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코로나19 감염자 3명 추가… 총 23명 양성판정

영국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3건 추가돼 총 2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성명에서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국에서 총 1만483명이 체검을 받았다”며 “이중 1만460명이 음성판정을, 2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전날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일본에서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영국인 승객 중 영국 최초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