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작곡가 박문영, 창의성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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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30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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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영.
‘독도는 우리땅’의 작사, 작곡자인 박문영(57) 작가가 2010년 새해 신설되는 한국콘서바토리(구 한국공연예술교육원) 연예비즈니스 학부에 교수로 영입돼 ‘창의성’을 주제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 또 박작가는 작사 작곡자 가수, 라디오PD등 과거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경험도 학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독도는 우리땅’을 비롯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김치주제가’ 등 주로 민족적인 노래를 만들어낸 박씨는 서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1970년대 통기타 듀엣 ‘논두렁밭두렁’에서 가수로 활동하다 TBC 동양방송에 라디오PD로 입사했다. 이후 KBS라디오로 옮겨 ‘안녕하세요, 황인용 강부자입니다’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연출했으며 음악평론가로도 활동했다.

또 최근 문영이란 필명으로 역사소설 ‘제국의 부활-황제’(전 3권·평민사 간)을 펴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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