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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2년연속 US오픈 결승…안드레스쿠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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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2년연속 US오픈 결승…안드레스쿠와 격돌

뉴시스입력 2019-09-06 15:32수정 2019-09-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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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38·미국·8위)가 2년 연속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우승을 놓고 맞붙을 상대는 19세의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15위)다.

윌리엄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5·우크라이나·5위)를 2-0(6-3 6-1)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윌리엄스는 개인 통산 24번째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서게 된다.

메이저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1973년 세운 24회다. 남자 단식의 경우 로저 페더러(38·스위스·3위)가 기록 중인 20회가 최다 우승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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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만 따지면 윌리엄스가 작성한 23회가 이미 최다 우승 기록이다. 코트는 1968년 이후에는 11번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9월 딸을 낳고 그해 12월 복귀한 윌리엄스는 출산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 올해 윔블던 등 세 차례 메이저대회 결승 무대를 밟았으나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여자 테니스에서 출산 이후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슈퍼 맘’은 세 명이었다.

첫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1971년 윔블던 우승을 차지한 코트는 1972년 3월 딸을 출산했고, 그해 말 복귀해 1973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US오픈 우승을 일궜다.

1977년 5월 딸을 출산한 이본 굴라공(은퇴·호주)이 약 7개월 뒤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후 ‘엄마 우승자’가 나온 것은 32년이 흐른 뒤였다. 2008년 초 첫째 딸을 출산한 킴 클리스터스(은퇴·벨기에)가 2009년 US오픈에서 우승을 맛봤다.

윌리엄스의 가장 최근 메이저대회 우승은 2017년 1월 호주오픈이다. US오픈에서는 2014년 이후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1999년과 2002년, 2008년, 2012~2014년 등 총 6번 우승했다.

US오픈에서 개인 통산 101승을 거둔 윌리엄스는 크리스 애버트(은퇴·미국)가 보유한 US오픈 여자 단식 최다 승리 기록에도 타이를 이뤘다.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역대 최고령 메이저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다. 윌리엄스가 2017년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세운 35세4개월이 최고령 우승 기록이다.

윌리엄스의 결승 상대는 안드레스쿠다. 안드레스쿠는 이어 열린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벨린다 벤치치(22·스위스·12위)를 2-0(7-6<7-3> 7-5)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에 US오픈 단식 본선 무대를 처음 밟은 안드레스쿠는 1997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이후 22년 만에 US오픈 데뷔전에서 결승까지 오른 선수가 됐다.

만약 윌리엄스를 꺾으면 안드레스쿠는 1968년 이후 처음으로 US오픈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윌리엄스와 안드레스쿠의 나이 차이는 18세로, 이는 1968년 이후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 사상 가장 큰 나이 차이다. 종전 기록은 1991년 US오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와 모니카 셀레스(미국)의 17세 차이였다.

역대 세 번째로 큰 나이 차이 기록은 지난해 US오픈이다. 윌리엄스는 16살 어린 오사카 나오미(22·일본·1위)와 대결해 패했다.

윌리엄스와 안드레스쿠는 단 한 번 맞대결했다. 올해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당시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기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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