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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대한상의에서 신년인사회…경제 5단체장·4대 기업 총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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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대한상의에서 신년인사회…경제 5단체장·4대 기업 총수 참석

뉴스1입력 2020-01-02 13:38수정 2020-01-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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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기 위해 현충원에 들어서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1.2/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일 오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경제계와 정부 주요인사 등 250여명을 초청해 신년합동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의 주제는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으로,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의 열매를 맺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문 대통령은 신년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현충원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새로운 100년의 첫 출발 확실한 변화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적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신년회는 올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며 경제성장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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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는 그동안 정·관계 위주 인사들만 참석했던 관행을 탈피해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와 일반 국민들을 아우르는 대표자들을 초청했다.

경제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4대 기업 총수가 모두 참석했다.

또한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과 이성일 영창케미칼 대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조정열 한독 대표, 안지혜 이지앤모어 대표 등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벤처·스타트업 및 중견기업, 사회적 경제 기업 등을 대표하는 기업가들이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이인영 민주당·조배숙 평화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정부에서는 최재형 감사원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및 이날 오전 임명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17명의 국무위원 등이 자리했다.

특히 이날 신년회에는 ‘혁신과 포용’이라는 테마의 인물 29명이 특별초청됐다.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함께 관계 부처 간 협업과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의 계기를 이끌어낸 강태일 ㈜인더케그 대표와 전통시장 청년상인인 신동찬 동훈젓갈마을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영화 ‘기생충’의 영어자막을 맡은 번역가 달시 파켓과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가 출연하는 ‘자이언트펭TV’ 제작을 맡아 2019년 미래의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한 이슬예나 EBS PD, 비인기종목인 다이빙에서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한 김수지 선수, 무명선수 출신 감독으로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도 참석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청산리전투에서 공을 세운 박영희 장군의 외손녀 정연화씨, 2015년 당시 화재진압 후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사진으로 국민의 마음을 울렸던 홍치성 소방관, 미혼모·한부모가족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김예은·김혜제씨 등도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2019년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길의 성과를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2020년 새해에는 국민들께서 그 성과를 더욱 확실하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2020 국민소망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함께 만들고 꿈꾸는 나라’를 주제로 한 릴레이 인터뷰 영상에서는 아시아 여성으로는 최초로 국제 뇌과학기구 사무총장에 선임된 정성진 한국뇌연구원 박사와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체조 유망주 여서정 선수, EBS 연습생 펭수, 오랜 무명생활 끝에 정상의 위치에 오른 가수 송가인 씨 등 그동안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던 여덟 명의 인물이 새해를 맞이하여 각자의 새로운 희망과 우리 정부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우리는 하나다, 똘똘 뭉쳐, 코리아 파이팅’으로 건배제의했다.

이날 오찬 메뉴는 곰탕이 준비됐다. 곰탕 한 그릇에 담긴 이웃 사랑과 나눔 정신을 함께 하기 위해 선정했으며 이날 곰탕을 제공한 식당은 행사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찬 후에는 축하공연으로 퓨전 크로스오버밴드 ‘두 번째 달’과 소리꾼 김준수의 협연이 이어졌다.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더질더질’과 ‘사랑가’ 무대가 펼쳐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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