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꿀맛 골맛…이동국, 칼링컵서 첫 골

  • 입력 2007년 8월 3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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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킹’ 이동국(28·미들즈브러·사진)이 첫 골을 넣었지만 더욱 험난한 주전 경쟁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은 30일 2007∼2008 칼링컵 2라운드 홈경기에서 3부 리그 소속 노샘프턴타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팀은 2-0으로 이겼다. 이동국은 풀타임을 뛰었다.

칼링컵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리그(프리미어리그)부터 4부 리그까지 90여 개 축구팀이 총출전하는 대회.

미들즈브러는 이날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뛰었던 선수 중 6명을 교체했다.

그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들에게 대거 칼링컵 출전 기회를 준 것이다.

이동국은 이날 툰카이 산리와 함께 선발 공격수로 나섰다. 미들즈브러는 후반 8분 이동국이 얻어낸 프리킥을 파비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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