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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한 교도소서 401명 확진…집단감염 우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09 15:44
2020년 4월 9일 15시 44분
입력
2020-04-09 15:26
2020년 4월 9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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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교도소 수감자 확진자 총1324명...사망자 최소 32명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교도소에서 400명이 넘는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8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까지 시카고 쿡 카운티 수감자 251명과 교도관 등 직원 150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진단을 받았다.
교도 당국은 “확진자 중 22명이 입원했고, 31명은 요양시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앞서 이 교도소 수감자 한명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
이 교도소에 4700명이 수감돼 있어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언론들은 “쿡 교도소는 미국 내 최대 집단감염지 중 하나”라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이 가운데 교도소 측은 “수감자 중 비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을 심사해 석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자체 집계를 인용해 지금까지 미국내 교도소와 연관된 확진자는 1324명이고, 이중 최소 32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일부 주(州)와 지방 당국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연방 교도소관리국과 연관된 337건의 확진사례와 8건의 사망 사례를 자체 집계에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교도소 내 집단 감염 상황은 더 심각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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