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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9일 세월호 인양 취소…“당초 예정대로 내달 5일 진행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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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9일 세월호 인양 취소…“당초 예정대로 내달 5일 진행될 듯”

박성민기자 , 박성민기자 입력 2017-03-18 20:05수정 2017-03-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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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동아일보 DB

정부가 19일 긴급 추진하기로 했던 세월호 인양 작업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양시기는 애초 정부 계획대로 다음달 초가 유력해졌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오후 9시께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던 20~22일까지 기상여건이 변경됨에 따라 19일로 추진하려던 세월호 본인양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또 “애초 19일 오전 6시부터 세월호 인양을 위한 최종 점검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여건이 바뀜에 따라 이 역시도 불투명해졌다”고 덧붙였다.

해수부는 이에 앞서 이날 오후 7시30분 “세월호가 침몰된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해역의 파도가 19일부터 3일간 1.5m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다. 19일로 예정된 최종점검 결과가 좋으면 선체 인수를 시도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언론들이 오보를 쏟아내는 등 해프닝도 벌어졌다. ‘19일 세월호 인수 추진’이라는 내용으로 정부 발표를 방송과 인터넷 등을 통해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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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일 인수 추진이 무산됨에 따라 세월호 인양시기는 정부가 당초 예정한 다음달 5일경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때쯤이면 밀물과 썰물의 격차가 작아지면서 조류가 느려지고 파도가 잦아지는 소조기(小潮期)가 시작돼 정부가 기대하는 최적의 인양 시기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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