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4차산업혁명 기술력 확보가 기업 생존의 갈림길 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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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22일 서울 마포구 전자회관에서 열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정기총회에서 “미래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경쟁력 확보가 기업 생존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자진흥회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사물인터넷(IoT) 협업 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열리는 삼성 반도체공장 백혈병 피해 청문회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영업비밀 유출 우려가 있는 국회의 반도체 관련 자료 공개 요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지 판단해보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권오현#삼성전자#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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