해야하는데.▶ 김준일: 아까 전에 정광재 위원님이 얘기했었던, 서울에 있는 정치 평론가들은 다 안 될 거라고 했던 정치평론가.▷ 강경석: 준비해오신 그 데이터가 대체 뭔가요?▶ 김준일: 저는 기본적으로 어떤 내 바람이나 이런 거를 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전개되지 않은 일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현재 있는 상황과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하는 사람이니까 누가 떨어져야 된다 누가 붙어야 된다 그런 게 전혀 없고. 데이터를 보고 얘기를 드렸던 걸 말씀드리고. 한동훈의 상승세가 무섭다. 무섭고 지금 막판에는 상당히 대세를 굳힌 것 같다고 하는데 제가 걸리는 게 하나가 있어요. 뭐가 걸리냐면 박민식도 얘기하고 하정우도 얘기해요. 양쪽에서 다 얘기하는데 지금 여론조사에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제 민주당 쪽에서는 보수 과표집이 있다.▷ 강경석: 보수가 더 많이 표집 됐다.▶ 김준일: 표집이 많이 됐다는 거고 박민식 후보 측에서는 한동훈 지지자들이 이쪽에 적극적으로 응답을 위장 전입이든 이전을 했든 5분 대기조가 있든 더 적극적으로 응답을 해 가지고 지금 우리 박민식 내외가 과소하게 나온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이거를 제가 지금 있는 걸로는 분석에 한계가 있지만은 제가 데이터를 다 들여다봤어요. 그래서 이게 가설이 뭐냐 하면은 기본적으로 부산 전체의 이념적 성향과 부산 북갑의 이념적 성향은 다르지 않다는 거예요.▷ 강경석: 그게 무슨 뜻이죠?▶ 김준일: 그러니까 예를 들면 부산에서 전체적으로 진보가 30%, 중도가 30%, 보수가 40% 이렇게 나오면 북갑에서도 비슷하게 나와야 된다는 거야. 그거를 알 수가 있는 게 지난번 대선에서 이재명·김문수의 득표율이 부산 전체로 보면 김문수가 51%였는데 부산 북갑에서는 50%이 나왔고요. 이재명이 부산 전체에서 40%이었는데 부산 북갑에서 41% 나왔어요. 오히려 전재수 지역구이기 때문에 이재명이 조금이라도 더 나온 거예요. 그러면 그건 오차 범위 내라고 보고 이념적 성향은 갑자기 바뀌지 않습니다. 중도·진보·보수하면 내가 평소에 나는 진보요 했던 사람은 진보라고 답하지. 지지하는 정당으로 오히려 바뀔 수 있어요. 그러면은 이거를 제가 같은 시기에 조사됐던 게 막판에 방금 보여주신 게 KBS, SBS, MBC, JTBC, 중앙일보 이게 부산 전체도 조사를 하고 부산 북갑도 따로 조사했어요. 그러면은 지지율 이념 성향의 격차만 말씀드릴게요. KBS 같은 경우에는 부산 북갑에서 내가 보수예요 하는 사람이 6.9%가 더 잡혔고요. 그러니까 모든 여론조사에서 부산 북갑에서는 내가 보수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런데 KBS는 6.9%, SBS는 2.6%, MBC는 4.8%, JTBC는 8.8%가 더 잡혔어요.▷ 강경석: 어쨌든 보수라고 말한 분들이 더 많았다.▶ 김준일: 그리고 중앙일보가 조사한 거는 9.8% 보수라고 한 사람이 더 많아요. 거의 10%가 더 잡힌 거예요. 부산 평균보다. 이 얘기는 뭐냐, 한동훈 표가 과하게 잡혔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저는 그냥 합리적인 추론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지금 벌어진 격차보다 여기에서 보면 한 4%에서 8% 포인트 있잖아요. 그거를 거의 상쇄할 수도 있겠다. 초박빙일 가능성이 있겠다 제가 보니까. 실제 투표장에 들어가면 여기에서 있으신 분들이 응답하신 분들이 다 투표를 안 할 수도 있을 가능성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도 나올 가능성이 있거든요. 생각보다 이거 여기는 붙어 있을 가능성 그러니까 뻥튀기까지라고 하기는 없었지만, 약간의 한동훈 지지율에 뻥 튀기가 있을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강경석: 근데 어쨌든 이 자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들어가면 로데이터가 다 있잖아요. 그 데이터를 분석하신 건가요?▶ 김준일: 제가 이거를 다 아이고 이거를 내가 다 썼어요 하나하나. 하나하나씩 해가지고 정말 다 찾아봤어요.▷ 강경석: 그러니까 로데이터를 가지고 하나하나, 이제 한 땀 한 땀.▶ 김준일: 그러니까 부산은 800명이고 부산 북갑은 500명이니까 이거를 퍼센테이지로 다운로드 받아 가지고 다 환산해 가지고 계산을 해 보니까 이렇게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하나만 얘기할게요. 부산 전체의 JTBC 메타보이스 조사에서 부산 전체의 보수층은 37%인데 부산 북갑에는 45.8%예요. 내가 보수라고 답한 사람이 너무 많이 잡혀요. 45%면 말이 안 돼요 제가 보기엔 여기가. 그러니까 여기가 지금 한동훈 지지자가 과표집됐다는 거는 경향성으로 봤을 때 부인할 수 없다.▷ 강경석: 그런데 어디까지나 이거는▶ 정광재: 평론계의 촌철살인이라고 하는 이유가 저런 노력이 바탕이 되는 거예요.▷ 강경석: 하지만 어디까지나 우리 김준일 위원의 개인 의견일 뿐이고.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정광재: 네, 저도 북갑 여론조사 정말 열심히 들여다 봤죠. 비슷한 측면을 봤습니다. 저도 단순히 후보에 대한 지지율뿐만 아니라 교차 분석해야 될 게 상당히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저런 정치 성향과 또 하나는 꼭 물어보는 게 정당 지지율이거든요. 정당 지지율과 후보들 간의 지지율 이걸 같이 분석해 보면 어느 게 조금 더 현실에 가까운 여론조사 결과다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5월 초 중순에 나왔었던 건데 SBS 입소스가 여론조사한 걸 보면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 44%, 국민의힘 33%예요. 저는 부산 북갑의 정당 지지율이 그렇게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는 제가 생각에 잘못된 표집이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그 여론조사에서 하정우 후보가 44%인가를 얻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나왔었던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았었는데 비슷한 말씀으로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북갑의 정당 지지율이 붙어 있는 수준에서 나온 여론조사 결과는 거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붙어 있는 여론조사 결과에서조차도 한동훈 후보가 앞서는 경향성은 있다.▷ 강경석: 하지만 오차 범위 내긴 하죠.▶ 정광재: 그렇죠. 이게 4월 20일부터 블랙아웃 기간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33개 여론조사 결과가 부산 북갑에서 나왔습니다▷ 강경석: 정말 뜨겁긴 뜨겁네요.▶ 정광재: 이틀에 한 번 정도 나온 거예요.▷ 강경석: 33개.▶ 정광재: 근데 5월 21일을 기점으로 5월 21일 이전에는 다 오차 범위 내더라도 한동훈 후보가 뒤지는 걸로 나왔었어요. 그런데 5월 21일을 기점으로 나왔던 10번의 여론 조사에서는 오차 범위 내지만 한동훈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강경석: 어쨌든 오차 범위 내▶ 정광재: 근데 박빙이라는 것은 저는 인정해요. 왜냐하면 적극적인 투표 의사를 가진 사람들만 놓고 보면 아까 말씀드린 조직표가 있는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의 차이가 있어서 그 격차가 좀 줄어들어요. 그러면 투표율이 65%가 된다. 왜냐하면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투표율이 높을수록 전체 여론조사 결과에 수렴할 가능성이 크단 말이에요. 그런데 낮아지면 전체 여론조사 결과와는 조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을수록 한동훈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한 거죠. 왜냐하면 적극 투표층에서는 박빙이라고 했으니까 그런데 정말로 조금 더 한동훈 후보에게 긍정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강경석: 뭐가 있나요?▶ 정광재: 알뜰폰이 지금 전국에서 1200만 명이 쓰고 있습니다.▷ 강경석: 그렇게 많이 쓰나요?▶ 정광재: 그러면 5천만 명 중에 20%가 알뜰폰을 쓰고 있거든요.▷ 강경석: 5명 중에 1명이네요.▶ 정광재: 네, 가상 번호로 이루어지는 3사 통신사에서 전화번호 받아서 하는 거 그건 알뜰폰 유권자들의 심리를 반영할 수가 없어요.▷ 강경석: 애초에 표집이 안 되니까.▶ 정광재: 근데 그 알뜰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통신 비용을 아껴야 되니까 60대 이상의 고령층 또는 20대, 30대 이 사회 초년생들 이분들이 많단 말이에요. 그런데 20, 30대들은 최근에 보수화가 많이 이루어졌다고 하잖아요. 60대 이상은 또 보수층이 워낙 많은 거고 그런 걸 놓고 보면 아까 지금 김준일 평론가가 얘기한 마이너스 알파의 효과가 있는 거고, 제가 얘기한 플러스 알파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거 좀 상쇄한다. 그러면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나올 거다라고 저는 또 말씀 드리겠습니다.▷ 강경석: 어디까지나 여론조사는 사실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고 500명 내지는 천 명 이 정도의 대표성이 사실 표본을 가지고 하는 거다 보니까 아무래도 출구조사 같은 조금 더 표본이 많은 조사보다는 다를 수밖에 없는데 여튼 뜨겁긴 뜨겁네요. 그래서 그런지 부산 MBC에서 지난달 28일 TV 토론회를 했는데 둘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지금 저 보시면 하정우 후보가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나요? 대표였나요? 어쨌든 그 시절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90도로 인사하는 사진을 갖고 와 가지고 약간 깜짝 놀라게 좀 당황스럽게 하는 장면도 포착이 됐는데 김 위원님 TV 토론 혹시 보셨어요? 좀 하정우 후보 선전했나요?▶ 김준일: 여러 생각보다 그러니까 제가 라이브로는 못 보고 주요 장면들만 이제 다 봤는데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가 생각보다 잘했어요. 그러니까 기대치가 좀 낮아서 그런지 워낙 이게 실수가 잔실수가 많았으니까 그래서 생각보다 그래 준비를 많이 했다. 한동훈 후보 태도가 저는 굉장히 좋더라고요.▷ 강경석: 아, 그래요?▶ 김준일: 그러니까 저거 저 사진 가져오니까 많이 준비하셨네요.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저거를 뭐 구구절절하게 설명을 하고 뭐 이런 거 다 필요 없어요. 그냥 그냥 딱 인정하고 인정하고 뭐 저기 윤석열의 오른팔이었던 시절을 누가 그 부인한다고 부인할 수 있습니까? 그러다가 이제 또 갈라선 건 갈라선 거고 그러니까 오히려 그냥 의연하게 딱 한마디 하는 게 저는▷ 강경석: 정 위원님 그런데 사실 한동훈 후보도 전재수 후보가 나온 하정우 후보의 공보물 가지고 공격을 했던데 그 저희가 사진을 준비를 해봤는데 저 왼쪽에 있는 게 사실 지금 하정우 후보의 공보물이고 사전 투표도 전재수 후보랑 같이 했어요. 그래가지고 지금 한동훈 후보가 아니 왜 당신 얼굴도 안 나오냐 이렇게 했던데 저거는 좀 잘 짚은 포인트인가요? 한 후보가?▶ 정광재: 일단 그 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90도 폴더 인사하는 사진을 보면서 많이 준비하셨는데요. 이렇게 얘기할 때 약간 웃었거든요.▷ 강경석: 아 웃으면서▶ 정광재: 그게 정말로 많이 준비했다는 것을 얘기한 게 아니라 좀 어이가 없어서 웃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강경석: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 정광재: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기 때문에 지금 자신이 그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는 거, 정치적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지금 있을까요? 그래서 저 사진을 갖고 온 것에 대해서 좀 어이없다라는 표정이었던 것 같아요. 또 하나는 하정우 후보는 본인이 어떤 정치를 하겠다라는 것을 진짜 유권자들에게 조금 더 잘 보여주려고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전재수 후보에게 묻어가려고 하는 것 같아 갖고 저도 보는 제가 좀 안쓰러운 측면이 있더라고요. 아무리 정치를 처음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어떤 색깔을 통해서 내가 이런 정치를 할 테니 나를 뽑아달라라고 얘기해야 될 텐데 자꾸만 전재수 후보 전재수 후보 얘기하니까 좀 피로감도 생기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김준일: 이거는 짧게 그러니까 뭐 보시는 관점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는데 하정우 후보는 전재수를 강조하는 게 나쁘지 않다고 봐요.▷ 강경석: 아, 그래요?▶ 김준일: 그러니까 왜냐하면▷ 강경석: 어쨌든 전재수 후보 지역구였고▶ 김준일: 그리고 지금 이제 포인트가 뭐냐 하면은 전재수 부산시장 되는 데 지금 18개의 민주당 한 명도 없으면 되겠습니까? 그래도 한 명은 있어야지 같이 전재수 도와주면서 부산도 같이 발전할 거 아닙니까? 한 번만 도와주이소. 이게 지금 포인트거든요. 그러니까 전재수 저 그림은 이제 상징적인 거고 지금 그쪽으로 이제 가고 있어서 그거에 대한 과거에 내가 보수 성향이지만 전재수에게 표를 줬던 사람이 한 10% 정도 된다고 보면 돼요. 그 사람들의 표를 이제 자극하는 거거든요. 이거는 반드시 나쁘다고 볼 수 없다. 제가 보기엔▶ 정광재: 저도 그 이 말씀을 꼭 드려야겠어요. 이게 결국에는 마지막에는 이게 변수가 될 것 같아요.▷ 강경석: 어떤 게요?▶ 정광재: 이른바 지방선거는 줄투표 성향이라는 게 있잖아요.▷ 강경석: 그게 뭔가요?▶ 정광재: 선거 가서 7장, 이번에 북갑은 7장 받습니다. 맨 처음에 부산시장 뽑는 데 전재수를 딱 찍었어요. 민주당 전재수를. 그런데 그 후에 국회의원 선거 뽑을 때 민주당 하정우가 아니라 무소속 한동훈으로 가야 되는데 관성적으로 민주당 또 찍어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이 줄투표 성향을 한동훈 후보로서는 끊어내야지, 끊어내지 않고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전재수와 하정우를 자꾸만 끊어내려는 뭐를 좀 하려고 하겠죠. 저는 그 줄투표 성향이 과연 얼마나 마지막에 작동을 할 것인가 지금 여론조사에서는 북갑만 놓고 보면 북갑에서 전재수를 부산시장으로 뽑겠다고 한 사람이 50% 대강 넘습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그런데 하정우 후보는 그 30%대 중후반에 갇혀 있거든요. 그게 지금 그 줄투표를 끊어낸 상태로 여론조사는 나타나고 있는데 실제 투표장에 갔을 때 그 줄투표가 현실화되면 또 격차가 줄어드는 그런 효과가 있겠죠.▷ 강경석: 지금 뭐 부산 북갑에 있는 자원봉사자라고 본인을 소개하신 카밀라 님께서 슈퍼챗을 보내시면서 지금 뭐 하정우 후보든 박민식 후보든 자원봉사자들 열심히 다 많이 풀어놨습니다. 뭐 이렇게 또 호소를 하셨는데 뭐 지금 정말 선거가 뜨겁긴 뜨거운가 봐요.▶ 김준일: 그러니까 제가 진짜 딱 한마디 드리고 싶은 거는 제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뭐 폄훼하거나 뭐 이런 거는 절대 아닌 거고, 제가 보기엔 진짜 여기 초박빙이에요. 그래서 본인이 지지하시는 후보 있으면 그 후보에 해가 안 되게 행동하시고 그리고 투표 거기에 사시는 분들은 진짜 이번에 투표를 꼭 나가셔야 돼요. 이거 몇 표 차로 제가 보기에는 당락 갈릴 수도 있어요. 진짜▶ 정광재: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거예요. 여기서도 한번 말씀드렸는데 문세표 있잖아요. 전설의 문세표. 정말 그 정도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저는 방송 나와서, 예를 들어서 제가 뭐 이제 한동훈 후보 측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는 방송에도 나갈 거 아닙니까? 거기 나가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반드시 투표해야 된다. 지금 뭐 여론조사가 조금 좋게 나오니까 어 나 안 나가도 되겠는데 이런 생각하는 순간 한동훈 후보 떨어지는 거예요. 본인이 찍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투표하셔야지 안 그러면 떨어질 수도 있다 이런 생각 갖고 임해야지 하정우 후보 측도 마찬가지입니다. 될까 안 될까 이렇게 생각하지만 여하튼 본인이 나가서 투표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이런 생각 갖고 투표하셔야 돼요.▷ 강경석: 자 저희가 언급했던 모든 여론조사 결과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뜨거워진 지방선거 다음 주 월요일 방송에서는 결과를 놓고 저희가 또 한번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질 텐데 수요일에는 또 특집 라이브가 준비돼 있으니 잘 지켜봐 주시고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의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전 투표를 마친 뒤에 기표소에서 걸어 나오고 있는데 ‘대통령의 투표지 노출 논란’ 이게 무슨 얘기냐, 지난주 금요일날 사전투표를 했었죠. 당시 상황을 저희가 영상으로 한번 준비해 봤는데 한번 보시죠. (영상 재생) ▷ 강경석: 김 위원님 저런 장면 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대통령이 투표하다가 중간에 나왔어요. 저거 왜 저런 거예요?▶ 김준일: 일단 대통령 기준으로는 처음이고요. 제가 다른 분들까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선관위의 유권 해석에 따르면은 기표소에서 나오는 거는 불법은 아니고 투표장에 빠져나가면 그거는 불법이다. 그래서 저게 이제 불법의 여부는 아닌 것 같고 이게 이제▷ 강경석: 무슨 상황이었던 거예요? 지금 저게?▶ 김준일: 그러니까 반만 찍었다라는 거예요. 이렇게 동그라미 있고 시옷 자로 들어가 있는데 찍다 보면은 꽉 안 눌려가지고 한 반만 찍히면은 이게 효력이 있는 표인지 아닌지를 물어보려고 나오면서 보여줬어요. 또▷ 강경석: 그걸 또 물어보는 장면이었던 거죠?▶ 김준일: 반만 찍혔어 이렇게 하니까 그 선관위 직원이 되게 똑똑했던 게 뭐냐 하면은 보여주시면 안 됩니다 하면서 고개를 돌려요. 이렇게 안 봤어요. 근데 김혜경 여사는 뒤에 나오면서 남편이 찍은 거 봤어 또 뭐 이런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그래서 이게 이제 고의냐 아니냐를 가지고 이제 해석이 분분하고 국힘에서는 이제 이건 고의다 뭐 하고 이거는 이제 탄핵해야 된다 뭐 이렇게 하는데▷ 강경석: 김 위원이 보실 때 고의 같으세요? 아니면 그냥 우연인 것 같으세요?▶ 김준일: 저는 고의 같아요.▷ 강경석: 고의다. 왜 그렇게 생각하셨어요?▶ 김준일: 이재명 대통령 짬밥이 얼만데 선거를 얼마나 투표를 많이 해봤을 텐데 솔직히 이거는 일종의 논란 노이즈를 일으키려는 거고▷ 강경석: 왜요? 의도가 뭐예요? ▶ 정광재: 투표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될 거 아닙니까? 투표할 사람들을 모아야 되니까.▶ 김준일: 대통령이 또 메세지 낸 것도 그래요. 플라톤 인용하면서 가장 저질스러운 사람들한테 투표를 안 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한 사람 지배당하는 것이다. 그거 정확하게는 플라톤이 한 얘기는 아닌데 어쨌든 이제 그런 식으로 조금 세게, 애매하게 선거 개입을 하는 약간 이런 것 같아요. 솔직히 얘기하면 저는 그래서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근데 국힘이 너무 세게 이거를 그냥 한 번 지적하면 되는데 탄핵해야 된다. 뭐 이거는 완전 오바지 그러니까 별로 좋지 않아요. 그거▷ 강경석: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저 장면 이재명 대통령의 고의적인 연출로 보셨나요? 아니면 그냥 해프닝 정도로 보셨나요?▶ 정광재: 해프닝은 해프닝인데, 약간의 의도성은 있었다고 봐요. 그러니까 저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나와서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뉴스가 될 거 아닙니까? 그러면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거고 본인이 이렇게 열심히 투표하는데 다른 사람들 투표해라 어떤 식으로든 이게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동하지, 불리하게 작동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김준일 평론가 잘 보셨네. 진짜 김혜경 여사는 뒤에서 뻔히 보고 있어요. 그거 뒤에서 근데 ▷ 강경석: 잘하면 봤을 것 같기도 하고 못 봤을 것 같기도 하고▶ 정광재: 그건 봤어요. 이렇게 뒤에서 다 보고 있어▶ 김준일: 아니 근데 그러면 국힘 찍었을까 당연히 민주당 찍었겠지▶ 정광재: 아니 투표 선거법에 고의로 노출하면 무효표가 되는 건지, 아니면 이렇게 그냥 이게 노출이 되면 무효표가 되는 건지. 근데 고의로라는 규정이 있는 거예요?▶ 김준일: 고의로라는 규정이 있어서 그래서 예를 들면 투표함에 넣으려고 하다가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어요. ▷ 강경석: 그건 실수죠.▶ 김준일: 예 실수로. 그런 거는 무효표 처리를 안 했어요. 그러니까 그거에 준해서 보는 게 맞죠 이거를▶ 정광재: 그런데 그 기표소에 나와서 이렇게 했는데 그 선거관리위원이 보여주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서 하고 다시 투표하도록 하는 거 저는 그거 대통령이니까 가능했을 것 같아요. 일반적인 그냥 그 유권자가 어디 가 갖고 기표하다 말고 이거 반만 찍혔는데요. 이렇게 나오시면 안 됩니다. 이제 투표 못 합니다. 저는 그렇게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적어도 그 표에 대해서 아 이거 무효표입니다 이렇게 얘기했을 가능성이 큰데 대통령이니까 아 저 못 봤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겠죠. 그래서 저는 선거관리위원회도 너무 좀 굴종적인 모습을 아니 독립적인 헌법기관 아닙니까? 그렇다면 좀 더 당당한 태도로 임했어야 하는데 대통령이니까 너무 좀 눈치 보는 거 아니냐라는 인상은 일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강경석: 어쨌든 그 투표장에 있던 그 직원분이 굉장히 대처를 노련하게 잘 하셨는데 사실 뭐 그분이 선관위 직원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날 이제 봉사를 나갔던 구청 동사무소 직원일 수도 있고 한 건데 어쨌든 본인은 못 봤다고 했고 그런데 이런 비슷한 논란이 또 있었어요. 이해식 민주당 의원이 이번에는 SNS에다가 본인이 아예 내가 1번만 싹 찍었다 소위 줄투표했다라고 공개를 한 건데 이게 본인 얘기는 선관위 자문을 받아서 문제가 없다라고 하긴 했는데 김 위원님 국회의원이 자기가 뭘 찍었다 이렇게 밝히는 게 저는 기억이 없는데 전례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문제가 되지는 않나 보죠? 이게 선관위 자문을 진짜 거치긴 한 건가?▶ 김준일: 모르겠어요. 저는 이거는 처음 봐가지고.▷ 강경석: 저도 처음 봤어요.▶ 김준일: 이거를 이제 암시하는 발언들은 하잖아요. 그러니까 뭐 그래서 엄지도 뭐 브이도 하고 아니면 뭐 이런 뭐가 어쩌고저쩌고 이런 건데 이렇게 내가 공개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이렇게 한 거는 처음 봐서 선관위가 좀 해봐야 될 것 같고 그러니까 이게 그러니까 왜 나왔냐 지금 민주당이 여러모로 위기의 상황이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논란이 되는 게 전북하고 평택을 평택을 그러니까 예를 들면 교차 투표를 할 수가 있는 거예요. 경기도지사는 추미애를 찍는데, 평택을에 사시는 분이▷ 강경석: 다른 사람 찍고▶ 김준일: 보궐선거는 조국을 찍을 수가▷ 강경석: 김용남 후보를 안 찍고▶ 김준일: 김용남 안 찍고 그러니까 야 1번 줄투표해 그리고 전북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그 다른 기초단체나 뭐 이런 거 뭐 다 민주당 찍는데 김관영 찍지 말고 그렇게 하라라는 걸로 이제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런데 이해식 의원은 제가 알기로는 서울의 선대위에 계신데 굳이 왜 당에 이런 것까지 신경을 쓰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강경석: 자 그런데 아까도 저희가 잠깐 언급하긴 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다가 연일 투표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뭐 정치 무관심은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왜 이렇게 자꾸 투표를 독려하라고 하고 자기 반밖에 안 찍힌 기표용지를 보여주려고 하고 왜 그러는 거예요? 지금 이 의도가 뭔가요?▶ 정광재: 처음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됐을 때 본인이 얘기했잖아요. 대통령, 크게 통합하라는 자리다. 이렇게 얘기해서 취임 후 한 6개월 정도까지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이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으로 올수록 다시 정파적인 과거 민주당 이재명 대표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라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굉장히 좀 까칠해진 것 같은데 저는 이게 본인에 대한 공소 취소 이 얘기가 나오고 그것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반발이 심해져서 진행 안 되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도 좀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만약에 민주당 후보가 애초에 기대했던 것보다 득표를 못한다 이러면 반드시 이 공소 취소에 대한 책임론이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강경석: 대통령 때문에 선거를 좀 못 했다?▶ 정광재: 벌써도 그렇잖아요. 지금 보수가 왜 결집했냐? 아니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 사법 리스크를 그냥 본인의 권력으로 없애려고 하니까 그것에 대해서 분노하기 때문에 보수가 결집하고 있는 거잖아요. 저는 그래서 이번 선거의 의미를 훨씬 더 강하게 두기 시작한 것 같아요. 정치적으로 그러니까 본인 편을 확실히 들 수 있는 방법으로 이게 법적으로 허용하는 선에서는 진짜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강경석: 그런데 또 이 선거 막판에 지금 또 각종 사건 사고와 논란이 터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사실 오빠 논란으로 하정우 후보가 곤혹을 치렀었는데 이번에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우형찬 오른쪽에 지금 등을 보이고 계신 양천구청장 후보랑 유세에 나갔는데 정 후보가 저렇게 지금 품에 안고 있던 아기에게 우영찬 후보가 뽀뽀를 하려고 하다가 구설에 오르고 주변에서 말리는데도 계속 얼굴을 갖다 대려고 하면서 논란이 벌어졌는데 김 위원님 이런 실수들 사고들 해프닝들 이거는 조금 부적절해 보이긴 합니다. 저게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긴 한데 저런 사건 사고가 막판에 좀 영향을 미치긴 미칠까요? 표심에?▶ 김준일: 표심에 엄청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정원오 후보한테 악영향보다는 이 우영찬 이분,▷ 강경석: 양천구청장 후보▶ 김준일: 양천구청장 후보 이분은 이제 도전자 입장인데 이게 약간은 영향을 줄 수 있겠다. 근데 진짜 저는 이해가 안 돼요. 이해가 안 되는 게 뭐냐 하면은 정청래 대표 거는 부적절했지만 이해는 돼요. 애한테 9살인가 뭐 애한테 오빠 해봐 하면은 걔네 알아먹잖아요. 갓난 애가 뽀뽀를 하라고 하면 알아먹습니까?▷ 강경석: 이게 좀 성인지 감수성이 좀 떨어지는▶ 김준일: 그러니까 일단은 이 자체가 이해가 안 돼요. 그러니까 애한테 뽀뽀를 하라는 것도 부적절한데 얘가 알아먹을 수 있나요? 이거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게 뭐 하는 짓인지 진짜 모르겠다.▷ 강경석: 저희가 아무래도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마지막 방송이다 보니까 딱 한 군데 핫한 평택을 한번 또 짚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마지막 이제 저희 주제로 평택을이 지금 사실 김준일 의원의 원픽이지 않습니까? 민주당 계파 싸움이 지금 뜨겁게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애초에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 측근들까지 조국 후보를 밀고 있어요. 지금 이곳에서 굉장한 지금 복잡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지금 이 암투 이거 왜 이렇게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겁니까? 진보 진영 내에▶ 김준일: 아니 뭐 진보 진영이 어느 정도 이렇게 계파가 분리되는 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아요. 그래서 모든 친노와 친문이 그러면 다 조국을 지지하냐? 그것도 아니에요.▷ 강경석: 그건 또 아니죠.▶ 김준일: 그러니까요. 예를 들면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의원은 지금 김용남 지지한다고 일찌감치 내려가서 거기 같이 선거운동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친노 중에서 이호철 전 민정수석은 또 나는 조국지지, 이거는 사적인 인연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적 인연이 조국하고 있으면 지지하는 거고 그게 아니면 아닌 것 같고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에서도 막판이 되니까 세게 나오고 있어요. 무슨 얘기냐 하면은 더 민주당스러운 후보를 찍어달라고 얘기를 하니까 이쪽에서도 민주당에서도 더 진보색이 강한 후보 뭐 이런 거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더 민주당스러우면 지금은 우리가 뭐 잘못 공천을 잘못했다는 얘기야? 이거는 선을 넘었다라고 민주당도 좀 격앙이 됐어요. 그래서 조승래 사무총장인가 한병도 원내대표인가 헷갈리는데 거기 가가지고 강하게 이제 반발했거든요. 그런 이제 최근에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여기 진짜 완전 쪼개져 있는 상황이고 한 치 앞을 모르겠다. 솔직히 저는 유의동 의원이 1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강경석: 아, 그래요? 그 정 위원님께 짧게 한번 여쭤보면 그럼 지금 보수 진영도 사실 황교안 후보랑 유의동 후보가 지금 나뉘어져 있잖아요. 이거 어떻게 될까요?▶ 정광재: 유의동 후보를 응원하지만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하지 않으면 사실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강경석: 아, 그런가요. 이미 지금 사전투표는 실시를 해버렸고.▶ 정광재: 그런데 황교안 후보 지지한 사람은 사전 투표 안 했거든요. 그래서 사전 투표 안 한 황교안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유의동 후보로 이동한다면 저는 유의동 후보의 가능성이 있는데 단일화 없이 유의동 후보 본인 자력으로 승리하기는 어렵겠다. 왜냐 아까 말씀드린 논리적 일관성을 말씀드립니다. 이게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동안에 바뀌는 결과가 나오는 게 정말 거의 없어요. 근데 그 마지막 변수는 지금 황교안 후보를 지지했던 뭐 대략 10% 정도 된다는 거 아닙니까? 이분들이 유의동 후보로 가면 되는데 이건 뭐 사표방지 심리가 작용한다고 하더라도 일부만 간단 말이에요. 그 일부로는 안 돼. 황교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 전부가 가야 유의동 후보가 될 것 같은데, 그러면 내일 밤 10시 황교안 후보가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에 따라서 선거 결과도 좀 달라질 수 있겠다. 저는 황교안 후보가 사퇴하는 방식으로 유의동 후보를 밀어준다라고 하면 유의동 후보 당선 가능성이 51%까지 올라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강경석: 자 저희가 오늘 뜨겁게 토론을 하다 보니 지금 마지막 민심 QnA 시간까지 쫓겨서 이렇게 왔는데 그냥 넘어갈 수는 없죠. 저희 구독자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남겨주신 질문을 저희가 엄선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저희 정 위원님께 한번 여쭤볼게요. 불로소득 님이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한동훈 후보를 견제하는 게 차기 당대표를 노리고 하는 거냐 뭐 이런 질문이 있어요. 이거 갑자기 좀 맥락이 좀 뜬금없긴 한데 주진우 의원이 지금 한동훈 후보를 견제하나요? 최근에 ▶ 정광재: 그런 모양새죠. 제가 뭐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석: 딱 여기까지만.▶ 정광재: 제가 이 정도까지 말씀드리는데 제가 한동훈 후보 한번 만났을 때 혹시 주진우 의원하고 한번 통화 한번 해 봤냐 그랬더니 통화 안 해봤다. 주진우 의원도 통화 안 했고 나도 내가 전화를 한 적도 없다. 혹시 한번 통화하시는 건 어떠냐 한번 생각해 보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 이후에도 통화했다는 얘기를 제가 들어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주진우 의원은 지금 본인이 한동훈 후보의 그늘에서 머무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만족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제 자기 살림 차렸다. 나도 이제 그 큰 정치인을 하려고 하는데 내가 언제까지 한동훈 그늘 밑에 있을 거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그게 당 대표 선거 지난번에도 당 대표 선거 나왔는데 이번에도 당 대표 선거 나올 수도 있겠죠. 만약에 한다면 나올 수도 있죠. 그런데 그건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당 대표가 될 수 있을지▶ 김준일: 제가 한마디만 딱 얹으면은 주진우 의원은 단 한 번도 한동훈계인 적이 없어요.▷ 강경석: 계 뭐요?▶ 김준일: 한동훈계. 정확하게 주진우는 주진우계예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경석: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jhs1579님 뭐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한동훈 후보가 2등을 한다고 해도 얻은 게 많다. 그런가요? 어떤가요? 김 위원님 2등 해도 얻은 게 있는 건가요?▶ 김준일: 당연하죠.▷ 강경석: 왜요?▶ 김준일:아니 그러니까 당락이 가장 이게 눈에 띄게 중요한 거는 맞지만은 이 정도의 득표력을 지금 보여주고 굉장히 저 같은 정치 평론가가 이거 어렵다. 40% 얻는 사람이 유리한데 40%를 기본적으로 여기 민주당을 깔고 들어간다. 이런 얘기를 했던 거를 다 뚫어내고 거의 초박빙으로 만약에 지더라도 초박빙으로 지는 거거든요. 이거는 한동훈의 파워를 인정한 거예요. 그러니까 가능성, 잠재력을 보여준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당선되는 게 훨씬 좋죠. 당연히. 근데 당선이 안 되더라도 한동훈의 정치 인생이 끝나냐?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아요. 오히려 이후에 당이 어려워질 때 한동훈을 찾는 사람은 더 많을 거고 부산 지역에서는 확실히 한동훈에 대한 파워, 잠재력을 더 높이 살 수밖에 없다.▷ 강경석: 오늘 마지막 순서로 정위원께서는 선거 내일 모레 이틀 남았는데 누구에게 한 줄 평을 들려주시겠습니까?▶ 정광재: 뭐 너무 식상한 말인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베기 요라가 한 얘기죠. 이번 투표, 투표를 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어느 선거보다 박빙으로 끝나는 선거구가 분명히 있습니다. 평택을도 그렇고 부산 북갑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지지하는 후보 있다면 지금 오늘은 투표 날이 아니니까 못 하시겠지만 본 투표 반드시 하셔야 됩니다. 사전 투표 못 하셨다면 그래야 여러분들이 응원하는 후보가 당선될 수 있습니다.▷ 강경석: 김 위원님 누구에게 한 줄 평 남기시겠습니까?▶ 김준일: 각 당의 지지자들한테 말씀드릴게요. 오늘 이제 부산 북갑이 하도 핫하고 그러니까 북갑에 있는 지지자들한테 일단 어 이제 지지자들의 그 열정은 알겠는데 내가 하는 행동이 오히려 내가 지지하는 후보한테 해가 될 수도 있음을 한번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고, 아까 전에 우리 정광재 위원이 깜깜이 기간에는 역전이 잘 안 된다고 했잖아요. 그거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의 큰 지역에선 그러고 제가 예시를 하나 드리면은 2024년 총선에 화성을 동탄 그때 마지막에 어떻게 나왔냐면은 엠브레인 퍼블릭 YTN이 나온 게 공영운 40 이준석 31 한정민 14 나왔어요. 그런데 실제는 공영운 39. 네 그리고 이준석 43 한정민 17 이렇게 나왔거든요. 그래서 완전 뒤집혔어요. 제가 말하는 거는 지금 앞서고 있는데도 작은 단위는 뒤집힐 수 있다.▷ 강경석: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다?▶ 김준일: 그러니까 최선을 다하시고 열심히 투표장 나가시라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경석: 자 우리 뭐 마지막까지 뜨거웠던 오늘 평론을 마치기 전에 ms크리드 님이 베기 요라가 아니라 요기 베라라고. 아까 뭐 말 실수가 있었나 본데, 그런데 오늘 저희가 선거를 앞두고 한두 마디씩 꼭 틀리네요. 이제 선거까지 이틀이 남았지만 오늘 이렇게 뜨거웠던 광화문 비대위 회의는 아쉽지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awjDW_0OGY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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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김승연 회장 “애통한 심정 가눌 길 없어”…특별대응TF 구성 지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일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업무에 최선을 다 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에 그룹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 및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또 김 회장은 사고 수습에 전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도록 했으며, 그룹 차원의 특별대응TF(팀장 여승주 부회장)를 구성하도록 했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소방·경찰 등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 대표는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회사는 유가족 여러분 곁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치료와 회복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화그룹은 “사고는 발사체 추진제(화약)를 세척하는 과정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사고 현장 진입로가 확보되는 대로 관계 기관 등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화그룹은 이어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그룹 전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전면 점검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한화그룹은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전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약 18분 만인 오전 11시 17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수습 작업을 벌였다. 같은 날 오전 11시 49분경 큰 불을 잡았고, 오후 1시 7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사고는 사업장 내 연구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사업장 내 추진체 폭발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과거에도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18년 5월 로켓 추진용 고체연료 충전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숨졌다. 이듬해인 2019년 2월에는 추진체 공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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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가 지원금 왜 못 써” 술집서 폭행 등 행패부린 50대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주점에서 폭행을 저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경찰의 접근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다시 주점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50대 남성을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협박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20분경 수원시 팔달구 한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고 관계자인 2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그는 이 사건 하루 전날 해당 술집에서 행패를 부려 경찰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앞서 남성은 지난달 2일 같은 술집을 처음 찾았다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결제 문제로 주점 직원과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틀 뒤 술집을 방문해 해당 직원을 협박, 형사 입건되기도 했다.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술집 직원으로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어렵다고 안내를 받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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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시절 여교사 8명 몰카 찍어 공유…주범 징역형, 방조자도 벌금형

    고등학교 재학 시절 여성 교사들의 신체를 180여차례 몰래 촬영해 친구들과 공유한 혐의로 기소된 졸업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 박병주 판사는 2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등이용촬영)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을 내렸다.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도주 우려가 없고 추가 피해 회복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다. 피고인의 범행을 방조한 동급생 6명 중 1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다른 2명에게는 각각 벌금 1000만 원과 300만 원을 선고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피고인은 부산의 한 고교에 재학 중이던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여성 교사 8명의 신체를 180여 차례에 걸쳐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 주범인 피고인은 촬영물 일부를 메신저 앱을 통해 다른 학생들에게 총 31차례 공유하기도 했다. 동급생들은 피고인의 불법 촬영에 동행하거나 촬영 직후 영상을 함께 확인하며 방조했다. 일부는 촬영물을 전송받아 소지·시청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피고인 측 변호인은 사건을 소년부로 송치해 보호처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 당시 만 19세에 가까웠던 점 등을 고려해 형사재판을 이어갔다. 공범인 동급생 중 1명은 단순히 현장에 동행했을 뿐 방조는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함께 이동하고 촬영물을 확인한 행위는 무형적·정신적 조력에 해당한다”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학교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도하는 교원에게도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이 사건 범행의 수법과 내용, 피고인과 피해자들의 관계 등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과 성적 불쾌감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들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을 참작한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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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인적 자원에 의존하는 軍구조, 변화해야 할 시점 도래”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이제 인적 자원에 의존하는 군 구조의 의미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군 구조와 무기 체계 역시 변화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제35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뒤 비공개회의에서 “특히 현장을 바꾸기 위해서는 군 지휘관을 대상으로 미래전 및 첨단 무기체계와 관련한 재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내용 역시 시대 변화에 맞게 달라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중동전쟁 계기 국방 역량 강화 추진 방안 등을 보고했다. 보고를 들은 이 대통령은 사관학교 통합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물적 구조의 변화는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우나 인적 구조 변화는 훨씬 어렵다면서 “세계 국방 태세 변화에 맞춰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형모듈원전(SMR) 등 첨단 기술 연구의 속도와 진척 상황을 점검하며 우리 군의 전투 체계 전환과 실질적인 인력 구조 개편, 재교육 문제 등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재차 지시했다. 또 이 대통령은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선 과감한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주항공 발전의 핵심 주역으로 민간과 지방의 역할을 언급하며 “경남과 전남 등 남부권을 우주항공 종합벨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도 우주항공산업이 경제와 안보에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다만, 우주항공 종합벨트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반도체 초과 이윤 배분 관련 토론회를 열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향후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공론화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해당 토론회가 김용범 정책실장이 말한 초과세수 발언의 연장선이냐’는 질문에 “노동부 장관은 노동부 장관 입장에서 성과 배분의 사회적 공론화 필요성을 언급한 부분”이라면서 “산업부 장관은 또 산업의 입장에서 기업의 초과 영업이익이나 이윤에 대해서 말씀하실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과 앞으로 논의해야 할 사회적 과제들이 제기된 만큼 우리 사회가 터놓고 논의해봐야 할 문제라고 언급한 것”이라며 “청와대 역시 향후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공론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카자흐스탄 방문과 관련해선 “러시아 측과 별도로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위 실장은 오는 9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앙아시아 내 최대 교역 상대국이자 핵심 협력국인 카자흐스탄을 현안 협의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과 러시아는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양국 관계의 안정적 관리, 우리 국민 및 기업 보호와 관련해 필요한 소통을 지금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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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m 절벽서 추락한 반려견…해경이 손 물려가며 구했다

    제주에서 절벽 아래로 추락한 반려견이 해경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경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인근 해안가에서 반려견이 5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반려견은 해안가에서 주인과 함께 산책하던 중 미끄러져 절벽 아래 갯바위에 고립됐다. 소방본부는 드론을 이용해 절벽 아래에 살아있는 반려견을 발견하고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요원을 현장에 급파해 오전 9시45분경 도착했다.구조대원들은 인근 해안을 수색해 갯바위에 고립된 반려견을 발견했다. 그러나 연안구조정이 갯바위에 직접 접안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구조요원들은 직접 바다에 들어가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갯바위로 접근했다.이 과정에서 극도로 흥분한 반려견이 구조요원 2명의 손을 물었고, 이들은 갯바위에 긁히는 상처까지 입었다. 해당 반려견은 추락하면서 극도의 공포로 심하게 흥분했고, 구조요원들이 다가가자 거칠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요원들은 오전 10시31분경 반려견을 안정시켜 연안구조정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광견병 감염예방과 상처치료를 위해 부산 소재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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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원래 시장서 밥 먹는 것 좋아해…좀 이해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전통 시장 방문 일정을 야권이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하자 “원래 저는 시장에서 밥 먹는 걸 좋아하니까 좀 이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려면 국민의 일상과 관련된 전통시장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골목 상권에는 아직 그 온기가 충분히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이 대통령이 부산에서 연이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투어를 이어가자 선거 개입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왜 시장에서 밥 먹으러 갔냐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며 “원래 저는 시장에서 밥 먹는 걸 좋아하니까 좀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시장에 가면 여러 사람들 얘기를 듣는데 전통시장에 많은 서민들이 생계 근거를 꾸리고 있고 또 서민들도 그에 많이 의존한다”며 “그런데 전통시장들 상황이 생각보다 개선도 안 되고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로 아케이드나 간판 같은 시설 개선을 많이 요구한다. 또 안전 시설에 대한 요구도 많다”면서 “몇 군데 가보면 시설이 너무 노후화돼 있다. 노후 시설 정비 수요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전통시장 현대화도 서둘러야 되겠고 그 과정에서 비용이 필요한데 비용의 일부를 상인회나 민간이 부담하게 하는 관행이 있다”며 “완전히 없애는 건 어렵더라도 그 부담 때문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 개선도 못 하는 상황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 부담을 좀 더 늘리고 민간 부담은 좀 줄여서 부담금 때문에 할 수 있는데도 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활성화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전국의 전통시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도 활성화하면 좋겠다”면서 “요즘은 온라인 거래도 많은데 전통시장들이 거기서 밀리다 보니까 매출처가 다양화되지 못하고 좀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전통시장들을 다 하나로 묶어서 플랫폼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 하나의 방법이니까 꼭 이렇게 하라는 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 곽규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원수의 권위와 공식 국가행사를 정당 선거운동의 배경으로 활용하였다는 사실은 어떤 해명으로도 가릴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26일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어제는 제31회 바다의날 기념식이 열린 한국해양대학교를 찾았다”면서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축사를 하며 ‘저도 제 아내도 꿈과 미래를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좀 맞춰봤다. 좀 어울리는가’며 옷차림을 부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양인의 땀과 헌신을 기리는 국가행사장에서 민주당의 당색(黨色)을 노골적으로 강조하며, 사실상 6·3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선거 운동을 자행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공직선거법 제9조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라고 예외일 수 없으며,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의 준법 의무를 진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그 선을 스스로 짓밟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치졸한 방식으로 선거 개입을 자행한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대통령직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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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진출 치어리더 이다혜, 여고 교복 입고 응원 ‘시끌’

    대만 웨이취안 드래곤스에 진출한 한국인 치어리더 이다혜 씨(26)가 현지에서 ‘여고 교복’ 스타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논란에 휩싸였다. 28일(현지 시간) 대만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26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서 이 씨는 대만의 한 여고 교복을 입고 춤을 췄다. 경기가 끝난 뒤 해당 학교의 졸업생이자 공연예술가인 웨이완룽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씨의 교복을 문제 삼는 글을 올렸다.국제연극협회(OISTAT) 대표인 웨이완룽은 교복 착용은 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문화적, 성별적 관점과도 연결된다며 “우리의 문화가 당신의 공연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웨이완룽은 무용 관점에서 볼 때, 이 씨의 당일 공연은 리듬감, 파워, 무대 장악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의상’은 단순히 옷이 아니라 ‘공연’을 위해 사용되는 문화적 상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무대에서 다른 문화를 공연 소재로 사용할 때는 그것이 원래 그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사회가 여고생 교복 공연을 선호하는 것은 청춘과 여성의 이미지에 대한 특정한 시각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공연이라면 왜 남학생 교복은 입지 않느냐”고 반문했다.또 무용은 분명 자유롭고 아름다운 예술 형식이지만, 자유롭다고 해서 논의의 여지가 없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논란이 확산되자 이 씨는 “폄훼하거나, 모욕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은 타이베이 도시테마에 맞춰 기획된 무대로, 청춘과 활력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해당 의상과 공연은 특정 학교 문화를 소비하거나 희화하거나 존중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무대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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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억원대 필로폰-야바 밀반입 시도 태국인 검거

    2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태국 국적 외국인이 해경에 검거됐다.2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마약을 밀반입하려고 한 혐의로 태국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 외국인은 20일 충남 천안시 소재의 한 주택에서 약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6.05㎏)을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다량의 향정신성의약품(야바)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이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던 필로폰은 시가 약 24억 원 상당이었으며, 야바는 4212정으로 시가 약 2억 원 상당이다. 밀반입하려던 필로폰은 태국 현지에서 사전에 적발돼 태국 수사기관에 의해 압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이들이 국내에 반입하려 한 마약류가 국내 체류 외국인 선원과 외국인 유흥업소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유통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검거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비롯해 국가정보원,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주세관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수사를 통해 이뤄졌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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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고가붕괴-철근누락 책임져야”…오세훈 때리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 삼성역 GTX-A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확실하게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문가 긴급 좌담회 ‘서울의 안전 이대로 괜찮은가?’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책임자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현 시장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그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희생자 가족들께 깊이 위로하고 애도한다”며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30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이런 후진적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회의 직전 전문가들과 나눈 대화를 거론하며 “SOC(사회간접자본) 해체와 관련된 법이 대한민국에 없다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며 “중장기적으로 해야 할 일까지 다 점검해 보도록 하겠다. 민주당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입법과 정책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최근 GTX 철근누락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붕괴사고 발생했다”며 “서울시의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천 수석부대표는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12시간 전에 이미 이상 징후가 발견됐는데도 별도의 안전조치 없이 안전진단을 진행했다는 의문이 제기된다”면서 “시공사가 제출한 해체계획을 서울시가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승인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주장했다.특히 “사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철도차량 등 주변을 통제하지 않았다는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며 “이번에도 서울시는 사고 위험을 인지하고도 코레일과 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 알리지 않았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간 서울시 태도는 너무나 안일했다”며 “철근 2570개가 누락된 건 누가 봐도 불안한 일”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 이상 서울시만 믿고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먼저 사고 원인을 짚어보겠다. 대응과정 미비점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제도개선도 논의하겠다”며 “이를 위해 자리해주신 전문가 여러분과 관계기관에 감사 드린다. 객관적 시각으로 가감없이 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건영 의원은 이날 비공개 좌담회를 마친 뒤 “서울시의 안전 불감증, 시스템 붕괴에 대해 다들 우려하면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며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와 관련해선 골든타임이 분명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SOC사업과 관련해서는 “시공사라든지 여러 업체들의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징벌적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겠다는 말씀도 주셨다“며 ”SOC해체와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 법안들을 만들고 제도적 개선들을 근본적으로 해나가기로 의견들을 모았다“고 했다.또 이날 좌담회에서 감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윤 의원은 “감리 체계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 감리가 너무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현장에서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구현되고 있지 못하다 등의 문제의식들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기본적으로 법령에 의해 작성돼야 할 시공 상세 도면이 없었던 것 아닌가. 만약 있었다면 이런 우는 범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들이 나왔다“고 덧붙였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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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서소문 고가붕괴, 서울시 숨지 말고 조사 임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사망자 3명 등 총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사고 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는 형식적 해명 뒤에 숨지 말고, 조사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고 투명하게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현 오세훈 시장을 겨냥한 비판으로 풀이된다.이 원내대변인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소문 고가 붕괴 참사, 철저하고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2026년이라고는 믿기 힘든 후진국형 참사가 발생했다”면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붕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사고 직전, KTX 열차와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갔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고 발생 1분 전에 무궁화호 열차가, 5분 전에는 KTX가 지나갔다”며 “구조물이 열차가 통과하는 시점에 붕괴했다면 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공사 발주 단계부터 붕괴 직전의 위기 대응까지 안전에 대하여 행정적·기술적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심각한 의문을 던지게 된다”면서 “우선, 136억 규모의 고난도 철거 공사에서 시공사 선정 및 기술 검토 과정이 적정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입찰 공고 이후 단 6일 만에 시공사를 선정했다. 정밀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60년 된 노후 교량이자 하부에 KTX 철로가 지나는 고가의 고난도 해체 공사였다”면서 “서울시가 입찰 과정에서 해체 공정 계획 검증과 기술적 심사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해체 공정의 핵심 안전 수칙과 안전관리계획서가 현장에서 그대로 이행되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서울시가 평소 현장 지도·감독을 통해 이행 과정을 제대로 확인했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새벽에 ‘2.9cm 침하’라는 명백한 변위가 계측되었음에도 신속하게 전면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위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붕괴 위험 신호가 포착됐음에도 일반 도로에 대한 통제 조치 등이 없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무방비 상태로 11시간이 지나서야 안전점검을 하다가 1시간도 채 안 되어 붕괴사고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욱이, 구조적 불안정이 확인된 현장에 진입하기 전에 위험성 평가나 사전 외관 진단 등 점검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한의 절차가 없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구조적 보강 조치 없이 안전 진단 인력 진입을 승인하거나 묵인한 것인지, 서울시와 감리단의 현장 관리 감독 과정에 대해서도 철저히 짚어야 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 모든 의혹에 대하여 수사 및 관계 기관에서는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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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기억에 반한다고 단정 못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법정 진술이 ‘주관적 평가’에 불과하다며 위증의 대상인 ‘경험한 사실이나 기억’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이유를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28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재판부는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하려 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주관적 평가에 불과하다”며 “이를 사실관계에 관한 기억에 위반하는 진술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워 위증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또 “위증죄는 증인이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진술을 함으로써 성립하고, 경험한 사실에 대한 주관적 평가나 법률적 효력에 관한 의견을 진술하는 것은 위증죄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는지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그러나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 계획 등이 없었음에도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을 했다고 보고 윤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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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기 닦은 수건으로 컵도 ‘쓱쓱’…中 유명 호텔 위생 논란

    중국의 유명 호텔에서 객실용 수건으로 변기와 양치 컵을 닦는 영상이 공개돼 위생 문제가 불거졌다. 당국은 호텔 경영진을 불러 즉각 시정 조치를 명령했고, 호텔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7일 중국 광명일보 등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시의 한 호텔에서 청소 직원이 객실 수건으로 변기를 닦은 뒤 같은 수건으로 양치 컵까지 닦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해당 영상은 현지 방송사 기자들이 투숙객으로 위장해 객실에 머물며 촬영 장비를 설치하는 방식의 잠입 취재에서 확보됐다. 당시 기자는 청두에 있는 호텔에 투숙했고, 프런트 직원은 해당 호텔이 본사에서 관리하며 위생 기준이 엄격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자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객실 청소 직원은 객실용 칫솔로 변기를 청소했고, 호텔용 수건으로 변기를 닦은 후 양치 컵까지 닦았다. 이후 기자는 컵 소독과 수건 교체를 요청했고 직원은 청소에 약 40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단 7분 만에 객실 청소를 마무리했다. 청소 직원은 컵 소독도, 수건 교체도 없이 수건을 접어서 제자리에 놓아두기만 했다.또 다른 유명 호텔에 잠복 취재한 결과, 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바로, 객실 청소 직원이 투숙객의 칫솔로 양치 컵을 세척한 뒤 제자리에 돌려놓는 모습이었다. 이어 객실용 수건으로 세면대, 거울 그리고 변기를 닦았고, 색깔별로 구분된 청소용 천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수건으로 바닥을 닦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사용된 수건은 소독도 하지 않은 채 원래 위치에 둔 것으로 파악됐다. 호텔 측은 엄격한 청소 기준을 준수하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도구를 사용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위반 사례가 빈번했다. 겉으로 보이는 깔끔한 위생 기준은 허울뿐인 것으로 드러나 심각한 위생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청두시 당국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당국은 호텔 경영자들을 불러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객실 청소와 소독 절차, 침구 및 수건 교체 여부, 직원들의 작업 규정 준수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호텔들을 엄중 처분하고, 지역 호텔업계를 상대로 특별 위생 점검과 단속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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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있는 워킹맘 ‘미스 아르헨티나’ 우승…“큰 자부심 느껴”

    아르헨티나 미인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자녀를 둔 여성이 미스 유니버스 대표로 뽑혔다. 이 여성은 오는 11월 미스 유니버스 세계 대회에 출전해 전 세계 후보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6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2026’에서 미시오네스주 이구아수 출신의 타마라 로고우스키(28)가 우승자로 선정됐다. 딸 소피를 둔 어머니인 로고우스키는 전국에서 참가한 31명의 후보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로고우스키는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두각을 드러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믿고 첫걸음을 내딛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제가 삶에서 배운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대화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케팅 전문가로서 말의 힘을 발견했다. 그리고 어머니로서는 모든 결정이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꿈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여러분 또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드리기 위해서다”라면서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지 말고 오늘 시작하라. 세상에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헌신적인 젊은이들을 믿는다”고 했다. 또 “젊은이들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게 되면,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는 대신 스스로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고우스키는 12세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런웨이와 미인대회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패션계에서 꾸준한 커리어를 이어왔다. 또 활동과 학업을 병행해 대학을 졸업했고, 자기 계발 코치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무대 경력 외에도 마케팅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어린 딸 소피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는 “말할 수 없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많은 노력과 헌신, 책임감이 따랐던 여정이었다”고 전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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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았어요 멍멍!”…고사리 꺾다 길잃은 70대, 119구조견이 발견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은 70대가 119구조견에 의해 구조됐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8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따라비오름에서 고사리를 꺾던 70대 남성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남성의 휴대폰 내 위치추적장치(GPS)를 활용해 도보 수색에 나섰다. 또 119구조견 ‘나르샤’를 포함한 구조대원들을 투입했다.나르샤는 약 1시간 만에 남성을 발견했고, 다행히 이 남성은 무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르샤의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3일에도 서귀포시 해안동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은 60대 여성 1명을 신고 30여분만에 발견해 구조에 힘을 보탰다. 한편 봄철 제주도 내 고사리 채취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3월31일부터 5월27일까지 제주도 내 고사리 채취 사고는 총 75건(길 잃음 71건, 부상 4건)으로 집계됐다. 23일에는 제주시 해안동 소재 어승생 제2수원지 인근 숲에서도 고사리를 캐던 60대 여성 2명이 길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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