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팀의 잠재력 최대한 끌어내는 법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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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영 저널 Harvard Business Review Korea(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 2017년 3월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Spotlight


기업에서 어떤 팀이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원인은 리더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리더가 팀원 간의 업무 스타일 차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관리하고 있지 못하다는 뜻이다. 그 결과 팀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묻히거나 실현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조직 내 구성원들의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려면, 업무 스타일에 따라 직원들을 구분해 유형별로 다른 접근을 하는 리더의 역량이 중요하다. 즉, 가능성을 중시하며 동료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개척자’, 안정을 중시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수호자’, 도전의 가치를 높이 사며 팀에 추진력을 불어넣는 ‘조종자’, 인맥을 중시하고 팀의 단합을 유도하는 ‘통합자’ 등의 유형으로 나눠 각각의 능력이 효과적으로 발휘되도록 관리하면 된다.
 
M&A과정서 살아남으려면
 
○ Managing Yourself


만약 어떤 회사가 인수나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면 내부 직원들은 불안감에 휩싸이기 쉽다. 동종 업계에서 합병이 이뤄지면 대략 30%의 직원이 정리해고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인수합병(M&A) 과정을 받아들여 자기 성찰과 성장의 기회로 삼은 직원 대부분이 큰 보상을 받았다. M&A 과정에 있는 직원들은 우선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후 자신의 강점을 돋보이게 하거나 새로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통합 작업에 참여해야 한다. 합병 과정에 적극 참여하면서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고 역량을 입증하면 합병 조직이나 다른 회사에서 좋은 자리를 찾아갈 수 있다.
#m&a#잠재력#hbr#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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