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해 11월 지하철 1호선 1단계구간(진천역∼중앙로역간 11.4㎞)이 개통된 뒤 5개월여만에 1호선 나머지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이번에 추가 개통되는 구간은 대구역∼칠성∼신천∼동대구∼큰고개∼아양교∼동촌∼해안∼방촌∼용계∼율하∼신기∼반야월∼각산∼안심역간 16.2㎞.
운행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며 전동차 운행간격은 출퇴근시간대는 5분, 평상시 6.5∼13분 등이다.
요금은 10㎞ 이내(1구간)는 4백50원, 10㎞ 이상(2구간)은 5백50원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전구간(진천역∼안심역간 27.6㎞)이 6년5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되면 대구시내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91년 11월에 착공된 대구지하철 1호선은 그동안 총 1조4천5백79억원의 공사비와 연인원 3백만명, 시멘트 43만3천t, 철근 6만5천t, 레미콘 55만1천㎥, 각종 장비 20만9천대가 투입됐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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