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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주요 관문 도로 7곳에 ‘공업탑’을 모티브로 한 홍보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설치 대상지는 이예로(양산 경계), 반구대로(양산 경계), 해맞이로(부산 경계), 남창로(부산 경계), 반구대로(경주 경계), 매곡로(경주 경계), 울밀로(밀양 경계) 등이다.조형물은 지난해 국도 31호선(북구 신명동)에 시범 설치한 조형물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인성 등을 개선한 디자인으로 추진된다. 산업·문화·생태를 상징하는 세 개의 기둥과 산업수도 울산을 강조한 공업탑 모형으로 울산시의 도시브랜드와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그래! 역시! 울산’이라는 시정 구호를 반영해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울산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교통량이 가장 많은 이예로 구간에는 높이 7m, 너비 3m 규모로 설치되고, 이 외 구간은 높이 5.4m, 너비 2.1m의 동일한 표준형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관문에 설치되는 홍보 조형물은 울산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에게는 산업수도 울산의 역동적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한반도 활쏘기의 기원을 간직한 도시 울산에서 세계궁도대회가 열린다. 32개국을 대표하는 궁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궁도 저변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산을 ‘세계 궁도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문수국제양궁장과 시립문수궁도장 등에서 ‘2025 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세계궁도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궁도는 전통 활쏘기로, 통일된 규칙과 활을 사용하는 양궁과 달리 민족 고유의 활인 ‘각궁’을 쓴다. 경기 방식도 나라별로 다르다.‘활의 시원(始原)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32개국 577명(해외 377명·국내 200명)이 참가한다. 아시아 14개국, 유럽 14개국, 중동아시아 1개국, 아프리카 1개국, 아메리카 1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각국의 궁사들이 자국의 전통 활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4개국의 궁도 방식으로 치러진다. 활에 화살을 매겨 145m 떨어진 과녁을 맞히는 한국식, 과녁이 90m 거리에 있는 헝가리식, 70m에 있는 튀르키예식, 그리고 과녁 거리가 30m로 짧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카자흐스탄식 등이다. 총상금은 1억500만 원이다. 대회 기간에는 세계 전통 활 전시와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최초 활쏘기 기록이 남아 있는 세계문화유산 ‘반구천 암각화’를 널리 알리고, 울산을 궁도의 세계적 거점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울주군 대곡리 일원에 위치한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와 ‘울주 천전리 명문 및 암각화’(국보 147호)를 말한다. 선사시대의 흔적과 인류학적 가치를 함께 지닌 이 유적은 올해 7월 세계유산으로 공식 등재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반구대 암각화에는 활을 들고 노루, 늑대, 사슴 등을 향해 활을 쏘는 사냥꾼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총 3점의 활쏘기 장면이 확인되며, 천전리 암각화에서도 1점의 활쏘기 기록이 발견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토대로 한반도의 활쏘기 기원이 약 7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한다. 나영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11월 울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암각화 속 활쏘기 사냥꾼 문양은 동아시아 신석기 수렵문화의 결정적 증거이자, 우리나라 스포츠 문화의 최초 기록”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대회 기간 세계 궁도 발전을 위한 ‘세계궁도연맹 창립’ 과제를 논의하고, 2028년까지 건립 예정인 ‘국제궁도센터’의 운영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6월 42개국 궁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코리아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 선언식’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드라마 ‘주몽’의 배우 송일국을 울산시 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울산이 궁도의 세계적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한반도 활쏘기의 기원을 간직한 도시 울산에서 세계 궁도대회가 열린다. 32개국을 대표하는 궁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궁도 저변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산을 ‘세계 궁도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문수국제양궁장과 시립문수궁도장 등에서 ‘2025 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세계 궁도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궁도는 전통 활쏘기로, 통일된 규칙과 활을 사용하는 양궁과 달리 민족 고유의 활인 ‘각궁’을 쓴다. 경기 방식도 나라별로 다르다.‘활의 시원(始原)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32개국 577명(해외 377명·국내 200명)이 참가한다. 아시아 14개국, 유럽 14개국, 중동아시아 1개국, 아프리카 1개국, 아메리카 1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각국의 궁사들이 자국의 전통 활로 기량을 겨룬다.대회는 4개국의 궁도 방식으로 치러진다. 활에 화살을 매겨 145m 떨어진 과녁을 맞추는 한국식, 과녁이 90m 거리에 있는 헝가리식, 70m에 있는 튀르키예식, 그리고 과녁 거리가 30m로 짧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카자흐스탄식 방식 등이다. 총상금은 1억500만 원이다. 대회 기간에는 세계 전통 활 전시와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최초 활쏘기 기록이 남아 있는 세계문화유산 ‘반구천 암각화’를 널리 알리고, 울산을 궁도의 세계적 거점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울주군 대곡리 일원에 위치한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와 ‘울주 천전리 명문 및 암각화’(국보 147호)를 말한다. 선사시대의 흔적과 인류학적 가치를 함께 지닌 이 유적은 올해 7월 세계유산으로 공식 등재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반구대 암각화에는 활을 들고 노루, 늑대, 사슴 등을 향해 활을 쏘는 사냥꾼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총 3점의 활쏘기 장면이 확인되며, 천전리 암각화에서도 1점의 활쏘기 기록이 발견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토대로 한반도의 활쏘기 기원이 약 7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한다. 나영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11월 울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암각화 속 활쏘기 사냥꾼 문양은 동아시아 신석기 수렵문화의 결정적 증거이자, 우리나라 스포츠 문화의 최초 기록”이라고 밝혔다.울산시는 대회 기간 세계 궁도 발전을 위한 ‘세계궁도연맹 창립’ 과제를 논의하고, 2028년까지 건립 예정인 ‘국제궁도센터’의 운영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6월 42개국 궁도 대표자들이 참석한 ‘2025 코리아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 선언식’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드라마 ‘주몽’의 배우 송일국을 울산시 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울산이 궁도의 세계적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돕는 복지안전망 조직 ‘이웃사촌돌봄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웃사촌돌봄단은 기존 5개 구군 단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광역 단위로 확대한 울산형 복지안전망 제도다. 시와 구군의 인적 안전망을 통합 플랫폼으로 묶어 생활 속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현재 5000여 명인 활동 인력을 1만 명으로 확대하고, 읍면동 단위 조직체계를 정비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웃사촌돌봄단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 돌봄 공백 해소 등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 구축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응급안전디지털돌봄시스템’이 일시 중단됐을 당시 이웃사촌돌봄단은 중증 홀몸노인과 장애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1 대 1 안부 확인을 진행하며 공백 없는 돌봄을 이어갔다. 울산시는 앞서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를 설치해 이웃사촌돌봄단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사촌돌봄단) 모집·관리 △교육 훈련 및 역량 강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상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웃사촌돌봄단은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울산 복지의 따뜻한 주인공”이라며 “서로 돌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 이웃이 이웃을 지키는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울산페이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에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13%보다 높은 18%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환급금은 월 30만 원 결제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울산페달·울산몰을 이용할 경우 5% 환급이 추가 적용된다. 이용자는 최대 23%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울산몰 등에서 할인쿠폰(3000원·1만 원) 증정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경제 회복의 가장 큰 힘”이라면서 “울산페이 등을 통한 착한 소비로 소상공인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가 프로야구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에 참여하는 시민야구단을 창단한다. 전국 첫 사례로 국내 야구 저변 확대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다음 달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야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하고, 내년 1월 창단식을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선수단 규모는 45명 안팎으로 현재 감독과 코치, 선수 선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KBO는 새로 창단하는 울산에 외국인 용병 영입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되면 내년 3월부터 2군 퓨처스리그에 합류하는 12번째 구단으로 프로야구 10개 구단 산하 2군 팀, 국군체육부대 상무와 연간 100경기 이상을 치르게 된다. 1군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는 TV 중계도 검토하고 있다. 야구단 창단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70억 원 정도로 울산시가 전액 지원하며, 향후 기업 후원 방안도 살펴본다. 시는 시민공모를 통해 야구단의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안방구장은 울산 문수야구장으로 정해졌다. 시는 문수야구장 관람석을 기존 1만2068석에서 2만 석으로 증설하고,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도 건립한다. 또 롯데 자이언츠의 1군 울산 경기를 유지해 구장의 활용도도 높인다. 울산의 야구단 창단은 프로팀 입단을 꿈꾸는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는 연간 1200명이 넘지만, 이 가운데 100명 남짓만 지명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내년 4월 국내 야구 거점 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소년·생활체육까지 아우르는 야구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야구단 창단은 2022년 7월 김두겸 울산시장이 취임하면서 추진됐다. 전국 특별시·광역시 중에는 울산만 프로야구단이 없다. 현재 롯데 자이언츠가 울산 문수야구장을 제2 안방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울산에서 치러진 1군 안방경기는 12경기에 그쳤다. 시는 지난해 프로야구 1000만 관중에 이어 올해 1200만 관중 시대가 도래하는 등 프로야구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울산시민들에게도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통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야구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초 시는 1군 프로 야구단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한 해 소요 예산이 1000억 원 이상인 데다 다른 구단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등 현실성이 떨어져 2군 야구단을 창설하게 됐다. 김 시장은 “선수 영입과 구성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고, 무엇보다 KBO가 신생 구단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도록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첫해부터 우승권에 들어갈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구단 창단을 계기로 시민의 여가 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 ‘꿀잼도시’ 울산 브랜드의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덧붙였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가 프로야구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에 참여하는 시민야구단을 창단한다. 전국 첫 사례로 국내 야구 저변 확대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울산시는 “다음 달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야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하고, 내년 1월 창단식을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선수단 규모는 45명 안팎으로 현재 감독과 코치, 선수 선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KBO는 새로 창단하는 울산에 외국인 용병 영입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되면 내년 3월부터 2군 퓨처스리그에 합류하는 12번째 구단으로 프로야구 10개 구단 산하 2군 팀, 국군체육부대 상무와 연간 100경기 이상을 치르게 된다. 1군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는 TV 중계도 검토하고 있다. 야구단 창단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70억 원 정도로 울산시가 전액 지원하며, 향후 기업 후원 방안도 살펴본다. 시는 시민공모를 통해 야구단의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홈구장은 울산 문수야구장으로 정해졌다. 시는 문수야구장 관람석을 기존 1만2068석에서 2만 석으로 증설하고,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도 건립한다. 또 롯데 자이언츠의 1군 울산 경기도 유지해 구장의 활용도도 높인다.울산의 야구단 창단은 프로팀 입단을 꿈꾸는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는 연간 1200명이 넘지만, 이 가운데 100명 남짓만 지명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내년 4월 국내 야구 거점 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소년·생활체육까지 아우르는 야구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야구단 창단은 2022년 7월 김두겸 울산시장이 취임하면서 추진됐다. 전국 특·광역시 중에는 울산만 프로야구단이 없다. 현재 롯데 자이언츠가 울산 문수야구장을 제2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울산에서 치러진 1군 홈경기는 12경기에 그쳤다.시는 지난해 프로야구 1000만 관중에 이어 올해 1200만 관중 시대가 도래하는 등 프로야구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울산시민들에게도 프로야구 경기관람을 통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야구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초 시는 1군 프로 야구단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한 해 드는 예산이 1000억 원 이상인 데다 다른 구단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등 현실성이 떨어져 2군 야구단을 창설하게 됐다.김 시장은 “선수 영입과 구성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고, 무엇보다 KBO가 신생 구단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도록 허가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첫해부터 우승권에 들어갈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구단 창단을 계기로 시민의 여가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꿀잼도시’ 울산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덧붙였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도심 속 산림 휴양 명소인 입화산에 대형 그물 모험 놀이시설이 조성됐다. 울산 중구는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원은 6866㎡ 면적에 울산 최대 규모 그물모험 놀이시설, 연습용 육각 트램펄린, 바구니 그네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평상,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그물모험 놀이시설은 면적 760㎡, 높이 10m로 트램펄린 9개, 미끄럼틀 2개, 그물망으로 구성됐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놀이시설 내부엔 안전요원 8명을 배치한다. 중구는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1년간의 공사 끝에 시설 조성을 마무리했다. 다음 달 2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유료로 전환된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5000원, 청소년·성인 7000원이다. 중구 주민과 울산시에 주소를 둔 다자녀 가정은 30%, 중구에 주소를 둔 다자녀 가정은 50% 할인율이 적용된다. 1일 6회차에 나눠 운영하며 월, 화요일과 우천 시는 휴장한다. 회차별 운영 시간은 50분, 한 회차당 최대 이용 인원은 50명이다. 입장은 4세부터 가능하지만 4∼9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고, 몸무게가 90kg을 넘으면 이용할 수 없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온 가족을 위한 지역 나들이 명소로 가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24일부터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5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바람이 머무는, 가을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인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을 비롯해 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식물들이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 40분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대형 공연 대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특별 행사로 마련된 ‘우리 가족 정원 만들기’는 가족이나 연인이 팀을 구성해 국가정원에 직접 식물을 심어 정원을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와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 어린이와 가족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봄꽃씨 뿌리기’와 ‘씨앗 폭탄 던지기’ 체험은 내년 봄을 준비하는 행사로, 현장 선착순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억새꽃다발 만들기, 치유 명상, 가을꽃밭 포토존, 벼룩시장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준비된다. 연계 행사로 울산 에이팜 공연과 승마 체험도 열린다. 시는 행사장 입구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 캐릭터 ‘플로비’를 활용한 가을 화단과 대형 꽃 조형물을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야간에는 국가정원 주변과 느티나무길에 줄 조명을 설치해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군에 사는 어르신에게는 생활디지털 정보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이 지원된다. 울주군의회는 ‘울주군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울주군은 65세 이상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활성화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교육 지원 계획에는 추진 목표, 교육 지원과 추진 방법, 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 프로그램 연구·개발·평가,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 홍보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다양하게 포함했다. 또 울주군은 교육 지원을 위해 정보화 교육과 현장 체험학습, 인터넷 뱅킹 이용과 금융사기 피해 방지 교육에 나서도록 했다.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신청하는 교육이나 현장 체험학습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체험학습은 지역 상권을 방문해 현장에서 생활디지털 기기 사용을 체험하는 것이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군에 사는 어르신에게는 생활디지털 정보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이 지원된다. 울주군의회는 ‘울주군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울주군은 65세 이상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활성화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교육 지원 계획에는 구체적으로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 교육 지원과 추진 방법, 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 프로그램 연구·개발·평가,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 홍보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다양하게 포함했다. 또 울주군은 교육 지원을 위해 정보화 교육과 현장 체험학습, 인터넷 뱅킹 이용과 금융사기 피해 방지 교육에 나서도록 했다.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신청하는 교육이나 현장 체험학습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체험학습은 지역 상권을 방문해 현장에서 생활디지털 기기 사용을 체험하는 것이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군은 올해 해발 1000m가 넘는 영남알프스 7개 봉우리를 모두 오른 완등 인증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7개 봉우리를 모두 완등한 뒤 모바일 앱으로 인증하면 기념 메달을 제공하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날 기준 총 4만3170명이 1개 봉우리 이상에 참여했으며, 이 중 3만 명이 완등 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완등자의 92%가 타 지역에서 울주군을 찾아 산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이를 두고 “영남알프스가 전국 각지 등산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인기 산악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울주군은 올해 완등자 3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천황산 디자인의 기념 메달을 배부할 계획이다. 기념 메달은 앞면에 천황산의 봄 풍경을 배경으로 철쭉이 만개한 분홍빛 산의 모습을 담았으며, 뒷면에는 천황산의 대표 명소인 사자바위를 새겼다. 완등자는 사전 예약 후 인증물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배부 일정과 예약 방법은 완등 인증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완등에 도전 중인 참가자는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완등 인증과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협조 덕분에 올해도 큰 사고 없이 완등 인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남알프스를 즐길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게 완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등산객 안전 확보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인증 방식을 기존 ‘일 3봉 제한’에서 ‘월 2봉 제한’으로 조정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롯데그룹이 울산시와 손잡고 추진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10년 만에 포기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울산 도시개발 계획의 핵심인 땅을 장기간 묶어둔 롯데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는 여론과 함께 소송전으로 비화할 조짐도 보인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나온 민감한 이슈로 정치권의 정쟁으로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롯데울산개발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복합환승센터 토지 3만7732㎡와 주차장 시설물 등의 처분 내용을 담은 ‘비유동자산 처분 결정’ 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롯데울산개발 이사회는 해당 토지와 시설을 울산도시공사에 되팔기로 결의했다. 처분 가격은 561억2273만 원으로, 이는 2016년 롯데 측이 울산도시공사로부터 매입했던 금액과 같다. 다만 공시 보고서상에는 해당 토지와 시설물의 최근 자산총액이 956억3140만 원으로 표기돼 있는데, 이는 토지 가격에 그동안 공사와 관리 비용 등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은 3125억 원을 들여 7만5480㎡ 부지에 환승센터와 환승 지원시설, 테마 쇼핑몰 등을 2018년까지 건립하는 것이다. 이 사업을 위해 롯데쇼핑은 2015년 울산시, 울산도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협약을 체결했고, 2016년 2월 출자회사인 롯데울산개발을 설립했다. 그러나 롯데울산개발은 유통환경 변화를 들면서 애초 계획을 백지화했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겠다면서 사업을 차일피일 미뤘다. 2019년과 2023년에는 롯데 측이 복합환승센터 지원시설 용지에 주거시설을 짓겠다고 밝혔다가 특혜성 요구라는 시민과 울산시의 질타로 무산되는 일도 있었다. 그동안 몇 차례 사업 철회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롯데 측은 “그럴 일은 전혀 없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롯데는 사업 포기 이유로 오프라인 상권의 급격한 쇠락과 철도 교통망의 중심이 울산 외곽인 KTX울산역에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역으로 재편한 점 등을 들고 있다. 롯데 측은 “울산역의 경제성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에서 태화강역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 수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도저히 사업성을 확보할 방안이 없어 사업 포기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의 이 같은 해명에도 책임감 없는 태도를 비판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0년 전 울산역세권에 투자한 김모 씨(57)는 “울산역세권에 지어진 상가는 대부분 텅텅 비어 있다”면서 “‘희망고문’만 해온 롯데와 울산시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정치권에서도 질타가 이어졌다.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 이순걸 울주군수, 시·군의원들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간 울산 시민을 기만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토지 반환을 넘어 사업 포기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기회비용 손실과 투자자들의 피해에 대해 배상 계획을 수립하라”고 밝혔다. 울산시에 대해선 “안일하고 무능한 행정”이라며 비판하면서 “지지부진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 공을 들이기는커녕 되려 8300억 원을 들여 태화강역에 또 다른 복합환승센터를 짓겠다고 나서면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의 사업성을 떨어트렸다”고 책임을 물었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토지 매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후 복합환승센터 계속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롯데그룹이 울산시와 손잡고 추진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10년 만에 포기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울산 도시개발 계획의 핵심인 땅을 장기간 묶어둔 롯데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는 여론과 함께 소송전으로 비화할 조짐도 보인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나온 민감한 이슈로 정치권의 정쟁으로까지 번지는 분위기다.롯데울산개발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복합환승센터 토지 3만7732㎡와 주차장 시설물 등의 처분 내용을 담은 ‘비유동자산 처분 결정’ 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롯데울산개발 이사회는 해당 토지와 시설을 울산도시공사에 되팔기로 결의했다.처분 가격은 561억2273만 원으로, 이는 2016년 롯데 측이 울산도시공사로부터 매입했던 금액과 같다. 다만 공시 보고서상에는 해당 토지와 시설물의 최근 자산총액이 956억3140만 원으로 표기돼 있는데, 이는 토지 가격에 그동안 공사와 관리 비용 등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3125억 원을 들여 7만5480㎡ 부지에 환승센터와 환승 지원시설, 테마 쇼핑몰 등을 2018년까지 건립하는 것이다. 이 사업을 위해 롯데쇼핑은 2015년 울산시, 울산도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협약을 체결했고, 2016년 2월 출자회사인 롯데울산개발을 설립했다.그러나 롯데울산개발은 유통환경 변화를 들면서 애초 계획을 백지화했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겠다면서 사업을 차일피일 미뤘다. 2019년과 2023년에는 롯데 측이 복합환승센터 지원시설 용지에 주거시설을 짓겠다고 밝혔다가 특혜성 요구라는 시민과 울산시의 질타로 무산되는 일도 있었다. 그동안 몇 차례 사업 철회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롯데 측은 “그럴 일은 전혀 없다”며 우려를 일축했다.롯데는 사업 포기 이유로 오프라인 상권의 급격한 쇠락과 철도 교통망의 중심이 울산 외곽인 KTX울산역에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역으로 재편한 점 등을 들고 있다. 롯데 측은 “울산역의 경제성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에서 태화강역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 수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도저히 사업성을 확보할 방안이 없어 사업 포기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롯데의 이 같은 해명에도 책임감 없는 태도를 비판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0년 전 울산역세권에 투자한 김모 씨(57)는 “울산역세권에 지어진 상가는 대부분 텅텅 비어있다”면서 “‘희망고문’만 해온 롯데와 울산시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정치권에서도 질타가 이어졌다.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 이순걸 울주군수, 시·군의원들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간 울산 시민을 기만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토지 반환을 넘어 사업 포기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기회비용 손실과 투자자들의 피해에 대해 배상 계획을 수립하라”고 밝혔다. 울산시에 대해선 “안일하고 무능한 행정”이라며 비판하면서 “지지부진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 공을 들이기는커녕 되려 8300억 원을 들여 태화강역에 또 다른 복합환승센터를 짓겠다고 나서면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의 사업성을 떨어트렸다”고 책임을 물었다.울산시는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토지 매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후 복합환승센터 계속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2025 울산공업축제’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태화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최강 울산,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과 미래 산업을 조망하는 콘텐츠가 대거 마련된다. 축제는 16일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에서 신정시장 사거리(1.6km)까지 이어지는 거리행진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120분간 펼쳐지는 행진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 에쓰오일, 고려아연 등과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해 ‘울산사랑·기업사랑’ 등의 메시지를 전한다. 행진 때 시청 사거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치어리더, 어르신 공연단, 지역 예술인과 울산 출신 가수가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이 열린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펼쳐진다. 이 행사에서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AI 수도 울산, 산업 수도 울산’의 주제공연이 진행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부터 시작된 울산의 정체성을 공업, 산업을 거쳐 AI까지 연계해 조명한다.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는 AI 체험관이 마련된다. 이세돌 UNIST 특임교수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AI와 접목한 문화·예술 공연,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19일에는 울산 12경 중 하나인 강동몽돌해변에서 불꽃 4만 발과 드론 700대를 활용한 특색 있는 연출이 펼쳐진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 두현저수지가 수변공원으로 거듭난다. 울주군은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두현공원 내 두현저수지는 낚시와 쓰레기 투기 등 불법 행위로 인한 환경오염과 미관 저해로 친수공간 조성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군비 150억 원을 들여 두현저수지 일대에 수변 산책로와 연결교량 등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저수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랜드마크형 연결교량, 다양한 세대가 함께 힐링하는 테마정원, 야간 산책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조명 등이다. 울주군은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두현공원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여가, 휴식시설 확충이라는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을 반영한 공간”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 두현저수지가 수변공원으로 거듭난다. 울주군은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두현공원 내 두현저수지는 낚시와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 오염과 미관 저해로 친수공간 조성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군비 150억 원을 들여 두현저수지 일대에 수변 산책로와 연결교량 등을 조성한다.주요 시설은 저수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랜드마크형 연결교량, 다양한 세대가 함께 힐링하는 테마정원, 야간 산책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조명 등이다. 울주군은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두현공원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여가, 휴식시설 확충이라는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을 반영한 공간”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군 서생 솔개공원이 국내 멸종위기 야생조류와 국제 희귀보호조류들이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올해 8∼9월 솔개공원 해안 갯바위 일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넓적부리도요’를 비롯해 8종 20마리의 국제 보호조와 희귀 조류를 관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넓적부리도요는 2016년 9월 울산 북구 강동해변에서 국립생태원이 러시아에서 인공 부화시킨 개체 1마리를 관찰한 이후 8년 만에 처음 발견한 것이다. 이 기간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이자 국제보호(취약)종인 ‘노랑부리백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붉은어깨도요’와 ‘알락꼬리마도요’도 여러 마리 관찰됐다. 또한 국제보호종인 ‘검은머리갈매기’와 ‘붉은가슴도요’, 동해안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던 ‘작은도요’, 국가유산(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매’ 등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밖에도 노랑발도요, 중부리도요, 꼬까도요, 좀도요, 깝작도요 등 여러 종의 여름철새들이 머물다 떠나는 모습이 관찰됐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10월 3∼9일·추석 당일 휴무) 약 7만5000명이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월 14∼18일·추석 당일 휴무) 3만7000명보다 2배 가까이로 늘어난 수치다. 연휴 기간 차이를 반영한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9400명에서 1만2500명으로 약 33.0% 증가했다. 남구는 불꽃 쇼와 어린이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 행사,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공중그네 ‘웨일즈 스윙’과 마을 순회 전기 관람차 등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6월 고래문화특구에서 펼쳐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의 방문객 수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가 공간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수국 페스티벌 방문객 수는 80만3000여 명으로 지난해 60만6000여 명보다 32.5% 늘었다. 축제 기간 하루 평균 소비액은 지난해 3700여만 원에서 3800여만 원으로 증가했다. 소비 총액도 5억2000여만 원에서 8억7000여만 원으로 높아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울산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서 전국적인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2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10월 3~9일·추석 당일 휴무) 약 7만5000명이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월 14~18일·추석 당일 휴무) 3만7000명보다 2배 가까이로 늘어난 수치다. 연휴 기간 차이를 반영한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9400명에서 1만2500명으로 약 33.0% 증가했다.남구는 불꽃 쇼와 어린이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 행사,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공중그네 ‘웨일즈 스윙’과 마을 순회 전기 관람차 등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올해 6월 고래문화특구에서 펼쳐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의 방문객 수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가 공간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수국 페스티벌 방문객 수는 80만3000여 명으로 지난해 60만6000여 명보다 32.5% 늘었다. 축제 기간 하루 평균 소비액은 지난해 3700여만 원에서 3800여만 원으로 증가했다. 소비 총액도 5억2000여만 원에서 8억7000여만 원으로 높아졌다.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울산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서 전국적인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