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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진행·연출: 황형준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 출연해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북, 대구 외 국민의힘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8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문재인 정부 출발 때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선거 결과와 거의 비슷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은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 경북 제주를 제외한 14곳에서 이겼다.이번 선거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정권이 탄생한 뒤 새로운 정치 지형 속에서 이루어지는 선거”라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금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는데, 결과는 2018년 지자체 선거 결과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여야 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과 부산에 대해서는 “서울, 부산도 접전이라고는 보질 않는다”며 “실질적으로 서울과 부산의 여론조사를 믿는다고 할 것 같으면 여론조사상으로 초기에 상당히 많은 격차가 벌어졌었는데, 선거가 임박해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뒤쫓고 있는 것이지 한 번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따라잡은 결과는 없다”고 말했다.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상대로 하면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할 수밖에 없다”라며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시절 쌓은 평판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국민의힘이 내세우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심판론’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탄생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1년 된 정권을 어떻게 심판하겠다는 것이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전 위원장은 또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선거 지원 유세 관련해서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올바른 행위인가 하는 것은 본인들 스스로 알아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부산 북갑 보궐 선거에 대해서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상승세를 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초기에는 한 후보를 상당히 앞섰는데, 선거가 진행됨에 따라서 한 후보는 계속해서 상승 국면을 거치고 있고 하 후보는 정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하 후보라는 사람은 인공지능(AI) 전문가라는 거 외에는 정치적으로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며 “한 후보가 당선이 됐을 때 앞으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 그런 것들이 다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금 한 후보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김 전 위원장은 만약 한 후보가 승리할 경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물러날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에 지고 나면 아마 굉장한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의 중진 의원들이 부산 북구에 가서 박민식 후보 지원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 보면 아직도 이분들은 세상이 지금 어떻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상식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가 아무리 물러나고 싶지 않다고 그래도 물러날 수밖에 없다고 난 생각한다”고 말했다.경기 평택을 재선거 관련해선 “상당한 혼전 상태이기 때문에 누가 되겠다고 하는 것을 제대로 이야기를 할 수가 없는데,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대단히 알려져 있는 사람이지만 선거 운동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마땅한 공격 대상이 없다. 막연하게 민주당 김용남 후보에 대한 개인적인 공격 외에는 다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게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그는 선거 이후 조 후보의 상황에 대해서는 “당선돼서 올라오면 이제 다시 2030년 대권 후보의 역할을 해 보려고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당선이 안 되면 내가 보기에 그걸로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의 단일화 관련해선 “내일이면 투표하는데 단일화 이야기는 물 건너간 것”이라고 했다.김 전 위원장은 또 다른 격전지 중 하나인 대구 선거를 두고서는 “2016년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지금 김부겸 후보가 출마를 해서 당선이 됐다”며 “그런 상황이 이번에도 또 벌어질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지원에 대해서는 “그 자체가 결정적으로 선거 결과를 정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처한 위기의 원인을 강성 보수층에 갇힌 노선에서 찾았다. 그는 “지금의 국민의힘은 보수만 찾아다니는 정당이 돼버렸다”며 2020년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의 대패를 거론한 뒤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합리성이 결여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보수 통합 주장에 대해서도 “보수 통합만 해서는 선거를 이길 수 없다. 참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6월 2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내일이면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국민은 어느 쪽을 심판할지, 정세를 냉철하게 내다보는 정치권의 ‘고액 단타 과외 강사’라는 별명도 갖고 계신 원로분이시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종인: 네 안녕하세요.▷ 황형준: 안녕하세요. 전 위원장님 제가 처음 뵀을 때가 민주당 비대위 대표 시절이어서 저는 대표님이라는 호칭이 익숙한데 그게 벌써 10년 전이더라고요. 2016년에. 그때도 민주당을 제1당으로 만드셨잖아요. 지금 후보들에게는 이제 14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 선거 지휘를 수없이 해보셨는데 지금 남은 14시간이 뭔가 바꿀 수 있는 시간일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이미 선거에 대한 판세는 끝이 났다고 생각을 해요. 오늘 하루 열심히 한다고 그래서 근본적인 상황이 변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를 보는 관점을 어디다 놓고 보느냐 하는 거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지자체 선거는 사실은 지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정권이 탄생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 새로운 정치 지형 속에서 이루어지는 지자체 선거라고 봐요.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치열한 소위 선거전을 벌이고 있는데 과연 결과가 어떻게 돌아갈 거냐 하는 거는 아마 예전에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상황이 그대로 지속하리라는 생각을 해요. 다시 말해서 나도 여러 군데 가서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2018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문재인 정부 출발을 해서 실시한 지자체 선거 결과와 거의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황형준: 민주당 압승을 예상하시고 계신 거죠? 그러면 지금부터 이제 하루 앞둔 선거 판세를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님께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고요. 제가 대신 질문해 드리고 커피 쿠폰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여전히 압도적인 민주당의 승리를 예상하고 계신 거죠? 전 위원장님께서 보는 전체적인 판세 그러면은 13대 3? 16개 중에서 몇 개, 몇 개를 이렇게 차지할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지난 2018년 지자체 선거 결과와 유사하다는 얘기는 이번에도 사실은 경북, 대구 이외 국민의힘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러면은 이번에 어느 당이 이겼다고 할 때 승리의 요건은 어떻게 될까요? 만약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보려면 기본적으로 서울하고 부산은 가져올 거고 그렇죠?▶ 김종인: 서울하고 부산이라고 하는 곳이 지금 뭐 접전 상황이라고 생각들을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지금 서울, 부산도 접전이라고는 보질 않아요. 지금 실질적으로 서울, 부산 여론조사를 믿는다고 할 것 같으면 여론조사상으로 초기에 상당히 많은 격차가 벌어졌었는데 지금 선거가 임박해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뒤쫓고 있는 것이지 지금까지 봤을 적에 한 번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따라잡은 결과가 없잖아요.▷ 황형준: 사전투표율이 지금 지방선거 역대 최고 기록 수치를 찍었잖아요. 그런데 예전에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하다 이런 말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럴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사전투표가 누구에게 유리하다 하는 거는 내일 본투표가 끝나고서 표를 까봐야지 아는 거지 미리 얘기할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러니까 각자 유리하게 해석을 하는 것 같은데 자기 지지층들이 참여를 많이 해서▶ 김종인: 그러니까 각 당이 항상 희망 사항을 얘기하는 거지 뭐▷ 황형준: 그렇긴 하죠. 그럼 본 투표율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번에 그래도 좀 지방선거나 재보선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는 느낌 같은 거 좀 받으세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이번 지방선거 결과도 종전과는 별로 그렇게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나는 봐요.▷ 황형준: 그렇군요. 처음에는 사실 저도 지방선거에 크게 관심을 안 가지다가 나중에 가면 갈수록 그래도 조금 뭔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것 같고 국민의힘 쪽에서 좀 따라붙는 것 같은 느낌이 좀 들더라고요▶ 김종인: 지방선거라고 할 것 같으면은 예를 들어서 시도지사 정도 어떻게 뽑느냐 하는 데 관심이 있는지 모르지만 시의회나 지방 도의회 이런 데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황형준: 그렇긴 하죠. 대통령이 이틀 연속으로 선거 투표 독려글을 올렸었는데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렇게 메시지를 냈는데 이 메시지는 적절하다고 보세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투표 독려를 하기 위해서 그런 소리를 했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 자체가 소위 투표율을 올리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치거나 그러지는 못할 겁니다.▷ 황형준: 그러니까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메시지를 내게 된 데는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을까요?▶ 김종인: 지방선거에 대한 걱정은 내가 보기에는 뭐 일반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많이 안 할 거예요.▷ 황형준: 어차피 압승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60~70% 가까워지고 하니까 자신이 있다 그렇게 봐야겠죠.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 투표를 해달라고 하고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막기 위해서 투표를 해 달라고 하는데 이 선거 결과에 따라서 대통령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여당이라는 것은 선거 때 가장 대표적인 입장을 가진 분이 대통령 아니에요? 대통령 위주로다가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대통령을 팔아서 득표를 하겠다는 이런 생각을 하는 거고, 그다음에 야당은 뭐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여당에 대한 견제 세력으로서 자기네들을 도와달라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근데 근본적으로 얘기해서 내가 보기에 이번 지자체 선거를 볼 것 같으면은 커다란 이슈가 없어요.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에서 선거에 임해서 얘기하는 걸 보면 과연 그것이 표를 결집시키는 데 도움이 되겠느냐 하는 것에서 나는 상당히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황형준: 그렇죠. 정권 심판론이라든가 공소 취소 심판 이런 프레임들이 전혀 안 먹힌다는 말씀이신 거죠?▶ 김종인: 그렇죠. 사실 이재명 정부가 탄생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1년 된 정권을 갖다가 뭐를 어떻게 심판하겠다는 거예요▷ 황형준: 그렇죠 근데 이번 선거의 특이점이라고 해야 될까요? 전직 대통령들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유세에 나섰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그제 부산에 이어서 어제는 서울숲을 찾았는데 전직 대통령의 전면 등장은 왜 등장했다고 보세요?▶ 김종인: 난 그걸 모르겠어요. 나는 사실 그 두 전직 대통령이 이번 지자체 선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동기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내가 모르겠는데 과연 그것이 전직 대통령으로서 올바른 행위인가 하는 거는 본인들 스스로가 알아서 판단해야 할 거라고는 생각을 해요.▷ 황형준: 국민의힘에는 좀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한데?▶ 김종인: 글쎄요. 내가 보기에는 전직 대통령이 선거에 임했다고 그래서 선거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황형준: 또 좀 재밌는 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단종처럼 제자리로 복위가 될 것’이라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이게 필요하다고 보세요? 복위라는 게?▶ 김종인: 아니 유영하 의원이 얘기한 거는 박근혜 대통령이 억울하게 탄핵을 당했다는 그런 측면에서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은 이미 지나간 사건이고 ▷ 황형준: 그렇죠. 이미 사면 복권도 됐고▶ 김종인: 그것이 회복이 되려면 사실은 국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통령으로서의 행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시 일반 국민들이 그리워할 정도의 행적이 없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서 그 당시에 촛불 집회가 몇 달을 지속을 했는데 거기에 동원된 연인원만 해도 1,600만 명이 동원됐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렇다고 보면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의 소위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이라는 것이 과연 제대로 됐느냐 안 됐느냐에 대한 회의가 많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리고 솔직히 해서 일반 국민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 전혀 없어요. 솔직히 얘기해서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야, 그때 그 대통령이 새로 됐으면 좋겠다’ 하는 이런 느낌을 가졌을 적에 그 사람들이 국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이지 어떤 의미에서 보면 개인적으로 봤을 적에는 그 전직 대통령들이 다 실패한 사례 아닙니까? 그런데 그분들이 나와서 얘기한다고 그래서 그게 국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겠어요? 물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 혹은 박근혜나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갖다가 아직도 좀 그리워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서는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그 외에 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정당들이 근본적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 뭐냐면은 솔직히 말해서 1987년 지금의 헌법이 제정됐을 때 출생한 사람들이 지금 나이가 40세예요. 이게 4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은 40세 이전에 국민하고 전혀 다른 성향을 보이는 거예요. 그리고 솔직히 얘기해서 1980년 혹은 1975년 이후에 출생한 사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지금 사실 국민의힘의 기본적인 자세를 보고 왔지만 너무나 과거에 집착해서 얘기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해서 국민에게 어떤 감동을 준다고 하는 것은 그건 내가 보기에 잘못된 사고방식을 갖지 않았나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렇죠. 어쨌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때 당시에 탄핵된 게 비선 실세들의 국정 농단이었잖아요. 그런데 그게 거기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달라지지 않는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알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지역별로 돌아가 볼게요. 광역단체장 16개 중에서 민주당은 이제 서울, 부산, 대구 등 6곳을 접전으로 봤습니다. 저희 동아일보가 깜깜이 시작되기 직전에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49.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6.4%로 오차 범위 밖에서 정 후보가 앞서는 결과였습니다. 동아일보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진행했고요. 오차 범위는 ±3.5%p. 오늘 저희 프로에서 인용하는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 깜깜이 기간 동안에 서울의 격차가 좀 좁혀졌을까요?▶ 김종인: 글쎄요. 내가 보기에 깜깜이, 여론조사 공표를 못 하는 시기에 여론이 그렇게 급격하게 변화했다고 보지를 않아요. 여론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이슈가 없어요.▷ 황형준: 직전에 서울에서 한 가지 이슈가 있었던 게 서소문 고가차로 붕괴 사고가 있긴 있었거든요.▶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지금 서소문의 고가도로 붕괴 사건 같은 거는 현직 시장인 오세훈 후보에 대해서 상당히 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거죠.▷ 황형준: 네. 그렇죠. 일단은 전 대표님이 오세훈 후보하고도 굉장히 가까우신 걸로 알고 있는데 오세훈 후보는 ‘대통령보다는 서울시장 5선을 원한다’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번 승패가 오세훈의 다음 스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김종인: 나는 사실은 이번 지자체 선거, 서울시장 선거를 보고 처음서부터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오세훈 후보가 정원오를 상대로 하면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그렇게 얘기를 해요. 왜 그러냐 하면은 정원오 후보라고 하는 사람은 우리나라 선거 사상에서 보면 상당히 특이하게 지금 나타난 사람 아니에요. 사실은 그 사람이 성동구청장을 하면서 성동을 많이 발전을 시켜가지고서 성동구 사람들이 정원오 구청장에 대한 찬사가 대단한 거 아닙니까? 이제 그것이 전 서울 지역에 전파가 돼 가지고 결국은 정원오 후보가 정치적으로 상당한 비중을 가진 사람들을 다 물리쳐버리고 후보가 된 사람 아니에요. 그것이 선거 기간 전반에 계속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제 오세훈 후보가 처음서부터 정원오를 만나면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얘기를 하면 국민의힘이 과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으로서 당선되기 위해서 초기서부터 좀 적극적인 노력을 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초기에는 사실은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을 갖다가 국민의힘이 씌우지 않았어요. 이러한 소위 선거 준비 자세를 갖다가 가지고서 승리를 기약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생각이 아닌가 그렇게 봐요.▷ 황형준: 오 후보가 이번에 시장 5선에 성공을 한다면 국민의힘 재건의 중심에 설 수도 있는데, 실패하면 오세훈 후보의 정치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오세훈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성공을 하지 못하면 정치적인 입지가 굉장히 취약해질 겁니다. 그래서 그다음에 어떤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 굉장히 힘들 거예요.▷ 황형준: 뭔가 정치적으로 재기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지방선거, 재보궐선거를 통틀어서 가장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게 부산인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초반에 꼭 지켜야 할 마지노선으로 꼽았던 지역 서울, 부산 중에 하나이기도 했는데 부산은 지킬 수 있다고 보세요? 그것도 어렵다고 보시는 거죠?▶ 김종인: 내가 볼 때 지금까지 진행되는 양상을 보면 부산도 국민의힘이 이기기는 굉장히 어렵지 않겠나 이렇게 봐요.▷ 황형준: 지금 실시간 댓글 중에서 ‘Liony12’라는 분께서 대표님께 질문드리는 거예요. “오늘 부산 박형준 후보가 보수 통합 메시지를 냈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좀 궁금하다”고 저한테 ▶ 김종인: 보수 통합이요?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보수 통합을 갖다가 국민의힘 사람들은 계속 얘기하는데 보수 통합만 해가지고 선거를 이길 수가 없어요.▷ 황형준: 박형준 시장이 뭐라고 했냐면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재명 정권의 독주와 폭주를 견제하고 권력 사유화를 분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보수의 분열부터 극복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지금 부산 북갑에서 한동훈 후보하고 박민식 후보가 나눠져서 출마한 데다가 그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말씀한 거 아닐까요? 어떻게 보세요?▶ 김종인: 아니 그거야 국민의힘이 스스로가 이런 상황을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마지막에 와서 무슨 뭐 보수 통합한다는 얘기가요. 내가 보기에는 참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근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쨌든 그래도 부산이 주는 상징성이 있잖아요. 어쨌든 보수의 대구와 비슷하게▶ 김종인: 그러니까 부산이라는 곳이 우리나라 최근 선거 결과를 볼 것 같으면 항상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이기는 곳 아니겠어요? 그래서 사실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부산시장을 갖다가 민주당한테 뺏기게 된 건데 결국은 민주당의 부산시장으로 당선된 사람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그만두게 된 계기가 돼서 지난 2021년 보궐선거 때 지금 박형준 시장이 당선됐던 게 아니에요.▷ 황형준: 그렇죠. 그러니까 사실 국민의힘 재건의 시발점이 방금 말씀하셨던 2021년 서울·부산 재보궐선거 승리였는데 그때 비대위원장으로 직접 지휘를 하셨는데 왜 이렇게 지금 국민의힘 사정이 어려워졌을까요?▶ 김종인: 아니 나는 내가 사실은 2021년 부산·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내가 직접적인 진두지휘를 했는데 그때 국민의힘과 지금의 국민의힘은 완전히 다릅니다. 사실 그때 국민의힘은 소위 국민의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했던 거고 지금의 국민의힘은 마치 무슨 보수만 찾아다니는 그러한 정당이 돼버리지 않았어요. 정당이라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해서 소위 정당 활동을 해야만이 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건데 어느 특정 부류만 상대로 해서 지지를 호소하니 그 정당이 승리할 수가 있겠어요?▷ 황형준: 그렇죠 강성 보수층만 지지를▶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우리가 지난 역사를 봐도 분명하게 얘기할 수 있지 않습니까?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대통합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미래통합당이라는 걸 만들었단 말이에요. 그 결과가 뭐예요? 그때 2020년 총선에서 당시에 미래통합당이 대패를 한 거 아닙니까?▷ 황형준: 그렇죠 민주당이 180석 가깝게 승리했죠.▶ 김종인: 그런 경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똑같은 얘기를 한다고 하는 것은 나는 정치인으로서 좀 합리성이 결여되지 않았나 이렇게 봐요▷ 황형준: 6년 전과 다를 게 없는 보수 통합 주장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어쨌든 강성 보수층만 타깃으로 하고 중도층은 거의 포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된 거다.▶ 김종인: 당연히 그런 거죠.▷ 황형준: 알겠습니다. 일단은 부산에서는 특히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초미의 관심사인데 이게 사실 전국구적인 관심사죠. 지난달 24일에서 26일까지 부산 북갑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0.2%로 33.8%를 받은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였는데. 깜깜이 전 조사이긴 한데 그 이후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졌을 거라고 보세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는 계속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해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총선을 앞두고서 후보자들을 비교를 했을 적에 예를 들어 지금 부산 북갑에는 지금 민주당의 하정우 후보, 국민의힘의 박민식 후보 그다음에 무소속의 한동훈 후보 아니에요. 그런데 여론조사의 결과로만 봤을 적에도 하정우 후보가 초기에는 한동훈 후보를 상당히 앞섰는데, 선거가 진행됨에 따라서 한동훈 후보는 계속해서 상승 국면을 거치고 있고 하정우 후보는 정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봐요. 그렇다면 결과가 좋다는 게 뻔히 보이는 거 아니에요? 더군다나 박민식 후보는 거기 대상에서 제외된 이런 상황이란 말이에요.▷ 황형준: 그럼 대표님이 전망하시기로는 한동훈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김종인: 나는 결정적으로 한동훈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지금 댓글 하나 읽어드릴게요. ‘엔재린’님 “김종인 선생님은 처음 한동훈이 부산에 출마할 때 많은 정치 평론가들이 당선이 어렵다 힘들다고 말할 때 선생님은 한동훈이 승리할 거라고 예측을 하셨는데 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김종인: 나는 한동훈이라고 하는 후보의 소위 개인적인 인지도나 앞으로 한동훈 후보의 미래에 대한 역할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본질적으로 달라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하정우 후보나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를 비교를 했을 적에 사실 하정우 후보라는 사람은 AI 전문가라는 거 이외에는 정치적으로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 아니에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쏠려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되면 결국 가서는 한동훈 후보가 승리자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런 말이에요. 나는 그런 선거 경험을 여러 번 해 봐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솔직히 얘기해서 선거 공고일에 48대 12라고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그 15%밖에 안 된 사람이 2주 동안 선거 운동 기간 동안에 승리를 하는 그러한 것도 내가 선대위원장으로서 체험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원인이 어디 있느냐? 그 본인이 일반 국민에게 알려져 있는 소위 명성 때문에 그것이 가능하다 이런 얘기예요. 지금 보면 한동훈 후보는 일반적으로 생각을 했을 적에 과거에 사실은 63%라는 지지를 받고 국민의힘의 대표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동훈 후보를 당에서 몰아내는 그 과정 자체가 석연치가 않은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 솔직히 얘기해서 국민의힘이라는 이 정당이 과연 자기 당의 대표라는 사람을 갖다가 그러한 어리석은 방법으로다가 축출하는 것을 잘했느냐 안 했느냐 그거를 일반 국민들도 알아요. 그리고 사실은 지금 솔직하게 얘기해서 한동훈 후보가 당선이 됐을 적에 그 사람의 역할이 뭐라고 하는 것도 전국적으로 다 아는 겁니다. 최근에 와서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일반적인 관심이 국내뿐이 아니라 해외 언론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저 사람이 당선이 됐을 적에는 앞으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 그런 등등이 다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금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나는 봐요.▷ 황형준: 저도 대표님 말씀에 동의하는데, 근데 사실 지역 주민들이 정당을 보고 투표할 수도 있고, 조직적으로도 밀릴 측면이 있기 때문에▶ 김종인: 아니 내가 보니까 나는 이제 신문을 통해서 보니까 그 부산 북구에 있는 애들이 한동훈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아▷ 황형준: 예. 동영상도 많이▶ 김종인: 그러면 그 지역의 분위기가 어떻다는 걸 대략 짐작할 수가 있어요.▷ 황형준: 정치 평론가들이 이른바 서동요 전략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저분에 대해서 평가하기 시작하면 그게 다 부모들한테까지 가서 투표로 행사될 거라고 ▶ 김종인: 아그게 전반적인 지역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황형준: 예 그렇죠.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아꼈던 하GPT, 하정우 후보는 높은 대통령의 지지율 그리고 확실한 지역구를 관리했던 전임자 전재수 후보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어렵다고 보시는 거죠?▶ 김종인: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하정우 후보가 AI에 있어서의 특별한 전문적인 지식은 가졌는지 모르지만 정치적으로는 전혀 알려지지 않는 사람 아니에요.▷ 황형준: 그렇죠 초짜죠. 한동훈 후보가 이제 본격적으로 정치 시작하기 전에 대표님께서 ‘행보를 잘하면 별의 순간을 잡을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이번에 북갑에서 승리하면 별의 순간을 다시 잡을 기회가 생긴다고 보세요?▶ 김종인: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한동훈 후보가 이번에 출마를 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제 본인이 적극적으로 출마를 했기 때문에 그건 뭐 기정사실화되고 방법이 없는데 지금 한동훈 후보의 입장에서 봤을 적에는 국민의힘이나 흔히 얘기하는 보수층, 보수층에 다음에 주자가 될 만한 인물이 잘 보이지 않는 거 아니에요. 그런 측면에서 볼 것 같으면은 한동훈 후보의 역할이 어떻게 나타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이제 한동훈 후보는 자기의 취약점을 잘 보완해야 해요. 그런데 이번 선거 기간 동안 행동을 보니까 많이 그런 측면을 고려했다고 생각하는데 소위 말하는 검찰의 사고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됩니다. 그러면 큰 성공을 할 수가 있다고 봐요.▷ 황형준: 한동훈 후보가 계속 외친 게 보수 재건을 하겠다는 거잖아요.▶ 김종인: 보수 재건이라는 말은 내가 보기에는 별로 좋은 말이 아니에요.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한동훈 입장에서는 자기가 국민의힘에서 지쫓겨나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까 그거를 하나 대변하는 측면에서 보수를 재건한다고 그러는 얘기인데. 보수가 얼마나 있다고 해서 보수를 재건하겠어요? 내가 보기에는 소위 국민정당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국민의힘을 이끌어 갈 거냐를 생각을 해야지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지을 적에 왜 국민의힘이라고 정했냐 할 것 같으면은 제발 좀 이제 이념이라고 하는 데서 좀 탈피를 해보자 이런 얘기예요. 일반적인 국민이 생각하기에, 아니 일반 국민은 주로 정치가 뭐를 하기를 바라느냐. 일반 국민의 일상 생활을 보다 좀 적절하게 관리해 주기를 바라는 겁니다. 이념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일반 국민이.▷ 황형준: 그렇죠. 중요한 건 한동훈 후보는 어쨌든 반드시 돌아온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복당은 될 수 있을까요?▶ 김종인: 국민의힘이 아마 이번 선거에 지고 나면 아마 굉장히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의 중진 의원들이 부산 북구에 가서 박민식 후보 후원한다고 하는 얘기들을 하는 거 보면 아직도 이분들은 세상이 지금 어떻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잘못된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지금 국민의힘의 중진들의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설사 선거에 패한다고 그래도 아마 국민의힘이 정상화되기에는 상당 기간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황형준: 그러면 대표님 말씀처럼 민주당이 압승을 하고 부산 북갑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승리하고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장동혁 대표는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김종인: 그거는 상식에 속하는 거기 때문에 자기가 아무리 물러나고 싶지 않다고 그래도 물러날 수밖에 없다고 난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렇죠. 알겠습니다. 그러면 또 다른 대권 주자인 조국 후보가 출마하는 경기 평택을 얘기도 해볼게요. 경기 평택을에서는 진보 진영, 특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갈등이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고요. 김용남 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결국 서로 단일화도 안 됐고 5명의 후보가 나왔는데 누가 될 거라고 대표님은 보세요?▶ 김종인: 모르겠어요. 상당히 혼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누가 되겠다고 하는 것을 제대로 얘기를 할 수가 없는데 사실은 조국혁신당 대표는 그 이름으로서는 대단히 참 알려져 있는 사람이지만 조국 후보자의 경우에는 본인이 처음 생각을 했을 적에 자기가 출마를 하면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이런 상상을 했을 거예요. 그러나 막상 더불어민주당이 김용남 후보를 갖다가 공천하고 난 다음에 상당히 당황한 상황에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돼요. 그러고서 선거를 지금 하고 있는데, 조국혁신당 대표의 경우에는 선거 운동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을 해요. 마땅한 공격 대상이 없어요. 지금 조국 후보의 경우에는. 막연하게 김용남 후보에 대한 개인적인 공격 이외에는 다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얘기를 할 게 별로 없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황형준: 이번에 조국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면 사실 조국 후보의 미래도 조금 불투명해지는 게 아닌가 싶은데▶ 김종인: 당선돼서 올라오면은 또 이제 다시 2030년 대권 후보의 역할을 해 보려고 노력을 하겠죠.▷ 황형준: 근데 당선이 안 되면?▶ 김종인: 당선이 안 되면 내가 보기에 그걸로 끝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계속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합당을 전제로 하고 있었는데 합당도 어려워지겠죠?▶ 김종인: 합당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가서 조국혁신당에 있는 지금 비례대표 의원님들이▷ 황형준: 12명.▶ 김종인: 앞으로의 소위 정치적인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 갈 거냐를 생각을 하면 그 사람들이 뭐 합당을 갖다가 하든지 안 하든지 하는 걸 결정을 할 수밖에 없게 되겠죠.▷ 황형준: 유의동 후보는 그래도 막판까지 단일화에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황교안 후보는 부정선거론자인 모스 탄 교수하고 이제 함께 하더라고요. 어제 저녁 한 인터뷰에서 황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서 여전히 문을 열어놓고 열어놓고 있다고 하는 입장인데 오늘이라도 단일화가 가능할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내일이면 투표를 하는데 단일화 얘기는 물 건너간 얘기라고 봐요.▷ 황형준: 예 그렇죠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대구 이야기를 한번 해볼게요. 대구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저희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후보가 41.8%,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45.1%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거든요. 꾸준히 김부겸 후보의 승리를 이야기하셨는데 김부겸 후보의 신승 예측은 지금도 유효하십니까?▶ 김종인: 글쎄요. 나는 뭐 처음에 김부겸 후보가 상당히 앞서가는 그런 여론조사 결과가 많았는데 최근에 와서 추경호 후보가 많이 추적을 해 가지고서 추경호 후보가 앞서는 그런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사실은 나는 이 과거를 한번 생각을 해보면 2016년 내가 민주당 비대위원장 할 적에 그때 소위 말하는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지금 김부겸 후보가 출마를 해가지고 과연 당선이 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사람들이 회의적이었고 다들 거의 안 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 아니에요. 그때 김부겸 후보가 당선이 됐어요. 그런 상황이 이번에도 또 벌어질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때 아마 그 더불어민주당에 출입을 해 보셔서 잘 알겠지만 내가 더불어민주당의 비대위원장으로 취임을 했을 적에 전체 의석이 106석밖에 안 됐었어요. 그중에서 호남 의원들이 다 빠져버리지 않았어요?▷ 황형준: 그렇죠. 국민의당으로▶ 김종인: 그런데 날 보고 그러면 몇 석을 목표로 하느냐 해서 내가 올 적에 106석이었으니까 최소한도 106석은 차지할 거라고 내가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아마 종편에 나와서 얘기하던 많은 패널들이 이구동성으로 ‘저 김종인이라는 사람이 과대망상에 걸렸다’ 이거야. 자기네들이 보기에는 7~80석도 안 될 텐데 무슨 106석? 웃긴다고 얘기한 거예요. 그러나 그 선거에서 123석이 돼가지고 제1당이 된 거예요. 사람들이 괜히 일반적으로 예측하는 거와 그 선거 결과가 그게 똑같이 나올 수는 없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사실은 그때는 2016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하는 강남구에서도 한 사람 당선되고 ▷ 황형준: 전현희 의원 ▶ 김종인: 송파에서도 당선되고 그랬어요. 그때 사실은 2016년 총선의 전략이 뭐냐. 원래가 민주당이 호남당 아니에요. 호남당인데 호남당은 안철수가 다 먹고 가 버려서 호남은 도대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다른 방법이 없다. 그래도 의석수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공략을 하지 않으면은 의석수 확보를 할 수가 없다 해서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했는데 그 결과가 결국 수도권에서 제1당이 되면서 결국은 전국적으로 제1당이 되게 된 겁니다. 그러니까 선거를 일반적인 판단에 의해서 ‘뭐 이러니까 이렇게 될 거다. 저렇게 될 거다’ 이렇게 논리로 해서는 선거 예측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내가 사실 대한민국 선거를 갖다가 지금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쭉 봐왔는데 대략 보면 사실은 여론조사를 안 해도 일반적인 흐름을 가지고서 예측이 가능해요.▷ 황형준: 알겠습니다. 그러면 대구의 시장으로 출마하신 김부겸 후보의 어떤 저력이나 이런 걸 보면 결과를 예측은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걸로 제가 이해를 했습니다. 대구의 사전투표율을 보면 지난 2024년 사전투표율보다 3.85%p 상승했더라고요. 이게 보수 결집인지 아니면 국민의힘 비토 정서인지 저기 하던데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만 두 번이나 지원 사격을 했잖아요. 그 영향인지?▶ 김종인: 글쎄요. 모르겠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선거의 출연이라는 것이 추경호 후보한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자체가 결정적인 선거 결과를 갖다가 정하지는 못할 거라고 봐요.▷ 황형준: 대구 달성군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하고 박형룡 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나오는 조사도 있더라고요. 대구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 될까요?▶ 김종인: 그건 일반 사람들 관심 밖으로 나가버린 것 같아요. 나는 거기 솔직해서 이진숙 빼고 누가 출마하는지도 몰라요.▷ 황형준: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전북도 얘기 한번 해볼게요. 대표님 고향이 전북 김제가 아니라 어디였죠? 전북 쪽이시잖아요. 그쪽에 좀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실 것 같은데 전북에 이제 높은 사전투표율도 심상치가 않죠. 전북지사에 출마한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 누구에게 더 유리할 거라고 보세요?▶ 김종인: 글쎄요. 현재 민주당에서는 제일 고민스러운 데가 전라북도 같은데 현재 나타나는 상황으로 보면 결국은 김관영 후보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여건이 아닌가 이렇게 봐요.▷ 황형준: 여기도 추세가 김관영 후보가 조금 올라가는 추세인 거죠?▶ 김종인: 그런 거죠.▷ 황형준: 이게 사실 전북 선거가 또 중요한 거는 민주당 당권에 미치는 말 그대로 정청래 대표 연임이나 아니면 뭐 사퇴 이렇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 돼버렸잖아요.▶ 김종인: 김관영 후보가 자기가 승리를 하면은 정청래 대표가 사퇴를 해야 된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거는 김관영 후보의 주장일 뿐 나는 정청래 대표라는 사람 성격으로 봐서 그 사람이 절대 사퇴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렇죠. 대표님이 또 정청래 대표하고 좀 악연이라면 악연이고▶ 김종인: 아니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2016년 선거 때 정청래 당시 위원장을 내가 공천 과정에서 내가 컷오프했는데 그거는 당시에 서울시 전반을 위해서 그렇게 안 할 수가 없던 거예요.▷ 황형준: 그렇죠. 그래서 지금 거기에 비춰보면 김관영 후보는 지금 이번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된 게 말 그대로 자기 대리비 지급한 것에 대해서 당 지도부가 소명조차 제대로 안 듣고 12시간 만에 자기를 제명시켜서 한 건데 여기에 대한 대표님 시각은 어떠세요?▶ 김종인: 그러니까 굉장히 김관영 후보의 문제가 지적이 되자마자 당이 너무나 신속하게 빨리 김관영 후보를 제명을 해버린 거 아니에요? 이제 그런 데서 김관영 후보가 자기가 변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자기를 급작스럽게 제명한 것이 어떤 특정한 이유가 있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을 한 거죠. 그냥 그런 고민 속에서 결국 가서 무소속 출마의 결심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황형준: 그게 그럼 도민들한테도 굉장히 어필을 할 수 있는 건가요?▶ 김종인: 도민들도 아마 그렇게 동조하는 사람이 많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황형준: 알겠습니다. 민주당 당권 얘기를로 좀 넘어가 볼게요.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근에 정청래 대표를 비판하는 글에 페이스북 같은 데서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일었다는 거 뉴스 보셨죠? 그리고 오늘은 국무위원들하고 만찬도 예정돼 있는데 이게 사실상의 고별 만찬이다. 지방선거 끝나고 대통령의 해외 일정이 끝나면 이번 달 중순쯤에 이제 총리에서 사의를 표하고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가 나오는데 대표님이 보시기에는 김민석 총리가 전당대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그 방향은 이미 정해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경우에는 앞으로 사실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당과 굉장히 좀 일치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게 되는데, 거기에 가장 순응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거를 아마 굉장히 고민을 할 거예요.그럴 것 같으면은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서 누가 대표가 되든지 결정이 되지 않겠느냐 그런 측면에서 보면 현재로서는 김민석 총리가 제일 유력하지 않냐 이렇게 보는 거죠.▷ 황형준: 그렇죠. 최근에 또 송영길 후보도 김관영 후보 편을 들면서 약간 정청래 대표와 각을 세우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차기 전대에 다시 나올 수도 있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김종인: 송영길 후보의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가 한번 당 대표를 한 번 한 사람이기 때문에 또 당 대표를 갖다가 도전하거나 그러지는 않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렇군요. 댓글이 또 달려서 이번에 보니까 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응원하는 댓글이 굉장히 많이 달렸어요. ‘조정남-q1n’ 님. “김종인 박사님 응원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뵈기를 원합니다. 누구누구 평론가 말들보다 김종인 박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2f진아’ 님 “김종인 박사님 존경합니다. 옳은 말씀 멋지십니다. 자랑스럽습니다.” ‘whychangenicknamerule’ 이게 아이디인데 “김종인 어르신 국힘 비대위로 들어가셔서 국힘 싹 갈아엎어 주십시오.” 이렇게 의견들이 달렸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응원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셨고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이제 보수 진영의 상황이 선거 이후에 어떻게 될지가 좀 궁금한데, 한동훈 후보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 장동혁 지도부 체제가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큰데 그렇다면 이준석 개혁신당까지 포함해서 보수 진영의 재편이 가능할까. 여기에도 굉장히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데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흔히들 얘기해서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앞으로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서 한동훈, 오세훈, 이준석 이렇게 셋이서 서로 의기투합해 가지고서 보수를 재건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보수 재건해 가지고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사실은 이 변화한 시대를 제대로 인식을 하고, 사실은 대한민국이 지금 경제 사회적으로 어떠한 상황에 처했느냐 하는 걸 인식을 하고, 그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국민에 제시를 하면서 국민정당으로서 다시 태어나려고 생각을 해야지. 보수만 자꾸 붙잡아 가지고 뭐를 하겠어.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2012년 새누리당에 내가 비대위원을 하면서 그때 내가 ‘제발 이 당은 보수라는 말을 좀 쓰지를 말자’ 내가 그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그래서 내가 욕도 많이 먹었어요. 보수 진영에 있는 사람들한테. 그러나 실질적으로 ‘보수, 보수’해서 결과가 뭐예요? 난 지금에 와서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오늘날 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됐느냐를 냉정하게 한번 반성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러한 반성이 없이 국민의힘은 국민정당으로서 절대 다시 태어날 수가 없습니다.▷ 황형준: 그러면은 기본적으로 전 비대위원장님은 어떤 진보, 보수 이러한 이념 정당으로 갈리는 게 아니라 정말 국민을 생각하는 국민정당, 대중정당으로 새롭게, 뭔가 새로운 정당이 출연해야 한다는 거로 봐도 될까요.▶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새로운 정당이 출연하기는 굉장히 어려우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국민의힘이 새롭게 태어날 수밖에 없는 거죠.▷ 황형준: 그렇죠. 국민의힘을 하여튼 새로 고쳐서 뭔가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게 만들어야 된다. 이 말씀이신 거죠.▶ 김종인: 지금 솔직히 얘기해서 우리가 2012년에 19대 선거를 앞두고서 그 당시에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가지면서 정강·정책을 과거에 한나라당 정강·정책에서 완전히 바꿔버리지 않았어요.▷ 황형준: 경제민주화.▶ 김종인: 그걸 가지고서 일반 국민이 생각하기에 ‘저 당이 이제 좀 새로워지는구나’ 이런 생각을 일반 국민에게 줬기 때문에 19대 총선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었고, 그 결과로도 결국은 박근혜가 대통령 될 수 있었던 거 아니에요?▷ 황형준: 그렇죠. 결국 전 비대위원장님이 직접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한동훈 후보를 도와주시거나.▶ 김종인: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한동훈이라는 사람 개인적으로 잘 몰라요.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의 현재 여건으로 봤을 적에 지금 국민의힘이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 거냐 하는 걸 생각을 해 볼 것 같으면은 한동훈이 같은 인물이 있는 것도 다행히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해요.▷ 황형준: 알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얘기 나왔으니까 그 평가도 조금 여쭤보고 싶은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준석 대표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일단 후보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이번에 의미 있는 결과를 개혁신당이 낼 수가 있을까요?▶ 김종인: 이준석 대표?▷ 황형준: 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김종인: 솔직히 얘기해서 개혁신당이 지금 개혁신당이라는 간판을 갖다 가지고서 지난 총선에서 3개의 의석을 확보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고 난 다음에 개혁신당이 과연 정당으로서의 더 이상 발전을 하기 위해서 뭐를 해야 되느냐는 것에 대한 아무 개념이 없이 지금까지 온 거예요. 그러니까 일반 국민에게 그렇게 영향을 미칠 수가 없는 거죠.▷ 황형준: 그렇죠. 어느 순간 안 보이게 된 거죠?▶ 김종인: 그러니까 지금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도 별로 역할을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된 겁니다.▷ 황형준: 그러면 이준석 대표도 사실상 국민의힘에 다시 들어가거나.▶ 김종인: 모르겠어요. 이제 이준석 대표는 일단 한번 대통령 출마를 한번 했던 사람이니까 역시 다음 대통령 선거도 한번 또 해봐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현재 개혁신당의 위치를 가지고서 그게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에 쌓일 수밖에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은 또 정계가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갈 곳이 지금 마땅치가 않으니까 국민의힘과 다시 연결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이런 가정은 할 수가 있는 거죠.▷ 황형준: 알겠습니다. 마지막 주제로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똑같이 작년 6월 3일에 대선을 치렀잖아요. 그래서 내일이 또 취임 1주년이에요. 이재명 정부의 1년 평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평가. 100점 만점에 몇 점 주실 수 있으신가요.▶ 김종인: 나는 이재명 대통령의 1년 평가는 비교적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을 해 가지고서 1년을 잘 보냈다고 생각을 해요. 아직은 앞으로 어떻게 소위 정책이 다 나오느냐 하는 거를 기대를 해봐야 되는데, 지금 사실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여건이 그렇게 간단치는 않습니다. 여기에서 이거를 제대로 장악을 해서 처리를 못할 것 같으면은 경우에 따라서 우리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점을 생각을 했을 적에 내가 보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현재 상황을 극복하는데 더 많은 정책적인 배려를 갖다가 하지 않으면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지금 솔직히 얘기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자기 임기 동안에 성공을 하지 못하면은 대한민국 장래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을 하기를 갖다가 바라는데 이거는 앞으로 남은 4년 동안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에 달려 있었다고 봐요.▷ 황형준: 그럼 1년 동안 가장 잘한 것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김종인: 특별하게 잘한다는 걸 지적하기는 아직은 지금 시기적으로 좀 빠르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무슨 어떤 결과가 나온 건, 나온 게 없기 때문에.▷ 황형준: 그렇다면 가장 잘못한 거. 이거는 좀.▶ 김종인: 뭐 잘못한 것도 별로 이렇게 보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지금 현재로 보면은 아마 본인들이 보기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거, 지금 증권 시세가 8천이 됐으니까 그걸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자기네들이 뭐 노력을 해서 된 건 아니라고 나는 생각을 하니까.▷ 황형준: 그렇군요. 대통령이 지금 최근에 보면 특히 SNS를 통해서 다양한 이슈나 정책에 대해서 직접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이게 국민들한테 직접 소통한다는 측면에 긍정적인 것도 있지만 좀 부정적인 면도 있다는 거는 어떻게 보셨어요? ▶ 김종인: 이재명 대통령이 성격상으로 굉장히 적극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처할 것 같으면 그거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갖다가 보이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반드시 긍정적인 측면만은 아니라는 것을 갖다가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황형준: 계속 이제 시끄러웠던 게 이른바 공소 취소 문제가 있잖아요. 지금 지방선거가 끝나면 공소 취소 권한이 있는 조작기소 특검법도 민주당에서 통과시킬 분위기인데 이거는 바람직하다고 보세요? ▶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그거는 사실 민주당도 그렇고, 대통령도 그렇고, 국민의 인식이 어떻다는 것에 대한 아마 심각한 고려를 하지 않으면은 내가 보기에는 그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생각해야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2년 차에 접어든 이재명 대통령에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딱 하나, 한 말씀 조언을 해 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김종인: 아니 솔직히 얘기해서 잘 아시다시피 최근에 지금 삼성전자의 성과급 문제를 가지고서 이 문제가 그렇게 우리나라 경제에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 그런 문제가 사실은 오래전서부터 정부가 제대로 제도적인 장치를 가지고서 해 왔어야 되는 건데 그걸 안 하다 보니까 이제 갑작스럽게 이런 문제가 터졌어요. 그런데 이거를 어떻게 수습을 해야 할 것인가를 정부가 지금 심사숙고하지 않으면 내가 보기에는 한국 경제에 앞으로 상당히 어려움이 닥칠 수밖에 없다고 봐요.▷ 황형준: 이제 다 시간 다 됐고요. 마지막으로 이제 커피 쿠폰 당첨자를 제가 발표를 하겠습니다. 아까 이제 말씀하셨던 한동훈 후보와 관련해서 전 비대위원장님이 항상 승리할 거라고 예측했던 질문하셨던 분 ‘엔재린’ 님 그리고 우리 전 비대위원장님 이제 응원해 주신 ‘조정남-q1n’ 님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2개를 더 두 명 더 드리겠습니다. ‘2f진아’ 님 그리고 ‘whychangenicknamerule’ 이렇게 네 분, 이렇게 선정해 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항상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황형준의 법정모독>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10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목요일 <법정모독 UP & DOWN>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황형준 이창주 - 동아일보 유튜브 : 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6·3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과 교감했다는 본인 주장에 대해 “전혀 없는 말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와 이 대통령 사이보다 본인이 더 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6일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 출연해 ‘이 대통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해 사전 교감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혀 없는 얘기를 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제가 분명히 대통령을 선거에 이용하거나 정치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은 밖에 있던 저를 민주당으로 영입하신 분이다. 그러니까 저는 대통령한테 굉장히 큰 빚이 있다”며 “대통령이 ‘당신 도지사 나가시오’ 이런 말씀하실 분도 아니다. 제가 여쭤볼 일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님의 무슨 승인이 있다든가, 지지가 있었다든가, 양해가 있었다는 말을 제가 전혀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원택 후보와 이 대통령과의 관계보다 본인이 더 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원택 후보와 대통령의 관계와 저와 대통령의 관계를 보면 제가 훨씬 가깝다”며 “4년 전에 제가 인재영입 1호로 영입이 돼서 그 뒤로 꾸준히 대통령과 교감해 왔고 현재 민주당 소속 도지사 5명 중에 1명으로서 대통령과 많은 업무를 같이 의논해 왔다”고 했다. 이어 “제가 무소속이라서 업무 협조가 안 된다면 그럼 야당 도지사와는 아예 일이 안 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전북지사 선거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불공정한 업무 처리에 대한 ‘도민의 심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정 대표가 도지사의 공천 업무를 행하면서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편파적으로 업무를 처리했다”며 “전북을 지나치게 무시했다. 전북은 공천하면 누구나 될 곳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우리 민주당에서 공천한 사람을 무조건 받아라’라는 그런 식의 업무는 더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하는 전북 도민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정 대표 입김 때문에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도당위원장을 중간에 그만두고 도지사에 출마할 당시에도 많은 분에게 ‘나는 도지사 출마 안 하려고 그러는데 정 대표가 하도 나가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거다’라는 이 얘기를 많이 했다”며 “도지사 출마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도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도지사가 되면 뭐를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는 얘기다”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본인의 제명은 정 대표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염두에 둔 처사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전북도의 수장인 도지사를 본인과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세워놓으면 훨씬 당대표 선거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을 것”이라며 “지난해 8월에 당대표 선거를 할 때 이례적으로 당시 도당위원장인 이원택 의원이 굉장히 세게 도왔다. 그러다 보니까 (이원택 후보 공천은) 그것에 대한 보은 성격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저를 ‘친명(친이재명)’과 ‘친청(친정청래)’ 중 나눈다고 하면 친청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며 “아무래도 (정 대표가) 여러가지로 껄끄럽지 않겠나 생각했을 것”이라고 했다.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인터뷰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 <법정모독> 1부에선 먼저 격전지로 떠오른 전북도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2부에선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과의 토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요. 먼저 김관영 후보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김 후보님 나와 계십니까?▶ 김관영: 네 안녕하세요. 김관영입니다.▷ 황형준: 예 안녕하세요.▶ 김관영: 네 반갑습니다. 김관영입니다.▷ 황형준: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이제 딱 일주일 앞으로 남았습니다. 저희가 일단 2월달에 뵀었는데 12시간 만에 제명과 무소속 출마까지 참 평지풍파가 많았습니다. 일단 무소속 출마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어떻습니까?▶ 김관영: 네 지금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굉장히 뜨겁습니다. 그리고 도민들께서 30년 도지사 선거 중에 본 선거에서 직접 내 손으로 도지사를 고민하면서, 선택하면서, 비교하면서, 선택하는 것이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그동안은 사실 이곳이 민주당 텃밭이기 때문에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고 공천된 사람만 대개 마지막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후보자와 무소속 후보자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전북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놓고 많은 얘기들을 하니 우리 도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흥분되고 재미있는 일이죠. 그리고 이번에는 저희 입장에서는 정당보다는 사람을 좀 뽑겠다. 그동안은 공천된 사람 공천자만 봤는데 이번에는 그 사람이 어떤 성과를 가지고 왔고 실행력을 가지고 있고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사람의 됨됨이를 좀 보자 이렇게 민심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황형준: 여러 여론 조사가 나오고 있는데 오늘 보니까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의 오차 범위 내 접전이거나 오차 범위 밖에서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보니까 상당한 격차가 있는 여론조사가 나온 것 같아요. 그동안 전북이 이제 격전지가 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일단 격전지가 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김관영: 전북이 그동안은 민주당 공천자만 최종적으로 출마를 했기 때문에 격전지가 될 수가 없었죠.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도지사의 공천 업무를 행하면서 지나치게 잣대가 다른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편파적인 업무 처리를 했어요. 이것을 우리 도민들이 이제 대부분 인식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북을 지나치게 무시했다. 전북은 공천하면 누구나 될 곳이기 때문에 ‘내 맘대로 우리 민주당에서 공천한 사람은 당신들을 무조건 받아라’라는 그런 식의 업무는 우리가 더 이상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하는 전북 도민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판단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그동안 도민들 대부분이 사랑하는 정당이기는 한데 때때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는 회초리를 들고 경고를 해야 된다. 그런데 이번이 그 시기다. 정청래 대표의 불공정한 업무 처리에 대해서 우리 도민들이 힘을 모아서 행동으로 보여주자고 하는 그런 거대한 민심의 흐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황형준: 어제 그래서 그런지 후보님께서 이번 선거를 정청래 지도부의 공천을 심판하는 선거, 그러니까 사천을 심판하자 선거로 규정을 하셨고 후보님이 당선이 되면 정청래 대표가 사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셨는데 그런 취지가 맞습니까?▶ 김관영: 네 제가 어제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이미 지금 많은 도민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도민들의 민심을 얻어야지만 제가 당선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민심 속으로 들어가다 보면 전부 그 얘기를 해요. 정청래 이번에 경고해야 된다.▷ 황형준: 정신 차려야 된다.▶ 김관영: 우리 시골말로 전북의 사투리로 ‘뽄때를 보여줘야 된다’ 이런 얘기들을 한단 말이죠. 그러니까 아, 이게 민심이구나 지금. 저보다 어르신들이 더 잘 알아요. 유튜브를 많이 보셔가지고.▷ 황형준: 그렇군요. 근데 반면 당 지도부는 이제 대통령도, 도지사도, 국회의원도 민주당일 때 전북이 더 발전할 수 있다면서 이제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잖아요. 어제도 호남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데 좀 버겁진 않으셨어요?▶ 김관영: 아 저는 이제 버겁다기보다는 정청래 지도부가 그동안 본 선거 때 전북에 온 일이 언제가 있습니까? 지금 접전 지역인 대구를 가든지 부산을 가든지 해야 될 상황인데 지금 그만큼 전북 민심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느끼는 거는 전북이 지금 많은 분들이 ‘야 이번에는 공천장 갖고만은 안 돼. 사람 제대로 된 사람을 공천하고 해야지 이번에는 마지막에 우리가 투표로 어떤 사람이 우리 도민이 가장 원하는 사람인지를 한번 보여줄 거야’라고 하는 민심이 크고 특히 제가 이제 원팀 얘기를 많이 하는데 대통령님이 지금 제 상대 후보인 이원택 후보하고 대통령님과의 관계하고 저하고 대통령님과의 관계를 보면 제가 훨씬 가깝습니다. 4년 전에 제가 인재영입 1호로 영입이 돼서 그 뒤로 꾸준히 대통령님과 교감하고 일을 같이 해왔고 저는 특히 도지사로서 대통령님과 지금 민주당 소속 도지사가 5명밖에 되지 않지 않습니까? 5명 중에 1명으로서 대통령님과 많은 업무를 같이 의논해 왔고 특히 지난 2월달에 타운홀 미팅 때 대통령님과 같이 현대자동차 9조의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님이 그러면은 제가 무소속이라서 업무 협조가 안 된다면 그럼 야당인 도지사인 도하고는 아예 일이 안 됩니까? 그건 아니거든요. 도지사는 정치보다는 행정에 좀 더 가깝고 그리고 대통령님 입장에서는 어느 곳이나 차별 없이 국토가 대한민국이 균형 있게 발전되어야 되기 때문에 좋은 의견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대통령님이 늘 뒷받침해 주는 것이 제가 그동안 지켜봐온 대통령님의 특징입니다.▷ 황형준: 방금 후보님이 대통령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최근에 한 인터뷰에서 후보님께서 무소속 출마의 불가피성에 대해서 대통령님께 말씀드린 적이 있다는 발언 때문에 민주당이 좀 크게 반발했는데 정청래 대표는 선 넘은 발언이라고 그랬고 청와대에서도 펄쩍 뛰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얘기까지 꺼냈어요. 그러면서 사과하라고 하는데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눈 거는 맞는 거죠?▶ 김관영: 아니 제가 전혀 없는 얘기를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나 제가 분명히 대통령님을 선거에 이용하거나 정치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저는 대통령님이 밖에 있던 저를 민주당으로 영입하신 분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대통령님한테 굉장히 큰 빚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또 그 이후로 민주당에 들어와가지고 도지사가 돼서 열심히 일을 했어요. 상당한 성과를 내기도 했어요. 그러나 제 마음속에는 늘 대통령님에 대한 고마움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제명이 돼버렸어요. 제명이 됐으면 무소속이 이미 돼버렸기 때문에 출마를 하냐 안 하냐 이건 뭐 둘 중에 하나 선택밖에 없는 거예요. 제가 민주당을 탈당할 일도 없지 않습니까? 이미 제명이 돼버렸기 때문에. 그런데 그렇다고 해가지고 대통령님이 ‘당신 도지사 나가시오’ 이런 말씀하실 분도 아니잖아요. 제가 여쭤볼 일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님의 무슨 승인이 있다든가, 지지가 있었다든가, 양해가 있었다는 말을 제가 전혀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가 대통령하고 나온 구체적인 내용들을 선거 과정에서 언급하는 것은 대통령님께도 제가 누를 끼치는 것이고 우리 도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지금은 대통령님하고 어떤 대화가 오갔냐 이렇게 논란을 키운 지금 민주당에서 계속 이것을 키우면서 저를 공격하고 있는데 그럴 시간이 있으면 전북도의 발전 방안을 얘기하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황형준: 좀 더 생산적인 논의를 하는 게 맞다 이 말씀으로 들리는데요.▶ 김관영: 저희 입장에서는 무소속으로 지금 상황이 이렇게 돼서 또 도민들이 워낙 지금 불공정한 민주당의 업무 처리에 대해서 이런 사정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도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도민에게 유익이다. 지금 4년간 열심히 해온 일들이 만약에 도지사가 여기서 바뀌어 버리면 중도에 많이 하차하고 방향이 바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도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도정의 연속성은 도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고 도민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 우리 도민들의 저에 대한 출마에 대한 압박 과정에서 이루어진 얘기거든요. 이제 이런 사정들을 제가 대통령님께 말씀을 드리는 거는 저로서는 예의라고 생각한 겁니다.▷ 황형준: 예 알겠습니다. 근데 이번 선거를 이제 후보님과 이원택 후보의 대결을 이제 이른바 ‘친명 대 친청‘의 구도로 보는 시각들이 좀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관영: 굳이 이제 ’친명‘하고 ’친청‘으로 나눈다고 하면 제가 ’친청‘은 아닌 건 확실하니까요. 또 정청래 대표가 저를 계속 ’친청‘ 지도부가 저를 12.3 내란에 부역했다느니 또 그것이 안 되니까 CCTV가 나오자마자 바로 9시간 만에 제명해버렸다든지 이런 것들이 저는 그동안 저를 평소에 바라보는 시각이 다 표출된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저희 경쟁자인 이원택 후보가 도당위원장을 중간에 그만두고 도지사를 출마할 당시에도 많은 분들에게 주위 분들에게 ‘나는 도지사 출마 안 하려고 그러는데 정청래 대표가 하도 나가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거다’ 이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전북 정치권에서는 그 얘기가 굉장히 파다했습니다. 그럼 그 얘기는 두 가지를 시사해요. 하나는 ‘정청래 대표가 어떻게든지 뭔가 좀 세게 돕겠구나’라고 하는 것을 암시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전까지는 계속 도지사 출마를 고사하다가 안 하겠다고 하다가 갑자기 도지사로 출마를 하겠다는 얘기는 그동안 또 도지사 준비가 별로 안 돼 있다는 얘기예요. 전혀 도지사를 생각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 도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또 도지사가 되면 어떻게 뭐를 준비하고 뭘 해야 되는지 전북 산업 발전이나 이런 거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는 얘기거든요.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황형준: 근데 그 말씀처럼 정청래 대표가 이제 후보님에 대해서 상당히 견제하는 것 같은데 김관영 저지에 이렇게 앞장서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김관영: 그건 정청래 대표한테 좀 여쭤봐야 될 일인데요. 제가 추측하기로는 차기 당권하고 가장 관계가 높지 않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황형준: 자기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 김관영: 8월에 전당대회를 치르는데 전북도의 수장인 도지사를 본인과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세워놓으면 훨씬 당대표 선거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겠죠. 그리고 작년 8월에 당대표 선거를 할 때 이례적으로 당시 도당위원장인 이원택 의원이 굉장히 세게 도왔거든요. 정청래 대표를 이거는 뭐 공지의 사실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것에 대한 보은 성격도 있는 것이고요. 복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황형준: 후보님이 어쨌든 뭔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그렇죠?▶ 김관영: 네, 제가 되면은 아무래도 ‘친청’은 아니니까요. 여러 가지로 좀 껄끄럽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겠습니까?▷ 황형준: 그리고 최근에 보니까 이제 후보들끼리 토론회를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게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이 똑같은 자료를 사용했다고 후보 측에서 문제 제기를 하셨어요. 이게 김관영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담합했다 이런 뜻인가요?▶ 김관영: 제가 이 담합이 이루어졌고 그러기 위해서 두 후보가 사전에 상의를 했다고 제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TV 토론에서 정말 그런 일은 참 쉽지 않지 않습니까? 당이 다른데 판넬을 가지고 와서 저에 대해서 ‘4년간의 도정이 이렇게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공격하는 판넬을 만들어 왔는데, 판넬이 어떻게 하나도 안 틀리고 똑같습니까? 그거는 누가 보더라도 이거는 후보들 간에 교류가 있었든지, 아니면 그 밑에 보좌하는 사람들 간에 뭔가가 교류가 있었든지, 그렇지 않고서는 이건 설명이 참 어려운 얘기예요. 그래서 본인들이, 근데 그것도 민주당이 계속 내란당이다 뭐다 이렇게 국민의힘을 계속 공격하면서 하고 있는데 무소속 후보 떨어뜨리기 위해서 두 당이 같이 힘을 모았다고 한다면 이것 또한 참 우리 도민들께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황형준: 그러게요. 도민들이 보기에도 조금 약간 당황스러웠을 것 같긴 합니다.▶ 김관영: 네, 그 부분에 관해서 저는 두 후보가 솔직하게 설명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황형준: 이 문제도 한번 얘기하고 넘어갈게요. 어쨌든 후보님의 제명이 대리기사비 지급 논란 때문에 벌어진 일이잖아요. 당선이 되시더라도 이제 무효형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셨어요?▶ 김관영: 제가 법조인이고 저도 아는 판사나 검사들이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선거를 제가 출마하기 전에 그런 부분을 충분히 다 알아봤고, 검토했고, 적어도 이것은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다 밝혀진다면 당선 무효형은 어렵다고 하는 것이 중론이에요. 그래서 또 그 부분에 관해서 앞으로 저도 검찰이나 법원에 또 경찰 지금 수사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충분히 이 부분을 잘 설명해서 이 지급의 경위라든가, 또 회수의 경위, 또 혹시 회수된 범위 이런 것들을 충분히 설명하면 그 부분은 그렇게 사법 리스크가 그렇게까지는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황형준: 어쨌든 지금 도민들도 상당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이해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거죠?▶ 김관영: 상대 당은 이것을 굉장히 증폭시키려고 노력하죠. 심지어 상대 후보가 이렇게까지 얘기했어요. ‘대리기사비 준 거는 구속감이다.’ 그리고 본인의 제3자 식사비 대납 의혹 문제에 대해서는 ‘이거는 완벽한 무죄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이거는 사실 완전히 내로남불의 전형인데 제가 제 대리기사비 준 거에 대해서 잘했다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해서는 안 될 일을 잠시 실수를 해서 그런 일을 저질렀는데,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성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은 있는 그대로 판단을 하고 앞으로 사법적인 판단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거기다 맡겨놔야지 그것을 그렇게 증폭을 해가지고 이 주민들을 혹세무민하는 식으로 활용하면 안 되거든요.▷ 황형준: 알겠습니다. 어쨌든 전북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지역인데, 이번에 이제 간판보다 이제 인물을 선택할지가 좀 관건이에요. 저도 굉장히 궁금한데 제가 들어보니까 전북에서는 이제 옛날 정동영처럼 후보님 같은 큰 인물을 좀 살려줘야 된다 이런 여론도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어떻습니까?▶ 김관영: 네, 뭐 그런 여론도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도 이제 정치라고 하는 게 저도 정치를 시작한 지가 지금 15년 됐는데 정말 한 명의 괜찮은 정치인을 키워내기 위해서는 10년, 20년 걸리지 않습니까.▷ 황형준: 그렇죠. 전국적인 인물은.▶ 김관영: 그리고 오랫동안 주민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본인의 노력도 필요한 것이고요. 그런데 이제 어렵게 저도 김관영이라는 정치인도 여기까지 왔고 지난번 도지사 선거에서 제가 불과 출마 선언한 지 한 달여 만에 경선에서 이기고, 무려 82%라는 전국 최고 득표로 제가 당선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제 이거는 우리 도민들이 저를 그만큼 사랑하고 어떻게 보면 자부심이 있는 건데. 그 도지사를 단 한 번의 본인의 해명조차도 들어보지 않고, 그냥 제명시켜버리고 날렸다. 이거는 도민들이 생각할 때는 좀 무시당했다고 생각도 하고, 정치인을 그동안 여기까지 키워왔는데 단칼에 나가라고 하니까 너무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또 실제로 그 일이 어떻게 왜 벌어졌는지를 사건의 전말을 다 들어보니 ‘야 이거를 가지고 이렇게까지 하냐’라는 생각을 많은 분들이 또 하게 되는 거죠. CCTV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제가 돈을 지급하는 장면은 CCTV에 나왔지만 청년들과 식사를 하면서 절대 제가 음주운전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그 사람들에게 대리기사비를 지급한 건데 그것도 사실은 현직 도지사니까 해서는 안 될 일이지만, 제가 삼촌 같은 마음으로 술을 좀 먹다 보니까 이렇게 됐거든요. 그리고 그것도 제가 곧바로 술이 깨서 그 부분에 대한 회수 조치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전체의 맥락을 다 보면 이것이 무슨 당선 무효형이다, 아니면 제명될 일이다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건 상식에 반하거든요. 또 송영길 후보도 지난번에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현직 도지사를 본인의 해명하는 소리 한번 안 들어보고 12시 반에 제명했다. 이건 과하다. 이게 정청래 지도부만 잘했다고 하지,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의 평균적인 생각을 말씀하신 거거든요. 그게 이제 평균적인 우리 도민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황형준: 예 알겠습니다. 그 후보님 마지막으로 이제 남은 일주일 동안 어떻게 선거 운동을 하실지 전략이 뭔지 좀 여쭤볼게요.▶ 김관영: 선거 운동은 사실 굉장히 단순합니다.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만나고, 더 겸손하게, 더 절박하게 해야 되는 것이죠. 제가 시장, 마을, 산업 현장 곳곳을 더 많이 방문해서 시민들 한 분 한 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이제 더 이상 네거티브하지 말자 그리고 도민과 공직자 명예를 훼손하거나 왜곡하는 그런 일들은 좀 하지 말자고 제가 말씀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앞으로 전북 발전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 전북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된 사람이 책임질 것인가 내가 어떻게 준비된 사람인가 훈련받은 사람인가 이런 것들을 우리 도민들께 잘 알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황형준: 예 알겠습니다. 기호 7번이시던데 행운을 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관영: 네 럭키 세븐 기호 7번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황형준: 예 후보님 감사합니다.▶ 김관영: 예 고맙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황형준 이창주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비하하는 노래가 나온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과거 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민주당이 공천 취소를 고민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개혁신당 김철근 전 사무총장은 19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황형준의 법정모독’에서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행사에서 나온 개사곡을 언급했다. 전날 열린 이 행사에선 “이준석이로 드는 액은 매불쇼가 막아내고 장동혁이로 드는 액은 한두자니가 막아내고” 등 이 대표 등 야당 인사들을 조롱하는 듯한 노랫말이 흘러나왔다. 이 대표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설마 이게 공식적인 5·18 전야제 행사인가”라며 “정치행사 그 자체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김 전 사무총장은 “이 대표만큼 5·18에 정성을 들인,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이 대표는) 5·18 묘역에 1000송이 국화 생각나죠? 그 다음에 편지를 다 썼다. 우리 개혁신당 당원들이 작년에 1000개가 넘는 묘소에 전부 손편지 다 하나씩 꽂고 전부 다 절하고 묘비를 닦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감사하다고 감사패도 줬는데 그런 정치인한테 매불쇼로 막고? 이게 말이 되냐”고 말했다.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보수 단일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단일화 최종 마지노선은 사전투표 시작 전날인 이달 28일이다. 이때까지 사퇴하면 사전투표 용지에는 후보 기표란에 ‘사퇴’가 표시된다. 김 전 사무총장은 만약 자신이 한동훈 후보라면 “국민의힘으로는 민주당을 이길 수 없고, 민주당으로는 중국을 꺾을 수 없다. 대한민국을 바꾸려면 내가 당선돼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겠어”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경제적으로 미래를 보려면 중국을 넘어서야 된다”고 말했다.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11년 전 보좌진 폭행 의혹이 논란 됐다. 김 전 사무총장은 “김 후보에 대해서 민주당의 판단이 과연 공정할 거냐 말 거냐 이게 또 걸려 있다”며 “민주당이 지난 총선 때 세종시에 공천했던 후보가 있었는데 그 후보를 입후보한 이후에 공천 취소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로 끌고 가기 보다는 (공천 취소 등)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31년 전 폭행 전과와 관련한 야권의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정 후보는 당시 술을 마시고 5·18민주화운동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 끝에 싸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 전 사무총장은 “판결문을 보면 재판 때 심신미약을 주장했다고 한다”며 “만취, 심신미약 상태에서 5·18 얘기를 어떻게 하냐. 그 기억을 어떻게 하냐. 본인 스스로”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도 “5·18을 왜 끌어들이냐”고 말했다.5월 19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도 법정모독의 근본 조합인 철근식 형님들 나오셨습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입니다. 어서 오세요.▶ 김근식, 김철근: 안녕하세요.▷ 황형준: 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아니 뭐 남들 다 바빠도 사실 형님들 좀 한가할 줄 알았는데 뭐 나름 선거 운동 열심히 하고 계시데요? 형님은 오세훈 시장 캠프 들어가신 거죠?▶ 김근식: 제가 서울시 산하의 당협위원장이고 또 전략으로는 좀 인정받는 사람 아닙니까?▷ 황형준: 전략통▶ 김철근: 남의 것만 잘해▷ 황형준: 자기 걸 못하고 자기 선거는 못하고▶ 김철근: 자기 전략 자기 선거 다 떨어지고 남의 것만 잘해▶ 김근식: 잘 알지만 국회의원 선거는 내가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당이 잘해야지▶ 김철근: 그것도 남 탓이네.▷ 황형준: 형님도 어디 요새 지원 유세 다니시는 것 같던데요?▶ 김철근: 저는 이제 개소식 같은 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그다음에 시장, 구청장 뭐 이런 개소식 좀 다녀봤죠.▶ 김근식: 저는 이제 송파병도 챙겨야 되니까 시의원 후보 둘 또 구의원 후보도 있고 그래서 이제 구의원 후보야 이제 2명 뽑는 거니까 열심히 하는 거 독려하면 되고요. 그런데 시의원은 한 명 뽑는 거라서 치열하죠. 그래서 시의원 선거에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고 그다음에 이제 목요일 공식 선거 운동 시작하면 이제 유세차도 다니고 또 같이 후보랑 같이 연설도 해야 되고 출퇴근 인사도 해야 되고 골목 구석구석 좀 다녀야 돼요. 그래서 이제 오세훈 시장 캠프의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는데 그건 전략하고 기획은 뭐 서로 소통하면 되는 거니까 몸이 꼭 여기 와 있을 필요는 없잖아요. 항상 마음은 오세훈 시장 캠프에 있지만 몸은 송파병에 이렇게 좀 분리해서 뛰고 있습니다.▶ 김철근: 거꾸로 해야지 ▶ 김근식: 어떻게 거꾸로 해 ▶ 김철근: 마음이 송파에 가 있어야지 자기 지역구를 지켜야지▶ 김근식: 오늘 왜 이래 얘 맞는 말만 하네.▶ 김철근: 나 요즘 술 안 먹고 있어▷ 황형준: 아니 두 분 계시니까 그러니까 서울시장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하고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와 이준석 대표까지 이제 부동산 정책 연대를 이뤘다고 하던데 이 정책만 연대하는 거예요? 아니면 앞으로 당 대 당 연대나 이런 것도 가능한 건가 어쨌든 위임 받은 적은 없지만 두 분이 한번 단일화 협상?▶ 김근식: 개혁신당 쪽에서 먼저 말씀을 해 주셔야죠.▶ 김철근: 왜 이익 보는 건 오세훈 시장이잖아▶ 김근식: 우리는 그렇게 크게 걱정은 안 해요.▶ 김철근: 가장 속 타는 데 거길 건데요.▶ 김근식: 아니 그러니까 이미 오세훈 후보 입장에서는 이제 유승민 전 의원 만나서 실제로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유세를 같이 하기로 했고요. 그다음에 어제 안철수 의원도 만났고 그다음에 이준석 대표랑 같이 그 김정철 후보랑 거기도 찾아서 이야기를 했고 저는 그래서 크게는 이제 중도 보수를 다 외연을 껴안는 이런 정도의 전략은 다 짜였다고 생각을 해요. 이제 단지 개혁신당도 그래도 우리가 존경하는 우호 정당인데 그 정당의 후보가 있는데 거기는 뭐 그만둬라 이런 말을 어떻게 합니까? 그건 이제 알아서 또 해줄 수 있기를 바라고 아니면 또 우리 서울 시민께서 알아서들 또 선택하시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김철근: 김정철 후보가 이렇게 얘기하더만 일화가 아니고 완주하고 결혼했다고▶ 김근식: 그렇지▷ 황형준: 일화가 아니라 완주▶ 김철근: 단일화가 아니고 완주하고 결혼했다.▶ 김근식: 그 어부인께서 성함이 완주예요?▶ 김철근: 아니 뭐 단일화 완주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근데 요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민주당의 어떤 오만과 교만 그다음에 그 뭔가 내란 프레임을 너무 삼탕 사탕까지 하니까 사람들이 좀 지겨워하잖아요. 이미 1심에서 무기징역까지 받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헛발질을 좀 꽤 했거든요. 조작기소 특검이라든지 뭐 오빠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나오면서 사실은 그 반사 이익을 국힘이 볼 일은 아니거든.▶ 김근식: 장동혁의 국힘이 볼 일은 아니지만 오세훈은 볼 일이지▶ 김철근: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볼 일은 아닌데 어차피 당 대표가 장동혁인데 이런 상황이어서 아이러니하게도 장동혁 대표가 되살아나는 꼴이 되는 게 참 정치라는 게 정말 ▷ 황형준: 아이러니하다 ▶ 김철근: 네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그래서 국민들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정말 대한민국 정치를 어떤 정당이 어떤 세력이 끌고 가는 게 좋은지 좀 판단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김근식: 지방선거 이후에 같이 도모를 해 보고요. 이번에는 좀 어떻게 알아서 오 시장이 되게 좀 해줘요.▶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일단 이 당이 자꾸 무슨 단일화 얘기만 하지 말고▶ 김근식: 단일화 얘기 안 한다니까 제가 단일화 얘기 안 했잖아요.▷ 황형준: 양보, 양보해라▶ 김근식: 아니 양보가 아니라 알아서 잘 마무리될 거다.▶ 김철근: 내가 봤을 때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국민들에게 선택지를 넓혀주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을 결선투표제 하면 헌법 사항이니까 그건 어렵더라도 선거법만 고쳐도 할 수 있는 광역단체장이나 예를 들면 특례시 같은 경우에는 결선투표제를 도입을 해서 자연스럽게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거기서 과반이 넘지 못하면 1 2등 재투표를 하는 이런 제도도 좀 만들어 봐야 되는데 내가 민주당 패널들 만나면 엄청 얘기해요. 뭐 하는 거냐고 도대체 개혁한다며 정치 개혁한다며 ▶ 김근식: 언성 높이지 말고▷ 황형준: 시작부터 훅훅 달아오르네요.▶ 김근식: 지금 우리 김철근 전 총장이 선거가 다가올수록 그게 맞거든요. 양쪽으로 몰려 이게 참 우리도 그렇게 돼서는 안 된다고 머릿속으로 생각하지만 표라는 게 그래요. 그러니까 거대한 양당 구도의 이 흡입력이라는 게 갈수록 더 드러나거든요. 그래서 이제 열심히 제3의 길을 모색하는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내가 충분히 그 통탄할 줄 알겠는데 언성은 높이지 마 일단 이번 선거 지나고 우리 다시 또 도모해보자고▶ 김철근: 여하튼 뭐 완주 씨하고 결혼했으니까▷ 황형준: 알겠습니다. 이렇게 티격태격하고 있지만 또 사실은 절친인 이 두 분에게 일단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 분들은 댓글 많이 달아주십시오. 오늘도 이제 두 분 뽑아서 커피 쿠폰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김근식: 앵커가 뽑는 거죠?▷ 황형준: 아니 하나씩 드릴게요. 당첨자 발표는 중요한 거는 끝까지 보셔야 됩니다. 그럼 첫 번째 이슈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슈 ‘돌아온 듣기 평가?’ 전 국민 듣기 평가로 논란이 됐던 ‘바이든 날리면’ 이번에는 ‘서러워 대 더러워’ 어제였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18 기념식에 불참을 하면서 불참 이유로 이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 더러워서 안 간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송언석 원내대표는 서러워서라고 말했다면서 반박을 했는데 이게 아쉽게도 티타임에서 한 말이라서 다시 들어보기는 불가능한 상황인데 진짜 뭐라고 했을까요? 맥락을 보면 근데 좀 저기해요. 그러니까 ‘더러워서’가 아닌 ‘더러버서’ 사투리 발음을 했다고 하는데 ‘더러버서’ ‘서러버서’ 발음이 비슷한가?▶ 김근식: 저도 이제 당협위원장이니까 공보실에서 그 문자가 오잖아요. 갑자기 저렇게 뜨더라고요. ‘알려드립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의 그 발언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이제 왔어. 그러니까 당의 공식 공보단의 입장은 그 기자가 오독했거나 잘못 들었다. 그리고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그게 이제 그 문제가 커지니까 이제 ‘더러버서’라고 한 건 아니고 ‘서러버서’라고 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본인이 알 거고 또 거기 기자도 있었기 때문에 기자분들이 알 거라고 생각하는데 좀 공교로운 거죠. 그러니까 왜냐하면 오프 더 레코드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그래서 사석에서 이렇게 편하게 차 마시면서 하는 이야기를 써버리는 게 요즘 언론의 행태이기도 해요. ▷ 황형준: 뉴노멀인가요? ▶ 김근식: 뉴노멀이죠. 그래서 우리같이 낭만을 지향하는 낭만 꼰대 김사부 입장에서는 과거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 주는 관용과 존중의 정치판이 아니어서 그렇지만 어차피 현실이 그러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면 원내대표 정도 입장이면 그런 것까지 고민을 해서 말을 해야 돼요. 정말 아 이게 사석에서 그냥 편하게 하는 이야기지만 누군가는 쓸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말을 해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는 서러워서든 더러워서든 실수를 한 거죠. 실수를 한 거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 당의 지도부 입장에서는 아직도 이 멘탈이 너무 경계심이 없는 것 같아요. 이걸 좀 조심해야 된다. 언동을 조심해야 된다. 특히 5·18 어제 기념일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광주 안 갔는데 뭐 서러워서든 더러워서 안 간다라고 이야기하면 기껏해야 우리가 5·18 헌법의 전문에 수록한다고 우리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당의 지도부 중에 한 분이 저런 이야기하면 속마음이 드러난 것 같잖아요. 그래서 참 악재로 작용했던 건 분명해 보여요.▶ 김철근: 조심의 문제가 아니고 사고 방식이 그 정도 수준이야▶ 김근식: 그럴 줄 알았어 내가▶ 김철근: 아니 이거는 그러니까 5·18이 사실은 김영삼 대통령 때 국가기념일로 그다음에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정식 명명이 된 거기서 보수 정권에서 만든 거잖아요. 그러면 그렇게 만들었던 거기 때문에 당연히 보수 정치인들도 진영을 넘어서 국민 통합의 관점에서 생각을 하고 당연히 가야죠. 더 가줘야 돼요. 저는 이게 보수 정당 또는 보수 정치인들에게 질문을 하는 게 뭐냐 하면 민주당은 호남 기반 정당으로 적어도 PK TK에서 20년 이상 엄청난 노력을 했어요. 90년 3당 합당 이후에 그 땅을 되찾기 위해서. 과연 보수는 호남을 위해서 그 절반이라도 했냐고 묻고 싶어요. 예? 호남에서 10%가 넘으면 수도권에서 30%가 넘어요.▷ 황형준: 오늘 언성을 많이 높이시네 ▶ 김근식: 오늘 사자후 토하는 것 같아 그만큼 개혁신당 어려워?▶ 김철근: 그게 아니고 보수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이 나라는 양 날개가 안 되잖아요. 한쪽이 완전히 꺾여요. 그 얘기하는 거예요.▶ 김근식: 맞아요 김 전 총장이나 저나 호남 출신 보수 정치인 아니에요. 그러니까 서러움이 많죠. 그 서러움을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어.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화내지 말고 우리가 보수를 장악하자고. 우리 둘이 장악하면 되잖아. 준석이도 빼고 ▶ 김철근: 왜 그래▷ 황형준: 자 저는 근데 그 송언석 원내대표 측에서 그러니까 최초 언론 보도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 발언이 이제 오프 더 레코드를 요청했던 사안인데 근데 기자가 오프 더 레코드를 지키지 않았다고 해도 저는 법적 조치라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거든요. 만약에 정말 중요한 내용이면 그걸 깨더라도 보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김철근: 아니 요새 언론 환경 모르세요?▶ 김근식: 그럼요 오프 더 레코드가 어딨어요?▶ 김철근: 전에는 밥 먹고 술 먹고 이러면 핸드폰도 끄고 뭐 녹음 안 했는데 요즘은 만나잖아요. 그러면 노트북부터 딱 켜요. 말씀하시죠 이런단 말이에요.▶ 김근식: 아마 저거 같이 있었던 기자분들 중에 녹음한 분도 있을지도 몰라▷ 황형준: 근데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만약에 있었으면 이제 아까 말 그대로 전 국민 듣기 평가를 한 번 더 했어야 되는데 그게 없어서▶ 김근식: 근데 정말 그 오프 더 레코드를 했든 안 했든 법적 조치 하겠다고 말하는 자체가 최소한 정치인으로서 언론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는 아니죠. 물론 안 해줬으면 좋고 기사를 보도 안 했으면 좋겠지만 그 섭섭함을 또 저렇게 말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저는 우리 둘이 뭐 저기 정말 아직은 성공을 하지 못한 낙선 정치인이지만 짠한 둘 아니야 그러니까 낙선 정치인이지만 언젠가는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게 우리는 그런 최소한의 준비와 내공을 다 갖추고 있어요. 실수하지 않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리 송언석 원내대표께서 저기에 뭐 화를 내거나 불평을 말씀할 게 아니라 와전됐든 어찌 됐든 이렇게 또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다. 내가 오죽했으면 그런 말을 했겠냐 그러나 다시는 이런 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하고 끝내야지 정치인은요. 사과를 신속하게 진정하게 하는 게 중요한 거지 사과 안 한다고 정치인이 성공하는 게 아니에요. 왜 사과를 이렇게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우리는 사과할 일을 하지 않습니다. ▷ 황형준: 해도 바로바로 하시죠▶ 김근식: 그러나 시청자분들께 잘못하면 바로 사과드립니다.▶ 김철근: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그호남에서 보수가 5% 이내로 묶이잖아요. 그럼 수도권은 거의 전멸이에요. ▶ 김근식: 그렇지 출향민들이 있으니까▷ 황형준: 그러니까요. 근데 지금 이제 송언석 원내대표의 발언 때문에 친한계 신지호 전 의원은 부산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얘기하던데▶ 김철근: 뭐냐 하면 부산에 호남 출신이 20%거든▷ 황형준: 음 기본적으로.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또 이런 논란은 그냥 못 지나치고 바로 그냥 공격을 하더라고요. SNS에 직접 올려가지고 ‘어쩔 수 없는 집단인가 보다’라고 이제 거의 이제 내란 세력이라고 또 못을 박더라고요.▶ 김근식: 근데 저는 이제 제가 송언석 원내대표를 충분히 비판했기 때문에 한 말씀 좀 첨부하면 민주당의 5·18 독점도 문제는 문제예요. 그러니까 5·18은 이미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국가기념일이고 헌법 전문에 수록을 다 동의할 정도로 우리 대한민국 전체의 훌륭한 역사입니다. 그걸 부인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우리 당에서도 5·18 모욕했다고 예전에 징계하고 그랬잖아요. 그런 당이기 때문에 우리 당이 가면 5·18이 오면 마치 와서는 안 될 놈들이 왔다고 못 오게 막는 거 문을 물론 광주의 일부 시민들입니다만 그것도 사실은 되돌아봐야 해요. 그러니까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래서 더러워서 안 간다고 말하는 것도 문제지만 우리가 가서 같이 참배하고 우리 광주 민주화 운동의 자랑찬 역사를 좀 돌이켜 보겠다는데 ‘너는 안 돼’라고 하는 건 이게 5·18 독점할 건 아니잖아요. 저는 그런 면에서도 간곡히 말씀을 드려요. 좀 품을 열어놓고 우리 모두의 것으로 같이 기념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철근: 전야제 때 우리 앵커도 얘기하려고 한 것 같은데 전야제 때 무슨 이준석에 대해서 무슨 매불쇼로 막고▶ 김근식: 그게 바로 독점욕이에요. 독점욕▶ 김철근: 그게 뭐야? 도대체. 더군다나 공식 행사잖아. 공식 행사 전야제에서 뭐 개사곡을 불렀는데▷ 황형준: 민요 뱃노래의 가사 일부를 매불쇼가 막아내고 이런 식으로 비하하는 노래를 불렀다는 거예요. ▶ 김근식: 영상 안 틀어줘요?▷ 황형준: 준비 안 한 것 같은데▶ 김근식: 그러니까 우리 동아일보에서 조금 더 투자를 해야 돼요. 이런 거 바로 영상을 해드려야 돼요. 아니 우리 시청자분들이 유튜브로 보는 라이브 방송 화면으로 보는데 우리 얼굴 보고 싶겠어? 그 화면이 딱 올라와야지▷ 황형준: 저희 많이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아요. 지금 눌러주시고요.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요.▶ 김근식: 아직도 광주 분들 일부는 이건 우리만의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놈들은 낄 수 없다라는 제가 볼 때 집착의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저는 그거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철근: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됐고 전 세계의 민주주의자들이 광주를 보고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런 지점에서는 사실은 이게 국민 통합적 역할도 하는 건데 더군다나 이준석 같은 경우는 ▶ 김근식: 그렇지 내란하고 아무 상관 없잖아▶ 김철근: 내란 문제가 아니고 이준석만큼 5·18에 정성을 들인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5·18 묘역에 천 송이 국화 생각나죠? 그다음에 편지를 다 썼어요. 우리 개혁신당 당원들이 작년에 천 개가 넘는 묘소에 전부 손편지 다 하나씩 꽂고 전부 다 절하고 묘비 닦고 아니 그렇게 해서 강기정 시장이 감사하다고 감사패도 주고 했는데 그런 정치인한테 무슨 뭐 매불쇼로 받고? 이게 말이 됩니까?▶ 김근식: 그러니까 그런 가사럴 누가 만드는 거예요? 그 행사 주최 측에서 만드나?▷ 황형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어제 장동혁 대표도 어쨌든 뭐 직접 찾아갔는데도 물론 이제 노래 부를 때도 가만히 서 계시고 그러긴 했지만▶ 김근식: 노래는 불렀어요. 이게 손을 안 들었지. 임을 위한 행진곡.▷ 황형준: 조국 대표가 되게 아지테이션이라고 하죠. 되게 열심히 하시는▶ 김근식: 이거 80년대에 듣던 단어가 나오네▷ 황형준: 아지. 형님들은 워낙 또 대간하시니까 큰 집도 다녀오시고 저는 아니지만 어쨌든 근데 눈에 띄긴 하더라고요.▶ 김근식: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물론 윤 어게인과 절연하지 못했던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 대표로 갔잖아요. 국가기념일이니까. 가슴에 좀 따뜻하게 맞아주면 훨씬 더 미안해 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아요? 돌아온 탕자를 회초리를 들어서 때리는 게 쫓아내는 게 맞아요? 돌아온 탕자를 끌어안고 ‘야 오늘은 잔칫날이다. 소를 잡아라’라고 하는 그분 아버지의 심정이 맞습니까? 제발 진보 진영에 계신 분들 일부 또 광주에 계신 분 일부들 돌아온 탕자는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김철근: 돌아온 탕자가 장동혁이야?▶ 김근식: 아니 광주에 갔으니까 일단 돌아온 탕자를 자처한 거 아니야 제가 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한번 가봤어요. 옛날에 잘 나갈 때. 거기 가면 제가 제일 감동받았던 그림이 그거예요. 돌아온 탕자라고 렘브란트가 그린 게 있어요 딱 끌어안고 있는 게 있어요. 헐벗은 옷에 신발 다 노들노들한데▶ 김철근: 국힘 내부에서도 안 끌어안으면서 뭔 소리하고 있는 거야? 지금▶ 김근식: 내가 장악하면 다 끌어안을 거야.▷ 황형준: 근데 저 갑자기 궁금한 거 형님 잘 나갈 때가 언제예요?▶ 김근식: 노무현 때. 노무현 때 북한 전문가들은 해외 세미나를 많이 다녔어요. 그때 이제 너무 과로해서 병도 걸리고 그랬지만▷ 황형준: 그때 학교에 계실 때? 아니면은▶ 김근식: 그렇지 학교에 있을 때 북한 전문가로▷ 황형준: 북한 전문가로서 잘 나갈 때. 러시아도 가시고▶ 김근식: 그렇죠 지금은 갈 데가 아무 데도 없습니다.▷ 황형준: 불러주는 데도 없고▶ 김철근: 국힘에서는 장동혁을 끌어안으려고 하는 모양이죠?▶ 김근식: 아니. 장동혁조차도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서 갔으면 광주가 더 품을 넓게 안아주는 게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제 지방선거 끝나면 우리 당도 곧 재정비하겠죠.▶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자꾸 내란 프레임을 소환하듯이 국힘이 자꾸 하잖아. 정진석이도 나와서 인사하고. 내란이 왜 나왔어? 계엄이잖아 총칼 들었잖아요. 그러면 그 총칼이 상징하는 게 뭐예요? 광주 5·18 아니에요? 그러면 얼마나 열 받고 분노하겠어요? 끌어안아요? 왜 말을 못해?▷ 황형준: 자, 제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이쯤에서 실시간 댓글 한번 제가 읽어볼게요. ‘soso-f2i3x’님 “택시 기사입니다. 1시간째 빈 차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가야 운수대통 방향일지 답답하네요. 그래도 손님 없는 동안 유튜브 들으니 좋네요”▶ 김근식: 1시간씩 손님이 없으면 어떡해요?▷ 황형준: 빈 차로 돌아가시면 너무 짠한데 그래도 응원하겠습니다.▷ 황형준: 하나만 더 읽을게요. 이거 아주 재밌는 댓글인데 ‘sputnik0206’ 왠지 한번 지난번에 읽어 드렸던 느낌이긴 한데 어쨌든 “공사 현장에서 누락된 철근은 개혁신당에 있습니다”▶ 김근식: 개혁신당 당원 아니죠? ▷ 황형준: 당원이신 것 같은데▶ 김철근: 아니 어떤 분이 김철근으로 하지 말고 오철근으로 하라고▶ 김근식: 오늘 조금 이따 이야기해야지▷ 황형준: 이따 그 얘기는 할 테니까 자 ‘이윤희-g2f’님 “세 분 다 힘내세요” 자 ‘어용지식인B’ “전략가 근식이 형 서울시장 당선시켜 주세요”▶ 김근식: 당선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형준: 책사로서▶ 김근식: 제가 하는 것보다 시민들이 당선시켜 주셔야죠 뭐▷ 황형준: 알겠습니다. 자 그럼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1차는 꽝 다음은?’ 뭐가 꽝일까요? ▶ 김철근: 단일화 ▷ 황형준: 단일화 그렇죠 ▶ 김철근: 일화 말하는 거잖아요▷ 황형준: 오늘 아까 일화하고 뭐였죠?▶ 김근식: 완주. 근데 일화에 옛날에 그 맥콜이라고 보리 음료 있었잖아요. 대단한 선풍을 일으켰죠.▷ 황형준: 그 일화식품 이런 거?▶ 김근식: 그게 일화죠. 통일그룹 거예요.▶ 김철근: 동작구청장 박일하인 줄 알았어.▶ 김근식: 개혁신당으로 갔더만 ▶ 김철근: 왔죠. ▶ 김근식: 또 이삭줍기하데▶ 김철근: 서울시 구청장 중에 유일하게 당선 가능성이 있는▷ 황형준: 아 그래요? 동작구청장▶ 김근식: 우리 당으로 공천을 받았으면 당선했을 텐데 우리 당에서 컷오프가 돼버렸어요.▶ 김철근: 나경원 보좌관인가요? 비서관인가요? 그분이 후보가 됐죠.▶ 김근식: 배현진 시당위원장이 그렇게 결정을 내려서▶ 김철근: 그러니까 평소에 밥 좀 잘 사지 그걸 안 사 갖고▶ 김근식: 누가? 그 구청장이? ▶ 김철근: 응▶ 김철근: 그렇다고 또 컷오프시킬 건 또 뭐야▶ 김철근: 아니 그 말이야 내 말이▷ 황형준: 아무튼 자 18일 투표용지가 인쇄되면서 단일화 상대 이름을 이제 투표용지에서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게 됐잖아요. 이제 단일화 데드라인은 28일 사전 투표 전날이 됐죠. 선거 여러 번 치르는 우리 유경험자들로서 지금 돌아가는 판 특히나 이제 단일화 핫이슈 지역인 부산 북갑 그리고 경기 평택을. 단일화 불씨가 살아 있다? 없다? 15일 남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근: 어디서부터 해요? ▶ 김근식: 부산 북갑부터 해야지▶ 김철근: 해봐 형이. 친한계? 멀한계?▶ 김근식: 무슨 말을 해도 혼나. ▶ 김철근: 근데 여론조사 지표로 보면 한동훈의 상승세가 좀 보이고요. 그러니까 뭐 진짜 객관적으로 저는 이제 보는데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렇게 보여져요. 근데 동탄 모델 얘기를 실제로 실현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또 그런 비슷한 얘기도 하더만요. 이준석 대표가 동탄 출마했을 때 윤석열 정부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누구냐? 가장 싫어하는 상황이 뭐냐? 이준석의 당선입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보다 내가 되는 게 훨씬 더 당신들 마음이 시원할 거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한동훈이 똑같이 얘기하더라고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누구냐? 한동훈이다. 나의 당선이 이재명 정부에 가장 아플 거다 뭐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 뭐 하여튼 잘 되려면 이준석을 잘 따라하라 그러세요. 근데 실제로 가능성이 좀 상당히 보인다. 동탄 때 처음 여론조사했을 때 제 기억으로는 20% 조금 넘었었거든요. 이준석 후보가. 그리고 막 치고 올라갔고 결국은 여론조사상으로는 못 이겼어요. 못 이겼고 출구조사도 졌어요. 그런데 이제 마지막 개표를 했을 때 이겼는데 저는 이길 거라고 봤어요. 상승세가 쭉 보였기 때문에. 지금 한동훈 후보도 상당히 그런 상승세가 많이 보이는데 단지 조금 이제 우려되는 측면은 우선 보수가 분열돼 있고 두 번째는 하정우 후보가 지금 전재수 후보라는 부산시장하고의 러닝메이트 비슷하게 돼 있는 상황이어서 뒷배가 좀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다 이런 것들을 뚫고 갈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좀 있죠. ▶ 김근식: 맞아요 그러니까 일단 승리의 발판은 한동훈 후보가 만들어 놓은 거예요. 특히 이제 오늘 조선일보 여론조사가 또 이제 각광을 받는 것 같은데 거기서는 확실하게 박민식 후보는 뒤처져 버렸어요. 그러니까 3위 박민식과 2위 한동훈 격차는 확실하게 벌어진 것 같아요. 그 추세가 이미 형성이 돼 있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데 이제 남은 기간 동안 넘어야 될 산은 말씀하신 것처럼 하정우 후보의 지지율이 빠져야 돼. 동탄 모델은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빠졌거든.▶ 김철근: 40% 이내로▶ 김근식: 그렇지. 빠져가지고 그 빠진 것의 일부가 이준석한테 간 거예요. 그게 승리 요인이거든요.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를 제쳐서 눌러서 이제 더 이상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 건 승리의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는데 이게 최종 승리까지 가려면 하정우 후보를 눌러야 되는데 그때는 동탄 모델 같은 경우는 공영운 후보가 스스로 자폭한 거야. ▶ 김철근: 맞죠 ▶ 김근식: 부동산 무슨 문제 갭투자 뭐 해가지고 자기 스스로 자폭해서 표를 깎아 먹었는데 하정우는 반에 실수 몇 번 하더니 아직 실수가 없어요.▶ 김철근: 벌써 세 번 했으니까.▶ 김근식: 그리고 전재수하고 이게 일체화돼 있어서 그 표가 상당히 공고하게 있는 것 같은데 또 그래도 좀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이 표가 올라가지는 또 않아. 하정우 표가.그래서 저는 한동훈 후보의 마지막 이제 승리의 관건은 하정우 표를 얼마나 내려 앉히고 그 표를 가져오느냐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마지막 전략 조언을 드리면 장동혁 체제의 보수 정당은 완전히 내가 재건을 해서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로 만들어야 그게 한국 정치에 도움이 되고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게도 우리가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하정우 후보를 지지하는 걸로 되어 있는 사람들도 ‘그래, 그래도 하정우와 이재명이 일체화돼 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라든지 이런 독주를 막으려면 한동훈 정도는 있어야 보수의 싹이 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게 필요해요. 그래서 저는 그동안에는 오락가락 할 수밖에 없었던 게 박민식 것도 가져와야 되니까 정현근 카드를 쓰는 거야. 박민식 후보가 이제 보수 강경 지지층이니까 이거 가져오려다 보니까 정형근이라는 황당한 카드를 꺼내 쓴 거거든요. 이제 그럴 필요 없는 거예요. 저 표는 이미 이제 가라앉는 표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최종 투표율이 가면 박민식을 지지하는 분들도 사표 방지 때문에 그래 한동훈 밀어주자라고 가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그쪽을 신경 쓸 건 없고 오히려 하정우 후보의 표를 가져오려면 내가 합리적 보수 개혁적 보수 이준석처럼 그래서 한국 정치를 새롭게 만들어서 이재명 정부를 내가 견제하고 할 소리 하겠다. 그렇다고 전재수를 깔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재수의 뿌리가 굉장히 깊기 때문에 전재수를 개인적으로 비난하는 건 좀 자제할 필요는 있어요.▷ 황형준: 근데 형님들 어쨌든 그럼 단일화는 된다는 거예요? 안 된다는 거예요?▶ 김근식: 안 되죠 ▷ 황형준: 안 된다고 보시는 거죠? 기본적으로?▶ 김근식: 단일화를 물어봤군요.▷ 황형준: 듣기 평가를 잘해야지 서로 딴 얘기만 하시면 어떡해▶ 김철근: 아니 내가 한동훈의 참모라면 슬로건을 이렇게 하겠어▶ 김근식: 한번 말해봐요. 어떻게 ▶ 김철근: 국민의힘으로는 민주당을 이길 수 없고 민주당으로는 중국을 꺾을 수 없다. 대한민국을 바꾸려면 내가 당선돼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겠어▶ 김근식: 좋네. 근데 중국이 거기서 왜 나와요?▶ 김철근: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경제적으로 앞으로 미래를 보려면 중국을 넘어서야 되거든요. 근데 중국에 기대는 듯한 상황이 되거든요. 왜냐하면 지난 40년 동안 처음 40년은 북한을 극복하려고 했고 그다음 40년은 일본을 극복하려고 했고 실제로 다 극복이 됐어요. 다음 40년은 중국을 넘어서야 되거든요. 그래야 우리가 세계 일류 국가가 되는 거거든요. ▶ 김근식: 아니 갑자기 훅. 대선 준비해? ▶ 김철근: 대선 후보잖아▶ 김근식: 맞지▶ 김철근: 그 정도는 해야지▶ 김근식: 이 TPO가 좀 안 맞지 않아? 지금 여기서는?▶ 김철근: 아니야.▷ 황형준: 아무튼 근데 최근에 좀 약간 눈길을 끈 게 이제 한동훈 후보 본인이 올린 쇼츠 영상에서 한 초등학생이 무소속이라고 하면 좀 안 쪽팔려요? 하니까 아 무소속인데 어떻게 하겠나 이러면서 안 쪽팔려 이렇게 답한 게 좀 화제가 됐어요. 지금 보이죠. 근데 저 영상이 좀 되게 순발력 있게 답변도 잘하셨고 뭔가 이렇게 홀로 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또 반응이 좋더라고요▶ 김근식: 그러니까 초반에 한동훈 전 대표를 다들 일각에서 우려했지만 잘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딱 들어가서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딱 들러붙어 가지고 했던 걸 정말 잘했다고 보고 또 하나 잘한 건 그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수많은 분들이 안 따라다니는 게 너무 잘한 거야. 내가 따라다니지 말라고 계속 이야기했잖아. 안 따라다녀서 성공한 거예요. 또 몰려다녔으면▶ 김철근: 이미 다 부산 북구에 몰려다니고 있어.▶ 김근식: 표시 안 나게. 표시 안 나게 시장 보고▶ 김철근: 심지어 쉼터까지 만들어 놓고▶ 김근식: 본인들끼리 다 하는 건데 초반에 그걸 잘한 게 같이 몰려다니지 않고 한동훈 스스로 혼자만 다니면서 주위에 사람들 없게 낮은 자세로 갔던 게 잘 안착이 된 거예요.▷ 황형준: 그게 의외였던게 원래 약간 한동훈 대표가 좀 이렇게 서울 깍쟁이 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근데 약간 이번에 보면서 바닥에 이렇게 잘 붙어가지고 거기 이제 어르신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아까 본 것처럼 초등학생하고도 이렇게 대화 잘하고 하는 거 보니까 조금 달라진 모습을 좀 어필이 된 것 같긴 해요▶ 김근식: 그렇죠 그런데 이제 우리 한동훈 후보가 초등학생들 중학생들 많이 만나던데 선거법이 굉장히 까다로워가지고요. 투표권이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후보를 지지하게 하는 것 선거법 위반입니다. 조심해야 돼요.▶ 김철근: 이게 서동요 전법이야. 서동요 전법▶ 김근식: 그러니까 뭐 아는 척하고 사진 찍고 이러면 좋은데 한동훈 파이팅 이렇게 하면 그것도 걸려▶ 김철근: 그러니까 그 초등학교 중학교 애들의 여론이 굉장히 중요해요. 학교에서 그렇지 반장 뽑듯이 애들 예를 들어서 정치인들 이름 알려주고 거기서 1등 한 사람이 당선돼요. ▶ 김근식: 나도 인기 좋았는데 막판에 떨어지데▶ 김철근: 출구조사 할 때 이겼잖아▶ 김근식: 아 그러니까 아니야 출구조사 졌고 그것도 결국은 그러니까 당이 잘못하면 지역에서 정말 열심히 뼈 빠지게 해봐야 막판에는 그 뒷심이 없더라고 당이 기본을 해줘야 해▶ 김철근: 형 또 남 탓하지 말고 더 기어▷ 황형준: 근데 초등학생인데 그걸 알아서 그런 건지 무소속이면 쪽팔리지 않냐라고 물어본 게▶ 김근식: 정치 의식이 높은 초등학생이야▶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그게 언론과 방송 유튜브 이런 거의 영향이죠. 사실은▶ 김근식: 유튜브는 다 보니까 초등학생들도▷ 황형준: 그렇구나 보고 있나요? 우리 초등학생 계시나요? 여기도? 근데 하여튼 그러면서 한동훈 보고 잘생겼다 이러면서 막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그러는 것 같더라고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동훈 후보는 지금 박민식 후보를 찍으면 장동혁의 연장이다. 박민식 찍으면 민주당 후보 당선시키는 용도가 될 거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이 전략이 북갑 유권자들한테도 먹히고 있을까요?▶ 김근식: 실제로 이제 박민식을 의식한 발언은 더 안 해도 돼요. 제가 볼 때는 한동훈 후보는 이미 장동혁 대표에 대한 평가가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 상승을 보면 이미 부산 북갑에서도 국민의힘은 장동혁으로는 안 된다 그리고 장동혁 지도부가 대거 출동해서 손을 들어주는 박민식으로는 안 된다는 판단이 끝나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그쪽에 대해서 신경을 쓸 필요는 없어요. 그러니까 정형근 또 갑자기 막 보수 강경층한테 호소하기 위해서 이상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거예요. 그냥 내버려 두면 스스로 알아서 마지막 날 가면 그래도 될 사람 찍어주자 해서 그분들이 민주당을 찍을 분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그 표는 온다고 생각하시고 마지막 추격을 해서 역전승을 하려면 하정우 표 중에 일부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높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너무 한다. 이건 좀 막아야 된다 이런 생각하는 합리적 중도 세력을 끌어오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전재수 욕은 하지 마라 이재명 비판만 하고 공소 취소 비판을 해서 나 같은 사람이 한 명 있고 내가 국민의힘을 새로 세우고 보수를 새로 세워야 이 나라가 도움이 되지 않겠냐 이렇게 해 주는 게 좀 좋다고 봐요.▷ 황형준: 동탄 전략이랑 비슷하긴 하네요▶ 김근식: 그렇죠. 동탄 모델이에요▶ 김철근: 그걸 쓰고 있더라고요. 잘 따라하라 하세요. 그래야 당선돼▶ 김근식: 저하고 소통이 잘 안 돼요.▶ 김철근: 멀한이야?▷ 황형준: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한 후보도 그런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갑자기 등판을 했죠? 부산 북갑에 대해서 1, 2, 3등은 불 보듯 뻔하다고 하면서 이제 하정우 후보의 승리를 점치니까 세게 반박하고 나섰어요. 요즘 표현으로 약간 긁힌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반박해야 했을까?▶ 김철근: 제가 보기에는 일단 홍준표 전 시장이 자유로운 몸이긴 하지만 본인이 몸담았던 당에 마치 자기가 먹던 우물에 침 뱉듯이 저는 이렇게 그 장면이 생각이 나요. 이재명 대통령하고 오찬하고 그다음에 하나 더가 이제 김민석 국무총리가 당 대표 나온다는 얘기가 많잖아요. 그럼 그 자리를 노리는 거 아닌가▷ 황형준: 총리설이 요새 좀 많이 나오고 있죠.▶ 김철근: 그렇게 하려면 최소한 지방선거에서 영남에서 어떤 역할을 좀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래서 김부겸 그다음에 하정우 그다음에 정원오까지 뭐 이렇게 해서 그 민주 진보 진영의 후보들을 좀 추켜세우고 그래서 자기가 말로라도 뭔가 좀 역할을 한 것처럼 해야 그 진영으로부터 혹시 지명을 받더라도 보호받고 뭐 이런 뭔가 밀약이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굳이 아무리 자유로운 몸이라 하더라도 선거판에 저렇게까지 상대 진영의 후보들을 얘기하고 뭐 할 이유가 별로 없잖아요.▶ 김근식: 그분의 입을 누가 막겠습니까? 제가 볼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 뭐 그분의 입을 도저히 막을 사람이 없잖아요.▷ 황형준: 그러니까 홍준표 전 시장이 이제 1, 2, 3등 불 보듯 뻔하다고 하니까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탈영병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월북까지 했다고 한 거죠. 그런데 그러니까 또 좀 전에 홍준표 전 시장이 이제 범죄 혐의로 제명된 자까지 비방에 나서는 것을 보니 부산판세가 힘들긴 힘든 모양이라고 또▶ 김근식: 범죄 혐의? 그건 좀 심한 이야기 같은데 제명당한 건 맞지만 범죄 혐의▶ 김철근: 고발됐다 이거지▷ 황형준: 그래도 그 당게 문제가 그렇게까지 하시는 건 좀▶ 김근식: 게시판 문제가 무슨 범죄 혐의야▶ 김철근: 아 그 정도로 해야 총리 받지▶ 김근식: 우리 그렇게 정치하지 맙시다 안 하면 어때▶ 김철근: 아니 뭐 나이 먹어 봐 좀 더▶ 김근식: 아니 나이 상당히 먹었어. 우리. 이 정도 살았으면 잘 살았지 뭐▷ 황형준: 요새 좀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좀 쓸쓸하시겠죠▶ 김근식: 홍준표 전 대표가 좀 심하네요. 그럴 필요까지 있나▷ 황형준: 이렇게까지 당하고 척을 질 필요도 없을 것 같긴 한데▶ 김근식: 글쎄 말이에요 그냥 우아하게 있다가 불러서 총리 하라고 그러면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고 하고 뭐 그냥 조용히 집에 가면 되지 뭘 저렇게까지 나서서 뭘 그렇게 자꾸 아부를 해요. 내가 볼 때는 좀 그렇네.▷ 황형준: 하정우 후보 얘기를 좀 해볼게요. 그러니까 사실 보면은 어떻게 보면 하정우 후보가 존재감이 별로 없어요. 그냥 조용히 지역 돌면서 오히려 수면 위로 드러났다가 뭔가 자꾸 오빠 논란이 일고 뭐 그냥 구설수에만 오르니까 그냥 자기는 밑에서 혼자서 선거 운동하는 그런 느낌이긴 한데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이 기세를 굳히려는 것처럼 하정우 후보를 향해서 토론을 나오라고 압박을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정치 신인이 이렇게 신비주의로 가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면서 서태지냐 이렇게까지 비판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반면에 하정우 후보는 법정 토론 때 얼마든지 의견을 말하겠다면서 지금은 주민 먼저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반박하고 있는데 토론하면 누가 좀 득이 될까요? ▶ 김철근: 하정우가 선거 운동 방식을 전략을 잘못 선택한 것 같아. 왜냐하면 하정우는 정청래를 팔 게 아니고 1번은 이재명을 팔아야 되고 그다음에 전재수도 팔아야 되고 본인의 장기가 있잖아요. AI수석이었는데 내가 부산 북갑 국회의원이 되면 부산의 AI 뭐를 어떻게 하고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되겠다 AI를 엄청나게 팔아야 되는데 그 AI는 없고 오자마자 손 털기 하고 정청래 옆에서 오빠 얘기나 하고 그다음에 적어도 AI 있고 그다음에 이과생이면 수치는 정확해야지 0 하나를 넣었다 뺐다 해갖고 수치도 틀리게 얘기해 버리고 이러면 AI수석이라는데 좀 바보 같잖아. 다른 것도 아니고▶ 김근식: AI가 본래 로봇잖아요.▶ 김철근: 아니 근데 내가 봤을 때는 하정우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완전히 초보 이미지와 초보 프레임에 갇혔다. 여기서 토론까지 안 나오잖아요? 그러면 그냥 개구리 되는 거야.▶ 김근식: 삶은 솥에?▶ 김철근: 개구리는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그 온도가 올라가도 그대로 있어요. 그냥 개구리 되는 거야. 그냥 조용히 죽는 거예요. 제가 보기엔 그렇게 보여요. 너무 심했나?▶ 김근식: 국회의원 선거는 법정 토론을 한 번 하게 돼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저도 항상 제 상대 후보랑 했는데 그걸 사실 법정 토론을 거의 안 봅니다. 그게 이제 그 지방 지역 케이블 TV에서 하는 거거든. 그러니까 저기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저희는 거의 안 봐요.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가 그냥 법정 토론에서 그때 다 말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건 아무도 관심 없이 그냥 지나가겠다는 이야기예요. ▶ 김철근: 침대 축구하는 거지▶ 김근식: 그렇지 침대 축구하는 거예요. 그냥 지지율 믿고 그냥 부자 몸조심하듯이 가겠다는 건데 그러다가 당합니다. 지금 아까 말씀하신 솥에 끓는 물에 있는 개구리처럼 결국은 토론하자고 그러면 적어도 부산MBC나 부산 KBS 아니면 이 동아일보 유튜브라든지 법정모독 이런 데 와서 한동훈하고 하정우 둘이 다이, 1 대 1로 붙겠다. 뭐 이런 걸 보여줘야 정치 신인으로서의 패기라도 있지 저건 제가 볼 때 잘못 지금 전략 쓰는 거예요. 왜냐하면 자기도 할 말 하면 되는 거거든. 오히려 정청래 대표나 이재명 대통령이 하정우를 꽂은 것은 한동훈의 공격을 프레임을 바꿔서 미래로 하기 위해서 AI수석을 꽂은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 프레임 자체로 자기가 계속 오히려 팔아먹어야 되는데 그걸 못하고 있는 거지.▶ 김철근: 아니 근데 말 잘한다고 토론 잘하는 게 아니에요▶ 김근식: 그건 아니죠. 태도가 중요하거든. ▶ 김철근: 가장 상징적으로 우리가 보는 게 좀 오래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옛날 조순 후보하고 박찬종 후보, 정원식 후보 이 세 분이 서울시장 나와서 토론을 했는데 토론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박찬종이었어요. 천하의 박찬종이 말 잘 하잖아요. 조순 후보가 말을 못해 그런데 결국 누가 당선됐어요?▷ 황형준: 조순 후보가 됐죠 ▶ 김철근: 그건 진정성이 반영됐다 이런 평가를 받았거든요. 후보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나와서 얘기하면 돼요. 정치 처음 한 사람이 얼마나 뭘 잘하겠어요? 그자기 잘하는 분야 얘기하면 되잖아요.▶ 김근식: 정원오 후보도 마찬가지예요. 정원오 후보는 도전자잖아요. 현 시장 오세훈을 자기가 시장직을 지금 뺏어 오겠다고 도전하는 사람이면 토론을 하자고 정원오가 요구를 해야 돼. 당신하고 토론하겠다. 당신 그동안 한 게 뭐냐 말로는 무능하다고 그러는데 그럼 토론을 하자고 해야지 왜 토론을 하지 않고 도망가 존 F 케네디가 미국에서 대통령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건 토론이에요. 신인이 등장해서 정말 현란한 토론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세를 보여주고 국민들한테 호소를 한 거거든. 그런데 정원호 후보, 하정우 후보는 토론을 안 한다는 것은 그 이거 그냥 부자 몸조심이고 개인의 능력보다는 그냥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로 그냥 뭉개고 가겠다는 제가 볼 때 오만한 태도죠.▷ 황형준: 그렇죠 오바마 대통령도 하여튼 연설▶ 김근식: 아 그럼요 보여주면 되는 거거든▶ 김철근: 클린턴 이런 분들이 다▶ 김근식: 그런데 뭐 김철근하고 김근식은 연설도 잘하고 토론도 잘하는데 왜 안 되는 거야▷ 황형준: 때를 잘못 만났습니다.▶ 김근식: 때를 만나면 목욕탕을 가야 되는데▶ 김철근: 낭만 꼰대답다▷ 황형준: 이 타이밍에서 저희가 실시간 댓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어 어렵다‘nununudaddy’ “근식이 형 서울 오세훈 후보 안 돕고 북갑 무소속 후보 선거 도우러 간 서울시 당협위원장과 그 주변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맥일려는 질문인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근식: 다음에 따로 법정모독의 스페셜판을 만들어서 하시죠.▷ 황형준: 알겠습니다. 한 분 더 읽어드릴게요. ‘박성진-s4f’님 “이준석의 대선 도전은 몇 번 만에 이루어질까?”▶ 김근식: 이번에 한 번 도전한 거 아니에요▷ 황형준: 두 번째 바로 하시지 않을까? 아니 그러니까 도전▶ 김철근: 도전이야 여러 번 할 수 있죠 아니 다음에 해도 40대예요.▶ 김근식: 작년에 대선 도전한 게 딱 피선거권이 막 생겨서 한 거 아니야▷ 황형준: 그렇죠 첫 번째니까 그러네요. 우문현답이었습니다. 아닌가 반대인가? 다음에는 이제 그 두 번째 단일화 이슈 평택을 짚고 넘어가야죠. 여기 5명이잖아요. 진보 진영에서 어쨌든 김용남 민주당 후보 그리고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그리고 보수 진영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그 어느 진영 단일화가 그나마 불씨가 살아 있을까요? 여기도 단일화 안 될 것 같기도 하죠?▶ 김철근: 보수는 될 가능성이 높아요. ▷ 황형준: 얘기가 되고 있어요? ▶ 김철근: 대선 때도 황교안 후보가 나왔다가 마지막에 양보 비슷하게 했고 지금도 뭐 거의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보여지고 단 지금 조국 후보하고 김용남 후보, 김재연 후보 그러니까 방정식이 복잡해요. 사실은 민주당 후보하고 김재연 후보가 울산과 연계해서 단일화를 생각을 하고 거기를 나갔는데 조국 후보가 거기 출마를 하면서 복잡한 상황이 돼서 결국 단일화는 쉽지 않을 거고 안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나오는 게 지금 김용남에 대한 파묘가 나오는 겁니다. 김용남의 과거 일이 계속 나오는데 무슨 뭐 의원 시절 갑질 논란도 있고 그다음에 변호사 할 때 내가 입으로 다 말하기는 어려운 성범죄 관련 뭐 이것저것 해서 좀 별로 좋지 않은 사건을 선임한 그런 경력들이 쭉 나왔어요. 근데 이건 또 공정의 문제하고 걸려요. 왜냐하면 최근에 강북구청장 이승훈 후보가 3번의 경선을 거쳐서 확정이 됐는데 결국은 공천이 취소됐어요. 그것도 아동 성범죄 관련 변호 때문에 그랬거든요. 그것도 오래전인데 이것을 견주어 본다면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 민주당의 판단이 과연 공정할 거냐 말 거냐 이게 또 걸려 있어요. 민주당이 지난 총선 때 세종시에 공천했던 후보가 있었는데 그 후보를 입후보한 이후에 공천 취소가 됐어요. 그래서 김종민 새로운미래가 당선된 사례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지금 평택을 재보궐선거가 결국은 민주당이 전략적으로 정무적으로 이 김용남의 문제를 전국 선거의 영향이나 이런 걸 판단을 해서 어떤 판단을 할지 모르겠으나 단일화로 끌고 가기보다는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을 거예요▶ 김근식: 그럼 민주당에서 김용남 후보를 공천 취소할 수도 있다?▶ 김철근: 그러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지금 왜냐하면 여론에 공개됐잖아요. 그다음에 공정의 문제가 되고 지금 그 이른바 ‘무릎을 쳤다’라는▷ 황형준: 조인트를 깠다.▶ 김철근: 유튜브니까 막 얘기해도 되나.▶ 김근식: 그래 이것도 이제 사진을 올려줘야지.▶ 김근식: 김용남 의원 시절에 보좌관을 조인트 깠다는 지금.▷ 황형준: 11년 전에 보도가 나왔어요.▶ 김철근: 그런 보도가 나오고, 사실 보도되지 않는 이런저런 갑질 논란이 많아요. 그 유명 인사 중에 한 명입니다. 국회의원 출신 중에.▷ 황형준: 저는 일단은 오늘 약간 그 보도가 나오고 나서 한 가지 설명을 드리고 싶은 게 그리고 나서 김용남 후보가 오늘 라디오에 나왔는데 거기에 대해서 이제 해명을 하기를 ‘과장된 게 많다.’ 그러니까 절대 사과를 하시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자기가 그때 뭐 하여튼 의욕적인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대로 일을 그 영상을 제대로 안 챙겨 와서 보좌진이 그래서 뭐 화를 낸 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인터뷰 자체가 과장됐다. 그리고 뭔가 사과 표현을 절대 안 하더라고요.▶ 김근식: 그러니까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 파묘해서 후보 취소까지는 저는 안 될 것 같고요. 다만 이제 이승훈 후보 강북구청장 공천 취소는 그 맥락이라기보다는 제가 이제 민주당 속사정을 좀 겪어봐서 아는데 국민의당 출신에 대한 그런 멸시가 있어요.▷ 황형준: 여전한▶ 김근식: 김관영 후보 자른 것도 똑같아.▷ 황형준: 주홍 글씨가 있는 거죠.▶ 김근식: 당연하죠. 김철근 전 사무총장은 우리가 왜 나왔겠어요? 거기서 못 견뎌요. 그놈들은 아니 그 사람들은 ‘아 이게 국민의당 갔던 놈들이다’ 하면요. 돌아와도요. 그냥 낙인 찍어서 그렇게 됩니다. 그러니까 김관영 후보 자르고 이원택이라는 우리 같이 정치를 잘 아는 사람도 처음 들어본 그 사람을 후보로 만드는 게 다 그런 이유고, 이승훈 후보 같은 경우는 얼마나 고생했어요 국민의당 갔다 다시 돌아가 가지고 그렇게 방송 패널 나와서 억지를 부리면서까지 민주당 편을 들었는데 결국 저렇게 자르잖아요. 그래서 저는 김용남하고는 좀 달라. 그건 국민의당에 대한 민주당의 오래된 그 차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발 지금 민주당으로 간 국민의당 출신들 빨리 나오세요. 거기 살 길이 없습니다. 거기 그래서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는 저는 그것까지는 아닐 것 같은데, 단일화는 안 될 것 같아요. 김용남하고 김재연, 김용남하고 조국은 단일화는 안 된다. 그러나 제가 볼 때 단일화 안 됐을 때 3명이 계속 각자 끝까지 완주를 하면 지금 지지율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어부지리는 아까 말씀하신 유의동 후보다. 왜냐하면 유의동 후보가 일정 정도 자기 지지율이 있고 황교안 후보가 있는데 황교안 후보는 단일화라기보다는 뭐냐 하면 저는 이제 표현을 어떻게 하냐 하면 애국심에 의한 단일화를 할 수 있어요. 이분은 굉장히 애국심이 있는 진정성 있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이분의 정치 노선을 제가 절대 동의하지 않지만 인간 그 자체로는 정말 진정성 있는 분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애국심의 차원에서 민주당 후보나 진보가 되는 걸 막기 위해서 스스로 내려놓겠다라고 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황형준: 아까 이제 국민의당 출신들 빨리 들어오라고 하셨는데 박지원 의원은 그래도 어쨌든 잘 계시죠. 물론 의장 선거 안됐죠.▶ 김근식: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다 주홍 글씨가 있어요.▶ 김철근: 아니 그분은 한 번 더 한다고 그러더라고.▷ 황형준: 한 번 그렇죠. 한 번 더 해서 한 번 더 출마하신다고 이렇게 하시죠. 근데 어쨌든 박지원 의원님이 이제 조국 대표를 향해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조국 자신과 당의 미래를 생각해 보라면서 김용남 후보에게 ‘양보를 하면 미래를 얻는다’ 이렇게 말했거든요.▶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실제로 이제 그런 얘기를 했었잖아요. 저도 그 얘기를 했는데 결국 단일화가 잘 안 되면, 그 지지율 상황 보면서 조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결과지를 받기 전에 본인이 용퇴나 아니면 뭐 양보를 하면서 민주주의의 승리를 위해서 나는 접겠다 하고 결국은 이제 민주당하고 합당을 추진하는 이런 구도가 되지 않겠느냐라는 예측을 해보기도 했는데, 그 얘기를 지금 박지원 의원이 한 건데. 이 박지원 의원의 얘기는 김용남 변호사 파묘나 그다음에 갑질이 나오기 전 얘기예요. 지금 이게 이미 나왔어요. 그리고 이제 언론에 해제되기 시작을 했고 그다음에 여러 방송에서 지금 이제 막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에요. 그 내가 보기에 민주당의 공정성이나 특히 국회의원 갑질로 장관이 안 됐잖아요. 이혜훈 전 의원이 안 됐잖아요. 그다음에 강선우도 안 됐잖아요. 이런 걸 보면 굉장히 녹록지 않아요. 녹록지 않은 상황이어서 글쎄요. 그 박지원 의원의 예측이나 그 권고가 전혀 빗나갈 상황으로 보여요. 지금.▶ 김근식: 어찌 됐든 우리는 유의동 후보가 되면 돼요. 저는 그래서 유의동은 제가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우리 당 사람이고 제가 그래서 평택을은 한번 가보려고 그래요. 그 부산도 한번 가서 인사는 해야 될 것 같은데 언제 갈지 모르겠어요.▷ 황형준: 그래도 어쨌든 우리 저희가 이제 서울시장 선거 얘기는 또 하고 가야죠. 어쨌든 원래 지방선거의 꽃이 서울시장이기도 한데 이번에 이제 보궐선거에 비해서 좀 관심이 덜했었는데 최근에 엄청 뜨거워졌죠. 바로 정원오 후보의 31년 전 이제 폭행 전과 엄폐냐, 오세훈 후보의 GTX-A 삼성역 구간 대규모 철근 누락 은폐냐. 선거에 어떤 게 더 치명적일까요? 일단은 이거는 형님 먼저 하시죠.▶ 김철근: 하여튼 뭐 제가 김철근에서 오철근으로, 철근값이 요새 비싸서 아마 저를 갖다 쓰면 되는데 왜 누락을 했을까요? 근데 제가 봤을 때는 그 정원오 후보의 지금 제기되는 문제가 훨씬 치명적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근식: 주폭▶ 김철근: 네, 주폭과 그다음에 이게 해명 과정에서 약간의 그 거짓 해명 아니냐는 의혹이 있어요. 그게 무슨 뭐 5·18이나 정치적 견해 차이라고 자꾸 얘기를 하는데 그 여종업원 외박 얘기 강요 이것 때문에 했다는 건데 그다음에 지금 판결문을 살펴보면 재판할 때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거예요. 정원오 후보가.▶ 김근식: 만취 상태.▶ 김철근: 만취 상태에서 심신미약. 아니 심신미약 상태에서 5·18 얘기를 어떻게 합니까? 그 기억을 어떻게 해요?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본인.▷ 황형준: 대치되네요.▶ 김철근: 네, 반박하는 상황이 돼서 나는 해명 자체도 좀 적절치 않고. 특히 요즘 또 마침 시기가 또 5·18 46주기 상황이에요. 그래서 저는 정원오 후보에게 굉장히 안 좋은 시그널이다라는 거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그 대리가 자꾸 나와서 뭔 얘기를 해요. 본인이 직접 안 하고. 그것도 있고 그다음에 질문을 하면 답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방송에 나와서 그렇게 질문을 했는데 답 안 하면 방송 사고예요. 1초 이상 말 안 하면 방송 사고인데 사고를 많이 내더라고.▶ 김근식: 말을 못해요.▶ 김철근: 그리고 이제 생각보다 정리 안 돼 있어요.▶ 김근식: 맞아요.▶ 김철근: 그러니까 행정력이 있고 그다음에 12년간 구청장을 했는데 구청장은 잘했는지 모르겠으나 25개 구청을 거느리는 서울시장으로서는 깜이 되느냐에 상당한 퀘스천이 있다라고 보여져요.▶ 김근식: 정원오 후보는 그냥 조용히 구청장 세 번 하고 자기가 인생 끝나는 걸로 생각하고 꿈에서도 조차도 한 번도 서울시장이라는 것을 꿈을 꾸지 않았던 인생을 산 분입니다. 그래서 칸쿤을 가더라도 김철근 전 사무총장이나 김근식 같은 사람은 미래를 끊임없이 계속 꿈꾸기 때문에 그런 기회가 있으면 절대 그렇게 가지 않아요. 그렇게 가지 않아요. 그게 정당하다 손 치더라도. 왜냐하면 주위에 눈이 있고 구설수에 오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꿈에서조차 서울시장을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수많은 논란을 그냥 당연한 것처럼 누리고 산 거예요. 그러니까 그 31년 전에 만취 폭행 사건이 있었으면 여기에 대해서, 아니 젊었을 때 27살인가 그랬다는 거 아니에요. 그때 그 정도 만취한 상태에서 우리 저 최백호 씨의 ‘낭만에 대하여’ 노래 있잖아요. 빨간 립스틱에 또 실 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도라지 위스키 있잖아요. 위스키 먹었다며, 15만 원어치. 그런 농담 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그래’ 그랬겠다. 그 시절에 그러면 될 걸 ‘아 5·18 때문에 그랬다’고. 야 5·18이 무슨 뭐 꿔다놓은 보릿자루입니까? 술 취해가지고 여종업원한테 그런 말도 안 되는 농담을 해서 시비가 붙었으면 죄송하다고 하면 될 일이지. 그러니까 정말 준비 안 된 사람입니다. 그냥 이재명 대통령 픽으로 날로 먹으려고 그러는 거야. 날로, 저 양반이 회를 좋아하는 거 같아.▷ 황형준: 그런데 이제 제가 기자로서 좀 객관적으로 보면은 이게 어쨌든 그 관련된 내용이 이제 구의회 회의록에 나와 있잖아요.▶ 김근식: 그렇죠.▷ 황형준: 회의록에 나와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그 회의록만 보면은 어떤 근거가 있지 않아요.▶ 김근식: 아니 상세하게 돼 있어요. 제가 봤어요.▷ 황형준: 근데 그게 근거가 있지는 않잖아요.▶ 김근식: 아니지 그 구의원 구정 질문한 구의원이 여러분 아시잖아요. 구의원은 거기 지방 토박이에요. 토박이 그 사건이 보도가 됐지, 조그마하게. 사회면에 1단으로 보도가 됐어요. 그러니까 이걸 구청장을 혼내야겠다 생각해서 탐문을 다 한 거예요.▶ 김철근: 그렇겠지.▶ 김근식: 그래서 거기에 보면은 그 뭐야 박범진 전 의원 비서관이 맞았을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주로 맞은 거고, 밖에 나와서 구경하던 사람이 한 명 맞아요. 밖에 나와서 구경하던 그 신정동 사는 김 모 씨라고까지 나와. 그러니까 파악을 다 한 거야. 이 사람은 그걸 파악하지 않고 어떻게 신정동 김 모 씨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 구의원이. 제가 봤다니까.▷ 황형준: 그런데 그분은 왜 지금 등장을 안 하고 계시는 거예요?▶ 김근식: 아마 제가 볼 때 주진우 의원이 녹취했다는 건 신정동 김 모 씨 이야기야. 그러니까 기억이 잘 없는, 왜냐하면 제3자지 거기는. 박범진 전 의원 비서관이 당사자니까. 근데 이분도 잘 몰라. 왜냐하면 따로 먹었어. 따로 먹다가 마담하고 싸우니까 이쪽이 합석이 된 거예요. 말리다가. 그러니까 5·18 이야기했는지 안 했는지 이 양반도 모르지. 그러니까 사실은 명백히 그 사실은 그냥 27살에 혈기방장한 젊은 사람이 술 취해서 그냥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실없이 농담거리다가 벌어진 일이에요. 그럼 그렇게 이야기하고 말면 되지.▷ 황형준: 인정하면 되는데.▶ 김근식: 아니 5·18을 왜 끌어들여요.▷ 황형준: 핑계를 댔느냐. 그 말인 거죠 알겠습니다. 하여튼 저는 정확한 사실관계 궁금하긴 한데.▶ 김근식: 그 구정 질문 읽어보면 정확히 나와 있어요.▷ 황형준: 그 당사자가 왜 등장하지 않는지. 그리고 어쨌든 증언을 하는 사람은 이제 지금 정원오 후보에 유리한 증언만 하고 있으니까.▶ 김근식: 그거 같이 동석했던 사람이니까.▷ 황형준: 그러니까 그거를 좀 뭔가 더 명확하게 누군가 증언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김근식: 그게 이제 제일 키를 쥐고 있는 사람은 그 술집 사장님하고 여종업원이 나오면 큰일 나죠.▷ 황형준: 그러니까요. 하여튼.▶ 김근식: 나오려고 하겠어요?▷ 황형준: 하여튼 알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세 번째 주제로 빨리 넘어갈게요. ‘총리의 로망’ 자 오늘 김민석 총리가 이제 민주당 신임 원내 지도부하고 만찬을 해요. 이게 의례적인 식사일 수도 있긴 한데 관심이 가는 건 이제 바로 과거에 당 대표가 로망이라던 김민석 총리 발언 때문인데요. 이번 선거가 중요한 게, 아까 형님들이 얘기한 것처럼 서울시장에서 만약에 정원오 후보가 지고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 사실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지금 혹시 전북 선거, 서울 만약에 두 군데만 만약에 져도 정청래 대표는 이제 더 이상 못 나오게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거든요. 바로 물러나야 되는 상황 나올까요? 아니 오늘 어디서 오늘 아침에는 자기 머릿속에는 6선밖에 없대요. 전당대회를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얘기하더라고. 정청래 대표가.▶ 김철근: 그러니까 서울시장은 정원오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픽이니까 사실은 서울시장이 오세훈 후보가 되면 가장 내상이 큰 게 이재명 대통령이죠. 이재명 대통령이고 전북지사는 정청래 대표 픽이죠.▶ 김근식: 그러니까. 고집부린 거니까.▶ 김철근: 그다음에 다 같은 비슷한 사안인데 김관영 아웃, 그다음에 안호영 아웃. 한 사람 그냥 시켜 준 거거든. 그건 완전히 친청계라는 공천이 아니고 사천이거든. 불공정과 사천이 딱 드러난 케이스이고.▷ 황형준: 김용남 후보가 지면 그것도 정청래 대표 책임이라고 할 수 있죠.▶ 김철근: 그렇죠. 그다음에 이제 실제로 지금 선거 운동을 다니면서 지방을 40군데 이상을 갔어요. 심지어 울릉도까지 갔는데.▷ 황형준: 그렇죠.▶ 김철근: 과연 이게 지방선거 지원 활동이냐 아니면 정청래 본인의 전당대회 선거 운동이냐.▶ 김근식: 전당대회 사전 선거 운동이지 뭐.▶ 김철근: 전당대회 사전 선거 운동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러면 여기에 대항하려고 하는 김민석은 가만히 있을 수 있냐. 국회의원들이라도 불러서 내 생각이라도 얘기하고 해야 되는 거 아닌가.▷ 황형준: 밥이라도.▶ 김철근: 결국 그런 걸로 보여요.▶ 김근식: 본래는 제가 듣기로는 김민석 총리가 지방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사표를 내고 나오려고 했다는 거예요.▷ 황형준: 그 얘기가 많이 돌았죠.▶ 김근식: 그리고 이제 지방선거 때 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정청래 대표가 돌면 김민석 총리도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그때는 정당인이니까.▶ 김철근: 그렇죠.▶ 김근식: 그러면서 이제 선거 운동하려고 그랬는데 이란 전쟁이 터진 거예요. 그러니까 이란 전쟁이 터지니까 덜컥 하는데 그래도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정부 각 부처를 통괄해야 할 총리가 자기의 정치적 이유로 사표를 던지기가 애매해서 타이밍을 놓쳐버린 거야. 그렇다고 지금 나올 수도 없잖아요.▷ 황형준: 삼성전자 파업 사태.▶ 김근식: 그러니까 이제 이란 전쟁 끝나고 지방선거까지 가는 거예요. 삼성전자도 있고. 그래서 이제 놓쳤는데 그러면 아까 이야기하신 대로 그러면 식사 정치라도 해야 되는 거예요. 불러서 지금 차후에 전당대회는 이렇게 이렇게 좀 준비를 합시다라고 이야기하는 거고 특히 전북이 이제 핫플이 된 거죠. 김관영 후보를 쫓아내고 이원택인가 누군가를 찍어가지고 하는 건데 지금 심상치 않게 지금 경합이 됐기 때문에 그다음에 또 그 김민석 총리가 몇 달 전에 보도 나온 게 전북 익산에 지금 주소지를 옮겨놨잖아요. 익산에다가. 익산에 옮겼다고 해놓고 총리를 그만두면 익산을 살겠다는 거예요. 그건 전북을 놓고 혈투를 벌이는 거예요. 전북이 제가 알기로는 민주당 권리당원 비율이 제일 많은 데입니다. 호남에서도. 전북이 묘해. 그래서 이번에 전북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서 만에 하나 김관영 후보가 되잖아요. 정청래 대표는 전당대회 끝났다고 봐요. 그러니까 김민석 총리는 아마 오늘 원내지도부 부르면 ‘전북 좀 신경 좀 써주세요’ 이런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있어요. 김관영 후보가 무턱대고 나오지 않아요. 뭔가 믿는 게 있는 거다.▷ 황형준: 물밑에서 지원하고 있을 수도 있다.▶ 김근식: 당연하죠. 이 SNS상에서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걸 보면 저도 전주 출신이라 그 정치인들도 알잖아요. 시의원, 도의원들. 벌써 움직임이 달라.▷ 황형준: 근데 요새 하여튼 공천 잡음 때문에 그런지 호남에서 지금 정청래 대표의 이제 뭐 민심이 심상치가 않다는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실제 어디 여론조사에서는 그 당 지지율 자체가 많이 떨어졌어요.▶ 김근식: 그렇죠.▷ 황형준: 70%에서 60% 떨어지고. 하여튼 뭔가 지금 저희가 사실은 한두 달 전만 해도 이제 14대 2 이렇게 전망했는데 약간 조금 재밌어지는 느낌이 있는 거 같아요.▶ 김근식: 8월 전당대회는 그냥 정청래가 따놓은 당상이었는데. 정치가 참 무서운 거야. ▷ 황형준: 그러니까요. 저희 이제 시간이 거의 다 돼 가지고.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지난번에 이제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할 때 그때 드러난 게 명픽의 파워였잖아요. 그렇죠 이게 이제 김민석 총리에게도 통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김근식: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유지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게 통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 그 명픽에 얼마나 권리당원들이 동참해 주느냐의 문제인데 정청래 대표를 지지하는 권리당원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저는 지방선거는 지방선거고,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민주당은 피를 튀기는 혈투가 벌어질 거라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보수 진영이 지방선거 이후에 정말 다시 대오를 정비해서 새롭게 거듭나서 기본값만 갖춰주면 2028년에 송파병에서 제가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황형준: 알겠습니다. 형님 또 마지막으로.▶ 김철근: 못 살겠다. 정말.▶ 김근식: 저도 한번 해봅시다.▶ 김철근: 그렇게 안 해도 돼.▶ 김근식: 아니 보수가 일단 잘 정비가 돼야지. ▶ 김철근: 보수 정비▶ 김근식: 보수 정비, 자동차 카센터 가야 되나.▷ 황형준: 모든 여기 이야기의 끝은 다 근식이 형의 당선으로.▶ 김철근: 내가 보기에는 집권 초, 지금보다 훨씬 전에 전당대회를 했는데 그때 이재명 대통령의 인기는 더 좋았어. 근데 정청래가 됐어. 그리고 대의원과 국회의원들은 박찬대 후보가 이겼어. 그런데 권리당원에서 완전히 완패했단 말이죠. 그러니까 그 구도가 안 변했을 거다. 여전하다. 더군다나 정청래 대표가 본인이 그 공천에 꽂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안 보이게. 안 보이게 실제로 그 영향이 꽤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골머리 아픈 게 당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국회 상황을 어지간하면 박지원 의원 의장 시켜줬을 거예요. 만약에 당만 정리될 수 있다면, 왜 연로하시고 이제 그만하고 마지막 하시고 쉬시라고.▷ 황형준: 정계 은퇴하신다고 했으니까.▶ 김철근: 그런데도 조정식 의원을 꼽는 이유는 불안한 거예요 당이. 그러면 의장을 통해서라도 국회를 좀 하겠다 이런 생각이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녹록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민주당의 문화가 있어. 민주당은 당선될 때까지만 후보를 위해서, 당선되고 나면 바로 차기를 위해서. 분화돼요. 지금 그 상황에 와 있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예를 들면 서울 정도 서울하고 전북만 지킨다면, 서울 이기고 전북을 지킨다면 더 유리한 구도가 되지 않을까.▶ 김근식: 그러니까 우리는 이제 국 보고 떡 먹으면 돼요. 우리는 어차피 걔들은, 어차피 그들은 지금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할 수밖에 없어.▶ 김철근: 그러니까 반사이익 같은 거 그쪽으로 안 오니까 장동혁부터 정리해 빨리.▶ 김근식: 정리할게요.▷ 황형준: 하여튼 이제 선거가 2주밖에 안 남았으니까 2주 뒤에 이제 정계 개편 논의는 두 분이.▶ 김근식: 맞아 2주 후에 정계 개편 논의 바로 시작인데.▷ 황형준: 또 이제 같이 하시는 걸로 하고. 자 이제 마지막으로 이제 저희 당첨자를 꼽아야 되는데 형님들 고르시죠.▶ 김근식: 우리 댓글 제가 못 봐 갖고.▷ 황형준: 아까 제가 읽어드린 것 중에서, 일단은 저 하나 제가 먼저 할게요. 택시 기사님 아까.▶ 김근식: 빈 차로 돌아다니시니까.▷ 황형준: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드시면서 힘내시라고. 일단은 ‘soso-f2i3x’ 님. 그리고 형님이 한번 고르시죠. 아까 철근 그래. 개혁신당 누락된 철근. 아 그거 재미있는.▶ 김철근: 그분 주세요.▶ 김근식: 아는 분 아니에요 혹시?▶ 김철근: 나 몰라요.▷ 황형준: ‘sputnik0206’ 님 이렇게 저희가 커피 보내드리겠습니다.▶ 김근식: 그분들은 어떻게 연락해서 커피를 받아요?▷ 황형준: 그 댓글창에 들어오시면 입력하는 게 따로 있더라고요. 이제 다들 아실 겁니다. 오늘 형님들 두 분 다 수고 많으셨고요. <황형준의 법정모독>은 여기까지입니다. 목요일 오전 10시에 <법정모독 UP & DOWN>이 진행됩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10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금태섭 전 국회의원, 신지호 전 국회의원- 진행·연출: 황형준 이창주 - 동아일보 유튜브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의 공소취소 조항이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정치권의 분석이 나왔다.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 출연해 “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만약 6월 3일 패배하면 이것(공소 취소) 때문”이라고 말했다.친한(친한동훈)계인 신 전 의원은 이날 “사실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자 중에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분노와 실망이 생기면서 이번 선거에서 기권하거나 일부러 민주당을 찍겠다는 분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이런 분들이 공소 취소 때문에 다시 화가 나서 그래도 (공소 취소를) 막으려면 국민의힘을 밀어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상태가 됐다)”며 “부울경(부산·울산·경남)뿐만 아니라 대구도 그렇다”고 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 게 군사 반란이라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려는 것은 여당의 다수 의석을 통한 사법 반란”이라고 지적했다.신 전 의원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생한 카메라 기자 낙상 사고와 관련해선 “제가 바로 옆에 있었다”며 “기자가 낙상하면서 (지난 대선 당시) 한동훈 캠프에서 활동한 김윤형 (전) 대변인과 부딪혀 1차적으로 충격 완화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한 후보가 사고를 목격하고도 무신경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선 “슬로비디오를 제가 판독해 봤다. 월드컵에서도 페널티킥 줄지 말지 슬로비디오 판독하지 않느냐”며 “한 후보는 그분이 넘어진 다음에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고 했다. 이어 “바로 상황이 수습되고 기자도 일어났다. 거기서 ‘오케이’ 하니까 별문제 없구나 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이라고 부연했다.신 전 의원은 경기 평택을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 관련해선 “조 후보가 잘 안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 후보가) 배우자인 정경심 씨를 등장시킨 것도 오히려 잊혀 가던 입시 비리를 리마인드 시켜주는 점에서 조 후보가 약간 헤매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김 후보는 목소리 톤이 좀 센 스타일”이라며 “공격받을 소지가 있다”고 했다.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도 “조 후보가 캠페인전에서 상대도 안 되게 밀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저와 사법연수원 동기인데, 이번 선거에서 굉장히 잘하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이 ‘조국 공격한 거를 사과하라’고 하는데, 김 후보는 과거 발언에 대해선 사과하면서도 조 후보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5월 12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 처음 함께 모신 두 분입니다. 금태섭, 신지호 전 국회의원님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금태섭, 신지호: 안녕하십니까 ▷ 황형준: 안녕하세요. 두 분은 뭐 패널 하시면서 많이 만나셨죠?▶ 금태섭: 예 또 전에 얼마 전에 제가 진행하는 방송에 오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평소 존경하고 있습니다▶ 신지호: 아니 그거 무슨 말씀이 제가 할 말씀을 하시네▷ 황형준: 신 전 의원님은 10일에 있었던 한동훈 후보 개소식 다녀오셨죠? 분위기가 좀 어떠셨어요?▶ 신지호: 아 그러니까 어떤 좀 새로운 모습이다. 기존에 뭐 딱 판에 박힌 개소식이 아니고 좀 새로운 시도를 했고 거기서 약간의 좀 반향이 또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고 그날의 한 줄 평은요. 원래 일요일 14시로 한동훈 쪽에서 먼저 그 일시를 잡아서 공지를 했는데 박민식 후보가 또 한날한시에 이렇게 맞불을 놨어요. 그런데 그쪽의 주빈은 장동혁 대표였고 한동훈 개소식의 주빈은 찰밥 할머님이셨고 근데 장동혁이 찰밥 할머니에게 졌다▷ 황형준: 뭔가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긴 그런 느낌이네요▶ 신지호: 그러니까 화제성 면에서도 그렇고 임팩트 면에서도 그렇고 하여간 그랬던 것 같아요▷ 황형준: 알겠습니다. 조금 이따가 자세한 얘기 나눠볼게요. 그리고 저희 원조 짠한 형님이신 또 다른 방송 진행자인 형님 보셨을 때 최근에 민주당, 국민의힘 여러분들 이렇게 인터뷰하시잖아요. 지금 선거 분위기 어떤 것 같아요?▶ 금태섭: 어제 어떤 행사에 가서도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이제 보수 지지자들 많이 모이신 모임이었는데 저한테도 물어보더라고요. 요즘 좀 격차가 좁혀졌냐 서울시장은 어떻게 될 것 같냐 그래서 이제 제가 좀 분위기 말씀을 드리고 그런데 이제 캠프에 계신 분들 국민의힘 캠프에 계신 분들 와서 말씀이 많이 좁혀지고 있었는데 그 좁혀지는 좀 뭐랄까 추세가 다시 좀 둔화됐다 그런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제 개소식이 여기저기 열리면서 화제가 됐는데 한 22일 남았거든요. 이제부터는 별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될지는 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황형준: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과 함께하는 방송 여러분 댓글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분 뽑아서 커피 쿠폰 보내드립니다. 동접자 신기록을 깨면 또 이벤트 확대해서, 지난번에 1,100명 넘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쿠폰 4개 드렸는데 이번에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슈입니다. ‘공소 취소, 안 취? 못 취?’ 지난달 민주당이 발의했고 지난 4일 청와대에서는 시기나 절차에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달라고 했던 조작 기소 특검법 공소 취소 논란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법사위원장 출신인 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피해자 명예 회복이 왜 잘못된 거냐며 힘을 실은 건데요. 장동혁 대표는 보수의 어머니 추미애가 돌아왔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소 취소 논란 다시 꺼내는 게 도움이 될까요? 금태섭 전 의원님 먼저▶ 금태섭: 어제 그 모임에 가서 제가 이거 문제로 발표를 했는데 사실 이제 보면 선거에 도움이 되냐 안 되냐, 도움이 지금 안 된다고 생각했으니 선거 후로 미루고 절차나 시기를 재조정하겠다는 건데요. 그리고 이게 공소 취소가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이게 과연 가능할지를 보면 되게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은 아직 판결이 안 났으니까 그야말로 공소 취소를 하면 되는데 사실 이화영 전 지사 같은 경우는 이미 판결이 확정돼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국정조사에서 이 건드린 부분을 보면 대북 송금 자체는 문제가 있지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는 몰랐다 이 부분만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 리호남이라는 북한 사람이 필리핀에 왔냐 안 왔냐 그러니까 송금이 이루어졌냐 말았냐 이런 부분까지도 건드리거든요. 그러면 만약에 그런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어쨌든 자기들이 판단해서 결론을 내리면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는 공소 취소를 하면 되는데 판결이 확정된 사람은 어떻게 할 거냐 이거는 사면을 하냐 뭐 이게 사실은 절차 자체가 가능하지 않은 측면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리를 하는 거는 역시 이재명 대통령이 이걸 굉장히 원하기 때문에 지금 당에서는 이게 사실상 가능한가 안 가능한가를 떠나서 그냥 다 충성심을 보이고 있는 거고 그래서 어지러워진다고 봅니다.▷ 황형준: 신 전 의원님 보시기에는 민주당이 왜 저러고 있는 거 같으세요?▶ 신지호: 아니 그 이재명 대통령 권력 지금 아마 5년 임기 중에 지금이 제일 셀 때라고 봐요 저는. 그러니까 이때 자기 문제 딱 해버리자 하는 그 유혹이고 이미 권력 중독 중증에 들어갔다고 봐요. 그런데 이때가 좀 위험한데 사실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 덕분에 그냥 대통령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윤 전 대통령이 친위 쿠데타를 했다는 게 1심 판결 아닙니까? 그런데 저는 이것도 친위 쿠데타라고 봐요.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 게 군사 반란이라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려고 하는 것은 여당의 다수 의석 이거를 통해서 사법 반란이에요. 이거는 대한 민주공화국의 민주공화국 파괴 행위다. 군사 반란도 민주공화국 파괴 행위고 사법 반란도 민주공화국 파괴 행위다.▷ 황형준: 똑같이 민주공화국 파괴 행위다. 대통령이 사실은 지난 9일에 SNS에다가 “검찰의 조작 기소를 통한 사법 살인, 그리고 테러범을 동원한 흉기 살인, 조작 언론을 동원한 명예 살인 이런 위중한 3대 살해 위협으로부터 본인을 살려줬으니 제 목숨은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고 했는데 그 2024년 1월에 이재명 당시 대통령 대표의 부산 피습 사건 때 헬기 이송이 특혜라던 권익위 판단에 윤석열 정권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발표를 공유하면서 이렇게 말한 건데 결국 또 조작 기소 이렇게 조작 기소가 있었다는 거를 딱 단정하고 또 조작 언론. 언론도 조작했다고 언급을 했어요. 이게 결과적으로는 그만큼 공소 취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거라고 보면 되겠죠.▶ 금태섭: 예 뭐 어차피 지금 이제 제가 불교방송에서 하는 <금태섭의 아침저널>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방금 추미애 후보 말씀도 나왔지만 주로 강성 지지층들의 지지를 받는 분들, 이미지가 그러신 분들은 나와서 자신 있게 얘기를 합니다. 이번에 국정조사에서 다 밝혀지지 않았냐. 뭐 대통령이라고 특별한 취급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대통령도 명백히 피해를 받았으면 교정을 해줘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선거 상황에 따라서 중도층에 호소할 필요도 있고 또 원래 성향 자체가 그런 분들은 이 얘기에 대해서 좀 방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꼭 공소 취소를 하자는 건 아니지만, 문제가 있는지 아닌지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 그런데 어쨌든 지금 민주당의 분위기 내에서 ‘이거 잘못된 거다 뭐 사법부의 독립을 해친다’ 이런 얘기는 전혀 안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제가 봐서는 이게 대단히 이번 선거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5년간 이어지는 데도 굉장히 큰 장애물로 작동을 할 텐데 민주당 내에서나 혹은 청와대 내에서 아무도 말리는 사람은 없는 거죠. 그리고 대통령께서는 의지가 굉장히 강력한 게 이게 문제가 돼서 선거 뒤로 연기할 때도 홍익표 정무수석이 나와서 이 시기 얘기만 했지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안 하고 조작 기소가 있었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결론은 이미 정해놓은 것이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황형준: 근데 사실 특위 청문회를 통해서 제가 기억에 남는 거는 어쨌든 그 ‘연어 술 파티 없었다’ 그리고 ‘리호남 만났다’ 이건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신지호: 아니 그러니까 이제 이게 조작 기소 국정조사를 했잖아요. 그래서 조작 기소 이거를 바로잡는 특검을 하자는 게 이제 민주당의 논리인데 조작 기소 국정조사를 통해서 조작이라고 밝혀진 게 뭐죠? 민주당 스스로도 답을 못 해요. 그 연어회가 연어 덮밥으로 바뀐 게 조작인가요?▷ 황형준: 뭔가 검찰이 수사를 좀 세게 했다 이거는 드러났죠.▶ 신지호: 그리고 박상용 검사에 대해서도 지금 검찰에서 징계위원회 해서 자꾸만 시도를 하는데 뭐 밝혀진 게 없어요. 그러니까 자기들도 이게 좀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하는데 저는 정말이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권력 중독 조금 심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오늘 아침 조간신문에도 여러 군데 보도가 됐던데 국회의장이 대한민국 의전 서열 2위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엄연히 삼권분립의 나라 아닙니까? 그런데 국회의장 지금 3인이 민주당에서 경선하고 있는데 박지원 김태년 조정식. 딱 조정식 지지하는 그거를 자기 SNS에 올리면서. 그런데 이 조정식 이분이 이재명 청와대 정무 특보였어요. 아 그러니까요. 그리고 이분 지지하는 글을 공유를 했잖아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그러니까 의전 서열, 삼권분립의 나라에서 국회의장이 자기 속된 말로 그냥 꼬붕이 되는 거예요. 이것도 일종의 삼권분립 파괴 행위를 얼마나 우습게 보면 이제 이렇게 하는가 싶은데 그러니까 그 연장 선상에서 이제 공소 취소를 위한 이건데 정말이지 제가 이재명 대통령에 좀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인데 이거 욕심내면 임기 제대로 못 채우실 수도 있어요.▶ 금태섭: 이게 사실은 얼마 전에 보수 언론에서 한 주필이 쓴 칼럼을 저도 그 얘기를 아마 여기 나와서도 했을 것 같은데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속 깊은 데서는 특히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서는 이게 사실은 문재인 정부 당시에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북한에 가서 이제 김정은 만나고 할 때 이재명 대통령이 정말 가고 싶어 했거든요. 그래서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하고 최문순 당시 강원도지사만 데려가고 경기도지사를 안 데려갔어요. 그러니까 자기는 북한하고 접경된 곳이라고까지 얘기를 했는데 그런데 만약에 그때 데려갔으면 사실 쌍방울에 부탁할 필요도 없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가 생긴 거고 그러니까 또 사실은 그때 북한을 접촉했을 때 무슨 이렇게 노골적으로 송금을 하거나 돈을 주지는 않았더라도 여러 가지로 페이버를 줄 수도 있는 건데 자기는 똑같은 거 했는데 그럼 그 돈을 내가 먹은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사실은 어떻게 보면 좀 차별받고 탄압되면서 생긴 일이다 이런 억울한 감정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사정이 있다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는 뭐랄까 지금처럼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엄연히 실정법 위반이거든요. 송금한 것에 대해서도 법원에서 그런 불법 송금이 있었다는 게 다 확정된 사실이고 그것 때문에 7년 8개월 형을 받은 이화영 전 지사도 있는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여기서 법적으로 제가 변호사 입장에서 이렇게 보면 그게 나쁜 일이 일어났는지 범죄가 일어났는지는 내가 모르겠지만 나는 관여한 적이 없다 정말 억울하다 그러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여러 방송에 나와서 그때도 얘기를 했어요. 북한에서 뭘 원한다 그래서 이게 사실은 제가 변호사고 이재명 대통령이 제 의뢰인이라면 좀 진지하게 얘기를 해서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이거는 정말 법적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문제입니다.▷ 황형준: 퇴임 후에 실제로 맡으시는 거 아니에요?▶ 금태섭: 싸게 해드리겠습니다.▷ 황형준: 아까 지금 신 전 의원님이 말씀 나온 김에 아까 이제 대통령이 이제 선호 투표 관련된 글을 올리면서 이제 조정식 의원을 투표한 사람의 글을 같이 공유를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청와대는 선호 투표 제도에 대한 얘기를 한 거지 특정 후보를 지원하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은 했어요. 그래서 그 해명한 부분 제가 설명을 드리고 어쨌든 민주당 내에서도 공소 취소를 포함한 특검법 발의를 두고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저도 취재를 해보니까 공개적으로 실명으로는 잘 못 하는데 어쨌든 이게 재판으로 해결하는 게 맞지 공소 취소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어쨌든 지난번에 공소 취소 발언을 하면서 공소 취소 특검법 때문에 이제 부울경 보수 결집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이 나오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세요?▶ 신지호: 아니 그러니까 사실 국민의힘 전통적인 지지자들이요. 최근에 이 공소 취소 이게 불거지기 전까지는 아주 심각한 상태였어요. 그러니까 습관적으로 거의 관성적으로 국민의힘을 찍어오던 분들인데 이제 장동혁 지도부에 대해서 분노와 실망이 생기면서 이번에는 나 포기하겠다 투표 기권, 무투표죠. 아니다. 그걸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장동혁 지도부가 빨리 폭삭 망해야지 보수의 새싹이 돋을 수 있다. 일부러 민주당을 찍겠다. 역투표를 하겠다 이런 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러니까 무투표, 역투표. 이게 무투표는 한 표 효과고 역투표는 두 표 효과인데 그런 분들이 공소 취소 때문에 다시 그냥 화가 나서 이쪽은 그래도 이거 막으려면 국힘 밀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되는 건데 그래서 부울경뿐만 아니라 대구도요. 김부겸 후보가 떨어지면 만약에 6월 3일 날 패배하면 이것 때문에 패배한 거라고 봐야 합니다.▶ 금태섭: 지금 공개적으로는 말을 안 한다고 하셨는데 사실은 김부겸 후보는 공개적으로 말을 했죠. 동지를 생각한다면 이거 하지 말아라. 그렇게까지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아까 신지호 전 의원님께서도 이 국정조사에서 밝혀진 게 없는데 뭐 뭐냐고 하셨지만 또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은 ‘연어 술 파티 다 밝혀졌다’ 이렇게 얘기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들은 사실은 국민의힘이 너무 실망스럽지만 어떤 구실을 찾고 있었는데 이 공소 취소 얘기를 하면서 이제 보수 쪽에서 많이 하시는 말씀이 이런 모임 같은 데 가보면 무슨 독재다 막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면 이제 아 이거 정말 독재 안 되지 이러면서 또 결집하는 게 있긴 있습니다. 다만 이게 정말로 승패를 바꾸고 대세에 영향을 미칠지는, 대구는 혹시 모르겠어요. 대구는 사실은 이제 정말 예측하기가 어려운 곳이니까 모르겠는데 다른 데서는 이게 정말로 큰 영향을 끼칠까, 오늘 이제 제가 지금 하남갑에 보궐선거에 나온 이광재 후보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얘기를 한 게 이광재 후보가 민주당에 대해서도 그렇고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좀 미래에 대한 거, 사람들 먹거리에 대한 거 얘기를 해야 되는데 지금 국민의힘, 이 문제는 민주당의 헛발질을 가지고 국민의힘이 뭐라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항상 그렇게 되면 마지막에 가면 누가 더 잘못했냐로 가면 국민의힘은 계엄하고 탄핵이 있기 때문에 참 역전은 어렵지 않을까 그리고 앞으로 20일 남았는데 이게 승패까지 상당히 붙긴 붙을 겁니다.▷ 황형준: 그러니까 이게 어쨌든 이제 공소 취소 관련해서 이제 청와대에서도 시기를 좀 미루자고 했는데 9일에 또 대통령이 다시 조작 기소 얘기를 꺼내면서 다시 불을 붙이는 형국이 돼버렸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지금 보수 야당에서는 공소 취소를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삼으려고 하는 중이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공소 취소 자체가 자살골’이라고 얘기하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번 지선이 공소 취소 특검 찬반 투표’라고 이렇게 규정하고 있는데 참 그 전에는 15 대 1까지 이렇게 야당의 위기론까지 나왔는데 지금 그거는 좀 흔들리고 있는 것 같죠▶ 신지호: 그렇죠 그게 판세에 흔들리는 요인이 되고는 있는데 그런데 이제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는 자기가 좀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원래 또 그 성향이 그러다 보니까 이게 치고 나가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이제 김부겸 후보네는 안중에도 없는 거죠. 거의 그냥 당선은 따놓은 당상 같고 민주당 내에서 더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강성 발언하는 것 같은데 또 이걸 콱 물어서 장동혁 대표가 보수의 어머니가 또 어쩌고저쩌고 그런데 그것도 누가 얘기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요. 아니 민주당의 전략 자산이라고 김어준 씨로부터 딱 타이틀 받은 분이 뭐 또 보수의 어머니 하면 그게 무슨 효과가 있겠어요? 아까 우리 금 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니나 잘해’ 이걸로 그냥 다 덮일 수가 있는 거죠.▶ 금태섭: 사실은 이제 제가 생각하기에 국민의힘이, 아마 그 생각들도 했을 텐데 정말로 이번에 이슈로 만들어야 되는 거는 부동산 문제거든요. 사실 굉장히 심각합니다. 지금 전월세 문제 같은 건. 그리고 지금 이제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는 예를 들어서 추미애 후보 같은 경우가 지지도가 굉장히 높기는 하지만 민주당에서 후보로 확정되는 과정에서도 정책 토론회 같은 데 나왔을 때 ‘너무 준비가 안 됐고 내용이 없다’ 그래서 같은 민주당 후보가 경선에서 지고 나서 뭐라고 썼다가 나중에 사과하고 그랬거든요. 사실은 국민의힘은 그런 거를 가지고 붙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는데 이게 나오고 이건 너무 직관적이고 쉬우니까 또 국민의힘에서 다 얘기를 하는 겁니다. 사실은 지금 서울시장 선거를 보더라도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 지금 지지율이 아직은 지고 있는데 정원오 후보한테 계속 토론회를 하자 막 이러고 있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공소 취소 문제가 이슈가 되면 그런 거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서로 싸우게 되니까 토론회 같은 게 이루어질 수가 없죠. 그러면 양쪽 지지층들이 결집해서 선거를 치르게 되는데 공소 취소 문제로 결집하면 이게 옳으냐 틀리냐 뭐 되냐 마냐 사법부의 이런 거 신경 안 쓰고 우리 편이냐 내 편이냐로 갈려 싸웁니다. 그럼 민주당이 절대 유리하죠. 지금 훨씬 많으니까 저는 그래서 의도적으로 그거를 알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거를 꺼내서 싸움에 불을 붙인 건 아니지만 장동혁 대표가 그런 거 생각을 안 하고 지금 또 본인도 굉장히 어려운 처지인데 모처럼 호재가 생겨서 그런 걸 수도 있죠. 하여튼 좀 안타깝습니다.▷ 황형준: 그러네요. 그러니까 금 전 의원님 말씀은 어쨌든 부동산이나 이런 정책 선거 이슈로 붙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서로 양쪽에 네 편이냐 내 편이냐 싸움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거를 또 대통령께서 의도한 걸 수도 있다.▶ 금태섭: 민주당이 그걸 되게 잘하죠▷ 황형준: 그렇죠. 저희 다음 주제 넘어가기 전에 저희 댓글 한번 읽고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오이-z8m’님 “금태섭 님 아침 방송하시고 또 언제 오셨어요? 바쁘시네요 ㅎㅎ 그래도 얼굴 보니 좋습니다. 자주 나와주세요” 그리고 ‘sunlerch-xt2xx’님 “신지호 의원님 화이팅입니다. 최고 최고. 자주자주 나와주세요” 알겠습니다. 일단은 나중에 커피 쿠폰 드리는 거는 이제 나중에 선정을 하고요.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단일화 이몽 시작?’ 6.3 재보궐 선거의 최대 격전지이자 뜨거운 내전의 지역인 부산 북갑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설전이 오가는 가운데 단일화를 둘러싸고 약간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박 후보는 ‘확고부동 절대 없다 제로’다 이런 입장을 유지한 반면에 한동훈 후보는 ‘세상에 절대 안 되는 것은 없다’고 하는데 우리 친한계의 핵심인 신 전 의원님 한 후보의 이 발언은 단일화 가능성 몇 프로 정도로 봐야 할까요?▶ 신지호: 몇 프로라고 얘기하기는 힘들고요. 그러니까 단일화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후보 간에 합의에 의해서 정말 한 사람은 나중에 후보 사퇴하고 이런 단일화는 가능성은 저도 뭐 상당히 낮다고 봐요. 왜냐하면 며칠 전에, 그저께죠. 일요일 오후 2시에 아까도 개소식 얘기했지만 박민식 후보 측에서 한동훈 후보가 먼저 정한 그때 맞불을 놓으려고 했는데 거기에 당 지도부부터 당 중진이라는 사람이 총출동했잖아요. 그런데 같은 시각에 창원인가요? 누구죠? 박완수 경남도지사 개소식이 있었는데 물론 여기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중요한데 경남도지사 선거는 안 가고 다 여기 출동한 거예요. 그래서 그거 가지고도 이제 ‘이거 뭐지?’ 이랬는데 그 장동혁 대표랑 수시로 소통한다고 하는 그쪽 윤어게인 패널 서정욱 변호사가 그거 ‘한동훈 떨어뜨리는 게 더 급하니까 거기로 다 몰려간 거다.’ 아주 솔직하게 고백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정도니까 이제 그런 단일화는 쉽지는 않겠지만 이미 어제 KBS부산 두 번째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2강 1중으로 그러니까 지난번 4월 28~29일 조사 대비 한동훈은 6%p가 오르고 박민식 후보는 8%p가 빠지면서 1강 2중 구도가 2강 1중 구도로 재편이 됐어요. 열흘 만에. 그러니까 민심에 의한 단일화가 이미 진행 중이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금태섭: 이게 이제 지난번 여론조사하고 이번 여론조사하고 많이 다른데 지난번 여론조사에서는 이제 하정우 후보가 좀 앞서가고 나머지 두 분이 비슷하니까 이게 단일화가 더 어려울 거다. 그런데 어제는 이제 상당히 좀 차이가 나니까 이제 될 것 같은. 그때그때 움직이는데 두 가지 점에서 좀 어렵다고 봅니다. 첫째는 선거를 치르다 보면 어려운 선거든 쉬운 선거든 후보는 자기가 무조건 이길 거라고 생각해요. 아주 지지율에서 지고 있어도 천재지변이 일어나서 나만 살아남아서 막 그런 생각도 하고 그래서 진다는 생각은 안 하고 이제 단일화가 되는 경우는 졌을 때 어떤 책임. 졌을 때 이제 정말 그 패배의 책임을 뒤집어쓰는 경우 그렇게 되는 경우에 사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 이제 뭐 안철수-문재인 때도 그랬고 막 이런 경우가 있는데. 지금 이제 박민식 후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번에 만약에 지더라도 2년 후에 다시 한 번 총선에서 승부를 볼 수가 있고 그다음에 어쨌든 자기는 이제 지역위원장으로서 2년이 있는데 한동훈 후보는 만약에 같이 떨어졌을 경우에는 무소속이 되니까 지역 행사도 좀 애매해져요. 그런 여러 가지가 있고 그다음에 지금 자기가 이제 당 지도부의 공천을 받으면서 절대 단일화는 없다고 했는데 만약에 여기서 사퇴하거나 독자적으로 단일화를 해버리면 그 사람들하고 관계가 완전 최악이 되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무슨 한동훈계가 될 수도 없는 거고 그런 면에서 물러나기가 어려워서 단일화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황형준: 일단 방금 전에 말씀하신 여론조사는 이제 결과를 보면 민주당의 하정우 후보가 어 37% 그리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7% 그리고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30%로 나온 거고요. 이 조사는 이제 KBS부산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8일부터 10일간 부산 북갑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항상 이거 읽기 힘들어요.▶ 금태섭: 꼭 읽어야 됩니다. 잡혀가요.▷ 황형준: 과태료 정도 물긴 할 텐데 어쨌든 하여튼 그럼 단일화는 이제 쉽지 않다. 그리고 신 전 의원님은 이제 여론에 의한 단일화가 진행 중이다 이렇게 보신 거죠? 박민식 후보가 이제 한동훈 후보를 향해서 “20개월이나 동료 장관으로 있었는데 이제 내려오면서 본인이 고향에 본인이 선거 준비하고 있는 사실을 뻔히 아는데 아무리 바빠도 그래도 정치 도의상 전화 한 통은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왜 전화 안 하셨을까요?▶ 신지호: 저는 이제 박민식 후보하고 계엄 이후에는 연락이 그냥 단절이 됐는데 자연스럽게 굉장히 친하게 지냈던 사이예요. 본인도 어제 방송 나가서 신지호와 잘 아는 사이다 말씀을 하시던데 그런데 박민식 후보가 할 말은 아니에요. 정치 도의는. 아니 본인이 서병수 전 부산시장한테 한 거 보면 정치 도의를 운운할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한동훈 후보를 돕고 있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까지 제가 걱정해 줄 입장은 아니지만 좀 그래도 한때 친했던 사람으로서 좀 안타까운 게 이분이 좀 길을 잃었구나. 선거라는 게 딱 그 전략적 컨셉이 있고 거기서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그런데 자기가 지금 거기 사무실에도 플랜카드 걸어놓은 거 보면 캐치프레이즈가 ‘진짜 북구 사람’이거든요. 그다음에 진짜 ‘진또배기는 나 혼자다.’ 하정우는 부산 사람이라지만 옆에 사상구고 한동훈은 아예 서울 강남 사람이다 이거 아니에요. 그런데 본인이 이 고향을 버리고 여기저기 다니는 철새 행각이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강점인데 강점으로 내세우는 거에 엄청난 흠결과 하자가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자기 강점으로 내세우잖아요.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정치 도의 운운할 그거 하면은 그럼 너는 서병수 전 시장한테 2024년이죠. 서병수 전 시장이 거기 차출돼서 전재수 후보한테 떨어지고 나서 박민식한테 전화를 했어요. ‘박 의원 원래 여기는 내 지역도 아니고 당신이 하던 데니까 나는 더 이상 여기 할 생각 없으니까 당신한테 인수인계하니까 당신이 여기 와서 받아서 해달라’, ‘형님 저 부산 갈 일 없습니다’ 그랬던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자꾸만 정치 도의에 운운하면 자신의 그 부끄러운 과거만 클로즈업될 뿐입니다. 그래서 안타까워요. 솔직히.▷ 황형준: 자신부터 돌아봐라 이런 말씀이시군요.▶ 금태섭: 사실 북갑 선거가 진짜 판이 흔들리려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나서야 되거든요. 왜냐하면 사실은 처음에 예상하기로는 전재수 원래 의원이었죠. 이제 해수부 장관이 되면서 해수부도 부산으로 가져오고 막 이렇게 굉장히 이재명 정부에서 좀 노골적으로 밀었고 그다음에 이제 하정우 전 수석이 전재수 장관이 개인기로 닦아놓은 3선 한 데 고등학교 후배래서 오니까 압도적으로 이제 앞서 나갈 거다. 이래서 이제 걱정이 되면 사실은 지금 이런 선수나 이런 구도 가지고는 도저히 안 된다. 그러면 박형준 시장 입장에서도 자기 이거를 엎으려면 어떻게든지 해야 하니까 출당을 당한 한동훈 전 대표하고 손을 잡고라도 판을 바꿔볼 생각을 했을 텐데 지금 사실은 전재수 후보가 여러 가지 통일교 문제 때문에도 흔들리고 그다음에 민주당에서 이제 공소 취소 문제가 나오면서 부울경에서 지지율이 붙다 보니까 박형준 시장 입장에서 아주 큰 모험을 하기는 좀 애매한 상황이 된 거예요. 이게 사실은 만약에 이거 단일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이대로 나가면 하정우한테 지니까 한동훈이라도 해야 한다고 하려면 사실은 이제 내부적으로 장동혁 쪽하고는 정말로 엄청난 투쟁을 벌여야 하고 그러려면 두 가지 조건이 있어야 되는데, 하나는 지금 상황으로는 도저히 못 이긴다. 진짜 완전 모험을 하기 전에는. 그리고 모험을 하면 또 이길 수도 있다 이런 게 있어야 하는데 지금 살살 붙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서 그러니까 이제 지금 지지층들이 국민의힘에서 오시는 분들은 성향에 관계없이,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랑 가까운 분들 또 먼 분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가 지금은 다들 싸우지 말라고 한다. 선거 20일 남았는데. 그런데 여기서 강하게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판이 계속 가지 않을까 싶어요.▷ 황형준: 근데 그래서 그런지 이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계속 단일화를 간절하게 바라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승리를 원하면 뭉치자’ 이렇게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이게 아무래도 이제 부산시장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보니까 만약에 부산 북갑에서 진짜 단일화가 없다면 보수 후보 둘 중에 누구든 단독 승리가 가능할까요? 그러니까 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상대로▶ 신지호: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요. 장동혁의 한동훈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 시기 질투심 이거를 잘 알잖아요. 그러니까 일부에서 얘기하는 무공천 내지는 한동훈 복당 후 공천 이런 거는 절대 안 할 것이고 당연히 국힘 후보 낼 것이고 끝까지 단일화 못하게 할 것이다. 아까 서정욱 씨 얘기처럼 한동훈 떨어뜨리기 위해서 경남도지사 개소식 안 가고 여길 온 거예요. 그거를 알기 때문에 그거를 기본 조건으로 깔아놓고 출마 결심을 한 거고 마지막까지 그렇게 완주해서 쉽지는 않죠. 정말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면 그런 선거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거예요.▷ 황형준: 그렇죠▶ 금태섭: 이게 이제 제가 보통 선거 때 이제 선거운동을 하게 되면 저도 며칠 전에 상황하고 오늘 상황을 까먹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제 한 발짝 떨어져 있으니까 이렇게 보는데 초반에 하정우 후보가 왔을 때 여러 가지 혼선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어쩌다 오게 됐냐 해서 대통령이 허락해서 뭐 이런 얘기도 있었고 그다음에 ‘손턴’ 논란이 있었고 그다음에 바로 ‘오빠’ 논란이 생기면서 굉장히 ‘아 이 사람 준비가 안 됐다. 이 사람 왜 나오냐’ 그때 이제 제가 들은 얘기, 저야 속사정은 모르지만 하여튼 한동훈 전 대표랑 가까우신 분들 또 박민식 후보랑 가까우신 분들이 와서 3자라도 이길 수 있다. 그리고 3자 구도에서 이겨야 진정한 승리다.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이번에 3자에서 끝까지 가서 승리하면 진짜 큰 승리니까요. 그런 얘기가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만약에 이대로 그대로 가면 보수를 찍을 스윙보터들이 보기에 어쨌든 한동훈 대표나 박민식 후보나 다 보수 후보들인데 자기들끼리 문제도 지금 해결을 못하고 있구나, 실망감이 있어서 셋이 나왔을 때 그중에 보수 쪽에서 독자 승리는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지호: 그게 이제 일반적으로 그냥 상식적인 판단인데 어제 KBS 아까 조사를 보면 국힘 지지층의 55%가 한동훈 지지고 35%가 박민식 지지예요. 그러니까 국힘 이분들은요. 다른 선거, 부산시장 선거 부산 북구 구청장 선거, 거기 시의원 구의원 선거는 이번 국힘 후보를 찍겠다는 건데 55%의 국힘 지지자는 그러니까 벌써 이게 밑으로부터의 어떤 표 쏠림 현상 제가 말씀드린 민심 단일화 이게 굉장히 저희가 기대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가고 있어서 굉장히 저희들한테는 고무적인데 이럴 때일수록 더 잘 해야죠.▷ 황형준: 한동훈 후보가 ‘박민식 후보를 찍으면 장동혁을 찍는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장동혁을 등에 업은 박민식과 정당의 조직적인 지원이 없는 한동훈 후보 누가 더 불리하다고 봐야 해요?▶ 신지호: 그런데 이 개소식에서 극명하게 대비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가 또 박민식 후보 그거 걱정해 줄 입장은 아니지만 이게요. 그냥 진짜 북구면, 토박이면 토박이 그걸로 계속 나가야 하는데 이번 개소식을 통해서 박민식 배후가 장동혁이라는 거를 거기다 대대적인 광고를 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윤어게인 세력들이 부산 사람도 아니고 북구 사람도 아닌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거기 집결해서 윤어게인 무슨 파티장 비슷하게 박민식 개소식이 돼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가 이렇게 클로즈업되는 게 아니라 박민식을 감싸고 있는 이 사람들이 장동혁, 김민수, 그다음에 뭐 하여간 그런 윤어게인 세력이구나 하는 걸 자기가 그냥 오히려 노출을 시켜버렸어요. 그러니까 오히려 득표력에 있어서는 스스로를 좁은 공간으로 가둬버린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황형준: 사실 단일화의 제일 걸림돌은 장동혁 대표 같다는 생각이 좀 들거든요. 어제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이제 ‘2선 후퇴 안 하면 후보 등록 안 한다’ 또 배수진을 쳤는데 이거 좀 가능해 보여요?▶ 금태섭: 아니 이제 주광덕 후보는 제가 잘 아는 분인데 검찰에 있을 때도 제가 초임 때도 같이 근무를 했고 그래서 잘 아는 분인데 선거 상황이 좀 어려워서 나오는 얘기인 것 같아요. 또 거기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의 책임이 당연히 있는 것이고 그래서 물러나지는, 그러니까 오늘 방송에서도 그 얘기가 나왔는데 일단 중도층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 이런 거를 보이고 뭐 하는 거고. 실제로 안 나올지 나올지는 봐야 할 것 같고요. 이제 다시 부산 북갑 얘기로 돌아가면 한동훈 후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모든 걸 다 떠나서. 그리고 또 박민식 후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또 상당수는 지금 한동훈과 박민식은 지지율이 높으면 더 높아지는 상태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를 찍어야 이긴다. 그러니까 누가 됐든지, 물론 저기 둘 중에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지만 하정우가 되는 거는 막아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정말로 지금 신 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제 쏠림 현상이 일어나면 확 올 수가 있죠. 그래서 저는 선거라는 게 20일 남기고도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이게 결국 그거를 보여줄 수 있는 게 여론조사밖에 없는데 지금처럼 계속 나오면 하정우가 높고 2, 3등을 차지하고 있으면 이게 누가 높든 이게 하든지 간에 어차피 단일화는 안 될 거고 어차피 사퇴할 가능성은 없고 그럼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 찍자 이런 심리도 상당히 있습니다. 나중에 가면. 그러니까 한동훈 캠프에서는 지금 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이제 금방 쏠릴 것 같지만 하정우를 뚫지 못하면 이게 고착화되고 나중에는 ‘아니 뭐 이왕 죽을 거 나는 박민식 찍고 죽겠다’ 왜냐하면 보수층에서도 또 한동훈 후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황형준: 그래도 2위는 시켜줘야 된다 이런 심리가 또 발동할 수 있죠▶ 신지호: 그런데 제가 최근에 북갑을 세 번 갔다 왔는데 길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그쪽 분들하고 대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요. 부산 북갑은 정치의식이나 이런 게 굉장히 높은 게 전재수 의원이 3선을 하면서요. 이분들이 이른바 줄투표가 아닌 교차투표에 상당히 익숙해져 있는 분들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그런 쪽으로 유도하지도 않았는데 ‘전재수는 여기서 3선하고 우리 동네 3선 국회의원 했던 사람이 부산시장 되면 우리도 더 좋은 거 아니야?’ 그러니까 전재수에 대한 호감이 아직도 있고 그러니까 시장은 전재수를 찍어주는데 ‘국회의원은 한동훈 지금 호감이 있는데, 하는 거 좀 더 확인해 보고 괜찮으면 거기 찍어주겠다.’ 그러니까 이게 교차투표거든요. 그러니까 북갑에 그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박형준 시장하고 한동훈 후보의 그거는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이 있는 게 박형준 시장은 윤어게인부터 한동훈 지지층까지 이른바 보수 대결집하면 자기가 뭐 좀 될 수 있다는 게 박형준의 계산이고 한동훈의 계산은 윤어게인은 절대 안 줘요. 한동훈한테. 그러니까 윤어게인 빼고 제대로 된 보수 중도 그다음에 교차투표▷ 황형준: 괜찮은 전략이네요. 근데 어쨌든 지금 이제 3주 하고 하루 정도 남았으니까 어차피 그동안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좀 지켜보시죠. 지금 일단 당장 부산 북갑 선거가 이제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가 되면서 한동훈 후보도 논란의 주인공이 됐더라고요. 지난 9일에 부산 구포시장 근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는데 도중에 한 방송사 카메라 기자가 단상에 떨어졌고 일각에서는 한 후보가 사고를 보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문제 삼고 있는데 일단 한 후보 선대위에서는 ‘한 후보는 기자가 넘어지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상황 발생 직후에 사회자에게 상황을 확인했고 괜찮다는 답변을 받아서 기자회견을 계속 진행했다’고 하거든요. 영상 한번 보시고 다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화면만 보면 그러니까 제가 아는 한동훈 후보는 기본적으로 되게 친절하신 분이어서 아마도 괜찮냐고 했을 것 같은데 본 것 같기도 하고 못 본 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한 것 같아요.▶ 신지호: 제가 바로 저 옆에 있었어요. 그 카메라 기자분이 헛발 딛고 낙상을 했잖아요.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옆에 있던 사람들은 그걸 목격한 사람들은 다 화들짝 놀랐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시면요. 낙상하면서 바로 옆에 누가 있었냐 하면 한동훈 캠프의 김윤형 대변인이 있었는데 그분 몸하고 부딪힙니다. 그러니까 거기서 1차적으로 충격 완화가 되고 바로 밑에 시멘트 바닥이나 이런 데 하고 거기로 바로 떨어졌으면 상당한 상처나 이게 있을 수 있는데 그 밑에 또 여러 사람들이 인파가 굉장히 촘촘히 있다 보니까 그게 오히려 그게 쿠션이 된 거예요. 그래서 그분이 딱 그 뒤로 자빠질 때는 굉장히 그랬지만 금방 수습이 된 거예요. 그런데 슬로비디오, 우리 월드컵에서도 페널티킥 줄까 말까 할 때 슬로비디오 판독하잖아요. 슬로비디오를 제가 판독해 봤더니 한동훈은 이렇게 해서 그분이 넘어진 다음에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거고 그런데 그쪽에서 이제 바로 상황이 수습되고 그 카메라 기자도 바로 일어났어요. 그러니까 거기서 OK하니까 별 문제없구나 하고 그냥 진행을 한 겁니다.▶ 금태섭: 저거는 큰 영향은 안 미칠 거라고 봅니다. 워낙 또 한동훈 후보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제 저거 가지고 뭐 이럴 텐데 만약에 저분이 진짜 크게 다쳤다거나 신 전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실려 갔다거나 막 이런 일이 생겼는데 아무 표시도 안 내면 저 사람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할 수가 있는데 지금까지 뉴스가 된 지 좀 됐는데도 크게 그런 거 없잖아요. 그리고 이제 내가 거기서 사진 찍고 있는데 다쳤는데 후보가 돌아간다, 본인이 이의를 제기하는 것도 아니고 또 더군다나 지금 개소식 같은 중요한 행사에서 사람이 진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으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면 후보는 자기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러려고 이제 수많은 사람들이 선거운동 돕겠다고 있는데 제가 만약에 거기서 돕는 사람이더라도 ‘연설하시라고 이건 우리가’ 근데 만약에 정말로 크게 다쳤으면 그걸 다 취소하고라도 해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서 저거는 영향을 크게 줄 만한 일도 아니고 저런 거 가지고 논란을 벌이는 것 자체가 좀 웃기는 거죠.▷ 황형준: 예 알겠습니다. 사실은 악수 털기와 오빠 논란이 있었던 민주당의 하정우 후보는 지금 사태 수습에 열심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초등학생이 준 편지를 SNS에 올리면서 초등학생이 ‘정우 형’이라고 한 걸 의식했는지 친히 PS, 추신을 달고 ‘형 아니고 삼촌이란다’ 이렇게 하고 그 뒤에 ‘…’도 찍었더라고요. 그러니까 자신을 완전 이제 ‘생 슈퍼 초자’라고 했는데 이거 뭐 전략이 괜찮은 전략인가요?▶ 신지호: 아니 그러니까 뭐 그래도 하정우 후보가 좀 이렇게 순박한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저렇게 하는 거 보고 그런데 이분이 보니까 이제 정치 입문을 언제부터 어떻게 고민을 했는지 제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려면 약간 그 예비 트레이닝 같은 걸 받아야 되거든요. 정치인의 몸가짐 언행. 위기 발생 시에 대처 기법이라든가. 기초 소양 교육이라고 하나요? 그게 안 된 상태에서 바로 전쟁에 투입된 그런 것 같아요.▶ 금태섭: 제가 여기 이 프로그램 나와가지고 한동훈 후보가 주위의 말을 안 듣는다는 얘기를 옛날에 했다가 아주 문자 폭탄을 맞은 적이 있는데. 근데 하정우 후보는 더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은 저도 선거운동을 하면 처음에 하면 누구나 실수합니다. 그런데 이제 뭐 인사도 90도로 안 하고, 악수하다가 다른 데 쳐다보고 하면, 옆에서 엄청나게 주의를 주거든요. 그러니까 저보다 직급으로 따지면 저는 후보고, 그냥 뭐 자원봉사자 같은 사람인데 다만 선거를 치러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정말 엄마처럼 혼내거든요. ‘그러면 안 된다’ 그러면 이제 꼼짝없이 말을 들어야 됩니다. 그런데 계속 저런 일을 물의를 일으키면서도 계속 하는 거고. 사실은 편지에 저런 얘기를 쓸 필요가 없는 거예요. 사실은 어떤 국민의 대표로 나설 때는 조금 국민들 입장에서는 존경스러운 점도 보여줘야 됩니다. 우리를 대표해서 나가서 그러니까 뭐 이 뭐 진짜 우리가 뭐 저기 저 ‘봉사하겠습니다. 머슴이 되겠습니다.’ 말은 하지만 사람들이 국회의원한테 바라는 거는 ‘좀 가서 우리가 하기 힘든 일도 해 달라’ 이런 것도 있는 건데 처음 나오면서부터 저는 제 주변에서, 제 주변에서만 그럴지 모르지만 ‘잼통’ 뭐 이런 용어 쓰는 것도 그렇고 이게 그러면 저 같으면 제가 옆에서 선거 캠페인 사람이면은 이제 두 분이 계시거나 청와대에 있으면서 ‘잼통’이니 ‘통님’이니 하는 말 쓰는 건 좋지만 선거운동 유권자 앞에서 유권자들은 믿고 찍어야 되는 후보인데 후보가 나서서 ‘통님’ 이거 안 되거든요. 근데 그런 얘기를 하는데 안 듣거나, 혹은 그런 말을 할 수 없는 분위기거나 그런 건 굉장히 안 좋은 거죠.▶ 신지호: 그러니까 지금 하정우 후보의 경우에는 지금 말씀하신 그 점이 있고요. 특히 북구가 봤더니 고령화율이 부산의 타 지역에 비해서도 높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용어가 먹힙니까?▷ 황형준: 그러네요.▶ 신지호: 그런 용어가 안 먹히고, 그다음에 본인의 최대 강점. 박민식 후보의 최대 강점은 토박이, 하정우 후보의 최대 강점은 AI인데, 이분이 아직 AI를 북구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게, 소구력 있게 전파가 안 되고 있어요. 어저께도 어디 나가 갖고 ‘피지컬 AI, 부산 북구를 피지컬 AI 전환에 본거지로 만들겠다.’ 아니 거기가 항만도 없어요. 부산 북구는 낙동강 포구는 있어도, 구포가 거북이들이 쉬어간다는 포구, 구포인데 포구는 있어도 항만이 없단 말이에요. 거기다 무슨 저기 항만 뭐 하는 피지컬 AI도 있고, 그러면 그런 내륙 지방에서 피지컬 AI면 예를 들어서 가사도우미 역할을 해 주는 로봇이라든가, 이런 거 해야 되는데 북구의 경제 수준이 그러니까 이게 서울은 강남북, 남북 격차가 있잖아요. 부산은 동부산, 서부산, 동서 격차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부산 북구를 딱 가보니까 아 이건 서울의 ‘노도강’과 비슷한 분위기가 풍긴다는 그거였거든요. 그러면 거기서 무슨 그런 전환의 선구자 역할을 한다. 이게 그러니까 안 와닿는 것 같아요. 지금 본인의 강점들이.▷ 황형준: 아직 좀 이제 배우는 데 좀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요.▶ 금태섭: 결국은 지금 하정우 후보가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게, 저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입장에서 굉장히 좀 지금 불안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거기를 자기가 물려주고 떠나서 이 사람 됐으면 좋겠다는 게 아니라, 그게 결국은 부산시장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하여튼 이게 어떻게 보면 전재수 후보가 그 동네에서 정말로 겸손하게 이 사람들한테 형님, 누나 하면서 친해져 가지고 사실은 3선을 한 건데. 그게 부산으로 뻗쳐 가야 되는데 좀 전혀 성격이 다른 후보거든요. 고등학교 후배이기는 하지만 여기는 AI이니까.▷ 황형준: 그렇죠.▶ 금태섭: 그런데 AI가 제대로 안 되니까 자기가 그동안 쌓아왔던 것도 흐트러지고, 그리고 이제 지금은 오히려 전재수 후보 입장에서는 여당 후보로서 부산의 기업들도 갖고 오고 이게 잘 살게 해야 된다고 하는데, 다시 거기 가서 도와야 되는 입장이니까 정말로 시너지 효과가 아니라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가 나고 있는 거죠.▷ 황형준: 사실 AI하고 정치가 뭔가 잘 연결이 좀 잘 안 되긴 해요. AI 같은, 예 그렇죠. 근데 왜냐하면 또 최근에 한 영상에서 하정우 후보가 이제 오빠 논란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한테 책임을 전가한 듯한 그 장면이 또 포착돼 가지고 그게 또 논란이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오지 마’ 이런 답변도 하고 그거 보셨어요?▶ 신지호: 봤어요. 그러니까 이제 하정우 후보가 그런 점에서 이제 전혀 준비가 안 되고 훈련이 안 된 건데. 지난번에도 대통령, ‘통님’께서 결정해 주시면 자기는 거기에 따르겠다. 출마 여부. 그러다가 이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조금 그 불쾌해한 것 같더라고요. ‘니가 정해야지. 왜 자꾸만 대통령 끌고 들어가지 말라’고 그러니까 본인 결심을 했다고 해놓고, 구포시장에 그 북갑이 처음 나타난 날 구포시장 상인들 만나서 ‘여기 밀어주라고 대통령이 보냈다 아닙니까?’ 또 이러고 있어요. 대통령이 보내서 왔다고 그러고 ‘오빠야’는 또 당 대표가 시켜서 했고, 그러면 그 저기요. 하정우 후보가 나이도 한동훈 후보보다 4살 밑인가, 뭐 그런데 나이보다도 더 젊게 보여요. 그러니까 부산의 고령화 북구가 고령화율도 많고 그러니까 ‘얼라가 무슨 국회의원 한다고’ 뭐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그런데 자꾸만 뭐 ‘대통령이 시켜서, 당 대표가 시켜서’ 이러면 ▷ 황형준: 얼라 이미지만 더해지는.▶ 신지호: 그렇죠. 그런데 제가 걱정할 건 아니고요.▶ 금태섭: 근데 하여튼 오빠 논란은 뭐 민주당에서도 바로 사과를 했는데, 그런 얘기는 다시 안 꺼낼 수 있으면 안 꺼내는 게 좋지만, 나오면 무조건 ‘내가 잘못했습니다’하면 됩니다. 빠르게 그걸 왜 저기 당 대표 핑계를 대면 ‘나쁜 짓을 해놓고 또 비겁하기까지 하네.’ 이런▷ 황형준: 그렇죠 하여튼 재미있습니다. 하여튼 조금 더 지켜보시죠. 이제 뭔가 급하긴 급한가 봐요.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도 이제 아내 분하고 선거운동 같이 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그게 아무래도 한동훈 후보의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가 같이 선거운동에 등장하면서 좀 화제가 되니까, 이렇게 본인도 이제 같이 아내를 저렇게 아내가 등에 써있는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 두 후보 부인들의 내조전. 어떻게 선거에 좀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긍정적인 효과일까요?▶ 신지호: 제가 하정우 후보 배우자를 평할 입장은 아니고요. 이제 진은정 변호사의 경우에는 국민의힘, 이제 전 영부인이 이제 김건희 여사였다 보니까, 이 북구 사람들이 김건희 여사하고 비교를 많이 해요. 이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여기서 이렇게 되면 나중에 대통령 될 수도 있는데, 그럼 영부인 될 사람인데 벌써 그런 관점에서 이렇게 김건희 여사랑 비교를 많이 하는데, 제가 이렇게 나름대로 파악하기로는 초기 반응 치고는 나쁘지는 않아요. 나쁘지는 않아요. 그리고 딱 어느 정도 원래부터 그런 건지, 뭐 이렇게 그 한동훈 후보가 나름대로 이렇게 사전 교육이랄까, 지침을 잘 줘서 그런 건지, 뭐 이렇게 아주 낮은 자세로 잘 하고 있어 가지고 한동훈 후보에게는 플러스 알파 효과입니다. 왜냐하면 진은정 변호사 개인에 대한 호불호도 있지만, 이제 한동훈 후보가 외지인인데 이제 배우자까지 이렇게 등장시킨 거 보니까 여기 확실히 뿌리를 내리려고 하는구나 하는 약간의 안도감 뭐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황형준: 근데 하정우 후보 배우자는 직업이 있으신가요?▶ 금태섭: 저도 잘 모르겠는데 이게 정치하다 보면 선거 나가다 보면 정말 가족들한테 미안해지는 순간이 이건데 저도 이제 연고 없는 데 나가서 국회의원이 됐는데 딱 가면 만나는 분들이 다 무슨 얘기 묻냐 하면 ‘니가 만약에 되면 여기서 국회의원 하겠지만 떨어지면 다시 갈 거 아니냐’ 그런데 이제 가족이 와 있으면 그게 좀.▷ 황형준: 상쇄가 되겠네.▶ 금태섭: 상쇄가 되죠. 그래서 제가 그때 고등학교 다니는 둘째 놈한테 ‘아빠가 강서에 국회의원 출마하러 가는데 내가 너한테 전학 가라고는 안 한다. 네가 어쩌면 좋겠냐’ 그 애가 그때 학교도 다닐 수 있고 공부도 못하니까 ‘아 나 그리로 갈래’ 그래서 얘가 전학을 왔어요. 그러니까 제가 걔를 데리고 다니면서 그 이제 동네 사람들이 ‘당신 떨어지면 떠날 거 아니냐’ 그러면 ‘우리 애가 고1인데 여기 무슨 학교에 전학을 와서 저는 떨어져도 여기 최소 3년은 삽니다.’ 그럼 뭐라고 못 하는 거예요, 진짜. 그러니까 사실은 저기 이제 토박이론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제 두 분이 등장하는데 저는 제가 한동훈 후보하고 인터뷰하면서도 그 얘기를 물어봤거든요. 떨어지면 ‘너도 있을 거냐’ 일단은 제가 연고 아닌 분들 다 물어보는데 있겠다고 말씀하세요. 그런데 가족들이 오면 그 질문을 또 받을 겁니다. 그때 어떻게 대답하냐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할 거예요.▷ 황형준: 그렇군요. 자 이제 부산 북갑 얘기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나가지고 세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세 번째 주제 ‘시작된 파묘’ 그 정치에서 정당을 옮기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우리 형님 같은 경우 많이 옮기셨죠?▶ 금태섭: 많이 옮기지는 않았어요. 한 번 옮겼지.▷ 황형준: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이제 보수에서 진보로, 진보에서 보수로 넘어간 과거 이력이 대놓고 요샛말로 파묘 당한다고 하죠. 장동혁 대표가 이제 국민의힘 의원에서 민주당 의원을 거쳐서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된 김상욱 후보를 겨냥해서 ‘배신의 대가를 보여주자’ 이렇게 공격하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꼭 콕 집어서 공격을 해야 되나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신지호: 저는 김상욱 후보, 저도 그렇게 민주당으로 넘어간 것에 대해서 찬성은 안 하지만 이제 저분이 그 당시 12.3 비상계엄 당시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 가장 강렬하게 윤석열 비상계엄에 대해서 저항을 했던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글쎄요. 장동혁 대표가 때리면 좀 결집하는 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김상욱 후보의 소신에 따라서 비상계엄.▷ 황형준: 반대하고.▶ 신지호: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우리 아버지가 비상계엄했더라도 나는 막았을 거다.’ 그런 것처럼 김상욱 후보의 그런 좋은 점이 또 클로즈업될 수도 있고. 그러니까 이거는 이제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아요. 과거에 그런 이제 그게 정말 흑역사가 그 흑역사로 해서 악재가 될지, 별 데미지가 없을지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아요.▶ 금태섭: 이게 국민의힘 상황이 진짜 웃긴 게 김상욱 후보가 아직 국민의힘 있으면서 이거 계엄 잘못했다고 막 국회 본관 앞에서 막 이렇게 1인 시위하고 할 때, 그때 아주 화제가 됐던 게 윤상현 의원이 지나가다가 ‘1년만 지나면 유권자들 다 잊어버린다.’▷ 황형준: 그렇죠.▶ 금태섭: 그래서 엄청난 비판 받았거든요. 그런데 윤상현 의원이 상당히 친윤 의원이었는데 지금 오히려 반윤 쪽에 서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파 내려가다 보면 정말로 진짜 국민의힘 할 말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이거는 물론 감정적으로는 우리 당에 있다가 저리로 갔다. 이게 당 지지자들 입장한테 조금 되겠지만 적어도 큰 영향은 없고, 울산도 결국은 단일화되냐 마냐 거기 달려 있는 거니까.▷ 황형준: 그렇죠. 그런가 하면은 이제 또 다른 이제 재보선 격전지인 경기 평택을에서도 파묘전이 이어지고 있거든요. 보수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간 김용남 후보를 겨냥해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누가 진짜 김용남이냐’ 이렇게 지적하고 조국혁신당도 이제 과거 발언을 문제 삼고 있는데, 결국 김용남 후보는 과거 세월호 발언에 대해서 사과도 했죠. 그러니까 양당이 아무래도 이제 김 후보가 제일 유력하다고 생각하니까 같이 둘러싸서 이 공격을 하는 건가요?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응, 그렇다고 지금 집권 여당 후보고 또 김용남 후보는요. 저도 뭐 개인적으로 좀 친하게 지낸 적이 있지만, 그 이쪽 보수당에 있을 때도 약간 좀 그 목소리 톤이 좀 센 편이에요. 좀 같은 당에 있어도 좀 약간 온화한 우리 금태섭 전 의원님처럼 온화한 스타일이 있고, 좀 이렇게 센 스타일이 있는데, 좀 센 스타일이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저런 공격을 받을 소지가 좀 있죠.▶ 금태섭: 김용남 후보가 이제 저하고 사법연수원 동기인데 같이 검사 생활도 하고 아마 구형은 제가 더 세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번 선거에서 굉장히 잘하고 있어요. 노련하게. 그러니까 일단은 유의동 후보도 제가 잘 알고 좋은 분이지만, 유의동 후보의 문제는 뉴스가 잘 안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민주당 쪽이 갈려 있는데 이게 보이지가 않아요. 그리고 이제 조국혁신당하고 김용남 후보 측은, 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김용남 후보는 네거티브 안 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다 하고 있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번에도 세월호를 사과한 게 무슨 의미가 있냐 하면 세월호를 사과했다는 게 아니라 그걸 하면서도 조국 후보에 대한 사과는 안 하거든요.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의원 이런 사람들은 ‘사과문 써라’ 하는 게 ‘당신이 조국 공격한 거를 사과해라’ 그런데 나는 거기에 대해서는 김용남 후보가 ‘지금 생각해도 내가 무슨 팩트와 틀린 게 없다’고 하면서 그러니까 이제 조국혁신당에서는 과거 발언을 이렇게 문제를 삼으면, 저 세월호 같은 데는 깔끔하게 사과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문제를 삼기가 어렵고, 조국혁신당에서 조국 후보, 그 문제에 대해서는 또 김용남 후보가 정리를 했잖아요. ‘징역 2년 갔다 온 사람인데 내가 그 사람보다 깨끗하지 않겠냐’ 그러니까 지금 여러 가지로 조국 후보는 캠페인 전에서는 상대도 안 되게 밀리고 있는 거죠.▷ 황형준: 그러니까요. 지금 그 평택을에서 조국 후보가 잘 안 보여요.▶ 신지호: 네, 조국 후보 잘 안 보이고, 뭐 저기 배우자인 정경심 씨도 한 번 등장한 걸 봤는데, 그게 도움이 될까요?▷ 황형준: 그러게요.▶ 신지호: 그러니까 입시 부정, 입시 비리 오히려 그 잊혀져 가던 거를 다시 리마인드 시켜주는? 그래서 그런 점에서 지금 조국 후보가 좀 약간 헤매고 있는 게 아닌가.▷ 황형준: 그렇죠. 이번에 사실 조국 후보가 당선 못 되면 사실 조국혁신당 전체적으로도 그렇고 뭔가 존재감 자체가 좀 위기를 맞을 것 같은데.▶ 금태섭: 모르죠. 조국 사태 이후로 부활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또 화려하게, 조국 혁신이니까. 정치는 모릅니다.▷ 황형준: 맞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저기 전북 얘기 한번 해볼게요. 민주당이 이제 제명당한 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를 향해서 굉장히 세게 견제구를 날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전북 3선 출신의 한병도 원내대표가 강원 춘천 지도부 일정을 취소하고 전북으로 가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이렇게 외치고, 조승래 사무총장도 당선 뒤 복당을 외치는 김 후보에게 ‘누구 마음대로 복당하냐’면서 ‘이렇게 민주당은 마음대로 들락날락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고 이렇게 강조했거든요. 김관영 후보가 좀 파급력이 있고, 좀 뭔가 무서운가 보죠?▶ 신지호: 일부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지만 앞서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김관영 후보가 저 경고에 대해서 ‘니들이 나 복당시켜준다 할지라도 나 정청래가 당 대표로 있을 때는 복당 안 할 거다’ 오히려 되치기를 했어요. 근데 정확한 건 알 수 없지만 김관영 후보가 저렇게 할 수 있는 거는 지금 뭐 이른바 명청대전부터 시작해 갖고 이제 그 친명 쪽에서는 이제 정청래 대표, 그 지도부 라인에 대해서 곱게 안 보잖아요. 이제 이 6월 선거 끝나면 8월 전대도 치러야 되고 혈전을 벌여야 되는데 그래서 김관영 후보는 또 친명 쪽에 뭔가 뭐가 있을 거예요? 이게 점선으로 연결된.▶ 금태섭: 저는 사실은 친명, 친청의 갈등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고 사실 관심도 없는데, 다만 이제 옆에서 보고 있으면 진짜 안타까운 게 정청래 대표도 무리스러운 일이 많이 있죠. 친명 쪽에서도 불만이 있을 수가 있는데, 친명 쪽에서 꼭 공천을 받았으면 하고 계속 국회의원 수십 명이 이 연명으로 하소연했던 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인데, 거기는 항소심에서 5년인가 징역을 받았어요. 지금 김관영 후보는 평도 좋고 저도 잘 알고 좋은 분이기는 한데, 정말로 CCTV에 현금 주는 게 찍혔단 말이에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이거는. ▷ 황형준: 빼박이다.▶ 금태섭: 이거는 평상시에 이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건 혹은 뭐 정청래 대표를 좋아하건 싫어하건 간에 이분이 지금 출마를 해 가지고 하면서 지금 당이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그쪽에서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아무리, 그게 아무리 말이 되는 얘기더라도 돈 돌리는 거는 진짜 저도 좀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의 실수거든요. 그거를 가지고 만약에 친명 측에서 반격을 하는 거라면, 싸우기도 전에 지고 들어가는 거다. 이거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황형준: 그러니까 어쨌든 뭔가 이렇게 친청 쪽하고 이제 각을 세워서 이제 아마 선거운동을 하는 것 같고. 이게 그리고 또 사실 저희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게 어쨌든 무소속 후보가 이제 한동훈 후보, 그리고 김관영 후보. 이 두 분이 어떻게 되느냐가 또 다음에 이제 정치권에 미칠 영향이 있어서 그게 좀 관심 있게 지켜보게 되더라고요. 하여튼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은 마무리로 저희 이제 커피 쿠폰 당첨자를 발표하는데, 아마 댓글 못 보셨을 테니까 오늘은 제가 그냥 고르겠습니다. 그 ‘drawing-u6l’ 님. ‘구독 좋아요도 함께 하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제가 하고 싶은 메시지라서 꼭 좋아요, 구독 꼭 눌러주시고요. 그리고 두 번째 메시지는 두 분을 같이 응원하는 메시지면 좋겠는데 없어서 제가 하나로 임의로 고르겠습니다. ‘바다-k1x7z’ 님으로 할게요. ‘바다’ 님 ‘두 분 너무 좋아요. 따봉 따봉 따봉.’ 이 두 분한테 이제 커피 쿠폰 보내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황형준의 법정모독>은 여기까지입니다. 목요일 오전 10시엔 <법정모독 UP & DOWN>이 진행됩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10시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대리기사비 지급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6·3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전북도지사 선거는 현직인 김 지사와 민주당 이원택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판세가 요동을 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근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히고 6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등의 사퇴시한은 4일까지지만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이 재선 등을 위해 다시 출마할 경우 직을 유지한 채 후보 등록을 할 수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말 지역 청년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대리기사비로 총 91만 원가량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달 1일 의혹이 불거진 지 반나절 만에 당에서 전격 제명됐다. 반면 이 후보는 70만 원가량의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졌지만 당 윤리감찰단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면서 후보로 선출됐다. 특히 이 후보와의 경선에서 패배한 안호영 의원이 이 후보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며 12일간 단식투쟁을 했음에도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지역 내에서는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김 지사 측은 무소속 출마를 하더라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선 친명(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대리기사비 지급 의혹’을 받은 김 지사는 곧바로 제명된 반면, ‘식비 대납 의혹’이 제기된 이 의원은 하루 만에 ‘혐의 없음’ 결론이 내려진 것을 두고 반발이 나왔다. 김 지사 측은 전북의 2036년 여름 올림픽 유치, 현대차 9조 원을 포함한 27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완성하기 위해 재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황형준 이창주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직적 지지 세력이 없이는 유권자 확보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되면 범야권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28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법정모독’에 출연한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한 전 대표가) 바닥에서 정말 겸손하게 잘하는데 좀 불쌍한 게 일종의 호객행위를 하는 것 같다”며 “그게 어떻게든 시의원, 구의원 후보든 누구를 찾아서 도와달라고 하고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근데 전국에서 몰리는 아줌마들 조직 갖고는 안 된다. 오히려 시끄럽고 분란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범야권 후보 단일화가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 교수는 “국민의힘 후보 3명 중 1명이 (경기지사 후보로) 올라갈 건데, 저는 어떤 분이 올라오면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단일화는 죽어도 안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 양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되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개혁신당 조응천 전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가 불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가 끝난 뒤 범중도층에 속한 인물을 중심으로 재건을 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 교수는 “국힘이라는 기존의 판에서 사람을 찾는 것보다는, 판을 새롭게 짜야 한다”며 “그 판은 좀 더 포괄적이게, 좀 더 유연하게,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가 지방선거 끝나면 지금 (재건 계획 등에 대해)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 깊은 고민을 하고 자세한 말씀을 나눌 수가 없지만”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에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지금 국민의힘은 너무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 리더십도, 질서도 아무것도 없다”며 “어떻게 할 줄을 모르는 이런 구조까지 와 있다”고 지적했다. 4월 28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도 철근식 형님들 김근식 경남대 교수님 그리고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님이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선거가 코앞인데 뭔가 더 짠해진 큰 형인데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 자리는 도대체 왜 내려놓으신 거예요?▶ 김근식: 아 예. 우리 서울시당의 단합과 평화를 위해서 자세한 이야기는 말씀드릴 수가 없고요. 저는 다른 사람과 달리 표독스럽게 남을 욕하거나 그걸 까발리거나 화를 내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그건 교수가 할 품격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사퇴합니다.▷ 황형준: 배현진 의원 얘기하신 거죠?▶ 김근식: 여러분이 상상하시기 바랍니다.▷ 황형준: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김근식: 그것도 여러분이 상상하시기 바랍니다. ▶ 김철근: 아니 내가 보니까 강남권에 공천 컷오프돼서 개혁신당으로 넘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공천이 제대로 잘 안 됐구나 짐작은 좀 합니다마는▶ 김근식: 근데 뭐 그런 과정을 또 제가 상세히 설명하면 제가 같은 사람이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는 안 하는데 어쨌든 너무나 자주 정치적 입장이 바뀐 분인데 이준석 쫓아내고 또 김기현 나온다니까 또 친윤 앞장서 가지고 나경원 눌러 앉히고 그리고 또 공천 받아서 당선되니까 바로 이철규 까고 녹취 파일까지 까 가지고 이철규를 처절하게 죽이잖아요. 그리고 이제 또 윤석열, 김건희에 대해서는 저도 윤석열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비판적이었지만 그렇게 제가 표독스럽게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윤석열 김건희에 대해서 그렇게 하더니 지금은 이제 한동훈 전 대표하고 가깝게 된 걸로 돼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거기에 썼습니다만 사람이 물론 자기 이해관계에 따라서 입장을 수시로 바꿀 수 있죠. 그러나 사람의 본성은 안 바뀌더라.▶ 김철근: 같은 계보인데도 그렇구나▶ 김근식: 저는 멸한계잖아요.▶ 김철근: 멸한계랑 친한계랑 다른 거야?▶ 김근식: 근데 멸한계가 진짜 친한계인 거예요. 친한계는 정치적 이해 때문에 친한계인 사람도 더러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황형준: 그리고 철근이 형님은 보니까 SNS 보니까 고향 갔다 왔고 기운 받고 잘 올라가겠다고 했는데 지금 약간 이준석 대표가 어제 하남과 평택을에도 좋은 분을 낼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출마하시는 겁니까?▶ 김철근: 출마는 고민 중입니다. 왜냐하면 주변에 많은 분들이 저 개인을 생각해서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게 다수고요. 그런데 이제 평택을 같은 경우는 지금 5개 당이 다 나와 있는 상태고 그다음에 원내정당 중에는 개혁신당도 준비 중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서 가능하면 젊은 분들이 좀 나갔으면 좋겠고요. 당을 위해서▶ 김근식: 독배를 마시기는 싫다 이거야▶ 김철근: 그래도 뭐 당이 원한다면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죠.▶ 김근식: 그런 자세 좋아요. 근데 제가 아끼는 입장에서는 나가지 마▷ 황형준: 하여튼 나가시게 되면 여기서 출마 선언하시는 걸로▶ 김철근: 당연히 해야죠.▷ 황형준: 알겠습니다. 오늘부터 재미있는 댓글 그리고 알찬 댓글을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커피 쿠폰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중간중간에 제가 댓글을 읽어드리고 마지막에 당첨자를 발표할 테니까 댓글창에 많은 의견 남겨주십시오. 자 본격적으로 첫 번째 토크 시작합니다. ‘같은 사람 다른 공천’ 이제 공천이 상당히 많이 진행이 됐는데 대통령의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렸어요. 누군가는 공천을 받고 누군가는 공천에서 배제됐는데 일단 먼저 하GPT로 불렸던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드디어 출마 결심을 하고 이제 사표를 냈다고 하죠. 대통령실 수석보다는 국회의원이 더 좋다. 뭐 그게 증명된 건가요? 형님들 어떻게 보셨어요 일단?▶ 김철근: 뭐 꼭 그렇진 않던데 반대로 국회의원 그만두고 지금 정무비서관 하시는 분도 있어요 ▷ 황형준: 정을호 의원▶ 김근식: 김병욱 전 의원도▷ 황형준: 거기는 떨어진 다음에 간 거고▶ 김철근: 전직 의원이었으니까 그런데 하정우 AI수석이 원래 좀 정치에 관심이 많았던가 봐요. 그래서더라고요. 기회가 온 것 같고 그다음에 이제 대통령의 참모였기 때문에 본인이 불쑥 나간다고 말하기는 좀 그랬고 그래서 사실은 그 과정이 좀 길기는 했지만 그 과정이 본인의 인지도를 높이는 빌드업 과정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번에 아마 전국적인 인물로 핫한 지역구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가 있어서 굉장히 관심 가는 지역구가 될 것 같아요.▶ 김근식: 그건 맞는 것 같아요.▶ 김철근: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 될 만한 그런 곳이다.▶ 김근식: 그러니까 네이버에 ‘김근식’ 치면 성폭행범 김근식보다는 제가 먼저 나옵니다. 그 이야기는 제가 그만큼 인지도가 있다는 거예요. 그 성폭행범도 간단한 놈은 아니거든요.▶ 김철근: 영화배우 얘기하려고 그러는구나▶ 김근식: 그렇죠 근데 최근에 ‘하정우’ 치면 영화배우 하정우보다 AI 하정우가 더 위에 올라와 더 빨리 올라와 그런 걸 효과적으로 노린 건 분명히 맞는 것 같아요. 대통령도 한마디 하고 언론이 계속 이야기하고 그러니까 하정우 영화배우보다 높게 나온 게 있어서 홍보를 톡톡히 효과를 보고 지금 늦게 결심을 한 것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나올 거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국회의원이 수석보다 훨씬 낫죠. 제가 예전에 한승수 총리라고 국무총리도 했고 UN에 아마 국제기구 수장도 제가 한 걸로 알고 있고 세계 무슨 은행 총재도 했고 대학 총장도 했고 장관도 했고 다 했어요 국회의원도 했고 한번 물어봤어요. 어떤 게 제일 나아요? 1초의 망설임도 없어 ‘국회의원이 제일 낫지’ 여러분 다 그런 겁니다. 국회의원 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야 지금. 그런데 저는 그렇게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대한민국 망가지는 한국 정치를 제대로 바로잡기 위해서 꼰대 노릇을 하려고 제가 그랬습니다.▶ 김철근: 꼰대 같은 얘기만 하고 있어 지금▷ 황형준: 너무 빠르긴 한데 여기서 일단 하나 댓글 하나 읽어드릴게요. ‘sgyu2701’님 “근식이형이 국힘 당 대표감인데” 이렇게▶ 김근식: 아니 그렇게까지 너무 하시면 또 다른 분이 저를 시기 질투하십니다.▷ 황형준: 또 이제 ‘두유노-i6w’님은 “철근 형님 파이팅 근식이 형은 라이브에서 항상 무의식적으로 욕할까 봐 걱정됨” 걱정하게 만드는▶ 김근식: 죄송합니다. 근데 또 인간적이잖아 화나면 욕도 한 번 하는 거지 뭐▷ 황형준: 맞아요. 근데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국정 과제로 AI 3대국이 목표인데 지금 AI 사령탑이 이렇게 그만두는 게 맞나 이런 지적도 좀 있긴 있더라고요.▶ 김근식: 뭐 하정우 수석이 아니더라도 AI 3대 강국을 하는 건 누구든지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오히려 대통령이나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거기 가서 의석을 되찾아 와야 된다. 한동훈도 꺾고 해야 된다 이런 정치적 필요가 훨씬 더 컸겠죠. 하정우 AI수석 아니면 AI가 안 돌아가는 건 아니니까. 그런데 부산 북갑의 하정우는 나름대로의 토착 배경이 있고▶ 김철근: 초중고를 거기서 나왔더라고요▶ 김근식: 그러니까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의 이재명 비판 또 전재수 비판이라는 프레임을 역으로 미래에 대한, 새로운 젊은 신인에 대한 이런 새 정치에 대한 프레임으로 바꿀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마 대통령하고 정청래 대표가 물밑에서 서로 사이가 안 좋은 게 있어도 그 정도는 합의가 됐을 것 같아요.▶ 김철근: 한동훈 전 대표가 굉장히 어려운 싸움을 할 거예요.왜냐하면 이게 동탄 모델 얘기를 했는데 그걸 하려면 민주당을 40% 이내로 잡아야 되고 그다음에 국힘을 20% 이내로 묶어야 돼요. 그래야 40% 이상이 나올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건데 지금 북구에 부산시 전체로 봐도 전재수가 어찌 됐건 여론조사상으로는 오차 범위든 아니든 간에 이기는 걸로 결과가 나오고 또 전재수 지역구였고 그다음에 대통령 뒷배가 있고 대통령 지지율이 높고 이런 상황이어서 민주당의 하정우 수석이 40% 이내로 내려오기가 쉽지가 않아요. 쉽지가 않고 그다음에 이제 국힘에서 박민식 전 장관이 후보가 된다면 거기서 두 번 국회의원을 했어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자기 바닥 민심이나 바닥 표가 좀 있다고 봐야 돼요. 그래서 20% 이내로 그 표가 줄기가 쉽지가 않아요.▶ 김철근: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전국적인 지명도는 있지만 과연 얼마만큼 바닥을 잘 훑어서 그걸 극복할지는 좀 관전 포인트죠. 사실은 되게 재밌을 것 같아요▶ 김근식: 쉬운 싸움이 아니죠. 그러니까 4.4.2 전술인데 아주 탁월한 전술이라고 생각해요.그러면 하정우 수석이 40% 이하로 내려가야 되는데 지금 대통령 국정 지지도 그게 있고 지금 어제가 처음 나왔던 이제 여론 조사가 있던데 30%에서 40%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하정우 수석이 그러니까 일단 시작이 이렇게 된 거기 때문에 더 올라갈지 뭐 그걸 내려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부분을 40% 이하로 이렇게 누르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고 그다음에 이제 제일 중요한 것은 그때 동탄 모델 같은 경우는 당시 민주당 후보가 스스로 자폭을 했잖아요. 공영운 후보라고 제 친구인데 그냥 자폭이 돼버린 거예요.▶ 김철근: 자폭이 아니고 그만큼 개발을 많이 한 거지▶ 김근식: 그러니까 어쨌든 부동산 관련 비리가 나와가지고 스스로 그냥 거의 망해버렸어요. 그러니까 하정우 수석이 과연 그럴 가능성이 있느냐 뭐 정치 신인이니까 모르죠. 정치라는 것도 해보면 또 여러 가지 또 리스크들이 있기 때문에 그게 될지 모르고 그다음에 중요한 건 반드시 국민의힘 후보를 20% 이하 10%대로 눌러야 되는데 그게 될 거냐 말 거냐가 이제 한동훈 전 대표의 큰 과제인데 제가 이제 생각해 보니까 또 우리 친한계 우리 분들이 또 화낼지 모르지만 지역을 저도 이제 나가서 두 번 떨어졌잖아요. 이제 다음 2년 뒤에 세 번째 삼세판이라고 해보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당협위원장을 하기 때문에 시의원도 있고 구의원도 있고 당원들도 있고 조직이 있잖아요. 그리고 그 지역의 항상 행사나 일정이나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 걸 다 알아. 그런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는 그냥 혈혈단신 서울에서 내려간 거 아니에요. 그렇죠 시의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구의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김철근: 팬덤이 있잖아.▶ 김근식: 팬덤은 전국에서 온 사람들이지 유권자들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사실은 동네 일정이 어떻게 되고 동네에 어떻게 누가 모여서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몰라요. 그러니까 지금 막 계속 그 쇼츠는 올라오던데 그래서 잘하긴 잘해요. 바닥에서 정말 겸손하게 잘하는데 좀 불쌍한 게 일종의 호객행위 하는 것 같아. 길거리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거야. 그러니까 그걸 빨리 찾아야 돼요. 그게 어떻게든 시의원 구의원 후보든 누구를 찾아서 도와달라고 하고 조직을 만들어야 돼 그거 없이. 근데 전국에서 몰리는 아줌마들 조직 갖고는 안 돼요. 오히려 시끄럽고 분란이 생길 수 있거든.▷ 황형준: 그러니까 어쨌든 부산시장하고 연대하거나 조직적인 지원을 받거나 해야 되는데▶ 김철근: 그게 현실적으로 어려울 거예요. 왜냐하면 국민의힘 후보가 나와 있는 상태잖아요. 그다음에 부산의 각 구청장 그다음에 시의원 기초의원 후보들이 국힘 후보들은 거의 대부분 나와 있어요. 나와 있는 상태고 지금 시도하려다가 말았던 것 같은데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에 무소속 연대 뭐 이런 걸 해보려고 한 것 같은데 만약에 그걸 실행을 했다 그러면 스스로 떨어지려고 그냥 용 쓰는 거야 사실은 그거 하면 안 돼요. 절대로. 본인 혼자 버티고 극복하기도 쉽지 않은데 전부 날개를 달고 짐을 지고 가는 형국이 돼서 오히려 국힘하고 난전을 펼치는 상황이 돼서 더 안 되는 구조거든요. 그런데 지금 박형준 시장 캠프하고 한동훈 전 대표의 움직임이 결합되기가 쉽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방금 얘기했듯이 다른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그 후보들이 국힘 후보들이에요 다 대부분.▶ 김근식: 그러니까 이게 쉽지 않은 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 부산 북갑의 한동훈 후보를 조직적으로 서포트 할 수 있는 모임이 생겨야 돼요. 그게 후보든 아니면 뭐 어떤 조직이든 간에 그런데 그게 전혀 없잖아▷ 황형준: 아직 뭐 40일 남았으니까▶ 김근식: 그러니까 그걸 제일 큰 과제로 해야 되는데 계속 저렇게 길거리에 서가지고 인사 받고 사진 찍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지금▷ 황형준: 근데 아마 뭔가 움직임이 생기겠죠. 근데 저는 어쨌든 이번에 하정우 수석이 내려간 모습을 보면서 2023년도에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정치에 입문하던 상황하고 좀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당에서 원하고 대통령이 아끼던 측근을 내어주는 모습 그런데 과연 그때 한 전 대표만큼 파급력이 있을까 이건 좀 의문이긴 한데▶ 김근식: 그때 비대위원장으로 내보낼 때?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총선 앞두고▷ 황형준: 그러니까 꽃가마를 태워서 이제 보낸 거잖아요. 사실상▶ 김철근: 근데 개념이 달라요. 왜냐하면 윤석열과 한동훈은 분신과 같은 한 몸이었어요. 특수부 검사를 20년 이상 같이했고 검사 출신에 그다음에 굉장히 아끼는 사람으로 이미 알려져 있었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면서부터 바로 법무부 장관 시키고 법무부 장관 임명한다고 하면서 제가 윤석열 대통령 그때 취임 후 3일 후에 대통령실에서 만났는데▶ 김근식: 어떻게?▶ 김철근: 아니 그때 이제 그때는 이준석 당대표 시절이었으니까 5월 10일 날 취임하고 5월 13일날 대통령실을 방문했는데 그때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평가를 한 게 있어요. ‘여러분은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한동훈이라는 사람은 말입니다. 수사를 외과 수술하듯이 합니다. 민주당 그렇게 건들지 않을 겁니다’ 하면서 ‘민주당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습니다’ 하고 막 두둔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 두 사람의 관계라는 게 그렇구나라는 걸 느꼈는데 지금 이재명과 하정우 수석의 관계는 윤석열과 한동훈 전 장관의 관계는 아니다. 그냥 여러 참모 중에 n분의 1이죠. one of them이죠. 근데 한동훈은 그게 아니었단 말이죠.▶ 김근식: 그러니까 오늘 황형준 앵커가 질문을 잘못한 거예요. 패스. 잘못된 질문이야 어떻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윤석열이 총선을 앞두고 보낸 거랑 하정우를 지금 부산 북갑에 보낸 걸 같이 비교하는 건 역시 법정모독의 정치부 출입보다는 법조 출입을 오래했던 한계가▷ 황형준: 정치부 출입을 더 오래 했습니다.▶ 김근식: 더 오래 했습니까? 미안합니다. 저는 바로 미안하다고 해요.▶ 김철근: 앵커의 잘못이 아니야▷ 황형준: 알겠습니다. 어쨌든 이제 부산 북갑이 제일 중요한 게 이제 다자 구도가 될 것 같은데 박민식 전 장관하고 단일화 가능성은 없을까요?▶ 김근식: 구포초등학교 엊그제 만난 걸 보니까 냉랭하고 쌀쌀하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박민식 후보도 단일화를 이야기할 수가 없죠. 왜냐하면 공천을 아직 받은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공천을 받기도 전에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공천을 하겠습니까? 절대 안 하죠. 당에서는 무조건 완주할 사람을 공천할 거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도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받기 전에는 완주의 의지를 강력히 피력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그러나 화도 좀 났겠죠. 내가 오래전부터 내려와서 다시 이걸 밭을 갈구고 있는데 또 왔다 이렇게 화가 났겠지만 정치라는 건 또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 그다음에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지지세가 이렇게 이동이 되고 흐름이 이렇게 만들어지잖아요. 그러면 후보 간의 단일화뿐만 아니라 민심에 의한 아래로부터의 강제적 단일화가 생겨요. 동탄 모델도 사실은 국민의힘 후보가 그냥 단일화에 밀려서 그냥 아무 의미가 없어진 거예요. 그래서 개혁신당의 이준석 당시 후보가 된 거거든요. 그게 이제 여론과 민심에 의한 강제적 단일화예요▷ 황형준: 자연스러운 단일화. 민심의 단일화.▶ 김근식: 그렇죠 될 사람한테 가는 거야. 막판에 가서는. 당선될 사람한테 표가 몰리는 거죠▶ 김철근: 멸한에서 다시 친한이 된 것 같아.▶ 김근식: 아니 한동훈 전 대표가 내려갔으면 돼야 해. 진짜 그리고 돼야 하는 게 보수 재건을 위해 필요한 자산이야. 그런데 거기 가서 사진 찍고 생색내고 이런 건 안 하겠다 이거야 저는. 여기서 법정모독 그래서 차분하게 한동훈 전 대표 승리를 위해서 조언을 하겠다. 누가 친한계인지 여러분들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철근: 너 그렇게 친한계가 되고 싶어?▶ 김근식: 아니 그게 아니라 보수 재건을 하고 싶은 거야. 나는 누구에 줄 서는 사람이 아니야▷ 황형준: 아까 근식이 형이 말씀하신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4~25일 18세 이상 북갑 802명을 대상으로 한 3자 대결인데 하정우가 35.5%, 한동훈 28.5%, 박민식 26.0%로 나왔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거 읽기 힘드네요. 한 전 대표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반드시 들어오겠다는 말은 복당의 의미는 아니라고 했는데 이게 부산에서 본인이 말씀하신 보수 재건 동남풍의 모멘텀을 마련하고 나면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될까요?▶ 김철근: 근데 이런 거겠죠. 일단 반드시 돌아온다는 건 정치 일선에 서겠다라는 걸 의미하는 거죠. 그러니까 어찌 됐건 당 대표도 했고 이제 그만두고 그다음에 당에서 또 쫓겨나는 형국이 됐잖아요. 그래서 당 대표를 했던 사람으로서 당으로 복귀한다는 것보다는 정치 일선에 복귀 그다음에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에 이른바 보수 재편과 이른바 합종연횡 그러니까 정계개편 야권발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올라올 거예요. 그리고 이제 최종적으로는 2028년 국회의원 선거 전에 마무리되겠죠. 그런데 아마 엄청난 자중지란과 내부의 비대위니 전당대회니 뭐 이렇게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제가 봤을 때 내년 4월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또 있어요. 또 있을 수 있어요. 근데 거기까지 패배하고 나야 손들지 않을까 그전까지는 사실은 무슨 뭐 비대위 한 번 하냐 두 번 하냐 뭐 또 지금 뭐 난가요부터 시작해서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렇게까지 실패를 완전히 손을 들 때까지 그럼 결국은 그 과정에서 지금 있는 당을 고쳐 쓸 거냐 아니면 아예 정리하고 새로운 판을 만들 거냐 이런 고민들이 있지 않겠어요? 거기서의 뭔가 역할이 주어질 수도 있겠죠.▶ 김근식: 복당이 반드시 내가 지금 국민의힘으로 돌아간다는 뜻은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그때 이제 제명돼서 쫓겨날 때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이야기한 거 아니에요? 국회 기자회견에서? 그때 상황하고 지금 상황이 또 시차가 있잖아요. 그때보다 훨씬 우리 당이 희망이 없어지는 거야. 희망이 더 없어지고 장동혁 대표의 고집 그다음에 당권파의 비호 그다음에 짠물 당원들의 확대 이런 걸 보니까 돌아간들 돌아가서 복당한들 부산에서 당선돼서 간들 전당대회 당 대표 나가 갖고 내가 될까? 당연히 그런 현실적 고민을 하죠. 저도 그래서 지난해 8월에 전당대회가 나갔지만 이번에 또 전당대회 열린다 한들 내가 돈은 차곡차곡 모으고는 있습니다만 나가서 또 될까? 이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럼 그럴 바에 차라리 일본이나 갔다 오자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그러니까 그런 고민을 지금 다 하고 있습니다. 아까 우리 김 총장 말씀대로 지방선거는 어차피 일단 폭망 각이 센데 폭망하고 나서 그러면 당이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는데 몇 개월 전보다 훨씬 더 살릴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여요. 그러면 이제 다양한 생각을 하는 거죠.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여러 가지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과 모색 중에 한동훈 전 대표는 자기 역할을 찾아가야죠.▷ 황형준: 여기서 댓글창 한번 봤더니 ‘뿍-woo’님께서 “김철근 님 화이팅 국회 가자” 그리고 ‘paradaice-b1t’님 “이 조합이 최고다” 이렇게 또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이제 동접자를 봤더니 600명. 천 명을 우리가 목표로▶ 김근식: 천 명까지 가야 됩니다. 구다사이 천 명 천 명 채워주십시오. 옆에 저기 누구 오라고 그러고 해갖고 핸드폰 열어서 보라고 해.▷ 황형준: 또 한 명의 청와대 인사인 전은수 대변인도 사의를 표명했는데 강훈식 비서실장의 지역구였던 아마 충남 아산을 출마가 유력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것도 전은수 대변인도 사실 부대변인에서 한 달 전에 승진시켜서 그때도 사실 출마를 위한 승진이라는 그 얘기가 나왔었는데 뭔가 하여튼 인천 계양을 공천받은 김남준 전 대변인도 그렇고 다들 출마 이력을 쌓는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결국 대통령의 사람이라는 거를 이제 등에 업고 출마하는 건데 당선 여부에 따라서 대통령의 또 짐이 될 수도 있고 또 힘이 될 수도 있고 그렇겠죠? 형님은 어떻게 보세요?▶ 김근식: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은 국정 지지율이 높고 그다음에 당내에 이른바 정청래 대표의 미래 권력에 대한 의지를 어떻게 잘 견제하느냐가. 대통령은 항상 그래요. 대통령이 선출된 날부터 미래 권력과의 갈등을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단임제의 대통령제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가능한 기회가 생기면 자기 사람을 많이 보내야죠. 그런 의도가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계양을에 김남준 보내고 지금 충남 아산을에 전은수 보내죠. 그러니까 이건 정청래 대표랑 일정 정도 합의나 조율이 이루어질 거예요. 그러니까 정청래는 정청래대로 챙길 사람 챙기고 예컨대 전북지사 같은 경우는 무리수를 둬서라도 자기 사람 넣잖아요. 떨어지는 안호영 의원 같은 경우 단식해서 죽어가는 데도 가지도 않고 그러니까 정치 학내는 정치도 자기 거 챙기고 대통령은 대통령이 자기 거 챙기고 그게 지금 이 판에서 서로 간에 상대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일정 정도 타협을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나 이제 지방선거 끝나고 성과가 나온 다음에 8월 전당대회를 해야 되잖아 이건 예정돼 있는 거 아니야 8월 전당대회 때는 제가 볼 때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싸움이 될 거예요.▶ 김철근: 그런데 내가 보니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이 참 잘하는 것 같아 이런 공천하고 이런 거 보면 그다음에 뭐냐 하면 전은수 대변인이나 김남준 전 대변인 이런 사람들이 그러니까 경력 관리까지도 해서 그렇게 내보내는 거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가장 골치 아픈 사람이 정청래입니다. 8월 전당대회만 생각하면 머리에 지진이 날 겁니다. 실제로 내부 여론을 보거나 이러면 정청래 대표가 굉장히 우위에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극복이 쉽지 않다. 그래서 이제 대통령의 사람 대통령의 메신저를 당에 직접 심는 거예요. 그래서 김남준도 심고 전은수도 심고 심어서 당 국회의원들을 관리하면서 당심을 좀 정리해 보겠다 이런 의도가 있는 거고 또 대통령의 참모들이 이런 기회에 정치인으로 변모하는 거죠. 그러면 제가 봤을 때 하정우부터 해서 지금 3명을 보내는 거잖아요. 굉장히 많이 보내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대통령이 임기 초반이고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로서도 안 받을 수가 없죠. 실제로 다른 대안도 별로 없고▷ 황형준: 근데 그런가 하면은 이제 사실 대통령의 분신이라고 불렸던 김용 전 부원장은 이제 공천에서 배제됐는데 아무래도 사법 리스크▶ 김근식: 김용은 이재명 대통령도 부담스럽죠. 김용 개인적인 그동안의 친분이나 은혜나 양심을 생각하면 의리를 생각하면 주고는 싶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전체 선거판을 다 전국적으로 생각해야 되는데 김용 하나 구해준다고 안산에 보내줘 보세요. 그러면 제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황형준 앵커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동아일보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개혁신당이 가만히 있겠어요? 난리가 나죠. 그러니까 그건 김용 같은 케이스는 제가 매번 말씀드리지만 강서구청장 김태우 해서 윤석열이 정치적 몰락을 시작한 거랑 똑같은 거거든요. 그걸 뻔히 알면서 뭐 하러 무리수를 두겠어요▶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다 좋은데 장동혁 대표는 왜 공천도 하기 전에 뭐라 뭐라 하고 비판을 하고 그러냐고 가만 놔두지▶ 김근식: 어디 불러주는 데가 없으니까 SNS라도 열심히 하는 거야▶ 김철근: 아니 가만 놔두고 딱 공천되면 땡큐 하고 공격하면 되지 김용이 자기 공천 못 받았다고 장동혁을 공격했더라고▶ 김근식: 김용 전 부원장도 아직 멘탈이 좀 정상적이지는 않구나▷ 황형준: 그러니까 그러니까 저는 약간 의아했던 게 그러니까 본인도 이렇게 예상을 했을 텐데 굳이 이렇게까지 지지 의원들 자기 지지하는 사람들 이렇게 만들어서 올리고 너무 요란스럽게 했어요▶ 김근식: 없어 보여요. 정치는 그렇게 하는 건 없어 보여요.▶ 김철근: 피해자 서사예요. 내가 정치적으로 핍박당했고 그다음에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사람이고 의원들이 이렇게까지 나를 지지했는데도 사실 이제 당에서 대법원 판결 이것 때문에 안 됐다. 그래서 2년 뒤에 총선이잖아요. 혹시라도 대법원 판결에 자기가 생각한 대로 뭐가 나오면 그때를 대비한 서사를 쌓는 거예요.▷ 황형준: 그래서 지금 일단 이광재 전 의원 자리 분당갑 지역위원장을 맡게 될 거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김근식: 경기도니까? 그럼 뭐해요? 몇 개월 뒤에 확정 판결되면 감옥 가야 되는데 징역 5년 살고 와야 돼. 꼭 살아야 돼. 그러니까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 되죠. 염치가 있어야 되고 저는 더 웃긴 게 김용이야 이제 자기가 절박하니까 감옥 가기 싫어서 어떻게든 국회의원 배지 달고 싶어서 한다고 쳐. 굉장히 없어 보이긴 하지만. 그 사람 공천해야 된다고 서명한 국회의원들은 뭐냐고 70명이 넘어? 그러니까 이게 말이 돼요? 정치가 이렇게까지 파렴치해서 되겠냐고 그 사람들은 그러면 이름 하나 올려가지고 김용한테 잘 보이고 대통령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겁니까? 그렇게 해서 배지 달아서 뭐 해 김철근이나 저처럼 안 달고 말지 정말 나는 김용 공천하자고 서명한 의원들은 정말 내가 명단을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왜냐하면 보면 내가 아는 사람이 있을까 봐 기분이 상할까 봐 안 봐요.▷ 황형준: 대부분 분들은 대부분 이제 김용의 이제 무죄를 전제로 깔고 뭔가 핍박을 받았다.윤석열 정부 검찰에 핍박을 받았다 이런 분들을 다시 살려줘야 된다. 약간 이런▶ 김근식: 무죄가 확실하면 2년 뒤에 총선에 나와 왜 지금 나와서 지랄을 해요. 그건 말이 안 되지▶ 김철근: 아니 하여튼 가만두지 그랬어 공천받게▶ 김근식: 아이 그래도 뭐 제가 볼 때 그러니까 이 정치가 최근 한 몇십 년 사이에 이 염치가 없어지는 판이 돼버렸는데 염치는 지키고 살아야죠.▷ 황형준: 평택을의 대진표도 이제 윤곽이 드러났는데 민주당에서 이제 보수 출신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을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른바 조국 저격수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조국 대표와는 단일화 없다라는 강한 민주당의 메시지 같기도 하던데 형님 어떻게 보셨어요?▶ 김철근: 저는 정반대로 봤어요. 왜냐하면 저는 조국 대표를 배려한 공천이다라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김용남 전 의원은 굉장히 보수 색채가 강한 사람이에요. 더군다나 윤석열 전 대통령 선거 때 王자 그거 갖고 논란이 많았잖아요. 그걸 무슨 잘못 씻었다는 등 이런 얘기를 하면서 그런 논란까지 있었던 보수 색채가 아주 강한 사람인데 다자 구도에 있는 상황에서 평택으로 보냈다는 것은 조국 대표를 상당히 고려한 측면이 강하다. 이 두 가지 가설이 있을 수 있어요. 열심히 해서 김용남 전 의원이 지지율이 더 높으면 김용남으로. 만약에 더 지지율이 낮으면 조국으로. 이 둘 중에 하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겨요. 그러니까 조국은 끝까지 본인이 1등 하지 않으면 끝까지 안 갈 겁니다. 왜? 성적표가 나와서 1등을 못 해버리면 정치 행보에 굉장히 걸림돌이 될 수 있어요. 민주 개혁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 저는 그만두겠습니다. 이럴 수도 있어요. 그런 명분으로 이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하고 합당하고 뭐 이런 것들을 할 수도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김용남 전 의원의 공천은 양날의 칼인데 상당히 조국 대표를 배려한 공천으로 볼 수 있다. 뭐 예를 들면 이광재가 나왔다 이건 뭐 게임이 안 돼요▶ 김근식: 저는 이제 김용남 의원하고 또 개인적으로 친하니까 사람이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본인도 거기 가기 싫다고 지난주에 다 이야기했잖아. 검단산 가서 무슨 갑자기 선친의 벌초를 하고 누구는 그러더라고 작년에는 벌초를 안 했다는 거 아니야. 올해 가서 벌초를 한 거야. 검단산이 하남이잖아. 우리 바로 옆에 그러니까 평택으로 가고 싶지 않았던 거야. 근데 이제 가라고 하니까 갈 거고. 왜냐하면 이제 우리 당에서 건너간 분이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해야 돼요. 그게 그 당에 안착하는 하나의 또 방법이야. 그래서 저는 김용남 전 의원 스스로도 지금 말씀처럼 거기 보내가지고 당선이 확실하다고 해서 보내주는 것보다는 ‘가서 열심히 해보세요’ 그러나 상황이 이렇게 진행이 되면 그다음은 또 민주당과 조국 대표 사이에 일정한 정도의 조율이 있을 거라고 저는 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용남 전 의원이 이번에는 저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김용남 전 의원한테 조언을 드리면 이번에 가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팍팍 기워보고 그다음에 어떤 다른 보상을 원하든가 아니면 그 지역에서 당협위원장으로 남아서 계속 왜냐하면 그게 나쁜 지역은 아니거든요. 2년 뒤에 선거에서 민주당한테 나쁜 지역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해서 거기를 또 장악을 해서 2년 뒤를 보든가 이렇게 해서 길게 봐야지 거기 또 떨어졌다고 또 톡 짐 싸갖고 나와 가지고 우리 송파병으로 오고 그러면 안 돼.▷ 황형준: 저는 김용남 전 의원 하면 생각나는 게 2014년에 제가 채널A 정치부에 있었는데 그때 이제 수원병에서 손학규 전 대표도 마찬가지로 이제 당에서 보내니까 억지로 나갔는데 그때 신인이었던 김용남 전 의원이 처음 나와가지고 이제 손학규 전 대표를 꺾은 거예요. 지금 상황이 또 비슷하잖아요. 지금은 반대로 이제 돼가지고 선당후사 한다는 명목으로 지금 이제 평택에 왔는데 아무튼 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D-36 메기남의 등장’ 자 오늘로 지방선거까지 이제 딱 36일이 남았거든요. 그런데 지지부진했던 경기도지사와 대구시장 선거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는데 먼저 경기도 얘기를 좀 해볼게요. 일단은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는데 승산이 있는 도전일까요? 왜 나오는 겁니까?▶ 김철근: 굉장히 오래전부터 사실은 이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요. 더군다나 경기도지사 후보가 상당히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느껴지잖아요. 특히 경기도에서 더 심합니다. 그래서 이제 거기에다가 이제 추미애 후보가 되고 그다음에 국민의힘 후보가 뭐랄까 네임드 있는 분들이 거의 없잖아요. 지금 초선 출신 재선 출신 그다음에 정치 신인 뭐 이렇게 해서 세 분이 경선을 하고 있는데 누가 경선에 후보가 되더라도 별로 강하다 이런 느낌은 별로 없어요. 이런 상황이어서 개혁신당에서 우리가 좀 준비를 해야 되겠다 해서 굉장히 오래전부터 우리 조응천 전 의원님을 뵙고 설득을 했죠. 설득을 해서 결국 어제 그제 일요일 날 저녁에 이제 결정을 한 거죠. 최종 결정을 해서 오늘 아마 10시 10분에 기자회견을 했을 겁니다.▶ 김근식: 저는 조응천 전 의원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고 저랑 생각이 굉장히 비슷하고 그래서 이제 다른 데서도 지금 만나보고 또 방송도 같이 하는 게 있어가지고 끝나고 식사하고 술 한잔 하면서 지방선거 끝나고 우리 힘을 합쳐서 좀 정계 개편해봅시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고 상당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래서 지난주에도 이런 기사가 나오길래 제가 물어봤죠 그랬더니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조응천 전 의원의 결심은 저는 높이 삽니다. 아무도 지금 경기지사를 해보려고 덤비는 사람도 없고 특히 제1야당이라는 우리 국민의힘이 거의 손을 놔버린 상황인데 그래도 가서 결기 있게 싸워보겠다 추미애가 경기지사 되는 것만큼은 막아보겠다 이런 진짜 단기필마로 하겠다니까 정말 저는 잘했습니다 비장하다 칭찬을 드리고 싶은데 저는 그때 조언을 드리기를 근데 우리 국민의힘 후보 3명 중에 1명이 올라갈 거 아니에요? 1명이 올라갔을 때 저는 어떤 분이 올라오면 단일화가 쉽지 않을 거다. 단일화는 죽어도 안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김철근: 양 모를 말하는 겁니까?▶ 김근식: 상상에 맞길게요. 저는 항상 품격을 지키기 때문에. 그래서 어떤 그 세 분 중에 한 분이 국민의힘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사람이 되면 조응천 후보하고 단일화는 죽었다 깨어나도 안 될 거예요.▷ 황형준: 그런데 일단 지금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양향자 후보, 이성배, 함진규 후보 중에 누가 될 것 같아요?▶ 김근식: 양향자가 되죠 ▷ 황형준: 그러니까 약간 추미애 여성 대 여성 대결로 보면은 구도가 명확한데 거기에 사실 조응천 전 의원이 이렇게 끼는 게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김철근: 아니 그런데 이제 첫 여론조사가 어떤 정도로 후보 확정 이후 첫 여론조사를 보면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게 좋겠다라는 나름의 판단이 설 거예요.▶ 김근식: 그런데 단일화를 조응천 전 의원님도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있고 장동혁 대표도 사실은 경기지사만큼은 개혁신당하고 단일화를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양향자 후보가 되면 죽어도 안 한다니까 내가 그분을 잘 알아요▷ 황형준: 그러게요. 왠지 그럴 것 같기도.▶ 김근식: 그러니까 저는 그래서 조응천 전 의원님한테 그 40억 들어간다는데, 그거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김철근: 아니 그.▷ 황형준: 후보 뛰는데.▶ 김근식: 경기도가 넓어요.▶ 김철근: 아니 선거운동 제한액은 49억 그러니까 약 50억 정도 되는데 선거 비용이 그걸 다 쓰면 그렇지, 그거 다 안 써도 되거든.▶ 김근식: 개혁신당 다 안 쓰고.▶ 김철근: 우리 대통령 선거 때 28억 썼는데.▷ 황형준: 아끼고 아껴서.▶ 김철근: 남들 다 500억 가까이 썼을 때 그 선거운동 중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게 유세차.▶ 김근식: 그렇지, 선거운동원.▶ 김철근: 유세차, 선거운동원 그다음에 홍보물.▶ 김근식: 3개.▶ 김철근: 현수막, 이게 거의 다인데. 사실 뭐 유세차 지금 국회의원 선거구 경기도에 60개 정도 되는데 그거 다 어떻게 해요?▶ 김근식: 그래.▶ 김철근: 뭐 후보하고 번갈아 탈 수 있는 거 한두 대 정도만 하면 되고, 그다음에 홍보물 8P 꼭 다 해야 됩니까?▶ 김근식: 한 페이지만 해도 되지.▶ 김철근: 한 장, 앞뒤 페이지, 앞뒤 페이지하고 QR 코드 딱 만들어서 찍어 보내고 그럼 비용 확 줄일 수 있어요.▶ 김근식: 개혁신당 저런 걸, 정말 저런 걸 잘 배워야 돼, 우리가. 잘하는 거야.▶ 김철근: 제가 대통령 선거 때 다 집행했잖아요.▶ 김근식: 사무총장 했었으니까. 그래서 저는 어찌 됐든 조응천 전 의원이 선전하길 바라고, 그러니까 완주를 목표로 가면 안 되고.▶ 김철근: 완주를 목표로 해야지.▶ 김근식: 아니 단일화를 목표로 해야지.▶ 김철근: 단일화는▶ 김근식: 단일화를 해야 돼.▶ 김철근: 국민의힘이 못 견뎌서 단일화해 줄 거야.▶ 김근식: 근데 그분은 그분은 그렇지 않다니까.▶ 김철근: 아니 왜냐하면.▷ 황형준: 단일 협상을 진행 중인 건데.▶ 김철근: 등수가 딱 나오는데.▶ 김근식: 그래도 안 해요.▷ 황형준: 일단 조응천 전 의원이 이제 일단 선전하기를 일단 보면서 저희가 이제.▶ 김근식: 저는 그 조응천 전 의원님의 그 결기와, 그 비장한 결심에 저는 경의를 표합니다. 정치판에는 그런 분이라도 있어야 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같은 짜친 인간도 있지만 조응천 전 의원 같은 정말 단기필마로 내가 지는 걸 알면서도 할 말은 하겠다라는 그런 사람도 있어야 되는 거예요.▷ 황형준: 그 덕분에 조금 이제 야권에서도 그렇고 흥행은 좀 되는 것 같아요.▶ 김근식: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그러니까요.▷ 황형준: 그리고 이제 그 말 많고 탈 많았던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도 최종적으로 확정이 됐죠.추경호 의원으로. 그동안에 뭐 이제 여러 가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부터 해서 변수가 많았는데 주호영 의원부터 해가지고 일단은 결과적으로 보수의 회초리로 써달라는 김부겸 이제 전 총리하고 보수 재건의 출발점이 되겠다는 추경호 의원. 전 총리 대 전 부총리의 싸움인데 현재 스코어로 보면 누가 이길 것 같습니까? 몇 대 몇 정도로.▶ 김근식: 지금 김부겸 후보가 앞서가는 거 나오잖아요. 그런데 대구 민심은 모릅니다.▷ 황형준: 마지막에 또▶ 김근식: 모르고. 제가 김부겸 후보가 처음부터 출마하겠다고 국회에서 기자회견 할 때부터 저는 핀트가 참 어긋났다고 보는데 ‘국민의힘을 심판해 주십시오. 저를 국민의 힘을 심판을 해야 보수가 삽니다.’ 이런 식의 멘트를 날렸어요. 이번에도 ‘저를 국민의 힘을 때릴 수 있는 회초리로 써달라’고 근데 맞는 이야기예요. 그건 제가 할 말인데 그걸 ‘왜 근데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내가 찍어서 회초리를 써야 돼?’ 대구 사람들 기분 나빠해요. ‘왜 그걸 민주당이 네가 하는데, 우리가 할 거야’ 그러니까 민주당은 아직까지도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이 그래도 상당한 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높을 때도 있지만, 그렇다면 대구시장에 당선되려면 아직도 대구시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갖고 있는 민주당세를 아니 국민의힘 당세를 어떻게든 끌어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 국민의힘 당원이 듣기에는 ‘그래 맞아 국민의힘 혼을 내야 되는데 왜 네가 난리야’ 이런 정서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김부겸 후보가 저런 식으로 계속 가면 자승자박이 될 수가 있고. 단, 문제는 이제 추경호 의원이 너무 이미지가 안 좋아. 그러니까 이게 저 옛날에 말했던 주호영 의원이나 한동훈 전 대표가 와갖고 막 ‘국민의힘 심판하겠다’ 그러면 저는 바람이 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게 안 돼 버린 거잖아요. 그러니까 추경호 후보 같은 경우는 재판주의잖아요.▷ 황형준: 그렇죠, 윤어게인.▶ 김근식: 윤어게인의 입김이 강하고, 부총리 했고.▷ 황형준: 원내대표 하면서 이제 계엄 해제 때▶ 김근식: 그리고 계엄 해제 때 방해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단 말이에요. 이제 그런 상황이니까 참 모르겠어요. 추경호 의원이 지금이라도 뭐 이번에 그렇게 보수 재건하겠다고 그러는데 지금이라도 장동혁 대표나 윤어게인하고 확실하게 분리하고 차별화해서 김부겸 후보가 할 이야기를 추경호 의원이 세게 하면 돼요. ‘여러분 저를 통해서 국민의 힘 매질을 해 주세요. 반성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나마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 상황으로서는 이제 추경호라는 후보가 된 게 저희들로서는 가장 큰 지금 약점이죠.▶ 김철근: 아니 근데 뭐 잘 말한 사람 다 컷오프시켰잖아. 그나마 주호영 의원 정도가 색깔이 좀 옅고 내란 프레임으로 좀 벗어날 수도 있고. 그런데 그 될 만한 후보를 컷오프시켜서 결국은 이제 못 하게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선거는요. 초반의 기세하고 흐름이거든요. 내가 봤을 때는 대구도 넘어갔다고 봐요. 무슨 얘기냐 하면 김부겸이 될 것 같거든. 그래서 완전 꼴통 보수 말고 중도 보수나 약간 보수 색이 옅은 분들 있잖아요. 이분들은 다 김부겸한테 갔어요. 조직과 돈이 다 넘어갔다고요. 이미 이런 상황이어서 추경호 후보가 이걸 다시 짧은 시간 내에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 판 자체가. 내가 봤을 때는 그래서 정말 헌정사상 최초로 민주당 출신 대구시장이 나오는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김근식: 헌정사상 처음이야?▶ 김철근: 그렇죠.▷ 황형준: 아니요, 54년인가 뭐 옛날에 있긴 있었대요.▶ 김철근: 아니 그 뭐야 문희갑인가 무소속으로 된 적은 있죠.▶ 김근식: 문희갑.▶ 김철근: 91년 지방선거 이후로 그 95년도▶ 김근식: 지방선거 민주화된 다음에▶ 김철근: 처음 95년도에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무소속이 됐어요. 그러니까 그 이후로는 민주당이 된 적은 없지, 한 번도.▷ 황형준: 그렇죠. 그런데 이 싸움에서 지금 전직 대통령의 움직임도 좀 관심이 쏠리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제 김부겸 후보 지지 영상을 찍었고, 개소식 전날에는 또 직접 방문했다고 하는데 이게 도움이 될까? 약간 저도 좀 의아하긴 해요.▶ 김근식: 도움 안 될 거라고 보는데 저는.▶ 김철근: 아니, 이 두 분들은 왜 그래.▶ 김근식: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 저도 그 영상 축사 나오는 거 보고 저걸 왜 했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김부겸 후보가 전략적 마인드가 별로 없어. 그냥 사람만 좋아▷ 황형준: 사람 좋죠.▶ 김근식: 왜냐하면 자기를 총리 시켜준 사람이니까. 오겠다 하니까 오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보내줄게 하니까 보내준 거 안 받을 수도 없고 그런 건데. 저는 지난 총선 때 잘 아시잖아요. 낙동강까지 다 무너지는데 문재인 당시 전 대통령이 그 낙동강 한 바퀴 휙 돌고 나서 거의 다 졌잖아요, 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 본인의 처지를 알아야 돼요. 저는 그런 면에서 참 실수라고 생각이 드는데. 마찬가지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금 이 판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황형준: 근데 일단 유영하 의원이 이제 경선에 떨어지니까 약간 추경호 의원을 지원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던데, 그래도 모시지 않을까요?▶ 김철근: 누가 더 마이너스를 더 많이 할 수 있나 시합하는 것도 아니고 흘러간 그 돈들이에요.그거 뭐 주제로 다루기도 좀 그러네요. 사실은.▶ 김근식: 오늘 주제를 잘못 다루고 있는 거 같아.▷ 황형준: 전직 대통령들의 등장이 뭔가 하여튼 선거에, 후보들에게 도움이 안 된다.▶ 김철근: 아 전혀.▷ 황형준: 그렇죠, 그럴 수 있죠. 갑자기 이렇게 그리고▶ 김근식: 박근혜 전 대통령.▷ 황형준: 패널들이, 패널들이 주제를 그냥 거부해 버려.▶ 김근식: 그러니까 우리는 그래요.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본인의 의지에 의한 일정보다 유영하 의원의 의지에 의한 일정이 훨씬 많아요. 그러니까 그건 의미가 별로 없어요.▷ 황형준: 알았어요. 그럼 또, 또 재미있었던 장면이 그러니까 대구시장 선거 끝까지 갈 거라고 얘기는 했지만, 모두가 중간에 이제 아마도 낙마하실 거라고 생각했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면서 결국 출마를 접었잖아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지금 이제 대구 보궐 선거에 나올 가능성이 큰 거죠. 재보선 국회의원, 추경호 의원 지역구.▶ 김근식: 저는 그것도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처럼 없어 보일 거냐, 조응천 전 의원처럼 결기 있게 정치적인 입장을 보일 거냐 해야 된다면 저는 정치를 그렇게 계속 해보고 싶습니다만,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달성군 추경호 의원 자리에 보궐 달라고 또 거기 가는 건 저는 말이 안 된다고 봐요. 본인이 저렇게 눈물 흘리면서 눈물 흘리면서 기자회견 내용이 뭐였는지 아세요? ‘대구마저 좌파에게 내놔서 되겠습니까? 사회주의 포퓰리즘을 막아야 됩니다. 저는 끝까지 하겠습니다.’ 그런 식으로 대한민국이 걱정이 되면 그리고 보수 여전사라면 그 안전한 데 대구 달성 가서 뭐 할 거예요? 그건 황형준이 가도 되고 우리가 가도 돼. 그렇잖아요.▷ 황형준: 국민의힘 옷만 입으면?▶ 김근식: 당연하죠. 그러니까 그런 결기로 눈물을 흘리면서 이 나라가 망해가는 걸 정말 좌파로부터 지키고 싶으면 안산을 가거나 계양을 가야죠. 가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변인과 이재명 대통령의 사람과 싸워서 결기 있게 해야지, 조응천 전 의원처럼 저는 그래서 모르겠어요. 대구 달성 보궐 바라고 저렇게 한 거라면 저는 정말 말만 번지르르한 보수 여전사지, 전사 값도 안 돼 전사감도 안 돼 이게 뭐야?▶ 김철근: 아니 이미 다 짜고 한 거잖아.▶ 김근식: 그러니까, 저는 결론이 아직 날지 안 날지 모르겠는데 그러면 얼마나 비겁한 거예요?▶ 김철근: 아니 이미 기자회견에서 미국 가기 전에도 만났고, 미국 갔다 와서도 만났고 하면서 자꾸 이제 그 장동혁 대표 얘기를 하잖아.▷ 황형준: 그렇죠.▶ 김철근: 그러니까 그 얘기는▷ 황형준: 약속 지켜라?▶ 김철근: 이미 다 얘기된 거니까, 나 출마 안 할 테니까, 알아서 당에서 공천 줘라.▶ 김근식: 과거의 눈물이지 그게 나라를 생각하는 눈물이에요? 자기 배지 눈물이지?▶ 김철근: 자기를 생각하는 거지▶ 김근식: 그러니까 나라를 생각하는 게 아니잖아.▶ 김철근: 아니 그 사람이 무슨 나라 생각할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김근식: 대구를 지키는 게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아니어도 대구는 지켜져요. 왜 자기가 그렇게 해. 그러니까 저는 정말 대구시장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하면서 결국은 달성 보궐 받으려고▷ 황형준: 안전한 곳 챙겼다.▶ 김근식: 한 거밖에 더 됩니까?▷ 황형준: 텃밭 챙겼다? 알겠습니다. 그다음 주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얘기해 볼게요. 대리, 대리기사 비 이제 지급 의혹을 받아서, 받아서 이제 결과적으로 이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이제 지금 무소속 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하는데 형님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김근식: 나오기 힘들 거예요.▷ 황형준: 힘들다.▶ 김근식: 왜냐하면 전라북도라는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지금 결정이 된 상황이고, 물론 그 과정에 논란도 있고, 불공정도 있었지만. 김관영 지사가 무소속으로 나와서 억울함을 호소할 수는 있지만 아직 젊잖아요. 정치적인 미래를 계속 생각해 보면, 무소속 나온다는 건 탈당한다는 이야기거든.▷ 황형준: 그렇죠. 이미 어차피 제명됐으니까.▶ 김근식: 그러니까. 그래도 그래도 그 상황이면, 사실은 다음에 정치적 미래를 민주당 쪽으로 미래를 도모하기는 사실은 어려운 거거든요.▷ 황형준: 근데 그럴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무소속 출마해서 이긴 다음에 뭐 한 1~2년 안에 이제 바로 복당을 하는 거죠.▶ 김근식: 이긴 경우는 그럴 수 있는데.▷ 황형준: 일단 사법 절차도 마무리되긴 해야 돼요.▶ 김근식: 그러니까 제가 전주잖아요. 전주 제가 왜 안 가겠어요?▷ 황형준: 형은 고향 못 가지 이제▶ 김근식: 우리 어머님 빼고는 다 내 욕해. 그런 지역이에요.▷ 황형준: 짠하자, 짠해.▶ 김근식: 그렇지만 올바른 정치인은 그런. 그래서 예수님이 베들레헴 안 갑니다. 훌륭한 사람은 고향 가서 괄시받아.▷ 황형준: 인정 형님 볼 때는 어떠세요? 형님 어떻게 보셨어요?▶ 김철근: 그 이제 무소속 출마 카드를 만지작거린다는 건, 민주당에서의 자기의 정치적 미래는 없다. 앞으로 회복이 가능하겠냐, 이런 고민을 하겠죠.▷ 황형준: 맞아요.▶ 김철근: 그러니까 그래서 본인의 억울함도 있고, 그다음에 현직 지사이기 때문에 상대 후보를 보고 내가 한번 해봐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하지 않겠어요? 내가 봤을 때는 지금 이 체제에서 김관영 지사의 향후 정치적 미래는 거의 없다고 보는 거죠. 왜냐하면 제명, 제명된 거 아니에요?▷ 황형준: 제명된 거죠.▶ 김철근: 네, 그런 상황이라서.▷ 황형준: 그렇죠, 사실 제가 어제 통화를 했거든요. 제가 또 좀 친하잖아요. 그래서 했더니 뭐 하여튼 여기저기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듣고 있다, 고민 중이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그럼, 여론조사는 어떻게 나오냐, 내부에서 그랬더니 지금은 높게 나온대. 지금은 자기가 높게 나온대.▶ 김근식: 그렇지.▷ 황형준: 근데 이제 지금은 그런데 그럼 이제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걸 걱정하는 것 같아요.▶ 김근식: 그래서 차라리 그러면 나도 한번 연락을 해야 되겠네요. 그러면 김관영 지사는 무소속 출마보다는 제가 이제 합리적으로 권한다면 어차피 지방선거 이후에 다 우리가 또 새로 판을 짜야 되잖아요. 그 판을 짤 때 민주당을 떠나오면 돼요. 이미 떠나죠. 쫓겨났잖아. 그리고 김관영 지사 같은 경우가 우리가 같이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중도 보수에 딱 맞는 분이거든. 그러니까 그럴 때 역할을 해주는 게 저는 맞다고 봅니다.▷ 황형준: 알겠습니다. 다음 주제, 마지막 주제입니다. 경력 4년 차. 4년 차, 정치 경력 4년 차.▶ 김철근: 누구요?▷ 황형준: 장동혁 대표입니다. 사실 1.5선도 아니고 사실, 그렇죠. 재선이긴 한데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에 당선된, 당 대표 지금은 여러모로 이제 사퇴 압박을 받으면서 선거 후에 평가를 받겠다면서 버티는 중인데. 선거 후에 평가가 달라지긴 달라질까요? 최근에는 또 전직 대표들을 만나면서 뭔가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과연 거기서 해답을, 돌파구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김철근: 엄청 쓴 소리만 듣겠죠. 너 뭐 하고 있냐고, 미국은 왜 갔다 왔는지부터 시작해서▷ 황형준: 왜 갔니▶ 김철근: 그리고 지금 지지율이 15%인데, 도대체 당 대표가▷ 황형준: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김철근: 돌파를 어떻게 하려고 하고 있냐? 아니, 그 선제적으로 뭘 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뭐 하면은 뭐 ‘왜 나한테만 그러냐, 왜 자꾸 나를 갖고만 그래.’ 이 소리만 하고 있는 거야. 당 대표한테 볼멘소리하는 거지, 당연히 당 지지율이 안 나오면, 후보 지금 당장 전쟁터에 나가서 싸워야 되는데.▷ 황형준: 그렇죠▶ 김철근: 호방이 먼저 흔들리는데, 어떻게 하냐고. 싸울 수가 없잖아요. 그럼 당연히 당 대표로서 들어야 될 얘기를, 그걸 거북하게 생각하고, 어 ‘왜 나만 갖고 그러냐, 나를 왜 흔드냐?’ 이런 식으로 나선다면, 사실 그 왕관의 무게를 지탱할 만한 능력이 안 되는 거지. 그럼 빨리 벗어야죠. 뻔해, 내가 봤을 때는. 6월 3일 저녁에 사퇴 기자회견을 해야 될 판인데, 나는 더 갑갑한 사람들이 신동욱 최고위원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이야.▶ 김철근: 왜 망해가는 그 지도부에 패배의 책임을 같이 지냐고. 4명 사퇴하면 비대위로 전환되는데.▷ 황형준: 그렇죠, 예.▶ 김철근: 지금이라도 저는 전환해야 된다고 봐요.▶ 김근식: 거기서 사퇴할 사람 4명 한번 꼽아보세요.▶ 김철근: 신동욱 최고위원, 우재준 의원, 양향자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 이러면 되는 거 아니에요?▷ 황형준: 김재원 최고위원에서 안 될 것 같은데.▶ 김근식: 제가 있었으면 벌써 사퇴했지. 사퇴하면서 파열음을 내면서 당을 확 뒤뱉지. 디비지게 했지. 근데 그런 결기가 없어요. 결기가 없어.▶ 김철근: 그냥 이런 식으로 뭐 그냥 지도부 있는 듯 없는 듯 그냥 가면, 그냥 개구리 되는 거야.개구리 뭐야, 물 끓이면 온도 체감 못 하고 그냥 죽잖아.▶ 김근식: 저는 장동혁 대표를 이제 지금 생각해 보면 처음 본 게 그 보궐선거로 충남 보령에 국회의원 되기 전에 본 것 같아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그 사무실에서 본 것 같아요. 그러니까 김종인 전 위원장을 제가 그때 가끔씩 가서 인사드리고 했는데 그때 제가 인사드리고 이제 이야기를 나누고 나오니까, 이제 약속을 해가지고 인사드리러 왔더라고. 그러니까 참 새로 정치하는 사람이 열심히 하는구나 생각을 했고. 그리고는 이제 본래 이분이 21대 총선 그러니까 제가 2020년에 하여튼 거기 대전에 나서 떨어졌잖아요. 그러니까 이미 이제 정치판에 들어와서 보수 정당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열심히 또 해요. 그리고 또 그게 처음인 것 같은데 그다음에 이제 한동훈 전 대표 픽으로 사무총장에 발탁이 되면서 이제 이 탄탄한 길을 가기 시작한 거 아닙니까?▶ 김근식: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회까닥 생각이 바뀌어서 이렇게까지 와버린 것이어서 저는 한 개인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사람이 바뀔 수가 있나.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바뀐 사람들 제가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휙휙휙 바뀌는 사람 많아요. 많은데. 그때 이 장동혁 대표도 제가 이렇게 처음 볼 때부터 생각하고 그다음에 또 비대위원장 시절에 사무총장 시절에 제가 공천을 신청해서 공천 면접 때도 보고 또 따로도 보고 그다음에 총선 끝나고 한동훈 전 대표 당 대표 나올 때는 수석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했었잖아요. 그때 내가 여러 번 보고 술도 먹어보고 그다음에 다른 기회에서 또 밥도 먹어보고 했는데, 괜찮은 사람이었거든.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그리고 생각이 바뀌는 것까지는 좋겠어요. 바뀐 다음에 고집이 이렇게 센지 모르겠어. 고집이 거의 황소고집이야.▶ 김철근: 신앙이라니까.▶ 김근식: 신앙이라고? 아이, 신앙 아니에요. 필요에 의해서 이게 고집을 지금 움켜쥐고 있는 거지 이런 분은 다시 또 얼마든지 바뀝니다. 제가 볼 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황형준: 어쨌든 당이 이렇게 혼란스러운데 일단은 송언석 원내대표 사퇴하고 조기에 이제 원내대표를 뽑는다고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물론 민주당에서 이제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가는 것 같긴 한데. 이게 뭔가 장동혁 대표 사퇴를 염두에 둔 뭔가 계획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긴 있던데.▶ 김근식: 그러니까 비대위로 갈 때를 대비해서 당내에 이제 기득권 세력들이나 당내에 이제 차기 공천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누구를 원내대표로 세우는 것이 유리한가를 지금 벌써 주판을 튕기고 있는 거죠. 그러면 송언석 원내대표로 하기보다는 새로운 원내대표를 자기가 옹립을 해서, 왜냐하면 원내대표는 의원들이 결심하면 되니까. 옹립을 해서 비대위로 갈 경우에 비대위 구성 권한이 그 사람한테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자기한테 유리하게 판을 끌고 갈 수 있는 거지. 그런 이제 아마 심리적인 계산 때문에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뭐 움직이는 사람들은 다양한 거죠.▶ 김철근: 아니 내가 보니까 송언석 원내대표는 최고위원들보다는 나아, 판단이. 어차피 이거 큰일 나겠다. 내가 그 지는 패배의 지도부에 앉아 있을 수 없다. 민주당에서 빨리 뽑는다니까 우리도 빨리 뽑으면 내가.▶ 김근식: 손 털고 나가자.▶ 김철근: 그런 느낌이 훨씬 더 강해요. 그러니까 의원들이 거기에 동의하는 건 이해관계에 따라서 방금 얘기한 대로 비대위원장 선정 권한, 뭐 이런 것도 생각을 하겠지만. 송언석 원내대표가 나 임기 며칠 더 있으니까 끝까지 가겠다고 그러면 가는 건데. 사실은 그리고 비대위원장까지 선임해 놓고 나올 수도 있거든. 근데 내가 보기에는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나마, 지금 최고위원들보다 낫다니까, 생각하는 게.▶ 김근식: 던진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래도 그 윤어게인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보다는 훨씬 더 나름대로는 합리적인 메시지를 많이 냈죠.▷ 황형준: 그, 저기.▶ 김근식: 라방이야, 라방.▷ 황형준: 딴 생각하다가.▶ 김근식: 편집 안 돼.▷ 황형준: 댓글창 보다 보니까 헷갈렸어요. 저기 이제 최다선 의원 중에 한 명인 주호영 의원이 최근에 이제 인터뷰에서 이제 그동안에 지금 이제 황교안, 윤석열, 한동훈, 장동혁이 들어와서 한마디로 ‘용병을 썼다가 다 실패했다. 정치는 간단한 영역이 아니다. 그 훈련된 사람들이 당을 이끌도록 이제 해야 된다. 구조를 바꿔야 된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사실 이 훈련된 분들도 다 여기 계시긴 한데 바꿀 사람이 있을까요? 지금 국힘 내부에? 형님 빼고.▶ 김근식: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 판을 국힘이라는 기존의 판에서 사람을 찾는 것보다는,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판을 새롭게 짜야 돼요. 그 판은 좀, 좀, 좀 더 넓게, 좀 더 포괄적이게, 좀 더 유연하게, 개방적으로 해서 판을 짜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거기에는 이제 김관영도 들어와도 좋고 우리 김철근, 이준석, 유승민, 그리고 한동훈, 오 시장이야 서울시장 당연히 될 거기 때문에 놔두고. 그런 사람들이 들어와서 정말 이 중도까지를 아우르는 범중도 보수 정당 재건을 위한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판짜기가 있어야 된다고 보고 그걸 하기 위해서 제가 지방선거 끝나면 지금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깊은 고민을 하고 자세한 말씀을 나눌 수가 없지만.▶ 김철근: 아니 일단은 뭐 지금 근식이 형은 국민의힘은 고쳐서 못 쓸 당이다.▶ 김근식: 고쳐서 못 쓴 사람도 있고, 고쳐서 못 쓸 정당도 있고 그러네.▶ 김철근: 이걸 전제로 지금 얘기하는 거거든. 왜냐하면 지금 너무 망가질 대로 망가졌어요. 그러니까 뭐 리더십도 질서도 뭐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저게 당인가 싶어. 그냥 큰 뭐 그냥 덩어리만 하나 있는 정도로 그게요. 그리고 뇌는 없고, 어떻게 할 줄을 모르는 이런 구조까지 와 있는데.▷ 황형준: 뇌는 없고.▶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생각이 없는 거지, 아예.▶ 김근식: 그걸 무뇌라고 그래요.▷ 황형준: 무뇌당인가요? 무뇌당?▶ 김철근: 거의 뭐 그런 집단 비슷하게 돼 있어서 지방선거 성적이 딱 나오면 그때서야 이제 깨닫겠지. 그때서 15대 1, 이게 뭐지? 역대 최악? 뭐 그것뿐이 아니에요. 경기도에 예를 들면 특례시 이런 데 있잖아요. 그런 데서 다 그렇지 이게 판판이 딱 이게 나오면 조직이 완전히 다 붕괴되는 구조거든요. 그러면 여기서 그 다 망가진 당을 가지고 무슨 재건 논의를 할 거냐. 아예 그냥 싹 다 정리하고, 전부 광야로 나와서 그래 거기서 다시 할 거냐. 이런 야권 재편 또 보수 재건 이런 이른바 야권발 정계 개편 논의가 굉장히 활발하게 있을 수가 있어요. 그러면 이제 결국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내공들이 다 나오겠죠.▶ 김근식: 그렇죠. 그러니까 최근에 제가 존경하는 최재형 원장님한테 엊그제 문자를 하나 받았네요. 이분도 이제 그런 고민을 한 거예요. 그래서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걸 지금 만드셨어요. 이것도 이제 그런 맥락이에요.▷ 황형준: 그러네요.▶ 김근식: 새롭게 재건하자▷ 황형준: 제3지대▶ 김근식: 그래서 내일을 재건한 사람들을 만든다고 이제 특별 세미나를 5월 11일에 한다고 저보고 좀 꼭 오라고 그래서 내가 꼭 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이제 이대로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고민을 하고 그 지방선거를 치러야 되니까 지방선거 지나고 나면, 저는 그래서 지방선거 지나고 나서 비대위가 되든, 뭐 장동혁 대표가 끝까지 고집 부리고 안 물러나든, 그건 상관할 바 아니고 알아서 하라고 그러고. 바깥에서든 안에서든 이런 사람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어떻게 판을 새로 짤 것인가를 고민해야 돼요. 저는 그런 움직임이 반드시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철근: 그러니까 그거예요. 여권은 개헌, 야권은 정계 개편.▶ 김근식: 그렇죠, 그렇죠.▶ 김철근: 그거예요.▷ 황형준: 정계 개편이 재밌긴 해요. 제가 항상 야당 출입을 오래 해 봐서.▶ 김근식: 정치의 묘미는 그 정계 개편이야. 그 폴리티컬 다이나믹스가.▷ 황형준: 맞아요.▶ 김근식: 사람들의 생각과 상상을 과연 현실화하느냐, 그게 너무 재미있는 거거든요. 정치는 그래서 상상의 영역이라고 그러잖아요. 그걸 현실화시키는 게 또 힘이고.▷ 황형준: 이 시간이 거의 다 돼 가지고, 일단은 커피 쿠폰 당첨자를 골라야 되는데.▶ 김근식: 우리는 근데 댓글을 못 봐가지고▷ 황형준: 아까 아까 제가 읽어드린 것 중에 마음에 드시는 거 있어요?▶ 김철근: 저는 뿍 님, 뿍 님.▷ 황형준: 뭐 뭐 뭐▶ 김철근: 김철근 파이팅.▷ 황형준: 오케이, 일단.▶ 김근식: 천 명은 됐어?▷ 황형준: 형은 기억나요? 아니면 제가 하나 고를게요.▶ 김근식: 예 그래요 그래요. 나중에 우리도 키고 이렇게 해야 되겠네. 그러니까 댓글을 보면서 해야 되겠네.▷ 황형준: 마카다미아 님▶ 김근식: 마카다미아.▷ 황형준: 철근식이랑 소주 한 잔 하면 재밌을 듯.▶ 김근식: 어 그래요. 그러면 저기 여기.▷ 황형준: 나중에 뭐 공개 방송▶ 김근식: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김철근: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황형준: 너무 신났는데요. 자 댓글 당첨된 분들은 방송 후에 꼭 고정 댓글을 확인해 주십시오.<황형준의 법정모독>, 오늘 <황형준의 법정모독>은 여기까지입니다. 목요일에는 <법정모독 UP & DOWN>이 진행됩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10시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근식, 김철근: 고맙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JPQ5OfkgJ0&t=1336s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금태섭 전 국회의원, 김웅 전 국회의원- 진행·연출: 황형준 이창주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결과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측을 키워주는 효과를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전 의원은 21일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 출연해 “한동훈 전 대표와 한동훈계를 키워주고 있는 게 장동혁 전 대표다. 그냥 (두면 한 전 대표가) 잊히는 상황에서 장 대표가 섣불리 건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특히 장 대표가 방미 후 귀국하자마자 진종오 의원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치적으로 상대를 키워주는 결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장 대표가 너무 못하니까 그 반사 이익을 한 전 대표가 가져가고 있는 건데, 이렇게 정치적 감각이 없는 사람이 당 대표를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할 노릇”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재보궐선거 불출마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안 나간다고 했다. 유 전 의원 특징이 일단 딱 이야기하면 그걸로 끝”이라며 “탄핵을 두 번이나 당한 상황에서 선거에 나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하기 위해 이른바 ‘연어 술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김 전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2023년 5월 17일 날 연어 술 파티가 있었다고 주장을 했는데, 이를 목격했다는 인물은 당시 경북 북부 교도소에 있었다”며 증언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그러면서 “그걸 어떻게 목격했는지 그것부터 밝혀야 된다”며 “해명이 없으면 정치적 조작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이날 함께 출연한 금태섭 전 의원은 이 대통령이 대통령 주변의 비위 여부를 감찰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 중인 것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 문재인 정부보다 낫다는 차별화를 굉장히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도 “실제로 감찰관을 임명한다고 한들 결국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천한 사람이 될 것이고 그래서 별다른 그 효과는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4월 21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은 금태섭·김웅 전 의원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오늘 좀 바뀌었죠. 세트도 바뀌고. 라이브 방송 이제 두 번째 손님으로 형님들 모셨습니다. 어때요? ▶김웅: 라이브에 원래 우리 태섭이 형은▶금태섭: 라이브가 훨씬 편하죠. 빨리 그냥 시간만 때우면 되니까▷황형준: 때운다는 표현은 좀 그런데. 어쨌든 저희가 이제 두 형님들은 항상 이제 검사외전. 이제 부재를 붙이는데 이제 라이브에서 보니까 하여튼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저 좀 바뀐 것 같지 않아요? 뭐가 바뀌었을까?▶김웅: 염색했다고 아까 분명히 강조했어요. 우리한테▷황형준: 저희가 지금 지난번에 했는데 그때 동시 접속자가 700인가 그랬어요. 오늘은 형님들 나오셨으니까 1000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김웅: 저는 기본적으로 악플러를 몰고 다니는 피리 부는 사나이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황형준: 피리 부는 사나이. 알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입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장 대표. 자 말 많고 사진이 많았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누가 제일 좋을까요? 정청래 민주당 대표? 형님들 어떻게 보세요?▶김웅: 일단 저기 장동혁 대표가 와서 지금 뉴스가 도대체 미국을 왜 갔느냐 이런 뉴스가 계속 나오면서 우리 당에 좋을 게 하나도 없죠. 조금 더 계셨어야 되는데 선거 때까지 그냥 쭉 계셨으면 차라리 더 낫지 않을까? 지금 시중에서는 그런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까? 대전에서 탈출한 늑구가 왜 가출했느냐 그거와 함께 2대 미스터리로 지금 등극했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도대체 왜 미국을 갔느냐 늑구의 마음도 알 수 없듯이 장동혁 대표의 의중이 뭔지 아무도 모를 것 같아요.▷황형준: 거의 3대 비슷한 수준이네요. 형님 어떻게 보셨어요.▶금태섭: 거기 있든 여기 있든 저 일단 관심의 대상이 안 되고 그다음에 이제 거의 조롱 수준으로 나오는데 지금 밖에서 이제 뭐 민주당이나 이런 데서 비판할 필요도 없이 내부 비판이 엄청나게 나와요. 심지어는 2002년도인가 훨씬 92년도인가 이회창 대표 있을 때 야당 대표가 갔을 때도 훨씬 중요 인물 많이 만났고 또 누구 만났는지 이렇게 안 가르쳐줘 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 그래서 특히 이제 본인들이 올린 거는 아니라고 하지만 김민수 대표하고 찍은 사진 이런 게 돌면서 아주 희화화되고 왜 갔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또 와서도 지금 하시는 게 과연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도 의문이라서 하여튼 뭐 민주당은 정말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드네요.▷황형준: 그러니까 도대체 왜 갔냐 이런 비판을 받으니까 당 대표가 이렇게 ‘너나 잘하세요’라고 이제 친절한 금자씨를 인용해서 페이스북에 올려놨더라고요. 그게 참▶김웅: 그런 것 같은 경우도 뭐 너나 잘하세요로 대꾸를 하기에는 조금 안 맞죠.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나 장동혁 대표나 그래도 제1당·제2당의 대표들인데 이런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마는 서로 하는 말들이 좀 너무 경박해요. 가볍고 그리고 말초적이죠. 그래서 어떤 느낌이 드냐면 힙합하겠다고 나선 중학생들이 힙합은 제대로 못하고 디스전만 배운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좀 유치해서 이걸 보면서 이게 제1야당·제2야당 대표끼리 서로 할 말인가?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죠.▷황형준: 이제 장동혁 대표는 또 그러니까 도대체 지방선거를 앞두고 왜 방미했냐라고 하니까 지방 선거를 위해서 방미했다라고 답을 하더라고요. 저는 그게 좀 약간 좀 당황스러웠는데 어쨌든 그게 도움이 됐을까요?▶금태섭: 아니 그러니까 그거를 우리가 판단할 게 아니라 제일 절박하게 보고 있는 사람들이 후보들이죠. 후보들 입장에서 만약에 정말로 도움이 됐던지 혹은 큰 도움은 안 됐어도 여기서 장동혁 대표 편을 드는 게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나마 낫겠다 싶으면 그래도 우리 대표가 이렇게 가서 어려운 시기에 외교도 하시고 그래서 도움이 됐다고 할 텐데 아주 날선 비판이 날아오지 않습니까?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도 직설적으로 비판을 했고 선대위도 그쪽이랑은 따로 따로 하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 보면 장동혁 대표가 얘기하건 누가 얘기하건 그게 가장 기준이 되는 점이죠. 후보들이 싫어한다.▶김웅: 사실 그 생각은 해요. 지금 이제 집에 불이 났어요. 지금 집에 불이 났는데 어떻게 보면 벚꽃 구경 간 거 아닙니까? 근데 집 안에 있는 사람들 입장으로 봤었을 때는 어차피 집 안에 있어 봐야 불 끄는 데 도움 안 되니까 그냥 벚꽃 구경 가는 게 낫다 뭐 이런 심정이에요. 지금 어떤 후보도 장동혁 대표에게 지원을 와 달라고 요청을 안 합니다. 이게 과거에 홍준표 대표 때에 있었던 일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똑같은데 이 정도로 이제 당 대표가 선거에 영향력이 없고 그리고 누구도 부르지 않는 정도의 존재감이라고 하면 외유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장동혁 대표 외국 나가 있는 동안에 우리당 지지율 아마 안 떨어졌을 겁니다.▶금태섭: 더 떨어질 데가 없잖아요. 어떻게 더 떨어져.▶김웅: 아니 근데 바닥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보니까 그 밑에 지하실이 있더라고요.▷황형준: 그게 이게 또 사람들이 얘기하는 게 이게 아무래도 당대표 출장이니까 기본적으로 세금으로 들어갔을 거 아니에요 그 비용을. 그래서 박정하 의원이 이제 당에 누를 많이 끼쳤다면서 당무 감사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던데 어떻게 보셨어요?▶김웅: 당무 감사 그런 거 가지고 또 당무 감사를 합니까? 저기 이제 하도 이쪽이든 저쪽이든 지금 뭐 맨날 당무감사, 당무감사 이런 걸 가지고. 그러니까 정치적인 영역에서 풀지를 못하고 당 안에서도 자꾸 일종의 준사법 절차를 자꾸 동원하려고 하는 건데 그 정도로 지금 당이 어떤 정치력 자체를 지금 잃어버린 반증이라고 할 수는 있겠죠. 그런데 서로 그냥 이쪽이나 저쪽이나 한동훈계나 아니면 장동혁이나 맨날 당무 감사와 이런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어차피 당 대표가 그럼 저기 외국 가는데 당 돈을 쓰지 그럼 뭐 누구 다른 사람 돈 빌려서 그러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되는 건데 그게 뭐 당무 감사 거리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금태섭: 제가 어제 아침에 이제 동아일보하고는 비교도 안 되는 작은 매체지만 중앙일보에 칼럼을 썼는데 거기서 이제 보수가 좀 근본으로 돌아가서 해야 된다고 얘기를 했더니▷황형준: 잘 읽었습니다.▶금태섭: 댓글 같은 거를 보면 지금 선거가 앞에 있는데 그런 한가한 얘기할 때가 아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지금은 나랏돈을 썼건 당 돈을 썼건 그게 아니라 국민의힘 지지자들 또 당원들이 생각하는 거는 어쨌든 이번 선거에서 선방해야 된다. 최소한은 지켜야 된다 그거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뭐 비용을 써서 갔던 거기서 누구를 만났든지 간에 장동혁 대표가 그게 지선에 도움이 되고 혹은 다른 전략이나 어떤 인물이나 구상을 해 가지고 선거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면 그런 얘기가 없을 것이고 지금 자꾸 뭐 돈을 낭비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는 본래 해야 될 일을 못해서 그런 거예요. 정말로 지금 국민의힘이 잘 되고 있으면 외국 갔다 와서 그냥 놀다 와도 ‘뭐가 문제냐’ 이렇게 나올 텐데 지금은 돈이 아깝다는 얘기가 나오는거죠.▷황형준: 깨알같이 또 칼럼 PR을 하셨어요.▶김웅: 아니요 그거 좋은 칼럼이에요. 아주 좋은 칼럼이고. 실제로 우리가 선거를 하면서 중요한 게 자꾸 우리 지지층이 생각하기에는 민주당의 실정과 민주당의 비위 이런 것들을 자꾸 공격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 선거 과정에서 표를 얻는 거는 중도층이 중요하고 중도층이 결정을 짓습니다. 중도층한테는 저 당이 내 삶을 좀 더 낫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라는 부분을 매우 중요시하게 봐요. 그런데 지금 사실 우리 당에 그런 게 나오는 게 없어요. 그게 나온 게 없고. 제가 항상 그 이야기를 하잖아요. 우리 당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뭐냐 하면 가장 낮은 데 있는 사람들이 우리 당이 자기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못하게 하는 거예요. 그리고 실제로 그런 걸 자꾸 이야기하는 의원들도 별로 없어요. 저희 당에서는 김미애 의원 정도나 본인도 직접 아르바이트 식당 아르바이트하고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정말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국민들 심정을 대변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냥 혼자서 하는 걸로 그치고 있어요. 누구도 거기에 관심도 없고. 그런 거 볼 때마다 좀 안타깝죠.▶금태섭: 이게 사실은 이제 저도 뭐 칼럼을 쓰든 방송에 나가든 많이 하고 싶었던 얘기 중에 하나가 중대재해처벌법이 생기고 나서 이 과연 산업재해가 줄었냐. 그런데 지금 통계가 나오는 게 안 줄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또 국민의힘에서 노란봉투법 얘기하면서 이것 때문에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그런 비판들은 잘해요. 그런데 사실은 그런 건 내가 이렇게 평론하는 사람들이 하면 되고 그럼 어쨌든 우리나라 산재가 많잖아. 그럼 민주당은 그게 효과가 있든 없든지 간에 중대재해처벌법이건 뭐든 갖고 오는데 국민의힘은 아무 게 없어요. 노란봉투법도 노란봉투법의 피해 문제점 이런 거 잘 지적하지만 사실은 하청 노동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옆 라인에서 비슷한 일 하는데 저 사람들은 월급도 많이 받고 일하다가 샤워실도 있고 한데 우리는 차별 받는데 민주당은 어쨌든 와가지고 뭐 노란봉투법이라고 얘기하잖아요. 그게 무슨 문제가 있든 없든 간에 국민의힘은 그런 거에 대해서 아예 솔직히 말해서 하청 노동자들하고 얘기나 해 봤나 싶어요. 그러면서 민주당이 만든 거는 다 틀렸네 이런 문제가 있네 저런 문제가 있네 하니까 김웅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어쨌든 이 사람들은 말이라도 하는데 너희들은 한 게 뭐냐 그렇게 되는 거죠.▶김웅: 그런데 이제 일단 민주당이 만든 법안들은 대부분 틀려요. 제가 중대재해법 할 때 그때 환노위에 있었는데 제가 그 이야기를 했어요. 이거는 변호사들 복지법이 될 것이다. 결국은 변호사들만 큰 새로운 시장을 얻고 그걸 가지고 잘 먹고 잘 사는. 당신들이 가장 싫어하는 공안검사들한테는 이른바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이 될 것이다. 금맥을 캔 거예요. 그런 것뿐만 아니라 노란봉투법 같은 경우도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산업 구조에 대한 그리고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가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민주당은 무지하고 무식한 거지만 우리는 무관심해요. 그러면 국민들이 봤을 때 무관심한 사람들이 더 미운 거예요. 모자라더라도 뭔가 자꾸 내던지면은 그래도 뭔가 해주는구나라는 느낌이라도 있는 거죠. 근데 우리당 지금 장동혁 대표가 나와서 본인이 갈팡질팡 이렇게 하고 있지만 무슨 정책이 나옵니까? 아무 정책도 나온 게 없어요. 그러면서 미국에 가서 설사 트럼프를 만나고 온다고 해서. 야당 대표가 트럼프 만나고 온다고 해서 우리당 지지율이 올라가겠습니까? 택도 없는 소리죠.▷황형준: 장동혁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 열어 가지고 이번 주부터 선거 업무를 재개하겠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후보들 입장에서 과연 고마울까요?▶김웅: 그런데 이제 지금 사실은 우리 당이 지금 공천 과정을 보고 있으면 중앙 공관위도 실수를 많이 하고 많은 반발을 일으켰지만. 예를 들면 서울 같은 경우도 지금 장난이 아니에요. 서울 같은 경우도 당협 전체에서 나서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고 지금 이의 신청 건수만 하더라도 기록적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심지어 서울시당에서는 공관위에서 장동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이른바 십자가 밟기 같은 것까지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그러면서 이제 뭐 예를 들면 자기들이 당했던 거 보복하겠다 뭐 이런 식으로 나오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뭐 어찌 됐든 간에 진짜 공정하고 중립적인 공천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우리 공천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야 돼요. 그런데 서울시장 같은 경우도 보면 최고위 의결이 거치지도 않았는데 막 발표를 해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게 회사로 따지고 보면 이사회 의결이 없는데도 그냥 뭐 저 부사장 전결로 지금 막 다 처리를 하는 그런 거예요. 이건 나중에 법적으로 분명히 문제 될 수 있는 그런 사안들이거든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장동혁 대표는 다른 것보다는 공정하고 원칙에 맞는 공천 관리라도 좀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금태섭: 지금 이제 뭐 선거 업무를 한다고 하는데 언론 보도를 보고 하는 거지만 이제 부산에 출마한 한동훈 대표 거기에 이제 그 집 얻어서 내려간 의원 징계한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이나 보수 쪽의 리더분들은 어떻게 하면 이 전체를 살릴 수 있느냐. 당이나 진영이나 이걸 살릴 생각보다는 그냥 어떻게 하면 내가 여기서 내 등수를 계속 유지하냐 그것만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전체 선거가 이기고 지는 거에는 진짜 관심이 없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황형준: 그러니까 민주당하고 이제 공천 진행되는 걸 비교해 보면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6명 중에서 전부 다 후보를 확정했는데, 국민의힘은 지금 경기하고 광주통합시는 경선 시작도 못했고. 대구시장하고 충북도지사는 결선이 진행 중이고. 특히 이제 대구시장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무소속 출마를 할 것 같은데. 결국 이렇게 다자 구도가 되면 민주당 김부겸 후보에게 넘겨줄 수 있다는 우려가 크잖아요.▶김웅: 방금 밑에서 우리 김부겸 선배님 뵙고 왔는데.▷황형준: 계시더라고요. 채널A 나오신다고▶김웅: 표정이 좋으시더라고요. 이제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에는 돌직구쇼에 나온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일단 보수층에게도 어필을 하러 지금 나서는 거죠. 실제로 대구에 있는 제가 아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정말 골수 우리당 지지층인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뭔가 보여주겠다. ‘니네가 정신을 못 차리니 이번에는 뭔가 보여주겠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 물어봐요. 어떤 사람이냐? 그래서 제가 그랬죠. 내가 예전에 그랬지 않냐.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대통령 선거는 우리당에서는 유승민. 민주당에서는 김부겸이 나와서 정책 대결을 펼치는 그런 클린한 대선을 한번 보고 싶다. 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이고 점잖은 분이다. 그분이 말을 하실 때 보면 늘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진중하시지 않느냐 나와는 다르게.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죠.▷황형준: 좀 다르시죠. 너무 팩폭했나.▶김웅: 라이브가 이게 안 좋군요. 근데 거기에 비하면 지금 우리 당은 오리무중이 아니고 백리무중인 거예요. 도대체 후배들 같은 경우도 답답해하고 정신이 없어 하면서. 그러면은 조직 자체가 우리 당 조직 자체가 어떻게 움직여야 되는지를 모르는 거예요. 예를 들면 A라는 후보가 유력하다 그러면 어찌 됐든 당에서 모여서 그 후보를 위해서 운동도 벌써 해주고 입소문도 내주고 이런 것들을 계속 해줘야 되는 거죠. 그런데 지금 우리당 같은 경우에도 중요한 부분은 서울 하나 빼고 지금 나머지는 지금 공천 확정이 안 되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달리기로 따지고 보면 마라톤으로 따지면 이미 벌써 10km 앞에 나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 뭐 승부가 되겠어요? 안 그래도 지금 기록으로 봤을 때 민주당 선수들이 지지율이 훨씬 높은데. 지지율도 낮은데도 불구하고 출발을 못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결과가 나오겠어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이거예요. 장동혁 대표가 공천을 빨리 확정을 못하는 이유는 공천이 확정되고 나면 그때부터 바로 탈 장동혁이 될 것 같아요 후보들이. 어떤 후보가 되든지 공천 확정되고 나면 그때부터는 사실은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했던 행보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나올 겁니다. 그러니까 그게 두려워서 이게 지금 늦추는 건 아닌지 많이 의구심이 들고 많이 걱정이 돼요.▶금태섭: 사실 전국 선거 같은 거를 하면 아무리 지지율이 높고 잘 되는 당도 이 파장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민주당 같은 경우도 전북도지사 선거 가지고 현직 지사가 돈 봉투로 날아가고 그다음에 단식도 하고 하는 문제가 생겼는데 국민의힘 쪽에서 오신 분들이 비판을 하려고 그러는데 민주당은 항상 한 발 앞서 가는 게 어제 또 정청래 대표가 기자회견을 요청을 해 가지고 이제 지방선거 공천은 대충 끝났고 재보선 이번에 10개가 훨씬 넘는 여기에 대해서 구상을 쫙 밝히니까 관심이 쫙 그리로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분쟁이 있거나 이런 게 있어도 좀 사소하게 되고 뒤에서 고칠 수가 있는데, 국민의힘은 큰 계획이 앞으로 나가는 게 전혀 없어요. 그게 움직여줘야만 군데군데 고장이 나도 그걸 수리하면서 앞으로 가는데. 과연 언제 할까? 경기도지사 지금 후보로 나간 양향자 의원이 안심번호 받아가지고 이거 지금 오늘 시작해도 안심번호 받고 그러면 17일 날 끝나면 15일부터 후보 등록을 해야 되는데 어떻게 이게 안 되지 않냐?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니까 도대체 계획이 뭐냐. 그러니까 지금 이게 앞으로 어떻게 갈 거다. 어제 민주당에서 재보궐 선거에 어디를 누구 보낸다고는 안 하지만 상당히 많은 힌트를 주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잖아요. 구상을 밝히는 건데. 구상을 밝히고 또 사람들이 예상도 하고 이건 이렇게 되면 안 된다고 비판도 하게 한 다음에 또 결과를 보여주고 또 거기에서 이렇게 가는 건데. 국민의힘은 어떤 그런 그랜드플랜 자체를 내놓은 적도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보면 이정현 공관위원장 시절에 현역 다 자른다. 뭐 기득권 안 된다. 아니 기득권 안 되는 거는 뭘 위해서? 뭐가 그런 게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계속 이제 이 방송 뉴스도 그렇고 이렇게 정치평론 하는 사람들도 국민의힘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거는 분쟁밖에 없는 거죠. 포지티브 한 게 없으니까 정말 진짜 이해가 안 가는 정당입니다.▷황형준: 지금 주호영 의원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김웅: 글쎄요. 뭐 제 생각은 주호영 의원이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나 결국은 무소속 출마까지 나오지는 않을 거라고 보거든요. 어차피 그분들이라는 게 어떤 확실한 정치적인 아이덴티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대구에서 계속 성장을 했다라는 부분,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 이진숙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는 최근에 불법적으로 체포를 당했다는 정치적인 피해자라는 그런 프레임 그 정도를 가지고 대구라는 곳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수 있을 만한 여력은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결국은 제가 봤을 때 그건 정리가 된다고 보는데. 그 과정에서 사실은 우리 당 후보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거죠. 아무것도 못하고 있고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뉴스를 잡아와야 돼요. 뉴스를 잡아와야 되는 거고. 뭐가 어찌 됐든 간에 그 사람 이름이 계속 나와야 됩니다. 실제로 투표장에 들어가서 보잖아요. 그러면 국민의힘이 보수인지 민주당이 보수인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냥 투표는 해야 된다. 그러니까 따라와서 투표를 할 때 그중에서 적지 않은 숫자가 들어보니 이름 찍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가면서 여론조사를 빙자해서 홍보를 하고 있고 모든 행사를 하고 뉴스에 나오고 방송에 나오려고 노력을 하는 거거든요. 그게 효과가 없으면 그런 일을 할 리가 없는 거죠. 근데 그 활동을 지금 전혀 못하고 있어요. 근데 그 표가 모아놓으면 그게 1000표가 넘어요. 그런 표가 그러니까 참 답답한 거죠 지금.▶금태섭: 사실은 이제 지난 작년 연말 정도 생각해 보면 그때만 해도 국민의힘이 부산 같은 데도 지지율이 높았고 대구일 것 같은 생각 같은 거는 아예 안 하고. 몇 군데 잘하면 서울도 이길 수 있고 그러면 선방하는 거 아니냐 대선 1년 후에. 그런 생각도 많이 하면서 국민의힘의 어떤 필살 카드 같은 게 부동산이었어요. 부동산이 항상 민주당 정부 때마다 집값이 오르고 정책이라고 계속 내는데 효과도 없고 반발만 산다 이런 거였는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X(구 트위터에)도 올리고 여러 가지를 내놓는 부동산에 관한 얘기가 사실 하나하나 뜯어보면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고.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전혀 모순되는 것도 있고 때때로는 현재 시행되는 제도 자체를 잘 모르시는 경우도 있어요.▷황형준: 그렇죠 이번에 장기보유특별공제 부분이 조금▶금태섭: 맞아요. 근데 방금 김웅 의원님이 투표소 들어갈 때까지 누가 어느 당 소속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한 것처럼 부동산 정책 하나하나 뜯어보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은 뭔가 부동산에 대해서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정말로 필살기라고 생각했던 부동산에 대해서 과연 그동안 한 게 뭔가. 요새 부동산이 정말 심상치가 않은 게, 강남의 정말 초고가 아파트들은 좀 떨어졌다고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 측에서 내세우는데, 서울 변두리나 경기도 지역에 있는 10억 이하였던 집들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어요. 진짜 부동산 전문가들이 정말 세게 경고할 정도로 오르고 있고. 그다음에 송파의 헬리오시티 같은 데 4천 세대인데 전세가 10세대가 안 나왔다 이 정도로 지금 전세 월세난이 돼 있는데. 제가 그런 소식을 라디오 듣다 보면 부동산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걸 듣는 거지, 국민의힘에서 그런 얘기하는 걸 못 봐요. 뭐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김웅: 지금 뭐 늘 이야기를 하지만, 그러니까 지금 우리 당 같은 경우에는 당료들이 안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당료들이 안 움직인 이유가 뭐냐. 지난번에 보면 행진을 할 때도 집회 신고를 안 해 놓는 게 있고. 그 안에 항의문도 뭐 백지가 돼 있었다랄지. 그러니까 누가 이걸 지금 아무도 챙기고 있지 않은 겁니다. 챙기지 않는 이유는 뭐냐 하면 이야기가 들어가서 조언이 들어가고 보고가 들어갔을 때 그게 차단되는 거예요. 다른 비선의 목소리에 의해서 정상적인 당의 목소리가 지금 차단되고 있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들거든요. 왜냐? 제가 과거에 전당대회를 나가면서 그때 지난 10년 동안 우리 당이 내세웠던 정책과 공약과 제안들에 대해서 다 한번 봤어요. 정말 다양한 게 있고 좋은 게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 경제 분야에 있었을 때 정말 쏙쏙 와닿는 자료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걸 갖다 안 써요. 그게 왜 그러냐 하면 그 분야에 가서 누군가가 당을 위해서 이제 이야기를 하고 이래야 하는데 굳이 내가 그걸 안 해도 된다는 거죠. 왜? 우리 당의 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공천만 받으면 되는 거예요. 그 지역은. 그러니까 이 수도권과 중도가 주로 포진하고 있는 지역에서 계속 지기 시작하잖아요. 지금 우리 당처럼? 그러면 누구도 나서서 새로운 영역 그리고 중도를 개척하려고 노력하는 의원들이 사라지는 겁니다. 예를 들면 우리한테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경기도 의원들이 거의 없어요. 경기도 의원들이 거의 다 사라지고 나니까 누구도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부동산 문제와 세금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실제로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발표한 거에 의하면 아파트값을 기준으로 했었을 때 노무현 정부 때 120% 올랐고 문재인 정부 때 110% 올랐어요. 그런데 이명박 정부 때는 -21%로 아파트값이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의원이 단 한 명도 없어요 지금.▷황형준: 그러니까 저는 좀 아쉬운 게 사실 그런 측면에서 유승민 전 의원님이 좀 스피커가 돼서 부동산 정책이나 이런 걸 좀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형님이 또 최측근이니까 이번에 재보선 경기 하남갑 이런 데 안 나오십니까?▶김웅: 안 그래도 어제 우리 이용 전 의원이, 용이한테 전화 왔어요. 사람들은 용이하고 저하고 사이가 나쁜 줄 아는데 그렇지는 않아요. 옛날에 한동훈을 비대위원장 올리자고 했었을 때 그때 제가 의원총회에 나가서 제가 그랬습니다. 이게 내 마지막 의원총회가 될 텐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되면 우리 선거 지고 탄핵될 거다. 대통령 탄핵될 거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그때 이용이 ‘여기서 탄핵이 왜 나옵니까?’ 라고 해서 제가 이용 전 의원한테 좀 욕설을 했었어요. 의원총회장에서. 그 뒤에 만났는데 쓱 지나가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야 용이야 이리 와 봐. 너 왜 형한테 인사 안 하고 가’ 그랬더니 이놈이 인사를 하더니 용이가 그러는 거야. ‘아 형님 저는 형님 저 다시는 안 볼 줄 알았습니다.’ 이러시더라고. 그래서 ‘야 그건 그거지. 나는 너 의리 있고 열심히 하고 성실히 하고’ 그 하남에서도 정말 열심히 해요. 모든 행사 다 다니고. 누가 이제 윤석열 호위무사라고 해서 이용 전 의원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이러는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 때 정말 꿀 다 빨아 먹고 나서 지금 와서 그 돌 던지는 그 모리배들보다는 그나마 순수해서 저는 이용 전 의원이 낫다고 봅니다. 근데 이용 전 의원이 저한테 전화를 했길래 뭐 때문에 전화를 했겠어요? 그래서 받자마자 그랬어요. 말도 안 되는 그런 소문에 넘어가지 말고 지역구 활동이나 열심히 해라. 그랬더니 아 형님 제가 사람들이 하도 이야기를 해서 그래서. 제가 그 이야기를 했어요. 야 유승민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진짜 어떻게 보면 자기 소신과 명분 그거 하나로 가지고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후배가 거기서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면서 닦아놓은 데를 가서 전국적인 인지도 있다고 해서 그 자리에 내가 갈 거니까 너 물러나라고 할 사람이냐? 그럴 사람이면 내가 저 이렇게 욕 먹어가면서 유승민이 좋다고 쫓아다니겠냐. 그 쓸데없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에 신경 쓰지 말고 지역구 활동 열심히 해라. 너 열심히 하는 거 내가 알고 있다 그랬더니 좋아하더라고요. 좋아하고.▷황형준: 그래서 좀 아쉬운데요. 그럼 결과적으로 어쨌든 유승민 전 의원은 다른 지역도 나갈 생각이 없으신 건가요?▶김웅: 본인이 안 나간다고 했으니까 그 양반 특징이 뭐냐 하면 일단 딱 이야기하면 그걸로 끝이에요. 그걸로 끝이야. 처음에 제가 몇 달 전에 이번에 한번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선거 나가는 거 안 맞다. 탄핵을 두 번이나 당했는데 무슨 낯짝으로 나가냐. 그래서 제가 그랬죠. 한 세 달 열심히 설득하면 되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안 되더라고요.▶금태섭: 아니 뭐 다 맞는 말인 것 같은데 사실은 이제 그 이용 전 의원을 제가 직접은 모르고 그냥 지나가다가 아마 한두 번 봤을 텐데 좋은 분이겠죠. 그리고 저도 그 말에 아주 공감합니다. 정말 꿀 다 빨아먹고 정말 간이라도 빼줄 것처럼 윤석열 앞에서 그러던 사람들이 지금 돌아서서 완전 정의의 사도인 것처럼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인간적으로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민주당에서 그렇게 인간적으로 사람 착하고 좋다고 칭찬받는 게 김남국이에요. 저는 원래 순수하지만 이제 민주당에서 나왔으니까. 근데 이게 뭐 대단히 자격 있고 학벌 좋고 한 사람이 국회의원 하는 건 아니지만 남들을 대표해서 국민의 대표가 되려면 저는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항상 이제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판이 있으면 민주당에서 하는 얘기가 ‘그래도 꾹이가 착해’ 그게 뭐야 도대체▶김웅: 그래도 우리 용이는 남국이보다는▶금태섭: 용이가 착해 착하지 그러니까 나는▶김웅: 아니 김남국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조국 뭐를 품고 밤에 잠이 들고 기도를 한다 이러다가 금방 돌아서고 이랬잖아. 이용은 그건 없잖아요.▶금태섭: 이용이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계엄에 이르는 과정에 윤석열 대통령이 물론 가장 책임이 크고 99%지만 국민의힘 책임도 커요. 그런데 정말로 초반에 내가 선거운동 때 한 2주인가 3주인가 전략기획실장을 하면서 그 후보 때부터 윤석열 후보가 말을 안 듣는 거예요. 그리고 정말 온갖 실수를 다 해. 그때 그 차에다가 좀 경험이 있고 이런 사람을 태워서 쓴소리라도 하자고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내 차에 이미 다 사람이 차 있다. 그중에 한 사람이 이용이에요. 그러니까 이용은 거기서 말없이 있었던 거야 진짜. 그러니까 나는 이용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게 쌓여서 결국 윤석열 주변에는 아무도 쓴소리를 안 한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도 열심히 하고 지역구 열심히 하고 하는 게 맞겠지만, 국민의힘이 지금 그런 거를 이제 배려해 주고 할 만한 상황인지. 정말 이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어저께 정청래 대표가 얘기를 해서 핫플레이스에 나온다는데, 정청래 대표가 내가 얘기하는 핫플레이스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핫플레이스가 아닙니다. 그런 거로 봐서 평택이 아니고 하남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불교방송에 제가 진행하는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유의동 전 의원이 나왔는데 거기가 제일 민감하잖아요. 근데 아마 하남 갈 것 같다. 그럼 하남에서 이광재, 이용이 부딪힌다고 봤을 때 뭐 둘 다 훌륭하신 분들이겠죠. 그런데 이용 전 의원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무리 사람이 좋고 인간적으로 훌륭하다고 해도 윤석열의 수행팀장입니다. 그러니까 객관적으로 봤을 때 과연 그렇게 놓는 게 맞나 아니면 뭐 유승민 전 의원이 안 나오신다고 그러면 김웅 전 의원 나가는 거지 뭐 별로 할 일도 없더만.▷황형준: 공천을 못 받을 것 같은데.▶김웅: 제가 아무리 그렇다고 우리 용이를 제가 거기 밀고 거기 들어가겠습니까? 차라리 굶어 죽지.▶금태섭: 그러니까 자기 의지 지키려고▷황형준: 자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저희 이제 댓글 한번 읽고 갈게요. 피리 분은 사나이라고 그랬는데 오늘 피리가 좀 약했나 봐요. 계시긴 계시는데 어쨌든. 자 눈에 띄는 게 일단 ‘peremen’님 “이 두 콤비도 재밌는데ㅋㅋ” 그리고 ‘이지영’님 “김웅 금태섭 너무 좋은 조합” 자 ‘진뺑이’ “황 기자님의 변신도 응원합니다”▶김웅: 염색한 거 좀 잘 봐주세요▷황형준: 자 이제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무소속의 힘. 장동혁 대표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한동훈 전 대표를 돕고 있는 진종오 의원에 대해서 진상 조사를 지시했잖아요. 무소속의 한 전 대표를 이렇게까지 견제할 필요가 있는지 좀 의문인데 한동훈 전 대표가 그렇게 무서운 건지 뭐 들으신 얘기 없으세요?▶김웅: 아니 어찌 됐든 지금 한동훈하고 한동훈계를 키워주고 있는 게 장동혁이죠. 그러니까 그냥 잊히는 그런 상황에서 장동혁이 섣불리 건드는 거예요. 예를 들면 그전에 배현진이 일반인 손녀의 사진을 게시판에 올려놓은 거 그거는 사실 좌표 찍기거든요. 일반 정치인이 공인은 그거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이제 그걸 했던 게 옛날에 했던 게 조국이거든요. 조국이 그때 빵집 주인 그 좌표 찍기를 해서 공격하고 이렇게 한 건데. 저는 정치인은 정치인 영역에서 붙어야지 일반인하고 그런 부분에서 싸우면 절대 안 된다고 봐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섣불리 징계했다가 가처분이 인용이 되면서 마치 배현진이 독립투사라도 된 것처럼 이러고 나온단 말이에요. 결국 했던 건 뭐냐 하면 한동훈 대표가 옛날에 그랬잖아요. 자기 딸 올리는 거 민주당에서 게시물 올리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게 좌표 찍기다 이건 정말 안 좋은 일이다 라고 비난을 했잖아요. 그런데 같은 계에 있는 배현진이 했던 거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킨단 말이에요. 그건 부적절한 거예요. 그런데 이걸 독립투사로 만들어 준 게 누구냐 하면 장동혁이에요.그런데 지금도 또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니 미국 갔다 와서 진종오 의원을 그걸 징계를 할 게 뭐 있습니까? 어찌 됐든 간에 거기 봐서 무소속 후보라도 자기가 그 사람 옳다고 생각하면 응원할 수 있는 거죠. 그럼 나도 방금 김부겸 후보 만나서 아이 선배님 잘 하십시오. 선배님 응원합니다 라고 했어. 그럼 나 해당 행위로 징계할 거냐고 그거는 전혀 다른 거죠. 그런데 그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마치 피해자로 만들어주는 게 있어요. 정치적으로 키우는. 그리고 장동혁이 너무 못하니까 그 반사 이익을 지금 한동훈이 가져가고 있는 건데 이렇게 정치적 감각이 없는 사람이 당 대표를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할 노릇이네요.▷황형준: 그러니까 어제 또 장 대표가 이제 부산 북구갑에 국민의힘 후보를 내서 당선시키는 게 이제 당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거든요.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는 “왜 나랑 싸우려고 하냐 왜 민주당 편을 들고 있냐” 이렇게 반격을 했어요. 누구 말이 더 맞는 것 같아요?▶금태섭: 아니 일단 저는 지금 보수의 문제가 인물론으로 해결된다고 안 봅니다. 그다음에 이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도 저도 여러 가지 비판할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또 사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뿌리가 같은 것도 있고 이렇기는 한데. 이제 김웅 전 의원님께서는 그냥 내버려 두면 되는데 자꾸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서 희생자 만들어 준다. 진종오 왜 조사하냐고 그러는데 사실은 장동혁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현재 상황에서 놓고 보면은 그냥 한동훈이 가만히 있는다고 하는 게 아니라 부산에 있는 의원들 국민의힘 의원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산시장 후보인 박형준 현 시장이 상당히 거기에 대해서 이제 한동훈이 좀 됐으면 좋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거예요. 부산시에 있는 국회의원 중에는 이제 노골적으로 후보 내지 말아라. 단일화하자 그런 의원들이 여러 분 계셨고. 박형준 시장 같은 경우는 지금 현직 국민의힘 시장이니까 오히려 그런 질문을 받으면 무슨 말이냐 우리 당에서 후보 내야 하고 내가 그 사람이랑 손잡고 해야 된다 그래야 하는데 그런 말을 안 하고 당이 결정해 준 대로 따르겠다 이러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당이 그만큼 못하기 때문에 부산에서는 사실 부산시장 후보나 또 부산에 있는 국회의원들도 2년 후에 총선 치러야 되니까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거예요. 다른 거는 도대체 국민의힘에서 하는 일 중에 칭찬받거나 아예 뉴스가 되는 것 자체가 없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와서 전재수 시장 후보를 계속 공격하면서 시계 받았네 이런 게 뉴스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뭐라도 하는 것 같은 거니까 정말로 장동혁 대표는 한동훈 대표 말이 저는 맞다고 보는데. 그 말에 신경 써서 그런다기보다는 한동훈 쪽을 공격하기보다 국민의힘이 잘하면 한동훈이 자연이 묻힙니다. 아무것도 안 해요. 지금. 사실은 전재수 지금 민주당 후보는 개인적으로도 알고 그런 분이기는 하지만 현재 특검의 수사 결과가 되게 이상하거든요. 시계를 받은 것처럼 의심도 간다는 이런 말도 있으면서 공소시효 지났다. 그러면 전에 김건희 특검이 완전 공소시효를 넘겨버린 걸로 볼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공격도 안 하고 한동훈이 공격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나 이런 사람들은 여기라도 어떻게 잡아야 겠다 이 생각이 드는 거죠. 거기다 대고 그 원인을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한동훈 돕는다고 그 징계나 하고 앉아 있으니 정말로 저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김웅: 그게 참 맞는 말씀이신 게 사실 조국이나 한동훈 같은 경우에 전략은 하나밖에 없어요. 조국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 보고 후보 내지 말아 달라는 거고 한동훈 같은 경우에는 우리 당 보고 후보 내지 말아달라라고 이야기를 하는 건데. 국민의힘이 부산에서 후보를 내는 게 왜 나랑 싸우는 것이냐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는 저는 맞지는 않다고 봐요. 그건 당연히 제2야당에서 그리고 우리 당의 근거지 중에 하나인 부산에서 후보를 내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 말이 안 되는 거고. 그 정도 될 거면 차라리 당 대표가 물러나야겠죠. 그리고 저는 사실은 한동훈 대표가 부산에 가서 부산에 나오는 것 때문에 부산 후보 내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한동훈 대표 얼마 전까지 대구에 가서 서문시장에서 대구 출마 배제 안 한다 이런 이야기하고 다녔었어요. 그동안에 박민식 의원은 다시 북구에 가서 제가 잘못했습니다 라고 정말 무릎 꿇고 정말 사죄하고 돌아다니고 있었단 말이에요. 그러고 있는 상태에서 지금 와서 갑자기 대구로 갈까 부산으로 갈까 이런 분위기에 있다가 우리 당에서 이게 언제 어느 때 어느 자리가 나올지 모르겠다 싶으니까 지금 부산으로 넘어간 건데. 그걸 가지고 그동안에 박민식이 와서 몇 달 동안 거기에 고생했던 박민식은 나오지 말고 내가 가니까 국민의힘에서 후보를 내면 나와 싸우자는 것이다라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가지고 나오는 것 자체가 저는 정치 도의에 맞지 않다고 보고. 또 한 가지는 뭐냐 본인이 보수 재건하겠다고 한동훈 전 대표는 계속 그 주장하면서 나오는데 아니 보수 재건한다고 그러고 나서 보수의 양지인 데 가서 나오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게 말이 됩니까? 그건 보수를 이용해서 자기가 당선되겠다는 것이지 안산이나 광주나 이런 데 있잖아요. 정말 보수 재건하겠다고 그러면 그런 데 가서 한번 붙는 것이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군포에서 그렇게 잘 하시다가 때 되면 험지에 가서 싸운단 말이에요. 거기 가서 싸운 게 그게 쌓여 있기 때문에 지금 대구에서 저분을 받아들여주고 있는 분위기잖아요. 그런데 보수 재건하겠다고 해서 대구 기웃거리다가 부산 갔다 그러고 나서 내가 부산 나가니까 부산 후보 내면 안 돼 라고 이야기하는 게 무슨 보수 재건하고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저는 그건 도의상 안 맞다고 봐요.▶금태섭: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국민의힘의 메시지가 되게 안 좋은 게. 박민식이라는 이름은 사실 한동훈만큼 알려져 있지는 않죠. 거기서 재선을 하긴 했는데.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에서 계속 나오는 건 뭐냐 하면 정치 도의. 그다음에 이제 공당이 후보를 안 낼 수는 없다. 그러면 이제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후보의 인물을 봐서는 한동훈 후보가 더 훌륭한데 공당이 후보를 안 낼 수가 없어서 우리는 양보 안 해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 그러면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아니 그게 뭐가 중요해. 그러니까 패배주의적인 그걸 하고 있는데. 하다못해 사실은 정말로 박민식 의원은 거기 출신이고 거기서 선거를 4번이나 치렀고 국회의원도 두 번이나 했으니까 거기를 잘 알 거란 말이에요. 유의동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어떤 식으로 하냐 하면 조국 대표가 갑자기 평택에 와가지고 계속 실수를 하잖아요. 평택읍이라고 하고 또 평택에 있는 KTX가 평택시에 쓰는 것처럼 잘못하고. 그런 거를 콕 찝으니까 보는 사람들이 아 이 사람이 정말 평택에 관심이 없구나. 이 부산에 있어서는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이 대구 가려고 그랬다가 여기 왔다가 뭐 이런다. 왜 보수 한다면서 부산 오냐고 하는데 그런 차라리 이제 당에서 그럴 거면 박민식 후보를 좀 지원을 해서 한동훈 대표도 부산 잘 모를 거 아니에요 검사를 할 때도 거기 살지는 않았을 테니까 그거 실수하는 거 집어주고 이런 거 해서 딱딱 집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진짜 박민식이 더 나은 후보다 이런 방향으로 메시지를 해야 이 사람이 철새 같아 보이지. 이 사람이 인물은 훨씬 뛰어나지만 우리가 저 사람 무소속이 공당인데 어떻게 양보하냐 막 이런 식으로 가면은 나중에 가다 보면은 야 그러다가 너네 둘 다 지고 민주당이 지는데 그러면 한 놈이 양보해라 그러고 지지율도 낮은 놈이 양보해 이렇게 갈 수가 있단 말이에요. 저 진짜 이상한 전략을 쓰고 있는 거예요.▷황형준: 그러니까 요새 보면 어쨌든 한동훈 대표가 내려가서 굉장히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어요. 근데 짧게 여쭤볼게요. 결과적으로 3자 구도로 치러지면 누가 될 것 같은지 형님 먼저▶김웅: 지금은 전체적으로 지금 대통령의 지지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결국 전국 선거는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아마 민주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고 예상합니다.▷황형준: 형님은요.▶금태섭: 대단히 어려운 문제고 지금 하정우 수석 정도 되는 인지도 있는 후보가 나올지가 의문인데 그게 만약에 나온다면 민주당 쪽이 조금 우세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 저도 생각합니다.▷황형준: 아까 형님 말씀하신 것 중에서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부산에 후보 내지 말라는 말라고 했다라고 했는데 그런 발언을 한 적은 없대요.▶김웅: 아니 나랑 싸우자는 것이냐 그게 그거지▷황형준: 이제 비춰진다는 거고.▶김웅: 나랑 싸우자는 것이▷황형준: 댓글 다시는 분 중에서 약간 그 부분 명확하게 좀 짚고 넘어가자 하시는 분이 있어서▶김웅: 한동훈 쪽은 늘 그런 식이에요. 그런 뉘앙스로 다 이야기를 해 놓고 나서 내가 리터럴리 그렇게 이야기한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일단 그 국민을 좀 우습게 보는 거예요.▷황형준: 그렇게 해석된다는 말씀이셨던 거고 이 와중에 한 전 대표가 로펌 변호사로 등록을 했더라고요. 장관 퇴임 이후에 처음 변호사 등록한 건데 이유가 뭔가가 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후보 사무실이 필요해서 그런 건지▶김웅: 선거 공보물에, 공보물에 직업을 써야 되잖아요. 거기에 이제 그걸 경력이나 뭐 이런 것들을 써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뭐 실제로 변호사 활동을 하겠다는 것은 아닌 걸로 보여요. 그리고 지역에서 활동을 한다고 그러면은 서울 삼성동에 있는 사무 소에 등록을 할 리는 없죠. 부산변협에 등록을 하겠죠 하려면▶금태섭: 그거 좀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오늘 유의동 의원한테도 그 얘기했는데 사실은 저도 처음에 이제 서울 강서에서 국회의원 나올 때 이 아무 별다른 연고가 없거든요. 저 서울 사람이긴 하지만 강서에 산 적은 없는데 그러면 그 지역 사람들이 저한테 뭘 물어보냐 하면 니가 당선되면 여기 계속 살겠지만 떨어지면 금방 떠나지 않겠냐 그래서 제가 그때 무슨 얘기를 했냐 하면 사실 제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우리 애가 아빠가 선거 나온다니까 자기도 거기서 학교 다녀야지 하고 고등학생인데 전학을 했어요. 그러니까 내가 동네 사람들한테 고1인 작은 애가 여기 학교 다니니까 나는 여기 떨어져도 걔 졸업할 때까지 3년은 살아야 됩니다. 그게 사람들한테 상당히 뭐랄까 그 얘기를 하면 더 이상은 니가 철새라는 얘기를 잘 못하는 거예요. 배수진을 치 그러니까 이 조국 대표가 됐든 한동훈 대표가 됐든 여기서 이번에 떨어져도 부산 북구에 계속 나올 거냐 그런 질문을 던져야 되는 거예요. 근데 그런 질문도 못 던져 보면▷황형준: 좋은 팁을 주셨네요. 알겠습니다. 다음 주제로 이제 세 번째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네 댓글 한 번만 더 읽을게요. 여기 재밌는 댓글이 달렸는데 러브포임 님 김태섭 의원님 언제라도 다시 정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인트는 금이 아니고 김. 형님 뭔가 아직 인지도가 부족한 것 같은데요.▶금태섭: 저는 유권자가 시키면 김태섭도 하고 김치태섭도 하고 다 할 수 있습니다.▷황형준: 뭐든지 할 수 있나요? 여기 지금 또 댓글 중에는 역시 웅 형이 피리 부는 사람이 맞네요. 지금 여러 가지 지금 읽어드리기 좀 거시기한 있습니다. 하여튼 인기가▶김웅: 악플을 기본적으로 저는 한 3천 개씩은 달고 다니는▷황형준: 검사외전에 제일 맞는 세 번째 주제입니다. 대쏘공과 여쏘공. 그 말 그대로 대통령이 쏘아 올린 공과 여당이 쏘아 올린 공인데 그 10년 가까이 비어 있었던 특별감찰관 자리가 드디어 이제 채워지는 모양이에요. 대통령이 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달라고 국회에다 요청을 했고 여야가 움직이고 있는데 이번에는 임명될 수 있을까요? 형님 먼저▶김웅: 뭐 지금 같은 경우에는 사실 굳이 뭐 안 할 이유가 없죠. 왜냐하면 지금 변협 구도가 뭐 변협이나 여당이나 제가 봤을 때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결국 여당이 2명을 추천하고 야당이 1명을 추천하는 거라 결국 변협이 추천한 후보로 임명한다 이런 모양새를 만들면서 하지 않을까. 뭐 본인을 수호하는 그 변호사들 많잖아요. 그중에 한 명 선임하면 되는 거죠.▷황형준: 그러니까 다들 왜 이 타이밍이었나를 좀 궁금해 하긴 했어요. 그랬더니 어쨌든 청와대에서는 1년이 되기 전에 할 생각이 없고 지금 이제 여당이 이제 기본적으로 뭐 여러 가지 개혁 추진하느라 거기까지 신경 쓸 데가 없었으니까 이제는 좀 해야 되지 않냐 이렇게 설명을 하더라고요.▶금태섭: 제가 보기에는 이거는 뭐 구체적인 근거를 대기는 어렵고 그냥 제 생각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그러니까 이재명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 문재인 정부보다 낫다 그 차별화를 굉장히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문재인 정부 때 굉장히 공격당했던 것 중에 하나가 왜 특별감찰관을 민주당에서 주도해 가지고 정말 국민의힘에서 봐줘서 한 건데 이거를 저 임명을 안 했냐는 건데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그거를 차별화하기 위해서 임명하는 걸로 봅니다. 근데 그래서 아마 요청을 했을 텐데 사실은 또 이게 어렵지 않은 과제인 게 야당에서는 지금 이 감찰관이니까 야당 쪽 의견을 받아야 된다고 하지만 박근혜 정부 때 보면 그러니까 그때 이제 보수 정부죠. 보수 정부 때 여야가 추천했을 때 그러니까 보수 쪽에서는 이석수 감찰관 후보를 추천했고 민주당에서 추천한 다른 변호사님이 계신데 말하자면 같은 당에서 추천한 사람을 썼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민주당에서는 그 전례를 들면서 당신들도 그러지 않았냐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추천한 변호사를 쓸 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도 없고, 그리고 우리는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 이 차별화도 제가 생각하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대장동 수사도 당하고 여러 가지 당하면서 그게 거기에 대한 좀 그게 있는 것 같아요.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얘기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실제로 감찰관을 임명한다고 한들 아까 말한 대로 결국은 민주당에서 추천한 사람이 될 거고 그래서 별다른 그 효과는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황형준: 일단 누가 되는지 좀 봐야겠네요. 당이 야당에서 얘기한 대로 정말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분이 들어올지 뭐 하여튼 좀 지켜보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제 여쏘공도 있는데 그러니까 민주당의 정치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를 진행하고 있잖아요. 결론은 지금 결론을 내가는 중이긴 한데 검찰 수사가 조작됐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민주당이 주장하는데 형님 거기에 동의하시나요?▶김웅: 일단은 이거 하나만 민주당한테 한번 물어보고 싶은 게 대북 송금 사건에서 이화영이를 연어 파티로 회유했다라고 제일 먼저 문제 제기를 시작해서 이 모든 사단이 시작됐습니다.이거의 시작이 어디냐 하면 KH강원개발이라고 하는 사기 전과가 매우 많으신 조경식이라는 분이 국회에 나와서 이십몇 만 원짜리 그 도시락들이 뭐 수십 개가 수원지검으로 들어가는 것을 내가 목격했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이 모든 게 시작된 겁니다. 그러면서 연어 술 파티를 가지고 회유했다라고 이야기를 했죠. 근데 날짜를 민주당 의원들이 페트병에 소주를 부어 넣으면서 뭐라 그러냐 하면 2023년 5월 17일 날 연어 술 파티가 있었다라고 주장을 했어요. 근데 그걸 목격했다고 하는 그 조경식이라는 사람은 이날 경북 북부 교도소에 있었어요.▷황형준: 전혀 위치가 다른 거네요.▶김웅: 수원에 있지가 않았어요. 진술 목격을 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목격을 했다는 거에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조작이라고 주장을 하기 시작하면은 민주당 의원들은 일단 여기에서부터 5월 17일 날 조경식이 어떻게 그 연어 도시락이 수원에 들어갔는지 수원지검에 들어갔는지 그걸 어떻게 목격했는지 그것부터 밝히셔야 돼요. 그게 안 밝히면 이 모든 건 민주당이 하고 있는 조작입니다.▷황형준: 형님은 ▶금태섭: 그러니까 결국은 이제 박상용 검사나 이런 사람들의 주장은 민주당에서 특검을 해서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으니까 수사를 하겠다고 하면서 그 특검에 이 공소 취소 권한을 줘 가지고 이제 공소 취소를 하게 만든다는 건데 이화영 전 부지사 같은 경우에는 이미 확정 판결이 났기 때문에 공소 취소도 못 해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은 공소 취소하고 이화영은 7년 8개월을 살아야 되냐 그럼 그때 뭐 사면해야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김웅 의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지금 조작 기소라고 그러는 주장이 민주당에서는 맞겠다고 하고 그 의견도 존중은 하겠다마는 굉장히 많은 반박에 부딪혀 있어요. 그래서 대단히 무리스러울 거다. 과연 이제 그 충성 열심히 하는 국회의원들이야 법안도 만들고 뭐 하긴 하겠지만 과연 끝까지 가서 이게 할 수 있을까 저는 좀 의문입니다.▷황형준: 두 번이나 청문회에 나왔다가 이제 선서를 거부해서 퇴장 당한 박상용 검사 어떻게 보셨어요? 잘하신 건가요?▶김웅: 뭐 어찌 됐든 간에 지금 뭐 저 민주당이 가장 곤혹스러워하는 게 박상용 검사인 것 같고 그래서 이번에 다시 증인 채택 자체를 안 했잖아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생각해도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팩트에서 지는 거예요. 아까 말한 것처럼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이 공격하고 있는 것은 뭐냐 하면 검사들이 하는 말이 틀렸다 뭐가 잘못됐다 반박이 아니고 고개를 빳빳이 들르고 고성을 지른다는 거예요. 고개를 빳빳이 들고 고성을 지르는 게 잘못됐다고 하면 서영교 위원장은 그러면은 대역죄죠. 말이 안 되는 주장을 뭐냐 당신 말들이 왜 틀렸냐가 아니에요. 그냥 어 어디 감히 고개를 빳빳이 들어? 아니 뭐 그러면 검사들은 뭐 그 사람은 국민 아닙니까? 참 말도 안 되고 제가 진짜 이야기 드리고 싶은 게 뭐냐면 강백신 검사나 송경호 검사 같은 경우에는 제가 옆에서 지켜봤는데 민주당에 있는 그 자리에 있었던 어떤 의원보다 깨끗하게 살아 왔어요.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되는 것 같아요. 민주당 의원들 보시면▷황형준: 형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박상용 검사▶금태섭: 그러니까 저도 뭐 저기 저 한두 번 인터뷰 해보고 뭐 이런 거지 개인적으로는 모르는데 뭐 이번에 와서 증언하는 거는 사실에 맞게 잘한다고 보고 그다음에 이제 어쨌든 정말 저는 선서 거부는, 저 같으면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같으면 그런데 이제 박상용 검사가 얘기한 것 중에 이게 선서를 하는 순간 이거를 위증으로 고발을 해서 이제 할 거라는 건데 그렇더라도 법률가는 해야 되지 않냐는 게 저의 생각인데 그건 각자의 선택이니까 그걸 가지고 선서 안 했다고 비판하기에는 지금 민주당이 벌이는 일이 너무나 비정상적이라서 그런 비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황형준: 김웅 의원님 어디 아까 계속 말한 게 나가셔야 된다고 그래가지고 저희 둘이 할게요.▶김웅: 둘이 하세요.▶금태섭: 아니 왜▶김웅: 형이 28초 늦었잖아▶금태섭: 아니 나를 출연료를 더 주나? 5분 어치?▷황형준: 워낙 급하시다고 하니까▶금태섭: 먼저 나가 보겠습니다.▷황형준: 저희 하던 얘기 조금만 더 할게요.▶금태섭: 인기 스타 부럽습니다.▷황형준: 저는 좀 재미있었던 게 박상용 검사가 이제 그 출마설 이런 얘기 도니까 정치 안 하겠다 이렇게 또 선언까지 하신 게 또 인상적이긴 했어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금태섭: 왜냐하면 저도 한겨레의 글을 썼을 때 저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제일 하기 쉬운 게 뭐냐 하면 그 저 자식이 정치하려고 한다 거기에 사실은 그런 게 견디기가 참 힘들거든요. 이게 내가 뻔히 아니라도 주변에서 그렇게 보는 것 같으니까 그리고 이제 나를 좋아하고 이랬던 사람도 아 그러다 정치하면 되지 이러면 이제 화가 나니까 그거를 딱 끊는 거다. 그런데 이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진짜 그때 저는 뭐 대외적으로 공표는 안 했지만 내가 하여튼 이거 하고 나서 정치에서 진짜 싸구려라는 소리는 듣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정말로 정치를 안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또 이게 살다 보니까 한 10년 가까이 지나가지고 이게 10년 이게 생기더라고요. 그렇게▷황형준: 그때는 그래서 몇 년 동안은 안 하시겠다 이런 얘기를 하셨지 않았나요?▶금태섭: 그때는 아예 그냥 선거가 내년에 열리는지 후년에 열리는지 별로 신경 안 쓰고 정당에서 하는 행사 이런 거는 아예 쳐다도 안 봤는데 엉뚱하게 안철수가 도와달라고 그러면서 그때 황 기자도 만나게 되고 막 그런 게 생기니까. 사실 사람의 인생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어쨌든 지금 이런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지금 재보궐 선거에 나온다든가 하면 진짜 모든 게 다 무너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은 깔끔하게 선언을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황형준: 한 가지만 더 얘기해 볼게요. 대장동 사건 관련해서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이제 청문회에 출석을 했잖아요. 그래서 검찰이 항소 포기할 때는 정성호 장관이 이제 성공한 수사 재판이라고 하더니, 재판 몇 달 뒤에는 민주당 감찰 의뢰받아서 평가가 바뀌었다면서 입법부의 사법부 개입이라고 작심 비판을 했는데. 이거는 형님 어떻게 보였어요? 차라리 그럴거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처럼 공소 취소해라 뭐 셀프 사면해라 뭐 이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금태섭: 저는 그 말이 맞다고 봅니다. 사실은 정말로 공소 취소를 할 거면 지금 이제 어쨌든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법무 참모라고 그래서 우습게 아는 게 아니라 정말로 법률 쪽에는 총 수장인데.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면 자기가 책임을 지고 해야죠. 지금은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고 헌법적인 문제가 생기는 게 그렇게 안 하면서 이제 검사들 스스로 내가 우리가 사실은 잘못했습니다 하고 공소 취소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럴 수는 없는 거거든요. 그거는 말이 안 되는 거니까, 사람들한테 민주당에도 의견이 있을 수가 있으면 기소한 검사 이런 사람들한테도 의견이 있는 거예요. 그걸 존중은 해줘야 됩니다. 다만 지금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셨으니까 당신들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보기엔 틀렸다. 우리는 공소 취소하겠다. 대신, 이건 내 책임이다 이렇게 가야지 그렇게 안 가면 문제죠. 사실은 예전에 이제 옛날 시절이기는 하지만 변호사 입장에서 볼 때 우리보다 윗세대들이 이럴 때 우리가 보기에는 분명히 무혐의인데 검사가 기소할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이건 잘못됐으니까 예를 들어서 검찰의 높은 사람 찾아가 가지고 검사가 잘못해가지고 기소했다. 잘못 기소한 거다. 이거를 뭐 공소 취소를 하라든지 아니면 지금 기소하려고 그러는데 막아달라든지 그런데 그거를 그때 법조계에서는 뭐라고 받아들였냐 하면 그래서 하지 말라고 그러는 건 그 검사한테 사표 내라는 얘기다. 기소 하냐 마냐 하는 거는 검사로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거든요. 물론 틀릴 수 있습니다. 무죄도 받고 나중에 보니까 기소하지 말았어야 되는데 기소할 수도 있는데 그거를 스스로 바꾸라는 거는 법률가로서는 거의 자살을 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저기 조작 기소가 있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법무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해야지.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지금 또 계속 주장 나오는 얘기가 특검을 임명해 가지고 특검이 검찰의 수사의 문제점 수사하고 공소 취소한다는 건데 그거는 정말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납득을 못하게 해요. 저는 그런 일이 생기면 만약에 또 정권이 교체되면 또 수사할 겁니다. 그러면 사실은 우리 제가 늘상 하는 얘기지만 우리 국민들의 삶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는 영역에서 계속 서로 싸움만 벌어지거든요. 저는 공소 취소할 수 있죠. 공소 취소할 수 있고 하는데 저는 그게 옳지 않다고 보지만, 그런 의견이라면 정말로 법무부 장관이 책임지고 공소 취소해야 된다고 봅니다.▷황형준: 방금 하신 말씀 중에서 이제 생각났는데 지금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하니까 그 담당했던 검사님이 그것 때문에 충격을 받고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단은 뭐 암에 걸리셨고 그리고 그 뒤로 지금 이제 청문회까지 하는 상황이 오니까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해서 좀 안타깝긴 하더라고요.▶금태섭: 아니 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제 판사건 검사건, 자기 판단으로 결정을 내리는 겁니다. 물론 1심에서 유죄 판결하고 중형이 선고됐는데 고등법원이나 대법원에서 무죄가 날 수도 있어요. 그 우리 사법 시스템이라는 거는 검사가 기소했다고 유죄가 되는 게 아니라 1심·2심·3심 대법원 판결을 거치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판단이 틀리면 틀렸다. 우리가 보기엔 잘못됐다고 판단하고 고쳐주면 되는 거예요. 그걸 불러서 니가 왜 이렇게 했냐. 이건 잘못됐다 이거를 해가지고 하기 시작하면 만약에 정말로 누가 봐도 이의 없이 잘못한 게 있어도 그게 힘든데 서로 다 근거가 있단 말이에요. 나는 이래서 근거가 있다. 그러면 반감만 생기고 그게 만약에 잘못되면 나중에는 수사를 안 하게 됩니다. 소신 있는 검사 이런 사람들이 없어져요.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런 사건에서는 비판하지만 특검이나 이런 데서는 수사를 잘 해주길 바라잖아요. 왜냐하면 민주당에서 반대로 얘기하면 윤석열 정부 당시에 이제 그 채상병 사건 이런 거 보면 이거 대통령이 뭐 눌러서 한 거 아니냐. 이런 거는 추궁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길 바라거든요. 그러면 이런 시스템 자체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황형준: 조금 더 얘기 나누고 싶은데 지금 벌써 11시가 넘어가지고 오늘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황형준의 법정모독 라이브는 여기까지입니다. 목요일에는 <법정모독 UP & DOWN>이 진행됩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10시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좋아요·댓글·구독·알림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C3-cCJ6ffGU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황형준 이창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경기 평택을 재보궐 출마 선언을 한 것에 대해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다자구도 속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평택이 진보 성향 유권자층이 일정 부분 형성된 지역임을 거론하며 “장고 끝에 악수를 둔 것 같다”고 평가했다.김 전 사무총장은 14일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 출연해 “평택에는 미군기지 이전 문제에 반대했던 단체, 그리고 농민단체가 있다”며 “그래서 진보당을 지지하는 기반이 상당히 있는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때문에) 단일화 변수가 하나 있는 것이고 장고 끝에 악수를 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결국 더불어민주당과 승부를 봐서 결국은 자기로 단일화해 달라는 것을 계속 타진할 것”이라며 “타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조국 대표 계산이 어떻게 나온 건지 모르겠지만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간단치 않다. 김재연 후보는 진보당 중에서 상당히 좀 알려진 축에 든다”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김 후보 역시 지역 내 기반을 갖추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에서는 3선 의원을 지낸 유의동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며 보수 진영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최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 또한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김 교수는 한 전 대표가 재보궐 선거에 이기기 위해 이른바 ‘필승 전략’으로 ‘30:30:40’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한동훈 전 대표의 필승 전략은 하정우 청와대AI미래기획수석이 나오든 누가 나오든 민주당 득표율을 30% 이하로 묶고, 그 다음에 국민의힘을 30% 이하로 묶은 뒤, 본인이 35%에서 40% 이상으로 나와 이기는 구도를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주자와 단일화 가능성이 높지 않고 부산 내 민주당 지지세를 감안했을 때 다자 구도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그는 “그 구도가 되려면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쪼그라드는 수밖에 없는데 그게 가장 관건”이라고 말했다.김 전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당권파에서 김민수 최고위원 전략공천 카드도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은 절대 그만두지 않을 후보, 끝까지 완주할 후보를 생각하는 것”이라며 “다만 중간에 단일화나 후보 사퇴가 발생하면 한 전 대표가 국회로 들어올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해당 지역구에서 의원을 지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지역 유권자들이 박 전 장관에게 호의적이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민주당 전재수 의원한테 두번 지고, 본인은 서울 강서을에서 출마했다”며 “강서을 출마 과정도 굉장히 (좀 그렇다). 분당, 영등포 그 다음에 강서을까지 와서 결국은 지고 다시 내려간 케이스가 됐다. 그래서 해당 지역구에서도 별로 호의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4월 14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도 저희 짠한 형들 철근식 형님들 모셨습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안녕하세요.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님▶김철근: 안녕하십니까▷황형준: 저희가 드디어 이렇게 또 라이브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김철근: 언젠가 이 날이 올 줄 알았지▷황형준: 계속 하자고 하셔 가지고 그렇잖아요.▶김근식: 그래서 황 앵커님 긴장하지 마시고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끝이 창대할 거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해봅시다.▶김철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제 술방도 한다면서▷황형준: 맛있는 거 먹으면서▶김근식: 아니 일단 동접자 우리 분들이 많으면 술방하고. 목표를 정할까? 천 명 넘으면 술방하는 걸로▶김철근: 오케이 좋아요.▶김근식: 근데 언제까지 될지▷황형준: 아이 왜 그래? 지금 벌써 126명 시청 중이니까 몰려오고 있을 거야. 형이 이렇게 들어와 한번 해 주세요. 자 라이브 시작했으니까 오랜만에 법정모독이 무슨 뜻인지 혹시 형 기억하세요?▶김근식: 알죠 그러니까 우리 황형준 앵커가 본래 법조 출입을 많이 했고 또 정치부 출입을 해가지고. 법조 출입한 그 경험과 그다음에 정치권 출입한 걸 엮어 가지고 법과 정을 합쳐서 그걸 모아서 그래서 읽는다▷황형준: 읽는다. 맥락과 흐름을 읽어드린다▶김근식: 책도 내 가지고 많이 팔리지는 않은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김철근: 왜 그래 황형준의 책 이름을 그렇게▷황형준: 책의 이름은 정확하게 포스트 윤석열인데 포스트 윤석열이 너무 빨리 일찍 와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을 못 넣는데 그것 때문에 망했어요. 너무 많은 얘기를 하고 있나▶김근식: 근데 우리 황 앵커님 보면은 굉장히 기록에 충실한 성격인 것 같아. 페이스북을 보면 사진을 지금 평소의 성격답지 않게 굉장히 그러니까 근데 사실 기자로서는 최고의 덕목을 갖고 있는 거지 항상 기록하고 자료를 갖고 있고 준비해 놓고 있더라고▶김철근: 평소의 성격을 잘 모르는구먼▶김근식: 그래 나 술 먹고 취한 것만 봐가지고 ▷황형준: 왜 그래 이거 우리 어머니도 보고 있으니까 그런 얘기 그만하시고 ▶김근식: 저 같은 경우는 좀 그 자료 이거는 젬병인 게 내가 이제 죽을 때 정치적으로 대성공한 다음에 자서전을 써야 될 거 아니야 자서전을 쓸 수가 없는 게 기억도 안 나고 자료도 없어 아무 기록이 없어▷황형준: 제가 나중에 대필 해드릴게요.▶김철근: 성공했을 때부터는 언론에 다 기록돼 있어요.▶김근식: 그거야 이후에 쓰겠지 그런데 정말 어렸을 때부터 해서 쭉 무슨 기록이나 이게 없어가지고 자서전을 쓰고 싶어도 못 써요. 근데 대단하더라고▷황형준: 오늘 뭐 저 변화. 바뀌었지 않아요?▶김근식: 머리를 염색했다고 그러네.▶김철근: 본인 나이로 돌아왔지▷황형준: 아 그래요. 20년 젊어졌는데▶김근식: 20년 젊어지면 뭐 20세?▷황형준: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게요. 어쨌든 저희가 이제 목표는 높게▶김근식: 네 그럼요▷황형준: 하이. 하이하게. 5000명을 목표로 두 분의 각오는 어떠십니까? 일단 1000명부터?▶김철근: 뭐든 해야죠. 한강에 빠지든 뭐든 하겠습니다.▶김근식: 입수를 하려면 하고 어쨌든 5000명 우리가 동접자를 위해서 열심히 합시다.▷황형준: 파이팅 열심히 합시다. 법정모독 라이브 첫 번째 주제입니다. 험지 중에 험지. 이게 또 오늘 새로 준비한 의사봉입니다. 지금 10시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이제 6·3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평택을 출마를 선언하는 것으로 일단 자료는 배포됐고 실제로 읽었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쉽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선언한 다음에 이제 국민의힘 제로와 부패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서 이제 다시 백척 간두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다. 이렇게 발표를 하면서 이제 평택으로 출마 선언을 했는데 조 대표의 선택을 어떻게 보셨어요?▶김근식: 확실히 라방이라 이게 좋구나. 실시간으로 10시에 그 조국 대표의 바로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까. 라방 좋네요. 여러분▶김철근: 답을 해야지 왜 딴 얘기를 하고 있어▶김근식: 조국 대표가 그동안에 계속 장고를 했죠. 어디를 갈지 사실은 그런데 그전에 어느 지역을 선택한 것에 대한 평가를 하기 전에 이분이 여러분 우리 시청자분들이 기억을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 이재명 대통령이 사면·복권 시켜준 분이에요.▷황형준: 그렇죠▶김근식: 이분이 22대 국회의원을 한 분이에요. 지금 국회의원을 한 사람이라고 그걸 사람들이 까먹고 있어. 그러니까 예를 들면 2024년 총선거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사람이에요. 그리고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에 의해서 국회 배지가 날아간 사람이야. 그리고 다시 사면·복권 또 나오는 거야. 이런 일은 제가 볼 때 대한민국 정치사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같은 그 국회의원 임기 내에 잘렸다가 다시 또 나오는 거. 저는 찾아보면 없을 거라고 봐요.▶김철근: 비슷한 케이스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김근식: 그렇지 내가 그랬잖아. 그래서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그렇게 윤석열이 무리하게 했다가 정권 패망의 길을 자초한 거거든. 그러니까 모르겠어요. 이제 이분이 전략적으로 지역을 선택하는 건 평가를 할 수 있지만 우리 여러분들이 잊지 말아야 될 것은 이분은 22대 국회의원 됐다가 22대 국회 임기 내에 잘렸다가 22대 국회 다시 나오는 겁니다. 굉장히 무모하고 반도덕적이라고 봐야죠. 아니면 몰염치하다. 보통 그런 정도면 쉬죠. 쉬고 23대에 다시 뭘 해보든지 그렇게 하는 거죠. 저는 이렇게까지 하는 건 난. 그리고 그 자기 배지 한번 하려고 지금 제가 보면 모르겠어요. 우리 지역에도 보면 조국혁신당은 지역을 뛰는 후보가 하나도 없어요. 그냥 비례만 좀 몇 명 이렇게 하고 결국은 자기 지역구 선택한 것에 대한 민주당과의 협상용으로 지역을 뛰는 후보를 잘 안 만들고 있는 거야. 참 대단한 정당이죠. 조국혁신당▶김철근: 원래 합당하려고 했잖아.▶김근식: 그러니까▶김철근: 합당이 무산되면서 결국은 지방선거하고 재보궐 선거의 최대 목표가 조국의 원내 복귀인데 ▶김근식: 그러니까 그게 거의 사당화된 거지 그러니까▶김철근: 원래 사당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근데 그 지역을, 이제 수도권이 4개잖아요. 계양하고 안산하고 평택하고 하남하고. 이 4개 중에 지금 평택을을 선택한 것 같은데 3자 이상의 다자 대결 구도일 때는 한쪽 세력이 월등히 높아야 돼요. 지지율이 예를 들면 이준석 대표가 동탄에서 3자 대결로 뚫을 수 있었던 게 원래 민주당 지지가 65% 국힘 지지가 35% 정도였어요. 65 대 35에서 민주당의 연성 지지자층을 끌고 왔고 그다음에 어차피 보수는 안 되니까 하면서 국힘 후보를 10%대로 묶었고 그래서 40%를 넘어서 승리가 가능했는데 이 지금 평택을이 엄청난 다자 구도. 다자 구도에서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거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면▶김근식: 민주당 후보 내겠지▶김철근: 민주당 후보 내잖아요. 그러면 민주당 후보하고 국힘 후보가 굉장히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 되면 마치 지난 총선 때 종로 선거처럼 되는 거예요. 종로에 그 당시에 개혁신당의 금태섭 후보가 나와서 지명도도 있었잖아요. 꽤 있었잖아요.▶김근식: 그걸 왜 끄집어내. 다음 주에 금태섭 나올 텐데▶김철근: 내 얘기는 뭐냐 하면 그 양 세력이 세게 붙은 지역에 가면 3지대 후보는 룸이 없어요. 그래서 지지를 얻기 힘들다라는 차원에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차라리 당선을 생각했다면 조국 대표는 안산을 했어야 돼요. 안산이 절대적인 민주당 지지이기 때문에 거기서는 반을 가져와도 당선 가능성이 있거든요.▶김근식: 그러니까 3자 구도여야 되는데 3자 구도 하려면 이준석 정도가 돼야 된다라는 건데 제가 항상 반박을 하지만 그때는 이준석의 힘보다 민주당의 자멸이었어요.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공영운이 엄청난 논란이 생겨가지고 민주당 지지자들도 도저히 찍지 못하는 거야. 그래서 민주당 후보가 쪼그라들면서 민주당의 일부 지지자들이 이준석을 택하고 왜냐하면 반 국민의힘이었으니까 그리고 보수 정당의 후보가 처음부터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에 찌그러지니까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그러면 보수니까 이준석을 찍어준 거거든 이제 그런 구도를 만드는 게 뒤에 이야기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한동훈 후보도 지금 그걸 노리고 가는 거야. 사실은 부산에 가서도 그런 이제 선거 구도를 짜면 이길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런데 어쨌든 조국은 여기 평택 같은 경우는 지금 다자 구도잖아요.▷황형준: 진보당에 이제 김재연 후보 그리고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대표▶김근식: 그다음에 조국 그다음에▷황형준: 민주당에서 지금 이제 김용 전 부원장 얘기도 나오고 있고.▶김근식: 그러니까 그다음에 우리 국민의힘, 5명은 최소한 나올 거 아니에요▷황형준: 그리고 원래 형 거기 좀 노리지 않았어요▶김근식: 뭐 이제 접었다고 봐야지▶김철근: 이제 당하고 상의를 해봐야지.▷황형준: 아직도 도대체 언제까지 고심을▶김근식: 돈 아껴서 우리 술방이나 하자고 이번에는 참아 참고▷황형준: 이번은 넘어가는 걸로▶김근식: 그런데 그 다자 구도가 아마 조국 대표는 자기한테 유리하다고 지금 계산을 했을 거야.▶김철근: 그러니까 하나는 그게 있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지금 진보당의 김재연 대표 상임대표가 와 있잖아요. 진보당이 뭘 요구하고 있냐면 민주당한테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어요. 그게 울산시장 후보가 진보당 후보가 세요. 그래서 울산에서 민주당하고 진보당이 단일화를 해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죠. 이것을 울산시장을 단일화한 대가로 평택을 단일화해 달라 이 개념으로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성사 여부도 굉장히 중요한 변수 중에 하나죠 사실은▷황형준: 그러니까 사실은 조국 대표가 이제 본인이 이제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곳을 택할 거라고 했는데 사실 거기에는 국민의힘에서 3선을 지냈던 유의동 전 의원도 출마를 할 것 같은데 아직 경선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그런데 그렇게 붙었을 때 이길 수 있을까요?▶김근식: 저는 조국 대표 계산이 어떻게 나온 건지 모르겠지만 진보당 김재연이 간단치 않아요. 그러니까 김재연 자체가 진보당 중에서 상당히 좀 알려진 축에 들고▷황형준: 의원단만 하시죠.▶김근식: 그렇죠 그리고 진보당은 예전처럼 항상 다른 데 협상을 해서 그쪽이 단일화해 준 대가로 이쪽을 챙기는 게 그동안 진보당이 쭉 해왔던 전략이었거든 그걸 계속 노린다고 한다면 조국혁신당으로서는 평택을 택하면서도 민주당과의 막판 단일화까지를 생각을 하고 갈 텐데 그 가능성이 훨씬 떨어진 거잖아요.▶김철근: 아니 그러니까▶김근식: 그러니까 제가 볼 때 조국이 쉽지 않은 지역을 택한 것 같은데▶김철근: 그러니까 진보당 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인데 평택에 미군기지가 있어요. 미군기지 반대 운동했던 단체들이 있죠. 그다음에 농민단체 있죠. 그래서 진보당을 지지하는 기반이 상당히 있는 지역입니다. 실제로. 그리고 이제 거기서 단일화 변수가 하나 있는 거고 나는 글쎄요. 장고 끝에 악수 둔 것 같은 느낌이 좀 드네요.▶김근식: 그러니까 마지막 가서 결국 민주당하고 쇼부라고 하면 안 되지 승부를 봐서 결국은 자기로 단일화해 달라는 것을 아마 계속 타진할 거예요. 타진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황형준: 그 사이에 기자회견을 이제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은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을 했고 조국혁신당의 13번째 의원이 돼서 민주당 의원보다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하겠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 일단은 아까 저희가 말씀드린 것처럼 다자 구도이긴 한데 민주당에서 누구를 이제 공천을 할지가 사실은 아직까지는 안갯속에 있어서▶김근식: 민주당이 인물이 약해요. 아마 그걸 좀 염두 해뒀을 거예요.▷황형준: 어쨌든 제일 얘기 나오는 게 이제 김용 전 부원장인데 과연 공천을 쓸 수 있을까요? 지금 유죄 판결 받고▶김근식: 저기 처음 라이브니까 뭐 말씀드리지만. 단언컨대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청래 대표가 김용 못 줘요. 아무리 지금 지지율이 하늘을 찌르고 우리 야당이 개판이라도 그건 좀 해도 너무한 거죠. 김용은 자가 발전하는 겁니다. 김용이 사람이 버려버렸어 어떻게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자가발전을 하는지 몰라 그러니까 저는 김용은 못 줄 거라고 보고 그럼 민주당이 어떤 후보를 해야 될 텐데 지금 거기서 움직이는 사람이나 거론되는 사람이 굉장히 약체야 그러니까 아마 조국은 아까 말한 국민의힘 제로 뭐 이런 걸로 자기가 반 국민의힘의 선봉장 내지는 상징성으로 이제 자리매김해 가지고 승부를 보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저는 진보당 문제가 제일 큰 변수가 될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정리가 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황형준: 민주당과의 연대는 안될까요?▶김철근: 아니 근데 김용이 신박한 논리를 내세울 거예요. 아니 조국도 2심까지 유죄였고 대법원 판결 전에 국회의원을 했다. 조국은 되고 왜 나는 안 되냐 이 얘기를 할 거예요. 아마 만약에 평택을에 김용이 나오게 되면 그 논쟁도 굉장히 재미있는 화제 거리가 될 거예요.▶김근식: 같은 놈들이 둘이 하자고▶김철근: 그렇죠▶김근식: 그러면 조국이 그러지 ‘나는 국회의원 돼가지고 사면·복권 받았어 그래서 다시 하는 거잖아’. 근데 조국은 비례잖아 여기는 지역구잖아요. 지역구면은 김용이 되잖아 그러면 바로 대법 유죄 판결이 나면 배지가 내려와서 다시 선거를 해야 돼 좀 다르지▶김철근: 국회에서 국정조사도 하고 조작 기소로 판결 날 건데 왜 그러세요?▷황형준: 그러니까 지금 방금 좀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어쨌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 지역에서 이제 공천하고 전 지역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결과적으로는 이제 연대는 없다 이렇게 입장을 밝혔는데 그래도 하겠죠?▶김근식: 말은 연대는 없다고 하는 거죠. 그런데 선거라는 것은 막 흘러가는 대로 가보면 민심의 흐름이 지금 정리가 되면 민주당도 마지막에는 어떻게든 마무리 지으려고 할 거예요.▶김철근: 그러니까 연대와 통합 추진위원회라고 해서 양당 사무총장하고 전략기획위원장이 2대 2로 구성은 돼 있는데 최근에 사무총장끼리 오찬을 겸해서 한번 회동을 했대요. 회동을 해서 뭐 깊숙한 얘기는 별로 안 하는 것 같고, 안 했던 것 같고 15일이면 내일인가요? 내일 아마 그 연대와 추진위원회 회동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점점 그 회동 전에 조국 대표의 출마지를 가지고 그걸 협상 카드로 쓰지는 않겠다라는 취지로 먼저 발표를 한 걸로 보여요. 그렇지만 결국 그걸 협상 카드로 쓸 거다라고 생각을 합니다.▶김근식: 그렇죠. 막판에는 그렇게 될 거예요.▷황형준: 지금 이제 제가 창을 좀 봤거든요. 438명 시청 중이고 괜찮죠?▶김근식: 실시간 채팅이 하나도 없어.▷황형준: 아니 있어요. 제가 읽어드릴게요. 레인보우 어쩌고 님. 이 조합 재밌어요. 그리고 유저…. 라이브로 봐도 재밌어요. 그리고 구경 왔습니다. 떡상해서 채널 파자 이거 마음에 드네요.▶김근식: 구경 오신 분 잘 모셔야 돼.▷황형준: 스프니크. 영어라서 제가 좀 버벅거렸습니다. 자 하여튼 계속 해 보시죠. 지금 450명 이제 임박했거든요. 자 다음 주제입니다. 구했다 홈즈. 이게 무슨 뜻일까요?▶김철근: 집 구했다고.▷황형준: 아시네요. 부산에 이제 자주 내려가던 한동훈 전 대표가 드디어 이제 부산 북구에서 내 집을 마련했습니다. 자가인지 월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부산에 살 집을 마련했다고 만덕이 도대체 동이에요 뭐예요? 만덕, 부산 만덕에 구했다고 하던데.▶김근식: 제주도에 여성 만덕이 생각이 나는구만▷황형준: 뭔 소리예요? 지금 저는 만덕산이 생각났어요. 강진 손학규 전 대표가 있었던 만덕산▶김근식: 맞다. 손 대표가 토굴에 있었던▷황형준: 만덕산이었고▶김철근: 거의 아재 토크▷황형준: 어쨌든 그러면서 이제 부산 시민을 위해서 살겠다고 했는데. 이제 부산 북갑 출마가 확정된 거잖아요. 이제 어떻게 될까요?▶김근식: 확정된 거죠. 집을 구했고 지금 계속 부산에 있대요. 그러니까 오늘도 아침에 어디 라디오 인터뷰를 하는데 부산에 있기 때문에 전화로▷황형준: 전화로▶김근식: 그러니까 부산에 이제 올인한 거라고 보이고요. 결정했으면 저는 어떻게 해서든 물구나무 서서라도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방선거 이후에 보수 재건이나 국민의힘 재건에 사실은 희망이 많이 사라지는 거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살아와야 된다라는 생각을 해야 되고 그러면서 제가 이제 드리고 싶은 조언은 어제부터 전재수하고 이제 많이 논쟁을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전재수도 이제 자기 지역구에 한동훈 온다니까 막 비판하고 한동훈도 또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니잖아요. 막 까르띠에 이야기하고 계속 이야기하고▷황형준: 그래서 까르띠에 받았냐 안 받았냐 정확하게 얘기해라.▶김근식: 그리고 전재수 의원은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계엄 하면 뭐 배신 안 한다고 그러면 계엄 찬성할 거냐 이렇게 하는데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의 전략은 내가 하정우가 오든 하정우 할아비가 오든 나는 걔 들하고는 안 싸운다. 박민식하고도 안 싸운다. 전재수하고 이재명하고 싸운다. 그러니까 이재명의 아바타 전재수하고 한동훈하고 싸움이다. 이렇게 프레임을 짜는 것 같아요. 그건 잘한 것 같아. 근데 하나 놓쳐서는 안 되는 건 그것만 갖고는 안 되고 메시지 관리를 국민의힘 공격을 계속해야 돼요. 그러니까 일각에서 지금 뭐 서병수 전 시장이 무공천 낸다고 그러는데 저는 그런 접근은 한동훈 답지 않은 겁니다. 무공천 해달라고 읍소할 필요도 없고 무공천을 암묵적으로 이렇게 요구할 필요도 없고 당에서 해줄 일도 없고 나는 이재명과 싸우지만 국민의힘의 이 잘못된 노선과 정체성에 대해서 내가 심판하러 왔다라고 하면서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보수 재건이라는 확실한 상징성으로 그냥 심판의 칼날을 들이대야 돼요. 그 양쪽 메시지 같이 나가요. 그래야 이준석이 한 것처럼 3자 구도에서 양쪽 정당을 30% 이하로 묶어 놓고 자기가 가져가는 거야. 저는 그렇게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김철근: 근데 진짜 어려운 싸움▶김근식: 어렵죠 쉽진 않아요.▶김철근: 우선은 이제 서병수 전 시장. 전 의원의 지역구였죠. 지역구에서 이제 서병수 시장도 전 시장도 지금 무공천을 당에다 얘기했고 바로 옆 지역구가 김도읍 의원 지역구예요. 김도읍 의원도 부산시 전체 선거를 생각하면 한동훈 출마 지역에 무공천을 해야 된다 이런 주장을 했고 그런데 당의 대변인이 뭐 무조건 공천 다 한다 뭐 하고 딱 선을 그은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3자 구도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여기서 만약에 이제 한동훈 대표가 이기면 그건 뭐 말할 필요도 없는 거고 만약에 이제 2등을 했을 경우에 그나마 국힘 후보를 이기고 2등을 하면 그나마 좀 나을 거예요. 그런데 이제 국힘 후보한테 밀려서 3등을 해버리면 이거는 정치적으로 굉장히 큰 상처가 될 것이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지금 구도가 녹록지 않아요. 사실은 저는 하정우 수석 나온다고 보거든요. 하정우 수석이 나오는 거고 하정우 수석은 어부지리 될 가능성이 제일 높아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지금 부산 전체 판을 보면 민주당 지지율이 거의 45대 55정도 차이가 그렇게 크게 안 나요. 그리고 인물에 따라서는 시장 구도에서는 전재수가 이기는 조사가 많이 나오잖아요. 이런 걸로 보면 전재수 흐름 따라 가면 40 이상은 지킬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결국은 보수 지지층 보수 지지층이 나눠지는데 그게 비슷하게 나눠지면 둘 다 떨어지는 거고 한쪽이 좀 월등하게, 예를 들면 한동훈 전 대표가 최소 40 이상을 가져가는 상황이 되어야 승리 가능성이 있을 건데 쉬워 보이지 않아요. 왜냐하면 더군다나 한동훈 전 대표가 연고가 없어요. 롯데 팬이라는 거 외에는 없어요.▶김근식: 그러니까 이준석 모델로 3자 구도에서 이기려면 아까도 제가 이야기한 것처럼 당시 민주당 후보가 어떤 논란이 생기든 무슨 일이 생기든 그냥 최약체로 떨어져야 돼. 그래서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도 ‘아 도저히 얘는 못 찍겠다.’ 그리고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딱 인식이 퍼지면 지역구 선거라는 게 그렇습니다. 막판에 표심은 그게 굉장히 부동층 자체는 마지막 결정하는데 판세가 딱 굳어지면 포기를 해요. 그러니까 민주당 후보가 가능성이 없다면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도 안 찍어요. 그게 있기 때문에 과연 하정우가 왔을 때 하정우가 민주당의 당시 공영운 후보처럼 확 주저앉을 것이냐 근데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아 별로 없어요. 지금 물론 이제 정치 초년병이고 안 해봤기 때문에 이제▶김철근: 한동훈이 정치를 많이 해본 사람이 아니잖아.▶김근식: 그렇기 때문에 이제 실수는 할 수 있는데 그 민주당 후보가 얼마나 좌절할 것이냐 찌그러들 것이냐가 관건인데 그게 쉽지 않고▷황형준: 그런데 왜 한동훈 전 대표는 이제 북구갑을 선택했을까요? 물론 이제 뭐 해운대도 지금 결과적으로 이제 주진우 의원이 떨어졌으니까 안 생기고 대구도 지금 불투명하니까 그렇긴 한데▶김근식: 이제 출마를 해야 된다는 게 기정사실화 돼 버려서 출마를 안 할 수가 없는 지금 코너에 몰렸던 거죠. 그러니까 출마를 할 수밖에 없는데 출마할 지역으로 지금 생각해 보면 부산이 그나마 왜냐하면 저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민주당 지역구를 자기가 빼앗아 온다는 거기 때문에 국민의힘한테는 할 말이 있는 거예요. 내가 보수 재건을 위해서 한 것이고 민주당 지역구를 뺏어 온 거니까 나는 우리 당을 위해서 기여한 거다라는 정당성이 있는 거고. 두 번째는 부산이 갖고 있는 다이나믹스가 있어요. 부산이라는 데가 사실은 옛날에도 보면 공동체가 있어 가지고 나름대로의 그 부산 토박이들의 그게 있지만 야도로서의 전통이 굉장히 강한 데입니다. 그리고 옳은 정치인에 대해서는 지지를 해 주는 게 좀 있어요.▷황형준: YS의 고향이기도하고.▶김근식: 그렇죠 노무현도 있었고 그래서 그런 뭐 잘하고 있다▷황형준: 문재인 대통령도 있었어요.▶김근식: 문재인은 좀 그렇지만 어쨌든 그래서 올바른 정치의 길을 가는 사람에 대해서는 지지를 보내는 그 흐름이 있습니다. 그게 아마 있었고 세 번째는 제가 볼 때 그 하정우 수석이 아마 나오지 않을 거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 그건 조금 잘못된 판단인 것 같고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제가 볼 때 이제 부산에 실제로 그 검사 시절에 내려와서 또 좌천됐던 시절도 있었고 그래서 부산에 대한 나름대로의 애정이 있다는 것을 좀 이야기한 것 같아요. 그런데 결론은 쉽지 않은 싸움이다. 정말 쉽지 않은 싸움이다.▶김철근: 근데 사실은 거의 결정이 돼서 그렇지만 원래 안산이나 계양 정도로 나와야 돼요. 떨어져도 본전이거든 그리고 수도권에서의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 돼요. 왜냐하면 지금 영남에 특히 TK 자민련 비슷하게 국힘이 완전히 쪼그라들어서 심지어는 무슨 뭐 대구 시장을 걱정해야 되는 이런 상황까지 몰려 있는데. 여기서 예를 들면 뛰려면 맥아더 인천상륙작전 같은 개념으로 안산이나 계양을에 투신을 해야죠. 만약에 그렇게 했으면 지더라도 정치적으로 상처는 받지 않았을 거예요.▶김근식: 그러니까 바보 노무현이나 뭐 이런 식으로 대권 주자로서의 서사를 쌓아간다면 지역을 고를 때 첫 번째는 명분과 정당성이에요. 그렇다고 한다면 수도권의 험지에 가서 내가 내 깃발 들고 가서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그러니까 지더라도 아름다운 패배를 만들어내는 게 이제 그다음 단계로 가는데 토양이 되는데 이 부산은 조금 보면 이것저것 고민이 많이 들어간 선택이긴 하나 이겨도, 이기면 물론 환호를 받겠죠. 근데 지면 사실은 데미지가 크고 이겨도 상징성 같은 것을 보면 수도권에서 이기는 거랑 좀 다른 거죠. 본래 이제 전재수 지역구가, 전재수 의원 개인기가 워낙 특출하고 지역구 관리가 탁월해서 이긴 거지만 그게 우리 당 표밭으로서는 이렇게 나쁜 지역은 아니거든요. 지난 대선 때도 김문수하고 이재명 할 때도 그 전재수 지역구 부산 북갑은 우리 당이 이겼어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30 몇 프로인가 밖에 안 나왔어요. 그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황형준: 그렇죠 근데 어쨌든 지금 이제 박민식 전 의원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낸. 박민식 전 의원이 먼저 뛰고 있는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서울에서 보는 것과 험지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완전 다르다. 약간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와도 안 될 거다 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 것 같은데 두 분하고의 경쟁력은 어떤 것 같아요?▶김철근: 그런데 이제 박민식 전 장관은 일단 그 지역에서는, 북구 갑이죠. 거기서 재선을 했어요. 재선하고 전재수한테 두 번 지고. 지난 총선 때 서병수 전 시장한테 지역구가 갔고. 본인은 서울 강서을에서 출마했어.▷황형준: 그렇죠▶김철근: 강서을 출마 과정도 굉장히. 그러니까 분당, 영등포 그다음에 강서을까지. 와서 결국은 지고, 다시 이제 내려간 케이스가 됐잖아요. 그래서 박민식 전 장관에 대해서 지역구에서도 별로 호의적이지는 않을 겁니다. 호의적이지는 않을 거예요.▶김근식: 그래서 이제 만약에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김민수를 자객 공천한다고 그러는데 김민수를 보내주면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아요. 왜냐하면 걔는 지지율이 확장이 안 되기 때문에 딱 묶어둘 수가 있어 20% 이하로. 그래서 이제 박민식 후보를 만약에 공천을 하면 김민수보다는 좀 더 나올 것 같지만 지금 우리 김철근 총장 말대로 박민식 후보 개인이 부산 북갑에서의 평가가 좀 엇갈려요. 그러니까 4번 나왔기 때문에 인지도는 짱이지만 4번 나와서 마지막 떠날 때 과정 돌아올 때 과정에 대해서 또 지역 구민들의 평가가 엇갈리기 때문에 30%가 과연 나올까라는 평가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한 것도 한동훈 대표도 고려를 했을 거예요.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의 필승 전략은 AI수석 하정우가 나오든 누가 나오든 민주당을 30% 이하로 묶고. 30% 정도 묶고 그다음에 국민의힘을 30% 이하로 묶어서 자기가 35이상 정도 40으로 나오면 이기는 거거든요. 이제 그 구도인데 그 구도가 되려면 아까 우리가 계속 이야기한 것처럼 민주당 후보가 그냥 급전직하 쫙 쪼그라드는 수밖에 없는데 그게 지금 제가 볼 때 관건이에요 ▶김철근: 그럴 일이 없어요. 결국은 뭐냐 하면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민수 카드를 왜 그렇게까지 고민을 하냐면 절대 그만두지 않을 후보, 왜냐하면 중간쯤 가서 단일화하니 뭐 이렇게 해 갖고 갑자기 국민의힘 후보가 사퇴를 해버린다든가 이런 사태가 생기면 한동훈 전 대표가 국회로 들어올 가능성이 커지잖아요. 이건 막겠다는 생각이야 그래서 절대 그만두지 않을 후보 끝까지 완주할 후보를 생각하는 거예요.▷황형준: 어쨌든 중요한 거는 이제 민주당의 하정우 수석이 이제 출마하느냐 마느냐인데 대통령의 태도가 조금 애매해요. 처음에는 뭐 여기 고향이라고 하고 나가라는 식으로 얘기하다가 최근에는 뭐 작업이 들어왔는데 넘어가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본인도 헷갈리는 것 같아요. 본인도 오늘 라디오 방송 나와 가지고 마음대로 자기 마음대로 하라면 청와대에 남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김근식: 그건 뭐 하정우 수석의 정확한 입장이 그럴 수밖에 없죠. 임명권자가 가라고 하면 가고 가지 말라고 하면 가지 마는 게 당연한 거고.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의 본심은 저는 뭐 제가 직접은 잘 만나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분 이재명스럽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야 그거 작업 들어갔다는데 그러면 안 돼요.” 이야기하는 것은 약간의 깐족거림인데 그게 너를 꼭 잡아놓겠다는 뜻은, 저는 그렇게 읽히지 않더라고요▷황형준: 그렇죠 몸값이 높여주는 건데▶김근식: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한번 언론의 관심을 받잖아요. 하정우 수석을 누가 알겠어요? 영화배우 하정우를 알지 그러니까 근데 그 지금 하정우 미래 AI수석이 나온 다음에 네이버 치면요 영화배우 하정우보다 더 먼저 떠. 그 정도로 이게 홍보 효과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염두에 뒀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대통령이 이재명답게 그렇게 깐족깐족하면서 한번 키워준 거라고 봐요.▷황형준: 저는 그 작업이라는 워딩이 되게 재밌어요.▶김근식: 그러니까 그게 이재명스러운 언어예요.▷황형준: 정청래 대표가 작업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지금▶김근식: 그런 단어를 대통령이 쓰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어쨌든 이재명은 이재명 스러운 거니까 그렇게 쓴 거라서 저는 하정우는 결국 나올 거라고 저는 100% 믿습니다.▶김철근: 빌드업이고 그 아까 화면에 보니까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이 80% 얘기를 했던데 보니까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은 저하고 대학 동창인데▷황형준: 또 왕립대▶김근식: 왕립 대학이야▶김철근: 8부 능선 넘어 대표도 만날 거. 저 친구가 원래 입이 좀 무거운 친구예요. 말 잘 안 한 친구인데 저 정도 얘기했으면 거의 끝났다는 얘기예요. 끝났다는 얘기고. 마치 명청대전의 가운데 인재를 놓고 다투는 듯한 모양을 만듦으로 인해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하정우 수석이 오늘 아침에 라디오나 이런 데 나와서 인터뷰하고 AI수석이 나와서 인터뷰할 일이 뭐 있어요? 그런데 결국은 그런 인터뷰를 계속 하게 만들어 주는 거잖아요. 주변에서 정청래 대표도 그러고 이재명 대통령도 그러고. 결국은 빌드업 시켜서 내보내려고 하는 작업이다. 그 작업이 그 작업이다.▶김근식: 그리고 삼고초려 한다고 그러잖아. 하정우가 뭐라고. 여기 김철근도 있고 황형준도 있고 김근식도 있는데. 삼고초려라는 거야. 이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다. 몸값이 엄청난 사람이다. 대통령도 잡으려고 했고 정청래가 삼고초려하고 조승래가 막 제발 만나자고 하고 이러면서 몸값 키우니까 영화배우 하정우보다 네이버에 일찍 뜨는 거야.▷황형준: 그러니까 무슨 십고초려의 서사를 지금 만드는 건가요.▶김근식: 그럼요 그럼요. 그러니까 그 작업인 것 같아요. 저는 ‘야 작업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사실은 하정우 띄우기 작업을 지금 협력해서 하고 있는 거지.▶김철근: 대통령이 작업을 하는 거예요.▶김근식: 대통령이 그런 작업 잘해▷황형준: 그렇구나. 그러니까 그 대통령이 하정우 수석에 대한 태도를 보면은 이제 하GPT라고 칭찬도 하고 그랬잖아요. 결과적으로 뭐 어쨌든 출마로 가고 있다.▶김근식: 제가 그냥 제 촉인데 하정우 수석이 이제 엔지니어 출신이고 공대 출신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동안 AI 전문가로서 굉장히 큰 실력 있고 전문성이 있겠지만 정치는 처음 해보는 걸 거 아니에요. 이게 조심 많이 해야 될 거예요. 우리가 다 해봐서 알지만 정치 준비된 사람이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철저히 준비하세요. 그 공영운 무너지는 거 보세요. 하정우 그냥 와서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 그걸 바라고 있고.▷황형준: 그러면 어쨌든 하정우 수석하고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붙었을 때 형님들은 어쨌든 조금 더 하정우 수석이 유리하다.▶김근식: 아니 정당 지지도가 이렇게 나오고 그다음에 국민의힘이 워낙 엉망이니까 그런 어려운 그 지금 민심을 한동훈 전 대표가 개인기로 뚫고 나가야 되는데 그게 어떻게 해야 될지 굉장히 조심해야 될 거고 전력을 다해서 올인해야 될 거예요. 그리고 메시지가 제일 중요하고 근데 결국은 민주당 지지자들을 데리고 와야 되는데 사실 40%로 해 가지고 양쪽 묶어놓고 하려면 중도층 플러스 국민의힘 플러스 민주당까지 가져오려면 이게 정말 메시지가 철저하고 정교하게 치밀하게 관리가 돼야 되거든요. 저는 그래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해야 될 거예요.▶김철근: 대단히 어려운 선거다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선 대통령 취임한 지 1년이 안 된 상태에서의 지방선거, 분위기가 굉장히 지금 민주당의 압승 분위기잖아요. 대구 그러니까 부산도 마찬가지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전재수 지역구에 대통령을 보좌했던 AI수석이 나온다는 거는 사실상 대통령이 대리인을 보내는 거고 더군다나 이제 이게 지금 AI 수석이잖아요. 이게 지금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거든요. 그래서 부산이 현재 겪고 있는 여러 상황들을 좀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활용을 할 거예요. 그리고 그 활용이 가능하다고 부산시장 선거에도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재수가 하정우를 택했을 거예요. 그래서 그게 상당히 먹힐 수 있다. 그런데 이제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내세울 수 있는 메시지라는 게 거의 무슨 보수 재편 당내 이게 좀 미래하고 그 뭐랄까 어찌 보면 메시지 자체가 구태할 수 있어요. 이걸 어떻게 잘 극복해 낼 거냐가 과제예요. 사실은▶김근식: 그리고 또 하나 변수는 박형준 시장입니다. 이제 박형준 시장 후보가 됐잖아요.▷황형준: 그렇죠.▶김근식: 그럼 박형준 전재수 부산시장 싸움인데 박형준 시장 측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의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 스탠스 잡기가 복잡해요.▶김철근: 그럴 거예요.▶김근식: 복잡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내가 계속 이야기했던 대구에서의 주호영 한동훈 연대는 닦아놓고 하는 거니까 ‘우리 무소속 흰색 연대야’▷황형준: 결이 맞죠.▶김근식: 우리 국민의힘 뒤집어 엎을 거야 하고 뒤집어 엎는다고 돌아다니면 바람이라도 불거든. 그런데 지금 일단 박형준 시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딱 시장이 됐어. 시장 후보가 그리고 이제 어제도 저한테 전화가 여기저기서 오던데 그쪽 사람들이 한동훈 대표 오는 것에 대해서 제 느낌인데 썩 달갑지가 않아.▶김철근: 불편하겠죠.▶김근식: 이러면 이게 한동훈 전 대표랑 박형준 시장 후보랑 이렇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거예요. 그리고 국민의 힘 후보가 있을 거 아니야.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 북갑에 있는데 박형준 시장이 한동훈 전 대표랑 바람을 같이 낼 수는 없는 거거든요. 사실은 대구랑 사정이 달라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는 그 부분 변수도 사실은 가장 유리하지는 않죠.▷황형준: 그러니까 지난주에 이제 서병수 전 시장이 그 지역 당협위원장이잖아요. 그런데 당에서 또 귀신같이 당협위원장 사퇴하라고▶김근식: 그건 규정에 그렇게 돼 있어요.▷황형준: 그렇긴 하던데 뭔가 타이밍이나 뭔가 굳이 그때 할 필요가 없는데.▶김근식: 그걸 확인해 준 거지. 근데 그 말은 되는 게 그 지역에 보궐 선거가 생기면 당협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해야 되거든. 왜냐하면 자기가 출마할 의향이 있으니까 출마할 사람이든 아니든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게 되는 건 당규에 있어요. 쉬운 싸움은 아니다.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대통령까지 생각한 미래에 대한 그 싸움을 하려면 이 정도 어려움을 뚫고 가야 그 매번 토크 콘서트 하고 장보기 할 때마다 오는 그 수많은 지지자들한테 보답하는 길일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것도 욕 먹을 각오로 그 지지하시는 분들 이제는 이제 해피마켓 다 했고 토크 콘서트 다 했으니까 부산 북갑에 이렇게 한동훈 대표 가는 데 몰려 다니지 마세요. 그거 굉장히 부산 북갑 사람들한테 안 좋습니다. 오히려 한동훈 대표를 지지하면 그냥 여러분들끼리 한 10명, 15명 모여서 어디 시장 가서 조용히 장 보고 오거나 아니면 어디 가서 마당을 쓸거나 빗자루 들고 청소를 하거나 아니면 어디 미장원 가서 미장원에 가서 한동훈 대표 이야기를 좀 하거나 이렇게 삼삼오오 돌아다니면서 도움이 되게 해야지 이렇게 떼로 몰려 다니면서 한동훈 대표 옆에 있으면 이거 민폐예요. 그것도 좀 또 댓글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김철근: 이제 멀한이라고 그러더니 걱정은 하네.▶김근식: 걱정은 해 이겨야지. 그러니까 김근식이 진짜 친한계인 걸 알게 될 거야▷황형준: 저도 이제 그 말씀 하고 싶었는데 이제 어쨌든 출마하셨으니까 가서 부산 한번 가셔서 또 형이 응원하고▶김근식: 해야 해야죠. 근데 하면 해당행위 되는 거 아니야 또 이거▷황형준: 해당행위▶김근식: 근데 뭐 상관없을 거예요.▶김철근: 아니 해당행위야.▶김근식: 해당행위는 지금 한두 명이 하고 한두 번 하나 지금▶김철근: 아니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면 해당행위지 명시적 해당행위지▶김근식: 상관없어 저 내려갈게요.▶김철근: 아, 유세차를 타시겠다.▷황형준: 지원 유세 한번 하셔야죠. 갈등하시는데 굉장히▶김근식: 아니 그러니까 제가 당협위원장이니까 그런 거 있는데 어쨌든 한동훈 대표 무조건 살아서 와야 되고 살아서 오는 데 도움이 되는 거라면 그 내가 어쨌든 할 일은 해야죠.▷황형준: 가시는 거예요?▶김근식: 가긴 가야 할 것 같아.▷황형준: 알겠습니다. 우리 또 한동훈 지지층이 많으니까 시청자 중에▶김근식: 그리고 지지하시는 분들도▷황형준: 예쁘게 봐주시고▶김근식: 김근식의 속마음을 알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황형준: 그 저희 응원의 댓글 이제 한번 또 읽어볼게요. 52Z8M 님, 헐 법정모독 라이브라니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동접자를 계속 봤는데 700명 좀 넘었다가 지금 이제 670명.▶김근식: 내가 한동훈 뭐라고 하니까 빠졌네.▷황형준: 아니야 아니야. 캥거루 님 두 분 케미 재밌어서 좋아요. 라이브 하니까 좋네요. 어 머리색 훨씬 낫대요. 네 김근식 교수님은 염색 안 하세요? 어쨌든 제일 돋보이긴 하네요. 데이비드, 데이비드 파크 어렵네요. 하여튼 그렇습니다. 자 이제 이쯤에서 라이브 런칭 기념으로 새 코너를 하나 만들었는데 화제의 사진 그리고 SNS 등을 하나 꼽아보는 시간인데 오늘의 모독원픽. 모독 말씀드렸죠. 저희가 그 모독의 뜻도 있지만 어쨌든 모아서 읽는다는 뜻이고 지난 10일 대통령이 올린 SNS 글이 한국을 넘어서 이스라엘 등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어요. 위안부나 유대인 학살 등 인권 문제를 언급하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학대하고 지붕에서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는 영상 링크였는데요. 이후에 해당 영상이 2년 전 거고 아동이 아닌 숨진 시신이었다는 주장이 나오자 영상은 현재 비공개로 돌렸고 그런데 하지만 대통령이 이제 그 보편적 인권 존중이 상식이라면서 다시 한 번 인권 문제를 언급했는데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할 만한 발언이었을까요? 아니면 긁어 부스럼이라고 보셨어요?▶김근식: 저는 참을 수 없는 대통령의 가벼운 행위라고 봅니다. 이게 저도 그런데 더 놀란 건 저렇게 대통령이 명백하게 잘못을 했는데도 민주당이나 민주당 쪽 사람들은▷황형준: 다 엄호했죠.▶김근식: 엄호를 하는데 제가 저는 이제 본래 낭만 꼰대잖아요. 할 말을 하는 사람인데 제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억지 쉴드를 치더라고요. 말이 안 되는 게 저게 2년 전 영상이라고 나중에 밝혀졌는데 ‘야 2년 전 영상이지만 가짜는 아니잖아’ 이렇게 실드를 쳐요. 내가 그래서 그걸 듣고 와. 그러면 제가 예를 들어볼게요. 그럼 2년 전에 한동훈 당시 대표하고 장동혁 수석 최고위원이 같이 웃고 있는 영상을 올리고 지금 누가 이재명이나 내가 올려놓고 장동혁 대표는 친한계 입니다라고 하면 그게 가짜예요. 가짜 아니에요? 그런 거랑 똑같잖아요. 아니 2년 전에 저 올린 사진을 올려놓고 마치 지금 이스라엘이 무슨 전시 학살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게 가짜가 아니면 뭐가 가짜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건 말도 안 되는 억지 논리고 또 하나는 저게 유대인 학살과 전시 살해는 똑같다 이렇게 대통령이 규정을 했어요. 그런데 잘 보세요. 저게 시신이 어린아이가 아니었잖아요.▷황형준: 그렇죠.▶김근식: 알려진 걸로는 팔레스타인 전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교전 중에 죽었다고 추정이 되죠. 그러니까 전쟁 중에 죽은 시신을 저렇게 하는 것도 인권적으로 문제는 있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논란이 됐지만 어쨌든 전시 학살이라는 것 전쟁 범죄라는 것은 전쟁 기간에 민간인을 학살하는 걸 말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게 절대 전시 학살이 아니죠. 유대인 학살은 히틀러가 민간인을 학살한 거 아니겠어요? 전혀 다른 건데 마치 유대인 학살과 저 영상이 같은 것처럼 대통령이 규정을 해버린 거예요. 저는 그건 정말 대통령이 해서는 안 될 일이고 제가 말하는 것은 대통령다움이라는 게 있어요. 프레지덴셜이라는 게 있잖아요. 대통령의 그 무거운 책임과 대통령의 언어의 그 막중함과 대통령의 행동에 신중함이라는 게 프레지덴셜이에요. 대통령다움이라는 게 있어야지 저렇게 막 올려놓고 끝까지 지금까지도 잘못한 게 없다고 지금 빡빡 우기고 있잖아. 저기 트럼프하고 뭐가 다릅니까? 나 정말 대통령 지지율이 아무리 깡패라고 그러고 우리 국민의힘이 아무리 엉망이라도 잘못된 건 잘못된 겁니다. 저는 이번에 보고 너무 놀랐어요. 너무 놀랐어.▶김철근: 일단 SNS를 새벽에 너무 자주 하신다라는 게 문제고▶김근식: 큰일이에요. 큰일▶김철근: 두 번째 외교적 사안에 대해서 특별한 점검 없이 그냥 본인이 막 그 기분 내킨 대로 SNS에 올려서 한다라는 것도 대단히 큰 문제고요. 그다음에 이게 뭐가 문제가 돼서 나오면 즉각적으로 수정하고 뭐 잘못된 게 있으면 잘못됐다고 얘기를 하고 나가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게 일국의 대통령이잖아요. 대통령의 발언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하는 발언이잖아요. 물론 국내에서 국내 정치적인 사안이나 어떤 문제에 대해서 자기 입장을 얘기할 수 있겠죠. 또 특히 SNS를 통해서 국민들과 소통한다는 그런 이미지를 갖기 위해서 또 뭐 좀 일정 부분 필요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건 너무 과하고, 과유불급이에요. 지금 집권 초에 대통령 지지율이 좀 높다고 너무 만사를 다 내가 하겠다 만기친람의 전형으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거 전부 자기한테 나중에 총 쏘는 걸로 돌아올 겁니다. 이제 하나의 예를 내가 알려드릴게. 조국 대표 페이스북에 글을 얼마나 많이 썼습니까? 조로남불이라고 하고 조만대장경이라고 하고 이게 지금 이만대장경 되게 생겼어.▶김근식: 그리고 지금 민주당 쪽에서는 이제 또 진보 진영에서는 그런 사실관계로 하니까 말이 할 말이 없으니까 어떻게 하냐 하면 우리도 이제 이스라엘한테 할 말을 하겠다. 대통령이 드디어 이제 할 말을 하는 외교를 하겠다 뭐 이런 거예요. 보편적인 인권 차원에서 하겠다는 거야. 그것도 그 말이 되려면, 물론 맞죠, 네타냐후 총리가 국내적인 이유로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레바논을 친 건 잘못된 거예요. 그럼 그 이야기를 하려면 대통령이 아니면 외교부 장관이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서 품격 있게 점잖게 메시지를 발신하면 됩니다. 그게 대통령스러운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잘못된 정보를 올려놓고 마치 전쟁 학살하는 것처럼 해가지고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거면 그래놓고 우리는 이제 인권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할 말 하겠다. 그러면 북한 인권은 왜 이야기 안 합니까? 그리고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해서 저렇게 전쟁 벌이고 있는 거 말 한마디 안 합니까? 그리고 트럼프가 이란의 국민학교 공습해서 삼백 몇 명이 죽었잖아요. 그것도 그 이야기를 해야지 올려놓고 영상 그리고 이란 정권이 시위대 반민주화 시위대 한 3만 명인가 다 죽였잖아요. 그거 왜 이야기 안 해 그러니까 이야기를 하려면 일관되게 하든가, 이스라엘에 대한 내가 볼 때 진보 진영 특유의 그 불편한 시선이 있어요. 그것을 무의식 중에 드러낸 거예요. 그리고 이걸 인용했던 그 동영상을 제공한 계정이라는 게 철저히 친북 반미 친이슬람 극단주의자라며▶김철근: 그건가 태극기 부대가 그 뭐야 성조기하고 이스라엘이 들고 나오는 그거에 대한▶김근식: 그 이야기도 하더라고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지금 막 분노가 있는 거야. 대통령이 그러면 안 됩니다.▷황형준: 대통령께서 저는 봤을 때 일단 너무 지금 새벽에 잠을 잘 못 주무시는 것 같아요.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이제 아마 공소 취소 관련된 그런 부분 때문에 저는 그냥 깔끔하게 해결해 줬으면 좋겠어요. 그냥▶김근식: 그러니까 특별법 만들어서 대통령 그냥 사면해 주자고 제발 이러지 마 오버 좀 하지 마.▷황형준: 자 여기서 지금 제가 아까 이거 보고 되게 흥분했어요. 갑자기 슈퍼챗이 들어왔네. 망고스틱70 님께서 한 대표 지지자들은 다 알아서 조직표를 만들었어요. 3인 4인 형 얘기에 대한 답변이네.▶김근식: 잘했네. 잘했네.▷황형준: 구석구석 운동을 이미 시작했어요.▶김근식: 그래야 돼. 그래야 돼.▷황형준: 두 번째도 또 아까 벤쿠버에서 보신다는 분도 있었어요.▶김근식: 슈퍼챗 얼마를 말해줘야지 5000원▷황형준: 2000원입니다. 그거 일부러 얘기 안 한 건데 하여튼 네 법정모독 중심 잡고 합리적 방송 부탁드려요. 밴쿠버에서 가끔 법정모독 봅니다. 롯데리401 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주제입니다. 장 대표 어디 가? 미국 가. 진짜 미국을 갔더라고요. 저 뉴스를 보고 약간 살짝 기겁했어요. 너무 자유로운 분인 것 같아 선거는 남일인가? 어떻게 보셨어요?▶김근식: 그냥 장 대표 집에 가 했으면 좋겠어요. 집에나 갔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정말 이런 당대표는 없었죠. 저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선거 50일 앞두고 그것도 공천도 마무리도 안 되고 마무리가 안 됐을 뿐만 아니라 시끌시끌하고 복잡하고 정리도 안 되고 경기지사는 지금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는데 거기 가서 그것도 처음엔 2박 4일이라며 갑자기 5박 7일로 도대체 뭘 어쩌려는 건지 다녀와서 누구를 만나고 무슨 성과를 냈는지 국민들과 당원들 앞에 소상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저거 큰일 납니다. ▷황형준: 그러니까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본인이 이제 밝혔잖아요.▶김근식: 자유와 민주주의 지키기 위해서 거기 가가지고▷황형준: 아메리카. 자유의 나라.▶김철근: 그러니까 런동혁이죠. 런동혁▷황형준: 런동혁. 그러네.▶김근식: 그러면 안 돌아와야 하잖아.▶김철근: 아니 근데 내가▶김근식: 안 돌아와야 되는데▶김철근: 내가 정치권 30년이 넘었는데 이런 대표는 처음 봐.▶김근식: 그러니까 이런 대표 처음 봤어.▷황형준: 아니 근데 더 재밌는 거는 그 장 대표를 향한 비판이 당 안팎으로 커지니까 ‘군군신신부부자자’라면서 당대표는 당대표가 할 일이 있다라고 이렇게 하는데 도대체 무슨 할 일이 있는 건지▶김근식: 그러니까 이제는 우리가 입이 아파요. 더 이상 이제 뭐 말을 해도 들어 먹지를 않은데 해봐야 우리 입만 아프고 화만 나고▶김철근: 사진 한 장 건져오려고 하는 것 같아. 벤스를 만날지 아니면 트럼프를 만날지 모르겠는데▶김근식: 벤스를 만날 수 있을까?▶김철근: 내가 보니까 지금 뭐▶김근식: 워싱턴 특파원 갔다 온, 워싱턴 연수 갔다 온, 벤스 만날 수 있을 거 같아?▷황형준: 못 만날 것 같은데요. 총리 정도나 만났죠. 김민석 총리▶김철근: 쉬쉬하는 거 보니까 뭔가 사진 한 장 가지고 뭐 이렇게 장사하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나머지 일정은 전부 다 비공개가 돼 있던데 글쎄 이게 지금 80년대나 90년대에 유력 정치인이 미국 가서 미국 대통령이나 상하원 의원들 만나서 사진 찍어서 그걸로 이제 국내에 어떤 홍보하고 ‘나 국제적으로 이런 사람이야’라는 정도 같은데 이건 지금 그건 8~90년대에 통했고 지금은 지금 선거 50일 앞두고 대한민국 국민의 의식이요. 그때 하고 달라요.▶김근식: 저는 더 불안한 게▶김철근: 말이 안 되는 거죠.▶김근식: 비공개 회동이 많다는 거 아니에요? 비공개 일정이 그리고 가는 데가 IRI라는 국제공화연구소라는 데인데▷황형준: 거기서 초청 안 했다면서요▶김근식: 그러니까 자기가 알아서 왔다는 거 아니야. 자기가 알아서 오겠다고 그런 거야. 근데 ▷황형준: 미스테리야.▶김근식: 그쪽 관련돼서 비공개 일정 중에 행여라도 미국 내에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특히 이제 우파 인사들 중에 특히 기독교 인사와 인맥이 있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들을 만나서 혹시 사진 찍고 또 부정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렇게 해서 혹시 돌아와서 윤어게인들한테 어필하려는 만약에 그런 의도가 있다고 한다면 이건 죽으러 가는 거예요. 정말 50일을 앞두고 지금 자유와 민주를 위해서는 제1야당이 어떻게든 지방선거에서 이길 생각을 하고 이기는 전략을 짜야지 자기가 지방선거 망하더라도 자기 당권을 지키기 위해서 그 생각에 갔다면, 그냥 제 추측이에요. 추측인데 만약 그런 거라면 이건 그냥 자멸하러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까요. 왜냐하면 벤스를 통해 가지고, 우리나라 기독교 개신교 큰 목사님들하고 인맥이 좀 있어요. 그러니까 아마 그것 때문에 가서 뭘 할지도 모르겠는데 왜냐하면 김민석 총리 그때 벤스 만났을 때 한 번 논란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거 정도 노리고 만약에 누가 어레인지 해줘 가지고 가서 만난다고 그러면 그건 제가 볼 때 벤스하고 사진 찍어서 한다는 것 자체의 홍보보다 아 역시 윤어게인 호랑이 등에 타 있는 거구나 이거 생각밖에 안 들 거예요.▷황형준: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 공천도 확정하지 못했고 근데 어떻게 보니까 근데 지금 이렇게 출국하시는 거 보니까 당대표 없어도 잘 굴러가는 것 같아요. ▶김근식: ‘집에 가’가 제일 나아요. 미국 갔다 와서 집에 가는 것도▷황형준: 갑자기 궁금한 건데 그 원래 유튜브를 지금 시작했잖아요. ‘장 대표 어디가’. 미국 간 것도 하고 있나요?▶김근식: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미국 도착도 내린 도착 사진 하나만 딱 올린 거 아니에요. 그것도 제가 다른 데서 이야기했는데, 지난주 목요일날 마산 수업 끝나고 KTX 타고 서울역에 내렸어요. 거기서 장 대표를 만났어. 서울역 대합실에서 사람이 바글바글해. 그래서 내가 “장 대표님 어디 가?” 내가 그랬지 그랬더니 뭐 지방에 간대요.▶김철근: 그게 대구에 이진숙 만나러 가는 거예요.▶김근식: 몰라 지방에 간다고 그러더라고. 나는 그래서 지역 행사 가는 줄 알았어.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아무도 쳐다보질 않아요. 그 대합실에 한복판에 서 있는데▷황형준: 정말요?▶김근식: 그래서 내가 참 안쓰럽기도 하고▷황형준: 제1야당의 당대표를▶김근식: 그리고 장동혁 대표를 모르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근데 모르지 않는데 쳐다보지 않는 것은▷황형준: 별로 말 걸거나 인사하고 싶지 않다는 거네요.▶김근식: 그런 거예요. 그래서▷황형준: 차갑네요. 민심이▶김근식: 안타깝고 안쓰럽고 이게 우리의 참담한 현실이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장 대표가 미국 가고 이제 갈 데가 없이 그렇게 왔다 갔다 하는 거죠.▷황형준: 일동 묵념. 안타깝네요. 근데 가는 건 좋은데 왜 이렇게 당 사람들도 모르게 출국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또 꼭 그 김민수 최고위원만 또 대동한 이유가 뭘까? 자기 뭐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유일한 자기 편 유일한 내 편 그런 건가요▶김근식: 그렇죠. 김민수 최고가 지금 최고위원 중에서는 제일 편하겠죠. 누구 하나 편한 사람 있겠어요? 뭐 우재준 양향자 김재원 정신없고 뭐 신동욱도 그렇고 김민수가 제일 편하겠죠.▶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최고위원 회의가 리더십도 사라졌고 최고위원 회의하면서 당의 방향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 개별 최고위원들이 선거운동이나 하고 뭐 이런 걸로 전락이 돼서 내가 보기에는 지도부, 당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김근식: 사실상 붕괴돼 있는 거야.▶김철근: 완전히 리더십을 잃었다. 이게 지도부가 없는 상태다. 그러니까 사실상 무정부 상태 비슷한 당이다라는 거예요.▷황형준: 그러게요. 근데 장 대표가 이제 15일 날에 백악관 국무부를 방문한대요. 도대체 누구를 만나는 거죠? 루비오 장관이 만나주나요? 아니면▶김근식: 그러니까 어제 김대식 단장이 이제 김대식 단장도 늦게 가서 합류한다는 거 아니에요? 근데 그 김대식 단장이 하는 말이 백악관 국무부를 간다고 근데 김대식 의원은 백악관 안에 국무부가 있는 걸로 착각하는 것 같아.▷황형준: 백악관 국무부 따로따로▶김근식: 그래서 이 양반이 뭘 알고 이야기를 하나 그러는데 백악관 가면은 벤스를 만나고 싶어서 가는 걸 거고 국무부로 가면 당연히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야 되겠죠. 모르겠어요. 그런데 뭐 모르겠어요. 제1야당 대표에 대해서 한미 관계 입장에서 미국이 응할 수는 있을 수 있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될지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김철근: 아니 근데 만나서 뭐 할 건데▶김근식: 그러니까. 사진 찍고 가서 내 미국 가서 장관 봤다고 자기 홍보하는 것도 아니고▶김철근: 그러니까 이게 뭐 선거 이후에 벌써 전당대회 준비하나? 지금 뭐 할 건데 ▶김근식: 근데 거기 워싱턴 특파원들 많이 계시니까 도착한 날부터 매일 저녁을 한번 계속 취재를 해 보세요. 술 먹고 쓰러져 있는지 정말▶김철근: 아니 근데 가기 전에 한국일보하고 인터뷰를 했더만. 그 인터뷰를 보니까 제1야당의 대표가 지금 한 50일 정도 남겨놓은 상태에서의 인터뷰 내용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사고 인식 수준이 그래요. 무슨 뭐 서울 부산 경남 이렇게 해서 얘기를 했던데, 정원오, 그다음에 전재수, 김경수 전부 사법 리스크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을 하고 그다음에 거기에 대응해서 깨끗한 후보를 내면 된다. 아니 그러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 된 건 뭘로 설명할 건데 무슨 얘기냐 하면요. 개인적인 관계도 과거에 잘못된 것을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회복이 안 돼요. 상대가 아무리 와서 얘기한들 믿겠어요? 안 들어버린다고 지금 국민들이 어떤 상태냐 하면 국민의힘 후보가 얘기, 그니까 지도부가 얘기하잖아요. 그러면 ‘당신들 총 들고 나왔잖아. 그거 반성 안 하잖아. 또 하겠다는 거 아니야?’ 어떻게 그 사람들 말을 듣겠냐고요. 맞아요. 여기서 한 치도 안 벗어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20% 이하에서 못 올라오는 거야.▶김근식: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랑 윤어게인 세력들이 국민의힘을 장악하고 있는 한 여기서 아무리 백 번 옳은 말을 해도▶김철근: 안 듣죠.▶김근식: 씨알로도 안 듣고 귓등으로도 안 들어요. 지나가는 개가 그냥 웃어. 지금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보수 재건이 필요한 거고 한동훈이 살아 와야 된다. 그리고 그래야 2년 뒤에 김근식도 살고 김철근도 산다. 그래야 세상을 바꾼다. 그래야 머리 염색을 한다. 이런 이야기가 되는 거야. 지금▶김철근: 한동훈이 키맨은 아니다▷황형준: 대선에 나간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저기 이제 구속 기로에 지금 전한길 씨가 서 있잖아요. 구속영장 청구돼 가지고 그랬는데 전 씨가 이제 백악관 초청을 받았다면서 구속되면 감당할 수 있겠니? 감당할 수 있겠니? 어디 영화 대사에서 있었던 것 같은데▶김철근: 이것도 허위사실 유포 아니야?▷황형준: 백악관 초청 받았다.▶김철근: 지금 허위사실 유포로 지금 구속 위기에 처해 있잖아요. 그게 이재명과 이준석 허위사실 유포▶김근식: 이준석도 있지.▶김철근: 그걸로 지금 구속 위기에 처해 있는데 저 정말 논평의 가치가 있나 싶습니다.▶김근식: 전한길 이야기는 그냥 악의적 선의의 무시. ‘비나인 니글렉트’라고 하잖아. 선의의 무시를 하는 게 걔들을 잠재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에요. 고성국도 선의의 무시. 그냥 걔들 하는 이야기를 귓등으로도 듣지 마. 계속 언론에서 키워주니까 애들이 더 크고 이야기를 더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한길는 구속이 됐으면 좋겠고 전광훈 목사가 그 난리를 치고….▷황형준: 라이브 중에 안 됩니다.▶김근식: 전광훈 목사가 그 난리를 치고 정치판을 엉망으로 만들다가 결국은 구속이 돼서 좀 잠잠해졌잖아요. 그러니까 잠잠해지고 이제 그 세력이 다 와해 되니까 내보내 줬어. 저는 전한길 씨도 좀 들어가서 좀 반성하고 좀 전한길 씨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좀 잠잠해지면 내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큰 죄는 아니니까.▶김철근: 아니 뭐 윤석열 대통령 추종하는데 같은 곳에 같이▶김근식: 그래도 되고▶김철근: 계시면 되겠네.▷황형준: 장 대표가. 제가 아까 이제 ‘장 대표 어디가’에 뭐 나왔냐고 궁금해했는데 장 대표가 미국으로 떠난 다음 날에 그 아이 돌보미 체험 영상을 공개했어요.▶김근식: 봤어요. 봤어.▶김철근: 봤어요.▷황형준: 중요한 문제긴 한데▶김근식: 그걸 미리 찍어놓고 한 거지.▷황형준: 그러니까 장 대표 무슨 직업 탐방 이런 거 같기도 하고.▶김근식: 저것도 너무 내가 봤거든 영상을. 근데 거기 너무 웃긴 게 애가 뭘 고르라니까 2번을 안 고르는 거야. 그러니까▶김철근: 맞아.▶김근식: 아이가 2번을 싫어하네. 2번 싫어하면 안 되는데 이러면서 2번 싫어하면 삼촌이 힘들어 그래요. 나이가 삼촌 나이는 아니지 않나 할아버지 ▶김철근: 할아버지▶김근식: 할아버지 아니면 최소한 작은 할아버지 정도 되잖아. 근데 삼촌이 싫어한대. 그래서 야 이분이 자신 저기 뭐야 그 자아가 굉장히 강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 지금 장 대표가 ‘장 대표 어디 가’ 유튜브를 하려면 시장도 가고 뭐 이렇게 민심 탐방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어린이집 육아 도우미도 하고 뭐 이런 건데 그거 하면서 지나가는 영상들 보면 골목을 지나가도 사람이 아무도 안 와 그냥 카메라하고 장 대표만 가▶김철근: 그거 개인 유튜브예요, 아니면 당 유튜브예요?▷황형준: 개인 유튜브 아니에요?▶김근식: 개인 유튜브일 거예요.▶김철근: 그럼 비용은 누가 대요?▶김근식: 모르죠 뭐. 윤어게인이 대나 어쩌나 뭐. 그러니까 우리가 다녀도 사람이 와요. 잘생겼고, 키 크고, 똑똑하고 그러니까▶김철근: 아니 근데 뭐 아는 척 하잖아요.▶김근식: 많이 하지.▷황형준: 저한테는 안 하던데▶김근식: 그러니까 너 열심히 해. 유튜브를 장 대표 진짜 불쌍해.▷황형준: 알겠습니다.▶김근식: 그리고 자기가 삼촌이래. 나 그거 보고 그러니까 확 깼어.▷황형준: 아니 그래도 삼촌이라고 하지 할아버지라 하기는 좀 그렇잖아요.▶김근식: 아니지. 삼촌이라고는 거기서 안 나오지.▷황형준: 상도의가 아니군요.▶김근식: 한 30대 정도의 총각▶김철근: 그치 3, 40대▶김근식: 30대 총각이 이제 할 때 삼촌이라고 그러는 거지 자기를▷황형준: 자 이제 거의 마무리 시간이 됐네요. 저희 이제 그 사이에 형이 아까 그 괜히 2000원 얘기하셔 가지고 갑자기 돈을 많이 보내주셨어. 자 치치5님 만 원 슈퍼챗.▶김근식: 감사합니다.▷황형준: 민주당 세가 65% 나오는 지역에서 공영운 후보가 자멸하도록 집요하게 물어뜯은 것도 이준석이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동탄에서의 피나는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김철근 총장님께서 적절하게 반박해줬으면 합니다.▶김철근: 반박해달래.▶김근식: 개혁신당 당원이네.▷황형준: 어, 그러니까▶김철근: 감사합니다.▷황형준: 두 번째 또 임지연 님은 5000원 슈퍼챗을 보내주시면서도 댓글은 안 다셨습니다. 유구무언.▶김근식: 아, 유구무언. ▷황형준: 김해우리님 2만 원 슈퍼챗 오늘은 김근식 교수님 응원합니다.▶김근식: 감사합니다. ‘오늘은’이 문제가 있네.▷황형준: ‘오늘도’가 아니라 근데 이거 슈퍼챗 뭐 저희 주나요? PD님▶김근식: 안 주죠.▷황형준: 우리 같이 다음에 회식할 때▶김철근: 회사에 귀속되지.▷황형준: 회사 가는 거죠.▶김근식: 근데 첫 방송인데 슈퍼챗 이렇게 많이 날리는 건 대단한 좋은 징조인데▷황형준: 그러니까 그렇긴 한데 우리한테 오는 거 아닌데▶김근식: 아니더라도▶김철근: 40%가 구글에서 떼고▶김근식: 그 40%도 떼 가고?▶김철근: 떼가고 60%▶김근식: 역시 유튜브 전문가야.▷황형준: 사장님 대표님이잖아요. 유튜브 운영하는▶김철근: 대표는 아닙니다.▶김근식: 실세야 실세?▶김철근: 아무것도 아닙니다.▷황형준: 자, 끝내야 되겠네요.▶김근식: 근데 우리 벌써. 한 시간씩 해 이제?▷황형준: 예, 한 시간.▶김근식: 한 시간 금방 가네.▷황형준: 시간이 좀 남았는데▶김근식: 남았어?▷황형준: 근데 이제 확실히 끝나니까 이제 365명으로 확 줄었어요. ▶김근식: 확실히 내려가는구나.▷황형준: 원래 그런 거죠?▶김철근: 그럼요.▶김근식: 끝날 때쯤 내려가는 거야? 중간에 확 올라갔다가?▷황형준: 왠지 어쨌든 오늘 700명 찍었으니까 이제 다다음 주에 형님들 오실 때쯤이면▶김근식: 근데 한 시간이 좀 길지 않아?▶김철근: 아니 근데 이게▶김근식: 유튜브 하는 입장에서 러닝 타임이 얼마가 제일 좋아요?▶김철근: 한 시간 정도는 해야죠. 더군다나 이제 형님이나 나랑 이렇게 하면 할 얘기가 많잖아요.▶김근식: 그럼 한 시간 하는 걸로▷황형준: 오늘은 그럼 조금 일찍 끝내는 걸로 해서▶김근식: 남았으면 해요. 그래도▷황형준: 그래요 3분 남았는데▶김근식: 아무 이야기나 해 근데▷황형준: 근데 어차피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 가서 밥 먹으러 가시죠.▶김철근: 앵커가 하자대로 해▷황형준: 자 <황형준의 법정모독> 첫 라방은 여기까지입니다. 목요일에는 김형민 기자의 <법정모독 업앤다운>이 10시에 시작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10시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근식: 감사합니다.▶김철근: 감사합니다.▶김근식: 업앤다운은 뭐 하는 거야.※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NDvGyQzRLgQ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성동구청장 출신의 정원오 예비후보가 현 서울시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출마 배경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정이 시민 삶을 뒷받침하기보다 개인의 정치적 행보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시민이 주인공이고 행정은 조연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한맛 이재명’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행정 철학과 닮았다는 평가로 생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예비후보는 10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법정모독’에서 “시민과 기업이 주인공이 되고 행정은 뒷받침이 될 때 빛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약 52분간 진행됐다. 전남 여수 출신의 정 예비후보는 서울시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양재호 서울 양천구청장 비서실장, 임종석 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다. 이때 열린우리당 보좌진 협의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2014년 성동구청장에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하면서 민선 8기 서울 25개 구청장 중 유일한 ‘3선 출신 구청장’ 타이틀을 갖게 됐다. ‘성동구 아이돌’ ‘순한맛 이재명’ ‘가든(정원) 파이브(오)’ 등의 별명이 있다. 그는 전날 출연해 10일 오후 공개된 영상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X(옛 트위터)에서 정 예비후보를 언급하며 ‘일을 잘한다’고 공개 칭찬했었다. 그는 출마 영상에서도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 등 이 대통령이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라며 띄워준 이미지를 집중 부각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시민들은 일 잘하고 성과를 내는 행정을 원하는 것 같다”며 “이 대통령의 행정을 시민들이 굉장히 호응하고 과거에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대거 지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서울에서도 이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서도 서울의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박수 받고 지지받을 수 있는 행정이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정 예비후보는 이 대통령과 행정력이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순한 맛 이재명’으로 불린다. 그는 “굉장히 영광”이라며 “대통령의 행정 철학과 굉장히 닮은 부분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사이다 기질이 부족해 순한 맛이라고 표현했는데 사이다 기질을 채워야 된다는 말도 있고, 오히려 (순한 맛이) 좋다는 분도 계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 대통령보다 잘생겼다고 생각은 안 하나’라는 농담에 “잘생긴 건 대통령이 잘생긴 것 같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다만 정치력이 부족하다는 일각의 지적엔 “정치력의 핵심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고 기관간 부딪히는 부분들을 조정해내는 것”이라며 “12년 동안 해온 게 지방 행정”이라고 반박했다.구청장 시절 정 예비후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내세웠다. 그는 “행정 패러다임이 바뀐 거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이라며 “행정이 과거에는 시민과 기업을 끌고 가는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고 서울 시민과 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행정이 뒷받침을 잘 하면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잘 살 수 있는 기반이 돼 있는데 오히려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들이 주인공이고 행정은 조연이라는 생각으로 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그게 현재 행정이고 플랫폼 행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어떤 뜻을 갖고 있는지 잘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통로를 열고 최고 책임자인 시장이 늘 시민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예비후보는 서울시장 출마 영상에서 오 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한강버스’에 대해 “수백억 원을 쏟아부은 한강버스는 적자만 키웠다”고 직격했다. 그는 ‘서울시장이 되면 한강버스를 없앨 것인가’라는 물음에 “이미 많은 돈이 투자됐기 때문에 많은 고민들이 필요하다”면서도 “안전하지 않으면 멈춰야 한다”고 했다. 시민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는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정밀하게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그다음 스텝으로 나가겠지만 안전하지 않다면 아무리 많은 돈을 투자했더라도 과감하게 접어야 한다”고 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최근 정 예비후보가 보유한 농지를 문제 삼고 “‘농사 신동’ 정원오를 1호로 조사하라”고 했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재산 신고에 따르면 정 예비후보는 여수 소라면에 논과 밭 600여 평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농지와 관련해 “제 명의로 된 건 아주 작은 것”이라며 “어릴 때 (명의 등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 개인 것이 아니고 가족 것”이라며 “어머니께서 오래 전부터 팔려고 하는데 사는 사람이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땅은 실제 남동생하고 어머니가 현지에 살면서 농사를 짓는 땅”이라며 “수십년간 농사를 지으면서 합법적으로 진행해온 것이고 저와도 전혀 무관한데 저랑 결부해 얘기하니까 황당하다”고 말했다.정 예비후보는 ‘시민이 당장 원하는 일만 해선 미래를 만들 수 없다’는 취지의 오 시장 반박에 대해선 “낡은 행정의 프레임”이라며 “개발도상국 때는 가능했지만 선진국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과 겨뤄야 할 대한민국에서는 통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재반박했다. 그는 성수동이 핫플레이스가 된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이 계획하고 끌고 간 게 아니다”며 “시민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성동구가 예산과 제도 등으로 뒷받침해 시민과 기업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성수동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도 마찬가지”라며 “가야 될 방향을 정해놓고 끌고 갔다고 생각하는 건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9일에 공식 출마 선언을 하셨다. 자신 있으신가.“선거는 워낙 어려운 선거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이 좀 있지 않나. 막판까지 정말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아야 되는 선거라고 본다.”― 서울시장 출마 결심의 계기는 뭔가.“구청장을 하면서 ‘행정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또 바꾼다’에 대해서 확신을 점점 더 굳혀갔다. 최근에 들어서 오세훈 시장의 행정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보다는 본인의 다음 진로를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 같다.”― 구청장으로 지낼 때 가장 자신 있는 정책 행정은.“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의견에서 답을 찾은 것이 가장 큰 성과이고 제 행정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출제자의 의도를 잘 알아야 되지 않느냐. 시의 행정은 시민의 뜻을 알아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늘 시민의 뜻을 듣기 위해서 또 시민의 뜻을 헤아리기 위해서 늘 귀 기울인 게 제 행정의 출발인데 그런 지점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세금이 아깝지 않은,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 서울을 만들겠다’ 공약했는데.“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시민들께서 첫 번째에 요청하시는 건 ‘내 세금이 좀 아깝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그 얘기는 시민의 뜻을 따라서 행정을 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 같다. 시민들이 볼 때 저걸 왜 하냐는 행정이 너무 많으면 (세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하면 ‘참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하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세금이 아깝지 않은 행정을 (제시해) 드렸다. 두 번째 이제 아시아의 경제 문화 수도는 지금 시민들 생각에서는 세계의 대변혁기다. 특히 AI(인공지능)로 대비되는 신기술의 각축장이 현재 되고 있고 이 경쟁에서 서울이 뒤진다면 시민의 삶 자체가 자칫 후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대변혁기의 경쟁에서도 서울이 국제 도시들에 앞서는 경쟁력을 가져야만 시민의 삶도 보살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세금이 아깝지 않은 도시, 아시아의 경제문화 수도 서울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는 명심(明心) 마케팅인가.“핵심은 시민들께서는 일 잘하는 성과를 내는 행정을 원하는 것 같다. 이재명 대통령의 행정을 보면서 시민들께서 굉장히 호응하고 계시고 있고 과거에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지금 대거 지지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저는 이게 서울에서도 필요하다라고 생각한다. 서울에서도 서울의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박수 받고 지지받을 수 있는 행정이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일 잘하는 대통령 곁에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 대통령과 (서울)시장이 손발이 맞는다면 훨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도 시민들께서 바라시는 것 아닐까.”― 이 대통령과 비슷하다는 평가에는 어떤 느낌인가. 내가 더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 하나.“잘생긴 건 대통령님이 잘생기신 것 같다. 저는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대통령이) 워낙 원조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 아니신가. 많은 전국의 지자체장들이 대통령의 행정을 벤치마킹했는데 저도 ‘일잘러’로 평가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대통령의 행정 철학하고 저의 철학하고 굉장히 닮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그렇게 평가해 주시는 것 같다.”― 대통령과는 언제 처음 알게 됐나.“제가 2014년에 성동구청장이 됐을 때 당시 이재명(대통령은) 성남시장 재선이었다. 당 행사 또는 지자체장들끼리 모이는 행사에서 이제 인연이 시작이 됐다. (이 대통령이) 만났을 때 사업을 했는데 ‘참 잘하는 사업이다’라고 얘기해 주시고 당 대표 하실 때도 제가 잘한 게 있으면 칭찬도 해 주시고 직접 성동구청에 와서 ‘전국의 지자체장들이 이런 사업을 본받아야 한다’ ‘행정에는 로열티가 없으니 성동구청에서 하고 있는 좋은 사업들은 다 좀 벤치마킹했으면 좋겠다’고도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 별명이 ‘순한 맛 이재명’인데 매운맛을 따라갈 생각은 없나.“아무래도 제가 행정은 사이다 기질이 부족해 순한 맛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사이다 기질을 채워야 된다고 시민들의 말씀들이 있으시다. 한편으로는 오히려 좋다는 분도 계셔서 계속 시민들의 의견과 함께 수렴해 나가 볼 생각이다.”― 구청 업적인 밀착형 사업이 시정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보는가.“행정의 패러다임이 바뀐 거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행정이 과거에는 끌고 가는 시민과 기업을 끌고 가는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미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이고 또 서울의 시민과 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오히려 행정이 뒷받침을 잘 하면 정말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잘 살 수 있는 기반이 돼 있는데 오히려 그런 측면이 좀 부족하다. ‘시민들이 주인공이고 행정은 조연, 또 시민이 플레이어고 행정은 플랫폼’이라는 생각을 갖고 시민과 기업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이 뒷받침이 돼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런 행정이 저는 현재 행정이고 플랫폼 행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시민들이 어떤 뜻을 갖고 계신지를 잘 알아야 된다. 시민들이 어떤 뜻을 갖는지 잘 알기 위해서는 늘 시민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다양한 통로를 열어놓고 시정의 최고 책임자인 시장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보고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전화번호 공개해서 시민들의 문자 받는 것도 할 건가.“SNS로도 받고 전화로도 하고 또 홈페이지로도 받고 문자로도 받고 다양하게 열 수 있는 모든 통로는 다 열어놓고 시민의 의견을 직접 챙겨야 된다고 생각한다. 복잡해서 시스템으로 해야 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통로를) 다 활용하되 기본은 자세이고 패러다임이다. 들어야 된다. 경청하는 자세 그리고 직접 챙겨야 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문자 폭탄 등은) 요즘 기술이 발달해서 많은 민원도 분류해 가지고 비슷한 민원들은 또 하나로 다 묶인다. 불필요한 것들은 또 걸러지고 한다. 시장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통로를 다양하게 해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무적인 감각이나 정치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동의하지 않는다. 제가 오세훈 시장과 또 성동구청이 얼마나 밀접하게 많은 일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것을 지금까지 해온 건 다 정치력이라고 부르는 이해관계에 대한 조정 또 협상들이 다 들어 있는 거다. 실제로 정치력의 핵심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아내는 거고 다양한 기관들의 어떤 권한들을 부딪히는 부분들을 조정해내는 거다. 그걸 12년 동안 해온 게 지방 행정이다.”― ‘명심’ 후보라는 게 선거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가.“발목을 잡겠나. 민주당이 가장 큰 정당이기도 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정당 안에서의 다양한 의견은 어차피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 민주당 당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오세훈 시장의 10년을 끝내고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출 유능한 서울시장을 찾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반드시 이길 후보 이길 후보에 대해서 먼저 관심을 가지실 것 같다. 두 번째는 일을 잘할 후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함께 이룰 시장을 찾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두 가지 점이 저에게 있어서의 셀링 포인트가 되겠다. 당원들이 가장 원하는 지점이 그 부분이기 때문에 그 지점을 당원들께 어필을 하면서 같이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오 시장이 ‘(시민이) 현재 원하는 일만 해선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반박했는데.“낡은 행정의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행정은 목표와 계획을 다 짜놓고 시민과 기업을 이끌려고 했다. 개발도상국 때는 가능했다. 그러나 지금 선진국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과 겨뤄야 할 대한민국에서는 그런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이제는 시민과 기업이 주인공이 되고 행정은 뒷받침이 되는 행정일 때만이 빛날 수 있다.대표적인 게 성수동 사례다. 성수동은 낡은 공장 지대가 세계적인 핫플레이스가 됐다. 행정이 계획하고 끌고 간 게 아니다. 시민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성동구가 뒷받침해 주고 시민과 기업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성수동이 만들어진 거다. 서울도 마찬가지다. 오 시장이 가야 될 방향을 정해놓고 끌고 갔다고 생각하는 건 이미 구시대적인 발상이다.”― 서울시장이 된다면 오세훈 시장의 한강 버스는 없애나.“이미 많은 돈이 투자됐기 때문에 좀 많은 고민들이 필요하다. 안전하지 않으면 멈춰야 한다.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이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시해 두고 안전 문제에 대해서 정밀하게 따질 거다. 안전하다고 판단이 되면 그다음 스텝으로 나갈 거고 안전하지 않다면 아무리 많은 돈이 투자됐다 하더라도 과감하게 접어야 한다. 그러나 안전하다면 그다음 스텝을 나가서 긍정적인 측면들을 찾아서 할 텐데 일단 관광 측면에서 본다면 긍정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스텝으로 밟아서 갈 생각이다.”― 오 시장이 했던 사업 중에서 이어나갈 수 있는 사업은.“복지 사업 등은 공통적인 게 많아 (계속) 진행 될 거다. 그다음에 주거 정책 중에 신통(신속통합) 기획이라든지 재개발 재건축을 빠르게 하는 것들은 실적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사실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신통 기획을 이어받아서 그보다 더 빨리 갈 수 있는 방안 그리고 또 확실하게 갈 수 있는 방안, 착공까지 다 챙겨주는 방안 등을 이어보려고 한다.”― 오 시장이 선거에 나오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그렇지는 않다. 오 시장이 나오면 가장 힘든 경쟁이 될 것 같다. 오 시장이 했던 사업들이 많은 시민들께 불편함만 주고 성과 없이 시끄럽고 피곤하게 했던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뤄져야 다음 시정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 시장과 경쟁이 이뤄져야 과거에 대한 정확한 평가 그리고 나서 한 발 진일보한 서울시정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절윤’ 선언이 선거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는가.“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한 거라고 선언문에 돼 있다. 진정성 그리고 실천력이 뒤에 담보가 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서 시민들의 정당한 평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박원순 시장’ 시즌2 비판은 어떻게 보는가.“억지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과도 맞지 않다. 과거에 기사만 검색해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이제 성수동이 대표적인 사례다. 성수동은 성수동만의 길이 있다고 얘기하면서 저의 길을 갔던 게 다 나오는 데 애써 보지 않고 프레임을 만들고자 하는 것 같다. 저는 35층 룰에 대해서도 반대했고 또 벽화 그리기 수준으로 진행되려고 하는 도시재생에서도 반대하고 성동구만의 길을 갔다. 저는 옳은 길이라면 같이 협의를 하고 해 왔지만 박원순 시장하고 다른 길은 분명하게 얘기를 하고 다른 길을 가도록 당시 시장을 설득했다. 저희는 성수동만의 방식으로 왔다라는 걸 말씀드린다.”― 최근 가장 황당했던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누구인가.“다 황당하지만 굳이 꼽자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다. 제가 농지 문제를 다 설명을 드렸는데도 반복해서 자꾸 (의혹 제기를) 하시더라. 제 동생과 어머님이 지금 농사 짓고 계신데 현지에서 그 농사 짓고 있는 땅도 저랑 결부시켜 가지고 팔라고 한다. 어머님하고 동생은 뭘로 생계를 꾸리느냐. 너무나 황당하다.”― 땅 부잣집 도련님이라고 하는데 팔 수는 없나.“제 명의로 된 건 아주 작은 거다. 그건 이제 어렸을 때 한 거고 이건 제 개인 것이 아니고 우리 가족 거니까 가족들이 이제 하시고 어머니께서 오래전부터 팔려고는 하시는데 사는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또 그 나머지 땅들은 실제로 남동생하고 어머님이 현지에 살면서 농사짓는 땅이다. 수십 년간 농사지으면서 그 땅도 매입하고 합법적으로 진행을 해 오신 것들인데 저랑 전혀 무관한 내용이다. 제가 관여하는 게 아니고 각각 살고 계신 건데 저랑 결부해 가지고 얘기하니까 너무나 황당하고 설명을 드렸는데도 계속 (의혹을) 제기하면 안 된다.”― 서울시장이 된다면 지시 명령 1호는.“당연히 시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거고 제1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가 시장이 되면 1호 결재로는 서울시 전역에 대한 안전 점검, 특히 보이지 않는 지하 공간 싱크홀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대책을 첫 번째 결재로 하려고 한다. 안전 문제는 평상시에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한번 사고가 나면 정말 많은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나기도 한다. 사후약방문 식으로 하는데 잘못됐다. 오히려 사고가 나기 전에 예방하는 사업을 우선해야 된다. 시민들의 생명 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이 가장 첫 번째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민 주거 안정 면에서 묘안이 있나.“주거는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해야 된다. 지금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모든 서울시 정책들이 집중이 돼 있기 때문에 아쉬움이 좀 있다. 이제 시민들께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처럼 고가 민간 아파트도 필요하고 그다음에 조금 더 실속 있는 한 70~80% 가격에서 제공되는 민간 분양 아파트 또는 공공분양 아파트도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임대 아파트라고 불리는 양질의 임대 아파트도 원하신다. 그리고 1인 가구의 원룸 등에 대한 가격도 관리가 필요하겠다. 다양한 정책들을 맞춤형으로 제공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집값이 안정적으로 관리돼야 된다.”― 정원오식 랜드마크 사업은 준비된 게 있나.“그런 욕심을 부리는 순간 불행해지는 거다. 오세훈 시장께서 그런 욕심을 부리는 순간 불행해졌다고 생각한다.시민들도 피곤해지고 그런 걸 안 해야 된다. 그런 욕심보다 시민의 일상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것, 시민의 생활이 삶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더 나은 서울시가 될 수 있다. 보여주기식 행정을 하지 않겠다는 거다. 제 공약은 시민들의 일상이 어떻게 하면 더 편해지고 안전해질 것인지에 핵심이 있다.”― 존경하는 정치인이나 행정가는 누구인가.“돌아가신 분들만 평가를 하겠다. 국내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이고, 해외로 나가면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 남아공 대통령이다. 남아공에 노벨 평화상 하면 만델라만 생각하지 않나. 두 분이 같이 받은 거다. 클레르크의 책임감과 헌신성을 존경한다. 그분의 삶이 아니고 그 당시에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남아공이 유혈 충돌 없이 민주 정부로 갈 수 있게 하는 헌신성을 보였다. (DJ는) 삶의 매 순간을 존경한다.”― 서울시장이 된다면 대선주자로 나설 생각도 있나.“전혀 없다. 서울시장은 대권의 징검다리가 아니고 시민을 위한 돌다리가 돼야 된다. 늘 든든하게 시민 곁에서 뒷받침하는 시장이 돼야 되는데 대권을 위한 징검다리로 생각하면 자꾸 대권만 바라봐 보여주기식 행정을 하고 이벤트 하려고 하고 랜드마크 만들려고 하고 그러면서 사실 불행해지는 거다. 그런 측면에 있어서 그간 두 분의 시장을 봐 와서 절대 저렇게 하면 안 된다는 굳은 다짐이 있다. 임기 중에는 전혀 없을 것 같다.”▶ 전체 인터뷰 내용은 동아일보 유튜브 ‘법정모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법정모독’ 콘텐츠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용 시 동아일보 유튜브 ‘법정모독’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동아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법정모독’ 구독하기 ☞ www.youtube.com/@donga-ilbo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김민석 국무총리(사진)가 당정 관계에 대해 “임기 처음부터 마지막 날까지 완벽하게 하나로 가야 된다”며 “(당정 간) 틈을 두고 (대통령과) 차별화해서 국정과 정권 재창출에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노무현·문재인 정부가) 연속 집권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거기에는 다 당정 관계의 불협화음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정부 초기부터 청와대·정부와 불협화음을 냈다는 지적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체제에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풀이된다. 8월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에 대해선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면서도 “임명직은 인사권자의 판단 속에서 거취가 결정되는 것을 우선해야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등 6·3 지방선거 출마를 일축한 가운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엔 여지를 남겨 둔 것이다. 김 총리는 “지금부터 6개월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러 개혁과제를 진행하되 가장 큰 방향은 경제 도약의 기반을 깔면서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전남, 대구·경북과 달리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두고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데 대해선 “굉장히 앞뒤가 안 맞는다”며 “2월이 넘어가면 사실상 진행이 어렵다”고 비판했다.“대통령 업무보고 또 받겠다는 건, 6개월간 다 쏟아부으란 경계령”김민석 국무총리 인터뷰“대통령이 직접 부처 점검 한계… 닦고 조이는 군기반장이 내 역할행정통합 2월 넘어가면 진행 어려워… 대전-충남 국힘 반대, 앞뒤 안맞아용산 주거 비중 더 높여도 좋을 듯”“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6개월 뒤 업무보고를 다시 받겠다고 한 것은 집권 1년 기간 동안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기 시작해 그 성과로 평가를 받겠다는 것이다. 각 부처에는 6개월 안에 다 쏟아부으라는 경계령이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 군기반장’을 자처한 이유에 대해 “정치하면서 군기반장 노릇하겠다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직접 (부처) 점검을 하지만 한계가 있다”며 “정비소로 비유하면 중간에서 닦고, 조이고, 기름 치는 역할을 누가 해야 하느냐, 그게 제 몫이 된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인터뷰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올해 총리의 중점 과제는 무엇인가.“첫 6개월 동안의 최대 과제였던 위기 수습과 내란 정리를 마치고 여러 개혁 과제들을 진행하되 가장 큰 방향은 결국 경제 도약의 기반을 깔면서 성과를 내는 것이다. ABCDE(AI·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 성장 전략을 실제로 구현해 가기 시작하는 것과 행정 통합이라는 거대한 구조 개편을 연착륙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경제 도약의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잠재 성장률에 있어서 통상 1.8% 전후를 이야기하는데 지금은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성장률은 거의 회복했고 연말까지는 잘하면 1.9∼2%까지도 갈 수 있다. 잠재 성장률로의 회복이 올해까지의 과제다.”―행정통합안에 대해 대전·충남 지역에서 반발이 있는데….“대전·충남 통합은 원래 국민의힘에서 먼저 제기한 것 아닌가. 그분들이 비판하는 (현재) 안의 수준이 대전·충남이 향유하고 있는 권한과 재정력보다 더 큰 것이라 굉장히 앞뒤가 안 맞는다.”―‘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준비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은 무엇인가.“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부동산 정책이 과거처럼 어느 시점에 무너지고 말 것이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양도세 중과 유예 중단이나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이 지적된 것이다. 다주택뿐만 아니라 ‘똘똘한 한 채’에서 세제적 접근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오랫동안 학계나 시민사회에서 제기된 방향 중 하나다.”―부동산 공급 대책에 과거 발표됐다 무산된 곳들도 포함됐는데….“땅을 꿔 오거나 한강을 매립하지 않는 한 서울에서 갑자기 집 지을 땅이 생기진 않는다. (공급 대책은) 실질적으로 실현해 내는 역량과 의지의 문제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현재 1만 채 공급으로 돼 있는) 용산은 오피스 비중을 줄이고 주거 비중을 더 높여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입법 지연과 당정 불협화음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당정 관계는 임기 처음부터 말까지 완벽하게 하나로 가야 한다. 그렇게 됐을 때 국정도 성공하고 정권 재창출도 할 수 있었다. 반면 국정의 일정한 성과에도 (노무현·문재인 정부가) 연속 집권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거기에는 다 당정 관계의 불협화음이 있었다. 교훈은 간명하다. (당정 간) 틈을 두고 (대통령과) 차별화해 성공하는 건 불가능하다.”―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 과정에선 직접 목소리를 냈다.“현재 여러 과정을 거쳐 당의 결론이 나지 않았나. 저는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과정에서 있던 문제들을 잘 정리하면서 지방선거에 매진하고 합당 문제는 지방선거 후 다시 논의한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합의다.”―당권 도전에 열려 있다고 봐도 될까.“기본적으로 임명직은 자신의 거취를 자기가 판단해서 결정하는 것보다는 전체 흐름과 인사권자의 판단을 우선해야 한다. 대통령을 보좌해 내각을 통할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에 집중하는 게 맞다. 제가 정치하면서 군기반장 노릇 하겠다고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부터는 6개월이 모든 시기에 있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경제와 외교 부분도 총리가 해야 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청년 문제도 총리로서 해야 할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민주당 대표가 ‘정치적 로망’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서울시장도 당 대표도 원래 가진 꿈 중 하나라고 해서 (로망이라고) 말했는데 그 정도 파장을 부를지는 몰랐다. 이제는 그런 질문이 나오면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하고 있다.”인터뷰=문병기 정치부장 weappon@donga.com정리=권오혁 기자 hyuk@donga.com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경기 라인’ 핵심 중 한 명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사진)이 12일 국회에서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자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포함한 현역 의원 50여 명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전 부원장도 인사말에서 “의원총회를 방불케 한다”고 할 정도였다. 유죄 판결을 받고 보석 중에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정치 행보에 나선 것이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자신의 저서 ‘대통령의 쓸모’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언급하면서 “진실이 멀리 가지 않을 것”이라며 무죄를 재차 주장했다. 김 전 부원장은 2021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로부터 대선 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6억 원 등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2월 2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대법원은 같은 해 8월 보증금 5000만 원과 주거 제한 등의 조건으로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한 상태다. 축사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대법원의 무죄 선고를 압박했다. 우 의장은 “이 대통령을 옆에서 지키고 또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며 “김용이 옹이를 박아 가면서 꿋꿋히 버텨 왔는데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김용의 억울함과 진심을 믿고 응원하러 이 자리에 왔다”며 “제정신 갖고 있는 조희대 사법부라면 김용에 대해서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할 거라 믿는다”고 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아이가 태어난 뒤에만 쓸 수 있던 남편의 출산휴가를 ‘출산전후휴가’로 바꿔 배우자의 출산 직전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6일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현행법은 배우자가 출산할 때 남편에게 20일의 유급 휴가를 주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이 휴가를 배우자의 출산 예정일 50일 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에는 배우자가 유산 및 사산할 경우 남편에게 5일의 휴가를 주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5일 중 3일은 유급 휴가다. 또 배우자가 유산·조산의 위험이 있을 때는 남편이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이날 출석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출산이 임박하거나 유산, 조산의 위험이 있는 배우자를 돌봐야 하는 남성 노동자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일과 가정 양립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경우 사업주가 거절할 수 있는 조건 중 ‘대체 인력 채용이 불가능한 경우’를 삭제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현행법상 이 제도를 활용하면 1년 이내 기간 동안 주당 15시간 이상, 35시간 이내로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후노동위는 이날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국가도 지도록 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국무총리 소속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피해구제자금에 대한 국가 납부 의무를 규정하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1일 미국 관세 문제와 맞물린 대미투자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 회기 중인 2월 말, 3월 초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소속된 국민의힘은 “한미 합의에 대한 비준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맞서고 있어 법안 통과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재경위에 상정된 뒤 소위에 회부되면 재경위 차원의 특별법 논의가 가능해진다”며 “2월 말, 3월 초에 (본회의 처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판단한다. 가급적 그 일정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미국 정부가)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법안이 빨리 (처리) 안 된 것 때문에 갑자기 관세를 다시 올린다는 방식의 협상이 지속된다면 한미 간 맺은 양해각서(MOU), 조인트 팩트시트(JFS) 등의 내용이 앞으로 지켜질지 염려가 안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상호 간 존중과 양해하에 만들어진 양해각서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당 국가의 절차를 지켜줘야 하지 않나”라며 “이런 식으로는 굉장히 유감스럽다는 표현을 안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MOU와 JFS 등에 관련 법 통과 시점에 대해 한미가 약속한 것은 없었다는 취지다. 앞서 미국 정부가 지난달 말 “한국 국회가 아직 무역 합의를 통과시키지 않았다”고 압박하자 민주당은 2월부터 정상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해 왔다. 대미투자특별법이 지난해 11월 26일 발의된 만큼 지난해 12월과 올 1월은 일종의 숙려 기간이었다는 것이다. 2월 임시국회 내 처리 방침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발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본보 통화에서 “국회 비준 동의를 먼저 받고 후속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며 “재경위에서 지금 논의를 시작해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이자 재경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만큼 임 위원장이 법안 상정을 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정한 일정 내 처리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법안 처리 지연으로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가 이행될 경우 등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야당이 상임위 논의를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1일 미국 관세 문제와 맞물린 대미투자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 회기 중인 2월 말, 3월 초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이 소속된 국민의힘은 “한미 합의에 대한 비준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맞서고 있어 법안 통과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재경위에 상정된 뒤 소위에 회부되면 재경위 차원의 특별법 논의가 가능해진다”며 “2월 말, 3월 초에 (본회의 처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판단한다. 가급적 그 일정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한 의장은 “(미국 정부가)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법안이 빨리 (처리) 안 된 것 때문에 갑자기 관세를 다시 올린다는 방식의 협상이 지속된다면 한미 간 맺은 양해각서(MOU), 조인트 팩트시트(JFS) 등의 내용이 앞으로 지켜질지 염려가 안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상호 간 존중과 양해 하에 만들어진 양해각서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당 국가의 절차를 지켜줘야 하지 않나”라며 “이런 식으로는 굉장히 유감스럽다는 표현을 안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MOU와 JFS 등에 관련 법 통과 시점에 대해 한미가 약속한 것은 없었다는 취지다. 앞서 미국 정부가 지난달 말 “한국 국회가 아직 무역 합의를 통과시키지 않았다”고 압박하자 민주당은 2월부터 정상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해왔다. 대미투자특별법이 지난해 11월 26일 발의된 만큼 지난해 12월과 1월은 일종의 숙려기간이었다는 것이다. 2월 임시국회 내 처리 방침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발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본보 통화에서 “국회 비준 동의를 먼저 받고 후속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며 “재경위에서 지금 논의를 시작해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이자 재경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만큼 임 위원장이 법안 상정을 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정한 일정 내 처리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법안 처리 지연으로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가 이행될 경우 등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야당이 상임위 논의를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경기 라인’ 핵심 중 1명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사진)이 다음 달 중순 북콘서트를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자금 수수 의혹으로 1·2심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보석으로 석방 중인 데다 북콘서트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을 일제히 초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전 부원장은 발간을 앞둔 저서 ‘대통령의 쓸모’의 전국 순회 북콘서트를 시작하며 다음 달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북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김 전 부원장 측은 행사 소개 글에 “(김 전 부원장은) 정치검찰의 조작, 최대의 피해자. 550일 구금, 3차례의 구속에도 굴하지 않고 이재명을 지켜낸 우리의 동지”라며 “김용의 시련을 넘어선 이야기를 담은 저서 ‘대통령의 쓸모’를 출간합니다”라고 소개했다. 김 전 부원장은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린다. 김 전 부원장은 2021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로부터 대선 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6억 원 등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2월 2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대법원은 같은 해 8월 보증금 5000만 원과 주거 제한 등의 조건으로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특히 북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 행사는 김 전 부원장의 근황과 책에 대한 토크로, 2부 행사는 ‘대통령의 꿈, 서울의 꿈’이라는 주제로 박주민 박홍근 서영교 전현희 정원오 등 서울시장 후보들을 초청해 함께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 정치권 인사는 “대통령 측근이라는 사람이 사실상 서울시장 후보들을 불러 ‘줄세우기’하겠다는 것 아니겠냐”며 “2심 유죄 판결을 받고 보석 석방 중인 상태에서 자숙하지 않고 정치 활동을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한 현직 부장판사는 “(보석 조건에) 증거인멸을 하지 않도록 돼 있는데 북콘서트 내용에 따라 자신의 의혹들에 대해 관계인들과 입을 맞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법정에는 ‘클린 핸즈의 원칙(clean hands doctrine)’이라는 게 있다. 불법을 저지르거나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부정한 손을 가진 사람들은 구제를 요청하거나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의미다. 위법적으로 수집된 증거, 법이나 윤리에 어긋난 행위 등은 정당성을 상실해 법정에서 보호받을 수 없다는 것. 이 원칙은 어떠한 주장이나 행위의 정당성이 있으려면 그 사람의 행실이 반듯해야 한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의사가 수술하기 전에 환자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다. 특히 공권력을 가진 집행기관이나 법을 만드는 입법부, 신체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사법부 등 권력기관은 물론이고 이들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인과 시민단체 등에도 이 원칙은 적용된다. 전문성뿐만 아니라 도덕성을 갖추는 게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각종 비리 의혹을 보면 이 당에는 이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보좌진에 대한 각종 갑질 논란부터 차명 주식 거래 의혹, 성추행 의혹과 축의금 수금 논란까지 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 뒤인 7월부터 한 달에 한 번꼴로 추문은 터져 나왔다. 내란이라는 국민의힘의 역대급 과오에 가려 상대적으로 비판의 강도가 희석됐을 뿐이다. 국민들을 속 터지게 하는 발언도 적지 않았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강선우 의원은 7월 인사청문회에서 보좌진에 대한 ‘비데 수리 갑질’이 논란이 되자 “조언을 구하고 부탁드렸던 사안”이라고 변명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이 일자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에 신경을 못 썼다”고 답하기도 했다. 적반하장(賊反荷杖)도 유분수였다. 성추행 피해자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장경태 의원의 신체 접촉을 고발했음에도 장 의원은 “대본에 따라 연출된 듯한 ‘녹화 인터뷰’”라며 “음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 전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으로 본질을 호도하는 등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도 당내 여성 의원들조차 침묵을 지키고 있다. 2018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 때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장 의원과 가까운 정청래 대표는 지난해 12월 첫 기자회견에서 윤리감찰단의 장 의원 사건 진상조사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답변을 회피했다. 대표가 감싸려 드니 진상조사는 한 달 넘게 감감무소식이다. 온 가족의 각종 갑질 의혹을 낳았던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버티기로 일관하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헌금을 묵인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떠밀리듯 사퇴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그간 제기됐던 갑질 의혹 보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이라고 엄포를 놓으며 부인해 왔다. 언론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기어이 ‘전략적인 봉쇄 소송’ 방지 조항을 ‘허위조작정보근절법’에 반영하지 않고 처리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현 여권이 최소한 도덕성 측면에선 야권보다 낫다는 믿음도 퇴색된 지 오래지만 이렇게까지 당내 인사가 줄줄이 구설에 휘말린 것은 드물다. 추진 중인 개혁과 내란 청산의 정당성을 스스로 깎아 먹지 않으려면 사후에라도 신속하고 엄정하게 읍참마속(泣斬馬謖)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남을 재단하고 규제하는 권력자들의 손은 누구보다 깨끗해야 한다는 원칙을 되새기길 바란다. 황형준 정치부 차장 constant25@donga.com}

“인간으로서 부끄러운 행위이고 감사원으로서 하면 안 되는 행위였다.” 김인회 전 감사위원은 3일 감사원장 권한대행 자격으로 ‘운영쇄신 태스크포스(TF)’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감사와 무리한 감사로 인해 많은 분에게 고통을 드린 사실이 밝혀졌다”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진행된 권익위 감사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 등에서 전산 조작 및 군사기밀 누설 등 불법, 부당한 행위가 있었다는 것. 이번 TF는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의 월성 원전 조기 폐쇄 감사 등 전 정권 감사를 주도해 여권의 미운털이 박힌 유병호 감사위원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자 유 감사위원과 김영신 감사위원 등은 해명 자료를 내 “운영쇄신 TF가 적법 절차와 인권 보장을 도외시하고, 온갖 표적조사를 했다”고 반발했다. 의아한 것은 김 전 감사위원의 유체이탈식 사과였다. 감사위원회의는 감사원장을 포함한 7명의 감사위원이 과반수 찬성으로 회계검사와 직무감찰 등 주요 사항을 의결로 정한다. 그의 말대로라면 ‘인간으로서 부끄러운 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동안 헌법기관인 감사위원이 문제 제기 한번 제대로 안 하고 눈치 보며 자리를 지키다 정권이 바뀌자 다른 감사위원을 향해 “부끄럽다”고 비난하는 꼴이다. 김 전 감사위원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수석사무차장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그는 4년간 임기를 마치고 5일 퇴임했다. TF 측과 유 감사위원 측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다 보니 감사원 안팎에서는 누구 말이 맞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감사원이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 감사위원 등을 군사기밀 누설 혐의로 고발한 만큼 결국 법정에서 시비가 가려질 전망이다. 감사원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다른 결과를 내놓은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정권이 바뀐 뒤 자체 TF를 통해 과거 감사 결과를 감사하고 전직 원장까지 고발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내부 갈등도 극심해졌다. 지난 정부에서 요직에 있던 이들은 ‘타이거파’로 불리는 유 감사위원 라인으로 지목돼 불이익을 받고 있다. 대통령실 파견을 갔던 한 과장급 직원은 유 감사위원과 별 인연이 없는데도 타이거파로 지목돼 원대 복귀한 일도 있었다. 이를 본 감사원 직원들은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다”는 자조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감사원의 상징은 조선시대에 비밀리에 탐관오리를 적발하고 응징했던 암행어사가 들고 다니던 마패다. 암행어사가 임금이 바뀐다고 해서 탐관오리를 청백리로, 청백리를 탐관오리로 만들었다면 민초들의 신뢰를 받지 못했을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김호철 전 민변 회장을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하자 야당은 “코드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친여권 성향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김 후보자는 취임 후 정권의 외풍을 막고 독립적이고 공정한 감사가 이뤄지는 데 주력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대통령 지원 기관’이라는 오명만 짙어지고 감사원의 신뢰 회복은 요원해질 것이다.황형준 정치부 차장 constant25@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고 내란 사건 영장전담판사를 임명하는 내용의 ‘내란특별법’과 판검사를 겨냥한 이른바 ‘법 왜곡죄 신설법’을 일방 처리했다. 민주당은 이달 중순 국회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법사위는 이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뼈대로 한 내란특별법과 법 왜곡죄를 담은 형법 개정안, 공수처법 개정안을 상정한 뒤 안건조정위원회를 거쳐 5시간만에 통과시켰다. 안건조정위는 이견 조정이 필요할 때 설치하는 기구로 최장 90일 동안 법안을 심사할 수 있다. 하지만 조정위원 6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찬성하면 상임위로 회부해 즉시 의결할 수 있는 만큼 민주당 등 범여권이 곧장 다수결로 처리한 것이다.내란특별법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 등의 1심과 2심을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설치하는 전담재판부에서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영장전담판사도 2명 이상 별도로 임명한다. 법 왜곡죄는 법령을 잘못 적용하거나 사실관계를 조작한 판검사를 처벌할 수 있게 했고, 공수처법 개정안은 공수처 수사 대상을 판검사 등의 직무 관련 범죄에서 모든 범죄로 확대했다.국민의힘은 내란특별법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청구하겠다며 반발했다. 나경원 의원은 “외부 사람들이 판사를 마음대로 고르는 것은 사법부 독립에 대한 기본원칙을 침해한다. 나치 특별재판소가 어떻게 규정되는지 한번 보라”며 “판사 골라 쓰겠다는 건데 내란, 내란하면서 내란 유죄가 그렇게 자신이 없느냐”고 했다.사법부도 내란전담재판부 후보 추천위원회에 법무부 장관이 참여하는 것을 두고 반대 의견을 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검찰 책임자가 대통령이 됐다가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하는 바람에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지금 입힌 상황”이라며 “수사권과 행정권을 지닌 법무부가 사법부의 영역에 들어온다는 것은 굉장한 사법권의 제한이자 침해”라고 우려했다.앞서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법사위 소속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준강제추행으로 피소된 것을 두고 격하게 충돌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전 국민이 화면을 다 봤는데 ‘데이트 폭력’이라고 주장하나. 국민은 장 의원의 손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다 봤다”며 “경찰, 검찰에 가서 무죄를 입증하고 돌아오라”고 했다. 그러자 장 의원은 “그렇게 주장하고 싶으면 (면책특권이 없는 회의장 밖으로) 나가서 얘기하라, 제가 무고죄로 고소해 드릴 거다”라고 맞섰다.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고소 넣겠다는 발언, 피해 여성이 먼저 신체 터치를 했다는 발언은 전부 다 2차 가해다. 박원순 시장 성추행 사건 때 했던 짓 아닌가”라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대장동 사건 1심 재판의 항소 포기 사건을 두고 검찰 내부가 들끓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지도부에 항소 포기에 대한 설명을 공개 요구한 검사들을 ‘친윤 정치 검사’로 규정하며 “쿠데타를 벌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 수뇌부가 대장동 수사공판팀의 항소 방침을 막은 이번 항소 포기 사건은 대다수 검사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사안이었다. 노만석 전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추가 설명을 요청하는 입장문을 낸 일선 검사장 18명 중 12명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정부에서 승승장구하던 ‘친윤 검사’들은 이미 승진 대상에서 누락된 상태였다. 입장문 맨 앞에 이름을 올린 박재억 수원지검장은 2019년 법무부 대변인을 지내며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에 연루된 조국 당시 장관의 입 역할을 했다. 당시 몸무게가 10kg 가까이 빠지는 등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당시 검사장에 승진했지만 윤석열 정부에선 고검장 승진에서 누락됐다. 가깝다면 오히려 여당 쪽에 가까운 인사다. 검사장들의 입장문을 ‘항명’으로 규정한 민주당이 평검사 전보 등 사실상 강등 조치와 징계를 검토하며 엄포를 놓았고 결국 박 지검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했다. 마약수사 전문가인 박 지검장은 ‘마약범죄 전담 합동수사본부장’으로 내정된 상태였는데 사의 표명으로 합수부 출범도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서 정권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하는 게 검사로서 당연한 일이다. 대다수 검사들은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지 않다. 검찰 내부에선 이번 입장문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등이 친여권 성향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범여권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은 19일 검사장 18명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며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민주당 내에선 징계를 이유로 검사장들의 사표 수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한 민주당 인사는 “이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조작 기소에 관여한 검사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가관인 건 그다음이다. 항소 포기 과정에 관여하고 입장문엔 참여하지 않은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19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고 야당이 “인사 폭거”라고 반발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인사에)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매우 부당하고 설득력이 없다”, “실력도 출중하고 인품도 아주 훌륭한 분”이라고 엄호에 나선 것이다. 박철우 지검장은 추미애 장관 시절 법무부 대변인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대변인 출신인 두 사람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1명은 영전하고 1명은 징계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루아침에 누구는 ‘친윤 검사’가 됐고 누구는 ‘실력도 인품도 훌륭한 검사’가 됐다. 요즘 민주당을 보면 강성 지지층의 박수를 받을 수 있다면 ‘내로남불’식, 억지 주장을 펴도 된다는 집단 최면에 빠져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당 대표가 “딴지일보가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말할 정도이니 딴지일보를 보지 않는 이들은 민심을 말할 자격이 없는지도 모르겠다.황형준 정치부 차장 constant25@donga.com}

《“미국에서 한국 핵추진잠수함(핵잠)을 건조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고 많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 불확실한 요소가 너무 많다. 누가 투자하겠느냐. 아무리 미국이 우방이라곤 하지만 한국 조선업을 황폐화시키면서 갈 수는 없다.” 잠수함 전문가로 불리는 문근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는 12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루빨리 ‘한미 조선 협력 협의체’를 만들어서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핵잠은 우리의 스펙에 맞게 준비가 돼 있는 만큼 국내에서 건조하는 게 최상”이라며 “1500억 달러를 대미 투자하기로 했으니 그 돈으로 필리조선소에 미국 잠수함을 수리하고 새로 만들 수 있는 생산 라인을 깔면 된다”고 말했다. 한국 핵잠은 미국의 연료를 공급받아 한국에서 건조하되 중국과의 경쟁을 위해 잠수함 건조 역량을 확대하려는 미국의 요구를 반영해 ‘마스가(MASGA)’ 펀드로 필리조선소에 투자하고 미국 잠수함 건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미가 ‘윈윈’할 수 있다는 것. 문 교수는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32년간 해군에 근무하며 22년을 잠수함을 탔고 노무현 정부 시절 비밀리에 추진했던 핵추진잠수함 개발사업인 362사업단장을 맡았다. 다음은 일문일답.》―한국이 핵잠을 꼭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핵무기를 가진 잠수함이 바닷속에 들어가면 핵잠이 추적 감시를 해서 핵무기를 못 쏘게 한다. 그래서 이 시간에도 미국과 러시아는 인공위성으로 핵무기가 실린 잠수함이 출항하는 걸 보고 그때부터 따라다니면서 감시한다. 지상에 있는 핵무기는 전쟁 개전 초기에 바로 타격 대상이 되니까 지상에 있는 핵무기를 물속에 숨기는 게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다. 북한은 공공연하게 SLBM을 만들겠다며 한국과 미국, 주변국을 위협하고 있다. 북한은 2010년부터 핵잠을 갖겠다고 공언했고, 올해 3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잠 건조 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핵잠을 완성해서 지상에 있는 핵무기를 물로 숨기면 이건 심대한 위협이다. 그래서 미국하고 우리도 긴장하는 것이다. 핵잠은 디젤잠수함보다 평균 기동 속력이 1.5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디젤잠수함으로는 북한의 핵잠에 맞설 수가 없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그간 한국의 핵잠 보유를 반대한 건가. “미국은 ‘파이브아이스(five eyes·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최우선으로 한다. 우라늄을 군사적으로 사용하게 한 건 영국과 호주뿐이다. 핵 비확산 시스템이 무너질까봐 우려한 것이고 그게 미국의 정책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들어줬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요청한) 핵 연료는 핵무기도 아니고, 이번에 우리가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해 1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면서 미국도 반대급부로 허용을 검토하게 된 것이다. 중국을 우리가 앞에서 막아주면 좋다는 측면도 고려했을 것이다.” ―현재 남북의 잠수함 전력 격차, 한중 격차를 비교해 달라. “현재 한반도 주변은 잠수함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잠수함 수요가 많다. 수시로 바뀌지만 북한은 76척(2023∼2024년·제인스 연감)이고 한국은 21척이다. 북한은 잠수함 수로는 세계 1등이다. 다만 모두 디젤잠수함이고 중소형이라 큰 위력은 아니다. 잠수함은 상대를 먼저 잡아내 격침시키는 전략이 필요한데 성능 면에서는 우리가 월등하다. 중국은 ‘하이로믹스(high-low mix)’ 개념에서 핵잠을 15척 가지고 있고, 디젤잠수함은 60여 척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이나 북한 수중전력은 우리보다 훨씬 막강하고 우리를 위협하는 전력이다.” ―20여 년 전인 2003∼2004년에 해군 핵잠 프로젝트인 362사업단장을 지냈는데…. “당시 핵잠 개발 사업을 접었던 것은 기술과 예산이 부족하고, 핵 연료 확보도 어렵고 국제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등의 이유에서였다. 당시 사업은 좌절됐지만 원자로 응용연구라도 계속하자고 해서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 때까지 이어졌다. 문재인 정부 들어선 원자로 연구만 할 게 아니라 이제 잠수함, 플랫폼도 만드는 걸로 해보자고 해서 해군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계약을 했다. 이미 30% 정도 진도는 나가 있다. 게다가 지금은 최고 수준의 잠수함을 수출하고 있고, 캐나다 수출을 두고 독일과 2파전을 벌일 정도로 한국의 잠수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원자로도 지금 아랍에미리트(UAE)나 체코에 수출하지 않나. 예산을 충분히 지원해주고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책사업단을 만들어 사업을 진행하면 국가 기술력을 총결집할 수 있다.” ―핵잠 1척을 만들려면 어느 정도 예산이 필요한가. “2004년 사업단에서 예측할 때는 1조2000억 원을 예측했다. 하지만 지금은 2조4000억 원에서 3조 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 우리가 4척을 만든다고 했으니까 최대 12조 원은 든다.” ―우리에게 필요한 핵잠은 어떤 종류인가. “우리는 한반도 해역에서 북한 핵잠을 추적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20노트(시속 37km) 이상을 24시간 낼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이면 족하다. 미국은 30노트(시속 55km) 정도 속도가 필요하지만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 6000t 이상에 수직발사관 10∼12개 정도로 어뢰, 기뢰, 잠대함 미사일에 잠대지 미사일을 쏠 정도의 SLBM 능력만 구비하면 된다.” ―일각에선 한국은 해군의 작전 반경이 넓지 않아 핵잠이 필요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작전 반경이 중요하지 않은 건 미국처럼 전 세계 경찰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확보해야 할 잠수함은 작전 거리보다는 피탐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북한 및 중국 잠수함에 추적·감시를 당하지 않으려면 수중에 오래 있어야 되는데 디젤잠수함은 그럴 수가 없다. 그래서 긴 항속 거리보다는 수중에 오래 있을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정부는 핵잠을 한국에서 건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미국이 한국에 조선업 협력 요청을 한 것은 미국 조선업이 그만큼 낙후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해군부 장관이 방한해서 우리한테 협력을 요청한 상황이다. 우리가 미국에서 핵잠을 만들면 높은 인건비, 낙후된 기술, 낮은 호환성 등으로 비용이 4배 이상 늘어날 것이다. 건조 기간도 훨씬 더 늘어난다. 기술자가 없어 우리 인력을 보내야 되고 호환성이 떨어지니 국내 장비를 실어날라야 된다. 게다가 핵물질 시설을 만들어야 되는데 인허가 과정이 3∼5년이 걸린다. 주민들이 반대하면 허가가 안 날 수도 있다. 불확실한 요소가 너무 많다. 이런 상태에서 누가 투자하겠나.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미국 내 건조를 강조한다면 우리는 ‘할 수 없다’고 버텨야 된다. 미국이 도와 달라고 해서 하는 건데 한국 조선업을 황폐화시키면서 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하루빨리 협의체를 만들어서 이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필리조선소 건조를 언급했다. “필리조선소에서 핵잠을 만들려면 새로운 투자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총 4척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를 위해 별도의 시설을 만든다는 건 매우 불합리한 경제 논리다.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어려워서 투자를 받기 어렵다. 그나마 미국은 현지 조선소 2곳에서 매년 버지니아급 핵잠을 2척씩 만들고 핵무기를 탑재한 전략핵잠수함(SSBN)도 2080년까지 12척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 핵잠은 안보상의 이유로 팔기도 어렵고 미국도 호주에만 판매하고 있다.” ―한국 핵잠은 한국에서 건조하고 필리조선소에선 미국 핵잠을 건조하자는 제안도 나오는데…. “내가 처음부터 제의한 것이다. 미국의 체면을 세워줘야 되니까 윈윈하는 방법을 찾자는 것이다. 한국 잠수함은 한국에서 건조하고 미국에 있는 한화의 필리조선소에서는 미국 잠수함 수리 및 건조에 필요한 생산라인을 구축해 미국 잠수함의 수리와 건조를 돕는 방안이다. 우리 잠수함마저 생산시설이 전무한 미국에서 건조할 경우 잘못하다가는 우리가 ‘봉’이 될 수 있다. 이 이슈를 빨리 잠재우지 않으면 조선 협력 시작부터 심각한 갈등 양상이 있을 수 있다. 하루빨리 결정해야 된다.” ―한국이 핵잠을 독자적으로 건조할 경우 해외 기술 이전은 필요 없나. “한국은 기술도, 시설도 다 있다. 핵연료만 받으면 된다. 다만 핵잠 운용과 원자로 운용 등 노하우는 배워야 한다. 지금 호주가 잠수함을 짓는다고 해서 호주 승조원들이 미국에 가서 훈련하고 있다. 저도 인원 교환 프로그램으로 한 2주 동안 미국에서 핵잠을 타고 실습한 적이 있다. 그렇게 노하우를 습득하면 운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실습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본다.” ―미국 행정부가 교체된 이후에도 한국의 핵잠 건조 등을 보장받으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 “미국 정권이 바뀌면 또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에 최소한 잠수함의 추진체로 (핵연료를) 군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양해각서(MOU)나 협정을 맺어야 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을 설득하고 미 의회에서 비준을 받아야 하며, 미국이 아닌 제3국에서도 핵연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문서화해야 트럼프 정부가 끝나도 지속가능할 것이다.” ―핵잠 건조 추진에 대해 중국이 “유의한다”는 입장을 냈다고 한다. 중국이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나. “한국이 핵무기도 아닌 20% 미만의 농축우라늄을 가지고 군함에 사용한다면 시비를 걸 명분이 없다. 핵확산금지조약(NPT)은 핵무기를 만들지 말라는 거고 북-중은 핵잠이 있거나 가지려고 하고 있고 핵무기도 가진 나라다. 이들이 무슨 명분으로 반대를 하겠나. 그들은 이미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핵무기도 군함 추진체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건데 우리가 한반도 주변의 긴장을 촉진시킨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전직 잠수함장 입장에서 승조원들에게 어떤 혜택이나 근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시급한가. “잠수함 승조원들은 대표적인 3D 직군이다. 시간이 갈수록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이 꺼린다. 그래서 수당과 진급으로 유인하는 게 일반적이다. 미국의 핵잠 승조원이 전 세계 군인 중에 수당을 제일 많이 받는다. 잠수함 수당에 핵 수당을 받는다. 그런 자부심이 없으면 배를 안 탄다. 우리도 이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고가의 세금을 들인 잠수함을 부두에 묶어놓을 수 있다. 수당과 처우 개선은 충분히 해줘야 한다.”문근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1958년 전북 군산 출생△1981년 해군사관학교 35기 졸업 해군 소위 임관△1998년 잠수함 나대용함 초대 함장△2007년 방위사업청 잠수함사업팀장△2012년 해군 대령 예편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 객원교수△2013년∼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대외협력국 국장△2020년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 박사△2020∼2023년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외래교수△2023년∼현재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황형준 정치부 차장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