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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영봉]보수주의자가 더 행복한 이유

    [시론/김영봉]보수주의자가 더 행복한 이유

    “과도한 경쟁사회, 약육강식의 자본주의가가 빚은 범죄다.” “낙오자에 대한 배려 미비가 원인이다.” 최근 성폭행 살인과 ‘묻지 마’ 흉기난동이 자주 일어나자 ‘사회 탓’으로 돌리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만연하고 있다. 예상했던 일이다. 이들은 대체로 흉악범죄는 나쁜 사회구조가 만드는 것…

    •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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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정영식]한국신용등급 ‘그랜드슬램’ 의미

    [시론/정영식]한국신용등급 ‘그랜드슬램’ 의미

    최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 S&P, 피치가 모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한 해 모두 신용등급을 올리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 한국은 2002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2011년 이후 A레벨 이상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하다. 많은 국가의 …

    • 20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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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지은]‘1인 가구’ 정책적 지원 필요하다

    [시론/김지은]‘1인 가구’ 정책적 지원 필요하다

    2008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은 싱글족이 늘어나고 있으며 20, 30대 독신 여성이 문화와 소비의 새로운 주체로 떠올랐다”며 싱글 경제의 형성을 핵심어로 제시했다. 1인 가구를 주목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1인 가구는 더욱 증…

    •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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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서정민]위기마다 등장하는 ‘종교 충돌’

    [시론/서정민]위기마다 등장하는 ‘종교 충돌’

    이탈리아의 철학자 잠바티스타 비코는 혼란 극복을 위해 인류가 종교적 가치를 자주 이용했다고 말했다. 새뮤얼 헌팅턴이 ‘문명의 충돌’에서 정보통신이 발달한 21세기의 갈등에 종교적 정체성을 가장 중요한 변수로 언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 아랍권에서 대규모 반미 및 반서방 시위를 불러…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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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안덕선]의사면허 관리할 기구 만들자

    [시론/안덕선]의사면허 관리할 기구 만들자

    구한말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도입됐다.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본격적으로 출현한 것은 일제강점기부터다. 우리의 경우 서양의학이 도입될 당시 과학적 지식 위주의 교육만이 전파됐을 뿐 서양의료가 갖는 역사적 문화적 자산, 윤리적 전통은 전수되지 못했다.선진국선 면허기구서 행정처분 1…

    •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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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좌승희]하향 평준화 불러올 경제민주화

    [시론/좌승희]하향 평준화 불러올 경제민주화

    여야 정치권은 지난 총선에 이어 어려운 경제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 ‘신비한’ 처방이라며 경제민주화 기치를 높이 들고 대선 경쟁에 나서고 있다. 작금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해석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 대기업 규제는 일자리 부족 초래 첫째, 서구 좌파 정치학자들이 제시하는 개념으로 민주주의…

    •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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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강준영]中-日센카쿠 갈등의 이면

    [시론/강준영]中-日센카쿠 갈등의 이면

    일본명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이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이 섬에 대해 그동안 양국은 각자의 영토임을 주장하면서도 극단적인 충돌은 피해 왔는데 일본 정부가 이 섬의 국유화를 실행하자 중국이 전격적으로 자신…

    • 20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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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박상수]제조공장 → 서비스시장 바뀌는 중국

    [시론/박상수]제조공장 → 서비스시장 바뀌는 중국

    괄목상대! 1992년 수교 이후 한중 양국 간 경제교류협력은 ‘눈을 비비고 봐야 할 정도의 놀라움’이란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수교 이후 20년이란 짧은 기간에 양국 간 교역규모는 연평균 20.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무역규모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한 한국으로…

    •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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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홍완석]새로운 기회의 땅 러시아를 다시 보자

    [시론/홍완석]새로운 기회의 땅 러시아를 다시 보자

    러시아 극동에 위치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틀간 열렸던 제2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9일(현지 시간) 폐막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과거에는 해삼이 지천으로 널렸다 하여 중국령 해삼위(海蔘威)로 불렸지만, 1860년 베이징 조약 이후 제정 러시아 영토로 편입됐다. 러…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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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이창무]아동음란물의 천국 대한민국

    [시론/이창무]아동음란물의 천국 대한민국

    2008년 12월 호주 시드니에서 한 남자가 기소됐다. 만화 ‘심슨가족’에 나오는 아동 캐릭터를 음란하게 묘사한 그림이 컴퓨터에서 발견된 것이다. 주 대법원은 만화캐릭터도 실제 사람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내렸다. 2011년 3월에는 또 다른 남자가 아동음란 내용이 포…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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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곽채기]공공기관 공모제의 예정된 실패

    [시론/곽채기]공공기관 공모제의 예정된 실패

    공공기관장과 상임감사를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임원 공모 제도라는 정책 실험은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공모제 도입 이후에도 낙하산 인사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는 비판도 많다. 공공기관 임원 인사에 대한 정치적 수요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명권자가 마음…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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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권철현]‘적군묘지’에 서서 통일을 생각한다

    [시론/권철현]‘적군묘지’에 서서 통일을 생각한다

    경기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 야산 일대 6099m²에는 작고 초라한 묘지가 있다. 1950년대로 시간이 정지된 곳. ‘적군묘지’(공식 안내판은 북한군/중국군 묘지)다. 정부가 제네바 협약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1996년 6월에 조성해 6·25전쟁에서 전사한 북한군과 중공군의 유해 1…

    • 20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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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정운선]“성범죄땐 처벌” 범인 뇌에 각인시켜야

    [시론/정운선]“성범죄땐 처벌” 범인 뇌에 각인시켜야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 대상 성폭력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분노가 인다. 필자는 성폭력 피해 아동을 치료해 온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서, 아동 대상 성 범죄자에 대해 뇌 과학에 근거한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이 있다. 만 4세 아이들을 대상으…

    •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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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현종]대일외교, 단호한 메시지 필요하다

    [시론/김현종]대일외교, 단호한 메시지 필요하다

    한국이 독도 소유권을 주장하면 일본은 이상하게도 위안부(이하 성노예) 문제와 연계시켰다.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제2차 세계대전 때 강제로 끌고 간 성노예에 대해 “강제 연행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는 “어려운 시절 매춘은 매우 이익이 남는 장사”라는 …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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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하지현]‘묻지마 폭력’ 게임 탓만 아니다

    [시론/하지현]‘묻지마 폭력’ 게임 탓만 아니다

    게임에 빠져 학교에 안 가 유급을 하게 생겼다고, 어머니가 10대 아들을 입원시켰다. 컴퓨터를 못하게 하면 금단증상으로 괴로워하면서 난리를 칠 줄 알았는데 웬걸, 그냥 침대에 누워만 있었다. 며칠이 지나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게임이 얼마나 재미있기에 학교도 가기 싫었느냐 물었다…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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