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3회 한국산업대상]세계적인 마찰재 전문기업… 30여 개국에 브레이크 수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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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혁신 부문 - ㈜홍성브레이크



최고 품질의 마찰재 전문기업을 목표로 1988년 설립된 ㈜홍성브레이크(대표 이성묵)는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및 패드 부문 최초로 KS-EQI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을 뿐 아니라 11년 연속 동 부문 부동의 1위를 기록해 국내 마찰재 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며 자동차 부품시장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성묵 대표
이성묵 대표


국내 제조사 대부분이 외국의 배합 원재료나 기술 제휴사에서 공급받는 재료를 사용하는 현실에서 홍성브레이크는 마찰재 배합비 설계에 대한 선진 기술을 자체 보유해 2001년 QS-9000 인증 이후 KS 인증 및 ISO/TS 16949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우수 자본재 개발 부문에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R&D 부문의 우수성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도 인정을 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 중인 홍성브레이크는 선진 배합 기술로 생산된 세라믹 계열의 마찰재가 탁월한 제동력을 자랑할 뿐 아니라 고온에서도 열 안정성과 전기절연성을 유지한다. 또한 부드러운 소재를 채택해 브레이크 마찰 소음 현상을 개선하고 화이버, 그라파이트 등의 고품질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운전자의 제동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승용차용 브레이크 패드뿐 아니라 저상버스용 대형패드, 중·대형 라이닝, 라이닝 슈어셈블리 등의 기술 발전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홍성브레이크#브레이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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